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1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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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트로픽, 차세대 인공지능 모델 ‘클로드 오퍼스 4.5’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앤트로픽은 24일(현지시간)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오퍼스 4.5’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지능적이고 효율적이며 코딩, 에이전트, 컴퓨터 사용에 있어 세계 최고의 모델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심층 연구나 슬라이드 및 스프레드시트 작업과 같은 일상적인 작업에서도 의미 있게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클로드 오퍼스 4.5는 실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테스트에서 타 모델 대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Opus 4.5는 현재 앱, API 및 세 가지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개발자의 경우 클로드 API를 통해 Claude-opus-4-5-20251101을 사용하기만 하면 되며 가격은 백만 토큰당 5 달러(입력)/25 달러(출력)로 책정되었다. 앤트로픽은 클로드 개발자 플랫폼, 클로드 코드 및 소비자 앱에 대한 업데이트도 발표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개발자 플랫폼은 역추적, 중복 탐색, 장황한 추론 등 더 적은 단계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클로드 오퍼스 4.5는 유사하거나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이전 모델보다 훨씬 적은 수의 토큰을 사용한다. 실제로 중간 수준의 노력 수준으로 설정된 클로드 오퍼스 4.5는 SWE-벤치 검증에서 Sonnet 4.5의 최고 점수와 일치하지만 76% 적은 출력 토큰을 사용했다. 가장 높은 노력 수준일지라도 클로드 오퍼스 4.5는 Sonnet 4.5의 성능을 4.3% 포인트 상회하는 반면 48% 적은 토큰을 사용했다.
    • 뉴테크
    2025.11.25 14:08
  • [오늘의 밀리터리] 특전사 여군팀 국제 고공강하대회 종합 1위, 국방부 DX KOREA 2026 공식 후원 등
    ■ 특전사 여군팀, 국제 고공강하대회 종합 1위 달성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여군 고공강하팀이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카타르 도하 쇼크핫 기지에서 열린 제47회 국제군인체육연맹 고공강하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8개국이 참가했다. 특전사 여군팀은 ▷상호활동(1위) ▷정밀강하(3위) ▷스타일강하(2위) 등 3개 종목 합산 결과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상호활동은 4명이 약 3천353m 상공에서 35초 동안 자유강하하며 5개의 대형을 얼마나 정확하고 많이 형성하는지를 겨루는 종목이다. 정밀강하는 약 975m 상공에서 강하해 반지름 16cm 원판의 중앙지점에 정확히 착지해야 한다. 스타일강하에선 약 2천195m 상공에서 강하해 좌·우·역회전 동작을 2회씩 빠르고 정확하게 실시해야 한다. ■ 국방부, DX KOREA 2026 공식 후원 국방부가 내년 9월 16일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6)을 공식 후원하기로 했다. DX KOREA 2026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9월 공식 후원 요청을 받은 후 다각적인 검토 결과를 토대로 후원을 승인했다. 지난해 DX KOREA 2024 때는 개막일 직전에 국방부 후원 승인을 받아 방산 기업들의 참가 결정에 혼선이 벌어진 바 있다. DX KOREA 2026은 지난 8월 권평오 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과 박한기 전 합참의장을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출범했다. 박한기 공동 위원장은 "대한민국 국익과 방산 수출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 최신예 3600t급 호위함 '전남함' 진수…내년 12월 해군 인도 25일 오후 경남 고성 SK오션플랜트에서 울산급 Batch-Ⅲ 3번함인 ‘전남함’ 진수식이 거행됐다. 충남함(1번함), 경북함(2번함)에 이는 세번째 함정이다. 울산급 Batch-Ⅲ함은 해군에서 운용중인 구형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하는 함정을 말한다. 이번에 진수한 전남함은 지난 2022년 10월 SK오션플랜트가 건조계약 체결 이후 2024년 착공식과 기공식을 거쳤다. 전남함은 해군의 3600t급 세 번째 호위함으로 길이 129m, 폭 14.8m, 높이 38.9m 규모다. 전남함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방산 능력이 집약된 함정으로 평가받는다. 5인치 함포, 한국형 수직발사체계(KVLS),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장거리 대잠어뢰 등을 주요 무장으로 장착하고 있다. 특히 함정의 두뇌라 할 수 있는 전투체계를 비롯해 주요 탐지장비와 무장이 모두 국산 장비로 갖춰져 있다. 국내기술로 개발한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MFR)를 장착해 전방위 대공·대함 표적에 대한 탐지·추적 및 다수의 대공 표적에 대한 동시 대응이 가능하다. 복합센서마스트(ISM) 방식도 적용했다. 추진체계는 Batch-II(대구급)와 동일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 방식을 적용해 수중방사소음을 최소화했다. 전남함은 시험평가 기간을 거쳐 내년 12월에 해군에 인도된다. 이후 전력화 과정을 거쳐 작전 배치될 예정이다.
    • 밀리터리
    2025.11.25 12:49
  • '하늘의 암살자' 리퍼 드론, 이번엔 서해 추락... 테러전 '킬러' 이름값 못하나
    [시큐리티팩트=최석윤 기자] 미국이 '세계 최강의 킬러 드론'이라 불리는 무인 공격기 MQ-9 리퍼가 24일 오전 서해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한 미 7공군 예하 제8전투비행단은 이날 "군산 공군기지에서 전개된 MQ-9 리퍼 1대가 24일 오전 4시 35분쯤 통상 임무 중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인근 섬 해안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반도에 상시 배치된 지 불과 두 달 만의 사고였다. 군 소식통들은 리퍼가 임무 중 원격 조종 연결 문제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미군 측은 조정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자, 기체의 추가 손상을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추락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너럴 아토믹스가 개발한 MQ-9 리퍼는 대당 가격이 440억 원으로 단순한 정찰기를 넘어선 핵심 전략 무기다. 그러나 예멘 후티 반군과의 홍해 분쟁에서 잇따라 격추된 사례에서 보듯, 그 한계 역시 명확하다. '하늘의 암살자'로 불리는 MQ-9 리퍼는 어떤 무기인지, 그리고 명과 암을 살펴본다. 리퍼 드론, 정찰을 넘어선 공격 플랫폼 MQ-9 리퍼는 MQ-1 프레데터의 공격형 모델을 개량하여 만든 무인 공격기이다. 공식 제식 명칭은 MQ-9이다. 별칭은 '사신', '수확자'라는 뜻의 '리퍼(Reaper)'이며, 프레데터 B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무인기는 프레데터보다 기체 규모가 대폭 확충된 것이 특징이다. 외견상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기체 규모는 A-10 공격기에 맞먹는 수준이다. 꼬리 날개 모양이 프레데터와 다른 구분 포인트다. 프레데터가 정찰을 주임무로 했다면, 리퍼는 무장 기능이 질적, 양적으로 크게 높아져 대형 기체에 압도적인 무장 능력을 갖췄다. 리퍼는 AGM-114 헬파이어 대전차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다. GBU-12 페이브 웨이 레이저 유도 폭탄도 운용할 수 있다. 이처럼 강력한 무장 능력 덕분에 정찰 임무 중 위협 표적을 즉시 타격할 수 있다. 또한, 리퍼는 몇 배에 달하는 긴 체공 시간을 자랑한다. 이는 유인 프롭기와 비교했을 때 큰 장점이다. 리퍼의 전자 광학 장비는 원격 조종에만 사용되지 않는다. 동급 유도 무장을 운용하려면 유인기에도 달아야 하는 수준의 첨단 장비이다. 리퍼는 막대한 예산과 첨단 기술이 투입된 고가치 전략 자산이다. 미군의 구입가격은 4대 한 세트 기준으로 1대당 약 360억 원 가량이다. 하지만 무장과 옵션, 판매 상대국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다. 일본은 대당 약 1000억 원에 구입했다. 아랍에미리트(UAE)는 18대를 대당 1800억 원 가량에 도입했다. 이번에 서해에 추락한 리퍼도 대당 약 44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많은 실전 투입… 테러 수뇌부 제거의 '게임 체인저' 리퍼는 개발된 지 비교적 짧다. 하지만 실전에서 큰 활약을 보이며 전술의 변화를 이끌었다. 위험 지역에 인명 손실 없이 투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 요소이다. 리퍼는 특히 테러리스트 수뇌부 암살 작전의 주력 무기로 쓰인다. 타국의 영역 내에 특수부대 투입이 어려운 작전에 주로 사용된다. 레이더에 잘 잡히지 않는 리퍼를 미리 침투시킨다. 적 내부고발자가 위치를 알려주면 헬파이어나 레이저 유도폭탄으로 간단하게 해결한다. 리비아 내전에서는 실질적인 주력으로 대활약했다. 온갖 목표물에 AGM-114 헬파이어를 날렸다. 반군에게 화력 지원을 제공했다. 주요 암살 사례로는 ISIL의 서방 인질 참수 담당인 지하디 존을 암살한 것이 있다. 이란 장군 카셈 솔레이마니 제거 작전에도 투입됐다. 2021년 카불 공항 테러범 및 IS-K 간부도 리퍼를 이용해 암살됐다. 암살 작전 중 특수부대원이 붙잡히거나 전사할 우려가 없다. 격추되더라도 비용적 손실만 발생한다고 간주된다. 홍해 분쟁서 10대 넘게 추락, 정규 전쟁에서는 취약 그러나 정규군과의 전쟁에서 리퍼가 효과적일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도 존재한다. 리퍼의 정규전 능력을 평가받을 계기가 발생했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그 무대다. 후티 반군과의 홍해 분쟁에서 리퍼는 큰 피해를 입었다. 후티 측 주장으로는 25대 이상이 떨어졌다. 미군이 인정한 것만 해도 10여 대 가까이 격추되었다. 후티 반군은 이란제와 소련제 지대공 미사일을 운용한다. 이란제 미사일에는 현대적 개조가 일부 이루어졌다. 하지만 대부분 SA-6, SA-10 같은 구형 모델의 개량형이다. 이런 허술한 대공 체계를 갖춘 상대에게도 리퍼는 매우 취약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는 S-300이나 S-400 같은 현대식 지대공 미사일을 보유한 잠재적 적국에게는 리퍼의 생존이 힘들다는 평가를 낳았다. 리퍼는 대공 전력이 전무한 테러리스트나 반군들에게나 유용할 뿐, 대공 체계를 갖춘 상대에게는 한계가 명확하다. 미 공군 260기 운용, 서방 국가들 속속 도입 리퍼(MQ-9)는 미국의 첨단 무기 체계이다. 그 중요성 때문에 전 세계 여러 국가가 이 무인기를 도입하거나 도입 예정이다. 미 공군이 2022년 기준 260기를 운용 중이다. NASA와 관세국경보호청도 운용한다. 주변국 및 주요 동맹국으로는 영국(10기), 프랑스(16기), 일본(해상보안청 9기, 해상자위대 23기 예정), 대만(MQ-9B 시 가디언 4대), 인도(해군 22기) 등이 있다. 이탈리아, 스페인 등도 운용하며 벨기에, 덴마크 등도 도입을 앞두고 있다. 이는 리퍼가 정찰 및 해상 초계 등 다양한 임무에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 공군이 개발 중인 중고도 무인기(MUAV)는 MQ-9 리퍼 수준의 성능을 목표로 한다. 기본적으로는 정찰용이지만, 필요할 경우 공대지 무장을 탑재한다. 북한군 지상 방공망의 요격권 밖에서 긴급 표적(예: 탄도미사일 발사대)을 감시하고 공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개념이다. 이는 MQ-9 리퍼가 가진 공격형 무인기의 전략적 가치를 한국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신 기술 탑재, 성능 개선 파생형 속속 등장 리퍼는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다양한 임무에 투입되고 있다. MQ-9 Block 5는 기존 모델에서 출력 증가, 통신 보안 강화, 총 이륙 중량 증가 등 대폭적인 개량이 이루어졌다. 자동 착륙 기능과 무기 탑재량 증가가 핵심이다. MQ-9B 시 가디언(Sea Guardian)은 해상 초계기 버전이다. 대잠 임무를 위해 소노부이 투하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경어뢰 운용도 가능하다. 대만이 이 사양을 도입했다. MQ-9B STOL은 단거리 이착륙(STOL)이 가능한 함재기 사양이다. MQ-20 어벤저(Avenger UAV)는 스텔스 기술을 적용하고 엔진을 터보팬으로 변경한 차세대 스텔스 무인 공격기로, 리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진화형이다.
    • 무기체계
    • 글로벌
    2025.11.25 09:13
  • HD현대, 美 안두릴과 ‘자율 무인수상함 시제함’ 내년까지 건조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HD현대가 미국 인공지능(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와 손잡고 자율 무인수상함(ASV) 시제함을 내년까지 개발 건조한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ASV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계 ASV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ASV 시장은 2022년 9억2천만달러에서 연평균 11.5% 성장해 2032년 27억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양사는 글로벌 ASV 시장 선점을 위해 최근 ‘자율 무인수상함의 설계, 건조’ 및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HD현대는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ASV 건조를 맡고 자율운항 기술 등 주요 AI 솔루션을 공급한다. 안두릴은 현재 개발 중인 자율 임무 수행 솔루션을 해당 시제품에 탑재한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식에서 "한국과 미국의 방산업체가 협력해 함정을 공동 개발하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AI 방산 기업과 세계 최고의 조선소가 협력해 전 세계 해군이 추진하는 유무인 복합체계 도입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팔머 럭키 안두릴 공동설립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설계·건조 역량을 갖춘 HD현대의 울산 야드에서 첫 번째 ASV를 짓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방산 시장에서 HD현대와의 더 큰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방산기업
    2025.11.24 16:56
  • 카스퍼스키,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 지원 플랫폼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카스퍼스키가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플랫폼 ‘사이버 패스웨이(Cyber Pathways)’를 24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주요 사이버 보안 직무, 핵심 기술, 그리고 필수 도구에 대한 종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보안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커리어 경로를 자신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터랙티브 진단 테스트와 맞춤형 학습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사이버 보안 직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사이버 보안 입문자부터 IT 제너럴리스트, 숙련된 전문가, 그리고 기업 보안 조직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용자를 위한 유용한 리소스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데니스 젠킨 카스퍼스키 기업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은 “우리는 ‘Cyber Pathways’를 통해 전 세계 사이버 보안 커뮤니티와 우리의 인사이트와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하며, 차세대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고 보다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시큐리티
    2025.11.24 14:53
  • 미 보이콧 vs EU 경고… G20, 다자주의의 종말을 보이다
    [시큐리티팩트=최석윤 기자] 11월 23일(현지 시각), 요하네스버그. 글로벌 경제 강국들의 모임인 G20 정상회의가 미국의 전례 없는 보이콧이라는 그림자 아래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막을 내렸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G20이 "한 주기의 끝에 다다랐을 수도 있다"는 신랄한 경고를 던졌다. 그는 지정학적 위기에 대한 공동 기준을 마련하는 데 블록이 고군분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 아프리카 대륙 첫 G20 정상회의는 글로벌 남반구의 의제를 중심에 놓았지만, 다자주의의 미래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했다. 트럼프의 미국, 전례 없는 보이콧과 외교적 마찰 이번 G20 정상회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한 전면 보이콧으로 특징지어진다. 트럼프 행정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아프리카너 백인 소수민족을 폭력적으로 박해하고 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보이콧의 이유로 내세웠다. 미국의 부재는 외교적 마찰을 낳았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정상회담 종료를 선언했다. 그는 G20 전통에 따라 다음 주최국인 미국으로 넘겨져야 할 의사봉을 전달할 수 없었다. 백악관은 막판에 대사관 관계자를 파견하려 했다. 그러나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하급 직원에게 인계하는 것을 모욕으로 간주하며 거부했다. 결국 미국 대표단은 회의에 공식 인가를 받지 못했다. 미국은 내년 회의를 플로리다 도랄에 있는 트럼프의 골프 클럽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사태는 G20의 단합과 연속성에 심각한 균열을 만들었다. 마크롱의 경고, G20의 존재론적 위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다자주의의 종말에 대한 성찰을 자주 해왔다. 그는 이번 G20 회의에서 카산드라 같은 역할을 자처했다. 마크롱은 G20 블록의 존재 자체가 위험에 처해 있다고 덧붙였다. 2019년에 그가 나토를 '뇌사 상태'라고 불렀던 것과 비슷한 예후였다. 그의 비관론은 가족 사진의 칙칙한 광학 장치에도 반영되었다. 참석한 몇 안 되는 지도자들이 텅 빈 배경 속에서 공간을 채우려 애쓰고 있었다. 이탈리아의 조르자 멜로니 같은 주요 지도자들은 불참했고, 교체 선수들이 대신했다. 마크롱은 미국의 부재, 국제법 보호의 어려움,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같은 국가의 주권 문제를 집단적 재참여가 필요한 증거로 지적했다. "우리는 지정학적 위기에 대한 공통 기준을 갖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마크롱의 발언이었다. 그는 유럽군 창설을 요구한 자신의 과거 행보를 되돌아보며, 현재 자신의 정치 인생을 반추하는 듯 보였다. 논란 속 선언문, 아르헨티나 반대와 아프리카의 승리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G20은 회담 개막일에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며 전통을 깼다. 이 선언은 기후 변화와 세계 부의 불평등에 초점을 맞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의제를 지지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도 선언에 반대했다.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동맹인 파블로 키르노 외무장관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중동 및 가자지구 분쟁과 같은 지정학적 문제에 대한 합의 부족을 주된 이유로 들었다. 키르노 장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상기시키며 포괄적이고 공정한 평화 절차를 촉구했다. 122개 조항으로 구성된 요하네스버그 선언은 부채 완화 방안, 기후 관련 재난 복구 지원, 친환경 에너지 전환 지원 등 글로벌 남반구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이번 의장직을 통해 아프리카와 글로벌 사우스의 우선순위를 G20 의제의 중심에 확고히 두었다"고 말했다. 옥스팜 같은 국제 단체는 이번 정상회의를 불평등 비상사태를 의제의 중심에 둔 중요한 상징적 순간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이 선언은 구속력이 없으며, 부의 불평등에 관한 새로운 국제 패널 같은 일부 구체적인 제안은 문서에 포함되지 못했다. 다자주의의 '생명줄', 새로운 균열 속 희망 메시지 G20은 1999년 아시아 금융 위기에 대응하여 설립되었다.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긴장 같은 가장 두드러진 글로벌 위기 해결에는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공동 성명은 "지정학적 및 지정경제적 경쟁과 불안정"이 심화되고 있음을 인정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우리는 전환이 아니라 단절을 겪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이번 회의를 다자주의의 '생명줄'로 평가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연합을 포함해 G20에 속하지 않은 여러 아프리카 국가들을 초청했다. 신흥 강국과 개발도상국을 G20에 참여시키는 것은 트럼프의 부재를 중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위트워터스랜드 대학교의 윌리엄 구메데 교수는 "이번 정상회담은 실제로 다자주의에 생명줄을 던져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다자주의를 수호하는 선언에 합의하도록 이끌었다는 점은 외교적 승리로 간주된다. 이는 다자주의가 여전히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세계에 던졌다. 트럼프,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다음 회의 개최 G20은 19개국과 유럽연합, 아프리카 연합으로 구성된 거대 블록이다. 세계 경제의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G20은 신흥 경제국과 글로벌 남반구에 더 큰 주목을 해야 할 시점이다. 마크롱의 경고와 미국의 부재는 G20이 더 이상 경제 문제뿐만 아니라 전 세계 무력 분쟁에 대한 공동 접근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음 해 G20 의장국은 미국이다. 트럼프는 회의를 자신의 골프 클럽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그는 내년 논의를 거시경제 주제로 제한하려는 의도를 비췄다. 다자주의는 시험대에 올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성공적인 의제 추진은 이 포럼이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글로벌 남반구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그러나 분열된 세상에서 G20이 공통 기준을 마련하고 실행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재정의가 필요하다.
    • 시큐리티
    2025.11.24 14:32
  • 쿤텍, ETRI와 국내 최초 ‘오픈랜’ 관제 보안 핵심 기술 개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쿤텍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오픈랜 (Open RAN, 개방형 기지국)’ 관제 기술의 보안 핵심 모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쿤텍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지능형 오픈랜(Open RAN) 보안 플랫폼 핵심 기술 과제’를 통해 핵심 모듈을 개발했다. 이번 개발 성공으로 차세대 통신망인 5G 특화망(이음 5G)은 물론 향후 6G 환경의 안정적인 운영과 보안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한다. ‘오픈랜’은 기존 통신 장비의 폐쇄적 구조에서 벗어나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벤더의 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유연하게 조합하여 구축하는 차세대 기지국 기술이다. 다만 개방화로 인해 혁신과 효율성은 향상되지만, 기지국 상태 모니터링 및 복잡해진 구조에 대한 통합적인 관제 기술을 필수적으로 요구한다. 이에 양 기관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능형 RAN 컨트롤러(RIC) 상태 및 성능 모니터링 모듈 ▷통합 관제시스템 구조 ▷ETRI 위협 탐지 모듈 연동 기술 적용으로 개방화의 문제점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쿤텍과 ETRI는 개발된 핵심 기능 모듈을 통합하고 고도화하여 실질적인 상용화 제품으로 완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 시큐리티
    2025.11.24 11:49
  • 미 모기지 서비스 업체 해킹, JP모건·모건 스탠리 등 초비상
    [시큐리티팩트=최석윤 기자] 월스트리트의 심장부에 깊은 균열이 발생했다. 23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JP모건 체이스, 시티, 모건 스탠리 등의 부동산 및 모기지 대출 처리를 대행하는 핵심 기술 파트너인 시투스AMC(SitusAMC)가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수많은 미국인의 사회 보장 번호를 포함한 방대한 고객 데이터가 해커들의 손에 넘어갔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긴급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은행권 전반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월가 빅 플레이어들, 데이터 유출 비상 이번 사태로 인해 미국 금융계의 거물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SitusAMC는 1500개 이상의 금융사를 고객으로 둔다. 이미 JP모건 체이스와 시티가 영향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여기에 모건 스탠리 또한 고객 데이터 도난 가능성을 알림 받았다. 거대 은행들은 초비상이다. 그들은 잠재적인 피해 규모를 긴급하게 평가 중이다. JP모건 대변인은 자사 은행 시스템 자체는 안전하다고 밝혔다. 다만, 외주 업체가 뚫렸다. 이것이 핵심이다. 사이버보안 전문가 무니시 발터는 "신뢰하는 공급업체가 흔들리면, 파장은 금융 섹터 전체로 퍼진다. 보이지 않는 위험의 복잡한 그물이 드러난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출 신청서에 담긴 고객 정보 대량 노출 우려 이번 해킹 사건의 심각성은 SitusAMC가 다루는 정보의 종류에서 비롯된다. 이 업체는 주택 담보 대출 관련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핵심 기업이다. 해커들이 접근한 데이터에는 대출 신청서 정보가 대량 포함되었다. 특히 이 정보 안에는 미국 국민들의 사회 보장 번호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우려를 증폭시킨다. 금융 전문가들은 사회 보장 번호가 포함된 데이터 유출은 단순한 개인 정보 노출을 넘어선, 매우 민감한 수준의 개인 금융 정보 유출로 간주한다. 2차 금융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또한 유출된 데이터에는 고객과의 법적 계약서, 회계 문서 등 기업 기밀 정보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 해커들이 손에 넣은 정보의 질이 심각하다. 미 FBI, 강도 높은 수사 진행 중 이번 무단 접근은 11월 12일에 처음 감지되었다. 회사는 즉시 시스템을 통제했다. "암호화 악성코드는 사용되지 않았다"며 SitusAMC는 고객들에게 며칠 내에 경고했다. 현재 미 FBI(연방수사국)가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해킹 공격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FBI 국장 카시 파텔은 서드파티(Third-party) 협력사들과 긴밀히 협력 중임을 강조했다. 그는 성명에서 "은행 서비스에 대한 운영적 영향은 확인하지 못했다"라고 재차 말했다. 즉, 당장 은행 이용에 문제는 없다. 하지만 유출 규모 파악이 최우선 과제다. 2주간의 조사, 계속되는 불안감 SitusAMC는 지난 2주 동안 유출된 데이터의 범위 조사를 해왔다. 회사 CEO(최고경영자)인 마이클 프랑코는 당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데이터 분석에 집중하고 있다. 은행 고객들에게는 거의 매일 업데이트 상황을 제공 중이다. 하지만 불안감은 가시지 않는다. 해커가 누구인지 모른다. 정확히 몇 건의 사회 보장 번호가 털렸는지도 불분명하다. 주요 은행들은 지금도 피해 규모를 평가하고 있다. 최종적인 공식 발표는 아직이다.
    • 시큐리티
    2025.11.24 09:18
  • 'AI 사이버 공격'은 아직 과장?… 군비 경쟁 속 '공포 마케팅'의 실체
    [시큐리티팩트=최식윤 기자] 20일(현지 시각) 인포시큐리티 매거진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은 수년간 사이버보안 산업의 뜨거운 감자였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위협 지형을 재정의하기 시작했다. 군비 경쟁은 이미 시작됐다. 하지만 AI가 현재보다 훨씬 강력한 공격 무기라는 과대광고가 시장에 퍼지고 있다.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보안 팀은 검증되지 않은 위협에 방어 노력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논란의 보고서들, AI 위협을 과장하다 최근 AI 기반 사이버 공격에 관한 두 건의 보고는 기술이 현재보다 더 위험하다는 인상을 주었다. 시장의 혼란이 컸다. 첫 번째 논란은 올해 초 MIT 슬론 경영대학 보고서에서 불거졌다. 2800건이 넘는 사건 분석을 인용하며, 랜섬웨어 공격의 80%가 AI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은 이후 여러 저명한 보안 연구자들에 의해 기각되었다. 보고서는 결국 일시적으로 철회되었다. 수치 자체가 오류였다. 두 번째는 AI 개발사 앤스로픽(Anthropic)의 주장이었다. 이들은 최초의 AI 주도적 사이버 스파이 캠페인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국가 지원 위협 행위자들이 클로드 코드 도구를 '탈옥'시켜 약 30개의 글로벌 조직을 겨냥했다는 설명이다. 앤스로픽은 AI가 공격의 대부분 단계를 자율적으로 수행했다고 주장했다. 인간의 개입이 최소였다. 여기에는 취약점 발견, 자격 증명 수집, 횡단 이동, 데이터 유출까지 포함된다. 인간은 운영 업무량의 10~20%만 담당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두 보고서 모두 AI가 현재 위협 행위자를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과장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비판적 시각이 필요하다. 앤스로픽 보고서에는 타협 지표(IOC)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 신뢰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AI가 사용했다고 주장되는 오픈 소스 도구는 대부분의 보안 통제 장치에서 쉽게 감지되었을 것이라는 의문이 제기된다. 랜섬웨어 개발에서 AI의 위치는 '아직 주변부' 현재 랜섬웨어 개발 영역에서 AI의 역할은 아직은 주변부에 머물고 있다. 실질적인 활용 사례는 드물다. 연구진이 올라마(Ollama) API를 통해 악성 루아(Lua) 스크립트를 동적으로 생성하는 프롬프트 록(PromptLock)과 같은 'AI 기반' 랜섬웨어 사례가 발견된 것은 사실이다. 또한, 몇 달 전 FunkSec 그룹이 생성형 AI를 랜섬웨어 개발에 사용했다는 평가도 있었다. AI를 활용한 시도는 분명히 포착된다. 하지만 이 두 사례는 모두 고립된 실험적 사례일 뿐이다. 따라서 랜섬웨어 공격의 80%가 AI에 의해 사용되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사실 최상위 랜섬웨어 그룹들은 자체 코드를 개발하는 데 이미 능숙한 전문가들이다. 숙련된 인간 공격자들이 주도한다. 따라서 생성형 AI가 역할을 한다면 코드를 처음부터 만드는 것보다는 기존 코드를 평가하고 개선하는 데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 외에도 사회공학이나 정찰처럼 공격의 다른 단계를 돕는 데 사용될 수 있다. 하지만 AI 기반 랜섬웨어는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있다. 현장에서 테스트되지 않는다. 이는 챗봇에서 바로 나오기 때문에 반복적인 개발 과정을 거치지 못한다. 특히, AI 모델의 '환각(Hallucination)' 문제는 큰 장애물이다. 앤스로픽 스스로도 클로드가 "자율 운영 중에 결과를 자주 과장하고 때로는 데이터를 조작하며, 작동하지 않는 자격 증명을 얻었다고 주장"했음을 인정했다.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오류는 AI의 신뢰성을 낮추며, 인간의 필수적인 검증을 요구한다. 이는 AI가 공격의 대부분을 자율적으로 수행한다는 본래 목적을 무색하게 만든다. 또한, 벤더 종속성 역시 AI 공격의 발목을 잡는다. 앤스로픽이나 OpenAI 같은 개발자들이 기술 악용을 인지하면 API 키를 취소하고 공격을 중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AI 개발사의 통제권 안에 있다. 물론 공격자가 오픈 소스 모델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이들은 상업용 모델보다 신뢰성과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다. 'AI 기반 사이버 공격', 경계해야 할 미래 위협 'AI 기반 사이버 공격'이 아직 주류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경계를 늦출 수 없다. 미래 위협은 확실하다. 영국 국가사이버보안센터(NCSC)는 AI가 "거의 확실히" 침입 활동의 특정 요소를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로 인해 "사이버 위협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CSC는 '기본 악성코드 생성'을 하나의 요소로 꼽았다. 하지만 가장 큰 발전은 AI 지원 취약점 연구와 익스플로잇 개발에서 나올 것이라고 경고한다. AI의 지능적 활용이 문제다. 이는 공격자가 방대한 코드를 빠르게 분석해 제로데이 취약점을 찾아내고 공격 코드를 생성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다행히 AI 혁신은 양방향으로 작용한다. 악당들이 기술을 공격에 활용하고 있지만, 보안팀도 마찬가지다. AI 군비 경쟁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한 발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보안 산업이 실제로 위험이 어디에 있는지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 두려움, 불확실성, 의심(FUD)을 심어주는 마케팅이 아닌, 검증된 위협에만 방어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 현명한 대응이 필요하다.
    • 시큐리티
    2025.11.21 13:42
  • [심층 체크: AI 기술 거품론] 수요와 수익의 비대칭…엔비디아 실적마저 흔든 '뿌리 깊은 불신'
    [시큐리티팩트=최석윤 기자]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20일(현지 시각) 사상 최대 실적을 내놓았으나, 월스트리트는 즉각 냉각됐다. 증시는 호재에 등을 돌렸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압도하며 AI 기술의 폭발적인 수요를 증명했다. 그러나 곧이어 뉴욕 증시는 급반락하며 AI 테마에 대한 투자 심리의 근본적인 균열을 노출했다. 단기적 충격이 아니었다. AI 기술에 대한 막대한 투자는 이어지지만, 그 투자가 '언제, 어떻게' 실질적인 수익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이 시장 전반에 퍼져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급락은 AI 산업의 강력한 '수요'와 불안정한 '수익' 간의 비대칭 문제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거품론이 다시 대두된다. 이 거대한 격차의 실체는 무엇이며, 엔비디아의 완벽한 기술적 해명에도 불구하고 비관론이 꺾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심층 분석한다. 논쟁의 방아쇠, "투자 대비 수익(ROI) 불확실성" 이번 급반락의 핵심은 단순한 실적 수치가 아니다. 근본적인 의문이 문제다. 엔비디아가 GPU를 아무리 잘 팔아도, 그 칩을 수십억 달러어치 사간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MS, 구글, 아마존 등)이 실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시장에 없다는 것이다. '빅 쇼트' 투자자 마이클 버리 같은 회의론자들은 AI 투자 자체가 지속 불가능한 지출이며, 수익이 전혀 없다고 외친다. 이들은 엔비디아의 강력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AI가 시장이 예상하는 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을까"라는 회의론을 재차 제기했다. AI의 '돈 버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다. 거품론 찬성 진영, "닷컴 버블의 재현" 경고 AI 거품론을 주장하는 비관론자들의 논리는 1990년대 후반 닷컴 버블 붕괴 직전의 상황과 유사하다는 경고를 담고 있다. 과거의 실수를 반복한다. ① 수익 체감의 법칙과 '쓰레기 앱' 증가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를 만든 모질라의 CEO 로라 체임버스는 이 상황을 고전적인 거품으로 본다. 자금은 풍부한데, 저품질 제품을 만드는 것이 너무 쉬워졌다. 대부분 AI 기업이 적자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녀는 "4시간 만에 앱을 만들 수 있다. 예전에는 6개월이나 걸렸을 것"이라며 "아주 빠르게 많은 쓰레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저품질 경쟁자들이 넘쳐난다. 또한, Cognizant의 바박 호자트 최고 AI 책임자는 대형 언어 모델(LLM)의 수익 체감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한다. 거대한 컴퓨팅 파워를 요구하지 않는 맞춤형 AI 에이전트가 개발되면서 '크면 좋다'는 평가 공식이 깨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규모 투자가 비효율적일 수 있다. ② 회계 장부 속의 위험 신호 (감가상각 논란 심화) AI 거품론의 가장 기술적이고 비판적인 논거는 하드웨어 감가상각 논란이다. 일부 비관론자들은 메타, 오라클 등 일부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이 AI 자본 지출(Capex) 감가상각 일정을 연장하여 단기 수익성을 더 좋게 보이게 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회계 장부까지 불안하다. 이는 고가 GPU의 수명과 가치에 대한 우려를 회계적으로 가린다는 의미다. 만약 AI 기술 발전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GPU의 수명이 단축되면, 감가상각 기간 연장은 재무제표에 폭탄으로 돌아올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이 위험을 회피했다. ③ 투자금 회수와 회의론 확산 유명 투자자들의 행보 역시 시장의 불신을 부채질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펀드 매니저의 45%가 AI 주식시장 거품을 주요 위험으로 보고 있다. 손 마사요시의 소프트뱅크는 엔비디아 지분 58억 달러를 매각했고, 피터 틸의 헤지펀드는 엔비디아 전체 포지션을 매도했다. 이처럼 거물급 투자자들이 자금을 회수하는 것은 AI 고평가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 가장 강력한 증거로 여겨진다. 거품론 반대 진영, "수요가 공급 초과, 기반 기술은 확실" 반면, 엔비디아를 포함한 낙관론자들은 현재의 AI 투자가 닷컴 버블처럼 근본 없는 투기가 아니라 실질적 수요에 기반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기술적 우위가 분명하다. ① 실질적 AI 수요와 인프라 확산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브래드 스미스는 "단기적인 관점에서 말하자면...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고 했다. 반도체 설계 회사 ARM의 아미 바다니 CMO 역시 "수요가 충분하다고 느낀다"며, AI의 활용 사례들이 현재 전력 및 컴퓨팅에 의해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시장이 요구하는 만큼의 AI 인프라가 아직 부족하다는 뜻이다.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공급자들은 고객 수요가 견고하다고 말한다. 기업들의 AI 도입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IBM의 글로벌 벤처 캐피털 책임자 에밀리 폰테인은 AI 도입률이 현재 26%에서 기업 기업의 43%로 증가했다고 언급하며, 투자 결실에 대한 강한 확신을 표했다. 도입률 증가가 핵심이다. ② 젠슨 황의 반박.. CUDA와 선순환 구조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기술적 대응으로 거품론에 반박한다. 경영진이 직접 해명했다. △ 감가상각 반박: 엔비디아의 CUD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6년 된 A100 같은 구형 칩도 여전히 생산적일 수 있게 한다. 하드웨어의 수명이 길다. 이는 수십억 달러의 투자가 단기간에 가치를 잃지 않음을 증명하는 논리다. △ 장기 성장 기둥: AI는 이제 산업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 자율 에이전트라는 세 가지 축을 통해 꾸준히 성장할 것이며, 이는 AI 투자 분야가 온전하다는 그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성장 동력은 명확하다. ③ AI 기반의 구체적인 프로젝트 사례 AI 투자가 실질적인 수익 증가로 이어진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엔비디아 경영진은 Meta Platforms(META)의 성공 사례를 강조했다. Meta는 AI를 활용한 생성 광고 모델(GEM)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며, AI 투자가 더 나은 수익화와 수익 증가로 직접적으로 이어진다는 증거로 인용되었다. 광고 수익이 곧장 늘었다. 또한, AI 인프라가 단순한 칩 구매를 넘어 전력 및 냉각 부문까지 확산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데이터 센터 전력 및 냉각 인프라를 전문으로 하는 버티브 홀딩스(Vertiv Holdings, VRT)가 6% 이상 급등한 것이 대표적이다. 전력 인프라 산업의 훈풍이다. 이는 AI 투자와 함께 관련 하드웨어 및 에너지 생태계 전체가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밀려오는 조수가 모든 배를 띄운다. ④ '좋은 거품'과 닷컴 이후의 교훈 일부 전문가들은 현 상황을 '좋은 거품(Good Bubble)'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Lyft CEO 데이비드 리셔는 "우리는 확실히 금융 거품 안에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그 안의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변혁을 가져올 도구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면을 강조했다. 닷컴 붕괴 이후 아마존, 구글 같은 기업이 탄생했듯이, 현재의 과잉 투자는 결국 수조 달러 규모의 위대한 기업들을 탄생시킬 거라는 논리다. 불신을 안고 가는 AI 경제의 숙명 이번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의 증시 반응은 AI 기술의 미래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을 보여준다. 즉, 엔비디아가 만드는 칩에 대한 단기 수요는 확실하지만, 그 칩을 통해 궁극적으로 창출될 수익성에 대한 불신은 해소되지 않은 것이다. 엔비디아는 차세대 칩 블랙웰(Blackwell)의 판매를 통해 인프라 투자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신형 칩도 이미 품절됐다. 또한 미국 상무부의 승인으로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권 AI 시장이 열리면서 새로운 수요처가 확보된 것도 낙관론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단기적인 증시 충격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의 블랙웰 판매가 지속되는 한 AI 인프라 투자의 기반은 공고하다. 그러나 근본적인 '투자 대비 수익(ROI)' 논쟁은 앞으로도 시장을 뒤흔들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AI 기술이 인간 사회 깊숙이 통합될수록, 이 뿌리 깊은 불신과 거품 논쟁은 AI 경제의 숙명처럼 함께할 전망이다. 기술 시장의 진통이 계속된다.
    • 뉴테크
    2025.11.21 11:23
  • 머스크, 사우디와 'AI 동맹' 체결… '칩 외교' 뚫은 빈 살만의 야심
    [시큐리티팩트=최석윤 기자]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가 중요한 국제 파트너십을 확보했다. 석유 부국 사우디 왕국과 손잡았다.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xAI가 사우디 국영 기업 휴메인(Humain)과 협력해 대규모 신규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9일(현지 시각) 인용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머스크의 야망과 빈 살만 왕세자의 국가 전략이 교차하는 지점이다. 야망과 전략이 일치했다. xAI는 OpenAI, 앤스로픽, 구글 같은 경쟁자들과 AI 경쟁에서 성장을 가속화해야 한다.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아라비아를 글로벌 기술 및 인공지능 허브로 탈바꿈시키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미국 외 최대 규모 데이터 센터… '500MW' 전력 동맹 이 공동 프로젝트는 xAI의 미국 외 최대 데이터 센터가 될 예정이다.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이 시설은 약 500메가와트(MW)의 전력을 소비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규모는 양측의 헌신을 강조한다. 휴메인 CEO 타렉 아민은 이번 사업의 규모를 강조했다. 그는 이 거래가 "거의 다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규모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다. 보도는 이 거래가 수개월간 협상 중이었다고 언급했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의 특수 미국 반도체 접근권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지연이 발생했다. AI 칩, 지정학적 외교 도구로 활용되다 미국은 사우디의 리야드와 중국 간의 경제 및 기술 연계에 대한 우려를 표해왔다. 칩 공급이 지연되었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월 무함마드 왕세자의 워싱턴 방문 중 광범위한 군사 및 기술 협정을 발표했다. 수천 개의 엔비디아 AI 칩 공급 계약을 발표했다. 무엇보다도,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첨단 인공지능 구동에 필요한 필수 미국 반도체를 획득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AI 칩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미국이 AI 칩을 지정학적 외교 도구로 활용하고 있음을 부각시킨다. 'Grok'의 중동화와 화석연료 에너지 역설 머스크의 xAI가 사우디에 건설하는 500MW 규모의 데이터 센터는 단순한 시설 이상이다.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승부수다. 이는 경쟁사인 OpenAI나 구글이 확보하려는 AI 훈련 컴퓨팅 파워 경쟁에서 xAI가 대규모의 저렴한 기반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경쟁사 추격을 가속한다. 특히, Grok 챗봇을 만드는 휴메인과의 협력은 Grok이 아랍어 및 중동 문화권에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할 가능성을 높인다. 지역 시장 선점 전략이다. Grok은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에서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기반의 챗봇이다. 그러나 사우디의 풍부한 에너지(화석 연료)를 활용하여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짓는 것은 논란을 낳고 있다. 에너지 지속 가능성 문제다. 전 세계 AI 산업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트렌드를 추구하는 것과 정면으로 충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우디는 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는 거대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 시설이 향후 사우디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계획과 어떻게 연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래 전략과의 조화가 필요하다. 사우디, AI 컴퓨팅 파워 수출국이 목표 휴메인을 통해 실행되는 사우디 왕국의 전략은 명확하다. AI 컴퓨팅 파워 수출국이 목표다. 이들은 풍부한 에너지 보유량, 광대한 토지, 풍부한 자금, 글로벌 광섬유 네트워크 연결망 등 상당한 자산을 활용한다. 저렴한 AI 컴퓨팅 파워의 핵심 수출국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휴메인은 향후 몇 년간 전 세계 AI 업무량의 6%를 구동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이번 xAI와의 협력은 빈 살만 왕세자의 '사우디 비전 2030'에서 핵심이다. 석유 의존 경제에서 탈피한다. 이는 중동 지역 내에서도 사우디의 AI 허브화 야망을 강화하며, UAE, 카타르 등 이웃 국가와의 기술 패권 경쟁을 심화시킬 전망이다. 머스크의 깊은 중동 유대, X와의 시너지 효과 이번 계약은 일론 머스크의 사우디아라비아 내 사업 입지를 더욱 확장시켰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미 2022년 440억 달러 규모의 트위터 인수에 재정적 지원을 제공했다. 사우디 왕자 알왈리드 빈 탈랄 등 지분 투자자들은 머스크의 인수를 위해 71억 달러를 투자하며 큰 손 역할을 했다. 머스크와의 유대 관계가 깊다. 전문가들은 사우디가 X(구 트위터)에 투자한 것과 xAI에 투자하는 것 사이의 시너지 효과를 주목한다. X의 방대한 데이터가 xAI의 Grok 모델 훈련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머스크가 추진하는 네옴(NEOM) 프로젝트와 같은 사우디의 메가 프로젝트에 xAI의 AI 기술이나 스타링크(Starlink)가 미래에 통합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사업 영역이 확대되는 셈이다.
    • 뉴테크
    2025.11.20 15:03
  • "2026년, 사이버 재앙의 해 된다"… '투자 줄어 위험 직면' 보안 업계 경고
    [시큐리티팩트=최석윤 기자] 커지는 글로벌 경제 압력으로 공공 및 민간 부문 예산이 삭감되는 가운데, 사이버 보안 업계가 2026년에 중대한 전환점이 다가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방어는 줄고 위협은 늘었다. 19일(현지 시각) ITsecurityguru 보도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CNI(국가 중요 인프라) 조직에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라이드웰(Bridewell)의 CEO 앤서니 영은 이 상황을 경고한다. 조직들은 방어할 자원이 줄어든 상태에서 더 많은 사이버 위협에 직면하게 되었다. 위험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수년간의 긴축이 낳은 '시스템적 실패' 영 CEO에 따르면, 수년간 사이버보안 팀과 기관 전반에 걸친 긴축의 누적적 영향이 이제 현실적인 피해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주요 침해와 체계적 실패가 발생했다. "많은 조직이 현대화를 지연시키고, 채용을 동결하며, 방어 역량에 대한 투자를 줄일 수밖에 없었다"고 영은 말했다. 사이버 보안 환경을 지키고 방어하는 인력 및 자원인 방어군 수가 줄었다. 그 결과 탐지가 느려지며, 회복력이 약해졌다. 반면, 조직화된 범죄 집단과 국가 지원을 받고 있는 고도화되고 위험한 해커 그룹들은 점점 더 공격적이고 기술적으로 발전하게 됐다. 올해만 해도 이미 냉혹한 그림을 그려냈다. 공급망 공격의 충격이 컸다. 14만 개 이상의 테넌트에 영향을 미친 오라클 클라우드 침해 사건이 있었다. 세일즈로프트/드리프트 침해 사건 등 주요 공급망 공격들은 투자 부족의 연쇄적 영향이 디지털 생태계 전체에 미친다는 것을 보여줬다. 산업 부문조차 큰 타격을 입었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사이버 공격 후 공장 폐쇄는 수주간 생산을 중단시켰다. 글로벌 공급망의 취약성이 드러났다. 2025년 주요 유출 사건들은 경고 신호 영 CEO는 이러한 사건들이 단발성 사건이 아니라고 경고했다. 더 깊은 문제의 증상일 뿐이다. "2025년의 주요 유출 사건들이 정점이 아니라 경고 신호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경고 신호가 이미 나타났다. 그는 2026년이 다가오면서 이러한 삭감의 유산은 조직들의 방어적 태세를 계속 약화시킬 것이라고 예측했다. 공유 플랫폼, 제3자 공급업체, 중요 인프라를 겨냥한 공격은 줄어들 가능성이 낮다. 훨씬 더 영향력 있는 공격이 발생할 수 있다. AI와 무료 도구로 무장한 어린 '캐주얼 공격자' 급증 문제는 전문 해킹 조직에 국한되지 않는다. 영은 이른바 '캐주얼 사이버 공격'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관찰했다. 사회적 측면의 문제다. 범죄 및 국가 지원 단체들의 고도로 조율된 캠페인과 함께, 느슨하게 연결된 개인들, 주로 청소년들이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무료 도구나 AI 지원 익스플로잇 키트를 사용해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공격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 "이번 새로운 공격 물결은 항상 전통적인 프로필에 맞지 않는다"고 영은 설명했다. 억제력의 부재가 변수다. 오픈 소스 데이터, 유출된 자격 증명, 자동화된 도구들이 쉽게 방해를 가능하게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혼란을 일으켜 얻는 평판 보상이 적발될 위험보다 더 큰 경우가 많다. 사이버 공격성, 표현이나 항의 형태로 될 위험 브라이드웰은 경제적 압박, 사회적 불만, 접근 가능한 해킹 기술이 위험한 융합을 촉진한다고 믿고 있다. 방어군 자원이 줄어들고 기회주의적 위협 행위자가 급증하면서, 조직은 이중 타격을 맞이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은 이제 물리적 세계에서 범죄를 유발하는 것과 같은 사회적·경제적 압력에 직면해 있다"고 영은 말했다. 감독이 약화되면 위험은 커진다. "회복력과 책임성에 계속 투자하지 않는다면, 사이버 공격성이 표현이나 항의의 한 형태로 정상화될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2026년을 내다보며, 브라이드웰은 사이버 사고가 점점 줄어들지만 훨씬 더 파괴적일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영은 기술적 조치가 디지털 책임성, 공유 방어 메커니즘, 온라인 피해에 관한 사회적 규범 재건 노력과 맞물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시큐리티
    2025.11.20 10:08
  • "하이브리드 폭탄 계속 떨어진다".. 이탈리아 국방장관, 러시아 공격 대응 촉구
    [시큐리티팩트=최석윤 기자] 이탈리아 국방장관이 서방 세계를 향해 러시아의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하이브리드 공격에 맞서 싸울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하이브리드 공격은 군사력 대신 정보전, 사이버 공격, 사보타주 등 비군사적 수단을 통합해 적대국을 무너뜨리는 새로운 전쟁 방식이다. 지금 즉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귀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장관은 18일(현지 시각) 오후 발표한 125페이지 분량의 논문 《하이브리드 전쟁에 대응하기: 능동적 전략》에서 유럽과 나토(NATO) 국가들의 '관성'을 강하게 규탄했다. 러시아 침략에 대한 미온적 대응을 지적한 것이다. "핵심 인프라 공격 중... 하이브리드 폭탄은 계속 떨어져" 크로세토 장관은 하이브리드 전쟁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경고했다. 국가 내부 결속을 무너뜨리는 방식이다. 그는 "하이브리드 폭탄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며 "핵심 인프라, 의사결정 센터, 필수 서비스를 공격하며, 매일매일 그리고 점점 커지는 재앙적 피해 위험이 있다"고 썼다. 그는 러시아 공격에 서방이 너무 적은 조치를 취하는 것은 "터무니없고" "지속 불가능하다"고 비판했다. 육군 침략에 가만히 있지 않듯, 하이브리드 공격에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논리다. 서방이 비대칭적 갈등에 참여하면서도 대응에 끊임없이 뒤처지는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 주요 특징인 모호성 때문이다. 공격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나토의 집단 방위(5조) 발동이 어렵고, 민주적 절차와 EU·NATO의 합의 중심 의사결정 구조가 "의사결정 체계를 마비"시키는 데 일조한다. 대응 속도가 공격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러시아 하이브리드 공격의 구체적 사례 블라디미르 푸틴의 크렘린은 군사적·비군사적 도구를 통합적으로 사용해 경쟁자들을 불안정하게 만든다. 내부 결속을 약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러시아가 실행했거나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하이브리드 공격 사례는 시기와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 2014년 크림반도 합병: '리틀 그린 맨'(Little Green Men)이라 불린 표식 없는 특수부대를 배치하여 군사적 모호성을 극대화했다. 동시에 대규모 정보전을 펼쳐 러시아 편입의 명분을 조작했다. △ 2007년 에스토니아 사이버 공격: 최초의 국가 단위 사이버 전쟁 사례다. 정부, 은행, 언론사 웹사이트에 대규모 DDoS 공격을 가해 3주간 주요 온라인 서비스를 마비시켰다. △ 2016년 미국 대선 개입: 러시아의 '인터넷 연구소'가 가짜 계정을 이용해 미국 유권자들의 정치적 갈등을 부추기는 분열적 콘텐츠를 대량 유포했다. △ 이민자 무기화: 2021년~2022년 벨라루스가 중동·아프리카 출신 이민자들을 의도적으로 폴란드, 리투아니아 국경으로 이동시켜 안보 혼란과 정치적 비용을 야기했다. △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 마비: 2015년과 2016년 러시아 해커 샌드웜(Sandworm)은 우크라이나의 전력망 제어 시스템을 해킹하여 대규모 정전을 일으켰다. 이 외에도 폴란드 내 우크라이나 지원 시설에 대한 방화 공격이나 루마니아 선거 개입 비난 등 유럽 전역에서 수많은 소규모 하이브리드 공격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프라하 싱크탱크 글롭섹의 계산에 따르면, 1월부터 7월까지 러시아 연계 인물들에 의한 유럽 내 사보타주 및 공격 시도가 110건 이상 발생했다. 공격의 빈도가 급격히 늘고 있다. 크로세토 장관은 이대로 가면 서방이 러시아의 '소모전을 통한 승리'를 허용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공격 성격이 '회색지대'에 머물러 전통적인 전쟁으로 간주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명분과 합의를 얻기 어렵기 때문이다. '1500명 사이버 부대' 포함한 유럽대응센터 제안 크로세토 장관은 하이브리드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유럽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1500명 규모의 사이버 부대를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대는 인공지능, 공급망 보호, 허위 정보 전문가 등 전문 군인들로 구성된 유럽 하이브리드 전쟁 대응 센터 내에 설립되어야 한다. 이는 단순히 방어 태세를 넘어, 모호성과 비대칭성을 특징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위협에 맞서 싸울 능동적 전략이 필요하다는 강력한 메시지다. 관성에서 벗어나 행동해야 할 때다.
    • 밀리터리
    2025.11.19 14:57
  • 사이버·AI 인재 부족, 안보 위협으로 비화… "하이브리드형 전문가 중요"
    [시큐리티팩트=최석윤 기자] 전 세계적인 사이버보안 전문가 부족 현상이 단순한 인력난을 넘어 국가 안보와 기업 회복력을 저해하는 전략적 취약점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18일(현지 시각) 인포시큐리티 매거진이 보도했다. AI의 안전한 배포도 발목이 잡혔다. 아무리 진보된 기술과 자금이 투입되어도, 이를 운영할 숙련된 실무자가 없으면 시스템은 스스로 무너진다. 사이버 및 AI 시스템은 본질적으로 사회기술적 특성을 갖는다. 도구는 스스로를 방어할 수 없다. 위협을 해석하고 안전장치를 검증하며,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책임을 집행할 수 있는 '인간'이 필수적이다. 거버넌스와 기술을 잇는 하이브리드 인재 부재 오늘날 가장 가치 있는 전문가들은 단순히 기술만 아는 고립된 전문가가 아니다. 하이브리드 실무자가 핵심이다. 이들은 거버넌스, 위험, 준수(GRC)에 능숙하면서도, 기술적으로는 모델을 검증하고, 적대적 테스트를 수행하며, 데이터 출처를 추적할 수 있는 깊이를 갖춰야 한다. 이러한 프로필은 설명 가능성, 편향 모니터링, 견고성이 기본이 되는 AI 거버넌스와 회복력을 가능하게 한다. AI 안전의 기초를 놓는 역할이다. 하지만 조직의 채용 관행은 여전히 불균형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채우기 어려운 직무만 광고된다. 공석이 장기화되면서 중요한 AI 도입은 통제 없이 급속하게 진행된다. 이로 인해 체계적인 맹점이 발생한다. 모델이 검증되는 속도보다 실행 속도가 빨라지면서 금융 시스템, 의료 서비스, 중요 인프라에 연쇄적인 위험이 초래된다. 시스템 전체의 회복력이 약화된다. 기업들, 사이버보안 직무 전문성 간과 이러한 문제는 기업 기능 전반의 잘못된 가정들로 인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인사팀은 사이버보안 직무를 일반 IT 직무와 상호 교환 가능한 것으로 간주한다. 전문성을 간과하는 것이다. 법률팀은 책임 집행을 계약 조항에만 의존한다. 조달팀은 공급업체 인증이 내부 역량과 동일하다고 착각한다. 이러한 가정들은 취약점을 키운다. 결국 겉으로만 준수하는 듯 보이는 거버넌스 프레임워크가 남는다. 명확히 정의된 역할과 검증 가능한 역량이 부재하여 AI 위험 관리는 분산되고 비효율적이다. 인간 감독이 사라진 결과다. AI, 위험을 담고 있는 회복력 엔진 AI는 조직의 회복력을 강화하고 위협 탐지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잠재력을 지닌다. 결정 속도를 높여준다. 그러나 견고한 거버넌스가 없으면 AI는 새로운 취약점을 도입하고 기존 위험을 증폭시키는 '양날의 검'이 된다. AI 도입은 강력한 거버넌스를 통해야 한다. 가장 시급한 우려 중 하나는 데이터 오염이다. 악의적 행위자가 학습 데이터를 조작하면 출력물의 무결성이 손상되어 보안 침해를 초래할 수 있다. 모델의 결정이 위험해진다. 또한, AI 시스템의 '블랙박스' 특성은 감사와 책임성 확보를 어렵게 만든다. 결론 도출 과정이 불투명해진다. 낮은 데이터 품질과 편향된 알고리즘은 오탐을 유발하여 귀중한 인적 자원을 낭비시킨다. 기술 신뢰도가 떨어진다. "효과적인 거버넌스를 통해 적절히 활용될 때, AI는 위협 벡터에서 비할 데 없는 회복력 엔진으로 변모합니다." AI는 반복적이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인간 전문가들이 전략적 활동에 집중하도록 돕는다. 인간 지능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조직의 민첩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궁극적으로 조직 회복력에서 AI의 미래는 이를 뒷받침하는 거버넌스 구조의 강점에 달려 있다. 신중한 거버넌스 투자가 필요하다. 역할 명료화와 인재 내재화, 시스템 구축이 답 이 인재 위기를 해결하려면 일회성 채용이 아닌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체계적 개입이 절실하다. 규제 당국은 검증 가능한 AI를 요구한다. 이는 검증된 모델 리뷰, 편향 테스트 로그, 적대적 테스트 결과 등으로 입증되어야 한다. '눈 가리고 아웅'은 통하지 않는다. 공급업체 인증서는 실제 작업에 서명하고 잔여 위험에 책임을 지는 지정된 개인을 대체할 수 없다. 계약은 지식 이전 의무를 포함해야 한다. 공급업체 의존을 심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내부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인력 개발은 실제 역량을 인증하는 결과 기반의 자격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견습 제도나 지역 교육 허브는 주권 역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수행적 준수에서 근거 기반 책임으로 전환해야 한다. 책임성은 라이프사이클 체크포인트에 매핑된 모듈식 역할을 통해 일상 운영에 내재되어야 한다. 사이버보안 엔지니어: 안전한 설계 검토 및 배포 전 위험 평가 수행. 정보 보안 분석가: 데이터 분류 감독 및 접근 통제 집행.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가: 적대적 전술 분석 및 실행 가능한 정보 제공. 레드팀 전문가: 적대적 시뮬레이션으로 탐지 및 대응 능력 검증. SOC 분석가: 경고 모니터링 및 사고 대응 프로토콜 집행. 이러한 역할들은 사이버보안이 단순한 기술적 안전장치가 아니라 AI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친 '구조적이고 책임 있는 학문'이 되도록 보장한다. 모듈형 팀 구성이 핵심이다. "기업들은 단순히 더 많은 도구를 구매하는 데 집중하지 말고, 사내 인재를 육성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기업은 기존 직원을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응력과 비판적 사고 같은 소프트 스킬을 우선시해야 한다. 인간과 AI가 협력하는 팀 모델 개발이 중요하다. 중요한 의사결정은 "인간 최종적(human-final)"으로 설계되어야 한다. 정부는 교육 파이프라인을 재조정하고, 규제 당국은 준수 논리에 인간의 감독 증거를 내재화해야 한다. 인재는 비용이 아니라 국가 안보의 중추다. 진정한 회복력은 인재 개발을 국가 전략에 내재화하는 체계적 개입에서 비롯된다.
    • 시큐리티
    2025.11.19 11:01
  • 한·미·중, 첨단 항공무기 격전장 ‘두바이 에어쇼’에서 최신 항공무기 공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국과 미국, 중국이 17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두바이 에어쇼'에서 최신 항공무기를 각각 내놨다. 두바이 에어쇼는 격년마다 열리는 중동·북아프리카(MENA) 최대 규모의 에어쇼다. 2023년 에어쇼에는 1천500여개 항공·방산업체가 참가했다. 관람객 또한 15만명이 모일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는 행사다. 한국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참전했다. KAI는 차세대 전투기 KF-21을 주력을 내세웠다. 알사흐란 알누아이미 UAE 공군전투센터 사령관은 한국 방문 당시 KF-21에 탑승해 실제 비행에 참여한 바 있다. KAI는 KF-21외에 FA-50, 수리온, LAH와 초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을 전시했다. 또 인공지능(AI) 파일럿을 탑재한 KAI AI 파일럿(KAILOT), 공격 기능이 있는 무인 항공기(UCAV), 적응형 공중 플랫폼(APP) 등 무인기도 대거 공개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방산 기업인 록히드 마틴은 에어쇼 현장에서 세계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5세대 스텔스기인 F-35로 시범 비행을 선보였다. 그 동안 F-35는 미국의 보안 이슈로 인해 실제 중동국가에 판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첫 임기 당시인 2020년 UAE에 50대의 F-35를 판매하겠다고 의회에 통보했었지만, 2021년 새로 취임한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전략·안보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해 계약을 중단시키며 실제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에어소에 가장 공을 들이는 국가는 중국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상업용, 군용 제트기와 무인 항공기 등 200대 이상의 중국 항공기가 전시됐고, 항공 관련 중국 기업 100곳이 참가했다. 이중 중국 국유 방위기업 중국항공기술수출입공사(CATIC)는 수출형 중고도 장기 체공 드론 모델 '윙룽-X'의 실물 크기 모형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2023년 행사에서는 축소모형만 전시했다. 익명을 요구한 CATIC의 한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윙룽-X는 기본적으로 공대공 미사일과 공대지 미사일을 모두 발사할 수 있다"면서 "대함 공격 능력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CATIC은 최신 전투기인 J-10CE와 스텔스기 J-35A 축소 모형을 공개했다. J-10CE는 첨단 엔진과 능동 전자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더(AESA), 능동 레이더 유도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PL-15)이 장착됐다. 특히 중국이 10년 이상의 개발 끝에 지난해 주하이 에어쇼에서 공개한 J-35A는 J-20에 이은 중국의 두 번째 5세대 전투기다. J-35A는 전자기식 사출기를 사용하는 중국 항공모함용 전투기로 개발된 J-35의 지상형 모델이다. 해외 판매가 금지된 J-20과 달리 중국은 J-35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2월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 방위 전시회와 6월 파리 에어쇼에도 J-35를 선보였다. 이밖에 중국 고등 훈련기 L-15와 중국 최초의 상용 대형 여객기 C919가 두바이 에어쇼에서 시범 비행에 나섰다.
    • 방산기업
    2025.11.1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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