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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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드버드, 생성AI 기술 탑재한 ‘세일즈포스 커넥터’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최초로 실리콘밸리의 유니콘 기업에 등극한 센드버드가 기업용 고객 상담 솔루션 ‘세일즈포스 커넥터’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이번에 정식 출시한 세일즈포스 커넥터는 업계 최초로 노코드 생성형 AI 챗봇 ‘스마트 어시스턴트’를 도입하는 등 여러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했다. 센드버드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안에서 동작하는 세일즈포스 커넥터는 세일즈포스의 CRM 툴인 서비스 클라우드(Salesforce Service Cloud)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와 실시간 채팅 상담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여기에 스마트 어시스턴트라는 노코드 AI 챗봇을 연동하면 모바일 앱 내에서 고객상담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세일즈포스 커넥터는 미디어 첨부, 이미지 모더레이션, 웹훅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기업 요구에 맞춤화해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AI 챗봇, ‘스마트 어시스턴트’를 연동해 더 유려하고 전문화된 답변 제공이 가능하다. 이는 자주 묻는 질문(FAQ)에 답하거나 제품 문의사항을 해결하는 등 고객 여정 전반에서 더 높은 고객 경험과 전반적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센드버드의 스마트 어시스턴트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대화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으며, 기업은 OpenAI의 API 키를 별도로 만들지 않고도 자사의 서비스에 내재화되는 AI 챗봇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세일즈포스 커넥터의 베타 버전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요약 기능’도 한층 개선했다. 요약 기능은 ChatGPT로 상담 내역에 대한 요약본을 만들어 전체적인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상담원이 채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필요 없이 즉각적으로 상담을 인수인계 받아 고객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스마트 어시스턴트와 요약 기능 외에도 대시보드 화면에서 메시지와 사용자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모더레이션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모더레이션은 다양한 금칙어 필터와 설정을 통해 부적절한 언어, 이미지, 콘텐츠를 검사한 뒤 사용자와 상담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능이다. 또한 문의 내용을 채팅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로 읽을 수 있도록 ‘자동 번역 기능’도 함께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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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5
  • 행안부, 공공의 보안과 민간의 효율 결합한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활성화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공공기관의 보안성과 민간기업의 효율성을 접목한 ‘민관협력 모델’을 통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이용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민관협력형 모델은 민간 클라우드 기업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 인프라를 활용하여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공기관은 보안 걱정 없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민간 클라우드 기업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기반시설을 빌려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된다. 이를 위한 출발점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민간 클라우드 기업 간 협의체를 운영하고 25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클라우드보안인증(CSAP) 업체인 KT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가비아, NHN클라우드, 스마일서브, 삼성SDS, 더존비즈온, LG헬로비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9개사가 참여했다. 향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9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설협의회를 구성하여 세부 기준과 추진 방법 등을 지속 논의할 예정이다.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국가기관에 필요한 보안 요건 등이 이미 갖춰져 있는 국가시설을 이용해 클라우드 기업들이 민간에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공공기관 대상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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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5
  • HD한국조선해양, 세계 최초 ‘AI 기관사’ 탑재 선박 건조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AI 기관사’를 탑재한 선박을 인도하며 자율운항선박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H-LINE해운의 18만 톤급 LNG 추진 벌크선에 AI기반 기관자동화솔루션을 탑재 후 인도했다. HD한국조선해양이 H-LINE해운과 공동으로 개발해 탑재한 기관자동화솔루션은 통합상태진단솔루션(HiCBM)과 통합안전관제솔루션(HiCAMS)이다. 두 솔루션은 선박 주요 장비에 대한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화재와 같은 비상 및 돌발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선박 운항 시 기관사·갑판원을 대신하는 AI선원 역할을 수행한다. HiCBM은 추진·발전용 엔진, 압축기 및 펌프 등 선박 핵심 기기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인공지능이 항해 중 고장의 징후를 사전에 탐지하고 방지할 수 있도록 하여 운항 안정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HiCAMS는 선내 CCTV를 활용해 안전관련 이벤트를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으로,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역할을 한다. 두 시스템은 기존 운항 중인 선박에도 적용이 가능해 AI기반 기관자동화솔루션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에 최초 적용된 두 시스템은 시운전 기간 중 미국선급협회(ABS)의 입회하에 안전성과 신뢰성이 검증되었으며, 지난해 9월에는 ABS로부터 두 시스템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획득한 바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6월 계열사인 아비커스가 대형상선에 자율운항 시스템을 탑재, 세계 최초로 대양 횡단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기관자동화솔루션 상용화로 항해사는 물론 기관사, 갑판원의 도움 없이 장시간 운항이 가능한 대형상선 분야 세계 첫 ‘무인 선박’ 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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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5
  • 한화 건설부문, 한국공항공사·포스코와 UAM 버티포트 공동연구 협약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 건설부문, 한국공항공사, 포스코가 '빌딩형 UAM 버티포트 개발을 위한 전략적 기술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시 필요한 건설 인프라 구축 관련 기술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특히 UAM 버티포트(이착륙장)에 대한 기술을 선제적으로 공동 개발하여 잠실 MICE, 수서역 복합개발 등 향후 UAM 운항이 예상되는 도심지 복합개발사업 내 적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도심지 UAM 운용에 필요한 항로 및 인프라 연구, 친환경 강구조 모듈형 버티포트 표준화 설계 방안 정립 등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UAM은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기체를 활용해 저고도 하늘길을 이용하는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현재 상용화를 위한 실증 단계에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5년 상용화를 시작으로 2040년까지 국내 UAM 시장 규모는 1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주요 거점지역의 버티포트 구축도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연구를 통해 한화 건설부문의 설계/시공능력, 한국공항공사의 항공분야 전문성, 포스코의 강재/강구조 활용 기술이 결합되면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잠실 MICE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한화 건설부문은 사업지에 들어설 UAM 버티포트의 설계 및 공법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기술력을 선점하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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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5
  • 국정원, 범국가차원 ‘사이버위기 대응’ 첫 현장훈련 실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정부는 모든 수단이 동원되는 최근 전쟁 양상에 대비하기 위해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민관군(民官軍)이 함께한 ‘실전형’ 사이버위기 대응 통합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국가안보실ㆍ국가정보원ㆍ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국방부ㆍ행정안전부ㆍ국토교통부ㆍ경찰ㆍ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국가ㆍ공공기관이 대거 참여하고, LGU+, KT 등 민간업체들까지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인천공항 ‘항공관제소 시스템’이 적성국의 랜섬웨어 공격으로 공항 기능이 마비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관제소를 즉시 가동하고 관제사들이 신속히 관제 업무를 정상화하는 긴급 복구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 과정에서 정부 합동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은 신속지원팀을 인천공항 현장에 급파하여 로그기록과 의심파일을 분석, 공격자의 배후를 확인하고 공항관제소 인근에서 무선접속을 시도하는 해커를 추적하여 경찰과 함께 체포하는 등 이번 훈련은 실전을 방불케 했다. 국가정보원은 을지훈련에 앞서 8월 16일부터 정부의 DDoS 공격 대응ㆍ사이버위기 경보단계별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8월 21일에는 해커가 악용하는 방식으로 위장 해킹메일을 제작ㆍ발송하여 해킹메일에 대응하는 훈련도 병행하였다. 국정원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듯, 앞으로의 전쟁은 하이브리드戰 형태로 전개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만반의 대비태세가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을지연습 기간중 진행된 民官軍 통합훈련이 튼튼한 안보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올해 훈련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실전형 통합 훈련인 만큼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현장감 있는 실전 훈련이 되도록 보완ㆍ개선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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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셀바스AI, 엘리베이터 내 AI 음성기술로 응급 상황 대응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셀바스AI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개발한 '디지털 기반 지능형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에 자사 인공지능(AI) 음성 인식 기술을 접목시켰다. 이 기술은 이용자의 비정상적인 움직임과 함께, '사람 살려' 등 특정 키워드에 대한 음성 인식을 통해 위험 상황을 자동 감지하는 방식이다. 위험 상황은 승강기 관제 시스템을 통해 건물 관리자, 유지관리 업체, 통합관제센터 등에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이를 통해 신속한 출동 및 구조 활동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셀바스AI 관계자는 “CCTV 관제 플랫폼의 경우 영상 시스템 만으로는 정확한 응급 및 이상 상황 구분이 어려워, 음성 인식 기술과의 연계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셀바스AI의 음성 인식 기술은 절도·폭력 등 안전 관리는 물론, 재난안전, 영상관제, 순찰로봇, AI CCTV, 지능형 콜백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 관제 서비스에 접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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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네이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생성형AI 라인업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네이버는 오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창작자, 판매자, 투자자 등 팀네이버 파트너들을 초청해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한 팀네이버의 기술 방향성과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컨퍼런스 ‘DAN 23’을 개최했다. 이 날 컨퍼런스에서는 네이버의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와 더불어 이를 기반으로 한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와 생성형 AI 검색 ‘큐(CUE):’가 소개됐다. 또한 네이버의 생성형 AI 프로덕트들과 이를 적용한 검색, 커머스, 광고 등 네이버 주요 서비스들의 변화도 공개됐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원하는 결과를 제공한다는 본질은 검색과 생성형 AI가 다르지 않다”고 강조하며, “사용자에 대한 집중, 숨겨진 의도 파악을 위한 노력들은 이미 생성형 AI 등장 이전부터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그동안 네이버는 다양한 AI 기반의 추천 기술들을 검색을 포함해 쇼핑, 예약, 리뷰, UGC, 지도, 동영상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하며 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용성을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수 십년 간 경험한 사용자에 대한 이해, 서비스 운영 노하우, 기술 역량 등은 모두 현재 생성형 AI의 백본모델인 ‘하이퍼클로바X’의 경쟁력을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영업수익의 22%를 R&D에 꾸준히 투자하며 쌓아 올린 고도화된 기술력과 양질의 데이터 덕분” 이라며 “단 한차례도 사고가 없었던 자체 IDC 등 강력한 인프라가 네이버 생성형 AI 경쟁력의 중요한 축”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단일 기업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60만 유닛 이상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오는 11월 오픈할 예정이며, 각 세종은 초대규모AI의 브레인센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수연 대표는 “생성형AI와 이를 기반한 다양한 기술 프로덕트들의 중심에는 사용자, 판매자, 창작자의 경쟁력 향상에 있다” 며 “네이버의 경쟁력은 다양한 서비스와 파트너들이 서로 연결되어 성장을 이끌고, 이는 다시 플랫폼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위닝루프’ 구조에 있으며 '하이퍼클로바X'는 이러한 위닝루프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네이버는 오늘부터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는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 ’와 오는 9월에 선보일 생성형 AI 검색 ‘큐(CUE):’를 비롯한 새로운 서비스들도 소개했다. 클로바X는 창작, 요약, 추론, 번역, 코딩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는 대화형 AI 서비스로, 질문과 답변이 연달아 이어지는 멀티턴(multi-turn) 대화도 가능하다. 특히 ‘클로바X’에는 네이버 내∙외부의 다양한 서비스 API를 연결하는 시스템 ‘스킬(skill)’ 기능을 도입해 언어모델 자체의 생성 능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답변을 보완해나가는 한편, 다양한 버티컬 서비스에 더 쉽게 접근하는 향상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부터는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새로운 검색 서비스인 ‘큐(CUE):’의 베타 서비스도 시작될 예정이다.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인 ‘큐(CUE):’는 복합적인 의도가 포함된 복잡하고 긴 질의를 이해하고 답변 생성에 필요한 신뢰도 있는 최신 정보를 활용해 입체적인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뿐 아니라, 네이버는 판매자와 창작자, 광고주 등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반의 새로운 기술도구 출시도 앞두고 있다. 생성형 AI를 이용해 판매자들이 사업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비롯해,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콘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하는 글쓰기 도구 ‘클로바 for Writing’, 광고주를 위한 생성형 AI 기반의 광고 상품인 ‘클로바 for AD’ 등 네이버 서비스 곳곳에 생성형AI가 빠르게 적용될 예정이다.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는 기술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꿈을 꾼다” 며 “생성형AI라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준비도 마쳤다” 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네이버와 함께하는 판매자, 창작자, 그리고 파트너사가 다양성을 지키며 성장할 수 있도록 강력한 기술과 서비스로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생성형 AI 뿐 아니라 네이버랩스에서 연구 중인 로봇을 위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네이버의 AI 윤리 정책, 스타트업들과의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논의를 비롯해 네이버페이, 네이버웹툰, 글로벌 C2C 비즈니스 등 팀네이버의 다양한 사업들의 현황과 방향에 대해서도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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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KISA, 랜섬웨어 대응 강화를 위한 ‘제2회 랜섬웨어 레질리언스 컨퍼런스’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산·학·연·관 간 랜섬웨어 공격의 공동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2회 랜섬웨어 레질리언스 컨퍼런스’를 양재 엘타워에서 9월 12일에 개최한다. 최근 전문적으로 조직화된 랜섬웨어 공격은 의료, 반도체 등 산업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이뤄지고 있으며, 데이터 암호화뿐만 아니라 훔친 데이터를 외부로 공개하겠다고 추가 협박하는 등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이에, KISA는 2018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암호이용활성화 사업을 통해 유로폴이 운영하는 노모어랜섬(NoMoreRansom)과의 국제협력을 시작하였고, 매년 랜섬웨어 치료제를 개발하여 피해 복구를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랜섬웨어 피해 복구 확대를 위해 파라과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49개국 CAMP(2016년 발족된 한국 주도의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 회원국을 대상으로 대응 및 복구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랜섬웨어 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공격 대응 및 피해 복구 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산·학·연·관 소속 기관의 랜섬웨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대중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KISA의 ‘국내·외 랜섬웨어 대응 동향’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산업계 랜섬웨어 대응 현황 ▲랜섬웨어, 다크웹, 가상자산 간 관계 ▲랜섬웨어 복구 동향 및 방법 등의 내용을 다룬 발표로 구성됐다. 이 컨퍼런스는 랜섬웨어에 관심 있는 누구나 9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 등록할 수 있다. 권현오 KISA 디지털산업본부장은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파일 전송 도구를 이용한 랜섬웨어 공격이 증가하면서 산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랜섬웨어 대응 역량에 대해 점검이 필요하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예방, 탐지, 회복력 확보에 필요한 정보를 얻어 해당 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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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김희철의 CrisisM] 유명을 달리했지만 숨겨졌던 영웅을 찾아 독립유공자 예우(상)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유명을 달리했지만 숨겨졌던 영웅들에게 국가보훈부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100명을 발굴해 독립유공자 예우를 했다. 그중 고(故) 함복련 선생은 사회적으로 천대받던 기생 신분임에도 민족 최대의 독립운동인 3.1운동 대열에 적극 참여했는데 1919년 4월2일 경남 통영군에서 만세시위에 앞장서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뤘다. 조선총독부 검사국 수형기록인 ‘형사사건부’에는 통영 만세시위에 참여한 함복련 선생이 1919년 4월 5일 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류되고, 4월14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기재되어 있다. 특히 경남 통영은 3.1운동 당시 기생을 포함해 상인・어민 등 사회적 소외층이 시위를 주도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1915년경 부도정 장터의 모습으로 장터 중심부가 각지에서 몰려든 인파로 빽빽하다. 1919년 4월2일 함복련 선생 등 통영 기생 7인이 군중과 함께 시위를 벌였던 1919년 만세시위 당시의 모습도 이와 비슷했을 것이다. 함복련 선생의 포상으로, 통영 만세시위에 참여하였다가 검사국에 송치된 기생 7명 중 총 5명(함복련 및 정막래・이소선・김진한・김영산홍)이 포상했고, 나머지 2명도 다음 계기 공적심사 예정이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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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마인즈앤컴퍼니, AI 코딩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마인즈앤컴퍼니는 AI 코딩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MNC 코드 어시스턴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MNC 코드 어시스턴트는 개발자 요청에 따라 자동으로 코드 작성을 돕는 코딩 자동화 프로그램을 설치형(On-Premise)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올해 5월 GPT 기반 B2B 검색 솔루션 ‘딥서핑(Deep Searfing)’에 이어 마인즈앤컴퍼니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기업용 LLM(대규모 언어 모델) 서비스이다. 대규모 오픈소스 데이터셋을 활용해 좀 더 광범위한 패턴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능형 코드를 실시간으로 지원하며 개발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딩에 최적화된 SLLM 모델을 통해 적은 리소스로도 실시간 코드 생성이 가능하다. MNC 코드 어시스턴트는 글로벌 성능에 상응하는 수준을 보이면서도 보안상 이유로 외부 서비스를 활용하기 어려운 국내의 개발 환경을 고려해 설치형(On-Premise)으로 제공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내에서 개발된 코드의 외부 반출에 대한 우려를 덜고, 실제 업무 환경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IDE를 위한 확장 및 플러그인은 물론 파이선, Java, C++, SQL 등 80개가 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한다. 사용량과 GPU, CPU 리소스를 관리할 수 있는 모니터링 기능도 갖췄다. 높은 한국어 자연어 이해도를 보유했기 때문에 업무 환경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이는 것도 강점이다. 코드 작성이 필요한 내용을 한국어나 영어 자연어(일상어)로 입력하면, MNC 코드 어시스턴트가 실시간으로 해당 내용에 적합한 코드를 자동 작성하는 동시에 주석을 통해 코드 생성에 대한 보조 정보를 제공한다. 새로운 모델에 대한 업데이트를 꾸준히 지원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량에 따라 모델 수를 조절하거나, 모델 업데이트에 따라 교체도 가능하다. 같은 언어 모델을 이용한 폐쇄망 환경에서 비전문가용 자연어 기반 SQL 쿼리 생성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고석태 마인즈앤컴퍼니 공동대표는 “MNC 코드 어시스턴트는 글로벌 애플리케이션을 곧바로 활용하기 어려운 상당수의 국내 개발 업무 환경을 고려, 동일한 성능을 더 안전한 환경에서 누릴 수 있도록 온프레미스 형태로 발 빠르게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MNC 코드 어시스턴트는 GPU에 따른 구독 형태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더 높은 활용도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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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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