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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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계약 솔루션 ‘도뉴’, DID 기반 ‘간편 로그인’ 적용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전자계약 플랫폼 피르마체인(FirmaChain)의 전자계약 솔루션 도뉴(DONUE)가 마이키핀(MYKEEPiN)을 통한 간편 로그인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뉴는 소프트 론칭을 통해 마이키핀의 탈중앙화 신원 증명(DID) 기술을 도입한 바 있다. 마이키핀으로 본인 신원이 인증된 사용자는 간편 로그인을 통해 도뉴의 전자계약 서비스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도뉴는 구글과 카카오톡 간편 로그인에 이어 마이키핀 간편 로그인을 연동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매스어답션(Mass Adoption)에 더 가까워졌다. 마이키핀은 블록체인 전문 기업 코인플러그가 메타디움 테크놀로지와 공동 개발한 블록체인 DID와 자기주권신원(SSI) 기술이 적용된 전자서명 및 간편 본인 확인 서비스다. 허양일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이사는 “기존 도뉴 서비스 내 본인 확인 적용에 이어 간편 로그인 적용 확대와 함께 마이키핀 앱에서도 서비스 카드를 통해 바로 로그인할 수 있으며,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회원사 간 네트워크를 통해 도뉴 전자계약 솔루션의 사업화 확대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1-04-20
  • 현대오토에버, ‘메타버스’ 준비 가속화…3D 스트리밍 방식 제품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20일 현대오토에버가 메타버스 시대를 더 가속하기 위해 3D 스트리밍 방식 ‘네오-트리다이브 (NNNEO-TriDive)’를 선보였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초현실 세계’를 뜻한다. 네오-트리다이브는 가상 세계를 구현하는 플랫폼에서 3D를 표현하는 부분의 모델링을 구현할 때 따로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하지 않은 스트리밍 방식이다. 스트리밍 방식을 이용하면 3D 콘텐츠를 다운로드하지 않고 클릭 한 번으로 구동하는 환경이 마련돼 넷플릭스처럼 이용할 수 있다. 고용량, 고화질의 3D 콘텐츠를 TV, 노트북, PC, 모바일, 태블릿 등에서 볼 수 있다. 네오-트리다이브에는 △표준 시각화 컨피규레이터 △실시간 렌더 엔진 통합 플러그인 △형상·컬러·재질 조합 로직 △스트리밍 서비스 등의 기능이 있다. 구글 클라우드 상의 웹, 모바일, XR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 예컨데, 자동차 이커머스(e-Commerce) 사이트에서 차량의 트림과 옵션을 선택한 즉시 웹에서 현실과 똑같은 모습으로 구현할 수 있다. 선택한 트림에 따라 어느 각도에서나 차량 밖의 휠과 선루프가 적용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차량 내부에서도 트림에 따른 변화를 느낄 수 있고 마치 실제 차량을 현실에서 마주하듯이 모든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다. 아파트나 주택 등 모든 거주 공간도 구현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사람이 붐비는 모델 하우스에 방문하기 꺼려지는 요즘, 네오-트리다이브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현하면 모든 평형과 선택 옵션을 VR, AR 같은 가상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고 나아가 전자 제품이나 가구 등까지도 미리 구성해볼 수 있다. 지능형 제조의 정점인 스마트 팩토리 환경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박태준 현대오토에버 고객경험시스템팀 팀장은 “몰입 기술을 통해 현실과 초현실의 만남을 더 빠르게 만들어 몰입 경험으로 완성하는 단초가 될 수 있도록 SW 기술 우위의 전략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1-04-20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91)] 부여된 임무 완수를 위한 죽음과 삶의 갈림길에서 고민과 두려움 느끼며 유종지미(有終之美)를 ....(상)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시작은 창대하나 끝은 초라하다는 ‘용두사미(龍頭蛇尾)’라는 사자성어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옛날 중국의 용흥사라는 절에 진존자라는 스님이 있었는데 그는 부처님께 기도 올리는 일이 끝나면 지푸라기로 짚신을 만들었고, 다 만든 짚신은 한 켤레씩 짝을 맞춰 산길의 나뭇가지에 매달아 두었다고 한다. 이런 행동에 궁금했던 사람들은 “먼 길 가는 사람 가운데에는 짚신이 낡은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그 사람의 아픈 발을 편하게 해 주려고 짚신을 매달아 두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하는 진존자 스님의 아름다운 마음에 깊이 감동했다. 어느 날, 진존자는 처음 보는 스님과 상대방의 도(道)를 알아보는 선문답을 하게 되었는데 진존자가 한 마디 건네자 그 스님은 버럭 소리를 질렀다. “야단을 맞았네. 도를 아주 많이 닦은 스님인가 보구나”라고 생각한 진존자는 그 스님을 좋게 생각했는데 잠시 뒤 그 스님은 또 다짜고짜 소리를 질렀다. 진존자는 ‘겉보기에는 용의 머리처럼 훌륭한 스님같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뱀의 꼬리처럼 형편없는 사람인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에 소리친 스님에게 “소리를 쳤으면 무엇 때문에 그랬는지 마무리를 지어야지요?”라고 질문하자. 그 스님은 슬그머니 자리를 피했다. 자기가 소리를 지르면 다들 대단한 인물인 줄 알고 슬금슬금 피했는데 진존자는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사람들이 ‘용두사미(龍頭蛇尾)’라며 그 처음 보는 스님을 비웃었다는 것에서 유래됐다. ■ 용두사미(龍頭蛇尾)로 끝을 맺고 싶지는 않았던 격오지 부대의 장기간 근무 필자는 1981년 봄, 사관학교 졸업과 동시에 소위로 임관해 광주 보병학교의 초등군사반 교육을 마치고 당시에 장교 유배지라고 불리웠던 최전방 격오지 부대에서 천직(天職)을 시작했다. 청운의 꿈을 안고 사랑하는 부대원들과 함께 대성산 골짜기와 비무장지대(DMZ)를 누비며 잠깐의 성취에 자긍심과 보람을 느꼈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부여된 임무 완수를 위해 죽음과 삶의 갈림길의 위기 속에서 고민과 두려움을 느끼며 작전수행도 했고, 같이 뒹굴던 전우를 멀리 떠나 보내는 아픔도 겪었다. 이렇게 한 부대에서 8년 가까이 근무하다 보니 책임지역 전체는 손바닥을 보는 것 같았고 무엇이든 맡겨만 주면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무소불위(無所不爲)의 신화 같은 용(龍)이 되어있는 것으로 착각도 했다. 마치 생도시절 귀 따갑게 듣던 ‘국가의 간성’이 이미 된 줄 알고 종횡무진(縱橫無盡)으로 뛰어 다녔다. 하지만 후임자에게 업무까지 인계한 사단작전 장교직 말기에는 88을지연습 참가를 위해 사단의 워게임 실시반을 이끌고 한미연합사로 파견됐다. 사단작전장교 근무를 마무리하는 순간에 소홀했다는 소리는 듣지 않도록 더욱 긴장해서 사단의 워게임 실시반 파견 임무에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2주간의 88을지연습을 마치고 복귀하자 사단장(최권영 소장, 육사19기)은 타부대와 비교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한 워게임 파견 요원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게다가 필자의 사단작전장교직 후임자로 보임된 김종환 대위(단기사관 15기)가 매우 성실하여 상급자 및 동료들에게 인정을 받아 필자는 여유를 갖고 육군대학으로 전출갈 준비를 할 수가 있었다. 그러나 필자는 무엇인가 배고픔을 느꼈다. 당시에도 부대 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이 쌓여 있었으나 모른 채하고 떠날 수는 없었다. 그 중에 하나가 부대 야전예규 재발간 이었다. 1984년도에 수정해서 발간한 탓에 4년이 흐르자, 환경도 바뀌고 상급부대 지침도 변경되어 많은 수정문을 첨부하여 걸레가 되어 있었다. 타부대로 전출갈 날이 2주 밖에 남지 않은 시간이었으나 후임자보다는 그동안 경험이 많은 필자가 과거와 현재의 변경된 규정을 더 잘 알고 있어 수정이 용이했기에 다시 책상에 앉았다. 격오지 부대에서의 장기간 근무를 마무리하는 순간에 용두사미(龍頭蛇尾)로 끝을 맺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편 계속)
    • 소통시대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
    2021-04-20
  • [김희철의 전쟁사 (58)] 이승만 대통령과 역대 유엔군 총사령관의 치열한 밀당②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정부 수립 축하식에 참석한 외국 인사 중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맥아더 연합군 총사령관이었다. 도쿄에 주재하던 그는 이승만 대통령의 초청을 받고 부인과 함께 서울에 왔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극동군 사령관이자 태평양 방면 연합군 총사령관이었던 맥아더는 일본은 물론 남한을 비롯한 미군의 대일 점령 지역도 관할하고 있었다. 맥아더는 육군사관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군인 경력의 상당 부분을 필리핀에서 근무한 극동통으로 이승만의 적극적인 후원자였다. 그는 필리핀 망명 정부의 각료이며 군인·정치가 였던 로물로를 통해 이승만과 친분을 맺었다. 반소·반공주의와 기독교라는 공통점을 가진 맥아더와 이승만은 의기투합했다. 덕택에 맥아더는 해방되자 이승만이 다른 망명 지도자들보다 빨리, 1945년 10월16일에 귀국할 수 있도록 도왔다. 샌프란시스코와 하와이를 거쳐 도쿄에 도착한 이승만은 맥아더와 두 차례 회동을 가졌다. 맥아더는 하지 미군정 사령관을 도쿄로 불러서 함께 이승만을 만나게 했다. 이승만은 맥아더의 전용기를 타고 한국에 왔다. 1945년 12월 모스크바 3상회의가 결정한 한국 신탁통치와 미·소 협상에 부정적이었던 맥아더는 적극적인 대소련 공세를 주장하는 이승만과 뜻을 같이했다. 1946년 5월 1차 미·소공동위원회가 성과 없이 끝난 뒤 미국 국무부와 남한 미군정이 좌우합작운동을 시작하자 이승만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방미 활동을 계획했다. 그해 12월4일 서울을 떠난 이승만은 도쿄에서 맥아더를 만났다. 맥아더는 한국 문제의 유엔 이관을 미국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고 1947년 1월 마셜 국무장관이 취임하자 이를 지켰다. 미국에 도착한 이승만은 남한에 과도독립정부를 수립하고 그 정부가 유엔에 가입한 뒤 유엔을 통해 소련군을 철퇴시킨 다음 통일정부를 수립하자는 외교·선전 활동을 벌였다. 2차 미·소공동위원회의 결렬이 확실해진 1947년 9월 미국은 한국 문제를 유엔에 제출했다. 11월 14일 유엔총회는 '한국 문제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후 유엔한국임시위원단 주관 아래 일련의 절차가 진행된 결과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됐다. ■ 맥아더의 후임으로 리지웨이 장군이 임명되었고 8군 사령관은 밴플리트 장군이 맡아… 1950년 6월25일에 북한군이 남침하자 미국이 참전했고 이승만 대통령은 국군의 작전권을 맥아더 유엔군사령관에게 이양했다. 이승만 대통령이 과거 망명시절 어느 모임에서 영관장교인 맥아더를 만났을 때 그의 인물 됨됨이를 감지하고 장래를 위하여 친밀하게 지내려 노력했다고 한다. 그때부터 이승만과 맥아더 장군은 막역한 사이가 되었다. 맥아더는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 축하식장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승만 대통령에게 "대한민국이 공산주의자들의 침략을 받을 경우, 캘리포니아를 지키듯이 코리아를 방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결국 맥아더 유엔군사령관은 1950년 9월15일에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며 이 약속을 지켰다. 서울 수복 후 유엔군의 북진이 계속되자 중국은 ‘중국 인민은 자신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침공 행위에 대항할 것’을 천명하고 10월20일 압록강을 건너 한반도를 불법 침범하는 구실로 제시한 항미원조(抗米援朝) 전쟁의 서막을 열었고 유엔군은 패퇴하여 38도선 이남으로 철수했다. 한편 1950년 12월 교통사고로 순직한 워커 중장의 후임으로 리지웨이가 미 8군사령관에 부임했다. 이 때 유엔군사령관 맥아더 장군은 미군의 원폭 사용과 일본군 투입을 공언하여 정치적 문제가 되는 가운데 중공군의 동계 대공세로 불리는 신정 3차공세에 밀려 서울을 내주고 1.4후퇴를 한 상태여서 입지가 무척 좁아졌다. 이승만 대통령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고군분투하던 그는 계속해서 워싱턴과 반대되는 만주 폭격 등 공세적인 견해를 내놓았으며 트루먼 대통령을 별로 존중하지 않는 듯했다. 결정타는 1951년 4월 5일 공화당 마틴 의원에게 보낸 편지가 하원에서 낭독된 것이었는데, 이 일을 계기로 트루먼은 맥아더를 해임하기로 결심했다. 많은 망설임과 혼란 속에서 백악관은 4월 9일 새벽에 맥아더의 해임을 공표했고, 이로 인해 트루먼 행정부는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특히 맥아더가 하원에서 행한 연설은 그를 미국의 영웅으로 만들어주었다. 그는 이 연설에서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역사 속으로 퇴장했다. 당시만 해도 맥아더가 출마를 하면 바로 대통령이라도 될 것 같은 분위기였지만, 후에 맥아더가 상원 청문회에 나와 전쟁에 대한 증언을 하면서 그의 인기는 급락했다. 하원에서 연설 당시가 맥아더의 인생에서 가장 극적인 순간이었다고 한다. 유엔군사령관 맥아더 장군의 후임으로는 미8군사령관 리지웨이 장군이 임명되었고 미 8군사령관의 자리는 아이젠하워 미대통령의 사관학교 동기이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작전, 벌지전투 등에서 맹위를 떨쳤던 밴플리트 장군이 맡았다.(다음편 계속) ◀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프로필▶ 군인공제회 관리부문 부이사장(2014~‘17년),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비서관(2013년 전역), 육군본부 정책실장(2011년 소장진급) / 주요 저서 : 충북지역전사(우리문화사, 2000), 비겁한 평화는 없다 (알에이치코리아, 2016) ・
    • 소통시대
    • 군대를 말한다
    2021-04-20
  • 과기정통부, 5년간 420억 투입해 불법드론 대응 통합시스템 개발 본격 추진
    [시큐리티팩트=김한경 기자] 불법드론의 위협으로부터 원자력발전소와 공항 등 중요시설을 시키기 위해 불법드론 발견부터 무력화, 사고조사까지 일련의 대응이 가능한 통합시스템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범용드론 제품을 이용한 원자력시설, 공항 등 중요시설 위협 행위에 대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과 함께 추진하는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사업'(2021~2025년) 수행기관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생활 침해, 항공운행 방해 등 범용드론을 이용한 불법행위가 공공시설 테러 및 위해로 발전할 가능성에 대비해 불법드론 대응 통합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과기정통부 180억원, 산업부 150억원, 경찰청 90억원 등 420억원이 투입된다. KAERI 컨소시엄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등 4개 공공연구기관과 대학, LIG넥스원 등 17개 안티드론 관련 기업과 수요기업 등 총 23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불법드론의 탐지·식별·분석·무력화·사고조사 등 발견부터 사후처리까지 일괄로 대응 가능한 통합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제 원자력시설 및 공항에 구축해 실증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드론 대응 통합솔루션 구축을 위해 5년간 불법드론 침투 등 위협 시나리오를 도출하고 이에 대응하는 안티드론 원천기술 및 시스템 등을 개발해 실증한다. 이를 위해 탐지센서 및 무력화장비로 구성된 지상기반 시스템, 지상기반 시스템과 상호 연동·보완하는 상시순찰형 및 신속대응형(불법드론 직접 무력화) 드론캅 등 공중기반 시스템을 개발한다. 또 불법드론 식별 즉시 취약점을 분석해 최적의 무력화 방안을 도출하는 지능형 무력화 원천기술과 불법행위자를 규명하는 포렌식 기술도 확보할 예정이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으로 연결된 지상기반·공중기반 시스템을 중요시설에 최적으로 배치하고, 지능형 무력화 원천기술과 포렌식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통합 운용시스템도 구축, 실증할 계획이다. 김봉수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KAERI 컨소시엄이 불법드론 대응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 국내기술 기반의 안티드론 통합 솔루션을 마련함으로써 국내 중요시설의 안전을 도모하고 세계 시장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방위산업
    • 국내방산
    2021-04-19
  • 포스코ICT, AI로 보안 책임지는 ‘AI보안관’ 개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스코ICT는 인공지능(AI) 기술로 각종 산업 현장 안전과 보안을 책임지는 AI보안관 ‘Vision(비전) AI’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Vision AI’는 CCTV 등을 통해 촬영된 영상을 딥러닝을 적용해 자동인식하고, 분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영상에 포착된 행동을 인식하고, 객체를 자동으로 탐지 및 분석해 산업 현장을 지키는 보안과 안전, 품질관리 등에 적용할 수 있다. ‘Vision AI’를 탑재한 현장의 CCTV는 기존의 ‘눈’의 역할에서 진화해 사람을 대신해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하는 ‘두뇌’의 역할까지 수행한다. 플랫폼을 적용하면 제조공장이나 건설현장의 보안구역에 무단으로 침입해 배회하거나 방화 등 위해를 가하려는 시도를 감지한다. 위험 지역 및 시설에 허가 없이 접근하거나 작업자의 쓰러짐 등 이상 행동도 자동으로 탐지한다. 위험한 작업장 출입자의 헬멧, 장갑, 보호복 등 안전 장비 착용 상태까지 체크하는 역할도 한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기존에는 담당자가 CCTV 화면을 지켜보고 있어야 했지만, 인공지능이 특이 상황을 감지해 알려줘 업무 효율을 크게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포스코ICT는 CCTV와 연계해 영상에 포착된 움직임을 자동으로 탐지해 분석하고 위험한 상황을 경고하는 등 산업 현장 별 특성에 맞는 스마트한 안전 및 보안관리에 플랫폼을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ICT의 ‘Vision AI’는 지난달 행동인식 관련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필수 항목인 ‘침입’, ‘배회’와 함께 ‘방화’ 분야에서 인증 받았다. KISA가 주관하는 인증은 수백개의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영상을 분석해 위험 요인 발생 2초 전부터 이후 10초 이내에 탐지해야 성공으로 판정된다. 전체 영상 중에서 90% 이상을 정확하게 검출해내야 인증서가 발급된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1-04-19
  • IBM-성균관대학교, 양자 컴퓨팅 커뮤니티 확대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성균관대학교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는 한국 첫 IBM 퀀텀 네트워크 허브로서 국내 양자정보과학 생태계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IBM 퀀텀 네트워크 허브에는 일본, 영국, 미국, 캐나다,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고 호주 등의 전 세계 유수 대학들이 참여 중이다. IBM 퀀텀 네트워크 허브가 된 성균관대학교를 포함한 네트워크 참여 기관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140개 이상의 IBM 퀀텀 네트워크 회원들과 함께 IBM 양자 컴퓨팅을 활용해 다양한 부문에서 협업 및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양자 컴퓨팅연구 및 상용화에 관심이 있는 국내 대학, 연구소, 기업들은 성균관대학교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 허브에 가입해 IBM 퀀텀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것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IBM 퀀텀 네트워크 기존 회원들의 풍부한 경험 및 앞선 양자 기술을 한국에서도 보다 쉽게 체험하고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 참여 기관 모집은 한국연구재단을 통해 4월 말까지 공고되며, 센터의 선정 평가를 거쳐 최대 6개 기관이 5월부터 기관 단위로 IBM 양자컴퓨터 접속과 활용에 대해 지원받는다. IBM 퀀텀 네트워크 허브가 된 성균관대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는 전 세계 선도적 기술 수준의 양자 컴퓨터를 클라우드 상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IBM의 양자 컴퓨팅 전문지식과 소프트웨어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현재 업계에서 가용 가능한 가장 큰 범용 양자 시스템 중 하나인 IBM 프리미엄 65큐비트 양자 컴퓨터도 사용 가능하다. IBM 퀀텀 네트워크 참여 회원들은 양자 컴퓨팅 관련 여러 프로젝트를 지연없이 수행할 수 있으며, 양자 컴퓨팅 관련 교육 부문에서도 미국 뉴욕의 IBM 퀀텀 연구소와 협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IBM은 양자 컴퓨팅 관련 다양한 교육 제공 및 성균관대와의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양자 컴퓨팅 분야 인력 양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연욱 성균관대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 센터장(교수) 교수는 “이번 IBM과 글로벌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의 연구역량을 키우고 미래 인재를 유입하는 등 연구와 교육에서 많은 시너지 효과를 얻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기홍 한국IBM 사장은 “실용적인 양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비즈니스 및 과학에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양자 컴퓨팅 커뮤니티를 발전시키는 학문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은 양자 컴퓨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1-04-19
  • LG CNS, 안랩과 손잡고 클라우드 보안시장 공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는 지난 16일 마곡 LG CNS 본사에서 안랩과 '클라우드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Δ클라우드에 특화된 보안 패키지 개발 Δ클라우드 보안 기술 협력 Δ사업 제안 및 프로모션 등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LG CNS는 제조, 금융, 통신, 화학, 항공 등 다양한 산업별 클라우드 보안 사업 경험이 많다. 대형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행 과정에서 보안 컨설팅부터 솔루션 구축, 운영, 관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보안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자체 스마트 보안 관제 센터를 운영하며 최근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보안 역량 인증' 중 '보안 엔지니어링' 분야 인증을 국내 최초로 취득, 퍼블릭 클라우드 보안 전문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안랩은 보안 위협 대응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차별화된 위협 인텔리전스(TI, Threat Intelligence)를 확보하고 있다. 위협 인텔리전스는 악성코드의 종류, 침투경로 등 보안 위협 요소를 분석한 데이터를 말한다. 안랩은 최근 클라우드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자체 개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안랩 CPP(Cloud Protection Platform)'를 출시했다. LG CNS와 안랩은 전문 인력 교류를 통해 클라우드 보안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LG CNS는 최근 화이트해커로 구성된 레드팀(RED, 모의 군사훈련 때 아군을 블루팀, 적군을 레드팀으로 부르는 데서 유래)을 신설했다. 안랩은 모니터링을 통해 새로운 악성코드를 발견하고 대응하는 ASEC(AhnLab Security Emergency response Center, 안랩 시큐리티 대응 센터)을 보유하고 있다. 현신균 LG CNS DTI사업부 부사장은 "보안은 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고객의 1순위 고민 사항으로 보안 전문기업 안랩과 함께 긴밀한 기술 협업 생태계를 구축해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클라우드 환경이 전 산업 분야로 확산됨에 따라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이번 협력으로 안랩의 클라우드 보안 전문 기술력과 LG CNS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1-04-19
  • 컴트루테크놀로지, AI 기반 OCR 서비스 제공...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여권 신분증 동시 서비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 및 정보 보안 전문 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 문자 인식(OCR) 서비스인 'aiSee OCR'의 시장 선점 본격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aiSee OCR은 컴트루테크놀로지의 자체 인공지능 신경망을 기반으로 개발한 OCR 서비스다. 신분증 인식뿐만 아니라 여러 양식의 문서에 대한 문자 인식이 가능하며, 업무 자동화를 위한 RPA 연동 및 문서 디지털화를 빠르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 얼굴 인식 기술과 접목해 고객 알기 제도(KYC)와 강화된 고객 확인 제도(EDD)를 만족하는 비대면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다. 활자체를 비롯해 필기체 인식을 지원하며 캡차(CAPTCHA) 문자도 무리 없이 인식한다. RPA 연동 시 로봇의 눈을 대신해 정부24, 대법원, 국토교통부 등 서비스에 포함된 캡차 인식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aiSee OCR은 깨끗한 스캔 이미지에서 약 99~100%의 인식률을 보였으며, 모바일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 촬영된 신분증 등 이미지도 95~100%의 높은 인식률을 보였다. 불규칙한 문자 나열인 캡차도 높은 인식률을 선보였다. 이는 전통적 알고리즘으로 구성된 OCR의 인식률(60~80%)과 비교해 20% 이상 높은 수준이다. aiSee OCR은 또 신분증 4종(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여권)을 모두 지원하는 것이 다른 신분증 OCR 솔루션들과 차별되는 부분이다. 최근 해당 제품 레퍼런스로 카카오, 하나금융, SK증권, 키움저축은행, 핀샷 등이 있다. 컴트루테크놀로지 홍보 담당자는 "여러 서비스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담당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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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9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90)] 타산지석(他山之石)을 넘어서는 ‘본립도생(本立道生)’의 교훈을 깨달게한 미군(하)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이라도 자기의 지덕을 닦는 데 도움이 됨을 비유하는 의미의 ‘타산지석(他山之石)’ 이라는 고사성어도 인생에서 도움이 되지만 근본이 바로 서지 않으면 도리에 어긋나고 규칙과 체계가 없어진다는 의미의 ‘본립도생(本立道生)’ 또한 마찬가지이다. 이는 ‘논어’에 나오는 사자성어로 중국 한(漢)나라 때의 학자 유향은 그의 저서 ‘설원(說苑)’에서 ‘군자는 근본에 힘쓰니, 근본이 확립되면 도(道)가 생기는 법이다’라며 군자는 근본 세우는 일을 귀중히 여기고 처음 시작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고 강조하기 때문이다. 서울 올림픽 열기가 뜨겁던 1988년 여름에 필자는 육군대학 입교를 앞두고 후임자까지 받은 상태로 현직의 작전업무는 후임자에게 인계하고 88을지연습에 참가하기 위해 7월2일부터 23일까지 사단의 워게임 실시반을 이끌고 한미연합사로 파견됐다. 을지연습은 북한군의 불법 남침에 대비하여 한국에 주둔하는 전 미군과 미 본토에서 증원된 요원들도 포함하여 한국군 전체와 정부기관까지 참가하는 훈련으로 일부의 실제훈련을 제외하고는 전부대가 실병력 기동이 아닌 컴퓨터에서 모의된 상황에 따라 조치하는 워게임 훈련이다. ■ 미군이 세계 최강의 군대인 이유는 본립도생(本立道生) 자세 때문 미군들은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을 위하여 별도의 공간에 숙소를 준비했다. 전방에서 야외 숙영할 때보다도 훌륭하게 당시 캠프 킴에 야전 침대를 충분하게 배치하여 취침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식사는 최상의 상태로 제시간에 제공하는 등 훈련 여건이 완벽히 보장되었다. 이러한 여건하에서도 미군들은 가장 효율적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8시간씩 3교대로 근무했으나, 적은 인원이 파견된 우리의 사단 요원들은 12시간씩 2교대 근무를 하여 피로감을 가중시켜 능률을 저하시킬 수밖에 없었다.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이라도 자기의 지덕을 닦는 데 도움이 됨을 비유하는 의미인 ‘타산지석(他山之石)‘이라는 고사성어가 무색하게 오히려 본립도생(本立道生)이란 말처럼 기본을 잘 지키는 것이 생활화 되어 임무를 철저히 수행하는 미군들의 근무 모습이 세계 최강의 군대를 만든 근원이라는 좋은 교훈으로 얻게 되었다. 앞으로 우리 한국군도 모든 훈련과 작전에서 충분한 여건을 보장해주도록 발전시키며, 각자는 부여된 임무 완수를 위해 좌고우면(左顧右眄)하며 요령을 피우지 말고 전념하여 최선을 다하는 기본에 충실해야 된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뼈저리게 느끼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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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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