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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오퍼링에 외부 채널형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안 추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보다 안전한 웹 애플리케이션 보호와 최적의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프리즈마 클라우드(Prisma Cloud)에 OOB(out of band, 외부채널형) 방식의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안(WAAS) 기능을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2022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전세계 클라우드 사용이 25%이상 확대됐다. 이에 따라 많은 조직들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보안을 확보해야 하는 등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의 복잡성을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에는 인라인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이 보편적인 방식으로 사용되어 있으나 일부 조직의 경우 성능 및 확장성 이슈 때문에 WAF 및 인라인 API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프리즈마 클라우드를 통해 심층 웹/API 보안을 인라인과 OOB 옵션으로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리즈마 클라우드는 오늘 추가된 OOB 옵션의 WAAS 외에도, 새로운 위협 탐지, 알림 우선순위, 권한 관리 등의 기능을 더해 기업들이 전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에 통합된 심층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됐다. OOB WAAS 기능은 프리즈마 클라우드 컴퓨트 에디션(Prisma Cloud Compute Edition)을 통해 먼저 제공된 후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희만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애플리케이션 보안과 성능 사이의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벗어나기 위해 프리즈마 클라우드에 OOB WAAS를 더했다. 각각의 애플리케이션 요구에 맞춰 옵션을 유연하게 적용하게끔 지원하기 위함이다”고 말하며 “클라우드로의 워크로드 이동이 빨라지고 있는 만큼 완벽하게 보호하고, 복잡성을 최소화하여 인프라, 워크로드, 권한,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보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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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오퍼링에 외부 채널형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안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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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Crisis M] 3차례 실제전투 영웅 김승겸 대장, 기다리던 참군인이 드디어 왔다②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김승겸 중령(육사42기)은 대대장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동 사단 작전참모를 거쳐 대령으로 진급해 1보병사단 12연대장과 35사단 참모장, 합참합동작전과장을 지냈다. 특히 육사 42기의 선두주자로서 소위 임관 후부터 대장까지 모든 계급으로의 진급을 1차에 했다. 준장으로 진급해서는 21사단 부사단장, 6군단 참모장, 합동군사대학교 육군대학장을 지냈는데, 소장으로 진급하였을 때 28보병사단에서 이찬희 살인사건(윤일병 사건)으로 전임자가 경질되자, 후임 사단장으로 취임하여 어수선하게 침체된 사단의 분위기를 쇄신시켰다. 헌데 취임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발생한 ‘14년도 연천 대북전단 발원지에 대한 북한 고사총 사격도발과 ‘15년도 북한군의 서부전선 포격도발에 따른 대북응징을 과감하고 철저한 완전작전으로 수행함으로써 군내에서 명성을 쌓았다. 이로써 김승겸 장군은 병영문화도 쇄신하고, 완전작전까지 해낸 야전군인으로서의 엄청난 능력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또한 현역 국군장성 중 유일하게 ‘은하계곡 5.22완전작전’과 두차례의 응징보복 작전 등 실제 전투경험이 3번이나 있는 장군이 되었다. 그러나 모 언론매체의 자료에 따르면 성공적인 완전작전 유공에도 불구하고 군복무 기간 중 군내 사조직인 알자회를 비판했던 김 장군은 그들에게 표적이 되는 바람에 거의 전역 직전까지 갔었는데, 이때 받은 보직이 한직인 2016년 국군의 날 행사단장이었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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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Crisis M] 3차례 실제전투 영웅 김승겸 대장, 기다리던 참군인이 드디어 왔다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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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미국 물류 스타트업 '비전(Vizion)' 투자 완료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는 삼성벤처투자펀드(SVIC)를 통해 해상 물류 가시성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물류 스타트업 '비전(Vizion)'에 지분 투자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정확한 화물 출·도착시간, 위치 정보 등 물류 전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물류 가시성은 고객에게 적기 제품 생산/판매는 물론 신속한 리스크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글로벌 물류 경쟁력의 핵심요소이다. Vizion은 AI(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하여 전세계 해운 선사 및 항만터미널의 화물 위치 정보 등 주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정확도가 높은 화물 운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삼성SDS측은 말한다. 삼성SDS는 Vizion이 제공하는 화물 위치 정보를 자사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와 연계해 다양한 화물 운송 트래킹, 선박 스케줄 등의 정보 제공과 화물 도착시간 예측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SDS의 디지털 물류서비스를 이용하는 화주는 선적/환적/도착항 등에서의 화물 출·도착시간, 실시간 위치 트래킹, 운송 모니터링 등 글로벌 전 지역 해상 물류 정보를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받게 된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SDS는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털 물류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메이저 물류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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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미국 물류 스타트업 '비전(Vizion)' 투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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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렙, 데이터 사이언스 과제 테스트 무료 체험 기업 모집…50개 기업, 7월 31일 까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개발자 성장 플랫폼 ‘프로그래머스(programmers)’를 운영하는 그렙이 인공지능(AI)·데이터 전문가 채용 기업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과제 테스트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데이터 사이언스 과제 테스트는 AI·데이터 전문가 채용 전형 중 하나로,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실력을 파악할 수 있는 코딩테스트 외에 지원자의 실무 문제 해결력 및 역량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AI·데이터 전문가 채용 예정인 기업들이 데이터 사이언스 과제 테스트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선착순 50개 기업의 신청을 받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지원자 10명의 과제 테스트가 가능한 초대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신청 기간 중이라도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프로그래머스의 데이터 사이언스 과제 테스트는 안정적인 웹 브라우저(주피터 노트북) 기반의 테스트 환경하에 40여 개의 유형별 문제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6시간 미만의 채용 시험에 적합하다. 또 제출된 과제는 정확한 AI 자동 채점이 가능해 안정성 및 편리성 면에서 지원자 및 기업 인사담당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프로그래머스에서는 기업에서 원하는 맞춤 문제도 출제할 수 있으며, 상시 채용뿐만 아니라 공채 테스트에도 활용할 수 있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프로그래머스는 독보적인 국내 코딩테스트 1위 플랫폼으로 1만 8000회 이상의 기업 채용 테스트를 진행하며 국내 최고의 안정적인 평가 서비스 운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전문적인 실무 역량 평가를 원하는 기업의 요구에 맞춘 과제 테스트로 개발자 구인, 구직 간의 질적인 일자리 미스 매치 현상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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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렙, 데이터 사이언스 과제 테스트 무료 체험 기업 모집…50개 기업, 7월 31일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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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Crisis M] 3차례 실제전투 영웅 김승겸 대장, 기다리던 참군인이 드디어 왔다①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국회 원 구성이 장기간 지연되어 인사청문회를 못하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군서열 1위인 합참의장에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김승겸(육사42기) 대장을 임명했다. 김 장군은 1963년 충남 서천군 출신으로 김영옥 예비역 중령의 아들이자 김영 예비역 대령의 조카다. 1982년 서울 오산고등학교(72회)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하여, 1986년 졸업과 함께 육군 보병소위로 임관했다. 대위시절인 1992년 5월22일 야음을 틈타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을 넘어 침투한 무장공비4명을 차단 및 수색, 교전을 통해 전원 사살한 대침투작전인 ‘은하계곡 5.22완전작전’에서 전초 13중대장으로서 결정적인 큰 공을 세워 ‘을지무공훈장’을 수훈했다. 당시 김승겸 대위의 을지무공훈장 수훈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 6.25남침전쟁과 베트남전 이후 전시가 아닌 평시에 수여된 최초의 을지무공훈장이기 때문이다. 현역 군인 중 유이하게 무공훈장을 받은 군인이다.(아덴만 여명 작전에 참여한 검문검색대 공격 1팀장 김규환 해군대위가 을지무공훈장을 두 번째 수훈) 게다가 김승겸은 미 국방부가 외국군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Legion Of Merit’도 수훈받은 바 있다. 이후 소령으로 진급해 3보병사단 대대작전장교와 육군사관학교 생도대 훈육관을 역임한 후 중령 때에는 2보병사단 31연대 2대대장으로 보직을 받았는데 부임과 동시에 "싸움터에서 이기는 영웅이 되자"라는 구호와 함께 부대를 180도 바꾸어놨다. 행보관들 및 주임원사와 호형호제하던 전임 대대장과 다르게 무능한 간부를 경멸하고 병사들 보는 앞에서 연병장에서 부사관들을 완전무장 포복시키고 대강대강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했다. 미숙하다고 이등병을 배려하거나 상사나 소령을 대접하는 관행은 모조리 뿌리 뽑았으며, 훈련에 매진하는 부대로 탈바꿈시켰다. 매주 수요일 오전에는 즉각조치사격을 실시하여 실전위주의 사격능력을 향상시켰다. 당시 실제로 사단 교탄 소모량이 가장 많은 부대가 김승겸 대대였으며, 그야말로 훈련 위주의 원칙적인 교범(FM)을 따르는 부대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부식창고를 개방하여 부식, 보급품을 한꺼번에 불출함으로써 그동안 병사들에게 보급하지 않고 암암리에 빼돌리던 것을 없앴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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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Crisis M] 3차례 실제전투 영웅 김승겸 대장, 기다리던 참군인이 드디어 왔다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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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 3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국내 최초 무인항공기 서비스 플랫폼 개발 예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무인 항공기 제조 및 개발 전문 기업 프리뉴가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는 수인베스트먼트, 비앤케이투자증권&케이앤투자파트너스, 어니스트벤처스 등 여러 벤처 캐피털을 통해 공동으로 이뤄졌다. 프리뉴는 2017년 무인 항공기 사업을 시작해 수직이착륙(VTOL) 고정익부터 헬기 및 멀티콥터까지 소비자 요구에 맞춘 다양한 모델을 출시했다. 나아가 무인 항공기 제조·운영의 국산화를 위해 전용 통신 장비를 비롯해 FC(Flight Controller), PM(Power Management), CC (Companion Computer) 등 핵심 부품까지 자체 기술력으로 연구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프리뉴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시설 인프라 확대와 꾸준한 기술력 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무인 항공기 제조뿐만 아니라 △사용자/기체 등록 △비행 정보 관리 △AI 분석 서비스 등 기체부터 비행·분석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 무인 항공기 서비스 플랫폼 출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프리뉴 담당자는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통해 2025년 IPO를 목표로 꾸준한 무인 항공기 기술 확보와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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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 3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국내 최초 무인항공기 서비스 플랫폼 개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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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22 국방데이터 활용 경진대회…10팀 선정하고 총상금 1350만원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장병을 위한 서비스 및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2022 국방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회는 국방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활성화 및 개방 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왔으며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한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서비스 개발(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웹서비스) 등 2개 부문으로 개인, 기업, 학생, 장병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부터 대회 참가 신청을 받으며, 9월 5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부문별 최우수·우수·장려 등 10팀을 선정하고, 국방부 장관상을 비롯한 상장 및 상금 총 1350만원을 수여한다. 부문별 최우수작은 내년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 참여 기회를 얻는다. 자세한 내용은 국방부 홈페이지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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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22 국방데이터 활용 경진대회…10팀 선정하고 총상금 13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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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전쟁사(187)] 6·25남침전쟁후 국가재건의 선구자 위트컴 장군㉕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한국에 남아 ‘한국 전쟁고아의 아버지’라 불린 위트컴 장군은 그가 설립한 ‘한미재단’을 운영하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쟁고아들에게 선물을 나눠주었는데 이것이 계기가 되어 부인 한묘숙 여사를 만났다. 1963년 한국 국민들을 돕는 사회사업에 매진하던 위트컴 장군은 그날도 전쟁고아들을 위문하기 위해 ‘익선원’을 찾아갔다. 그때 한 여사는 충남 천안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아동보육시설인 ‘익선원’을 운영하고 있었다. 한 여사는 명망 가문의 딸로 언니가 여성 소설가 한무숙이고, 동생 역시 가야금 명인 황병기의 아내 소설가 한말숙이다. 아버지의 직장 관계로 부산으로 내려와 4년간 살면서 1945년에 부산여고를 졸업했고 영어 회화가 가능해 위트컴 장군과 쉽게 소통할 수 있었다. 그녀는 작고 가냘프지만 강인하고 용기있는 여자로 남편과 이혼한 후 두 아이를 혼자 키우며 고아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모언론사 인터뷰에서 위트컴 장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장군님은 선물을 한아름 들고 여러 고아원을 자주 찾았어요. 전쟁고아들을 일렬로 세워놓고 희망을 주는 연설을 하고는 공책과 연필을 선물하는 걸 큰 기쁨으로 여겼죠. 익선원 아이들도 장군님 오시는 날만 기다렸어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자주 고아원 운영에 대해 장군과 의논하고 기부도 받았다. 1964년 어느날 그녀는 ‘익선원’을 찾아온 장군에게 지금까지와 다른 도움을 청했다. 그것은 본인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기 위한 유학정보 및 도움 요청이었다. 그녀의 색다른 요청에 놀란 위트컴 장군은 그 부탁을 도저히 들어줄 수가 없었다. 왜냐면 그동안의 ‘익선원’ 방문을 통해 가냘프지만 강인하고 용기있는 한 여사에게 마음을 빼앗겼기 때문이었다. 사랑하는 한 여사의 부탁을 들어주면 이별을 하게 될 상황이었다. 위트컴 장군은 생각다 못해 중대한 결심을 하고 며칠 후 그녀에게 조심스럽게 전화했다.(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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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전쟁사(187)] 6·25남침전쟁후 국가재건의 선구자 위트컴 장군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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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불스, SSL도입 통해 사이버 보안 공격 대응 구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불스는 정보 유출 방지 및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최상위 레벨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 SSL(Secure Socket Layer)을 도입했다고 4일 발표했다. 비트불스(BitBulls)는 2017년 키프로스에서 설립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이끄는 미래 디지털 자산 시장의 키는 정보 보안이 쥐고 있으며, 가상 자산을 취급하는 기업의 생존도 보안 수준에 달려있다. 비트불스는 SSL 솔루션을 통해 비트불스 이용자 및 파트너를 위한 데이터 보호 및 보안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SSL은 사용자와 사이트 간 통신을 암호화해 해커가 중간에 통신 데이터를 가로채더라도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없게 하는 방법이다. 로멧 마크 비트불스 창업자 겸 최고 경영자(CEO)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의 범죄 예방과 피해를 막기 위해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강력한 디지털 보안 플랫폼으로 더 신뢰받는 가상 자산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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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불스, SSL도입 통해 사이버 보안 공격 대응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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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7월 ‘정보보호의 달’ 운영...13일 기념 행사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튼튼한 사이버안보, 안전한 디지털강국’를 주제로 7월 한 달 동안 제11회 정보보호의 달을 운영한다. 정보보호의 달은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여 국민들의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정보보호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7월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사이버 안보를 탄탄한 밑거름 삼아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정원,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 관련 부처와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7월 13일 정보보호 국제 컨퍼런스,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는 민간기업, 정부기관 등 다양한 연사가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시대, 보안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미래 융합보안, 사이버보안 위협 동향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제품전시회는 국제컨퍼런스와 함께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되며 차세대 인증보안 전문기업 센스톤, AI기반 사이버 보안 기업 시큐리온 등 기술 경쟁력을 갖춘 17개 기업이 참가하여 보안 솔루션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인력 양성, 지역 보안 생태계 조성 등 정부의 사이버보안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급증하는 정보보호 전문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인력 양성 방안을 발표하고, 산·학·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정보보호 인력양성 간담회’가 정보보호의 날에 개최된다. 또한, 지역 정보보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방향 등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지역 정보보호 생태계 조성 간담회’가 7월 2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새롭게 등장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전략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밋업데이, 보안 협의체 발대식 등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수요기업인 융합서비스 제공 사업자와 공급기업인 보안기업 간 비즈니스 확대의 장을 마련하여 융합산업의 보안강화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융합산업XSecurity 밋업데이’는 정보보호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다.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보안 협의체 발대식은 7월 14일, 강남구 섬유센터 스카이뷰 대회장에서 진행되며, 민·관 합동 보안협의체를 발족하여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활용되고 있는 메타버스, NFT 관련 보안 이슈를 사전에 발굴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정원, 국방부, 행정안전부, 금융위 등 관련부처에서도 ‘정보보호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연계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정원은 과기정통부와 ‘주요정보통신기반보호워크숍’을 7월 6일 개최하여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간 정보공유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말레이시아와 공동의장국으로 7월 5~6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제8차 사이버안보 분과회의를 개최하여 한국 주도로 올해 10월 회원국 간 최초 실시할 사이버 국제훈련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행안부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금융위 금융보안원 논문공모전, 국정원 국가암호공모전, 사이버안보논문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사이버 위협은 점차 지능화·고도화되고 사이버전(戰)이 확산되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정보보호를 위해 정부·기업·국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중요한 상황이다.” 라며, “이번 정보보호의 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어 사이버보안에 관심을 갖고 대한민국이 안전한 디지털 강국으로 나아가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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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7월 ‘정보보호의 달’ 운영...13일 기념 행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