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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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 ITM-스패로우, 보안 솔루션 사업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GS ITM은 소프트웨어 품질 및 보안 전문 기업 스패로우와 IT서비스 관리(ITSM) 및 보안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GS ITM의 IT 서비스 관리 솔루션 'U.STRA ITSM'에 스패로우가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들을 결합해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다. GS ITM은 U.STRA ITSM에 스패로우의 소프트웨어 품질 및 보안 관련 솔루션을 연동해 IT 서비스 관리와 보안 점검을 통합 제공한다. 기업이 개별 수행해야 했던 보안 점검을 ITSM의 변경관리 프로세스에 구현함에 따라 U.STRA ITSM을 통한 보안 취약점 자동 점검 및 분석이 가능해진다. 이로써 U.STRA ITSM 사용자는 개발과 보안, 운영을 아우르는 데브섹옵스(DevSecOps)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스패로우는 보안 취약점 검출 기술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쳐 애플리케이션 보안과 데브섹옵스 구현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큐어 코딩(SAST), 코드 품질 분석(SAQT), 웹 취약점 분석(DAST), 오픈소스 관리(SCA) 등 대표 솔루션 4종을 제공한다. 소스코드 취약점 검출, 웹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공격 대비, 오픈소스 라이선스 식별 및 취약점 진단,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강화 등의 기능이 U.STRA ITSM에 탑재될 예정이다. 정보영 GS ITM 공동대표는 "스패로우의 품질 및 보안 관리 솔루션과 연계해 U.STRA ITSM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능 개발과 적극적 협업을 통해 서비스 범위를 확장함으로써 기업의 ITSM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스패로우의 전문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GS ITM의 IT 서비스 관리 솔루션 내에서 잠재적 보안 취약점 및 오류 개선이 가능해졌다"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GS ITM과 지속 발굴함으로써 다양한 산업군에서 데브섹옵스 문화를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2-06-27
  • 트렌드마이크로, ‘ICS·OT 산업 사이버 보안 보고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가 최근 ‘산업 사이버 보안 현황 보고서(The State of Industrial Cybersecurity)’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독일, 미국, 일본 등의 전기, 석유 및 가스, 제조 부문 산업제어시스템(ICS) 사이버 보안 리더 9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얻은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9%가 지난 한 해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생산과 에너지 공급에 영향을 받았다. 윌리엄 말릭 트렌드마이크로 인프라 전략 부문 부사장은 “전세계의 주요 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재정적 피해 및 평판 손상의 가능성도 증가했다”며 “복잡한 IT 및 OT 환경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성능과 폭 넓은 기능을 기반으로 두 환경 모두에서 최고의 보안 수준을 제공하는 숙련된 파트너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 공격 발생 1년 후 발표됐다. 이 랜섬웨어 공격은 OT 시스템을 며칠동안 중단시키고 미국 동부 연안에 대대적인 연료 부족 사태를 초래해 현재까지도 가장 큰 국가 중요 인프라 (CNI) 공격으로 언급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 중요 인프라 공격으로 영향을 받은 적 있는 조직의 절반 가량이 사이버 보안 인프라 개발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는 자원과 지식 부족으로 이러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산업제어시스템 및 운영기술(ICS/OT)이 겪은 사이버 장애로 발생한 조직의 재정적 피해는 평균 280만 달러(한화 약 36억)에 달하며 특히 석유 및 가스 산업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2%는 지난 1년 동안 ICS/OT 환경에서 사이버 장애를 최소 6번 경험했다고 답했다. IT와 OT의 혼합 환경에 클라우드, 에지 및 5G가 추가되면서 산업 운영 및 시스템은 빠르게 변화했으며 조직은 기업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보안 조치를 취해야 한다. 위험 및 위협 가시성 개선은 산업용 클라우드 및 사설 5G 네트워크 보호를 위한 첫 단계가 될 수 있다. 한편 보고서 전문은 트렌드마이크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2-06-27
  • KT, 디지털 물류 본격 추진…팀프레시에 553억원 투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가 국내 콜드체인 전문 물류 기업인 팀프레시에 553억원을 투자하며 디지털 물류를 본격 추진한다. KT는 팀프레시의 전략적 투자자로서 팀프레시의 시리즈D에 참여했다. 이번 시리즈D 투자는 팀프레시의 신주 및 구주 인수를 통해 이뤄졌고 이를 통해 KT는 팀프레시 지분의 약 11.4%를 취득하며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팀프레시는 2018년 설립된 콜드체인 전문 물류 회사다. 팀프레시는 새벽배송, 신선식품 배송을 강점으로 화물주선, 식자재 공급 등 종합 콜드체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팀프레시는 냉장 냉동 시설을 갖춘 대규모 물류센터와 약 9000대의 차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사에 물류기능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3PL(Third Party Logistics) 전문기업이다. KT는 2021년 물류 시장의 디지털 전환(DX)을 목표로 물류 전문 그룹사인 롤랩을 설립했다. KT와 롤랩은 디지코 전략을 물류 시장에도 적용해 디지털 물류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KT가 이번 투자로 팀프레시의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한 것처럼 팀프레시 또한 롤랩의 지분 20%를 보유한 2대 주주로서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를 계기로 KT는 팀프레시의 강점인 신선식품 배송 및 물류센터 운영 분야 역량을 활용하고 팀프레시는 KT AI 물류DX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물류센터 운영과 운송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강림 KT AI 모빌리티사업단장(상무)은 "빠르게 변화하는 물류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상생 생태계 구축과 디지털 전환은 필수"라며 "팀프레시 등 물류 전문기업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반 물류DX 역량을 활용한 성공사례를 만들어 국내 물류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2-06-27
  • 총재·회장·고문 이취임식 개최로 새롭게 도약하는 대한민국 특공무술협회(상)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사단법인 대한민국 특공무술협회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국립 한경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총재·회장·고문 이취임식과 9단 수여식 및 임원 임명식을 개최했다. 대테러작전과 경호에 필요한 특공무술 개발을 시작한 김만규 특별회장을 비롯한 김봉환 장군 등 특전사 606·27특공부대 출신과 염상국 제13대 대통령 경호실장, 강희락 제15대 경찰청장, 김병철 전 경북경찰청장 등 경호실 출신 및 관련자 심동보 제독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문인산 사무총장의 특공무술 발전과정 및 협회 경과보고, 김만규 특별회장이 주관한 총재, 회장 및 고문 취임식, 강희락 전 경찰청장의 축사 및 취임사에 이어 새로이 임명된 김병철 회장에 의해 명예 9단 및 임원 임명장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 민간인이 아닌 특수전사령부의 특전요원에 의해 창시된 특공무술의 발전과정 특공무술은 1977년 대한민국 최초 대테러부대인 606부대가 대테러작전과 경호에 필요해 특별히 개발을 시작했고 차지철 경호실장과 박정희 대통령에게 시범을 보인 후 특전사에도 보급하라는 지시에 의해 당시 정병주 특전사령관에게도 시범을 보이며 확산이 시작되었다. 1980년 특공무술시범을 관람한 전두환 대통령이 전군에도 보급하라는 지시를 내리자 이듬해 이희성 육군참모총장에게도 시범을 보였으며 이후 육군 전체의 특공부대에서도 특공무술을 수련하게 되었다. 제13대 정영무 특전사령관은 1996년 특공무술교리 연구 및 특전사령관 명의의 단증 발급을 시작했고, 백군기 특전사령관은 2004년 특공무술, 특전무술로 혼용되던 명칭을 처음으로 ‘특공무술’로 통일하여 사용하도록 조치했다. 제21대 최용림 특전사령관은 2009년 전국민을 대상으로 특공무술시범을 처음 실시하여 일반인에게도 보급되기 시작했다. 신현동 특전사령관은 2011년 사령부 교육훈련처 교육과에 특공무술 담당 보직을 신설하였고, 장준규 특전사령관은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29대 김정수 특전사령관이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에 특공무술은 특전사가 창시부대이며, 특전요원이 창시자라고 발표하였으며 경찰청과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하편 계속)
    • 전역군인
    • 전문가 분석
    2022-06-27
  • 사이벨리움, ‘글로벌 인포섹 어워드 2022’에서 IoT 사이버보안 등 3개 부문 수상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사이벨리움이 지난 RSA 컨퍼런스 2022에서 개최된 제10회 ‘글로벌 인포섹 어워드(Global InfoSec Awards)’에서 사물인터넷(IoT) 사이버보안, 의료 IoT 보안, 차세대 산업 사이버보안 3개 부문을 수상하여 3관왕을 차지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글로벌 인포섹 어워드는 RSA의 파트너사이자 미국 최대의 정보보안 전문 매거진인 ‘사이버 디펜스 매거진(Cyber Defense Magazine)’이 진행하는 어워드이다. 국제공인정보시스템보안전문가(CISSP), 미국 국토안보국 전문가(FMDHS), 공인해커자격증(CEH) 보유자 등 보안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하여 혁신적인 기술 및 제품을 가진 기업을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바이너리 취약점 분석 도구를 제공하는 사이벨리움은 철저한 보안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사이버 범죄에 대한 대응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사이벨리움의 수상과 관련하여 사이버 디펜스 매거진의 편집자인 얀 로스는 “사이버 범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이벨리움은 사이버보안과 관련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사이버 범죄에 대응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 혁신 기업으로 평가 받아 글로벌 인포섹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사이벨리움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슬라바 브론프만은 “사이벨리움이 미국의 권위 있는 정보보안 전문 매거진인 사이버 디펜스 매거진이 수여하는 글로벌 인포섹 어워드에서 3개 부문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이번 글로벌 인포섹 어워드 수상을 통해 사이벨리움이 경쟁이 치열한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최고의 심사위원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2-06-27
  • 포티넷코리아-KT, SD-WAN사업 공동 추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코리아가 KT와 ‘SD-WAN에 기반을 둔 국내 데이터 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D-WAN 시장의 저변 확대 및 국내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KT 네트워크 커버리지와 포티넷의 강력한 SD-WAN 기술력을 결합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SD-WAN 기반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국내외 기업들에게 제공할 것이며, 이를 위한 영업 기회를 개발하고 마케팅 활동을 공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SD-WAN에 대한 서비스를 혁신하고, 고객 접점 강화, 신규 고객 유치, 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계획이다. SD-WAN(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은 IT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가트너는 SD-WAN 시장이 2025년까지 연평균 18%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KT는 지난해 엡실론을 인수하여 글로벌 데이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디지털 혁신(DX) 시장에서 B2B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포티넷은 고급 보안과 연결성을 단일 솔루션에 통합한 최초의 벤더로서 SD-WAN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사의 협력은 국내 최대 유·무선 통신사업자와 업계 선도 글로벌 보안 기업과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긴밀한 기술제휴를 통해 향후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네트워크 보안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으며, 위기에 대비해 전략적인 보안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라며 “포티넷은 네트워크와 보안의 통합이라는 특수한 강점을 통해 SD-WAN 시장에서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이번 KT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SD-WAN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하고,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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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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