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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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철의 전쟁사(82)] 중공군도 패배를 인정한 김종오 장군의 백마고지 전투 ②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9사단장 김종오 소장은 9월 22일부로 좌에 30연대, 우에 29연대를 배치하고 28연대를 예비로 확보하는 한편, 그밖에 배속받은 51연대도 대대단위로 운용하면서 주저항선을 방어하였다. 이중 백마고지 방어를 담당한 제30연대는 395고지에 1대대를, 중마산 일대에 2대대, 역곡천 남안에 예비 3대대를 각각 배치하고 있었다. 이무렵 전 전선에 걸쳐 적의 공세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정찰과 경계를 강화하고 있던 중, 10월 3일에 중공군 군관 1명이 귀순하여 "중공군 제114사단이 10. 4∼6일 사이에 백마고지에 대한 공격을 할 것"이라고 진술하였다. 이에 사단은 백마고지 방어 병력을 2개 대대규모로 증강하며 사단 예비로 하여금 즉각 역습에 임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정찰활동을 강화하였다. 10월 6일 새벽부터 국군 9사단 정면에 포격을 집중하던 적은 봉래호 뚝을 파괴하여 역곡천을 범람시키며 중공군 38군 114사단이 19시15분, 30연대가 방어하고 있는 395(백마)고지 일대로 공격해 들어왔다. 중공군은 병력을 교대해가며 파상 공세를 지속했지만 배치된 9사단 30연대는 쉽게 내줄 생각이 없었다. 게다가 395고지 능선은 ‘y’자를 왼쪽으로 기울인 형태같이 되어 있었는데, 특히 북서쪽은 ‘>’자로 되어 있어 이 방면으로 들어오는 중공군들은 양쪽 능선에서 집중포화를 맞고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결국 반듯한 북동쪽으로만 반복 공격을 해올 수밖에 없었다. 중공군 340연대가 1개 대대를 고지 주봉에서 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능선으로 투입하고, 1개 대대를 주봉으로 투입하였다. 그러나 연대는 이 날밤 적과 3차에 걸쳐 치열한 공방전을 전개한 끝에 적에게 많은 피해를 주면서 격퇴하였다. 한편 중공군 113사단은 이날 밤 백마고지 공격에 앞서 좌인접 미 2사단 방어지역이며 백마고지 서남방 3㎞ 지점의 281(화살머리)고지에도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하였다. 이는 백마고지에 대한 양동작전으로 판단되었으며, 이 고지에 배치된 프랑스 대대는 지원화력의 엄호하에 근접 전투를 벌여가며 적의 파상공격을 방어하였다. 다음날 밤 백마고지에 대한 공격을 재개한 중공군은 2개 대대로 전초진지를 포위하면서 계속 압력을 가하였으며, 국군은 30연대가 일시 고지 정상으로부터 철수하였으나 약 2시간후 사단으로부터 탈환명령을 받은 28연대가 역습을 감행함으로써 이를 다시 탈환하였다. 연대는 탈환 즉시 적의 역습을 대비하여 진지 강화에 주력하였다. 그래도 파상공세가 계속되면 방어하는 측은 피해와 피로가 누적될 수밖에 없다. 이에 9사단장인 김종오 장군은 방어 전투력이 소진되기 전에 빠르게 대대~연대 단위로 밀어내기식 교대를 해가며 고지를 고수했고, 빠른 교대를 위해 (연대본부, 연대장을 거치지 않고) 휘하 대대에 직접 명령을 내려 이동시키는 월권을 행하기까지 했다. 다행이 그 덕에 백마고지 일대의 9사단 병력은 전투력이 완전 소진되지 않은 채 서로 교대해 가며 효율적으로 손실을 보충할 수 있었다. 또한 9사단 예하 포병뿐만 아니라 인근 미 포병부대까지 총동원되어 화력지원에 나섰고, 미 공군의 지원까지 계속되었다. 거기다 백마고지의 동쪽 평야지대에는 국군 53전차중대가 배치되어 있었고, 이들은 전투 내내 중공군의 측면에 정확한 직사포를 퍼부었다.(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군대를 말한다
    2021-05-27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내 7개 오픈마켓 사업자에 과태료 부과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6일 제9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쿠팡, 네이버 등 7개 사업자에게 총 5천220만원의 과태료 부과와 시정명령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처분은 올해 1월 발표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계획의 주요 생활밀착분야 점검의 일환으로, 개인정보 보호 위반과 관련해 오픈마켓 판매자를 제재한 첫 사례다. 이번에 적발된 오픈마켓 사업자는 ∆쿠팡㈜ ∆네이버㈜ ∆11번가㈜ ∆이베이코리아(유) ∆㈜인터파크 ∆㈜티몬 ∆롯데쇼핑㈜ 등 총 7개다. 조사 대상은 일평균 방문자수 1만명(랭키닷컴 기준) 이상인 11개 오픈마켓 사업자였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개인정보 취급자인 판매자가 외부에서 인터넷 망을 통해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인 오픈마켓 판매자시스템에 접속할 때, 계정(ID)과 비밀번호 인증에 더해 휴대전화 인증, 일회용 비밀번호(OTP) 등 별도의 인증수단을 추가로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송상훈 조사조정국장은 "오픈마켓의 판매자 계정(ID)도용 등에 따른 전자상거래 사기 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사업자의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조치가 요구된다"면서,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열린장터를 포함한 전자상거래 시장의 사기 거래 방지를 위해 국민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는 방안을 관련 업계와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1-05-27
  • LG CNS, 新 보안 브랜드 ‘시큐엑스퍼’ 공개…MSSP보안 선도 의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는 26일 ‘LG CNS 시큐리티 서밋 2021’을 열고 자체 보안 브랜드 ‘시큐엑스퍼(SecuXper)’를 새롭게 선보이며 보안 역량 및 비전을 제시했다. ‘시큐엑스퍼’는 IT·OT·IoT 등 보안을 총망라한 서비스다. 보안 걱정 없이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전방위 보안체계를 제공한다는 게 목표다. 회사는 “시큐엑스퍼 CAT(Cloud Assessment Tool)는 클릭 한 번에 보안 취약점과 조치방법을 5분만에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환경설정에서 외부공개 항목을 잘못 체크해 내부 핵심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등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 이번 행사를 통해 LG CNS는 클라우드 공격, 스마트팩토리 해킹 등 디지털 전환에의 위협요소를 차단할 해결책을 제시했다. LG CNS 보안 전문가들이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체계 ∆스마트팩토리 모의 해킹 사례와 보완책 ∆정보유출 징후를 찾아내는 인공지능(AI) 솔루션 ‘AI보안관’ 등을 소개했다. LG CNS는 ‘시큐엑스퍼’를 출시하며 보안에 특화된 7개 팀, 전문가 200여명을 배치했다.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등을 대상으로 모의 해킹을 시도하는 레드팀을 통해 문제점을 분석한다. 레드팀은 외부 침입탐지, 보안 취약점 진단에 특화된 화이트 해커로 구성됐다. LG CNS는 시큐엑스퍼 출시와 함께 ‘보안관제서비스기업’(MSSP)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피력했다. MSSP는 보안에 관한 운영·관리를 포괄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을 뜻한다. 통합 보안 시스템을 운영하며 24시간 365일 관제함으로써 고객사의 보안을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현신균 LG CNS DTI 사업부장(부사장)은 “모든 영역에서 랜섬웨어,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는 등 위협의 진화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LG CNS가 지향하는 MSSP는 보안의 모든 것을 책임지고 고객사는 디지털 전환과 핵심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1-05-27
  • CyberLink, 안면 인식 엔진 통합… 0.5초 만에 출입 제어 가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얼굴 인식 기술의 선두 주자 CyberLink는 FaceMe® AI 안면 인식 엔진을 ACE Biotek의 왈리 스크린 출입 제어 및 건강 검진 시스템(이하 TC-800)에 통합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ACE Biotek의 TC-800은 의료 및 사무 시설을 포함한 모든 업종에 걸쳐 출입 제어 및 건강 상태 확인을 무료로 수행할 수 있게 설계됐다. 적외선 카메라와 CyberLink의 FaceMe® 엔진을 품게 된 TC-800은 마스크 착용 여부와 관계없이 신원을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정확하게 감지하며 0.5초 안에 체온 측정을 비롯한 모든 작업을 완료한다. TC-800은 실시간 적외선 체온 및 신원 인식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마스크 작용 여부도 자동으로 감지한다. 크로스 플랫폼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기능도 탑재돼 있어 평상시에도 질병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 실제 직원 수가 5000명 이상인 IT 회사는 TC-800을 도입해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기록하는 시간기록계를 대체하면서 수동으로 진행되던 작업을 대부분 자동으로 바꿔 바쁜 출퇴근 시간 더는 긴 줄 앞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인건비 절감과 출석률 향상, 훨씬 강화된 출입 제어와 안전한 근무 환경 보장 등 여러 장점을 누린다. 메이 구 CyberLink 선임 부사장은 “안면 인식은 비대면 보안, 출입 제어 및 건강 검진 솔루션의 자동화를 구현하기 위한 필수 기술”이라며 “다양한 운영 체제에 최적화한 사물인터넷(IoT) 하드웨어를 지원하는 FaceMe®는 ACE Biotek의 TC-800에 완벽하게 통합돼 비즈니스 및 의료 시설의 비대면 출입 제어, 출퇴근 기록, 건강 상태 측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슨 처우 ACE Biotek 의료 솔루션 책임자는 “TC-800은 신원 확인, 출입 통제, 출퇴근 기록, 건강 검진 기능을 한 곳으로 통합한 솔루션”이라며 “CyberLink와 파트너십으로 정확한 안면 인식 및 마스크 감지 엔진을 TC-800 시스템에 탑재, 비대면 보안·보건 및 안전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1-05-27
  • 한-독일 국방장관회담…인도·태평양 지역 협력 강화키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은 26일 아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우어 독일 국방장관과 만나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크람프-카렌바우어 장관과 회담을 열고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안보 정세와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크람프-카렌바우어 장관은 독일 정부가 작년 9월 발표한 '인도·태평양 정책 가이드라인'에 주요 협력 파트너로 지정된 한국과의 협력을 활성화하기를 희망했다. 이에 서 장관은 한국과 독일이 역사적·지정학적·전략적 측면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협력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양국 간 국방·방산 분야 협력 강화 제의에 적극적으로 공감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서 장관은 또 크람프-카렌바우어 장관에게 6·25전쟁 당시 의료인력을 지원해 3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한 독일의 참전국 지위를 2018년 의료지원국으로 격상한 사실과 함께 한반도와 역내 정세를 설명했다. 크람프-카렌바우어 장관은 한국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표하는 한편 서 장관의 독일 방문을 요청했다. 독일 국방장관으로는 2007년 프란츠 요제프 융 장관 이후 14년 만에 이뤄진 이번 방한은 독일의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화의 협력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크람프-카렌바우어 장관은 회담 이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한 뒤 내일 오전 출국할 예정이다.
    • 외교안보정책
    • 국방
    2021-05-26
  • 쿠콘, 이랜드월드와 디지털 사업 전방위 협업키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쿠콘은 이랜드월드와 디지털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랜드 자체 유통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양사 협업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이랜드 자체 페이 서비스 구축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화 서비스 강화 △비즈니스 데이터 활용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디지털 사업 관련 전방위적 협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쿠콘은 계좌 기반 간편결제 상품을 통해 ‘이랜드페이’ 구축을 지원한다. ‘이랜드페이’는 멤버십-페이를 결합한 이랜드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로 2021년 3분기 오프라인 결제 오픈을 시작, 연내 이랜드의 플랫폼과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 탑재될 예정이다. 쿠콘이 제공하는 금융 정보 및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등 이랜드 유통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서도 양사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랜드는 ‘유통 혁신 핀테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가맹점 관리를 효율화하고, 내부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이랜드의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에 쿠콘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유통, 패션, 외식 등 다양한 사업군을 운영하는 이랜드월드와 쿠콘의 전략적 제휴는 핀테크 영역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쿠콘은 본격화되는 이랜드의 디지털 비즈니스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전문가 분석
    2021-05-26
  • 아카에이아이, AI기반 英 옥스포드대 출판사 디지털전환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카에이아이(이하 아카)가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사(Oxford University Press)와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에서 이미 검증을 마친 옥스퍼드대 출판사 콘텐츠에 AI 기술을 접목, 챗봇과 자유로운 대화 연습을 지원하는 차세대 학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르면 올해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중국·인도네시아·브라질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카는 상황에 맞는 인공지능 자연어 대화에 초점을 두고 원천 기술을 개발한 이래 영어 교육에서 ‘원어민 교사’라는 본질적 요소를 보완 및 대체해 공교육에서 사교육까지 의미 있는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아카가 보유한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기술은 교육 기관의 학습 교재를 인공지능 교육에 맞게 전환해 아카의 인공지능 엔진 ‘뮤즈’로 사용자가 다양한 환경·토픽 중심의 회화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 아카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엔진 뮤즈를 탑재한 AI 로봇 ‘뮤지오(Musio)’를 2021년 현재 한국·일본 포함 약 160개 초·중·고등학교 교육 기관에 도입해 디지털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다. 아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에서 초·중·고 교육 분야 에듀테크 멘토링 사업의 최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 미국 최대의 발명 혁신 어워드인 에디슨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아카의 레이먼드 정 대표는 “이번 옥스퍼드대 출판사와 계약을 통해 영어 교육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재구축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1-05-26
  • SK텔레콤, 구독형 클라우드 전용 ‘SKT 클라우드 허브’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26일 여러 종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기업들을 위한 구독형 클라우드 전용 네트워크 서비스인 ‘SKT 클라우드 허브’를 출시했다. ‘SKT 클라우드 허브’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등 멀티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이 하나의 회선으로 최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클라우드 전용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월 AWS, MS 등 국내외 클라우드 사업자(CSP)들과 체결한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허브’와 전용회선 서비스를 제공해 멀티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기업들에게 편의성과 안정성을 제공하고 비용 절감도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SKT 클라우드 허브는 구독형 서비스로 이용 기업이 자사 서버를 CSP 클라우드 별로 개별 접속할 필요 없이 한 번만 연결하면 되는 전용회선을 통해 별도의 네트워크 장비 구매 없이 즉시 이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최소 8주 정도 구축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SK텔레콤은 기업이 개별적으로 전용회선을 구축해 운영할 때와 비교해 약 80% 수준의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이 클라우드를 새롭게 도입하려면 네트워크 장비 구매·공간 임대·전력·운영 비용 등이 발생하지만 SKT 클라우드 허브는 구독형으로 월 이용료만 내면 된다. SK텔레콤은 국내 최고수준의 클라우드 기술기업인 베스핀글로벌과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사용 비용 절감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을 활용해 고품질의 멀티 클라우드 연결과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일규 SK텔레콤 클라우드 컴퍼니(CO)장은 “클라우드를 통해 IT인프라를 고도화하고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혁신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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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1-05-26
  • 시큐아이, 일본∙동남아 정보보안시장 공략…한국 IT보안 웨비나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큐아이가 국내 중소기업들과 함께 일본 및 동남아 정보보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시큐아이는 다보링크, 모니터랩, 스콥정보통신, 에어큐브, 쿼드마이너, 파이오링크 등 국내 6개 중소 전문보안기업과 함께 일본 기업 및 파트너사 대상 '한국 IT 보안 웨비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동남아 기업 대상으로는 6월 10일 개최할 예정이다. 시큐아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 보안전문기업들과 공동 마케팅으로 일본∙동남아 등 해외 시장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시큐아이는 이번 웨비나로 자사는 물론 함께 참여한 국내 중소 보안전문기업이 해외 현지 고객 및 유통 파트너사와 신규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매출로 이어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일본 기업 대상 행사에는 미쓰비시, 캐논MJ, 포발 등 일본의 50개 주요 기업들이 참가했다. 시큐아이는 이날 행사에서 차세대 방화벽 '블루맥스 NGF'와 함께 보안솔루션 관리 포털 'SECUI PORTAL(시큐아이 포털)'의 활용법을 소개했다. '시큐아이 포털'은 해외 현지 고객의 보안 장비와 솔루션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큐아이의 해외 현지 파트너는 이 포털을 통해 최대 2만대에 이르는 현지 고객 보안 장비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고, 현장에 가지 않고도 고객의 요청 사항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중소 보안전문기업의 제품도 소개됐다. 다보링크는 AP솔루션 '스마트에어 AP', 모니터랩은 웹방화벽 '아이온 클라우드 WAF', 스콥정보통신은 네트워크 접근제어 및 IP/MAC 자원 관리 솔루션 'IP스캔 NAC' 을 소개했다. 에어큐브는 MFA(다단계인증) 솔루션 '브이프론트'와 무선랜 보안ㆍ인증 솔루션 '에어프론트', 쿼드마이너는 차세대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솔루션 '네트워크 블랙박스', 파이오링크는 보안 스위치 '티프론트'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일본기업 보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가간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웨비나를 통해 한국의 정보보안 기업 및 제품을 소개받을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황기영 시큐아이 대표는 "앞으로도 중소 기업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국내 정보보안산업을 해외에 적극 알리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IT 보안 웨비나'는 대중소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1-05-26
  • [김희철의 전쟁사(81)] 중공군도 패배를 인정한 김종오 장군의 백마고지 전투 ①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백마고지전투는 1952년 10월6일부터 15일까지 국군 9사단이 중공군 38군 소속 3개 사단을 격파한 전투로 6·25남침전쟁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 중공군 역시 ‘항미원조 전쟁경험 총결’이라는 기록물에 유일하게 패배를 인정한 전투이다. 9사단장 김종오 장군은 개전초기 6사단장으로 춘천지구전투에서 북한군의 진격을 5일동안 지연시켜 북한군의 남침계획을 무력화시켰고, 낙동강전선에서 반격 작전에 나서 그해 10월 최초로 압록강변 초산을 점령하는 등의 혁혁한 공을 세웠다. 당시 김 장군은 6·25남침전쟁사상 최악의 패전으로 기록된 1951년 5월 현리전투에서 3사단장으로 중공군에게 불명예스런 패배를 당한 것을 설욕하기 위해 와신상담(臥薪嘗膽)하던 차였다. ■ 훈련으로 흘린 땀은 전장에서 흘릴 피를 줄이고 승리의 영광을 안겨… 1952년 10월6일 시작된 백마고지 전투는 중공군의 공세로 시작된 고지 쟁탈전으로 피아간 12차례 공방전을 벌여 7번이나 주인이 바뀐 대혈전으로 중공군 1만여 명, 국군 3500여 명의 사상자를 내고 국군의 승리로 끝났다. 27만5000여 발의 포탄으로 황폐해진 고지의 모습이 하얀 말이 드러누워 있는 것 같다고 하여 ‘백마고지’라 불렸다. 한편 밴플리트 장군은 1951년 5월, 사창리 전투에서 6사단의 패배와 현리 전투에서 3군단의 붕괴는 한국군에게 치명타를 가져온 결과였고 이로 인해 한국군에 필요한 것은 인력과 장비가 아닌, 지휘력과 훈련이라고 이승만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했다. 그는 한국군 사단에 대한 훈련은 전선에서 가까운 곳에서 이루어져야만 한다며 9주 훈련 프로그램을 독단적으로 제안했고 이에 따라 전선에 무조건 48시간 내로 복귀할 수 있는 위치마다 ‘야전훈련사령부(FTC)’를 4곳에 개설하였다. 부평리는 미 1군단이, 양양에는 한국군 1군단이, 양구는 미 10군단이, 마지막으로 사창리에는 미 9군단이 책임지고 훈련시켜 한국군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또한 FTC의 구성 인원들을 한국군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이들로 메웠으며, 이들의 노력 덕에 한국군만을 위한 강의계획과 교범, 훈련 번역서가 제작됐다. 사실상 이들 모두가 ‘한국군의 아버지들’인 격이다. 그들은 한국군이 다시 한 번 부활하여 전장에서 명성을 떨치기를 기대했다. 고 백선엽 장군은 이 당시를 회고하면서 ‘야전훈련사령부(FTC)’에서 받았던 훈련이 오늘날 육군의 뿌리를 튼튼히 하는 기초가 되었다.’고 기술했다. 1952년 6월을 기해 수도사단을 제외한 9개 한국군 사단들이 훈련을 수료했으며, 밴플리트는 ‘야전훈련사령부(FTC)’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한국군 사단에 대한 훈련 임무를 중지하고 이들을 각 군단으로 전환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마지막 9주차에는 지금까지 진행한 훈련에 대해 검토한 후 연대 및 사단 참모들이 사단급 지휘소 훈련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훈련은 한국군 사단들의 전투력 재건이라는 화려한 부활로 화답했다. 또한 모든 사단들이 물자와 병력을 제대로 보충받아 상당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이후 ‘가칠봉 전투’ 승리는 물론, 영웅적인 ‘백마고지 전투’나 ‘베티고지’의 혈전 등은 FTC의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한국군 장교와 부사관, 병사들의 높은 전투력으로 이룩해낸 승전이었다. 공산군에게 힘없이 밀리던 ‘51년 초와는 달리 ‘52년부터 한국군은 UN군 전선 주축을 담당하며 중공군과 북한군의 맹렬한 파도 같은 공격에도 끄떡없이 단단한 방벽처럼 버티었다. ■ 유엔군의 확전 방지 위한 현전선 고수 명령으로 출혈만 강요된 고지전 계속 1951년 7월 휴전회담이 시작되면서 유엔군은 확전 방지를 위해 현재의 선에서 더 이상 공격하지 말고 전선을 고수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중공군과 북한군은 이 명령을 교묘히 이용해 주요고지를 기습해서 탈취했다. 그들은 철저하게 한국군이 장악한 고지를 골라서 노렸다. 우리 국군의 전투력과 화력이 미군에 비해 떨어졌기 때문이었다. 1952년 철원은 인근의 평강, 김화와 함께 철의 삼각지대를 이루면서 유엔군과 중공군이 대치해 있는 곳이었다. 이런 상태에서 중공군은 작은 목표물로 큰 목적을 이룰 수 있는 요충지를 찾아 공격하고자 했고, 철원 서쪽의 395고지(백마고지)와 281고지(화살머리고지)는 그들이 노리기 딱 적격인 장소였다. 당시 유엔군이 철원평야 일대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상태였는데, 위의 상황도처럼 철의 삼각지대 중앙에 있는 395고지는 남동쪽으로 펼쳐진 철원평야 일대를 훤히 내다볼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즉 395고지 하나만 차지하면 철원 일대를 통과하는 유엔군 보급선을 전부 위협할 수 있었다. 문제는 남쪽 평야에서 보면 여긴 고지가 맞지만 주변, 특히 북쪽이 해발고도가 1000m가 넘는 산들이라 그 산들과 함께 보면 동네 야산 수준이라 감제당할 수 밖에 없는 형상으로 아군이 불리했다. 그러나 새롭게 부임한 김종오 사단장은 FTC의 체계적인 훈련계획에 따라 초급간부와 병사들에 대한 교육을 마친 상태였다. 특히 155mm포는 갖추지 못했지만 9사단은 이전보다 잘 훈련된 3개 포병대대와 전차중대도 보유했고 효과적인 화력지원을 위한 화력지원통제소를 한국군 최초로 설치하여 운용 준비를 끝냈다. 이런 상황에서 펼쳐진 중공군 38군의 공세를 맞이한 게 395고지 일대에 주둔해 있던 국군 9사단이었고, 마침내 후일 ‘백마고지’라 불리게 되는 395고지의 전투가 시작됐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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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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