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1-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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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사청, 미래전 무기체계 공동연구로 항공산업 성장 촉진한다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보잉사 본사에서 제3차 고위급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고고도장기체공무인기’ 공동연구개발 및 ‘항공 MROU(항공정비, 수리, 분해조립, 성능개량)’ 능력보강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미래전(戰)에 대비한 무기체계를 공동연구개발하여 국방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방산수출 확대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자 지난 4월 13일 방사청-보잉사 간 체결한 ‘첨단무기체계 공동연구개발 양해각서(MOU)’에서 한발 더 나아간 성과이다. 그동안 방위사업청과 보잉사는 첨단무기체계 공동연구개발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두 기관 간 고위급운영위원회와 실무급협의체를 구성하고, 협력대상 프로젝트를 선정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해왔다. 이번 제3차 고위급 운영위원회 개최를 통한 항공 분야 국제협력사업 우선추진과제를 최초로 공개하였다. 우선 추진 협력프로젝트로 선정된 ‘고고도장기체공무인기’는 보잉사의 항공기 설계 및 무인화 기술을 활용하되 한미 공동연구 기술협력의 우리 측 주관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체계종합 및 항공기 생산은 국내 방산업체가 수행하는 등 한-미 양국 정부 및 업체, 연구기관이 공동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항공MROU’는 우리군이 운용하는 보잉사의 항공기(F-15K, E-737 피스아이, AH-64E 아파치 헬기 등)의 기체, 엔진 등에 대한 점검, 교체, 분해, 수리, 재생 및 성능개량과 개조 등 수행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이번 프로젝트을 통해 “향후 한미 군사협력강화 및 국방과학기술 향상 등에 기여하고 우리 군 운용 군용항공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항공분야의 MROU 능력을 확충하는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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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멀티캠퍼스,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생 취업률 75.4% 달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IT교육 전문기업 멀티캠퍼스는 멀티캠퍼스 K-디지털 트레이닝(이하 멀티잇) 훈련생의 평균 취업률이 2022년 기준 75.4%라고 밝혔다. 멀티캠퍼스는 지난 2021년부터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IT인재를 매년 2천여 명씩 집중 양성해오고 있다. 특히 전문 컨설턴트의 개별 맞춤 취업지원을 제공하며 청년들의 IT 분야 취업을 도운 결과, 멀티잇 훈련생 10명 중 7명은 수료 후 취업에 성공했다. 멀티캠퍼스가 운영 중인 K-디지털 트레이닝은 크게 ▲디지털 신기술 아카데미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3가지다. 공통적으로 첨단산업 및 디지털 분야 교육을 제공하나 훈련생의 주요 취업처가 서로 다르다. ‘디지털 신기술 아카데미’는 일반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기업의 수요를 토대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의 30% 이상이 프로젝트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멀티캠퍼스는 프론트 및 백엔드 개발 등 SW 개발 분야와 데이터 분석 위주의 빅데이터 분야 과정들을 제공 중이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SW 교육을 제공하고 벤처 또는 스타트업에 취업도 연계하는 과정이다. 중기부에서는 우수 훈련생 대상으로 장관상을 수여하는데, 지난 10월 멀티캠퍼스 훈련생 2명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 훈련생을 배출한 셈이다. 한편, 멀티캠퍼스는 디지털 분야 선도기업과 함께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오는 27일 오픈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카데미’는 IT분야 선도기업인 한국휴렛팩커드(HPE)와 함께 직접 커리큘럼을 설계한 과정으로 과정 수료 시에는 HPE 공식 수료증 10개와 VMware 공인 수료증이 제공되며 HPE의 20여 개 파트너사에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 현재 멀티캠퍼스는 11월 및 12월 멀티잇 과정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모든 과정은 국비지원으로 무상 제공되며, 참가를 희망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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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롯데정보통신, 자체 AI 음성모델로 ‘2023 한국어 AI 경진대회’ 1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개발한 AI 모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 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3 한국어 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서 상담 음성인식 분야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는 음성인식 AI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총 302팀이 참가했다. 1위를 수상한 롯데 AI 모델은 음향모델, 언어모델, 발음사전과 같은 음성인식 과정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E2E(End to End) 음성인식 모델이다. 대회에서 제공한 AI 허브 데이터를 활용해 학습했으며, 잡음이 많은 실제 상담 데이터에 최적으로 설계된 점이 롯데 AI 모델의 특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오랜 기간 롯데그룹 고객센터를 운영하며 축적한 고객 응대 경험과 자체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AICC(AI Contact Cent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부터 14개 고객센터에 STT(Speech To Text), TA(Text Analysis)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상담사’와 ‘AI 상담가이드’를 출시했다. AI 상담 서비스는 롯데월드, 롯데온(ON) 등 롯데그룹 계열사에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유통,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도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금융분야로 롯데정보통신은 유통, 서비스 산업 중심의 노하우를 보유해 다소 불리한 여건임에도 2위보다 25% 높은 인식률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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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이글루코퍼레이션 SOAR솔루션,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솔루션 ‘스파이더 쏘아(SPiDER SOAR)’가 SOAR 솔루션 최초로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보안기능확인서는 국가정보원이 보안기능 검증 기준에 따라 정보보호제품의 객관성 및 신뢰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보안기능확인서는 국가용 보안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안정성이 검증된 정보보호제품에만 발급된다. 보안기능확인서를 발급받은 정보보호제품의 경우 국가 공공기관에 도입 시 보안적합성 검증 프로세스를 생략할 수 있다. ‘스파이더 쏘아’는 보안 위협 대응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보안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보안관제센터에 도입된 여러 이기종 솔루션 간의 긴밀한 연동 및 활용도 높은 ‘플레이북(Playbook)’에 기반해 각 조직 환경에 최적화된 자동화 구현을 지원한다. 또한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인공지능(AI) 기반 위협 분석 및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적용으로 높은 정확성과 대응 속도를 보장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국내 보안 기업 최초의 SOAR 특허 획득을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기관·기업에 스파이더 쏘아를 제공하며 상향된 수준의 보안 운영·위협 대응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며 “표준 플레이북이 적용된 보안관제센터의 업무 프로세스 분석을 통해 플레이북의 활용도 및 정확도를 높이며 SOAR 솔루션 고도화 및 확대 공급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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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현대로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선언…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42% 감축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현대로템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2030년까지 사업장과 공급망(Value Chain)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지난해말 기준 대비 각각 42%, 25% 만큼 감축하고 장기적으로는 2050년까지 완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이행 전략은 기업의 탄소중립 목표를 독립적으로 평가해 공신력을 부여하는 글로벌 연합기구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The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가 제시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권고안을 반영해 수립됐다. 이 권고안은 기후 변화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국제연합(UN) 산하 정부 간 협의체 (IPCC)에서 공식 채택한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려면 오는 2050년까지 전 지구적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다. 현대로템은 사명인 ‘ROTEM(로템)’의 영문 이니셜에서 착안해 5대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수립했다. 이 전략은 ▲Reduction(온실가스 감축) ▲Offset(온실가스 상쇄) ▲Transition(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Eco-design(제품 생애주기 저탄소화) ▲Mobilization(탄소중립 관리)이다. 현대로템은 이 전략을 바탕으로 전세계적 목표인 오는 2050년보다 10년 앞선 2040년 이전에 전사업장 재생에너지 100% 도입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후 2050년까지는 전체 공급망에서 탄소중립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집중할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친환경 철도차량과 수소 인프라 등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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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美, 한국에 AIM-9X 공대공 미사일 판매 잠정승인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미국 정부가 15일(현지시간) 한국에 AIM-9X '사이드와인더' 공대공 미사일을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판매하기로 잠정 승인했다. 1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날 한국 정부가 요청한 5천210만달러(약 680억원) 규모의 AIM-9X 미사일과 관련 장비의 구매를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최종 판매는 의회의 승인을 거쳐 집행되며, 의회는 별다른 문제 제기 없이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정부는 42기의 AIM-9X 미사일과 10기의 훈련용 미사일 등의 구매를 요청했다. DSCA는 "이번에 제안한 판매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 발전을 돕는 세력인 주요 동맹의 안보를 개선함으로써 미국의 외교 정책 목표와 국가 안보 목적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판매가 한국이 현재와 미래 위협에 대응할 역량을 강화하고 미국 및 다른 동맹과 상호 운용성을 더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군이 미사일을 도입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며 이번 판매가 역내 기본적인 군사 균형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방위산업
    • 종합
    2023-11-16
  • [김희철의 CrisisM] 네덜란드군는 6·25남침전쟁의 숨은 영웅⑦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횡성전투를 마친 네덜란드대대는 미 제2사단의 일부로 중동부지역 대암산~도솔산 부근 전선에 투입되었다. 대우산 전투는 방어선 전방의 감제고지인 대우산을 점령하기 위해 조공 부대로서 북한군 제27사단이 점령하고 있던 그 남쪽의 1120고지(대머리산)을 공격하여 탈취한 전투이다. 1951년 7월15일 네덜란드대대 1개월 간 부대 재정비 후 미 제38연대에 배속되어 양구 북쪽의 도솔산으로 이동하여 7월25일까지 적의 중대규모의 병력이 배치되어 있으며 다수의 지뢰가 매설되어 있는 1120고지를 정찰했다. 7월26일 07시30분경 네덜란드대대 공격부대인 C중대 주저항선 전방의 만정곡으로 이동하여 공격 개시하여 10시30분경 돌격선 진출하였지만 안개가 걷히며 중대가 적에게 노출되고 적이 C중대를 향해 기관총사격을 집중했다. 시간이 경과할수록 사상자가 증가하고 위험해지자 고지 중간지점으로 철수함. 이때 좌전방으로 우회 공격한 일부 병력이 고참병들의 투혼으로 1120고지로 진출해 적의 진지 일부를 탈취했으나, 적의 역습으로 다시 철수할 수 밖에 없었다. 오후 C중대 재정비 후 재공격 준비했으나, 오히려 적에게 발견되어 역습당하였고, 점점 부상자가 속출하게 되어 어두운 밤이지만 연막과 야간을 이용해 철수했다. 이후 7월29일 미군 1개 대대가 공격 주도하고 네덜란드대대는 조공으로 미군에 대한 화력을 지원했는 데 결국 대우산 점령했다. 내덜란드대대는 대우산의 방어력을 보강하기 위해 경기관총으로 증강된 소대규모를 1120고지로 투입되었으나 8월6일즈음 전선이 소강상태로 접어들자, 대대는 사단예비가 되어 소양강변의 관대리로 이동하며 전투를 마감했다. 대우산 전투에서 네덜란드대대는 전사 11명과 부상 31명, 실종 1명 등의 인명손실이 발생했다.(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CRISIS M
    2023-11-15
  • 웰리시스, 삼성전자와 차세대 ‘에스패치’ 공동 개발 추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웰리시스는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와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 기기인 ‘에스패치(S-Patch)’의 차기 모델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최근 양사가 협업한 ‘에스패치 Ex 패치 시스템(S-Patch Ex Patch System)’ 모델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한데 따른 것으로, 후속 모델 개발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웰리시스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시스템 LSI 사업부의 다중 생체신호 수집·처리 전용 칩인 ‘스마트 헬스 프로세서’를 사용해 심전도를 포함한 다양한 건강 데이터 분석 모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웰리시스와 삼성전자는 올해 6월 차세대 웨어러블 생체신호 측정 기기의 공동 개발 및 글로벌 프로모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삼성 임직원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고위험 특수직군 모니터링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한편 웰리시스는 2019년 삼성SDS에서 스핀오프한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이다. 주요 제품은 의료용 심전도 모니터링 및 분석 솔루션 ‘S-Patch Ex’로 웨어러블 디바이스 ‘S-Patch’를 이용한 심전도 데이터 수집,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식품의약품안전처, 유럽 CE 등 국내외 의료기기 인증을 통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11-15
  • 삼성전자,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3’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자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3(Samsung Developer Conference Korea 2023, ‘SDC23 Korea’)’을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발자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최신 IT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AI ▲스마트싱스 ▲헬스케어 ▲갤럭시 제품/서비스 ▲전장 등 다양한 세션이 마련됐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개발자들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도 가능하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은 14일 환영사를 통해 “미래 기술의 키워드인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는데 소프트웨어의 역할과 경쟁력은 앞으로 점점 중요해 질 것”이라며, “개발자들과의 긴밀한 소통 및 꾸준한 기술 교류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혁신은 항상 고객 경험으로 출발하며 최고의 고객 경험은 사용자의 니즈를 알아서 맞춰주는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AI, 데이터 인텔리전스 등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출하는 선행 기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 8일 ‘삼성 AI 포럼’에서 처음 공개한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에 대해 소개하고 ▲언어 ▲코드 ▲이미지 세 가지 모델에 대해 설명했다. 삼성 가우스 언어 모델은 방대한 훈련 데이터를 통해 언어 모델을 학습해 다양한 상황에 최적화된 크기의 언어 모델 선택이 가능하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도 지원한다. 삼성 가우스 이미지 모델은 라이선스나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는 안전한 데이터를 통해 학습되었으며, 온디바이스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외부로 사용자의 정보가 유출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뿐 아니라 삼성SDS, 카카오, 현대자동차, 아주대학교의료원, LG유플러스 등 다양한 업계에서 활동하는 개발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11-15
  • 지니언스, 사우디 사이버 보안 행사 참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지니언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 '블랙햇 MEA 2023'에 참가하며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15일 밝혔다. 지니언스는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업해 왔으며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기관을 비롯해 40여 개의 중동 지역 고객을 확보했다. 지니언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제로 트러스트 기반으로 변화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지니안 ZTNA’를 선보인다. 글로벌 시장에서 확보한 고객들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라이브 데모를 통해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한다. 관람객들은 체험관을 통해 원격·클라우드,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환경 등 모든 접점에서 보안을 유지하고 원활하게 액세스 할 수 있는 ‘지니안 ZTNA’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모든 것을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대응한다는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기본으로 설계됐으며,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과 연결지점을 보호하며 지속적인 검증 과정을 거쳐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확보해 준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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