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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SaaS 통합 플랫폼 출시…플랫폼 기반 구독형 사업 본격 전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영업, 제조, 구매, 인사, 품질 등 모든 비즈니스 영역의 글로벌 SaaS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 ‘싱글렉스(SINGLEX)’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LG CNS는 SINGLEX 출시를 기점으로 플랫폼 기반의 구독형 사업을 본격 전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 CNS는 올 초 △SINGLEX 사업담당 △SINGLEX 최적화센터 △SINGLEX 아키텍처팀 △SINGLEX 솔루션 R&D센터 등 조직을 분야별로 세분화했다. 약 250명 규모의 DX(디지털전환)전문가를 투입해 SINGLEX 전담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SINGLEX는 ‘Single’과 ‘Complex’의 합성어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인 업무를 싱글 플랫폼으로 통합해 제공한다는 ‘엔터프라이즈 SaaS 올인원’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INGLEX는 SaaS형태로 통합 서비스된다.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소프트웨어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이 아닌, 클라우드에 접속해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만 구독료를 내고 일정기간 이용하는 방식을 뜻한다. 예를 들어, LG CNS가 ‘영업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클라우드 위에 올려놓으면, 구독 기업들은 클라우드에 접속해 영업관리 솔루션을 바로 사용하고, 이용한 만큼만 지불하면 된다. LG CNS는 SINGLEX 출시를 위해 세일즈포스닷컴, SAP, IBM, 지멘스, 오라클 등 글로벌 IT 선도 기업의 SaaS 서비스 통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급변하는 신기술을 SINGLEX에 실시간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SINGLEX는 여러 업체, 비즈니스 영역별로 각각 다른 채널을 통해 제공되던 SaaS 서비스를 한 곳에 통합하고 운영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기술적 이슈나, 운영상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통합된 단일 창구인 SINGLEX로 문의하면 된다. 그 동안 고객 입장에서는 SaaS 서비스별로 제공 업체가 다르고 사용 환경도 상이해,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와 운영이 어려워 SaaS로의 전환이 쉽지 않았다. LG CNS는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RPA 등 급변하는 IT신기술을 SINGLEX에 빠르게 탑재하고, 고객 업무 프로세스에 바로 적용, 국내 SaaS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고객은 새로운 IT서비스 모델인 ‘SaaS Integration’을 통해, 원스톱으로 SaaS를 이용하며 디지털 혁신 속도전에서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수 있다. LG CNS는 고객이 보안 걱정 없이 SaaS를 도입할 수 있도록 전방위 보안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과 실시간 위협탐지 대응 등 토털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각 기업에 중요 정보가 플랫폼을 통해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보안을 유지한다. LG CNS는 지난해 말 ‘SINGLEX Town’ 사이트를 오픈 후 운영 중이다. 기업 고객들은 사이트에 접속해 SaaS 도입을 위한 서비스 구독 상담이 가능하다. 최문근 LG CNS DT사업부장(전무)은 “국내외 IT 전문 기업들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구독료만 내면 빠르고 안전하게 SaaS를 이용할 수 있는 공용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라며,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는 DX전문기업으로서, SINGLEX를 글로벌 톱 수준으로 민첩(애자일)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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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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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SaaS 통합 플랫폼 출시…플랫폼 기반 구독형 사업 본격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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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Crisis M] 섣부른 종전선언은 또 다른 위기를 불러와...③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어ㅂ연구소장] 에티오피아에 7년간의 극심한 가뭄이 들자 1974년 쿠테타가 일어나 공산독재정권이 들어섰다. 공산주의 쿠데타 주동자 ‘멩기스투’는 하일레 셀라시에 1세 황제를 폐위시켰고, 이 고마운 ‘강뉴부대’ 용사들은 공산주의와 싸웠다는 이유로 사회의 최빈곤층으로 전락하여 지금까지도 어려운 삶을 영위하고 있다. 반면에 6.25남침전쟁에서 공산주의자들로부터 우리를 지켜준 혈맹의 황제와 용사들이 17년간 지속된 멩기스투 공산독재정권에 의하여 허망하게 사라지는 동안 우리는 부끄럽게도 너무나도 긴 세월을 그들에 대해서 잊고 살아왔다. 2011년 이명박 대통령의 에티오피아 방문과 함께 최정예 황실근위대였던 ‘강뉴부대’의 6.25남침전쟁에 참전에 대한 기억이 다시 되살아나기 시작했고, 많은 NGO 및 보훈단체들이 모금활동을 통해 지원을 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의 위기 속에 마스크를 보내주기도 했다 한편 냉전시대가 막을 내리던 1990년 소련의 지원이 중단되자 사회주의 멩기스투 공산독재정권은 붕괴의 위기에 처했다. 이에 시장경제제도를 도입하는 등 과감한 개혁정책을 단행함과 동시에 1990년3월 에티오피아노동당을 에티오피아민주통일당(EDUP)으로 고치고, 비(非)마르크스주의자도 당원이 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였다. 허나 1991년 2월 정부군과 반군세력 사이의 평화협상이 결렬되고 무력충돌이 격화되어 4월에는 에티오피아 인민혁명민주전선(EPRDF)이 주요도시를 장악하였으며, 5월 멩기스투가 국외로 탈출한 가운데 반군 세력이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점령하였다. 이로써 1974년 군사쿠데타 이후 17년간 지속된 사회주의 공산독재정권이 붕괴되고 다당제와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신정권이 수립되었다. 1991년 7월 반군세력은 국민평의회를 구성하고, EPRDF의 지도자 멜레스 제나위(MelesZenawi)를 과도정부의 대통령으로 선출하였다. 하지만 각 지역에 할거하고 있는 반군세력들간의 갈등과 인종간의 대립으로 신정권의 권력기반은 취약한 편이다. 특히 미완의 종전선언에 따른 에리트레아의 잔존한 항쟁 및 오로모 지역 반군세력과 정부군의 무력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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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시대
- CRISIS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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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Crisis M] 섣부른 종전선언은 또 다른 위기를 불러와...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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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일 이전 군입대자의 사전투표·선거공보 신청 방법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오는 3월9일 이전에 군에 입영하는 대상자들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전투표 관련 정보를 안내했다고 병무청이 9일 밝혔다. 우선 2월14일~3월3일 기간 중 입영하는 대상자 1만8000여 명에게는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정보를 담은 선거공보 발송 신청 방법을 안내했다. 선거공보 발송 신청은 공보물을 받아볼 수 있는 본인이 입영할 부대의 사서함 주소를 안내문을 참고해 기재하면 된다. 선거공보 발송을 신청한 사람은 입영 부대에서 공보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월7~8일 기간 중 입영해 9일 대통령선거일에 본인의 주민등록지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대상자 2000여 명에게는 사전투표 기간인 3월4~5일 중 오전 6시부터 18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입영·소집 대상자들이 안내문을 참고해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병무청은 이 같은 선거공보 발송 신청 및 사전투표 방법 등을 포함한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했고, 문자메시지로도 추가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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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일 이전 군입대자의 사전투표·선거공보 신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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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다우오피스 Works’ 기능 Up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다우기술은 자사의 협업툴 ‘다우오피스 Works’에 새로운 기능을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우기술은 다우오피스 Works에 △프로젝트 현황을 한눈에 보여주는 간트뷰 △내부 보안 및 편의성 강화를 위한 그룹별 멀티 폼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리포트 뷰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 다우오피스 Works에서는 업무 등록 시 단순 리스트 형식으로 관리했다면 이번에 신규 출시한 간트뷰 기능을 통해 등록한 업무의 일정 별 업무 진행률과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간트뷰 화면에서는 그룹별 세부 업무에 따른 시작일, 종료일, 진행률, 담당자까지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어 진행 중인 업무를 놓치지 않고 보다 체계적으로 팀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부 보안 및 편의성 강화를 위한 그룹별 멀티 폼 기능도 추가했다. 멀티 폼은 그룹별로 사용(등록/조회)할 수 있는 폼을 구성해 메인 폼 이외에 사용자에 따른 하위 폼을 생성해 각 각의 폼에 따라 데이터들이 다르게 보여질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관리를 위한 내부 보안성 강화 및 불필요한 데이터를 제외하고 필요한 데이터만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별 편의성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리포트 뷰 기능을 통해 운영 중인 앱 내 원하는 데이터들로 리포트를 바로 제작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 리포트 뷰 기능은 기업의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데이터들을 단순히 쌓아놓고 방치하기 보다는 꾸준히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시각화하는 도움을 준다. 다우오피스 Works는 기존 고객뿐 아니라 처음 이용하는 신규 사용자들이 보다 기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Works 업데이트 소개 영상 및 신규 기능 활용 가이드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0인 미만 기업의 경우 Works를 포함한 그룹웨어, 경리회계, 경영지원 서비스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종철 다우기술 Biz Application 부분 전무는 “앞으로 기업 내 조직은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종 유의미한 데이터를 취합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쌓아진 데이터들을 시각화해 한눈에 공유하며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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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다우오피스 Works’ 기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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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제조 및 건설현장 안전 스마트하게 구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스코ICT가 제조, 건설 및 플랜트 현장의 안전을 통합관리하는 ‘스마트 안전관제플랫폼’을 개발해 현장 적용에 본격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ICT의 스마트 안전관제플랫폼은 각종 센서를 통해 현장 곳곳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위험요소를 모니터링하고, 현장 근무자에게 그 결과를 전파해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만약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플렛폼은 AI, IoT,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안전관리 솔루션들을 탑재해 연계 운영할 수 있고, 현장 특성에 따라 기능을 최적화한 맞춤형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다. AI기반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해 위험지역에 대한 비인가자의 출입과 안전장비 착용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스마트CCTV와 연계를 통해 작업자의 불안정한 이상행동, 작업장 내 화재 등을 감지해 사전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 투척형 IoT 가스검지 센서로 작업 전 밀폐공간의 유해가스를 확인하여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고, 작업하는 동안에는 안전조끼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지원한다. 작업자 위치를 실시간 파악하여 위험상황 발생시 주변 작업자에 알람을 제공하고, 사고발생 시 파악한 위치를 활용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현장 위기 대응도 지원한다. 포스코ICT 측은 “회사가 제공하는 모든 솔루션들은 모듈형으로 구성되어 사업장별 현장상황에 따라 필요한 기능들만 선별해 맞춤형으로 적용해 운영할 수 있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별 현장으로 확산이 용이”하며, “다양한 현장에서 검증된 프로세스들을 표준화하여 패키지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짧은 기간에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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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제조 및 건설현장 안전 스마트하게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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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그룹, 삼성그룹 출신 김홍기 부회장 선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웹케시그룹이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체계적 신사업 추진을 위해 삼성그룹 출신 김홍기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1986년 삼성전자 입사 후 30여 년 이상 삼성그룹에 몸담은 ‘삼성맨’이다. 과거 ‘삼성신재무’, ‘삼성전자 글로벌ERP’ 및 ‘삼성그룹 내 보험, 제조 및 건설과 같은 주요 관계사의 ERP 구축’ 등 경영 관련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바 있다. 또 삼성SDS 부사장을 역임하는 동안에는 사업적 역량을 발휘해 디지털 전환 및 혁신을 주도했다. 최근에는 한국 SAP사용자협회(KSUG)를 출범시켜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국내 ERP 이용자들의 혁신과 소통의 장으로 연착륙시켰다. 김 부회장의 취임으로 웹케시그룹은 성장성과 더불어 안정성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웹케시그룹은 김 부회장 취임과 함께 그룹 경영 전략 추진에 힘을 더하고 동시에 비즈니스 가치 제고를 통해 B2B 대표기업으로서의 위상 제고 및 미래 성장 동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겸임하는 ‘비즈플레이’ 사업에 있어서도 과거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혁신 및 사업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 “웹케시그룹은 국내 B2B 핀테크 선도기업으로 각 부문별로 산업을 리드하고 있는 대표적인 성장 그룹사로서 4차 산업혁명에 돌입하면서 또 다른 도전과 가능성에 직면한 만큼 선도그룹의 위상에 맞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책임 경영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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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그룹, 삼성그룹 출신 김홍기 부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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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뱅크, 클레이튼 기반 디파이서비스 메인 기능 런칭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클레이뱅크는 클레이튼 기반 디파이서비스 메인 기능을 지난 9일 저녁 11시에 본격 런칭했다고 밝혔다. 클레이뱅크 측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인구는 증가하였지만, 단일 암호화폐 자산을 단순히 빗썸, 코인원, 업비트와 같은 거래소에 들고 있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클레이뱅크와 같은 탈중앙화 Lending 프로토콜에 맡기는 경우 추가적인 이자소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DEX에서 자산을 보관할 경우와 같이 비영구적 손실에 노출될 필요가 없고, 대출자들에게서 얻는 이자 또한 받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고, 클레이뱅크에 자금을 예치할 경우 사용자들은 언제든지 자금을 넣고 원할때 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레이뱅크는 클레이튼 네트워크에서 최초로 플래시론을 지원하며, 다양한 암호화폐 자산의 예금과 대출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과정은 탈중앙화된 코드를 통해서 이루어지며, 서비스 이용자들은 이러한 과정에서 클레이뱅크의 거버넌스 토큰인 KBT(Klaybank token)을 얻는다. 클레이뱅크의 거버넌스 토큰은 향후 클레이뱅크의 운영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의결권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클레이뱅크를 이용하는 것 만으로 클레이뱅크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또한 클레이뱅크는 헥슬란트 및 글로벌 오딧 전문가인 Creative Carrot에게 이중으로 보안감사를 받는 등 보안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파이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다. 클레이뱅크는 “메인 기능 런칭과 함께 본격적으로 홍보 및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클레이튼 2.0에 따라 해외 디파이 시장 진출도 투자사와 함께 타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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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뱅크, 클레이튼 기반 디파이서비스 메인 기능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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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한재원 연구팀, 첨단 다중파장 첨단 '스텔스 소재' 세계 최초 개발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국방혁신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연세대 기계공학부 한재원 교수 연구팀이 첨단 다중 분광(파장) 스텔스 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첨단광학소재’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는데 연구팀에 따르면 이 소재는 레이저·열 영상·밀리미터파 레이더를 사용한 유도무기의 추적을 모두 방해할 수 있다고 한다. 가시광선에서 위장 색을 구현하고, 다양한 파장의 빛을 흡수·반사하는 한편 밀리미터파 레이더 파장을 흡수하는 복합 기능을 가졌고 현재까지 적외선·밀리미터 레이더 스텔스·투명 스텔스 소재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이는 각종 유도무기체계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새로운 첨단 스텔스 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관련 기술 상용화를 위해 연구팀의 연구가 계속 진행 중인 이 소재는 여러 군사 장비에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연구팀 관계자는 “최근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K2 전차, K9 자주포는 물론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을 비롯한 여러 방위산업 제품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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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한재원 연구팀, 첨단 다중파장 첨단 '스텔스 소재' 세계 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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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사용설명서(191)] 남태령에서 이어진 수방사령부의 희비(喜悲)②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필자가 수방사령부에 보직되어 근무할 당시의 사령관은 구창회 장군(육사 18기)이었다. 구 사령관 역시 과거 12.12사건 때에 출동했던 9사단장 노태우 장군의 참모장으로 근무했으며 하나회 출신으로 황금급 핵심 직책이었던 수방사령관직을 거쳐 보안사령관직을 수행한 후 대장으로 진급하였다. 노태우 대통령에게 수방사 이전 계획을 별도로 보고하고 재가를 받았던 구창회 사령관 후임으로 역시 12.12사건과 긴밀하게 관련되었으며 장군으로 진급하여 7사단장을 마친 김진선(육사 19기) 장군이 1990년 10월에 16대 수방사령관으로 취임하였다. 김 장군은 과거 동대문운동장에서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가 개최되었을 때 중령이었는데, 당시 대통령도 참관했던 축구 경기에서 특전복 차림으로 운동장에 뛰어들어 육사 선수들에게 불리하게 편파 판정을 한 심판을 이단 옆차기로 차버릴 정도로 승부 근성이 강한 군인이었다. 특히 김진선 사령관은 12.12사건 때에 중령으로 수경사 상황실장직을 수행하면서 9사단 등 하나회가 주축이 된 군부대 출동을 묵살하고, 당시 수경사령관 장태완 장군에게 보고를 안할 정도로 하나회와 관련된 핵심 인물이었기 때문에 5공화국 시절의 당연한 수순을 밟아 수방사령관으로 보직되었다. 그는 부임 직후 대통령께 충성하는 것이 군인의 기본자세임을 힘주어 말하며 당시 수방사의 구호였던 ‘충성, 명예, 단결’을 강조했다. ‘충성’은 전투중에 적에게 포위되어 피탈 위협이 있을 때에 진내사격을 요청하는 것은 아군 포탄에 자신도 죽을 수 있다는 자아본능과 충성심의 교차로에서 당연한 조치이며, ‘명예’는 다수가 인정하는 군인다움이고, ‘단결’은 운동을 통해서 육성될 수 있다고 훈시했다. 비록 12.12사건시의 행동은 역사의 재평가를 받고 있지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에서의 행동이나 부임 후의 첫 강조사항들을 볼 때 저돌적인 근성과 야전 군인다운 순수성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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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군인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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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사용설명서(191)] 남태령에서 이어진 수방사령부의 희비(喜悲)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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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국방장관 전화 회담…"북 미사일 위협 맞서 긴밀 공조"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국과 미국, 일본 국방장관이 10일 오전(한국시간) 전화 회담을 갖고 북한 미사일 위협에 맞서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한미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서욱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장관,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은 이날 전화 회담을 통해 한반도와 역내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국방부는 회담 종료 후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 미사일 위협에 맞서 3국이 긴밀하게 공조하며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담에서 서욱 장관은 "최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포함한 연이은 미사일 시험 발사는 우리에게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이며 지역정세의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도전"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점증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우리 군의 핵·대량살상무기(WMD) 대응체계 등 독자적인 가용능력과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억제·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국방부도 회담 결과를 설명했다. 존 커비 대변인은 "오스틴 장관은 오늘 서 장관, 노부오 방위상과 세계 안보 사안들과 북한 대량파괴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3자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기 위한 대화를 했다"고 밝혔다. 커비 대변인은 세 장관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역내 안보를 불안정하게 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 다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란 점을 강조했다"면서 "일본과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은 여전히 철통같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화 회담에서 3국 국방장관은 향후 상호 합의된 날짜에 대면 회담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오는 3월 하와이에서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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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국방장관 전화 회담…"북 미사일 위협 맞서 긴밀 공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