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24(금)

전체기사보기

  • 다우기술-IBK기업은행, 중소기업 디지털 경영 지원 확대 MOU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다우기술은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영 지원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영 지원을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편리한 금융 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IBK기업은행은 금융 API를 제공하고 다우기술은 제공받은 금융 API를 이용해 다우오피스 경리회계 서비스 내 실시간 계좌 조회 및 이체 기능 등 편리한 디지털 경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MOU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금융·비금융 서비스 신규 개발을 진행한다. 다우기술은 다양한 산업군의 신규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연계 기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홍보해 고객 저변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정종철 다우기술 Bizapplication 부문 전무는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이 다우오피스 경리 회계 서비스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업무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에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3-16
  • 에이프리카, 현대글로비스에 ‘인공지능(AI) 개발통합플랫폼’ 구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이프리카는 현대글로비스에 인공지능 개발통합플랫폼 ‘치타(Cheetah)’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프리카는 이번 구축을 통해 현대글로비스가 다양한 AI 실험과 훈련을 즉시 실행할 수 있도록 쿠버네티스 기반의 통합 AI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에이프리카의 치타는 기존의 다양한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연계기능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로 여러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게 해 준다. 데이터셋, 볼륨, 주피터노트북, 모델 등의 기능으로 다른 AI 모델러와 공유가 가능해 AI 개발 협업을 활성화한다. 치타는 GS인증 1등급, 우수 조달품목지정 및 소프트웨어 품질 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재 광주과학기술원, 경찰청, 한국전력연구원, 서울바이오허브, 인천스타트업파크 등 AI 개발이 필요한 30곳 이상의 기관 및 기업이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치타를 도입한 현대글로비스의 AI 개발시스템은 AI 업무 추진을 위해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및 머신러닝·딥러닝 개발을 위한 전용 개발환경 구성과 GPU자원의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쿠버네티스 기반으로 동작해 대규모 분산 시스템을 쉽게 구성 및 확장할 수 있다. 이규정 에이프리카 대표는 “이번 납품은 초대형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도 치타가 제 성능을 충분히 발휘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가장 효율적 도구인 쿠버네티스를 이른 시기에 도입했던 것이 주효했다”며 “소규모 스타트업부터 대형 엔터프라이즈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 도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에서도 가장 비용 효과적인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3-16
  • 메사쿠어컴퍼니, 비대면 온라인 시험 모니터링 서비스 ‘iJANUS OTM 2.0’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얼굴인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메사쿠어컴퍼니는 기술 고도화를 통해 보다 정밀한 기능을 탑재한 온라인 시험 모니터링 서비스 ‘iJANUS OTM(아이제너스 오티엠) 2.0’을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메사쿠어컴퍼니는 교원그룹 등 20만명 이상의 비대면 온라인 시험 모니터링 서비스로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층 지능화된 iJANUS OTM 2.0을 시장에 선보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iJANUS OTM 2.0은 AI 자동감지 기술을 적용해 본인 확인, 자리 이탈, 다중 검출, 화면 감지, 소리 인식 등 온라인 시험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정행위에 대한 알고리즘이 채용됐다. 시험 응시자가 시험 환경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감독관이 이를 모니터링 하는 동안 AI가 부정행위로 의심되는 정황을 자동 검출해 감독관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iJANUS OTM 2.0은 시험 응시자의 △정면 웹캠 △측면 모바일캠 △시험화면 등 3중 모니터링 화면을 제공해 감독관이 응시자의 주변 환경까지 감독할 수 있다. 여기에 AI 자동감지 기술이 더해진 듀얼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더 안전하고 공정한 온라인 시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시험 종료 후 별도 리포트를 제공해 응시자 시험 현황, 부정 의심 행위 관련 로그 등 사후 검증에 필요한 정보도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훈 메사쿠어컴퍼니 대표는 “오프라인 시험에 투입되는 공간과 인력 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속 고도화해 현재의 교육산업은 물론 채용 시장과 공공기관, 일반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3-15
  • 삼성SDS, 국내 1위 구매공급망관리 전문기업 ㈜엠로 인수…통합 공급망 플랫폼 완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는 15일 국내 1위 구매공급망관리(SRM, Supplier Relationship Management) 전문기업 ㈜엠로의 지분 33.4%(1118억원)를 인수하고 최대주주로서 이사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삼성SDS는 국내에 멀티캠퍼스(기업교육전문), 미라콤아이앤씨(스마트팩토리전문), 시큐아이(네트워크보안전문), 에스코어(IT컨설팅 및 SW개발전문), 오픈핸즈(자회사형 표준사업장) 등 기존 자회사에 이어 6번째 자회사를 갖게 되었다. 해외에는 베트남 IT서비스 기업(CMC), 미국 물류스타트업 기업(Vision) 등에 투자를 한 바 있다. 삼성SDS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공급망의 계획-구매-실행을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통합 공급망(SCM) 플랫폼’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기존에 공급망 계획 솔루션 넥스프라임(Nexprime SCM), 공급망 물류 실행 솔루션 첼로(Cello)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구매공급망관리 영역(SRM)에 특화된 솔루션까지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최근 삼성SDS는 기업 클라우드 시장을 본격 공략중이다. 이를 위해 ▲기업 맞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올인원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 ▲업무혁신을 위한 삼성 엔터프라이즈 SaaS 세가지를 중심으로 역량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통합 공급망관리(SCM) 솔루션을 모두 확보함에 따라 삼성SDS의 SaaS 사업이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S는 통합 공급망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엠로는 삼성SDS의 글로벌 사업에도 중요한 파트너로 함께 활동하게 된다. 송재민 엠로 대표이사는 "삼성SDS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양사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황성우 삼성SDS 황성우 대표이사는 "엠로와 힘을 합쳐 글로벌 시장 고객을 대상으로 통합 공급망 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클라우드 사업 포트폴리오의 한 축인 SaaS 솔루션 공급사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SDS는 이날 제 3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액 17조2347억 원, 영업이익 9161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전년 대비 26% 성장했다고 주주에게 보고했다. 황성우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클라우드 사업 연간 매출 1조를 달성했다. 기업용 특화 기능 강화와 글로벌 리전 확대 등 클라우드 회사로의 변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 물류사업과 관련해 “고객이 직접 견적과 배송 요청, 실시간 추적, 정산 과정을 간편하게 수행하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통해 IT 기반 가시성을 제공하고 있다”며 “36개국 53개 거점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IT 기술을 활용해 고객 물류에 대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3-15
  • 오픈AI, GPT-4 공개…美SAT 10% 수준 지능 가져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오픈AI가 14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대규모 AI 언어 모델(LLM)인 GPT-4를 공개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챗GPT에 적용된 GPT-3.5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오픈AI는 그 동안 언어모델의 규모를 나타내는 매개변수 양을 공개해 왔지만 이번 GPT-4의 매개변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GPT-1의 매개변수가 1억1700만개, GPT-2는 15억여개, GPT-3는 1750억여개였다. 오픈AI는 실적 공개에서 GPT-4 모델이 여러 전문적인 시험에서 인간 수준의 능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미국 모의 변호사 시험에서는 90번째, 대학 입학 자격시험인 SAT 읽기와 수학시험에서는 각각 93번째와 89번째의 백분위수를 기록했다. 이는 SAT 등 주요 시험에서 상위 10%에 해당한다. GPT-4의 또 다른 강점은 이미지 입력 기능이다. 오픈AI가 공개한 사례에서는 GPT-4에 무거운 추에 풍선을 매단 사진과 함께, 줄을 자르면 어떻게 될지 질문을 입력했다. 그 결과 풍선이 하늘로 날아간다는 답이 나왔다. 이외에도 기존 챗GPT는 3000단어 수준의 텍스트를 분석할 수 있었지만, GPT-4는 2만5000단어의 글을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오픈AI는 GPT-4 모델을 학습시키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를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MS는 2019년부터 오픈AI에 투자를 시작해 최근에는 100억 달러(13조원)로 추정되는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오픈AI는 GPT-4가 내놓을 오답을 의식한 듯 "여전히 우리가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많은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GPT-4는 듀오링고, 비 마이 아이즈(Be My Eyes), 모건스탠리, 칸 아카데미, 아이슬란드 정부 등에 사전 배포되어 활용되고 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3-15
  • 씨디네트웍스, QUIC 및 HTTP/3 통합 플랫폼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디네트웍스가 15일 QUIC 및 HTTP/3 지원을 발표했다. 구글이 개발한 QUIC (Quick UDP Internet Connection)는 응답 시간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여 네트워크 상태가 열악해지기 쉬운 지역에서 수신 거리, 강도를 극대화하는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 네트워크 표준 프로토콜이다.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인 HTTP/3의 기초를 이루는 전송 프로토콜이자 TCP를 대체할 프로토콜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IoT, 클라우드 컴퓨팅, 전자 상거래 및 금융 결제처럼 CDN(콘텐츠전송네트워크) 가속이 필요한 다양한 이용 사례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씨디네트웍스는 QUIC가 라이브 스트리밍, VoD 같은 미디어 스트리밍 시나리오를 유의미하게 진전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QUIC의 여러 요소는 라이브 스트리밍 시나리오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매우 적합하다. 씨디네트웍스는 이번 발표가 웹 애플리케이션 성능 역량 향상과 네트워크 전송 효율 개선을 향한 커다란 도약을 의미하며, 여러 기업이 최종 사용자에게 탁월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박진우 씨디네트웍스 영업 대표(이사)는 “HTTP/3 전에는 TCP가 HTTP의 기초를 이루는 전송 프로토콜이었다. 인터넷 용량과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면서 인터랙티브 시나리오가 점점 더 다이내믹해지고 복잡해지고 있다. 그래서 실시간 전송에 엄청난 부담이 가해지고 있다”며 “이런 이유로 기존 TCP는 본질적인 성능 한계에 봉착해 더 이상 현재 수요에 대응할 수 없음이 분명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런 상황에서 씨디네트웍스는 모든 플랫폼에서 QUIC를 지원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라스트 마일 CDN 서비스의 기능을 높이려는 의지를 입증하고 있다. 우리는 이 기초 프로토콜(QUIC)을 통해 훨씬 더 강력한 서비스 역량으로 광범위한 기업, 산업을 더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또 QUIC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미디어 스트리밍, 온라인 게임, 전자 상거래, 사물 인터넷(IoT) 및 기타 인터넷 기반 디지털 시나리오의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비디오-온-디맨드) 등)의 최종 사용자에게 더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도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3-15
  • 2022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53억달러…RPG가 60% 이상 차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지난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규모가 21년(58억달러)보다 하락한 53억달러(6조923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지난 한 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동향을 분석한 ‘2022년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14일 발표했다. 센서타웨어 따르면 북미, 일본, 유럽 시장과 마찬가지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전체 수익은 2022년부터 하락세가 나타나며 6조9239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데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안드로이드 소비자 지출이 12% 하락해 가장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수익 점유율에서는 iOS 사용자와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각각 20.4%와 79.6%를 차지했다. 지난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다운로드 수는 5억2000만회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5.2% 하락했다. 안드로이드 기기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가 8.3% 감소한 반면, iOS 기기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8.3% 증가했다. RPG는 한국에서 가장 큰 모바일 게임 시장으로 2022년 수익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그중에서도 하위 장르 MMORPG 성과가 가장 눈에 띄었다. 수익 성장 방면에서 볼 때 위치 기반 AR, 액션, 시뮬레이션, 보드게임 모두 10%가 넘는 성장 폭을 기록했다. 새로운 시즌 업데이트와 Pokemon Go Fest의 성공에 힘입어 ‘포켓몬 GO’로 대표되는 지오로케이션 AR 장르의 수익이 55% 급증했다. 액션 모바일 게임 수익 증가는 주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 다수 신작 게임들의 선전이 견인했다. 한국 시장은 총 14개의 한국 모바일 게임이 2022년 모바일 게임 수익 랭킹 TOP 20에 들며 한국 퍼블리셔가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중 ‘리니지W’, ‘리니지M’,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1위부터 3위를 차지했다. 2022년 한국 시장에서 1억달러의 수익을 돌파한 7개 모바일 게임 가운데 MMORPG가 5개로 가장 많았으며, 나머지는 액션과 스포츠가 각각 차지했다. MMORPG는 한국에서 가장 수익이 높은 RPG 하위 장르로, 해당 장르의 수익은 4년 연속 한국 모바일 게임 총수익의 80% 가까이 차지했다. Habby가 출시한 로그라이크 핵 앤드 슬래시 게임 ‘탕탕특공대 (Survivor.io)’는 빠르게 한국 모바일 게임 플레이어들의 사랑을 받으며 6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지난해 한국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랭킹 1위에 올랐다. 한국에서 이미 500만회 가까이 다운로드된 탕탕특공대의 뒤를 이어 ‘포켓몬 GO’와 ‘로블록스’가 각각 차트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2022년 한국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랭킹에 오른 상위 20개 게임 가운데 5개는 신규 게임이었으며 각각 액션, 롤플레잉 및 전략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있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모바일 RPG 다운로드 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양질의 신작이 끊임없이 출시되며 한국 시장은 계속해서 활기를 띠고 있고 이에 따라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3-14
  • [김희철의 CrisisM] ⑤COKUSS, 핵능력 보유가 한반도 안정과 세계평화에 기여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한미안보연구회(COKUSS)의 2023년 정기총회에서 ‘2023년 국방정책’을 발표한 김성구(육사51기)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은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한국형 3축체계’ 능력과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국방부의 추진 사항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북한의 WMD 대응체계를 ‘한국형 3축체계’로 재정립하고 이를 강화시키기 위해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한 국방부는 북한의 핵 위협의 긴박성을 고려하여 2027년을 목표로 이를 시행하고 있다. 먼저 3축체계의 능력과 태세 강화로 군 정찰위성-2, L-SAM2 등과 전기·전자 성능 향상을 위한 부족 능력 26건 등을 긴급 소요로 결정하여 전력을 보강하고, 이를 위해 10.4% 증가시킨 방위력개선비의 31.3%인 5.3조원을 2023년 예산에 반영함으로써 획기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Kill Chein(공격형 방위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대지미사일, 공대지미사일 확충과 극초음속 비행체 핵심기술 확보 등으로 북한의 고정·이동·갱도 표적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시킨다. KAMD(한국형미사일방어)로 북한 전지역에서의 미사일 발사를 조기에 탐지하는 역량 강화와 L-SAM·M-SAM 통합운용체계 발전 및 장사정포 요격체계 핵심기술을 개발하여 수도권 ‘복합다중방어체계’를 확보토록 했다. KMPR(대량응징보복)로 북한 전지역의 전쟁지도부와 핵심시설 파괴능력을 고위력 탄도미사일 수량 확대와 특임여단 최첨단 장비 보강 등으로 고도화시키며 유사시 압도적 대량보복을 위한 계획을 발전시키기로 했다. (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CRISIS M
    2023-03-14
  • 랜섬웨어 집단 “수익화 위해 다양한 분야로 영역 확대중”…트렌드마이크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랜섬웨어 집단은 하락하는 수익율을 해결하기 위해 이름을 바꾸거나 행위를 다양화하기 시작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트렌드마이크로는 14일 주요 사이버 보안 사안과 변화 및 사이버 위협 대응을 담은 ‘2022 사이버 보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트렌드마이크로에 따르면, 향후 랜섬웨어 집단은 주식 사기, 비즈니스 이메일 사기(BEC, Business Email Compromise), 자금 세탁, 암호화폐 도난 등 초기 접속을 수익화 하는 분야로 영역을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사이버 위협 탐지가 1460억 건에 달했으며 위협 탐지 수와 차단된 악성 파일 수는 각각 55%와 242% 급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 주요 내용으로는 마이터 어택(MITRE ATT&CK)의 상위 세 가지 기술을 통해 위협 행위자들이 원격 서비스를 통해 초기 액세스를 얻은 다음 유효한 계정을 활용하기 위한 자격 증명 덤핑(credential dumping) 방식을 사용해 사이버 환경 내에서 활동 반경을 확장하고 있다. 백도어 악성 프로그램 탐지 결과가 86%가량 증가했고 제로데이 이니셔티브(ZDI) 자문 건은 1706건으로, 3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기업의 공격 접점이 빠르게 확장되는 와중에 자동화 분석 툴에 대한 투자 확대로 더욱 많은 버그가 탐지됐기 때문이다. 웹서버 악성코드 웹쉘(Webshell) 수치가 2021년 대비 103% 급증하면서 가장 많이 탐지된 악성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재확산된 이모텟(Emotet)이 뒤를 이었고, 랜섬웨어 부문에서는 ‘록빗(LockBit)과 블랙캣(BlackCat)이 선정됐다. 존 클레이 트렌드마이크로 위협 인텔리전스 부사장은 "지난해 백도어 탐지가 급증했는데, 이는 위협 행위자의 네트워크 내부 침투 성공을 나타내는 지표로 우려를 가중시킨다. 이미 과부하 된 보안팀이 빠르게 확장되는 공격 접점 전반에서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간소화된 플랫폼 기반의 접근 방식을 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3-14
  • 캠핑장 누비는 로봇시대 성큼.. KT, 배송로봇 사업화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캠핑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배송하는 로봇시대가 성큼 다가올 전망이다. KT가 캠핑톡, 캠핑아웃도어와 함께 서울 북한산 글램핑장에서 실외자율주행로봇 사업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캠핑톡은 캠핑장 검색, 예약, 결제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캠핑장 예약 플랫폼 회사다. 전국 450여개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캠핑장 지역, 유형, 주요 부대시설, 환경 등을 기준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캠핑장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캠핑아웃도어는 캠핑과 글램핑을 전문으로 기획하는 시공사로, 경상남도 진주에 1만평 규모의 대형 글램핑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KT 실외 자율주행로봇을 도입해 글램핑장, 피크닉, 수영장, 카페, 가든키친 등에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캠핑장 로봇 서비스 확산 ▲아웃도어 상용 환경에서 로봇 활용 ▲KT 로봇 및 연계 서비스 보급에 대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을 통해 3사는 고객들에게 캠핑장 자율주행 배송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초의 실외 자율주행로봇 서비스를 빠르게 시장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KT 로봇을 도입한 캠핑장을 플래그십스토어로 활용하고, 캠핑장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품 개발에도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이상호 KT AI Robot사업단장은 “3사가 협업한 실외 자율주행 로봇서비스가 출발점이 돼 국내 로봇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3-03-1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