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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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스리얼리티-에이트원, K-방산 수출 위한 메타버스 시뮬레이터 개발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심스리얼리티는 에이트원과 ‘국방 수출을 위한 메타버스 시뮬레이터 개발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심스리얼리티는 확장현실(XR) 기술을 개발하는 실감형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군수 산업에 가상 정비훈련체계, 시뮬레이션 교육훈련 솔루션을 꾸준히 공급중이다. 에이트원은 방위 산업 훈련 솔루션을 시작으로 XR과 인공지능(AI) 기반 전자기술교범, 무기체계 시뮬레이터 등을 폭넓게 출시하며 군용 메타버스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국방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기 위해 사업 추진, 기술 개발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메타버스 시뮬레이터 개발을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 지원, 인력 참여 △그 밖에 상호 교류 협력이 필요한 분야다. 김면환 심스리얼리티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글로벌 K-방산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사간 협력 범위를 확장해가겠다”고 말했다. 김병한 에이트원 전무는 “AI 스마트 국방을 접목한 수출용 메타버스 시뮬레이터의 선진화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2-08
  • [한국안보 위협 가중시키는 중․러 군사협력 강화] ㉑한반도, 동북아시아, 글로벌 3차원의 Perfect Storm 상황에서 선택
    [시큐리티팩트=송재익 국가발전정책연구원 부원장]중견국 한국은 한반도, 동북아시아, 글로벌 3차원의 Perfect Storm 상황에서 중앙 돌파할 것인가를 선택할 기로에 서있다. 첫째, 1차적 시각으로 한반도 남북상황이다. 중·러의 군사협력 강화는 한국의 안보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면에 대치하고 있는 북한에는 북·중·러의 연대로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특히 중·러의 연합 군용기가 KADIZ를 무단 진입하고 독도 영공을 침범하는 행위는 연합훈련 차원이 아니라 공중 군사작전으로 한국의 방어태세를 무력화하고 한국의 방어 능력을 시험하는 시도로써 우리는 중·러의 영공 도발에 대응하는 강력한 의지와 능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둘째, 2차적 시각으로 동북아 지역 패권이다. 동북아 지역에서의 중러 군사협력 강화는 중·일 간의 지역 패권경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중·일 간의 패권경쟁에 러시아와 미국이 개입함으로써 대륙세력과 해양세력 간의 양대 진영 구도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이때 한국과 북한은 지정학적으로 양대 진영에 가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구조는 냉전체제로의 회귀가 되므로 경계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한국의 안보를 위한 지혜로운 생존전략이 있어야 하며, 특히 한국의 대 러시아 전략에 유연성을 갖고 접근하여 친 한국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 셋째, 3차적 시각으로 세계질서 변화이다. 중·러의 군사협력 강화는 미중경쟁 시대로 가는 길목이라 할 수 있겠다. 냉전시대미·소간의 경쟁이 탈 냉전시대에는 중국의 부상으로 미중간의 경쟁으로 심화되고 있다.중·러의 연합합동 연습의 증가와 최근 중러 군용기의 KADIZ 무단 진입 및독도 영공 침범은 단순히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 한국의 문제를 넘어 동북아 지역, 세계질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중경쟁시대 돌입에 대해 한국의 안보전략을 분명히 해야 한다. 교량적 역할로서 할 것인지, 로마시대 지중해를 장악한 로마처럼 반도의 유리점을 활용해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인지는 우리의 몫이다. 미·중경쟁시대에 한국의 안보와 번영을 위해 지혜가 요구된다. 한국의 외교안보전략에는 3차원의 함수를 풀어야 하는 문제와 대두되는 것이다.(다음편 계속)
    • 외교안보정책
    • 해외안보
    2023-02-08
  • 파우누스 글로벌, 블록체인 기반 바이오 펫 헬스케어 사업 가속… 트랜스펀드와 투자협약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우누스 글로벌이 트랜스펀드와 블록체인 기반 ‘바이오 펫 헬스케어 사업’ 가속을 위한 투자 협약서(LOI)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LOI로 파우누스 글로벌은 개발 중인 ‘펫핌’ 플랫폼에 반려동물 산책 기반의 토털 헬스케어 M2E (Move to Earn) 보상 및 유전자 리워드 서비스를 구축한다. 펫핌은 증강 현실 기술을 적용, 반려동물 품종을 선택한 뒤 인공지능(AI)으로 이미지를 자동 변환해 가상의 이미지 캐릭터를 제공하는 M2E 앱이다. 앱을 통해 비반려인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과 비슷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적용될 예정이다. 트랜스펀드는 특허 출원·등록 기술을 포함한 핀테크(fin-tech)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핀테크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암호화페·블록체인 기반의 운용 핀테크 플랫폼 구축 및 펀딩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현 파우누스 글로벌 대표는 “펫핌은 기존 산책 앱과 달리, 여러 분야의 산업 서비스 이용자와 리텐션을 통한 데이터 확보 등을 위해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된 방법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2-08
  • TUV 라인란드 코리아, ‘매터 1.0 버전 시험 서비스’ 시작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TUV 라인란드 코리아가 ‘매터(Matter) 1.0 버전’ 시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국내에서 유일한 매터 공인 시험소로 스마트 홈 및 IoT 제품에 대한 매터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터’는 글로벌 통신 표준 단체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의 새로운 스마트 홈 통신 표준이다. IP(인터넷프로토콜) 통신을 기반으로 멀티 벤더 환경에서 높은 상호 운용성을 갖춘 간단하고 안전한 ‘사물 인터넷(IoT)’ 구현을 목표로 한다. 2022년 10월 발표된 매터 1.0 버전에서는 조명과 창문 블라인드, 보안 센서, 도어락, TV 등 다양한 스마트 홈 제품을 지원하며 앞으로 가전제품, 로봇 청소기, 스마트 스피커 등으로 대상 제품이 확대될 예정이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 관계자는 “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새로운 매터 인증 테스트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Wi-Fi, 스레드와 같은 매터의 기본 네트워크 기술 시험도 활발히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강제화될 예정인 유럽의 무선기기 지침(RED, Radio Equipment Directive)의 사이버 보안 요구 사항에 따라 사이버 보안 평가 서비스도 가능해 제품의 요구 사항에 따라 필요한 인증을 한 번에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 AG)는 글로벌 시험 인증 기관으로 전 세계 500여 개 지사에서 품질, 안전, 환경,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유브이 라인란드 코리아는 1987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세계 표준 및 각 국가 규격에 따라 산업 서비스, 이동 교통, 제품, 라이프 케어, 교육 및 컨설팅, 시스템 분야에서 국내 인증 시장을 주도해 왔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2-08
  • 티핑인사이트, 의약품 부작용 보고 자동분석 서비스 ‘오토PV’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티핑인사이트는 의약품별 위해성 및 이상사례 자동 분석솔루션 ‘오토PV(AutoPV)’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오토PV는 제약회사가 의약품 품목허가 갱신 시에 필요한 부작용 보고를 위해 한국의약품안전원에서 제공하는 ‘의약품 부작용 보고 원시자료(KAERS DB)’를 자동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제약회사는 이를 활용해 효율적인 보고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의약품 부작용 보고의 정확성을 개선할 수 있다. 오토PV의 분석 결과를 의약품 재심사와 품목허가 갱신, 시판 후 정기보고(PSUR), 정기적 유익성·위해성 평가보고(PBRER),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작성 등 다방면에 이용할 수도 있다. 현재 의약품 부작용 보고 원시자료는 국제의약용어(MedDRA) 데이터를 포함해 총 12개의 데이터 테이블로 구성돼 있는데, 제약회사가 직접 의약품별 위해성과 이상사례 분석에 활용하는 것이 쉽지 않다. 데이터를 분석하려면 테이블간 관계 설정이 필요하고, 많은 엑셀 함수를 사용해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용량이 큰 데이터의 경우 엑셀 파일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무엇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었는지 검증이 쉽지 않고, 다단계 과정의 재현도 어렵다. 오토PV를 도입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위해성과 이상사례를 자동으로 분석해줘 부작용 보고 업무 수행에 있어 담당자의 실무적 어려움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다. 특히 제약사별로 자사 품목에 대한 체계적인 부작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효과까지 누리게 된다. 이범찬 티핑인사이트 대표이사 겸 데이터분석실장은 “의약품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판단하기 위한 부작용 분석은 약물의 승인과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오토PV는 의약품 산업과 의료 분야에 꼭 필요한 툴”이라며 “오토PV를 통해 국내 의약품 산업의 발전과 안정성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2-07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292] 정당 대통령 후보들의 연말 부대방문 애피소드⑯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김종필 전 총리가 무적태풍부대를 방문할 당시인 1992년 말에 그는 ‘신민주공화당’ 총재 신분의 킹메이커로 제14대 대선에서 김영삼이 민주자유당 대통령 후보가 되는 것을 지지했던 시기였다. 그동안 박정희 대통령은 ‘자주국방’의 기치를 내걸고 1970년 국방과학연구소를 창설하여 국방력 강화와 방위산업 발전에 노력했다. 그러나 사실 국방은 미군에 의존했고 국민들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 운동 및 경제발전에 우선해서 더 많이 전력투구했다. 김종필은 자신이 제3공화국 박정희의 오른팔이자 실세로 군림했으며 이후에도 정권 핵심의 위치에서 업적도 많았고 영향력도 대단했지만 군발전에 대해서는 부족함이 있었다. 제14대 대선에서도 킹메이커 역할을 하면서 당대표의 자격으로 연말 전방부대 위문을 온 김종필은 부대에서 정성을 다해 준비했지만 열악한 환경을 직시하면서 그동안 자신이 장병 복지 등 군의 발전을 위해 소홀했던 것에 대한 회한이 남아있는 표정이었다. (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
    2023-02-07
  • 스파이스웨어, 경북 17개 지자체에 ‘개인정보보호 SaaS’ 공급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파이스웨어는 경북 내 지자체 17곳에 민감정보 탐지 및 접속기록 관리 등 개인정보보호 SaaS 서비스 ‘스파이스웨어 원(Spiceware One)’을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지자체는 클라우드 전환을 마친 웹사이트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및 안전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유일하게 클라우드 보안 인증 CSAP를 획득한 스파이스웨어의 서비스를 도입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북 17개 지자체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52곳이 스파이스웨어원을 바탕으로 개인정보 무단 업로드 및 유출 차단, 개인정보 암호화, 접속기록 관리 등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하게 됐다. 클라우드는 온프레미스(내부 설치형) 환경보다 접근성과 확장성이 높고 운영 복잡성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보안도 온프레미스와는 다르게 접근성과 확장성은 높고 운영 복잡성 감소에 장점이 있는 제품을 택해야 한다. 더욱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은 클라우드 서비스 자체 보안성에만 의존해 위협 대비에 안일한 경우도 종종 있다. 이 때문에 클라우드 내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살펴보면 고객 관리 영역인 데이터 부분의 암호화와 접속기록 관리 부실에서 기인한 사례가 많다. 이를 보완하는 방법이 고객 데이터 암호화와 접속기록 관리 수준을 높이는 것이다. 두 항목은 유출 사고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사후 처리 대비에도 유용하다. 스파이스웨어 원은 사고 발생 시 고객 데이터 악용 확률을 낮추는 데이터 암호화 기능과 사후 추적 모니터링, 증거 보존, 유출 범위 및 여부 등을 수월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접속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스파이스웨어 원은 개인정보 및 비속어 정책 설정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AI의 의미・문맥기반 개인정보 식별로 웹에 민감정보나 불건전 게시물이 무단으로 올라가는 것을 방지해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보안 클라우드 게이트웨이(Secure Cloud Gateway)를 활용해 코딩 없이 서비스 변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클라우드 전환 시 인프라 환경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보안 허점을 원천 차단한다.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탐지・식별해 접속기록을 관리함으로써 작업시간을 단축하고 비정상적인 접근 발생 시 관리자에게 이상징후 알림으로 보안 공백을 메울 수도 있다. 김근진 스파이스웨어 대표는 “스파이스웨어 원은 클라우드의 특성을 반영한 개인정보보호 통합 서비스로, 고객이 클라우드 운영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보안 공백을 줄이고 각종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2-07
  • UNIST·한국전기연구원, 증강현실용 '스마트 콘택트렌즈’ 개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함께 초미세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증강현실(AR) 기반 내비게이션을 구현한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 이번 스마트 콘택트렌즈 개발에는 UNIST 기계공학과 정임두 교수 연구팀과 KERI 스마트3D프린팅센터 설승권 박사 연구팀이 공동 참여했다. 스마트 콘택트렌즈는 기술 난도가 높아 상용화까지 많은 난관이 있지만, 일반 렌즈처럼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최근 구글 등에서 AR 구현 디스플레이 용도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스마트 콘택트렌즈로 AR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낮은 전력으로도 구동이 가능한 전기변색 디스플레이가 적합한데, 소재로는 가격 경쟁력이 높고 색상 간 대비와 전환이 빠른 '프러시안 블루'가 주목받는다. 다만 기존 전기 도금 방식으로 소재를 기판에 필름 형태로 코팅해 사용하면 다양한 정보를 표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제작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공동연구팀은 전기 도금 대신 초미세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렌즈 디스플레이에 마이크로 패턴을 인쇄해 AR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평면뿐만 아니라 곡면에서도 패턴 형성이 가능하며, AR용 스마트 콘택트렌즈 디스플레이에 적용될 수 있는 수준으로 아주 미세하고 색상도 연속적이며 균일하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렌즈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AR을 통해 눈앞에 내비게이션이 펼쳐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임두 UNIST 교수는 "이번 성과가 AR 분야는 물론 프러시안 블루의 마이크로 패터닝이 필요한 배터리와 바이오센터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며 관련 수요 업체를 발굴해 기술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1월호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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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7
  • 쿤텍-한국ESG경영개발원, 국내 기업 맞춤형 ESG 컨설팅 협력 MOU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쿤택이 국내기업들에게 맞춤형 ESG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에 나선다. 쿤텍은 이를 위해 ESG 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단법인 한국ESG경영개발원(KEMI)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쿤텍과 KEMI는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이 K-ESG 가이드라인의 ‘진단 항목 정의서’를 활용하여 체계적인 ESG 데이터 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쿤텍은 국내 시장 상황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토대로 자체 개발한 맞춤형 ESG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PlanESG(플랜이에스지)’를 제공한다. 쿤텍의 플랜이에스지는 AI 기반 ESG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ESG 보고서를 제공하고, ESG 공급망 진단 및 평가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빠르고 직관적인 탄소 발자국 계산이 가능한 탄소 배출 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ESG경영 체계 수립에 특화된 통찰력을 제공한다. KEMI는 중견/중소기업에 특화된 ESG 경영 패키지, ESG 전문 컨설팅 및 교육 등을 통해 국내 ESG 경영의 정착을 지원한다. 국민연금공단, 한국인터넷진흥원, 강원도테크노파크 등 공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ESG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방혁준 쿤택 대표는 “쿤텍은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시장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ESG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ESG 경영 체계 수립 및 운영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K-ESG의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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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6
  • LG CNS, '통합 IT서비스센터' 개소…전문가 1800명 입주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통합 IT서비스센터’를 열었다. NH서울타워에 위치한 ‘통합 IT서비스센터’에는 LG CNS와 전략 협력사의 시스템관리, 시스템통합 전문가 약 1800명이 입주한다. 기존에는 이들이 고객·기능별로 전국 각지에 흩어져서 업무를 했다면, 이제는 한 공간에서 시너지를 내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디지털전환과 함께 클라우드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원격으로 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통합 IT서비스센터는 LG CNS DX 전문가들이 고객경험 혁신을 추진하는 DX 허브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는 현신균 대표가 연초 신년사를 통해 밝힌 ‘업의 중심인 SM, SI 등에서도 고객가치 중심 문화를 정착하고, DX기술을 활용한 IT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메시지와 궤를 같이한다. 이를 위해 LG CNS는 이상징후 사전 대응 강화를 위한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고객사별로 산재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통합된 데이터에서 이상징후를 분석한 뒤, 이를 기반으로 이상징후 사전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LG CNS는 통합 장애대응 체계를 갖춘 ‘워룸(War-Room)’을 운영한다. 워룸은 서비스 장애 발생 시 DX전문가들이 모여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평상시에는 장애 상황에 대비한 훈련 공간 또는 주요 프로젝트 통합 상황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LG CNS는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도 가속화한다. AM은 기존 방식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미래 비즈니스 목적에 맞춰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으로 재구성하는 것을 뜻한다. AM을 도입하면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개 서비스로 나눠 서로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된다. 시스템 전체를 수정하지 않고 개별 업데이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 요구사항을 하루에도 수차례 실시간으로 반영 가능하다. AM을 적용한 고객들은 민첩한 서비스 재구성, 지속적인 신기술 수용이 쉬워져 뛰어난 품질의 시스템 운영을 할 수 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통합 IT서비스센터’는 고객에게 최상의 IT서비스를 제공하는 DX 핵심 허브이자, LG CNS의 DX전문가들이 전문역량을 키우고 동료와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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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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