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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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한국도로공사, 24일 부터 ‘사고포착알리미’ 서비스 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위치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활용해 개발한 ‘사고포착알리미’ 서비스를 티맵모빌리티의 T맵을 통해 24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고포착알리미’는 고속도로의 사고 상황을 신속하게 후방 차량들에 알리는 서비스로, AI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사고 발생부터 후방 차량 고지까지의 시간을 대폭 단축(20분→3분)해 고속도로 교통안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서비스는 SK텔레콤이 T맵을 통해 ‘리트머스’ 플랫폼에 수집되는 사고 징후 데이터를 분석하고 사고를 감지해 한국도로공사에 통보하면, 도로공사는 CCTV를 통해 사고 여부를 확인한 후, ‘리트머스’ 플랫폼을 통해 사고 발생 2km 내 후방 차량들의 T맵에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이전에는 운전자가 신고하고 경찰이 이를 최종 확인해 네비게이션이나 전광판을 통해 안내하는 절차를 거치며 사고에서 전파까지 평균 20분 이상이 소요됐다. 회사 관계자는 “사고포착알리미는 2차 사고 예방을 통해 더 안전하고 원활한 운전을 돕는 중요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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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1-05-24
  • 다인스, 美 리얼네트웍스와 얼굴인식 기술 이용 ‘무인계수시스템’ 개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다인스가 글로벌 얼굴 인식 전문 기업 리얼네트웍스 아시아퍼시픽(이하 리얼네트웍스)과 기술 협력을 통해 얼굴 인식 기술을 이용한 동일 인물의 중복 카운트를 막는 무인계수(People Count) 시스템을 선보였다. 다인스 관계자는 “그간 무인계수 시장에서 사람을 집계할 때는 동일 인물의 중복 카운트나 관계자의 카운트를 피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 협력으로 더 정확한 계측이 필요한 환경에서 실제 입장하는 사람의 수만 파악할 수 있게 돼 관련 분야의 활용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된 솔루션은 지난달 경기도 파주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에 구축을 완료해 성능을 입증했다.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은 입장료가 따로 없어 정확한 관람 인원 통계가 필요했고, 일반 무인계수 시스템이 동일 인물의 중복 카운트(재입장 인원)와 직원들의 반복 출입 카운트를 걸러내는 데 한계가 있어 정확한 계수가 가능한 시스템이 필요했다. 다인스는 이러한 환경적 요구에 맞춰 자사의 무인계수 운영 기술(OT)과 리얼네트웍스의 얼굴 인식 솔루션(SAFR)을 활용, 중복 카운트 방지 기능의 무인계수 시스템을 개발했고 동일 인물이 다시 입장했을 때 이를 차감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다인스는 “리얼네트웍스의 얼굴 인식 기술을 이용한 무인계수 제품을 중복 카운트 방지는 물론 방문객 성별·연령대 분석, 직원 근태 관리, 출입 보안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리얼네트웍스는 미국 시애틀에 본사가 있으며, 리얼네트웍스 아시아퍼시픽은 아시아 지사다. 리얼네트웍스는 2017년 이후 다인스와 협력해 얼굴 인식 출입 관리 시스템, 얼굴 인식 결제 시스템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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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1-05-24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112)] 시험・평가는 평생을 함께하는 고질병 같은 존재 ④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무식한 전법으로 웅덩이의 위와 아래를 막고 물을 퍼내어 물고기를 잡는 낚시 방법이었던 ‘막고 푸는 방법’을 택하자 몹시 바빠졌다. 그 날 교관이 강의하며 강조했던 교리는 조사까지 그리고 농담까지도 모두 기록하며 모두 암기하기로 했다. 선배들의 고추가루(참고자료)를 기초해서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판단된 것만 쌓아가며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머리 속에 꽉꽉 눌러서 마구 쑤셔 넣기식” 학습으로 전환했다. 물론 이방법은 학습하는 시간이 더 필요했다. 하지만 그 결과는 다음 시험부터 달라졌다. 단지 혼자서 교범을 읽고 숙지하는 것은 나름의 지식을 배양할 수 있었으나 가르치는 교관의 의도를 읽을 수는 없었다. 막고 푸는 식으로 강의 및 토의시 한마디씩 던지는 교관의 모든 발언에 초점을 맞추자 교범의 행간에 숨어있는 교리를 깨닫게 해 주었다. 수업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던 농담은 당시 교리를 암기하는 중요한 연상도구가 되었고 이러한 것들은 시험장에서 강의시 교관이 이야기했던 토시까지도 기억하여 적어낼 수 있었다. 시험평가가 끝나 시험장 밖을 나오면 상단의 사진처럼 모범답안이 복도에 게시되어 그날 시험의 성패를 바로 짐작할 수 있었고, 일주일 정도 시간이 지나면 교실 입구에 비치되 모자함에 각 개인의 성적표가 꽂혀있어 그날은 진해 시내 술집엔 학생장교들이 모여 시험 후 회포를 푸는 시간이 되곤 했다. 교육 역시 인간이 가르치고 그 사람이 평가하는 법이다. 따라서 가르치는 교관의 의도에 맞춰서 공부하고 작성한 시험 답안지는 해당 교관이 요구한 정답이 될 수 밖에 없었다. 그 결실은 참모학 과정 시험결과부터 달라지기 시작했고 마지막 종합평가 후에는 우등은 아니었지만 미소를 띄울 수는 있었다. 특히 시험을 앞둔 취준생이나 직업인들을 위해 한가지 추가로 팁을 제공한다면 각종 업무 및 방안에 대한 발표시에는 그동안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창의성 있는 의견 제시가 높은 평가를 받지만, 시험평가는 기발한 창의성 보다는 교관의 의도를 고려하여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었다. 예를 들면 전술학과정에서 공격시에 곧장 정면으로 돌파하는 방법과 우회나 포위기동으로 적을 공격하는 방법 등이 있는데 각자의 의견 발표시 어느 방법을 택하던 그 방법에 부합된 여건을 제시하면 오히려 창의적이라고 칭찬 및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시험에 임할 때는 시험 문제에 제시된 조건들을 면밀히 분석하면 교관의 의도가 세가지 방법 중에 어느 것에 해당한다는 것을 식별할 수 있었고 그 교관의 의도에 맞게 그 기동 방법으로 답안을 작성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있었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바른 정의길을 가야하는 것은 진리이지만, 당시에 처한 상황과 조건이나 상급자의 의도 및 요구를 고려하여 결정하고 수행할 때 성공하는 직업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 소통시대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
    2021-05-24
  • [김희철의 전쟁사(79)] 인천상륙작전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은 연결작전 (상)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화룡점정[畵龍點睛]이란 용을 그린 다음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그린다는 뜻으로 가장 요긴한 부분을 마치어 일을 끝냄을 이르는 의미이다. 6·25남침전쟁시 낙동강에서 교착 상태를 맞게 되자 유엔군은 북한군의 허리를 절단하여 섬멸한다는 계획을 세워 첫 작전으로 1950년 9월15일 새벽, 크로마이트 작전(Operation Chromite)이라 칭한 인천상륙작전을 기습적으로 감행했다. 그리고 26일 밤 12시에 낙동강에서 북진한 미 1기병사단의 선발부대인 777린치 특임부대와 오산에서 연결에 성공함으로써 크로마이트 작전을 완결 시켰다. ■ 777린치 특임부대는 하루 동안 160km이상의 초고속으로 진격해 연결에 성공 1950년 9월 27일 새벽 6시 10분, 인천에 상륙한 국군 2해병대대 6중대 1소대장 박정모 소위는 서울이 북한군에게 점령당한지 꼭 89일 만에 다시 중앙청에 태극기가 새벽의 포연 속에 휘날리는 감격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때를 맞춰 낙동강 전선의 미 8군도 9월16일 09시를 기해 총반격을 개시했다. 위의 상황도처럼 미 1군단은 대구-김천-대전-수원의 경부 축선을 따라 진격하여 미 10군단과 연결함으로써 북한군을 양분시켜 차단 고립시키고, 미 9군단은 호남 일대를, 국군 1, 2군단은 중동부 및 동부 축선을 담당하여 적을 분쇄하는 반격작전을 시작했다. 특히 중앙의 1기병사단은 총반격 작전의 주공부대였다. 선봉은 7기병연대 1,3대대를 주축으로 이룬 777린치 특임부대가 맡았다. 한편 인천으로 후속 상륙한 미 7사단 32연대가 해병의 우측방을 방호하며 연결 작전을 위해 안양으로 진출했다. 21일 밤 32연대는 야간전투를 불사하고 작전지도를 나온 작전참모까지 전사하는 격전을 치룬 끝에 수원 비행장을 탈취하는 수훈을 세웠다. 이에 따라 수원비행장은 유엔군의 전진 기지뿐만 아니라 초과된 인천의 보급 수요를 대체할 보급기지로도 사용할 수 있었다. 전략적으로 인천상륙작전은 ‘망치와 모루’의 작전개념에 의한 모루의 역할 분담이었다. 결정적 타격을 가할 망치의 역할은 낙동강 전선에서 공세로 전환한 미 8군 사령부의 몫이었다. 모루의 역할을 맡은 미 10군단은 단지 2개 사단에 불과했다. 수원 일대에서 미 8군과 연결하고 서울을 탈취하는 것으로 작전을 제한하고 원주 방향으로 진출하여 북한군의 퇴로를 차단하려는 최초의 시도도 위험 부담 때문에 자제했다. 망치역할의 미 1기병사단 최선두 777린치 특임부대(3대대)는 9월22일 08시 다부동 서쪽에서 출발하여 낙동리-상주-보은-청주-천안-오산으로 고속 돌파했다. 드디어 26일 하루 동안에 보은으로부터 무려 160km이상을 초고속으로 진격한 당일 22시26분경 미 7사단 31연대와 오산 북방 6km 지점에서 합류 및 연결에 성공하여 크로마이트 작전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이 되었다.(일설엔 32연대와 연결했다는 기록도 있음) 28일에는 31연대가 오산 부근의 92와 117고지에서 북한군 방어부대와 격전을 벌였다. 이즈음 미 1기병사단의 주력도 오산에 도달해 있었으나 31연대장은 미 1기병사단과 협공을 거부하며 독단 전투를 수행하다가 전진 속도를 지연시켰다. 이에 알몬드 군단장은 10월5일 31연대장을 전격 경질했다. 그만큼 협공과 작전 속도를 중시했다.(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군대를 말한다
    2021-05-24
  •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첨단 국방기술을 향한 도전 시작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연구소)가 경남진주혁신도시에 새로이 문을 열었다. 연구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지난 2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허건영 국방기술품질원장,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 김윤석 전력자원관리실장, 조규일 진주시장, 김은성 방위산업진흥국장 등이 참석했다. 연구소는 2021년에 신규 입법한 ‘방위산업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국방 과학기술 혁신 촉진법’을 근거로 1월 1일에 설립됐으며, 주요 임무는 국방기술 기획·관리·평가와 방위산업 육성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사업의 수행이다. 연구소는 군이 필요로 하는 첨단 무기체계 핵심기술의 발굴 및 개발을 위해 국방기술 기획·관리·평가 체계의 혁신을 도모하고, 국내 방위산업 기술력과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산 업체의 군용 핵심부품 개발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1월 1일 초대 기관장으로 취임한 임영일 소장은 “국방 연구 개발 혁신 및 방위산업 발전 견인”이라는 임무를 수립하고, “첨단 기술의 시작, 방산육성의 허브”라는 비전 아래 국방기술과 방위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초일류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날 개소식 행사에서는 연구소의 비전 선포식과 디지털 현판 제막식이 거행되었으며, 국회 국방위원장, 국방부장관, 각 군 참모총장, 방위사업청장, 국방기술품질원장, 대학 및 산업체 관계자들의 축하와 격려가 온·오프라인으로 이어졌다.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은 “방위산업 경쟁력 기반을 조성하고 국방과학기술의 진흥과 발전을 이끌어 달라”며 당부했고, 서 욱 국방부 장관은 “미래 국방의 튼튼한 초석을 다지는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며 연구소의 미래 활약상을 기대했다. 또한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연구소는 국방 연구개발 및 방산 육성에서 핵심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라며 “세계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라는 격려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임영일 연구소장은 “연구소가 첨단 국방과학기술과 방위산업 육성의 발전적 미래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힘찬 경영 의지와 각오를 밝혔다.
    • 방위산업
    • 국내방산
    2021-05-22
  • [숨은 중국 알기 (6)] 북한에 묻힌 마오쩌둥 아들과 한국의 중공군 유해 송환 ‘착시’
    오늘날 우리가 당면한 국제적 이슈 중 하나는 ‘중국과 어떠한 관계를 설정해야 하는가’이다. 즉 한·중 관계는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갈등보다 상생의 우호관계로 발전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선 중국을 제대로 아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시큐리티팩트는 이런 취지에서 중국 공산당과 중국 군대를 알아보는 [숨은 중국 알기] 시리즈를 시작한다. <편집자 주> [시큐리티팩트=임방순 인천대 외래교수] 우리 정부는 중공군 유해를 중국으로 송환하고 있다. 2014년 4월 청명절을 기해 437구를 인도한 이래, 2020년 9월 27일 7차 송환 117구를 포함하여 총 716구를 중국에 돌려보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중국을 배려한 인도적 행위이면서 중국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중공군 유해 송환의식을 볼 때마다 필자는 아쉬움이 남는다. 마오쩌둥 큰아들인 마오안잉이 북한에 묻혀있다는 의미를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숨은 중국 알기 (5)] 북한에 묻혀있는 마오쩌둥 아들과 중공군 묘지의 의미’ 참조)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말이다. 중공군 유해를 본국으로 송환하는 것보다 우리 땅에서 잘 관리하는 것이 한중 우호에 더 큰 외교적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의 오랜 전통은 전사자를 그 지역에 남겨놓는 것이다. 한(漢)나라 흉노 정벌부터 6·25 전쟁까지 대부분의 전사자들을 그 지역에 묻어왔다. 북한지역에 산재한 중공군 묘지가 이를 말해준다. 북한지역에는 평양 형제산, 강동군 및 순안, 개성 방직동, 평남 안주, 회창군 등지에 지원군 열사능이 있다. 중국은 우리에게 유해를 송환해 달라고 요구하지도 않았다. 즉 유해 송환은 우리만의 선의인 것이다. 둘째, 엄숙한 의식을 거쳐 중국으로 돌아간 유해는 선양(瀋陽)의 '항미원조열사능원(抗美援朝烈士陵園)'에 안장된다. 우리처럼 DNA 감식을 통해 유가족에게 돌아가지 않는다. 중국의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송환 사실보다도 우리가 어떻게 유해를 발굴하고 어떤 절차를 거쳐 유가족에 인도되는가에 더 관심이 많다. 따라서 송환의식 현장에서 부각되는 한중 우호는 그 기억이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바램과 달리 송환의식 행사 후 우리가 보여준 진심과 호의는 점차 흐릿해질 것이며, 세월이 더 흐르면 아무 감동도 없이 송환되었다는 단순 사실만 남을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인들에게 계속 감동을 주기 위해 이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북한처럼 중공군 전사자 묘지를 별도로 조성하여 정성껏 관리하는 것이다. 중국군 국방부장이나 정부 및 군사 방문단이 이 묘지를 방문했을 때 그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마도 큰 감동을 받을 것이다. 마오안잉의 묘소가 북한과 중국을 이어주고 있는 것 같이 이 중공군 묘지는 한국과 중국을 이어줄 것이다. 그리고 일반 중국 관광객들에게도 반드시 들러야 하는 참배지이면서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유사한 사례가 있다. 전남 진도에 가면 왜덕산(倭德山)이란 자그마한 산이 있다. 임진왜란 당시 명량해전이 끝난 뒤 주민들이 파도에 밀려온 왜군의 시신을 수습해 이 산에 무덤을 만들었다. “워매 징한거, 저 이들도 불쌍한 사람들... 양지바른데 묻어 줘야제” 하는 마음이었다. 오늘날 이 산을 찾는 일본인들은 큰 감동을 받는다고 하며, 왜덕산이 있는 한 이 감동은 지속될 것이다. ◀ 임방순 인천대 외래교수프로필 ▶ 미래문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前 駐중국 한국대사관 육군무관, 대만 지휘참모대 졸업
    • 외교안보정책
    • 전문가 분석
    2021-05-21
  • 26일 ‘2021 DMC XR 기술’ 세미나 열린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서울산업진흥원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21년 제2회 DMC XR 기술 세미나’가 5월 26일(수) 오후 3시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개최된다. 2021 DMC XR 기술 세미나는 매달 △XR 산업의 주요 동향 △산업 현장 활용 주요 기술 및 적용 사례 △국내외 XR 관련 핵심 이슈 등을 주제로 학계·업계·연구소 등 관련 국내 저명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이승환 팀장(SW연구실 지능데이터팀장), 주식회사 살린(SALIN) 김재현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최근 주목받는 메타버스(Metaverse)와 관련된 ‘메타버스의 현황과 미래’, ‘메타버스 시대, 플랫폼 서비스에 필요한 XR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현장 참관이 어려운 등록자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된다. '2021 DMC XR 기술 세미나'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온·오프라인 행사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참가 비용은 없다.
    • 사이버보안
    2021-05-21
  • [김희철의 전쟁사((78)] 서울 탈환작전 영웅들의 활약상 ⑦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한편 국군과 유엔군이 서울을 수복한 시점에서 퇴로를 차단당한 낙동강 전선의 북한군은 산악지대의 소로를 통해 북쪽으로 퇴각하고 있었다. 그때 패잔병이 되어 38선을 넘어간 북한군 병력은 10여만명 중 2~3만명으로 추정됐다. 국군과 UN군은 이들을 추격하며 다음 단계인 반격작전으로 전환했다. 훗날 박정모 소위는 금곡전투, 원산상륙작전, 화천댐 탈환작전 등에서 큰 공을 세워 을지무공훈장 등을 수여 받았고 해병 대령으로 전역한 뒤 2010년 숙환으로 별세했으며, 양병수 이등병도 미 동성무공훈장을 받았다. 2014년 ‘9월의 현충인물’에 6·25남침전쟁간 서울 탈환작전시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한 영웅 박정모 대령이 선정되어 그 소중한 정신과 실천을 가슴 깊이 기리고 있다. 최근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위국헌신 군인본분, 爲國獻身 軍人本分)이라는 안중근 장군의 말을 몸소 실천한 것이 무릎수술에도 불구하고 군생활을 한 추장관의 아들 서일병이다”라는 구두 논평을 냈다가 논란이 커지자 유감을 표명했다. 대다수 국민들은 박 의원 주장이 어불성설(語不成說)이며, 안중근 장군의 말을 제대로 실천한 진짜 군인은 추장관의 아들 서일병이 아니라 6·25남침전쟁시 태극기를 게양한 박정모 해병소위, 연희고지 전투의 고길훈 해병소령, 영등포 전투의 탱크킬러 모네건 일병, 백선엽 장군 등과 같은 전쟁영웅들임을 명확히 알고 있을 것이다.
    • 소통시대
    • 군대를 말한다
    2021-05-21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111)] 시험・평가는 평생을 함께하는 고질병 같은 존재 ③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육군대학에 입교했을 때 사관학교 동기생들 뿐만 아니라 타출신 장교들의 눈빛도 보통이 아니었다. 정규과정에 선발된 우수한 장교들답게 모두들 필자보다 똑똑하고 탁월해 보였다. 학급 조편성이 끝난 뒤에 그동안 준비했던 소양시험을 치루었다. 시험준비 자료인 고추가루를 전해준 선배들의 조언은 소양시험 성적이 과정 끝까지 지속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1주일 즈음 지난 뒤에 소양시험 성적표를 받았는데 실망이었다. 육군대학 정규과정에 입교한 기쁨보다 소양시험 성적에 실망한 필자는 끝없는 '경쟁사회'에 대한 비애와 회의감까지 들기도 하였다. 이어 계속된 일반학과 참모학 과정에서도 사단작전장교로 경험한 야전실무를 바탕으로 나름대로 준비하고 발표하며 시험을 치루었지만 결과는 실망과 좌절의 연속이었다. 그래서 공부방법을 바꾸기로 했다. 어린 시절에 시냇가에서 고기 잡을 때 물웅덩이를 발견하면 상류쪽에 흙을 쌓아 물을 막고 하류 쪽마저 막은 후에 물을 모두 퍼내면 물이 빠진 웅덩이에서 물고기를 쉽게 건져 올릴 수 있었던 것을 참고하여 실천하기로 했다. (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
    2021-05-21
  • LG CNS, 디지털 고객경험(DCX)센터 확대 나섰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지난해 9월 신설한 디지털 고객경험(DCX·Digital Customer Experience)센터 인력을 최근 180여명까지 확대했다. DCX란 고객이 기업과 만나는 모든 디지털 접점에서 축적되는 행동·지식·기억·감정의 총체적 합을 말한다. 20일 LG CNS에 따르면, 기업들이 DCX 센터에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는 △디자인(Consulting&Design) △빌드(Create&Build) △최적화(Run&Optimize) 등 3단계로 이뤄진다. 디자인은 고객경험여정(Customer Experience Journey) 분석, 4차원(4D) 방법론, 고객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고객을 이해하고 디지털 접점에서 고객 만족 요소를 찾아내는 단계다. 연령·성별·직업 등으로 고객군을 세분화하거나 개인 맞춤 경험을 디자인한다. 빌드 단계에서는 디지털 접점을 개발한다. 디지털 접점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고객상담 챗봇·콜봇, 키오스크, 온라인 쇼핑몰,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앱), 기업 공식 홈페이지 등을 뜻한다. 기업 목적과 채널 특성을 고려해 사용자경험(UX) 전략을 수립한 뒤 사용자가 디지털 접점을 이용하는 시나리오를 기획하고 화면을 디자인한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 등 정보기술(IT)이 활용된다. 최적화 단계에 돌입하면 고객 반응에 따라 디지털 채널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고객 행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고객에게 적합한 콘텐츠와 추천 상품을 노출하는 ‘고객 경험 관리 솔루션(CXM·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을 기업 특성에 맞게 선택하고 구축한다. DCX센터는 CXM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 반응을 측정하고 더 높은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낸다. 예를 들면 고객에게 텍스트(A)로 제품 정보를 안내한 페이지와 동영상(B)으로 제공한 페이지를 각각 노출한다. 각 페이지마다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거나 페이지를 이탈하는 수준을 분석한다. 이 가운데 고객 만족이 높았던 페이지를 실제 적용한다. 실제로 DCX센터는 최근 LG전자의 ‘한국 대표 웹사이트’ 통합 작업을 통해 LG베스트샵 온라인몰·멤버십·고객서비스·공식 홈페이지를 일원화했다. 한국 대표 웹사이트는 LG전자가 운영하는 디지털 통합 채널 겸 대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D2C) 채널이다. 고객의 특성·취향·상황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거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소모품 교체 알림, 출장·상담 간편 예약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소연 LG CNS 이행혁신부문 DCX센터장 담당은 “DCX 센터는 디지털 고객경험 혁신 파트너로서 고객이 기업과 거래, 소통하는 모든 여정 단계에서 긍정적 경험을 지속할 수 있도록 총체적 경험 관리를 제공하겠다”면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원 팀 시너지를 발휘해 디지털 고객경험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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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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