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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설 앞두고 협력사 대금 400억원 조기 지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거래 대금 400억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어 경영 위기감이 높아진 협력사에 자금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빠르게는 2주 앞당겨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거래 대금 조기 지급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원자재 대금 결제, 상여금 지급 등으로 일시적 자금 수요가 몰리는 중소 협력회사들의 어려움을 더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 간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한 대금 회수 및 금융 수익 세제 혜택 등 대금 지급 조건을 개선한 ‘상생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가 원활하게 인력을 수급할 수 있도록 온라인 채용 플랫폼 이용 비용, 청년 채용 장려금을 제공하면서 협력사 임직원의 역량 향상을 위해 온라인 교육 수강도 지원했다. 또 의료진, 농어촌 지역, 협력사 등에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협력사의 대출 이자를 경감할 수 있는 금융 지원 △건강 검진, 동반 성장몰, 상조 서비스 등의 복리 후생 지원 △구매 상담회·솔루션데이 개최를 통해 세일즈 확보 지원 등 다양한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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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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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설 앞두고 협력사 대금 400억원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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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전쟁사(160)] 누란의 위기에서 국가를 구한 ‘귀신 잡는 해병대’⑧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김성은 부대장은 거제도 서해안을 방어하는 것보다 통영반도에 상륙하여 적을 섬멸하는 것이 작전상 유리하다고 판단하였고, 전병력을 장평리에 상륙시킨 후 일부 병력을 원문 고개로 진출시켜 적의 후속부대를 저지하고 주전력은 통영 시내에 침입한 적을 공격하는 계획을 세웠다. 김성은 부대는 먼저 1950년 8월16일 22시에 해군함정 512호정과 평택호에 나누어 타고 출발하여 17일 새벽 3시 통영반도 동북방 1㎞ 지점에 있는 지도(거제도 북방 연안)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통영 근해를 경비하던 해군함정 703·901·504·512·302·307호정 및 평택호 등의 지원 엄호하에 주병력을 8월17일 18시 통영반도 동북방에 있는 장평리에 상륙하며 작전이 시작되었다. 이때 적은 해병대가 통영항구 정면으로 상륙할 것으로 판단하고, 고지에 배치하였던 병력을 통영 남해안 일대에 집결시켜 해안선에 배치시켰으므로 접전 없이 상륙할 수 있었다. 한편, 해군함정들은 협조된 계획에 따라 통영항 내에 접근하여 매일봉·남망산 및 부두에 포격을 가하기 시작하였고, 해병대를 상륙시킨 512호정과 평택호도 남하하여 함포 사격에 가담하였다. 상륙 후 공격을 개시한 ‘김성은 부대’ 2중대와 3중대는 각각 목표 지점을 접전 없이 점령하였고, 상륙부대의 내륙 진출에 따라 해군잠정 901정은 원문고개 서측만으로 깊숙히 침투하여 통영시내로 진입하려는 적의 후속부대를 저지하기 위하여 고성에서 원문고개로 통하는 진로를 포격하였다. 동시에 해병대는 밤을 세워 가며 맹렬한 공격 작전을 감행하여 8월18일 새벽에 2중대가 유일한 공격로이며 전술상 요지인 원문고개를 점령하여 적의 통영반도 진출입을 차단했다. 또한 7중대는 통영전투에서 승패의 관건이 되는 매일봉(망일봉)을 점령하여 강력한 방어진을 구축하였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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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시대
- 군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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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전쟁사(160)] 누란의 위기에서 국가를 구한 ‘귀신 잡는 해병대’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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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통합 사이버 보안 플랫폼 필요 강조…기자간담회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트렌드마이크로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코로나19 이후 더욱 광범위해진 보안 공격 접점 및 보안 위협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XDR에 연계된 통합 보안 플랫폼이 필수’라고 밝혔다. 이날 트렌드마이크로는 자사의 통합 보안 플렛폼 ‘트렌드마이크로 원(Trend Micro One)’을 소개했다. 김진광 한국트렌드마이크로 지사장은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사이버 보안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접점에서 보안의 위협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 대응할 수 있는 XDR이 필수적이다”라며, “트렌드마이크로가 제공하는 통합 사이버 보안 플랫폼 트렌드마이크로 원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보안 리더로서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서 오는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지난 해 포레스터(Forrester)에서 ‘XDR 글로벌 공급업체’ 부문 1위와 ‘기업 이메일 보안’ 및 ‘엔드포인트 보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21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부문 리더로도 선정되었다. 그보다 한 해 앞서 IDC에서 진행한 조사에서는 ‘기업 엔드포인트 보안’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워크로드’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보안 업계 리더로서 시장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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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통합 사이버 보안 플랫폼 필요 강조…기자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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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두레이, 한국은행에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 5년간 공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NHN두레이는 한국은행에 클라우드 기반 올인원 협업 솔루션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5년 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은행은 NHN 두레이로부터 메일, 메신저, 캘린더, 주소록, 화상회의 등 협업 솔루션을 SaaS로 제공받아 활용한다. 한국은행은 클라우드 환경이 확산됨에 따라 큰 규모의 용량, 편리한 모바일 기능, 최신 협업 트랜드 등을 반영한 솔루션을 찾았다. 노후화된 인프라 시설 교체 시기가 도래하고, 재해상황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자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을 시작했다. NHN두레이는 한국은행 제공에 앞서 지난해 국제 표준 클라우드 보안 인증 ‘CSA STAR’ 최고 수준인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골드 등급 획득은 금융사에서 새롭게 SaaS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필수로 요구되는 금융보안원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의 기본 보호조치 점검을 대체할 수 있다. 김창록 한국은행 전산정보국 팀장은 “자료유출이나 서비스 안정성에 막연한 우려가 있었으나 수준 높은 두레이 솔루션의 보안 모델에 주목해 도입을 결정했다”며 “두레이의 안정적인 고객 지원 체계와 표준화된 API 제공 등 서비스 확장성에 내부 만족감이 크다”고 전했다. NHN두레이 백창열 대표는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클라우드 환경 확산에 적극적으로 임하는데 있어 두레이를 파트너사로 선정한 건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라며 “탄탄한 보안으로 탁월한 협업환경을 제공해 임직원들이 올인원 협업 도구가 익숙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윈윈의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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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두레이, 한국은행에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 5년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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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미디어젠, ‘2021년 AI 바우처 사업’ 우수 기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디어젠은 헬스케어 전문 기업 유비플러스와 추진한‘AI 감성 보이스 봇 기반의 비대면 고령 친화 돌봄 서비스 개발’과제로 ‘2021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의 하나로 AI 제품과 서비스가 필요한 ‘수요 기업’과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급 기업’ 모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AI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등록된 기업은 2022년 현재 1323개 업체다. 올해 22개 업체가 우수 기업으로 뽑혔다. 현대·기아자동차에 음성 인식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는 미디어젠은 2019년 AI 시장에 진출해 사업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젠은 자체적으로 AI를 개발하기 위해 음성 및 언어 AI 전문 연구소인 남즈(NAMZ)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 데이터부터 알고리즘까지 전부 자체 개발하고 있다. 미디어젠은 현재 음성 인식(STT) 및 음성 합성(TTS), 자연어 이해(NLU) 기술을 자체 개발·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일본 콜센터 시장 진출을 추진중이다. 송민규 미디어젠 상무는 “이번 AI 바우처 우수 기업에 선정된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AI 바우처 사업뿐만 아니라,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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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미디어젠, ‘2021년 AI 바우처 사업’ 우수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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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첼로 스퀘어’이용 중소 수출기업 보증료 일부 지원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이용하는 중소 수출기업 고객이 IBK기업은행에 대출할 때 지급해야 하는 보증료 일부(보증금액의 1.0%, 최대 300만원)를 지원한다. 삼성SDS는 이를 위해 20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증료는 기업이 금융기관 대출에 필요한 보증서를 신보/기보로부터 발급받을 때 지급하는 비용이다. 신보/기보는 대상 기업에게 보증료율을 일부 차감해주며, IBK기업은행은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 수출기업에게 금리 1.0%p를 추가로 감면해준다. 첼로 스퀘어는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물류를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다. 견적에서 계약,운송,트래킹, 정산에 이르는 물류 전 과정을 고객이 직접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 수출기업이 첼로 스퀘어를 통한 디지털 물류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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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첼로 스퀘어’이용 중소 수출기업 보증료 일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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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사용설명서(185)] 애환·비참·처절한 추락이 성공의 밑거름⑭
- [시큐리티팩트= 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과장이 바뀌고 작전과의 분위기는 쇄신되었다. 신임과장 차철이(육사32기)중령은 전임과는 다르게 인격적으로 부하들을 대하며 안하무인(眼下無人)식의 약육강식(弱肉强食)과 표리부동(表裏不同)한 면보다는 상호 화합하며 업무의 성과를 높이는 리더였다. 게다가 순간적인 순발력도 뛰어나면서 상급자의 의도를 꿰뚫어보는 혜안도 가지고 있었다. 당시 구창회 사령관이 영전하고 그 후임으로 부임한 김진선(육사19기) 사령관이 부대의 중요한 업무가 있어 합참의장에게 보고하러 갔다. 그런데 보고서 내용 중에 동원 및 예비군 분야 용어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 사령관은 합참의장 비서실에서 동원과장에게 전화로 그 의미를 물어봤지만 전문 용어로 설명하자 이해를 못하고 급하게 작전과장을 찾았다. 왜냐하면 전체 보고서는 작전과에서 작성한 문건이었기 때문이다. 비서실장의 연락을 받고 사령관에게 전화할 때 필자도 곁에 있었다. 질문 사항은 ’대체복무요원‘과 ’전환복무요원‘이 무엇이냐는 것이었다. 헌데 차 과장은 사령관이 용어에 대해 의문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비서실장에게 듣고는 감각적으로 바로 필자에게 보고서에 있는 ’대체복무요원‘과 ’전환복무‘요원이 무엇인지를 재차 확인했었다. 차 과장은 “’대체복무요원‘은 교도소, 구치소 등의 교정시설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고, ’전환복무요원’은 경찰, 해양경찰, 소방대원 등으로 현역 근무를 대체하여 복무하는 병역자원입니다”라고 간단하고 명쾌하게 대답했고 사령관은 바로 이해했다며 전화를 끊고 성공적으로 보고를 마쳤다. 이 사건 이후, 차 과장은 사령관의 신임을 받으며 신나게 근무할 수 있었다. 예비군 분야의 전문가인 동원과장보다도 더 명확하게 개념을 갖고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게다가 일부분을 인정받았지만 유아독존(唯我獨尊)식의 기행을 일삼았던 전임 00과장 못지않은 유능한 과장으로 등극하는 순간이었다. 그때 필자는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영화처럼 끝없이 추락하여 극심한 좌절과 회의 속에 빠지고 무기력함과 처절하며 비참한 애환도 느끼게 만들었지만 그래도 전임 00과장이 무척 고마웠다. 그의 가혹한 담금질이 있었기에 본인의 기본 업무뿐만 아니라 타처부의 업무까지 정통할 수 있었으며, 당시 서울시의 572개 동사무소 위치까지 정확히 파악하여 지상협동 훈련의 성과도 높히도록 만드는 등의 업무 능력을 키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의 기행을 보고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여기며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후 필자의 군생활에서 똑같은 행태가 재현되지 않도록 항상 내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채찍질할 수 있도록 자극과 가르침을 준 것에 더더욱 감사했다.(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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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군인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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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사용설명서(185)] 애환·비참·처절한 추락이 성공의 밑거름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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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 한국남부발전 양자OTP 적용 완료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정보인증이 국내 2차인증 업계 최초로 '한국남부발전 양자OTP 도입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 최초로 퀀텀(양자) 보안기술을 적용했다. 한국정보인증에 따르면 한국정보인증은 양자 난수 생성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내 보안 스타트업 '이와이엘(EYL)'과 협력해 자사 스마트 통합 인증 솔루션 '그리핀타워(GrippinTower)'에 양자 난수를 이용한 일회용인증번호(OTP) 생성 기술을 개발했다. 양자 난수는 양자현상에서 발생하는 불규칙성을 이용해 무작위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고품질 난수를 생성하는 기술로 주로 양자 암호 통신 분야에 적용돼 왔다. 기술 특성상 패턴 분석이 불가능하므로 통신 시 데이터 암호키를 활용해 도청이나 감청을 차단하는 등 강력한 보안이 필요한 군통신 등 특수 분야를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통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적용 사례가 연구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표적으로 이동통신사를 중심으로 대용량 데이터 통신이 이뤄지는 5G 암호통신망 구축에 활용되고 있으며 퀀텀 기술을 활용한 제품 및 보안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김상준 한국정보인증 대표는 "최근 재택근무 확대에 따른 보안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용자 인증은 무엇보다 중요한 보안 요소가 됐다"며 "OTP 기술에 퀀텀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한층 보안이 강화된 사용자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확대될 퀀텀 보안시장에 대응해 기술 개발 및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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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 한국남부발전 양자OTP 적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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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올해 예정된 ‘완전운용능력 평가’ 중점 논의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 수뇌부가 올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위한 미래연합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평가를 성공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핵심 과업을 중점적으로 토의했다고 국방부가 19일 밝혔다. 서 장관 주재로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에는 합참의장, 육·해·공군참모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해병대사령관 등 국방부·합참 및 육·해·공군의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올해 FOC 평가가 가장 중요한 과업임을 인식하면서 FOC 평가에 대비 한미 공동실무단을 편성·운영해 평가계획을 발전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한미 공동의 로드맵에 기반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는 한편, 한국군의 미래 연합방위 주도를 위한 핵심 능력을 조기에 확보하는 노력도 집중하기로 했다. FOC 평가는 전작권 전환 이후 한국군 사령관(대장)이 지휘하는 미래연합사령부의 운용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3단계 평가 절차 중 2단계에 해당한다. 앞서 한미 국방장관은 지난달 2일 제53차 SCM을 통해 FOC 평가를 올해 시행하는 데 합의했다. FOC 평가 시기와 방식, 규모 등은 한미 간 긴밀 협의 중이며, 현재까지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서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FOC 검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FOC 평가를 준비하는데 미 측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관련 과업들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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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올해 예정된 ‘완전운용능력 평가’ 중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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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내 첫 '전송암호화장비 국정원 인증' 사업자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SKT)이 양자암호 기반 전송암호화장비에 대한 국가정보원 인증을 획득한 국내 첫 사업자가 됐다. SKT는 18일 양자암호키 연동 국제표준을 만족하는 전송암호모듈로 국정원 암호모듈검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SKT에서 인증 받은 모듈은 100Gbps·10Gbps급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모듈 2개 제품이다. 이 모듈은 고용량의 트래픽을 처리하는 차세대 광통신장비(POTN)에 탑재된다. SKT가 이번 인증에 적용한 '티 크립토'(T-Crypto)는 순수 국내 암호 기술인 LEA(Lightweight Encryption Algorithm)를 기반으로 최대 100Gbps 속도로 빠르게 정보를 전송하는 광회선에서 데이터 트래픽을 안전하게 암호화하거나 풀어낼 수 있는 기술이다. SKT에 따르면 LEA는 기존 기술 대비 보안성은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연산을 위한 리소스 사용을 최대 50% 까지 줄이는 알고리즘으로 2015년도에 TTA 국내 표준으로 승인되었고 2019년도에 ISO/IEC 국제 인증까지 획득한 국제표준기술이다. '티 크립토'는 수학적 알고리즘 기반의 상호인증 및 암호키 교환 기술과 SKT의 양자키분배기(QKD, Quantum Key Distribution)를 연동한 데이터 암호화로 보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SKT는 양자 컴퓨팅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암호 체계가 무력화될 수 있는 위험성 측면을 고려해 보안 위협을 극복할 수 있는 양자암호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상용화했다. '티 크립토'가 적용된 SKT의 전송암호모듈은 테라급 초고속 광회선에 적용되며 송신부와 수신부에서만 해독할 수 있는 암호키를 생성해 주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SKT는 정보보안이 특히 중요한 정부, 지자체, 군, 민간 등의 통신망에 전송암호모듈을 공급해 양자암호 기술 실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KT는 국내 중견 전송망 업체인 ㈜우리넷과 협력해 전송암호모듈을 개발하고 해당 기술로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디지털 뉴딜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하는 등 국내 양자암호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또한 SKT는 자사 5G·LTE 백본망에 양자암호기술을 적용하고 스마트팩토리나 헬스케어 등 강도 높은 보안이 필요한 자사 서비스에 '티 크립토'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도로 진화하고 있는 해킹 위협으로부터 고객의 정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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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내 첫 '전송암호화장비 국정원 인증' 사업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