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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파인, ‘2022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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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증강 현실(AR) 기술과 5G 통신 기술을 활용한 산업용 업무 협업 플랫폼을 개발하는 딥파인이 ‘2022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은 한국언론인협회,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우수 기업의 기술 성과에 대해 주어지는 상이다.
딥파인은 AR과 5G 기술 융합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안전·효율 향상을 목적으로 활용되는 산업용 협업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로 상용화에 성공한 점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딥파인은 이에 앞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EXPO2022’에 공식 초대를 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으로 참여해 ‘XR 쇼룸’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XR 쇼룸은 고객이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보기 위해 전시장에 직접 찾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으며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일반 차량 외에도 전시장에서 보기 힘든 고급형 모델이나 중장비, 선박, 항공기 등도 효과적으로 마케팅할 수 있다.
김현배 딥파인 대표는 “어려운 국내 경영 환경 속에도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기술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2023년 상반기까지 기존 기능을 대폭 고도화하고, SaaS 모델을 적용한 최적의 산업용 협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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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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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사이버 위협 탐지 대응이 한 층 향상된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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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50여가지 이상의 제품 업데이트가 포함된 PAN-OS 11.0 노바(Nova)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PAN-OS 노바에는 규모와 복잡성 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과 탐지를 회피하는 능력이 고도로 발전하고 있는 공격자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클라우드로 제공되는 신규 보안 서비스인 ‘어드밴스드 와일드파이어(Advanced WildFire®)’는 회피성 멀웨어에 대한 획기적인 수준의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지능형 위협 선제 방어(Advanced Threat Prevention)’ 서비스는 제로데이 인젝션 공격을 차단한다.
어드밴스드 와일드파이어는 강화된 형태의 맞춤형 하이퍼바이저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런타임 메모리 분석에는 스텔스 관찰 기능 및 자동화된 언패킹이 지원돼, 멀웨어가 이를 발견할 수 없도록 고급 회피 기능을 무력화시킨다. 이러한 새로운 기능을 통해 기존 샌드박스 대비 회피성이 강력한 제로데이 멀웨어까지 차단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지능형 위협 선제 방어서비스는 제로 데이 인젝션 공격을 중단하는 업계 최초의 인라인 기능을 통해 침입 방지 시스템(IPS)을 재구상한다. 인젝션 공격은 웹보안 비영리 단체 OWASP에서 발표한 “10대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리스크”에 포함된 공격으로, 패치되지 않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이용해 컴퓨팅 시스템에 악성코드를 주입한다. 이렇게 주입된 악성 코드는 데이터 손실 또는 전체 시스템 손상을 초래하는 원격 명령을 실행한다.
이러한 인젝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ATP 딥 러닝 모델은 지난 10년 동안 악용된 취약점 수만개에 달하는 높은 충실도의 원격 측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축됐다. 내부 테스트 결과 향상된 ATP 서비스는 기존 솔루션이 놓치는 제로데이 주입 공격을 60% 이상 탐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AN-OS 11.0 노바는 제로데이 위협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보호함으로써 오늘날의 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조직이 사이버 위생(cyber hygiene)을 사전에 개선하고 보안 아키텍처를 단순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기준을 높인다.
이희만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최근 1년간 유니크 멀웨어 샘플이 크게 증가함은 물론이고 정교함도 향상됐다. 고도화 된 멀웨어 탐지를 위해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하며 “PAN-OS 11.0 노바는 전통적인 샌드박스 대비 제로데이 멀웨어를 26% 더 차단하고, 인젝션 공격을 60% 더 탐지하며, 보안 아키텍처를 간소화한다. 모범 사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공격자들보다 한발 앞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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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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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안보 위협 가중시키는 중․러 군사협력 강화] ②중·러는 지속적으로 단독 또는 연합훈련으로 KADIZ를 무단진입, 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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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팩트=송재익 국가전략연구소 연구위원] 특히 러시아는 한미연합연습인 ‘자유의 방패’ 연습 기간인 8월 23일 Tu-95MS 전략폭격기 2대가 KADIZ를 무단진입하여 한국 공군 F-16 전투기들이 출격하여 전술조치를 하였다.
이처럼 중러는 올해까지 단독 또는 연합훈련으로 KADIZ를 무단진입, 침범 하고 있으며, 연합 합동훈련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중․러가 군사협력 관계를 강화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 중국은 2013년 시진핑 국가주석 체제가 되면서 경제발전을 토대로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 지도자들이 도광양회(韜光養晦) 즉,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실력을 기른다는 정책을 추진하였으나 시진핑은 자신감을 드러내며 군사력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항공모함 진수, ICBM 개발, 핵잠수함 건조 및 우주에서의 위성요격 미사일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였다.
특히 2018년 제2기 체제를 굳건히 하며 미국과 무역전쟁을 하면서 동시에 중국판 세계화라 할 수 있는‘일대일로(一帶一路)정책 및 남중해 영유권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은 러시아와‘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로 발전시키고 있다. 러시아도 푸틴이 2018년 6년 임기의 정권이 안정되면서 본격적으로 미국의 일방적인 세계전략에 도전하며 중국과의 연합군사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위기를 느낀 미국은 세계전략 차원에서 오바마 행정부에서 세계 중심축을 아시아와 태평양으로 전환시키고,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인도양까지를 포함하여 인도태평양 전략으로 더 확장하였으며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쿼드(The Quad) 즉 미국․일본․인도․호주가 참여하는 반중 연합협력체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일본과는 유사한 통합연합작전지휘체계로 발전시키며 일본의 보통국가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미국은 중국의 부상을 경쟁자로 보기 시작했으며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는 국가로 간주하고 있다.
따라서 한반도를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 지역의 국제질서 역학 관계 변화 속에서 중․러 군사협력 관계 변화를 분석하여 최근 중․러의 밀월 관계 의도를 파악하고, 중․러의 군사협력 강화가 동북아 및 한반도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도출하며, 도출된 영향을 토대로 2020년대 중․러 군사협력 변화를 2022년 후반기와 그리고 2023년 이후를 전망하고자 한다. (다음편 계속)
◀송재익 정치학 박사 프로필▶현 한양대학교 국가전략연구소/대한민국육군협회 지상군연구소 전문연구위원, (사)국가발전정책연구원 부원장, 예비역 대령, 육사35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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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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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ASOCIO 헬스테크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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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의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이 국제 헬스분야 어워드를 수상했다.
SK㈜ C&C는 자사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이 2022 아소시오 테크 엑셀런스 어워즈(ASOCIO Tech Excellence Awards)에서 ‘헬스테크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인공지능(AI) 기반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이다. 뇌 CT영상을 수초 내로 분석해 98% 이상 정확도로 출혈 위치와 이상 여부를 의료진에게 바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놓치기 쉬운 작고 미세한 출혈도 신경두경부 영상의학전문의 수준으로 판독한다. 작년 8월 AI 뇌출혈 진단 의료기기 중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았다.
아소시오(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는 아시아∙대양주 24개국 ICT협회들이 구성한 ICT분야 국제민간기구다. ICT 무역투자 진행∙국가별 교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1984년 설립됐으며, 우리나라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창립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아소시오 테크 엑셀런스 어워즈는 전 회원국이 △ICT 전반에 대한 혁신 분야 △ICT 정책분야 △헬스케어 분야 △사이버보안 분야 등 8개 카테고리별 각 1개씩, 최대 8개 기업 및 기관을 추천하고 아소시오 심사 및 승인을 거쳐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SK㈜ C&C는 우수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 뇌출혈 영상 판독 인공지능 솔루션을 다수 의료기관에 적용해 빠르고 정확한 환자 진료를 도왔으며, 의료 리소스가 부족한 비수도권 보건의료원 지원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 해소에도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동종 분야 유망 스타트업들과 의료 AI 얼라이언스 결성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한 부분도 인정받았다.
SK㈜ C&C는 ‘19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 및 아주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 의료 영상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등 전국 권역별 주요 종합병원 30여개 의료기관에 공급됐으며, 강원도 평창군, 전라북도 무주군, 경상북도 울릉군 보건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에도 공급돼 의료 취약지역 내 응급의료를 지원하고 있다.
윤동준 SK㈜ C&C Healthcare그룹장은 “아시아∙대양주는 소비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어느 곳보다 높은 시장” 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시아∙대양주 지역에서도 국내 우수한 기술을 활용한 뇌출혈 AI 솔루션 임상 적용이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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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