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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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C&C,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시장 진출’…한국MS와 MOU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와 손잡고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Medical Insight+ Brain Hemorrhage)’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SK㈜ C&C는 이를 위해 한국MS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산업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 C&C가 개발한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포 헬스케어(Azure for Healthcare)’ 플랫폼의 전략적 파트너 솔루션으로서 신경방사선학(Neuro-Radiology) 분야 라인업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K㈜ C&C는 마이크로소프트 국가별 영업 조직과 협업해 글로벌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뇌 CT 영상을 수초 내로 분석해 98% 이상 정확도로 출혈 위치와 이상 여부를 의료진에게 바로 알려준다. 놓치기 쉬운 작고 미세한 출혈도 신경두경부 영상의학전문의 수준으로 판독한다. 현재 이 솔루션은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등 전국 권역별 주요 종합병원 30여개 의료기관에 공급됐다. 강원도 평창군, 전라북도 무주군, 경상북도 울릉군 보건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에도 공급돼 의료 취약지역 내 응급의료를 지원하고 있다. SK㈜ C&C는 국내에서 거둔 성과를 발판으로 소비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어느 곳보다 높은 아시아·대양주 지역을 타깃으로 사업을 전개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국가별 규제 환경에 따라 임상시험 계획 및 의료기기 허가 절차 등을 진행 중이다.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 사용을 희망하는 병원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손쉽게 구매, 설치 및 사후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상현 한국MS 공공 사업부문장은 “AI 영상 의료 솔루션이 헬스케어 분야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양사의 협력이 글로벌 신시장 개척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디지털 및 헬스케어 분야의 최신 기술이 맞닿아 새로운 혁신을 이뤄내고 국내 ESG 분야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동준 SK㈜ C&C Healthcare그룹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주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서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아시아·대양주를 시작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맞는 다양한 솔루션은 물론, 의료 현장 맞춤형 디지털 ITS 시장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2-02
  • 웨인힐스, 지능정보산업협회 2023 AI+X Top100 기업 선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텍스트 영상 자동 변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이하 웨인힐스)는 지능정보산업협회가 발표한 ‘2023 AI+X Top100’ 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23 AI+X Top100’은 AI 기술과 다양한 산업(X)간 융합으로 미래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되는 100대 국내기업을 말한다. AI 유망기업 발굴 및 AI 융합 생태계 조성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 기업 간 AI 융합을 위한 협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것이 선정 목적이다. 이번 2023 AI+X Top 100은 인더스트리(도메인 산업) 11개 분야와 크로스인더스트리(융합 산업) 6개 분야로 나뉘었으며, 이중 웨인힐스는 크로스인더스트리 분야 내 Image/Video Processing 기업으로 선정됐다. 웨인힐스가 속한 Image/Video Processing 분야 기업은 제조, 헬스케어, 모빌리티, 금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활용되는 AI 기술을 제공한다. 특히 영상 자동 변환, 주요 사물 및 행동 감지, 제품 외관 검사, 안면 인식 기반의 사용자 인증 등 목적에 따라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한다. 또한 카메라 앱 서비스 업체, 영상보안 업체 등과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조성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선정 결과는 향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관련 기관 대상 정책 홍보, VC 등 투자자 대상 PR, PWC 해외 네트워크 활용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2-02
  • 포티넷코리아,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 공략해 25% 성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코리아가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을 공략해 올해 25% 성장을 제시했다. 포티넷은 1일 2023년 시장 전략을 발표하며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티넷은 지난해 업그레이드된 운영체제 ‘FortiOS 7.2’를 비롯해 업계에서 가장 빠른 컴팩트형 하이퍼스케일 방화벽 ‘포티게이트 4800F’ 시리즈와 NP7 및 CP9 SPU(Security Processing Units) 기반의 NGFW(차세대 방화벽) 포티게이트 3000F(FortiGate 3000F) 시리즈를 발표했다. 셀프 러닝 AI 기능을 적용한 NDR 솔루션 ’FortiNDR’, 디지털 리스크 보호 서비스 ‘FortiRecon’, AWS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호 솔루션 ‘FortiCNP’,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안전한 액세스를 제공하는 ‘포티넷 유니버설 ZTNA’ 등의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을 발표하며 보다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포티넷코리아는 이러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난해 국내 통신 및 클라우드, SMB 시장에서 견고한 실적을 쌓으며 전년대비 17%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포티넷코리아는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SOAR) △통신사 모바일 코어 보안 NAT 솔루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중견 기업 대상의 네트워크/이메일 APT, 유무선통합보안 솔루션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의 5대 주력 솔루션을 기반으로 전년 대비 25%의 매출 성장을 이룩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규제 환경에 대응하여 공공시장에 진출하고 통신 및 클라우드 사업자, 파트너사와의 사업 제휴를 확대하여 보다 폭넓은 산업군으로의 비즈니스 확장을 꾀한다. 또한, 하이테크 시장에서의 재난복구(DR) 수요 및 대형 제조업 부문에서의 OT보안 수요를 적극 발굴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OT 시연이 가능한 데모 센터 ‘포티넷 고객 브리핑 센터(Customer Briefing Center)’ 리노베이션을 통해 고객 및 파트너사의 참여 및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주요 고객사에 대한 전담 서비스 조직 강화 및 신규 솔루션 지원을 위한 엔지니어 인력을 충원하여 보안 패브릭(Security Fabric)부터 OT 솔루션까지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맞춤 제공한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올해 포티넷코리아는 SOAR를 비롯해 통신, 클라우드, SMB, SWG 윈백 시장을 타깃으로 포티넷만의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며, 전문 인력 및 조직 강화, 파트너사의 사업 제휴 확대 및 상생 프로그램 강화 등을 통해 국내 보안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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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3-02-02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291] 정당 대통령 후보들의 연말 부대방문 애피소드⑮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1987년 민주화 이후 현실 정치에 복귀하면서 민주공화당의 계승을 표방한 ‘신민주공화당’을 창당하여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 182만 표를 얻으면서 4위에 올랐다. 이후 김종필은 1989년 말 노태우, 김영삼과 비밀리에 의원내각제 개헌을 합의하고 3당 합당에 참여하였다. 무적태풍부대를 방문했던 1992년의 제14대 대선에서 김영삼이 민주자유당 대통령 후보가 되는 것을 지지했고, 김영삼 정권 초기에 민주자유당 대표를 지냈다.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2년 후 내각제 개헌을 조건으로 김대중과 연합했으며 이를 DJP연합이라 칭했다. DJP연합의 성공으로 김대중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김종필 총재는 두번째 국무총리직에 오르며 공동 정부의 한 축을 맡았다. 그러나 집권 후 2년 이내 내각제 개헌을 약속하며 시작했던 DJP연합은 1999년부터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가 내각제 개헌 미이행과 햇볕정책에 대한 의견 차이로 탈당하며 DJP연합은 깨졌고,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김종필의 자유민주연합이 비충청권 지역에서는 보수표를 모조리 한나라당에 뺏기면서 사실상 군소 정당으로 전락됐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면서 다시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명예 상임고문 자리에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현실 정치와는 거리를 두게 되었다. 2009년 김대중, 2015년 김영삼에 이어서 2018년 가장 고령이었던 92세의 김종필까지도 운명하면서 ‘3김시대’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되었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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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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