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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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위사업청, 2027년말까지 300Km이상 타격 가능 전술지대지유도무기 개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은 장사정포가 배치된 북한군 갱도와 방호진지 등을 300㎞ 이상 원거리에서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전술지대지유도무기 개발에 나섰다. 18일 방사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2천900억원을 투입해 ‘전술지대지유도무기-Ⅱ(KTSSM-Ⅱ)’ 체계개발사업을 시작한다. KTSSM-Ⅱ는 KTSSM-Ⅰ보다 증대된 사거리와 관통력을 갖추도록 하고, 특히 생존성과 작전능력 향상을 위해 차량 탑재형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KTSSM-Ⅱ는 K-239 '천무' 다연장로켓(MLRS)의 이동식 발사대(TEL) 차량에서 운용하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또 사거리가 180㎞ 수준인 KTSSM-I과 달리 KTSSM-Ⅱ는 최대 사거리가 300㎞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KTSSM-Ⅱ는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되며, 주요 방산업체가 시제품 제작 업체로 참여한다. 현재 시제품 제작 업체는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방사청은 소요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KTSSM-Ⅱ 체계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차질 없이 전력화하고, 방산업체의 정밀 유도무기 연구개발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관리해간다는 계획이다. 정재준 방위사업청 유도무기사업부장은 "3축 체계의 핵심전력인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적 도발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대폭 강화하고, 향후 방산 수출 확대에도 기여하는 명품무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방위산업
    • 국내방산
    2023-09-18
  • [김희철의 CrisisM]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현시대의 전사들①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자신의 부친을 친일파로 지칭한 박민식 보훈부 장관을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이날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을 통해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페이스북에 올린 ‘문재인 전 대통령의 고소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법적 절차에 충실히 따르되 그에 따르는 수고로움은 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감수해야 할 영광으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 박민식 장관의 국회 답변은 친일파에 대한'일관된 기준'을 강조한 발언...문 전 대통령의 고소는'내로남불'식 태도 박 장관은 “저는 문 전 대통령 부친 문용형 씨를 친일파로 일방적으로 몰아가거나 비판을 한 바 없다. '백선엽 장군이든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친이든 그 삶을 함부로 규정지어선 안 된다.일제 강점기라는 아픔의 시대를 살았던 모든 사람들에게는 같은 기준, 같은 잣대가 적용되어야 한다’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전직 대통령이 법적 공격을 통해 또다시 반일 대 친일의정쟁으로 몰아가는 행태에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고소를 통해 도대체 무엇이 친일이고, 누가 친일파인지 보다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토론이 이뤄지는 계기가 된다면 망외의 소득이 될 것”이라고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같은박 장관의 입장은 소위 친일파에 대한 '일관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던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일제 강점기에 다수 국민이 체제순응적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이 점에 있어서 문 전 대통령의 부친과 백선엽 장군의 행보는 유사한 성격을 갖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박 장관은 지난 6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제강점기 간도특설대에서 복무한 백선엽 장군이 친일파가 아니라는 취지로 주장하는 과정에서 "문 전 대통령 부친은 (일제시대) 흥남시청 농업계장을 했는데, 친일파가 아니냐"라고 언급, 논쟁이 벌어졌다. 백선엽 장군의선택을 친일이라고 비판한다면, 같은 논리로 문 전 대통령의 부친도 친일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게 박 장관의 국회 답변의 취지였던 것이다.오히려 문 전 대통령의 부친이 친일파가 아니듯이 백 장군도 친일파가 아니라는 게 박 장관의 논지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 전 대통령이 박 장관을 고소한 것은자신의 부친은 친일파가 아니고 백 장군만 친일파라는 '내로남불'식 논리의 산물이다. (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CRISIS M
    2023-09-18
  • [김희철의 CrisisM] 방산수출 173억불 달성과 빛바랜 어두운 그림자④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는 정보체계의 붕괴, 플랫폼을 통한 정보 공유 등 여러 정보 관련 기술 대전환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대비한 기술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고숙련직과 저숙련직의 허리 부분인 ‘중’숙련직의 업무종사자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을 고려하여 전문인력을 확보하면서 이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취업 및 채용 인력시장에서 방위산업의 매력도를 끌어 올려야 하며, 방산업계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지속 육성 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게다가 업계는 인력난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 ‘공직자 윤리법’ 때문에 취업 제한도 섣불리 풀기 힘든 상황으로 퇴직자는 갈 곳이 없는 실정이다. K-방산이 현재 빛을 보이고 있는 것은 과거 뛰어난 인재가 집중됐기 때문이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 현재 법규제에 따른 높은 진입 장벽이 문제로 퇴직한 사람에 대한 취업제한 제도에 대해 다시 검토 개선하여 어떠한 투자를 통해서라도 인력이 확보될 필요가 있다. 또한 토론 과정에서 오병후 한국군수품수출협회장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영향으로 K-방산이 잘 나가지만 방산 중소기업들에게는 빛좋은 개살구로 고사 직전에 놓여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현상태를 토로하며 대책을 강구를 요구했다. 작년도 173억불 방산 수출의 찬란함을 속깊게 분석하면 대기업이 성급하게 추진했던 절충교역이 부매랑이 되어 되돌아오고 있다. 절충교역(Offset)은 외국으로부터 군사 장비, 물자 및 용역을 획득할 때 외국 계약자에게 기술 이전 및 부품 역수출 등과 같은 일정한 반대 급부를 요구하는 조건부 교역이다. 즉 관련 중소기업들은 해당부품을 계속해서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했는데, 절충교역을 통해 그 기술과 부품을 해당국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만들어 원청업체의 4차 밴드업체까지 판로가 막혀 우리 기업들은 회사 문을 닫아야 하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중소기업들에게 암울한 그림자로 기업을 고사 상황에 직면하게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원청기업인 대기업도 이번에 우리 무기체계를 수입하면서 절충교역으로 기술 이전 및 부품 역수출 등을 하게된 해당 국가가 추후 수출시장에서 경쟁자가 되어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 예상된다. 이번 ‘2023 K-방산혁신포럼’에 참석한 산·학·관 관계자들은 이런 정황을 참작하여 국회에서 조속한 입법 조치를 하며 행정 기관 및 학계에서는 대안을 마련하고 방산 기업들은 보다 정밀하고 첨단 고도화되는 무기체계와 기술들을 계속 개발하는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 소통시대
    • CRISIS M
    2023-09-15
  • LG CNS-고려대, ‘데이터과학·AI융합인재’ 양성 산학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고려대학교 대학원 과정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신설하고, 데이터과학·AI 융합인재 육성에 나선다. LG CNS는 고려대와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대학 본관에서 ‘데이터과학·AI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 CNS 현신균 대표이사, 고려대 김동원 총장 등이 참석했다. LG CNS는 이번 MOU를 통해 올해 말 신설되는 고려대 융합데이터과학 대학원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인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칭)’를 개설한다. LG CNS가 대학과 손잡고 만드는 두 번째 계약학과다. LG CNS는 지난 6월 중앙대와 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해 LG CNS 내부 직원들의 교육 및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계약학과를 보안대학원에 신설한 바 있다. LG CNS는 2024학년도부터 매년 20명 이상의 대학원생을 선발해 데이터와 AI에 특화된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신설 학과의 교과 구성, 수업 운영 등은 고려대 데이터과학원 교수진과 LG CNS의 데이터 분석, AI 영역의 연구·전문위원 등 정예전문가들이 담당한다. 졸업 후 별도의 직무 연수 없이도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LG CNS와 고려대가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한다. 입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소정의 생활지원금이 지급되며, 석사 학위를 취득하면 LG CNS에 취업이 보장된다. 이와 별도로 LG CNS는 고려대 졸업예정자와 석사 과정생들을 대상으로 한 ‘채용 연계형 인턴십’도 강화한다. 기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행했던 채용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인턴십 참여자는 약 7주간 LG CNS의 현업 부서에 소속돼 숙련된 전문가들에게 직무 맞춤형 교육을 제공받고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 석·박사의 경우, 인턴십 기간을 개인 일정에 맞춰 최소 3주부터 7주까지 조정할 수 있다. LG CNS는 고려대와 데이터과학·AI 분야 연구협력도 확대한다. LG CNS의 R&D 역량과 고려대의 연구 인프라 및 성과 등을 기반으로 산학협력 과제를 공동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LG CNS는 지난 6월 서울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통계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을 실시하고 있다. 중앙대와도 보안, 소프트웨어 직군에서 인턴십을 진행중이다. 건국대, 인하대, 한국항공대 등과는 스마트물류 직무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9-15
  • 기원테크, ‘표적형 이메일 공격 차단 보안 대응책’ 국제 표준으로 사전 채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기원테크는 국제연합(UN) 산하 전기통신 관련 세계 최고 국제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에서 자사가 제안한 ‘표적형 이메일 공격 차단을 위한 보안 기능 요구사항 및 대응책(X.sr-ctea)’이 국제 표준으로 사전 채택됐다고 15일 밝혔다. 제안한 국제표준안은 표적형 이메일 공격에 대한 정의를 시작으로 이메일 보안 진단에서부터 발신까지 이메일 보안에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악성코드를 비롯해 사기 메일, 정보 유출 등과 관련한 30가지 이상의 보안 기능 요구사항을 담고 있다 기원테크는 표적형 이메일 공격을 위한 보안 가이드라인 관련 최초의 국제 표준으로써 향후 이메일을 사용하는 모든 국가 및 기업들이 이메일 보안(솔루션)을 설계하거나 개발, 이용 시 참고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표적형 이메일 공격 차단 보안 역량과 관련해 전문으로 평가하는 공인된 국제적 인증이 없었는데, 이번 사전 채택된 표준을 통해 글로벌 이메일 보안 인증 제도가 개발될 것으로도 기대한다. 기원테크 측은 “사이버 공격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이메일 해킹에 대해 20년 이상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했던 이유는 전 세계가 공통적으로 합의한 이메일 보안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었기 때문인 만큼 이번에 ITU-T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된 ‘표적형 이메일 공격 차단을 위한 보안 기능 요구사항(X.sr-ctea)’이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현재 갖춰 놓은 오만, 베트남, 일본 현지 인프라로 이번 채택된 국제표준을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9-15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 미국 국방부와 성능시험 계약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Arion-SMET)’이 미국 해병대 훈련장에서 성능시험을 치른다. 미 국방부로부터 인정 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세계 군용무인차량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미국 국방부와 해외비교성능시험(FCT)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 초부터 3주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O' ahu) 섬 해병대 훈련장에서 아리온스멧에 대한 본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FCT란 미 국방부가 전세계 동맹국 방산기업이 가진 우수 기술을 평가하고 미군이 추진하는 개발·획득 사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각국에 파견 중인 미 국방 무관들이 300여개의 해외기술을 식별하고 미군이 심사를 진행해 이중 10여개를 최종 선정해 사업을 진행한다.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면 미 국방부가 관련 획득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구조다. 이번 현지시험은 하와이 미 해병대 주둔지 인근에서 진행되는데, 아리온스멧은 정해진 장소에서 일정 거리 떨어진 곳까지 연료, 전투식량 및 식수, 환자, 수리부속품 등을 수송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FCT 시험을 통해 무인차량 제조기술과 야지 자율기동 소프트웨어 기술 등 세계 최고 성능을 요구하는 미 해병대의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아리온스멧은 지난해 10월 미 국방부 FCT 과제로 채택된 이후, 캠프 험프리스에서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 장비시연에 나선 바 있다. 국내 개발된 군용 무인차량이 FCT 과제로 채택된 것은 아리온스멧이 최초다. 최고속도(43km/h)와 전기충전 후 항속거리(100km), 적재중량(550kg) 등은 글로벌 톱티어 장비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라는 게 한화에어로측 설명. 아리온스멧은 원격 조종, 병력과 연결된 선을 따라 가는 유선 추종, 정해진 경로를 가는 자율주행, 가보지 않은 길도 스스로 지형을 탐색하며 목적지까지 주행하는 탐색자율주행 등 4가지 방식으로 운용될 수 있다. 원격통제사격체계로 목표물을 자동으로 추적·조준하고, 기동 간 사격을 하는 등 근접전투를 지원할 수 있다.
    • 방위산업
    • 국내방산
    2023-09-15
  • 시큐아이, 클라우드 보안 및 SECaaS 2023 행사 참가…클라우드맥스 새시 사례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큐아이는 지난 12일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기술 및 시장 동향을 주제로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된 ‘클라우드 보안 & SECaaS(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인사이트 2023’ 행사에 참가해 클라우드맥스 새시와 블루맥스 NGF VE를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시큐아이는 클라우드 시대 변화하는 보안 트렌드를 중심으로 실제 보안 운영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시큐아이만의 보안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를 맡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그룹의 정연권 이사는 시큐아이가 그 동안 준비해온 클라우드 기반 통합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인 '클라우드맥스 새시'(SASE, Secure Access Service Edge)와 이를 활용한 고객 사례를 함께 소개해 참관한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시큐아이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최초 가상 환경을 위한 차세대 방화벽인 '블루맥스 NGF VE(BLUEMAX NGF VE)'를 함께 전시했다. 블루맥스 NGF VE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디바이스 제어와 사용자 신원 확인 등 클라우드에 최적화 된 기능을 제공하며, AWS, VMware 등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가상화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큐아이는 글로벌 보안 트렌드에 맞추어 시큐아이 통합 보안 플랫폼인 '에스스퀘어오픈(S2OPEN)'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네트워크 보안 1위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보안 및 보안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시큐아이는 글로벌 보안 기업과 동일하게 보안 플랫폼의 범위를 확장하여 위협 대응 솔루션 및 플랫폼을 확보함과 함께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지능형 보안 기술 등 다양한 보안 위협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클라우드 보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이라며 "시큐아이는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에 기반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안전한 보안 환경을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9-14
  • 미라콤아이앤씨-비스텔리젼스, 스마트팩토리·MES솔루션 사업 업무협약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라콤아이앤씨는 설비 데이터 분석 기업 비스텔리젼스와 13일 미라콤아이앤씨 대회의실에서 시장 확대와 고객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강석립 미라콤아이앤씨 대표이사와 이한주 비스텔리젼스 대표이사 등 양사 대표와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업무협약은 제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대한 마스터플랜과 솔루션을 제안하여 디지털 전환(DX)에 대비하려는 시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양사의 특화된 분야와 기술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미라콤아이앤씨의 통합 생산관리 솔루션인 Nexplant MESplus와 비스텔리젼스의 예지보전 솔루션인 Grandview APM을 중심으로 시장의 수요를 분석하고 잠재고객에 대한 영업기회를 서로 공유 할 예정이다. 그리고 협약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주기적인 교류와 공동 마케팅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강석립 미라콤아이앤씨 대표이사는 “그 동안 고객들은 스마트팩토리 도입의 단계마다 개별 솔루션을 검토하고 다른 시스템과의 호환성 검증을 위해 많은 예산과 시간을 들여왔다”며 “고객들의 지능화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한주 비스텔리젼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 기반의 MES 구축부터 제조 설비의 예지보전에 특화된 지능화 솔루션까지 최적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라며 협약의 의미를 밝혔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9-14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384] 교통사고 위기극복의 여정⑲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유난히도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1994년이 막을 내리고 신년이 되면서 필자는 6개월 기간의 ‘영관영어반’ 과정을 다니기 위해 당시에 성남에 위치한 종합행정학교로 출근했다. 집이 원거리인 학생장교들은 독신자 숙소가 제공되어 필자는 매주 토요일에는 동두천으로 향하는 주말부부 생활을 처음으로 시작했고 얼마뒤에 아이들이 중학교 시절부터는 전역할 때까지 계속됐다. 대대장반 교육과정중인 지난 4월25일 함께 교통사고를 당했던 이재준과 김종완 동기는 완전하게 회복되어 이미 대대장으로 취임하여 멋있게 부대를 지휘하고 있었고, 영관영어반 과정을 다니는 필자는 아직도 지팡이에 의지하여 절뚝거리며 걸어야하는 실정이라 영관영어반에서는 DJ로 불리웠다. 당시에는 재활치료를 병행하면서 영어반 교육을 마치고 충북지역 37사단으로 배치될 즈음이면 2년 가까이 재활치료를 끝내고 지팡이도 던져버리며 완전하게 회복된 상태가 될 것이지만 동기생들보다 매우 늦게 대대장 근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영관영어반 과정은 입교시의 소양시험 성적순으로 총 7개 학급으로 편성했는데 필자는 가장 수준이 낮은 7반에 소속되어 영어 학습에 임했다. 동기생들은 대대장직을 수행하는 까닭에 학생장교로 포함된 동기생이 없었지만 다행히도 과거 승리부대에서 함께 근무했던 양태수, 나대일, 김형배 선배 등을 포함하여 많은 선배 동료들을 다시 만나는 해후의 시간도 만끽했다. (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
    2023-09-14
  • 과기정통부, 내년 9090억원 투입해 전국민 인공지능(AI) 일상화 추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909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국민 인공지능 일상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신부는 지난 1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한민국 초거대 인공지능 도약’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디지털 모범 국가로의 도약과 우리 인공지능의 글로벌 도전을 본격화하기 위해 정부 관계자, 국내 인공지능 기업, 스타트업 및 청년창업가, 인공지능 연구자·학생 등 7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인공지능 국제협력 확대 ▲전국민 인공지능 일상화 추진 ▲디지털 권리장전 수립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확보 등 디지털 모범국가를 향한 ‘대한민국 인공지능 도약방안’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 인공지능이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내년부터 미국・캐나다・EU 등의 선도대학과 글로벌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인공지능 공동랩 구축 및 석박사급 파견을 통한 전문 양성을 새롭게 추진키로 했다. 또한 양자 협의체 및 국제기구를 통해 우리의 인공지능 신뢰성 정책·제도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고, 아세안·중동 등 신흥국을 대상으로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등을 통해 AI 공동번영 협력 및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국민 편의를 향상하고, 대규모 수요 창출을 통한 산업 육성을 견인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내년에 909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국민 인공지능 일상화를 추진한다. 관계부처와 함께 국민일상, 산업현장, 공공행정 등 국가 전방위적으로 인공지능을 확산하여 국민과 함께 인공지능 혜택을 공유하고 디지털 모범국가의 탄탄한 기초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네이버, LG AI 연구원, 카카오, KT, SKT, 코난테크놀로지, 스캐터랩, 리벨리온 등 8개사는 업계를 대표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및 투자 강화 ▲인공지능 신뢰성·안전성 강화 및 사회적 편익 제고 ▲국제기준 준수·주도 등을 약속하며 전 세계 시장을 향한 초거대 인공지능 출정을 선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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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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