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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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 그룹사 전동화 연구조직 통합 ‘전동화센터’ 개소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HD현대가 글로벌 탈탄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초격차 전동화 기술 확보에 나선다. HD현대는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전동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HD현대는 그룹 내 계열사 별로 운영하던 전동화 연구조직들을 전동화센터로 통합,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내 직속센터로 신설했다. 이에 따라 HD한국조선해양의 전기제어연구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전력전자개발팀, HD현대일렉트릭의 전력시스템연구실이 ‘전동화센터’로 통합된다. 또한, 전동화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 설승기 서울대학교 교수를 전동화센터의 기술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설승기 교수는 ‘조선해양’, ‘건설기계’, ‘일렉트릭’, ‘로보틱스’ 4개 부문에 대한 기술자문과 임직원 대상 강연을 진행하며 그룹 내 전동화 역량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HD현대는 전동화센터를 통해 무탄소 전기추진 선박·굴착기 개발 등 핵심사업의 차별화된 기술 우위를 확보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조선해양·건설기계 분야의 전동화 선행 기술 및 핵심부품 개발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 핵심사업 전동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전동화센터를 통해 유·무인 함정 전기추진체계 국산화를 추진함으로써 혁신적인 함정 전동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HD현대중공업은 국내 최초로 함정의 발전체계와 추진체계를 일원화하여 25MW급 대용량·고출력 ‘통합전기추진체계’를 적용한 한국형 차세대 구축함(KDDX) 기본설계를 수행하고 있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그룹의 새로운 50년을 이끌어나갈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동화 역량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전동화 기술개발과 연구 인력확보로 HD현대의 전동화센터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동화센터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방위산업
    • 종합
    2023-11-14
  • 영상 요약하는 AI 등장…씨이랩 ‘VidiGo’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시작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이랩이 AI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영상 하이라이트를 구성하고 숏폼으로도 제작해 줄 수 있는 서비스 ‘비디고 하이라이트(VidiGo Highlight)’를 카카오톡 채널의 챗봇 서비스로 출시해 B2C 시장을 공략한다. ‘비디고 하이라이트’는 영상분석을 통해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작하고 주요 내용을 요약하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영상 파일이나 유튜브 영상 링크를 업로드하면 AI 기반으로 영상분석이 이뤄지고, 영상 속 중요 내용을 요약하거나 짧은 영상으로 제작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여기에 카카오톡 ‘VidiGo’ 채널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최신 GPT-4를 활용한 분석으로 하이라이트와 요약 결과물에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더불어 분석 속도 최적화 기술을 통해 60분 길이 영상을 6분 안에 분석 및 요약 처리한다. ‘AI 스토리 제작’ 기능을 통해 긴 온라인 강의나 콘퍼런스 영상의 주요 내용만 간단하게 요약해 볼 수 있다. ‘AI 숏폼 제작’ 기능을 통해서는 인물·관계·상황 중심으로 추출한다. 숏폼 콘텐츠 제작이나 영상 콘텐츠 편집을 위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영상 제작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씨이랩은 올해 안에 비디고 하이라이트에 이어 AI 영상 검색 엔진(VidiGo Search Engine)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텍스트를 통해 원하는 장면을 검색하면 AI가 영상 속 해당 장면을 검색해 필요한 장면만을 검색 결과로 제공한다. 비디고 하이라이트는 카카오톡 친구찾기 ‘VidiGo’를 통해 친구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11-14
  • 포티넷 “3개 핵심 성장 분야에 집중해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 추진할 것”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 코리아는 ▲시큐어 네트워킹 ▲유니버셜 SASE ▲보안 운영의 3개 시장에 우선 순위를 두고 R&D 및 GTM(go-to-market) 전략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포티넷에 따르면 시큐어 네트워킹(Secure Networking) 시장은 매년 약 9%씩 성장하여 2027년 86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시장은 주로 네트워크 방화벽, 보안 스위치, 액세스 포인트, 5G 게이트웨이로 이루어져 있다. 시큐어 네트워킹은 포티넷의 가장 큰 시장이자 방화벽 매출 및 출하 대수 모두에서 선두를 점하고 있는 시장으로서 포티넷 전략의 필수 부분이 될 것이다. 또한, 포티넷의 방화벽 비즈니스가 성장함에 따라 AI 기반 포티가드 보안 서비스(AI-powered FortiGuard Security Services) 매출도 동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버셜 SASE(Universal SASE) 시장은 매년 약 20%씩 성장하여 2027년 36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시장은 SD-WAN, SWG, CASB, DLP, ZTNA, SASE을 비롯해, 제로 트러스트(zero-trust) 전략 구현을 간소화하도록 설계된 여러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킹 및 보안 기술로 이루어져 있다. 포티넷은 클라우드 또는 어플라이언스에서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고, 동일한 운영 체제, 네트워킹 및 보안 스택, 관리 콘솔을 통해 SASE 솔루션을 지원하는 업계 유일의 기업이다. 보안 운영(Security Operations) 시장은 매년 14% 이상 성장하여 2027년 78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티넷의 SecOps 플랫폼은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통합 플랫폼으로서 EDR, SIEM, SOAR, NDR 및 기타 통합 엔터프라이즈급 사이버 보안 기술을 제공하여 분산된 조직 운영에 대한 제어 및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티넷은 AI 기반 기술, 통합 관리, 위협 인텔리전스, 업계 최대 규모의 개방형 에코시스템 기반의 통합 플랫폼을 통해 시큐어 네트워킹, 유니버셜 SASE, 보안 운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 입지를 점하고 있다. 포티넷은 기술 투자에 대한 재집중과 더불어, 혁신적인 사고를 장려, 보상하는 기업 문화를 통해 업계 선두의 혁신 엔진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포티넷은 이미 949개의 미국 산업 특허를 획득했으며, 이는 2위 사이버 보안 경쟁업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치이다.
    • 사이버보안
    2023-11-13
  • KISA-루마니아 국가사이버보안국, 사이버위협 대응 MoU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9일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루마니아 국가사이버보안국(DNSC)과 사이버위협 대응 및 사이버보안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ISA는 2012년 루마니아의 국가침해사고대응팀(CERT-RO)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인력 교류, 침해사고 정보공유 등에서 협력해 왔으며, 루마니아의 DNSC가 국가침해사고대응팀을 흡수함에 따라 기존 업무협약을 종료하고 협약의 범위를 확대해 신규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신규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사이버보안 역량강화·인력 교류 ▲사이버보안 정책 모범사례 공유 ▲사이버공격 대응 관련 연구 개발·공유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최광희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KISA는 앞으로도 과기정통부와 함께 국경을 가리지 않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이 필요한 국가·기관들과 신뢰를 구축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11-13
  • 니어 프로토콜, 16일 지스타 2023 ‘WEB3 GAME TRAILER’ 행사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니어 프로토콜이 대표적인 웹3 게이밍 행사인 ‘웹3 게임 트레일러(WEB3 GAME TRAILER)’를 16일 부산 해운대 잇시(ici)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웹3 게임 트레일러는 글로벌 레이어1 플랫폼인 니어 프로토콜, 인벤의 웹3 프로젝트 볼텍스 게이밍(Vortex Gaming), 넷마블의 웹3 플랫폼 마브렉스(MARBLEX), 네오위즈의 웹3 플랫폼 인텔라 X(Intella X), 그리고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함께 주최하고, 글로벌 게임 마케팅을 포괄하는 멀티테인먼트 기업인 메이저나인(MAJOR9)이 협찬한다. 니어 프로토콜은 샤딩에 근간한 무한한 확장성과 사용성에 기반해 게임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레이어1으로, 볼텍스 게이밍(인벤), 마브렉스(넷마블), 보라(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등 유수의 글로벌 게임사들을 생태계에 연이어 합류시키며 게임 산업의 웹3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웹3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웹2 산업을 주도해 온 기업들이 함께 모여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잠재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써 마련됐다. ‘웹2.5’를 지향점 삼아 웹3 게임 생태계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의 서막을 여는 트레일러(예고편) 같은 행사를 표방한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11-13
  • 국산헬기 수리온・LAH, UAE ‘두바이에어쇼’ 전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내 기술로 개발한 기동헬기 '수리온'과 소형무장헬기 'LAH'가 13∼17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되는 두바이에어쇼에 전시되고 시범비행도 한다. 13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해외 에어쇼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T-50B 항공기가 비행한 적은 있으나 회전익 항공기인 수리온과 LAH가 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리온과 LAH는 이번 에어쇼 기간 매일 1차례씩 시범비행을 하며 다양한 기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리온과 LAH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12년과 2022년에 각각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중인 국산 헬기다. 두바이에어쇼는 격년으로 열리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에어쇼로, 올해는 95개국에서 1천4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선 KAI 등 4개 업체가 이번 에어쇼에 함께한다.
    • 방위산업
    • 국내방산
    2023-11-13
  • 한화시스템, 미래 해군의 핵심전력 '초대형급 무인잠수정 시작품' 개발 착수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시스템이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한 약 250억 규모의 ‘초대형급 무인잠수정 체계 기술 검증 시작품’ 제작구매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13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미래 해군이 단독으로 수중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모듈형 무인잠수정 체계 개발’을 위한 초석으로, 향후 초대형급 정찰용·전투용 무인잠수정 개발을 위한 기반기술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초대형급 무인잠수정은 장거리 수중 감시정찰·기뢰부설 등 광범위한 수중 해역에서 다양한 임무수행이 가능해 적의 비대칭전력에 맞설 수 있는 미래 첨단 해양무기체계로 각광받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2027년 8월까지 원거리 자율임무수행이 가능한 초대형급 무인잠수정의 기반 기술 검증을 위한 시작품을 제작한다. 임무에 따라 변형 가능한 모듈별 무인잠수정 플랫폼을 설계·통합하고 ▲무인잠수정의 자율제어와 원격통신 임무제어가 가능한 임무통제장비 ▲무장운용을 위한 임무탑재체 ▲수중·수상 운용 환경에 특화된 마스트 등을 포함한 초대형급 무인잠수정 체계검증 시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박도현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부문 사업대표는 “현대전에서 무인잠수정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주요 선진 국가들도 소형급부터 초대형급까지 무인잠수정 연구를 활발히 추진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화시스템은 수중 무인체계 핵심 기술을 고도화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적 우위를 선점해 우리 해군이 잠재적 안보 위협에 대응 할 수 있는 미래 전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방위산업
    • 국내방산
    2023-11-13
  • 한미일 국방장관회의 개최… 북 핵・미사일 위협 억제 강화 방안 논의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대한민국 신원식 국방부장관과 미국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일본 기하라 미노루 방위대신은 지난 12일 ‘3국 국방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시 합의한 국방분야 후속조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3국 장관은 유엔안보리 결의에 따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3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3국 장관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는 북한의 핵무기와 다양한 투발수단 개발 시도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 이러한 북한의 행동이 한반도 및 지역의 안보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심대한 도전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올해 2차례의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와 재발사 시도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일체의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안보리결의에 대한 심각한 위반행위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3국 장관은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의 핵개발을 단념시키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모든 국제사회가 유엔안보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국 장관은 북한의 위협과 함께 역내 안보현안들을 논의하였으며,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힘에 의한 현상변경 시도에 대해 강력한 반대를 표명했다. 3국 장관은 러시아의 명분없는 우크라이나전에 대해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보전, 독립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3국 장관은 올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의 완전한 정상화, 중단되었던 한미일 차관보급 안보회의(DTT)와 수색구조훈련·해양차단훈련·대해적훈련의 재개 등 3자 안보협력이 그 어느때보다 활발히 추진되었다고 평가했다. 3국 장관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한 각국의 탐지・평가 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메커니즘의 가동준비가 현재 마무리 단계라고 평가하고, 12월 중에 실시간 공유 메커니즘을 정상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 장관은 다년간의 3자훈련 계획이 한미일 협의를 통해 정상적으로 수립중이라고 평가하고 연내 수립을 완료하여 내년 1월부터는 훈련계획에 따라 보다 체계적·효율적으로 3자훈련을 실시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앞으로도 3자훈련을 다양한 영역의 훈련으로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 외교안보정책
    • 외교통일
    2023-11-13
  • 미디어젠, 부산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센터 AI 플랫폼 2차 시스템 구축 착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디어젠이 부산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센터의 AI 플랫폼 2단계 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2단계 AI 플랫폼은 내년 3월 개강에 맞춰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오픈될 예정이다. 올해 2월 완료된 1차 사업에서 미디어젠은 학생들의 비대면 교육 환경 접근성을 높이고, 교수 학습 시간 동안 교수자와 학습자 간 상호 피드백이 강화된 외국어 교육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2차 구축에서는 기존 구축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어학튜터 데일리 챌린지 서비스 강화 ▲진단평가 기능 고도화 ▲플랫폼 다중 언어 지원 ▲수준별 맞춤학습 자료 추천 ▲AI 학습 결과의 누적 관리 등 다양한 AI 어학 학습 기능이 고도화될 예정이다. 부산외국어대학교의 외국어교육센터 AI 플랫폼에서는 학생들이 사이트에 접속할 때마다 매일 달라지는 영어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일리 말하기 챌린지’는 발음 점수와 함께 올바른 강세 위치를 음절 단위로 시각화해 제공하며, ‘데일리 어휘 챌린지’는 한국어 문장을 제시하고 문장에 맞도록 영어 문장을 완성하도록 훈련하고 입력된 단어의 수준과 관련 학습 정보 등을 제공한다. ‘데일리 문법 챌린지’는 대화 맥락을 보고 한국어 문장 의미에 맞게 영어 작문을 하고, 작성한 문장에 대한 문법을 학습할 수 있다. 만약 작성한 문장에 문법 오류가 있다면 자동적으로 오류를 교정해주며 문법 오류 수준, 문법 오류 유형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영어 진단 평가’ 기능을 통해 학생들의 수준을 분석하고, 수준별 학습 자료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과제 등록 및 시험 출제 기능, 강의 영상 수강 기능, 학사 시스템 연계, 학습자 데이터 관리를 통한 통계 대시보드 기능 등 다양한 온라인 학습 기능이 고도화된다. 최은실 부산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센터장은 “미디어젠의 우수한 기술과 부산외국어대학교만의 특화된 영어 교육 콘텐츠가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본다. 현재 외국어교육센터에 소속돼 있는 원어민 교수들과 협력해 양질의 플랫폼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11-10
  • 조시큐리티, 악성코드 정밀 분석 솔루션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악성코드 분석 솔루션 기업인 조시큐리티(JoeSecurity)가 악성코드 정밀 분석 솔루션 ‘조샌드박스(JoeSandbox)’의 최신 버전 v38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샌드박스 클라우드 프로(Joe Sandbox Cloud Pro) 및 베이직, OEM 서버는 코드 네임 ‘암몰라이트(Ammolite)’로 출시된 이번 릴리즈를 통해 업그레이드가 완료됐다. 기존 사용자는 이메일을 통해 제공된 업데이트 가이드를 통해 온프레미스로 즉시 설치할 수 있으며, 고객 포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번 릴리즈에는 334개의 야라(Yara) 및 행위 시그니처가 추가되어 러스트버킷(RustBucket), 아모스 스틸러(AMOS Stealer), 리얼스트(Realst) 등과 같이 다양한 최신 멀웨어를 정확하게 탐지한다. 또한 다크게이트(DarkGate), 파버티 스틸러(Poverty Stealer) 등 18개의 멀웨어 구성 추출기가 추가됐다. 이와 함께 조샌드박스 v38은 보다 심층적인 분석과 탐지를 위해 EML 및 MSG(Outlook)와 같은 저장된 이메일 포맷도 업로드가 가능하다. 더불어 자바스크립트와 ZIP 파일 및 이메일을 위한 새로운 파일 파서를 제공한다. MSG 파서를 통해 파일에 담긴 이미지 또한 피싱 엔진으로 추출 및 탐지할 수 있다. 멀웨어 샘플은 패킹 외에도 정적 분석을 방해하기 위해 문자열 암호화를 사용한다. 조샌드박스는 20여개의 문자열 복호화 기법을 제공해 리포트에서 암호 해독된 모든 문자열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샌드박스 암몰라이트는 또한 HTML, XML, XML, XML, XML 등의 파일에 숨겨진 페이로드가 늘어나고 있는 추이에 대응해 이와 관련된 공격을 탐지하는 기능을 확대했다. 새로운 행위 시그니처를 비롯해 동적 추출을 위한 추가적인 모듈 및 정적 규칙들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QR코드 피싱(Quishing)을 차단하기 위해 자동으로 QR 이미지를 디코딩하여 내장된 페이로드를 자동으로 처리한다. PNG, JPEG, GIF 등의 이미지는 물론 PDF, 워드, EML/MSG 등의 파일을 모두 지원한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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