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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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큐포토] 군 의료진, 중중외상환자 후송 훈련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한미 군 당국은 14일 전시 전·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환자를 신속히 군 병원으로 항공 후송하는 연합 의무지원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군 당국에 따르면 올 전반기 한미연합 군사연습 '자유의 방패'(FS·프리덤 실드)의 하나로 진행 중인 이번 훈련은 해군 항공사령부 631비행대대와 미 제2보병사단 제3-2 일반항공지원대대(GSAB)가 13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한국 해상기동헬기(UH-60) 1대, 미국 탐색구조헬기(HH-60) 2대 등 헬기 3대와 해군 제2함대사령부 및 국군대전병원 의료진 등이 참가하고 있다. 해군은 훈련 첫날인 13일엔 전시 서해 덕적도에 외상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14일에는 연합 해상 탐색·구조 및 의무후송 훈련을, 15일에는 연합 항공 의무지원 전술 발전 토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상기동헬기 조종사 오승천 해군 소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상황에서 장병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한미 항공 부대의 연합 항공후송 수행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현역군인
    • 종합
    2024-03-14
  • IBK기업은행, 다큐브 ‘AI 영업비서’로 은행 영업관리 혁신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IBK기업은행이 다큐브의 맞춤형 AI 영업비서를 도입해 은행 영업관리 혁신에 나섰다. 13일 다큐브는 AI 영업비서가 IBK기업은행에 성공적으로 론칭됐다고 밝혔다. AI 영업비서는 은행의 영업관리 효율성과 영업관리 역량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켜주는 서비스다. 다큐브는 2천여명의 IBK기업은행 지점장과 팀장이 이 AI 영업비서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I 영업비서 도입으로 IBK기업은행 지점장과 팀장은 모바일과 태블릿 PC에서 언제 어디서든 ▲경영정보 조회 ▲고객 관리 ▲직원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일정, 지도, 전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진주영 다큐브 대표는 “이번 IBK기업은행 AI 영업비서 론칭은 지난 2년여의 투자와 개발 노력의 결실이다.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서 은행의 대표 AI 영업비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4-03-13
  • 병무청, 전역 예정 특기병 인·적성검사 무료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병무청이 다음달부터 전역 예정 특기병을 대상으로 유료서비스인 인·적성검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병무청은 잡코리아와 함께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지난해 6월 업무협약을 맺고 잡코리아 누리집에 ‘취업맞춤특기병 전문채용관’을 개설한 바 있다. 인·적성검사는 개인의 적성을 분석하는 인성역량검사와 직무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능력적성검사로 대기업 입사전형에서 치르게 되는 전형이다. 지원 대상은 전역을 앞둔 취업맞춤특기병이며 월 10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병무청은 연간 천200여 명이 인·적성검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기존 비용이 1인당 2만2천800원인 것을 감안하면 총 3천만 원 상당의 취업 준비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역 이행과 사회 진로를 연계하여 청년의 미래를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며 “이번 지원 확대를 계기로 병역의무를 마친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현역군인
    • 종합
    2024-03-13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395)] 작전분야 군생활 중 부담없는 첫 휴일 보내는 DJ②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DJ별명의 필자는 비록 지팡이는 짚고 있었으나 직접 운전하여 증평에 위치한 사단사령부에 도착했다. 헌데 전입일자가 금요일이어서 인사참모는 사단장 신고를 월요일로 정하고 먼저 지형 정찰을 다니라고 전했다. 덕분에 충주에서 멋있게 대대장 근무를 하는 동기생 주충근 중령에게 달려갔다. 역시 동기생이 최고였다. 이미 그곳에서 2년 가까이 근무했던 주 중령은 저녁을 함께하며 사단의 분위기와 향토사단에서 유의할 점들을 소상하게 알려주었다. 사단에는 주중령뿐만 아니라 공병대대장을 동기생인 권태환 중령이 보직되어 있었고, 수방사에서 함께 근무했던 김종선(36기)과 사단 참모로 재직중인 신규식(35기), 김영철, 박찬일(34기) 그리고 참모장 김현석(30기) 대령 등의 선배들도 있어 일단 마음도 편했다. 다음날이 토요일이어서 주충근 동기와 저녁식사를 한 뒤에 동두천 집으로 향했다. 그동안 작전분야에서 군생활하면서 이렇게 휴일을 부담없이 보낸 것은 처음이었다. 특히 전입 신고도 안한 상태라 인사참모는 위수지역을 벗어나 집에 다녀오는 것을 허용해주었다. (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
    2024-03-13
  • 씨이랩, ‘NVIDIA GTC 2024’에서 첨단 AI 기술 선보여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이랩이 오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컨퍼런스인 ‘NVIDIA GTC 2024’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씨이랩은 이번 GTC 2024에서 ▲AI 영상분석 서비스(VidiGo) ▲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X-GEN) ▲GPU 툴링 솔루션(astrago) 등 3가지 주요 제품을 통해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VidiGo’는 영상을 시청하지 않고도 영상의 핵심 내용을 정확하게 요약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 장면을 신속히 검색하는 AI 영상분석 서비스다. 이를 통해 영상 속 인물, 객체, 대사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미디어 산업 분야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한다. ‘X-GEN’은 AI 모델 학습을 위한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를 생성하는 솔루션이다. 씨이랩은 ‘X-GEN’과 엔비디아 Omniverse를 활용해 2023년부터 글로벌 기업의 제조 공장을 디지털 트윈을 통해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astrago’는 GPU의 활용 능력을 높여주는 제품으로 AI 학습시간 예측 기술과 AI 모델 관리 기술이 탑재됐다. GPU의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해 값비싼 GPU 사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채정환 씨이랩 부사장은 “씨이랩은 GTC 2024를 통해 첨단 AI 기술과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AI 기술의 산업분야별 활용 가능성을 넓히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4-03-13
  • 파수, AI 활용 청사진 제시…다음달 3일 ‘FDI 2024’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수가 다음달 3일 고객행사인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 2024(FDI 2024)’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고객의 인공지능(AI) 활용을 돕는 기업’으로서 파수의 AI 전략을 소개하고 AI 활용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FDI는 기업 및 기관의 CIO, CISO, 보안 및 IT 담당자 등 파수의 주요 고객과 함께하는 연례 콘퍼런스다. 올해 행사는 내달 3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된다. 행사 주제는 ‘Get AI-Ready: Enterprise LLM, Data and Security(AI시대를 위한 준비: 엔터프라이즈 LLM, 데이터 그리고 보안)’다.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최근 출시한 기업용 sLLM인 ‘파수 ELLM(파수 엔터프라이즈 LLM)’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고 성공적인 생성형 AI 활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학습용 내부 데이터 관리 방안을 소개한다. 데이터 보안과 공급망 보안도 각각의 세션으로 다뤄진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4-03-13
  • 한·미 국방부, 5G와 사이버보안 협력 강화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국 국방부가 최신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을 공유하고 5세대 이동통신(5G)과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양국은 이를 위해 지난 12일 제4차 한·미 정보통신기술(ICT) 협력위원회를 한국 국방부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국방부 천승현 지능정보화정책관과 미국 국방부 레슬리 비버스 정보화책임관 부차관보를 양측 대표로 하여 국방 ICT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그 동안 3차까지 논의했던 5G와 사이버보안분야의 제반 성과를 공유하고, 5G 정책 및 사이버보안제도에 대한 양국간 협력 및 신뢰를 기반으로 보다 실질적인 협력 추진을 위한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 ‘한·미 정보통신기술(ICT) 협력위원회’는 정보교환 위주의 ‘포럼형식의 협의체’에서 양국의 ICT 분야의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협의하기 위한 ‘정책 협의체’로 발전되어 왔으며, 2021년을 시작으로 총 3차례 걸쳐 한·미 간 ICT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한미 국방부의 정보통신기술(ICT) 책임자들이 지난 11일 수원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공장을 방문했다. 현장 방문에는 천승현 국방부 지능정보화정책관과 레슬리 비버스 미 국방부 정보화책임관 부차관보가 참석해 5G 등 정보통신 분야의 발전과 성과를 체험했다.
    • 외교안보정책
    • 외교통일
    2024-03-13
  • HD현대중공업, 차세대 이지스함 2번함 본격 건조…2026년말 해군 인도 예정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해상전력이 될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광개토-III Batch-II) 2번함’ 건조를 본격화했다. HD현대중공업은 12일 울산 본사 특수선 야드에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의 기공식을 가졌습다고 13일 밝혔다. 기공식은 선박에 사용되는 첫 번째 블록을 도크 안에 거치하면서 성공적인 건조와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로, 선박 건조가 본궤도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해군은 총 3척의 8천200톤급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을 도입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이 3척 모두 건조를 맡는다. 선도함인 ‘정조대왕함’은 올해 하반기 인도를 앞두고 시험평가가 진행 중이다. 3번함은 올해 말 착공할 예정이다.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은 길이 170미터, 폭 21미터, 경하톤수 8천200톤 규모다. 최대 속력은 30노트(약 55㎞/h)다. 기존 세종대왕급 이지스구축함에 비해 탄도탄 요격 능력이 추가되고 대잠 작전 수행 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된다고 현대중공업측은 설명했다. 주요 무장으로는 함대지탄도유도탄과 장거리함대공유도탄을 비롯하여 장거리대잠어뢰와 경어뢰 등이 탑재된다. 특히 최신 이지스 전투체계,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 전자광학추적장비, 통합소나체계 등을 갖춰 막강한 전투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이밖에도 1.7MW급 추진용 전동기 2대로 구성된 연료절감형 보조추진체계를 탑재해 연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기공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은 내년 진수를 거쳐 2025년부터 시운전을 실시하고 2026년 말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신 이지스함이 전력화되면 탄도미사일 탐지, 추적, 요격을 포함하여 다양한 위협에 대응할 수 있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해상전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방위산업
    • 국내방산
    2024-03-13
  • 지니언스, 미국·중동·남미·동남아 지역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수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지니언스는 미국·중동·남미·동남아 지역에 자사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지니안 NAC’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니언스는 이번 수주를 통해 글로벌 고객 100곳을 넘기며 올해 글로벌 비즈니스의 턴어라운드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아울러 지니언스는 딜로이트 그룹을 포함한 전 세 주요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 고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주요 국가에서 시행되는 사이버 보안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지니언스는 초기 도입 비용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SMB)부터 다국적 기업까지 다양한 글로벌 고객층에 구독형 모델 ‘클라우드 NAC’를 제공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니언스는 고객층도 주정부 기관을 포함해 금융, 의료, 방산, 항공, 유통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계연 지니언스 CTO·미국법인장은 “해외 기업들로부터 지속적인 제품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잠재력이 높은 중동 지역 고객 추가 확보에도 성공했다”며 “정부 정책과의 시너지로 더 많은 사업 기회를 발굴하여 글로벌 정보보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4-03-12
  • 해군, 함정내 개인 휴대전화로 인터넷 접속 가능 환경 구축 추진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해군 함정에서 근무하는 장병(승조원)들이 개인 휴대전화로 통화, 문자 전송과 인터넷 접속도 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승조원들은 보안을 위해 개인 휴대전화에 전용 보안앱(MDM)을 설치해 출항 30분 전부터 실행하고 입항 이후 해제해야 한다. 12일 연합뉴스는 해군 관계자를 인용해 해군이 저궤도 상용위성통신을 활용해 함정 내 인터넷 기반 이동통신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이 사업은 함정 외부에 저궤도 상용위성 안테나를 달고 내부에 전원공급기와 위성 라우터, 와이파이(Wi-Fi) 공유기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경남 진해가 모항인 함정 1척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함정에 근무하는 병사들은 휴대전화에 저장된 게임이나 동영상 등은 이용할 수 있지만, 인터넷 접속이나 통화는 불가능해 답답함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은 오는 4월께 시범사업 업체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약 4개월 동안 시험운용을 한 뒤 시험평가 및 연구검토 등을 거쳐 함정 전체에 도입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에는 약 4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해군 관계자는 "함정이 출항하면 휴대전화 사용에 제한을 받게 되는 승조원들이 장기간 사회와의 단절로 불편함을 호소하고, 이에 따라 함정 근무를 기피하게 된다"면서 함정 승조원 복지 향상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함정 내 인터넷 기반 이동통신 환경이 구축되면 함정 위치 노출로 작전보안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해군 관계자는 "일단 저궤도 상용위성을 쓰면 어느 정도 작전보안은 지켜질 것으로 보인다"며 "가장 중요한 것이 함정 위치 노출 여부인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그 부분을 테스트하고 성과가 도출되면 다른 함정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저궤도 상용위성은 미국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서비스'처럼 지구 상공에 소형 위성을 띄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미국 해군도 저궤도 상용위성을 활용해 수상함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현역군인
    • 종합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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