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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다 폴란드 대통령, 조태열 외교장관 접견에서 "K2 전차 2차 이행계약 조속히 체결되길"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지난 6일(현지시간) 조태열 외교부 장관 접견자리에서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의 체결이 조속히 이루어져 폴란드에서의 현지생산 등 상호 호혜적인 방산 협력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다 대통령은 “2023년 한국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에 이어 본인의 2024년 국빈방한을 통해 한국과 폴란드 간 전례 없는 협력 강화를 목격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7일 외교부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폴란드 공식 방문을 언급하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6일 오전(현지시간) 부아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면담을 가진 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예방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와의 면담에서 조 장관은 “2023년 12월 폴란드 신정부 출범 이후에도 양국 국방당국 간 빈번한 교류를 바탕으로 양국 간 안보 분야 협력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에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폴란드 정부가 양국 간 방산 협력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2022년 체결된 방산 총괄계약 이행을 위한 후속 계약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관련 협의가 진행 중인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의 조속한 체결과 더불어 다양한 무기체계 도입 추진 등 양국 방산 파트너십의 지속을 위해 계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조 장관의 폴란드 방문에 대해 외교부 관계자는 “전략적 이해를 공유하는 안보 분야 핵심 파트너인 폴란드와의 방산 협력을 포함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한 양국 외교당국의 의지를 확인하고, 폴란드의 대통령 및 외교, 국방장관과의 전략적 소통을 토대로 한-폴란드 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추동력을 부여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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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다 폴란드 대통령, 조태열 외교장관 접견에서 "K2 전차 2차 이행계약 조속히 체결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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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전투기 폭탄 오발 관련 “사고대책본부 확대 구성”…피해 조사·안전진단 착수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지난 6일 경기 포천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로 총 29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방부는 “이번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총 29명으로 민간인 15명, 군인 14명”이라고 밝혔다. 7일 국방부에 따르면 민간인 7명, 군인 2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민간인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중상자들은 각각 국군수도병원과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경상 등을 입은 20명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군 당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7일 합동으로 조사단을 꾸려 공군 전투기 폭탄 오발 사고와 관련해 피해 상황 현장 조사와 안전진단에 착수했다. 국방부는 이번 오폭 사고 처리를 위해 사고대책본부를 확대 구성하고 공군 대책위를 흡수한다고 밝혔다. 공군 또한 오폭 사고 발생 이후 대북 감시·정찰과 비상대기 등 필수 전력을 제외한 모든 기종의 항공기 비행을 중지하도록 했다. 최소한 다음 주까지는 비행 제한을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공군은 모든 항공기 조종사를 대상으로 사고 사례 교육과 비행 전 단계 취약점 심층 교육 등에 착수했다. 한편 현재까지 사고로 피해를 본 민가는 모두 58가구로 파악됐다. 이 중 18가구 40명은 인근 한화콘도와 모텔에서, 15가구는 친인척 집에서 하루를 지냈으며 26가구는 깨진 유리 등을 치우고 일시 귀가했다. 경기도와 국방부 전문가들은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진단도 진행한다. 안전진단에서는 전기시설과 가스시설의 안전 상태, 건물 구조물의 위험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안전진단은 주민들이 거주할 수 있는지를 고려해 중점적으로 살펴 진행할 방침이다. 대책본부는 사고의 여파로 발행한 수도와 전력 시설 파손은 한국전력공사와 포천시 상수도사업소 등의 협조 아래 긴급 복구에 나서 지난 6일 오후 9시께 복구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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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전투기 폭탄 오발 관련 “사고대책본부 확대 구성”…피해 조사·안전진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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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 2027년까지 호주에 레드백 장갑차용 디젤엔진 공급… 펜스케 호주와 대규모 엔진 공급·기술이전 계약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TX엔진은 6일 펜스케 호주(PENSKE Australia)와 호주 미래형 궤도 보병장갑차(레드백) 디젤엔진 공급을 위한 84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 및 기술이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을 통해 STX엔진은 호주에 레드백 장갑차용 디젤엔진을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하며, 호주 현지 생산 기반을 구축을 포함한 기술이전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펜스케 호주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방산, 운송, 에너지, 건설 및 광산업 분야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군용 차량 및 엔진 유지보수(MRO) 사업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STX엔진의 기술력과 확장성을 인정받은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STX엔진은 그 동안 인도, 폴란드, 노르웨이, 튀르키예 등 K9 자주포 엔진 수출 실적을 쌓으며 검증된 성능과 품질을 바탕으로 K9 자주포, 레드백 장갑차 등 방산 수출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상수 STX엔진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STX엔진의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며, “STX엔진은 이제 해외 원 제작사의 단순 기술협력업체를 넘어 국내 연구개발 전문업체로 탈바꿈하여 도약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맞춤형 동력 솔루션을 통해 해외 방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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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 2027년까지 호주에 레드백 장갑차용 디젤엔진 공급… 펜스케 호주와 대규모 엔진 공급·기술이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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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예 해상작전헬기 ‘MH-60R’ 국내 첫 비행…2026년 전반기 작전 배치, 해상항공작전 능력 강화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북한 잠수함과 수상함을 원거리에서 탐지 및 공격할 수 있는 최신예 해상작전헬기 MH-60R(시호크)이 국내 첫 비행을 시작했다. 1년여의 전력화 과정을 거쳐 2026년 전반기부터 작전 배치될 예정이다. MH-60R은 2020년 12월 미국 정부와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총 12대를 도입하는 구매 계약이 체결돼 현재 순차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이번에 국내 도입된 기체는 지난해 12월 미국 현지 인수 후 해상운송을 통해 지난 2월 25일 평택항으로 이송됐다. MH-60R은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비행점검 등 수령검사를 완료했으며 6일 2함대에서 해군항공사령부 예하 62해상항공전대로 첫 비행을 했다. 해군의 전투함 건조사업과 연계해 도입된 MH-60R은 해상에 전개해 ▲대잠전 ▲대수상함전 ▲감시·정찰 ▲인명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보조 연료탱크를 장착할 경우 최대 4시간 이상의 비행이 가능하다. MH-60R은 해상레이더, 디지털 전자광학(EO)/적외선(IR) 장비 등 고성능 감시정찰 장비, 전자전 장비(ESM) 등을 탑재하고 있다. 잠수함 신호를 탐지하고 식별·추적할 수 있는 가변심도 음탐기(디핑 소나)와 음향탐지 부표(소노부이)를 활용해 넓은 해역에서 대잠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무장은 북한 공기부양정을 비롯한 수상함 등 해상표적 정밀 타격이 가능한 헬파이어 대함유도탄, 수중 잠수함 공격용 Mk-54 경어뢰를 운용할 수 있다. 국산 경어뢰인 청상어도 Mk-54와 병행 운용할 수 있도록 체계통합을 추진 중이다. 소형표적을 제압할 수 있는 12.7mm 및 7.62mm 기관총을 장착·운용할 수 있다. 해군은 이번 MH-60R 도입을 통해 북한의 잠수함 위협에 대비한 항공 대잠전 능력을 비롯해 작전해역에서의 원거리 감시정찰 및 신속대응능력이 향상되는 등 한층 강화된 해상항공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하성욱 해군항공사령관(준장)은 “MH-60R은 대한민국 해군의 새로운 날개로서 현재 전력화 중인 P-8A 포세이돈과 더불어 해군항공의 핵심전력으로 ‘강한해군·해양강국’의 최선봉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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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예 해상작전헬기 ‘MH-60R’ 국내 첫 비행…2026년 전반기 작전 배치, 해상항공작전 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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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판교 시큐리티 포럼’ 성공리에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 코리아는 ‘포티넷 판교 시큐리티 포럼’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5일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 스페이스 볼룸(BI)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포티넷은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비즈니스와 보안 인프라를 한 단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전략과 혁신적인 해법을 공유했다. 포티넷 코리아 안창현 상무의 기조연설을 통해 사람과 기술의 조화, 더 안전한 디지털 미래를 위한 포티넷의 비전을 공유했다. 안창현 상무는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복잡해지고 있는 만큼, 비즈니스와 삶의 중요한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보안을 강화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었다”라며 “이번 행사는 최신 사이버 보안 기술 트렌드와 함께, 최적의 보안 전략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가장 필요한 보안 솔루션과 보안 해법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포티넷은 향후에도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넓히고 각 기업에 맞춤형으로 적용 가능한 최적의 보안 통찰력을 제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포티넷 보안 생태계의 기반인 FortiOS, 포티넷 Private SASE, 진화하는 클라우드 보안 위협에 따른 CNAPP 도입 전략 및 실제 핀테크 기업의 도입 사례, SOAR 구축 전략 및 성공 사례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한편 금융 플랫폼 ‘토스’의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와 포티넷이 공동으로 ‘접근 제어 자동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사례 발표를 했다. 발표자로 나선 비바리퍼블리카 임성균 매니저는 “주요 시스템의 인증과 접근 제어의 자동화는 확실히 내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라며 “우리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서비스망의 API 사용 증가에 따른 보안 대책으로 프록시(Proxy) 솔루션을 추가 연동하거나, 지사간에 단순 방화벽이 아닌 SD-WAN 과 ZTNA 기술을 포함한 서비스 엣지화를 통해 더욱 고도화시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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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판교 시큐리티 포럼’ 성공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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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한·미, 올해 첫 연합 화력 실사격 훈련 실시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한미 양국군은 6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2025년 ‘자유의 방패(FS)’ 연습과 연계한 올해 첫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한미 양국에서 총 500여 명의 장병이 훈련에 함께했다 이번 훈련에 한국 측에선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전차대대 TF·지상작전사령부 특수기동지원여단(1개 소대)·드론봇전투단(1개 소대), 공군작전사령부 예하 전투비행단·전대가 참여했다 미국 측에선 미2사단과 한미연합사단 5-17대대 정보운용반 등 대대가 참가했다. 지상군 장비는 한국 육군의 K2 전차·K1A2 전차·K21 보병전투장갑차·K55A1 자주포·120㎜ 자주박격포·아파치 공격헬기·비호복합과 미국의 정찰드론 등 150여 대가 투입됐다. 공군 장비로는 공군작전사령부 예하 F-35A·F-15K·KF-16·FA-50 등 전투임무기 13대가 훈련에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전시 연합 작전 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공군과 지상군이 합동으로 통합 화력 운용 절차를 진행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중 포탄이 민가에 떨어져 민간인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과 소방당국은 한미연합훈련 중에 포탄이 떨어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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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한·미, 올해 첫 연합 화력 실사격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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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 “식품, IT, 통신 및 산업 부문 보안 사고 발생률 증가”…연례 ‘MDR(관리형 탐지 및 대응) 분석 보고서’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지난해 공공 및 개발 산업에서 사람이 직접적으로 연루된 심각도가 높은 사고의 수가 크게 감소한 반면 식품, IT, 통신 및 산업 부문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스퍼스키는 이런 내용을 담은 연례 MDR(관리형 탐지 및 대응) 분석 보고서를 6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에 비해 매스 미디어, 개발 및 통신 업계에서 사고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사람이 직접적으로 연루된 고위험 인시던트의 분포를 살펴보면 눈에 띄는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2024년 심각도가 높은 보안 사고의 대부분이 IT(23%) 분야에서 발생했다. 공공 부문(18%)과 산업 부문(18%)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보고서는 공공 및 개발 부문에서 심각도가 높은 사고가 크게 감소한 반면 식품 부문에서 이러한 사고의 수가 증가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산업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큰 폭의 증가가 관찰되었으며 소매, IT 및 통신 부문에서도 소폭 증가했다. 반면 흥미로운 점은 매스 미디어 부문에서 전체 인시던트가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추세가 심각도가 높은 인시던트의 증가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카스퍼스키 관계자는 “많은 공격 시도가 신속하게 탐지 및 완화되어 심각도가 중간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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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 “식품, IT, 통신 및 산업 부문 보안 사고 발생률 증가”…연례 ‘MDR(관리형 탐지 및 대응) 분석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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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AW2025에서 ‘네오팩토리’ 솔루션 소개 예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이달 12~1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AW2025)’에 참가해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솔루션 ‘네오팩토리’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SDF는 인공지능(AI)이 생산, 품질, 데이터 관리 등의 모든 시스템을 소프트웨어로 통합하고 제어하는 공장을 뜻한다. 현대오토에버는 네오팩토리를 통해 4M(Man, Machine, Material, Method)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생산 능력과 생산자본의 최적화를 달성하고, 비즈니스 상황을 고려한 유연 생산체계를 실현할 수 있는 SDF 구축을 목표로 한다. 장연세 현대오토에버 SDx사업부장(상무)은 “네오팩토리는 현대오토에버가 가진 20여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한 솔루션”이라며, “고객 중심의 솔루션 네오팩토리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가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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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AW2025에서 ‘네오팩토리’ 솔루션 소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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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텍-LIG넥스원, 드론방호체계 사업화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알에프텍은 6일 LIG넥스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소부대 드론방호체계 사업화를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휴대용 드론방호체계 협력 분야 구체화 ▲휴대용 드론방호체계 협력 분야 업무지원 및 기술 토의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 기술 교류 및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알에프텍은 주파수 스펙트럼 분석 기술과 스마트 안테나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드론 탐지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초소형 드론 재밍(전파 교란) 시스템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LIG넥스원의 방산 기술력과 결합해 차세대 드론방호 설루션을 개발하고 향후 군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급 기회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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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텍-LIG넥스원, 드론방호체계 사업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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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사건’ 박정훈 대령, 해병대 인사근무차장으로 복직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해병대사령부는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에 나섰다가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에 휘말려 현재 무보직 상태인 전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을 7일 자로 해병대 인사근무차장으로 보직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해병대는 “박 대령의 군사경찰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 등을 고려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면서 "박 대령은 군 기강 확립 및 사건·사고 예방 활동, 병영문화 정착, 정책 및 제도 발전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승전 해병대 공보과장은 인사근무차장 보직에 대해 "비편성 보직으로, 한시적 편성 직위로 보직을 부여했다"며” "박정훈 대령과 소통을 했고, 박 대령도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 8월 수사단장 직에서 해임된 박 대령은 지금까지 무보직 상태로 해병대사령부 인근의 한 건물로 출퇴근하고 있었다. 박 대령은 2023년 10월 군검찰에 의해 기소돼 1년 넘는 재판 끝에 올해 1월 9일 군사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군검찰은 이를 수용하지 않고 항소해 2심이 민간 법원인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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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사건’ 박정훈 대령, 해병대 인사근무차장으로 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