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24(금)

전체기사보기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294] 정당 대통령 후보들의 연말 부대방문 애피소드⑱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최근 배우 송중기가 주연으로 인기리에 방영되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실존 인물인 YS(김영삼)ㆍDJ(김대중) 전 대통령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1924년 전남 신안에서 태어난 김대중은 1950년 ‘목포일보’ 사장을 지낸 뒤 1960년 민의원에 당선되며 정치활동을 시작했고, 1927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난 김영삼은 1951년 장택상 전 국무총리의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1954년 제3대 민의원 선거에서 최연소(만 26세) 의원이 되었다. YSㆍDJ 이 두사람은 1970~80년대 유신체제와 5공 신군부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민주화 투쟁을 위해 손을 잡았던 동지였지만, 두 사람은 결국 갈라서며 대립했다. 1987년 대선을 앞두고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에 실패하면서부터 각각 상도동계(YS)와 동교동계(DJ)라는 야당 2대 파벌 수장으로서 일생을 라이벌 관계로 살았다. 이들은 목표로 했던 대통령직선제를 실현해 놓고도, 후보 단일화 실패(YS는 통일민주당, DJ는 평민당 후보로 출마)로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대권을 빼앗겼다. (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
    2023-02-13
  • 국정원, 북한 랜섬웨어 공격 관련 ‘韓美 합동 사이버 보안 권고문’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가정보원이 미국 국가안보국(NSA)ㆍ연방수사국(FBI) 등 정보기관과 합동으로 북한의 사이버공격 위협 실태를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보안 권고문을 10일 발표했다. 한미 정보기관이 합동 보안 권고문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정원은 “증가하는 북한의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정보기관이 긴밀 협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현지에서도 미 국가안보국이 9일(현지시간) 동일한 권고문을 발표했다. 국정원은 “최근 북한은 외화벌이 및 금전탈취를 목적으로 세계 각국의 의료ㆍ보건 등 각 분야 주요 기관에 대한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공격 주체(북한)를 은닉하고 추적을 회피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랜섬웨어 및 가상자산을 악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ㆍ미국 국가안보국에서 합동 발표한 보안 권고문에 따르면, 북한 및 북한 연계 해킹조직은 위장 도메인ㆍ계정을 만든 뒤 가상 사설망(VPN) 등을 이용해 해킹 대상 기관의 네트워크를 공격한다. 이후 악성코드를 활용해 시스템을 파괴ㆍ변조ㆍ암호화하고, 정상화를 조건으로 암호화폐 등 가상자산을 요구하고 있다. 국정원은 이러한 북한의 랜섬웨어 공격을 사전에 탐지ㆍ차단 할 수 있도록 관련 IP 주소ㆍ파일명 등 ‘침해지표’(IOC)를 공개했다. 또한 사이버공격 예방과 피해 경감을 위한 백업ㆍ점검 방법 등 기술적 조치 방안을 제시하며 북한 사이버공격에 대한 각별한 주의 및 대응을 당부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해킹으로 벌어들인 암호화폐를 북한의 국가 우선순위와 정보 목표 달성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는 게 한미 정보기관의 판단”이라며 “일단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회복을 위해 돈을 지불하더라도 데이터의 복구는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정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이버공격 피해 예방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관국ㆍ기관과 긴밀하게 공조,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2-11
  • [한국안보 위협 가중시키는 중․러 군사협력 강화] ㉒‘고슴도치의 국방력’과 ‘스마트한 돌고래 외교’ 역량의 대비 필요
    [시큐리티팩트=송재익 국가발전정책연구원 부원장] 결론적으로 중러군사협력이 한국안보에 주는 함의이다. 작금의 한국은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약소국 조선이 아니다. 한국은 여전히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지만 IT강국으로 세계경제 10위권 국가이며, 50여만의 군사력 보유와 한미동맹을 유지하고 있다. 이제 ‘고래 싸움에 등 터지는 새우’가 아닌 스마트한 ‘돌고래’라 할 수 있는 중견국이 되었다. 중견국(Middle Power)은 단순한 중간정도의 국가가 아니라 강대국과 약소국 사이에서 중견국의 위상을 활용하여 조정자 및 중재자 역할, 경제적 이슈에서 기술적 및 기획자적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따라서 중견국으로서객관적 역량뿐만 아니라 국가 스스로 외교적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해한국은 UN에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역할과 평화유지활동(PKO)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고, 녹색성장 정책으로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글로벌 금융위기시에는 G20정상회의 참여했다. 2013년 9월에는‘MIKTA(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라는 중견국협력체를 한국 주도로 출범시켜 활동하고 있다. 이제 중견국 한국은 한반도, 동북아시아, 글로벌 3차원의 Perfect Storm 상황을 중앙 돌파할 것이지, 우회하여 나아갈 것인지 아니면 상황이 누그러들기를 기다렸다가 나아갈 것인지를 선택하여 한반도의 지정학 시각으로 또 다시 주변국의 각축장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한국은 ‘고슴도치의 국방력’과 ‘스마트한 돌고래 외교’ 역량을 갖춰 국가 생존을 넘어 번영과 세계평화를 위해 나가야 한다. 중·러의 군사협력 수준이 연합 군사훈련을 넘어 연합 군사작전으로 진행되는 것은 한국에 위협적인행위로서 강력하고 효과적인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끝
    • 외교안보정책
    • 해외안보
    2023-02-11
  • 카카오 "한국어 특화 AI '코GPT' 활용한 버티컬 서비스 집중할 것"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카카오는 전 세계적으로 ‘챗GP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어 특화 AI 모델 '코GPT'를 활용한 버티컬 서비스에 집중하기로 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10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카카오는 글로벌 기업과 같은 선상에서 경쟁하기보다 카카오브레인이 가진 한국어 특화 AI 모델인 코GPT를 활용해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버티컬 AI 서비스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챗GPT 같은 초거대 AI 모델의 등장은 카카오에 기회이자 위기가 될 것"이라며 "초거대 AI 모델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의해 차별화하는 것이 아니라 모델의 크기가 품질을 좌우하고, 결과적으로 풍부한 자본과 기술력을 지닌 글로벌 기업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싸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내 AI 기반 버티컬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이며 비용 경쟁력 있게 AI 역량을 높여 가겠다"고 강조했다.
    • 사이버보안
    2023-02-10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293] 정당 대통령 후보들의 연말 부대방문 애피소드⑰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회의실에서의 업무보고를 받고 전시된 화기, 장비 및 피복 등을 둘러본 후 장병 식당에서 자율배식으로 점심을 받아 어린 병사들 옆자리에 앉았다. 그는 첫 수저를 들기 전에 함께한 장병들에게 진심어린 한마디로 군의 대선배이면서도 제대로 역할을 못한 심정을 표현했다. 당시 67세의 노장이자 모진 풍파를 겪으며 풍운아 인생을 살아온 김종필의 첫 마디는 “미안합니다......!”였다. 이어 그는 감회에 젖어 떨리는 목소리로 “사단장으로부터 훌륭한 보고를 받고..., 진열된 장비들과 이곳 식당에 들어와 장병들을 보니까...,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국토방위를 위해 말없이 굳굳하게 책임을 다하는 여러분들이 고맙고 든든합니다”라고는 잠시 말을 멈추었다. 천천히 진심을 전하는 김종필의 첫마디가 멈추자, 식당안의 전장병들은 마치 노쇠한 할아버지가 손자들을 위하는 마음처럼 느끼며 감동이 가슴 깊히 파고들어 순간 우렁찬 박수를 터뜨렸다. 김종필은 일본인들과 맞섰던 풍운아 청년 시절을 보내고 장교로 임관하여 부패한 장성들의 퇴진을 요구하는 이른바 '정군 운동'으로 강제 전역되었다가 5.16군사정변 이후 현역으로 복귀하여 육군준장으로 전역한 군선배였다. 또한 지난 40여년을 정권의 핵심에서 국가발전을 위해 매진했지만 초라한 당시 군의 현실을 확인하고 그동안 군발전의 역할에 소홀했던 것을 자책하는 모습이었다. 아무튼 김종필 ‘신민주공화당’ 총재의 방문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흐뭇했지만, 그의 진심어린 언행은 긴 여운을 남기었다. 그는 이후에도 킹메이커이자 풍운아의 삶을 지속하다가 ‘제2의 한명회’로 불리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
    2023-02-10
  • 그루매틱, MSP용 고객 빌링·관리 솔루션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그루매틱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기업(MSP)을 대상으로 고객, 빌링 관리 솔루션 ‘페이어프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그루매틱은 2019년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술로 가장 효율적이고 쉽게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 모든 기업의 클라우드 사용 방식을 혁신한다는 비전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클라우드 비용 절감 전문 기업이다. 이번에 그루매틱이 출시한 페이어프로는 MSP의 클라우드 빌링 업무를 간소화하고, 효율적인 고객사 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페이어프로는 △자사 매출 현황 및 추이를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 △고객사 정보 및 고객사별 계약, 할인, 부가 서비스 등 맞춤 정책 관리 기능 △청구서 자동 생성 및 발행 기능 등을 제공한다. MSP가 고객사의 정보와 빌링을 하나의 솔루션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기존 수동 작업을 자동화해 효율적인 워크플로가 가능하다. 국내 솔루션으로는 그루매틱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 그루매틱의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솔루션인 ‘코스트클리퍼’와 연동이 가능해 고객사가 클라우드 사용 및 비용 현황을 파악하고, 인스턴스·리소스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효율적인 클라우드 운영이 필요한 고객사와 MSP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페이어프로는 고객사 및 빌링 업무를 수동으로 하는 중소, 중견 MSP를 대상으로 도입을 시작하고 있다. 특히 인력이 부족하거나 영업 인력이 중요한 MSP의 경우 페이어프로 도입 효과를 크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릭 킴 그루매틱 대표는 “앞으로도 그루매틱은 기업이 클라우드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민 사항을 해결해 주는 솔루션 전문 업체로의 역할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2-09
  • 블록오디세이 “블록체인 1호 상장사 목표”…대표주관사로 신한투자증권과 KB증권 선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가 코스닥 시장 상장(IPO) 추진을 본격화하고 대표주관사로 신한투자증권과 KB증권을 공동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블록오디세이는 IPO 시장에서 오랜 경험과 풍부한 노하우를 자랑하는 신한투자증권⋅KB증권과 함께 블록체인 업계 최초 상장사를 목표로 IPO를 추진하면서 기술성과 사업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2018년 설립된 블록오디세이는 블록체인 원천 기술을 활용해 기업에 효과적인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이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유통 이력 관리·정품인증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관리 △NFT 티켓 △동산 금융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 시뮬레이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블록오디세이의 솔루션들은 프라이빗 체인, 이더리움, 폴리곤, 앱토스 등 다양한 블록체인 메인넷을 지원하는 기술적 유연성까지 갖추고 있어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다. 블록오디세이는 현재 SK네트웍스, 신한카드, KB증권, LG유플러스 등의 다양한 대형 고객사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주요 대기업 및 공공기관 대상 개별 니즈에 맞춘 CBT(Customized Blockchain Transformation)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블록오디세이 관계자는 “이번 대표주관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국내 블록체인 1호 상장사라는 목표를 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2-09
  • [김희철의 CrisisM] ⑤제2의 6·25남침전쟁 전주곡인 북한 드론 도발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윤 대통령 지시에 따라 ‘합동드론사령부’를 서둘러 창설하고, 이 사령부를 통해 감시·정찰과 전자전 등 다목적 임무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군 당국은 이번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사건을 계기로 방공망 허점 보완 수준으로는 북한의 소형 무인기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보다 적극적인 공격과 방어를 위해 드론 전력 확충과 함께 감시·식별·타격체계를 강화해서 무인기·드론 방공망을 더 촘촘히 보강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 “합동드론사령부의 작전운용 개념이나 지휘구조, 편성, 전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추진할 예정”이라며 “필요한 검토 과정은 많지만, 빠른 시일내에 창설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합동드론사령부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관련 기존 부대와 인력이 합동으로 참여해 구성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또 적이 탐지하기 어려운 스텔스 무인기와 소형 드론 등을 올해 내에 국내 생산한다. 윤 대통령이 ‘연내 생산’을 지시한 스텔스 무인기, 소형 드론 등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이미 확보한 관련 기술을 활용하면 올해 내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국방부 관계자는 자신감을 보였다.(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CRISIS M
    2023-02-09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설명가능AI(XAI) 사이버위협정보 자동분석’ 기술 이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보안 솔루션 개발 및 소프트웨어 응용기술 개발 전문기업인 ㈜에이펙스 이에스씨와 ‘AI/XAI 기반 대규모 사이버위협정보 자동분석 플랫폼 및 보안관제 전용 모델’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KISTI가 이전한 기술은 탐지규칙 기반 보안장비(TMS, IDS/IPS)에서 탐지한 사이버위협정보를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분석 및 판별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보안관제요원이 수동으로 분석해야했던 것을 대신하여 보안관제의 정확성 및 신속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준다고 KISTI는 설명. AI/XAI 기반 사이버위협정보 자동분석 플랫폼은 AI모델 학습에 필요한 대규모 원천데이터 수집·가공, 특징 추출, 정규화 및 AI 모델생성·검증의 전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사용자가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보안관제에 최적화된 AI/XAI 모델을 저비용·고효율로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AI가 자동분석·판별한 결과에 대한 근거는 보안관제요원이 빠르고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명 가능한 시각화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신속·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기존 AI 모델의 불투명성 및 데이터 편향으로 인한 결과 왜곡 등의 문제를 해결한다. 보안관제 전용 AI 모델은 KISTI가 2005년부터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 구축·운영을 통해 확보한 대용량 침해위협 원천데이터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AI/XAI 실데이터셋을 구축·적용하여 사이버위협을 99.9%의 정확도로 자동분류한다. KISTI는 또 양질의 AI/XAI 실데이터셋을 구축하기 위해 학습데이터 내의 정·오탐 라벨링 정보의 오류·불균형을 자동으로 보정하는 기술 및 대용량 사이버위협정보에서 무의미한 정보를 제거하고 침해위협 특성이 보존된 데이터만 정제하는 전처리기술 등 핵심기술을 개발 및 탑재해 오고 있다. 장재훈 ㈜에이펙스 이에스씨 대표는 “KISTI가 다년간 축적한 기술력 및 노하우를 기술이전 받아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에 KISTI로부터 이전 받은 기술을 자사제품에 적극 활용하여 보안 솔루션 및 AI 소프트웨어 구축 전문기업으로써 국내외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사이버공격으로부터 국가 사이버안보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생활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KISTI는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보안관제 원천기술을 확보·보급하여 국내 산업 활성화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2-09
  • 심스리얼리티-에이트원, K-방산 수출 위한 메타버스 시뮬레이터 개발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심스리얼리티는 에이트원과 ‘국방 수출을 위한 메타버스 시뮬레이터 개발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심스리얼리티는 확장현실(XR) 기술을 개발하는 실감형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군수 산업에 가상 정비훈련체계, 시뮬레이션 교육훈련 솔루션을 꾸준히 공급중이다. 에이트원은 방위 산업 훈련 솔루션을 시작으로 XR과 인공지능(AI) 기반 전자기술교범, 무기체계 시뮬레이터 등을 폭넓게 출시하며 군용 메타버스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국방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기 위해 사업 추진, 기술 개발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메타버스 시뮬레이터 개발을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 지원, 인력 참여 △그 밖에 상호 교류 협력이 필요한 분야다. 김면환 심스리얼리티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글로벌 K-방산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사간 협력 범위를 확장해가겠다”고 말했다. 김병한 에이트원 전무는 “AI 스마트 국방을 접목한 수출용 메타버스 시뮬레이터의 선진화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2-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