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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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렌드마이크로, 자회사 'VicOne' 설립… 자동차 사이버보안 산업 주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가 전기차 및 커넥티드카 전용 보안을 제공하는 자회사 ‘VicOne’을 설립했다. 오랜 기간 보안 시장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등장시켜온 트렌드마이크로의 최신작 ‘VicOne’은 2025년까지 전 세계에 4억 대 이상 활용될 커넥티드카의 사이버 위협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에바 첸 트렌드마이크로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트렌드마이크로는 연결된 생태계를 안전하게 지키고자 하는 목표 아래, 새로운 공급망에 적용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있다”며 “자동차 사이버 보안 강화에 대한 자동차 제조 업체들의 시급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 VicOne은 트렌드마이크로 혁신의 집약체로 업계에 상당한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기 자동차는 새로운 공격 시나리오의 원격 디지털 위협에 점차 노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OEM 및 공급업체는 UN 유럽경제위원회 세계 포럼이 제정한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정 ‘UNECE WP. 29 R155’를 준수하는 포괄적인 사이버보안 제도를 자사 생태계에 신속히 구축해야 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Software Defined Vehicle)에 향상된 위협 탐지 및 대응을 제공해 규제 조치를 준수하려는 자동차 제조업자라면 보안운영센터(SOC) 마련이 필수단계가 됐다. VicOne의 보안운영센터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IoT 서비스를 통합해 텔레메트릭스와 커넥티드카의 주요 보안정보를 수집하며, 애저 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보안 위협과 침해를 분석한다. 쇠렌 라우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및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IoT파트너 솔루션 총괄 관리자는 “사이버보안은 전기차(EV) 생태계에 필수적이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제로 트러스트 사고방식으로 포괄적이고 개방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트렌드마이크로와 VicOne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와 애저 IoT 서비스 내 AI 기능을 활용해 함께 구현할 텔레매틱스(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 및 전기자동차의 엔드투엔드(End-To-End) 보안 솔루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자회사 VicOne을 통해 자동차 생태계에 엔드-투-엔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차량 보안운영센터(SOC) △무선 보안 △차량 내 보안 △서비스형 침투실험 및 자동차 취약점 관리를 통합한 성능으로 보다 상세한 사고 분석 및 신속한 대응을 도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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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2-07-07
  • 국방부, 내년까지 국방통합재난관리정보체계 구축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와 각 군이 현재 각각 운용하는 재난관리정보체계를 통합한 국방통합재난관리정보체계가 내년까지 구축된다고 국방부가 7일 밝혔다. 국방부는 각종 재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 정보공유로 신속히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국방부와 각 군이 각각 운용하고 있는 재난관리정보체계를 내년까지 통합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통합재난관리정보체계는 국방부와 행정안전부·농림수산식품부·국토교통부·소방청·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소통을 강화해 국가적 재난에 한층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국방부는 기대했다. 국방부는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난신속대응부대'로 육군 특전사 각 여단과 해병대1사단을, '탐색구조부대'로 해군 각 함대 및 특수전전단,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등을 각각 지정해 운용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올해 3월 4~13일 강원·경북지역 대형산불과 5월 28일∼6월 3일 밀양·울진 대형산불 진화에 병력 총 1만7천871명, 헬기 총 416대, 장비 총 164대를 지원했으며, 제설, 긴급구조, 코로나19 방역,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저지 등에 힘을 보탰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중앙평가단은 2021년 국방부가 '코로나19' 백신 수송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수송체계를 구축하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 외교안보정책
    • 국방
    2022-07-07
  • CyberLink, Good Finance와 보안 인증 파트너쉽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CyberLink가 6일 Good Finance의 eKYC (Electronic Know Your Customer) 계좌 개설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FaceMe® AI 안면 인식 엔진을 Good Finance 애플리케이션에 도입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신규 고객도 휴대전화 카메라로 신분을 확인하고, 원격으로 문서에 서명하는 것만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 사실상 은행을 찾을 필요가 없어졌다. 은행 방문의 필요성을 줄여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분 확인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적 오류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Good Finance는 편리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링크의 FaceMe AI 안면 인식 엔진을 자사 애플리케이션에 도입했다. 신분 확인을 위해 반드시 은행 지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졌을 뿐만 아니라, 인적 오류의 가능성도 작아져 훨씬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FaceMe 기술로 사용자는 사진을 찍거나, 앱에 문서를 올리기만 해도 eKYC 인증 과정을 완료할 수 있다. FaceMe는 AI 기술을 활용해 신분증 사진과 카메라 앞에 있는 사용자가 같은 인물인지 확인한다. 이 밖에도 생체 인식 및 안티 스푸핑 기술로 카메라 앞에 있는 사람이 진짜인지 아닌지를 감지할 수 있어 개인 사진이나 동영상을 이용한 범죄를 막을 수 있다. Good Financial 제품 매니저 대니얼은 “사이버링크는 타이완 금융업계에 매우 적합한 eKYC 솔루션을 제공한다. 정확도가 매우 뛰어나 규제 준수뿐만 아니라 고객 경험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여러 솔루션을 엄격하게 평가한 뒤 사이버링크의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으며, 내부적으로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자우 황 사이버링크 최고 경영자(CEO)는 “은행, 보험, 보안 산업에서 공통으로 중시하는 주제 가운데 하나인 eKYC에는 AI 안면 인식이 가장 이상적 비대면 솔루션”이라며 “FaceMe의 뛰어난 정확도로 eKYC 인증 과정을 수행함으로써 보안성을 높이고, 더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2-07-07
  • [김희철의 Crisis M] 피의 숙청과 토사구팽(兔死狗烹)의 점철로 이어진 마오 왕국⑥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 네륭전 부주석은 ‘문화대혁명’으로 2000만 명이 사망했고 1억 명이 박해를 받았으며 재산 손실도 8천억 위안이라고 증언했다. 이렇듯 중국은 충견을 활용한 피의 숙청과 토사구팽(兔死狗烹)의 점철로 이어진 마오 왕국이다. 아무튼 ‘대약진운동’, ‘문화대혁명’으로 견고해진 마오 왕국은 10년간만 지속되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던 마오쩌뚱이 파킨슨병에 시달리다가 1976년 9월에 운명했기 때문이다. 마오쩌뚱의 뒤를 이은 덩샤오핑은 마오쩌둥이나 문화대혁명의 잘못을 부각시키며 개혁·개방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3년뒤인 1981년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개혁·개방 선언’의 역사결의를 채택하며 경제발전에 치중했다 덩샤오핑 집권기간 중인 1989년 6월 ‘텐안먼 항쟁’이 발생했다. 이는 소외된 홍위병 세대와 젊은 지식인들이 민주화운동으로 체제 자체의 타도보다는 문화대혁명에서 얻지 못한 정치개혁 및 민주주의 실현을 요구하는 비폭력 시민혁명이었다. 허나 덩샤오핑과 원로들은 마오쩌둥과 마찬가지로 텐안먼에서 총칼과 탱크로 무력 진압했다. 그런데 ‘텐안먼 항쟁’은 실패했지만 이를 통해 시진핑 등 상류층 자제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보황파 홍위병 세대가 중앙에 접근하며 다시 정권을 장악하는 계기가 되었다.(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CRISIS M
    2022-07-07
  • [시큐뉴스] ‘한국의 엔비디아 키운다”... KT, AI반도체 기업 ‘리벨리온’ 300억원 투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는 국내 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인 ‘리벨리온’에 300억 원 규모의 전략 투자를 단행하고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리벨리온은 AI 반도체 분야에서 우수한 개발 인력과 수준 높은 주문형 반도체(ASIC) 설계 경쟁력 등 차별화된 입지를 다져온 회사다. 가트너 등에 따르면 로봇, 자율주행 등 AI서비스가 본격화 되고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AI반도체 시장이 ‘21년 267억 달러에서 ‘30년 1179억 달러로 10년간 약 4배 이상의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리벨리온은 지난해 AI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인 모레(MOREH)에 이은 KT의 두 번째 AI인프라 분야 전략 투자 스타트업이다. KT는 이들 기업과 협력으로 AI반도체 분야에 본격 진입해 디지코 성장을 가속화하고 미래 사업 기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전 세계적으로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 있어 엔비디아의 GPU 점유율이 80%에 육박한다.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대부분의 AI서비스·솔루션이 엔비디아에서 제공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CUDA’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CUDA가 지원이 안되면 GPU의 AI연산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KT는 외산 GPU 의존도를 극복함과 동시에 중장기 AI 역량을 확보하고 국가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스타트업들과 협력에 나섰다. 이를 통해 지난해 kt cloud가 출시한 세계 최초 종량제 GPU 서비스인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에 CUDA를 지원할 수 있는 자체 AI 프레임워크 적용에 성공했으며, 엔비디아 외의 타 반도체 회사의 GPU 등에도 동일한 개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T는 기존에 진행해온 사업협력에 리벨리온을 동참시켜 차세대 AI 반도체 설계와 검증, 대용량 언어모델 협업 등 AI 반도체 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KT 주도의 협업으로 개발할 AI 반도체는 AI알고리즘에 최적화된 NPU(Neural Processing Unit)로 복잡한 알고리즘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일 뿐만 아니라 GPU대비 3배 넘는 에너지 효율과 저렴한 도입비용이 장점이다. 앞으로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등 다수 영역에서 수요가 증가할 NPU 시장을 개척하고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AI전용 반도체가 적용되면 기존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국내 주요 기업, AI 스타트업, 대학교 등에게 더욱 저렴하고 성능 높은 AI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동시에 AWS, 구글 등 AI 풀스택을 지향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며 국가 AI 생태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국내 첫 번째 전략적 투자자로서 Cloud/IDC분야 절대강자인 KT와의 협업은 리벨리온의 새로운 성장과 사업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리벨리온의 우수한 개발 경쟁력을 토대로 KT와 손잡고 AI 반도체 국산화를 넘어 순수 국산 기술력이 글로벌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구현모 KT 대표는 “AI 반도체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가 될 수 있는 핵심 영역인 만큼 국내 AI반도체 분야의 선두주자인 리벨리온이 KT와 협업을 통해 엔비디아와 퀄컴과 같은 글로벌 팹리스 기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투자 환경은 어려워지고 있지만 우수한 스타트업에 대한 KT의 투자는 지속 확대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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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2-07-07
  • 견인(犬人)사이엔 ‘펫톡’하세요…우리엔-제일기획, 반려견 소통 챗 기능 ‘펫톡’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나의 반려견과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반려견 보호자들이 상상하던 일이 현실이 된다. 펫 헬스케어 전문 기업 우리엔과 제일기획이 반려견과 보호자의 소통을 돕는 챗 기능 ‘펫톡’을 선보였다. 펫톡은 국내 1500만명 반려 인구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 안전하고 조화롭게 지내는 데 이바지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개발됐다. 펫톡은 우리엔이 개발한 반려견 전문 소통 앱 ‘견인사이’의 주요 기능으로 탑재돼 있다. 강아지와 1:1로 채팅하듯 궁금한 점을 물어본다는 콘셉트의 펫톡은 반려견 행동 언어에 대한 의미와 그에 따른 보호자 대응법을 알려주는 게 핵심이다. 답변은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들 의견을 바탕으로 제시한다. 예를 들어 반려견이 자주 하품하는 모습을 보고 펫톡에 “왜 자꾸 하품하니?”라고 물으면 강아지 캐릭터인 ‘우리’와 ‘에니’가 등장해 “지금 불안하고 긴장돼요”라고 답한다. 이어 “보호자 역시 하품해주면 반려견에게 ‘내가 보기에 여긴 괜찮아’, ‘이제 진정해도 돼’라는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라는 안내도 해준다. 이 밖에도 반려견이 사람이나 다른 개를 게슴츠레 쳐다보는 행동은 갈등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의도라고 하며, 다른 반려견 등에 T자 대형으로 얼굴을 올리거나 발을 올리는 행동은 ‘내가 너보다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상대방 반려견이 받아들이지 않을 때는 싸움이 일어날 수 있다고 알려준다. 이처럼 펫톡에는 한 발 들기, 배 드러내기 등 크고 눈에 띄는 동작부터 눈·귀·얼굴 표정 등 섬세한 동작에 이르기까지 100개가 넘는 반려견 행동 언어가 탑재돼 있으며 앞으로 음성 언어, 질병 시그널 등을 꾸준히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양 사는 펫톡과 연계해 반려견 관련 양질의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견인사이 TV’에서는 콘텐츠 개발에 참여한 반려동물 행동치료 전문 김광식 수의사(건국대 동물매개치유학 겸임교수)가 펫톡에 탑재된 언어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하며, 견인사이 앱에도 반려견 교육 콘텐츠 영상을 계속 업로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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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2-07-07
  • 스파이스웨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14개 웹서비스 개인정보 보호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파이스웨어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 데이터 보호 서비스 ‘스파이스웨어 원 DPS’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NIA는 국가 정보 싱크탱크로서 데이터 경제 활성화, 초연결 지능화 인프라 구축・확산, 지능화 기술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을 주도하는 ICT분야 대표 공공기관이다. 지난해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기관 자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하며 클라우드 전환 모범사례로 꼽힌 바 있다. 이번에 공급할 ‘스파이스웨어 원 DPS’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기능과 기술 혁신성을 바탕으로 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를 비롯한 NIA의 14개 클라우드 기반 웹서비스에 민감정보 탐지・차단・암호화・마스킹 등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할 예정이다. 스파이스웨어는 지난 4월 공공 기관에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시 필수 요건인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SaaS 표준 등급을 획득하며 공공 클라우드 보안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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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 팔로알토 네트웍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오퍼링에 외부 채널형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안 추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보다 안전한 웹 애플리케이션 보호와 최적의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프리즈마 클라우드(Prisma Cloud)에 OOB(out of band, 외부채널형) 방식의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안(WAAS) 기능을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2022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전세계 클라우드 사용이 25%이상 확대됐다. 이에 따라 많은 조직들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보안을 확보해야 하는 등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의 복잡성을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에는 인라인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이 보편적인 방식으로 사용되어 있으나 일부 조직의 경우 성능 및 확장성 이슈 때문에 WAF 및 인라인 API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프리즈마 클라우드를 통해 심층 웹/API 보안을 인라인과 OOB 옵션으로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리즈마 클라우드는 오늘 추가된 OOB 옵션의 WAAS 외에도, 새로운 위협 탐지, 알림 우선순위, 권한 관리 등의 기능을 더해 기업들이 전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에 통합된 심층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됐다. OOB WAAS 기능은 프리즈마 클라우드 컴퓨트 에디션(Prisma Cloud Compute Edition)을 통해 먼저 제공된 후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희만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애플리케이션 보안과 성능 사이의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벗어나기 위해 프리즈마 클라우드에 OOB WAAS를 더했다. 각각의 애플리케이션 요구에 맞춰 옵션을 유연하게 적용하게끔 지원하기 위함이다”고 말하며 “클라우드로의 워크로드 이동이 빨라지고 있는 만큼 완벽하게 보호하고, 복잡성을 최소화하여 인프라, 워크로드, 권한,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보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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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 [김희철의 Crisis M] 3차례 실제전투 영웅 김승겸 대장, 기다리던 참군인이 드디어 왔다②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김승겸 중령(육사42기)은 대대장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동 사단 작전참모를 거쳐 대령으로 진급해 1보병사단 12연대장과 35사단 참모장, 합참합동작전과장을 지냈다. 특히 육사 42기의 선두주자로서 소위 임관 후부터 대장까지 모든 계급으로의 진급을 1차에 했다. 준장으로 진급해서는 21사단 부사단장, 6군단 참모장, 합동군사대학교 육군대학장을 지냈는데, 소장으로 진급하였을 때 28보병사단에서 이찬희 살인사건(윤일병 사건)으로 전임자가 경질되자, 후임 사단장으로 취임하여 어수선하게 침체된 사단의 분위기를 쇄신시켰다. 헌데 취임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발생한 ‘14년도 연천 대북전단 발원지에 대한 북한 고사총 사격도발과 ‘15년도 북한군의 서부전선 포격도발에 따른 대북응징을 과감하고 철저한 완전작전으로 수행함으로써 군내에서 명성을 쌓았다. 이로써 김승겸 장군은 병영문화도 쇄신하고, 완전작전까지 해낸 야전군인으로서의 엄청난 능력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또한 현역 국군장성 중 유일하게 ‘은하계곡 5.22완전작전’과 두차례의 응징보복 작전 등 실제 전투경험이 3번이나 있는 장군이 되었다. 그러나 모 언론매체의 자료에 따르면 성공적인 완전작전 유공에도 불구하고 군복무 기간 중 군내 사조직인 알자회를 비판했던 김 장군은 그들에게 표적이 되는 바람에 거의 전역 직전까지 갔었는데, 이때 받은 보직이 한직인 2016년 국군의 날 행사단장이었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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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 삼성SDS, 미국 물류 스타트업 '비전(Vizion)' 투자 완료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는 삼성벤처투자펀드(SVIC)를 통해 해상 물류 가시성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물류 스타트업 '비전(Vizion)'에 지분 투자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정확한 화물 출·도착시간, 위치 정보 등 물류 전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물류 가시성은 고객에게 적기 제품 생산/판매는 물론 신속한 리스크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글로벌 물류 경쟁력의 핵심요소이다. Vizion은 AI(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하여 전세계 해운 선사 및 항만터미널의 화물 위치 정보 등 주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정확도가 높은 화물 운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삼성SDS측은 말한다. 삼성SDS는 Vizion이 제공하는 화물 위치 정보를 자사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와 연계해 다양한 화물 운송 트래킹, 선박 스케줄 등의 정보 제공과 화물 도착시간 예측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SDS의 디지털 물류서비스를 이용하는 화주는 선적/환적/도착항 등에서의 화물 출·도착시간, 실시간 위치 트래킹, 운송 모니터링 등 글로벌 전 지역 해상 물류 정보를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받게 된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SDS는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털 물류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메이저 물류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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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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