• 최종편집 2024-05-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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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418] 재활치료의 위기를 호기로 만드는 비법⑱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대퇴부 재골절에 따른 재수술과 군수기능통합관리과정까지 약 3개월여 기간 동안 부대를 떠나있다가 복귀했을 때 반기는 또 한명의 선배 장교가 있었다. 그는 사단BCTP계획반장인 112연대 부연대장 구인회 중령(3사14기)으로 사단사령부가 위치한 증평 토박이였고 차기 작전참모를 희망하고 있었다. 그래서 사단BCTP(전투지휘훈련) 평가의 결과가 그의 차후 보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사단장에 대한 평가도 중요하지만 사단BCTP를 성공적으로 마쳐야 할 추가적인 이유가 생겨 자운대 교육사령부의 BCTP단과 사단사령부를 왕복하며 데이터베이스 입력과 운용요원 교육을 주도하며 열정을 다해 준비했다. 특히 향토사단 BCTP를 처음으로 적용하는 훈련이라 소부대 단위로 분리하여 배치하는 것과 지역 주민을 고려한 포병화력 운용도 어려운 과제였다. 또한 전방 사단의 부대운용보다 상이하고 복잡한 전투 양상으로 주민소개, 유입되는 피난민 조치와 중요시설 방호까지 새롭게 고려할 사항이 많았다. 다행히도 전 부대에서 야전에 최초로 적용된 BCTP(전투지휘훈련)를 총괄하여 진행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 BCTP요약보고서와 참고책자를 만드는 등 약 한 달간의 준비로 시행된 향토사단 최초의 사단BCTP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어느덧 충용부대에 전입온 지도 6개월이 넘어 새해를 맞이했다. (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
    2024-05-26
  • 저궤도 위성통신 시대 준비 끝…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정부가 2030년초까지 저궤도 위성통신 시대 준비를 마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열린 2024년 제4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저궤도 위성통신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사업”(이하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천199.9억원(국비 3천3.5억원)에 사업기간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6년이다.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사업은 저궤도 위성통신의 핵심기술 자립화 및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 확보를 위해 2030년 초까지 6G 표준 기반의 저궤도 통신위성(2기)을 발사하고, 지상국, 단말국까지 포함된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시범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저궤도 위성(고도 300~1천500km)은 정지궤도 위성(고도 3만6천km)에 비해 지구에 가까워 짧은 지연시간으로 고속의 통신을 제공할 수 있다. 현재 막대한 자본과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들이 비표준 독자 규격 기반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6G 표준이 완성되면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도 2030년경 표준 기반으로 본격 개화될 전망이다.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의 개발과 위성의 발사까지 통상 5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지금이 바로 국내 기업들이 6G 표준 기반의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진입을 준비할 수 있는 적기라는 게 업계 전문가 의견이다. 이에 대응하여 과기정통부는 본 사업을 통해 통신탑재체, 지상국, 단말국 분야에서 11개 핵심기술 확보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저궤도 통신위성이 지구 주위를 빠르게 이동하며 통신을 제공하는 특성을 고려하여 ▲위성 추적 및 통신 링크 형성 ▲위성의 움직임에 따른 신호 오류 보상 ▲위성 간 핸드오버 ▲위성 간 중계 및 트래픽 분산 등을 위한 위성 간 링크 등의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4-05-24
  • 한화오션, 폴란드 잠수함 수주 위한 현지 협력 확대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오션이 폴란드 잠수함 수주를 위한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 21일 폴란드 해양 산업의 핵심 도시 그단스크에서 ‘인더스트리 데이(Industry Day)’를 주최하고 폴란드 오르카(Orka) 잠수함 사업 협력 방안을 현지 업체들과 토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보고-III 잠수함의 핵심 체계를 공급하는 국내외 협력업체들과 폴란드 현지 업체 간의 사업적 교류와 협력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한화오션이 마련했다. 그단스크의 과학기술공원(Science & Technology Park)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화시스템, 효성중공업, KTE, ㈜엔케이, 코오롱 데크컴퍼지트 등 한화오션의 잠수함 사업 관련 국내 주요 협력사를 비롯해 영국의 밥콕 인터내셔널, 독일 가블러 등 유수의 글로벌 잠수함 장비 생산 업체들도 참가했다. 폴란드에서는 폴란드 국영 방산 기업인 PGZ 그룹 등 12개 업체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행사 후 PGZ는 한화오션과 함께 폴란드 잠수함 공동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유지, 보수, 정비) 계획을 작성하여 폴란드 해군에 제출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한화오션은 폴란드 해군에 향후 30년 이상 운용이 가능한 앞선 기술과 압도적 성능의 잠수함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특히, 폴란드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 이전과 현지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잠수함 관련 정비 기술과 주요 기자재 공급업체의 현지 진출을 확대하고 향후 폴란드 해군이 자체적으로 MRO 분야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지에 지원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한편 오르카 사업은 폴란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군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해군에서 운용할 잠수함 3척을 새로 도입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엔 한화오션을 비롯해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등 유럽의 잠수함 강호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폴란드 정부는 현재 잠수함 도입을 위한 절차를 추진 중이다. 빠르면 올해 7월 경 상위 3개 업체를 선정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우선협상 대상업체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 방위산업
    • 해외방산
    2024-05-24
  • 방사청장, 사우디·루마니아 방문 K-방산 세일즈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19∼24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루마니아를 방문해 국산무기 세일즈에 나섰다. 24일 방사청에 따르면 석 청장은 19∼21일 사우디를 찾아 사우디 국방부 측과 핵심 무기체계 획득 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 측에서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 방산기업 등이 참석했다. 방사청은 "워크숍을 통해 지상, 해상, 우주항공 분야 주요 국산 무기체계를 사우디군이 활용할 방안과 이를 위한 지원 방향을 도출했고, 추가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석 청장은 사우디 왕실·수도 및 핵심 시설 방어 임무를 맡는 국가방위부의 참모장 등과 만나 국가방위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지상전력 강화 사업에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석 청장은 사우디 군수산업청과 국방연구소를 방문해 우리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과의 연구 및 품질관리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방문한 루마니아에서는 한-루마니아 방산·군수공동위원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석 청장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흑해 방위 및 항공우주 방산 전시회'(BSDA)에 참석해 루마니아 국방부 장관, 경제부 장관, 국방위원장 등과 면담하며 K9 자주포, K2 전차 등 국산 무기체계 수출 방안을 협의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방사청은 올해 하반기 중 루마니아에서 방산 협력 세미나를 개최해 구체적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외교안보정책
    • 해외안보
    2024-05-24
  • [김희철의 CrisisM] 이미륵을 독일 한류스타로 만든 ‘압록강은 흐른다’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2008년 국내에서 최고 시청률을 올리며 방송드라마로 방영된 ‘압록강은 흐른다(Der Yalu fließt)’는 이의경(미륵) 작가의 유년 시절부터 독일 유학에 이르기까지의 체험을 회상 형식으로 서술한 근대화에서 식민지 시대에 이르는 역사적인 변혁기를 배경으로 그려낸 소설이다. 필명 ‘미륵’은 본래 어머니가 지어준 어릴 때의 아명이고 본명은 의경(儀景)이다. 황해도 해주의 부유한 가정에서 세 누이를 둔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해주보통학교를 졸업하던 만 11세 때 6년 연상의 아내를 맞아 1남 1녀를 두었다. 해주보통학교를 졸업했으나 당시 해주군에는 고등보통학교가 없어 강의록으로 독학하여 경성의학전문학교에 진학했다. 경성의학전문학교 재학 중이던 1919년, 3.1운동에 참여한 뒤 그해 5월 외교활동을 독립운동의 행동지침으로 표방한 '대한민국 청년외교단'에 입단했고, 동지 포섭 및 독립운동 자금 모금에 힘을 쏟는 한편, 편집부장을 맡아 기관지 ‘외교시보’ 등 선전물의 발간을 주도했다. 또한 1919년 8월29일 경술국치 기념일에 벌일 만세시위를 위해 ‘경술국치 경고문’ 등 선전물의 인쇄에 대한 책임을 맡았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연계해 중화민국 상하이시에 건의문과 독립운동 자금을 휴대해 납부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그러나 그해 11월 말 일본 제국 경찰에 활동정보가 노출되면서 핵심 인물들이 체포되자 이미륵 또한 쫓기는 신세가 되어 중국 상해로 망명해 대한적십자대에 들어갔고, 대원으로 간호사를 교육시키는 일을 하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일을 도왔다. 1920년 5월 안중근의 사촌 동생인 안봉근과 요셉 빌헬름 선교사의 도움으로 독일로 건너갔다. 같은 해 6월29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궐석재판에서 ‘다이쇼 8년(1919) 제령 제7호 위반 및 출판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독일에서 처음에는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와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각각 의학을 공부했으나 모두 중퇴하고 1925년 뮌헨 대학교 동물학과에 편입해 졸업했다. 뮌헨 대학교 대학원 재학 중이던 1927년 2월10일, 벨기에 브뤼셀 에그몽 궁전(Egmont Palace)에서 열린 세계피압박민족 반제국주의대회에 김법린·이극로·황우일 등과 함께 한국 대표로 파견돼 21개국 174개 단체 대표단 앞에서 일제 식민통치의 부당함을 성토하고 3.1운동 당시의 기미독립선언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통해 일제의 조약을 무효화하고 임시정부를 인정해 달라는 결의안을 발표하는 등 활약했다. 이듬해인 1928년에는 뮌헨 대학교 대학원에서 동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학위 취득 후 본격적으로 습작활동을 시작하여 1931년 독일 문예지 'Die Dame'에 최초의 단편 ‘어느 날 밤 골목길에서(Nachts in einer koreanischen Gasse)’를 발표했다. 1946년 피퍼출판사(Pipper)에서 독일어로 쓴 자전적 소설이자 자서전인 첫 작품 ‘압록강은 흐른다(Der Yalu fließt)’를 발표하여 초판이 매진될 정도의 반응을 불러일으키면서 독일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수 개 나라에서 번역되었고, 독일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될 정도로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당시 '금년 독일어로 쓰인 가장 훌륭한 책'으로 선정되며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았고 독일의 교과서에도 수록되었다. 이로서 이미륵은 유럽 최초의 한류스타가 됐고, 소설 ‘압록강은 흐른다’는 1960년 전혜린에 의하여 우리말로도 번역되었다. 이후 1947년부터 뮌헨 대학교 동양학부에서 한국어와 동아시아문학사, 일본중세문학 등을 강의했다. 그의 제자로 볼프강 바우어(Wolfgang Leander Bauer) 등이 있는데, 이들은 독일의 주요 동양학자가 되었다. 한국 전쟁을 앞둔 1950년 3월20일에 위암으로 독일 뮌헨 그레펠핑에서 사망했다. 향년 51세였다. 그는 망명 뒤 죽을 때까지 한국 땅을 다시 밟지 못했다. (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CRISIS M
    2024-05-24
  • KT, 국내 최고 속도 양자 암호 통신 기술 개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는 초당 15만개(150kbps)의 비밀키 정보(bit)를 생성하는 양자 암호 키 분배(QKD) 장비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장비는 국내 기술로 만든 양자 암호 키 분배기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비밀키를 생성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 QKD 장비는 양자 역학적 특성이 적용된 비밀키를 생성하고 분배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비밀키로 정보를 암호화하면 복제가 불가능해 물리적 회선의 도청 시도를 원천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양자 암호 통신 기술이 통신망에 도입되면 1분에 3만5천대 이상의 암호화 장비에 양자 비밀키를 갱신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암호화할 정보를 다량 보유한 많은 기업의 내부 통신 망과 국방 분야 등 비롯한 국가 주요 공공기관의 보안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이번 개발로 “기존보다 양자 암호 키 분배 성능을 5배 향상시켰다”며, “글로벌 장비 제조사들과 유사한 성능을 확보한 점을 고려했을 때 KT의 양자 암호 통신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4-05-23
  •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산전시회 첫 참가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LIG넥스원이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BSDA 2024 (Black Sea Defense & Aerospace)’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BSDA는 루마니아 국방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흑해 지역 최대 방산전시회로, 올해 9회째(격년 개최)를 맞았다. 올해 전시회에는 400여 개의 글로벌 방산업체가 참가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커지고 있는 유럽지역 방산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LIG넥스원은 108㎡ 규모 부스를 설치 ▲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등의 첨단 유도무기와 ▲항만방어시스템(HUSS) ▲무인화 대기뢰전 등의 첨단 기술력을 선보였다. 또한 루마니아를 포함한 NATO 지역 단거리/초단거리 대공방어망 통합 사업 참여를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흑해 지역으로의 수출국가 확대와 현지 주요 방산 업체와의 협력 관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지 군 관계자의 LIG넥스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대공방어, 흑해 연안 핵심 항만 방어, 항공기 탑재 무장 분야로 수출 확대가 이어지길 회사측은 기대한다. 김무겸 LIG넥스원 유럽 사업 총괄 해외사업부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흑해 지역을 포함한 동유럽 지역은 글로벌 방산업체간의 치열한 기술 격전장이 되고 있다”며 “LIG넥스원은 종합방산업체로서 지금까지 축적한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에서 K방산의 위상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방위산업
    • 해외방산
    2024-05-23
  • 주한미군 주둔 비용 분담 2차 협의 "쌍방 입장 이해 증진"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2026년 이후 주한미군 주둔비용에 대한 한국 측 부담액을 정하는 2차 회의가 종료됐다. 한·미는 23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2차 회의를 마무리했다. SMA는 주한미군 주둔 비용에서 한국이 부담할 금액을 규정하는 협정으로, 한·미가 2021년 체결한 제11차 SMA는 2025년 말까지 유효하다. 11차 SMA에 따라 정해진 2021년 방위비 분담금은 1조1천8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3.9% 오른 금액이었다. 이후 4년간 매해 국방비 인상률을 반영해 올리기로 한 바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협의에서는 4월 호놀룰루에서 개최된 1차 협의 시 양측이 개진한 방위비 분담 관련 주요 입장 및 관심 사항에 대한 상호 검토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미는 제12차 SMA와 관련해 수시로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 분담 협상대표와 국방부·기획재정부·방위사업청 관계자가, 미국 측에서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과 국무부·국방부·주한미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방위비 협상은 통상 양국을 오가며 진행된다. 차기 3차 회의는 미국에서 열릴 전망이다.
    • 외교안보정책
    • 국방
    2024-05-23
  • 개인정보위, 오픈채팅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사고 카카오 151억 원 과징금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2일 제9회 전체회의를 열고 카카오에 과징금을 부과했다. 카카오는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해 151억4천196만 원의 과징금과 78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3월 카카오톡 오픈채팅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불법 거래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해커는 오픈채팅방의 취약점을 이용해 오픈채팅방 참여자 정보를 획득했고, 카카오톡의 친구추가 기능과 불법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이용자 정보를 확보했다. 이들 정보를 ‘회원일련번호’를 기준으로 결합해 개인정보 파일을 생성,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카카오가 카카오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안전조치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결론 냈다. 또 유출 신고·통지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봤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카카오에 대해 안전조치의무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하고, 유출 신고·통지의무 위반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처분을 계기로 카카오톡과 같이 대다수 국민이 이용하는 서비스의 경우 보안 취약점을 상시적으로 점검‧개선하는 한편 설계‧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과 노력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4-05-23
  • 방사청, 유도무기 전력발전 컨퍼런스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방위사업청은 22일 방위사업청 대회의실에서 유도무기분야 참여 방산기업의 연구개발 역량강화와 미래전장 핵심기술 확보 논의를 위한 ‘유도무기 전력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방위사업청 개청 이래 최초로 국방부, 합참, 육·해·공·해병대 등 군 관계기관과 방산기업 및 방사청 출연연구소 유도무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유도무기 전력발전을 위한 정책적 방향과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세션 1부에서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이란 전쟁 등으로 인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등 유도무기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음을 고려하여 방위사업청 유도무기사업부는 신규 사업착수 준비를 위한 선행조치 현황을 발표했다. 국방부 자원관리실은 유도탄 운영유지 정책방향과 방위력개선사업 고려사항을,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전쟁 사례를 통한 대 드론 유도무기 발전방향을 소개했다. 세션 2부에서는 그간 국방과학연구소 중심의 연구개발 체제를 기업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첨단기술 개발 관련 핵심기술 과제 소요에 대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이 발표하고 민·관·군 협력 방안에 대해 LIG넥스원이 제언했다. 이와 관련해 방위사업청은 기업에서 제안한 핵심기술 과제가 반영될 수 있도록 국방과학연구소와 협의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방위사업청은 유도무기 전력발전 컨퍼런스를 정례화 하여 연 2회 이상 개최할 방침이다.
    • 방위산업
    • 종합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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