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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클레슨과 블록체인 메인넷·NFT서비스 등 제공 계약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음악 전문교육 플랫폼 기업 클레슨에 ‘블록체인 메인넷과 NFT(대체불가능토큰) 서비스 등 기술 인프라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클레슨은 200명 이상의 전문 강사진을 보유한 국내 대표 음악교육 기업이다. 미국, 영국 대학 강사진과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일본, 호주 등 다국적 아티스트, 프로듀서들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E&M(Entertainment & Media) 분야 글로벌 무크(MOOC) 서비스 ‘오픈트랙(OPENTRACK)’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반 음악 강의 및 엔터테인먼트 IP를 활용한 탈중앙화 NFT 플랫폼 ‘레이블(LABEL)’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클레슨은 ‘오픈트랙’에서 교육을 수료한 사람들에게 지급하는 증명서를 NFT로 발급한다는 계획이다. 클래슨은 오픈트랙 서비스 사용자가 교육 이수 증명서를 NFT로 보관하고 조회하는 것은 물론 필요 시 이더리움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반출하여 개인 이더리움 지갑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 C&C가 운영 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ChainZ(체인제트) 메인넷과 NFT 서비스인 ChainZ for NFT(체인제트 포 엔에프티) 플랫폼을 활용한다. 체인제트 포 엔에프티는 블록체인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디지털 자산 성격에 맞춰 다양한 NFT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동화 플랫폼이다. 클레슨도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음악강의 및 엔터테인먼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NFT 사업자로 'NFT 생태계'에 합류한다. NFT 생태계에는 SK주식회사, SK네트웍스 등 계열사와 메타콩즈, 피어테크, 도지사운드클럽, 팔라 등 분야별로 19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 최철 SK㈜ C&C Blockchain플랫폼그룹장은 “최근 NFT는 미술품・게임 아이템 거래에서 확장돼 증명・신원조회와 같은 영역에서도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며 “NFT 시장이 빠르게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에코(Eco)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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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클레슨과 블록체인 메인넷·NFT서비스 등 제공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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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 주한영국대사 접견…18일 런던서 첫 차관급 국방전략대화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1일 용산 청사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국방협력 발전과 한반도·유럽 안보정세를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달 한·영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한 양자 프레임워크'가 채택된 것을 평가하며 국방 분야에서도 양자 프레임워크를 충실히 이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고, 크룩스 대사는 이에 동의했다. 이 장관은 이 프레임워크에 따라 오는 18일 런던에서 최초로 열릴 차관급 한·영 국방전략대화 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사이버·우주 등 포괄적 안보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한·영 양국협력 강화의 추동력을 이어나가자고 언급했다. 이 장관과 크룩스 대사는 국방전략대화뿐만 아니라 블랙이글스 특수비행팀이 이달 영국에서 열리는 사우스포트 에어쇼, 리아트 에어쇼, 판버러 에어쇼에 참가하는 것이 양국 국방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장관은 최근 한반도 안보 상황에 관해 설명하면서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영국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크룩스 대사는 주북한 영국대사로 있으면서 직접 체험한 북한 정치·안보 상황을 설명하면서 한국의 전통적 우방국이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영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역할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크룩스 대사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한국이 국제사회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동참하면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에 사의를 표했다. 영국 외교부의 대표적 '한반도통'으로 꼽히는 그는 2018∼2021년 주북한 영국대사로 일하고 이후 바로 한국에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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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 주한영국대사 접견…18일 런던서 첫 차관급 국방전략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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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Crisis M] 3차례 실제전투 영웅 김승겸 대장, 기다리던 참군인이 드디어 왔다④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연합사 부사령관 임명 이후 소식이 뜸하다가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한미연합사를 방문한데다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던지라 정부 출범 이후 첫 합동참모의장으로 내정될 가능성도 있었다. 게다가 김승겸 장군의 고향 서천군은 국민의힘 충청남도지사 후보였던 김태흠 국회의원의 지역구였던지라 윤석열 대통령이 김태흠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합참의장으로 임명할 가능성이 높았다는 설도 있었다. 결국 윤석열 정부 출범 15일 만인 2022년 5월25일 첫 장군인사에서 결국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대장이 전부 전역하는 와중에도 김승겸 대장은 유일하게 전역을 하지 않고 합동참모의장에 지명되었으며 최초로 국회 청문회 없이 7월5일 취임했다. 육사 42기 내 다른 선두주자였던 안영호 합참 작전본부장, 김정수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과 경쟁하였는데, 당시에 본인과 함께 김정수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도 대장으로 진급하여 2작전사령관을 역임했다. 이는 권오성 대장(육사 34기) 이후 9년만에 연합사 부사령관을 마지막으로 전역하지 않고 영전한 케이스가 되었다. 또한 정승조 대장(육사 32기) 이후 9년만에 육사 출신 합참의장이 배출되는 사례를 남겼다.(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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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Crisis M] 3차례 실제전투 영웅 김승겸 대장, 기다리던 참군인이 드디어 왔다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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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한국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보안 확대 및 신사업 추진 ‘맞손’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쉴더스가 지난 8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빅테크 기반의 미래 신성장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뛰어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신성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SK쉴더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업용 메타버스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이버보안, 융합보안 등 사업 역량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SK쉴더스의 독보적인 사이버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자사 솔루션의 보안성 향상을 추진한다. 양사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체화한 사업협력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기반 클라우드 보안 사업 확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 기술 활용한 융합보안 사업 고도화 △스마트팩토리 및 OT(Operational Technology) 사업 협력 등 3가지다. 양사는 먼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기반의 클라우드 보안 사업 확대에 나선다. 지난 5월 양사가 협의한 애저(Azure) 기반 클라우드 원격보안관제 서비스를 지속하는 한편, SK쉴더스의 국내 1위 사이버보안 역량을 활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을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설계된 시스템과 서비스를 뜻하며, 애저 WAF(웹방화벽)/DDos Protection, 마이크로소프트365 보안, 마이크로소프트 센티넬 등이 해당된다. 더불어 양사는 애저(Azure)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를 육성하는 인재 양성 사업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을 활용한 융합보안 사업 고도화에 나선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은 가상 공간에 현실과 동일한 환경을 그대로 재현하는 기술로 제조, 에너지, 도시, 물류, 교통 등 광범위한 산업에 대한 모델링(구현), 핸들링(실행), 시뮬레이션(예측) 등이 가능한 미래 유망 기술이다. SK쉴더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 기술을 활용해 이기종의 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된 위협 정보를 분석/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SUMiTS(써미츠)’를 고도화하고, 산업안전 모의 훈련 솔루션 개발 등의 신규 융합보안 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이 밖에 양사는 스마트팩토리 및 OT(운영기술) 사업에 공동 진출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SK쉴더스는 OT 보안 분야에 대한 독보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다. 양사는 스마트팩토리 예지보전(preventive maintenance) 사업 등 데이터 기반 사업에 공동 진출할 예정이며, 신규 공장 설계 및 기존 공장 개선 사업 등도 추진한다.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혼합현실(MR) 디바이스 홀로렌즈(HoloLens), 원격 작업 툴 리모트 어시스트(Remote Assist) 등 다양한 기기 및 솔루션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 기회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기술의 발전이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할수록 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으며, SK쉴더스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맺은 업무 협약은 뛰어난 보안성과 혁신적인 기술을 함께 제공하겠다는 취지”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가 보유한 기술 역량을 총 결집해 보안 시장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보안에 대한 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독보적인 사이버보안 역량을 갖춘 SK쉴더스와의 이번 협업은 국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고객에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이버보안 환경을 제공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 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SK쉴더스가 보다 견고한 사이버보안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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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한국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보안 확대 및 신사업 추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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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전쟁사(188)] 6·25남침전쟁후 국가재건의 선구자 위트컴 장군㉖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위트컴 장군은 긴장한 목소리로 “좀 나와 주시오. 오늘 한복을 입지 말고 양장을 하고 와요”라고 한묘숙 여사에게 정중하게 요청을 했다. 그녀는 평소 한복을 입었는데, ‘무슨 일일까?’하고 궁금했지만 얼른 양장을 하고 영문도 모른채 장군을 따라갔다. 미국대사관 앞이었다. 그제야 큰 키의 위트컴 장군은 그녀를 굽어보면서 말했다. “나와 결혼해 주시오...!” 그의 갑작스런 청혼에 한묘숙 여사는 어리둥절했다. 사별을 하고 혼자가 된 70세의 위트컴 장군과 당시 37세였던 한 여사는 33년 나이 차이가 있었고 재혼이었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그들을 방해하지 못했다. 대사관을 나왔을 때 그들은 이미 부부가 되어 있었다. 한 여사는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장군의 애국심과 인간애에 깊은 애정과 존경을 느꼈다. 위트컴 장군은 공과 사를 분명히 할 줄 아는 청렴한 신사였다. 그녀는 “장군님은 평소 누군가 군용 종이에 메모라도 하면 ‘정부 자산을 왜 함부로 쓰느냐’고 다그칠 정도로 공사(公私)를 분명히 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군님은 미군 장교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상사가 나를 군용차에 태우려 해도 같은 말을 하며 사양했고, 잠들기 전에는 반드시 자신의 손수건과 속옷을 직접 빨아 빨랫줄에 널었어요”라고 회상했다. 결혼 후 위트컴 장군은 한 여사의 1남 1녀를 끔직이 사랑했다. 그는 한여사의 딸이 미국 유학을 갔을 때, 매일 아침 일어나 가장 먼저 유학을 보낸 그녀의 딸에게 편지를 쓰면서 하루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녀의 딸은 곧 그의 딸이었기 때문이었다. 생전에 한 여사는 “그날 결혼식을 올린 겁니다. 생각하면 ‘우스워요’ 전남편과 이혼한 후 미국 유학을 떠나려 했지만 당시 유학 정보가 없어 고민하던 중 익선원을 찾은 위트컴 장군에게 ‘유학 도움’을 요청한 게 부부의 연이 됐다”며 그리워했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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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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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전쟁사(188)] 6·25남침전쟁후 국가재건의 선구자 위트컴 장군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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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잠재 고객 소통 공간 ‘다우오피스 메타버스 라운지’ 오픈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다우기술은 올인원 업무 플랫폼 다우오피스가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와 협업을 통해 ‘다우오피스 메타버스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고객 소통의 접점을 찾고자 기존 전화, 이메일, 채팅 서비스에서 나아가 새로운 고객 경험 가치 제공을 위해 메타버스 공간을 오픈한 것이다. 다우오피스는 고객 간 접점 공간을 메타버스 플랫폼 위에 구현해 이곳을 고객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맞게 디자인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 연결만 가능하다면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일을 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를 위한 휴식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또한 정형화한 업무를 위한 사무실 공간의 느낌을 줄이고, 편안한 공간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전체적 느낌에 휴양지와 플랜테리어 무드를 반영했다. 다우오피스 메타버스 라운지는 1층 ‘콘텐츠 라운지’와 2층 ‘영업 라운지’, 총 2개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 콘텐츠 라운지는 처음 메타버스 라운지에 입장해 다우오피스를 접한 고객들을 위해 다우오피스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는 △다우오피스 소개 자료, 업무 플랫폼 서비스 비교 자료, 고객 사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필수 확인 자료 존’ △다우오피스 공식 소셜 미디어를 둘러볼 수 있는 ‘SNS 홍보 존’ △영상으로 다우오피스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영상 자료 존’이 있다. 이 밖에도 다우오피스 메타버스 라운지를 더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인증 사진 공유 이벤트와 다우오피스 관련 OX퀴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존으로 꾸려져 있다. 2층에서는 사전 상담 예약을 통해 방문한 고객들이 실제 다우오피스 영업 담당자와 비대면 도입 상담을 진행하는 ‘고객 미팅 회의실’이 마련돼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도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웨비나 진행 시 단순히 영상을 시청하는 것이 아닌, 실제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상호 작용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100석 규모의 콘퍼런스 홀이 제공된다. 더불어 무료 체험 신청, 방문 미팅 신청, 견적서 신청, 업무 제휴가 가능한 링크들을 통해 다우오피스를 더 알아볼 수 있다. 다우오피스 마케팅팀 담당자는 “다우오피스 메타버스 라운지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통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경험 가치를 제공하고자 시도됐다”며 “현재는 신규 고객들에게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도입 상담을 진행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기존 고객을 위한 고객 지원 센터로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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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잠재 고객 소통 공간 ‘다우오피스 메타버스 라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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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몬, 국내 클라우드 가시성 시장 공략 강화…가시성 분석 통합 솔루션 ‘호크(Hawk)’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기가몬(Gigamon)은 복잡한 컴퓨팅 운영 환경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가시성 확보를 위해 네트워크 분석과 보안 대응 정보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가시성 분석 통합 솔루션인 ‘호크(Hawk)’를 발표하고 국내 금융, 공공 및 서비스 제공기업(SP) 고객 확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호크는 모든 클라우드 네트워크에서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분석할 수 있는 가시성 및 분석 패브릭 솔루션이다. 사이먼 리 기가몬 APJ 세일즈 총괄 부사장(VP)은 “기가몬은 심층적인 딥 옵저버빌리티(Deep observability) 기반의 네트워크 가시성 솔루션 분야 선도 기업으로, 세계 유수의 조직들의 신속한 운영과 보안 유지 및 혁신을 지원한다. 기가몬은 업계 최초의 유연한 가시성 및 분석 패브릭 솔루션을 제공하여 '클라우드 도구에 대한 네트워크 가시성 확보' 및 '네트워크 도구를 사용해 클라우드 가시성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클라우드 가시성 격차 해소를 돕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이먼 리 부사장은 “딥 옵저버빌리티를 통해 기업 고객들은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거버넌스를 보장하고, 성능 병목 현상의 근본 원인을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으며, 최신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IT 인프라 관리와 관련된 운영 추가 자원(오버헤드)의 소모를 줄일 수 있어. 궁극적으로 기업은 클라우드의 완벽한 전환을 구현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박희범 기가몬 코리아 지사장은 “디지털 혁신 및 원격 근무의 확산으로 멀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환경으로 전환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딥 옵저버빌리티를 지원하는 기가몬의 가시성 분석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기가몬은 업계 최초의 탄력적인 가시성 및 분석 솔루션과 함께 실시간 네트워크 인텔리전스 정보를 제공하여, 보안 및 성능 사각지대를 제거하여 IT팀의 선제적 대응을 지원함으로써, 전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네트워크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한 조직은 고객의 디지털 경험 개선과 내부 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 지사장은 “고객이 위험을 최소화하고 탄력적인 디지털 인프라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딥 옵저버빌리티 솔루션에 투자할 수 있도록, 고객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가몬이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국내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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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몬, 국내 클라우드 가시성 시장 공략 강화…가시성 분석 통합 솔루션 ‘호크(Hawk)’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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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Crisis M] 3차례 실제전투 영웅 김승겸 대장, 기다리던 참군인이 드디어 왔다③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김승겸 합참의장은 거의 전역 직전까지 갔다가 간신히 받은 한직인 국군의 날 행사단장을 마치고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참모차장으로 취임했다. 부임할 당시 직속상관인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공교롭게도 알자회 출신이었다. 허나 부사령관은 오히려 출중한 김 장군을 무척이나 아꼈다고 했다. 이후 정권이 바뀌고 구사일생으로 2017년 9월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중장으로 진급하여 3군단장을 역임한 후 육군참모차장으로 보임되었다. 직무를 수행 중 2020년 9월18일, 서욱 육군참모총장이 국방부장관으로 취임과 동시에 전역하자 육군총장 직무대리가 되었는데, 3일 만인 9월21일 예상대로 1차에 대장으로 진급하여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에 임명되었다. 그의 대장 진급 배경에는 넘사벽 아이템인 을지무공훈장 수상, 중위부터 중장까지의 진급을 모두 1차에 한 것, 중장급 인사들 가운데 비육사 출신 임관동기인 3사 21기나 학군 24기에 해당하는 인물이 없었다는 요인들이 고려되었다.(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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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Crisis M] 3차례 실제전투 영웅 김승겸 대장, 기다리던 참군인이 드디어 왔다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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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자회사 'VicOne' 설립… 자동차 사이버보안 산업 주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가 전기차 및 커넥티드카 전용 보안을 제공하는 자회사 ‘VicOne’을 설립했다. 오랜 기간 보안 시장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등장시켜온 트렌드마이크로의 최신작 ‘VicOne’은 2025년까지 전 세계에 4억 대 이상 활용될 커넥티드카의 사이버 위협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에바 첸 트렌드마이크로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트렌드마이크로는 연결된 생태계를 안전하게 지키고자 하는 목표 아래, 새로운 공급망에 적용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있다”며 “자동차 사이버 보안 강화에 대한 자동차 제조 업체들의 시급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 VicOne은 트렌드마이크로 혁신의 집약체로 업계에 상당한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기 자동차는 새로운 공격 시나리오의 원격 디지털 위협에 점차 노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OEM 및 공급업체는 UN 유럽경제위원회 세계 포럼이 제정한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정 ‘UNECE WP. 29 R155’를 준수하는 포괄적인 사이버보안 제도를 자사 생태계에 신속히 구축해야 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Software Defined Vehicle)에 향상된 위협 탐지 및 대응을 제공해 규제 조치를 준수하려는 자동차 제조업자라면 보안운영센터(SOC) 마련이 필수단계가 됐다. VicOne의 보안운영센터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IoT 서비스를 통합해 텔레메트릭스와 커넥티드카의 주요 보안정보를 수집하며, 애저 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보안 위협과 침해를 분석한다. 쇠렌 라우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및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IoT파트너 솔루션 총괄 관리자는 “사이버보안은 전기차(EV) 생태계에 필수적이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제로 트러스트 사고방식으로 포괄적이고 개방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트렌드마이크로와 VicOne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와 애저 IoT 서비스 내 AI 기능을 활용해 함께 구현할 텔레매틱스(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 및 전기자동차의 엔드투엔드(End-To-End) 보안 솔루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자회사 VicOne을 통해 자동차 생태계에 엔드-투-엔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차량 보안운영센터(SOC) △무선 보안 △차량 내 보안 △서비스형 침투실험 및 자동차 취약점 관리를 통합한 성능으로 보다 상세한 사고 분석 및 신속한 대응을 도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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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자회사 'VicOne' 설립… 자동차 사이버보안 산업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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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내년까지 국방통합재난관리정보체계 구축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와 각 군이 현재 각각 운용하는 재난관리정보체계를 통합한 국방통합재난관리정보체계가 내년까지 구축된다고 국방부가 7일 밝혔다. 국방부는 각종 재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 정보공유로 신속히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국방부와 각 군이 각각 운용하고 있는 재난관리정보체계를 내년까지 통합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통합재난관리정보체계는 국방부와 행정안전부·농림수산식품부·국토교통부·소방청·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소통을 강화해 국가적 재난에 한층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국방부는 기대했다. 국방부는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난신속대응부대'로 육군 특전사 각 여단과 해병대1사단을, '탐색구조부대'로 해군 각 함대 및 특수전전단,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등을 각각 지정해 운용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올해 3월 4~13일 강원·경북지역 대형산불과 5월 28일∼6월 3일 밀양·울진 대형산불 진화에 병력 총 1만7천871명, 헬기 총 416대, 장비 총 164대를 지원했으며, 제설, 긴급구조, 코로나19 방역,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저지 등에 힘을 보탰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중앙평가단은 2021년 국방부가 '코로나19' 백신 수송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수송체계를 구축하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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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내년까지 국방통합재난관리정보체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