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아파트 셔틀버스, 동네 주민들이 직접 만든다”…그라운드케이, ‘주민 참여형 교통 솔루션’ 적용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파트 셔틀버스를 주민들이 솔루션 업체와 함께 직접 만드는 곳이 있다.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 주민들이다. 최근 이 곳 주민들은 클라우드 기반 모빌리티 자산 관리 솔루션(PMS)을 제공하는 그라운드케이와 함께 ‘식사대곡셔틀’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식사대곡셔틀은 식사동 주민 1500여명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식사동~대곡역 간 직통 셔틀이다. 주민들이 직접 경비를 부담해 회원제로 운영되는 식사대곡셔틀은 최근 신도시 등 교통 취약 지역의 해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식사대곡셔틀은 식사동 주민들과 그라운드케이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그라운드케이는 △실시간 차량 위치 확인 △QR 탑승권 발급 △탑승 인증 등 셔틀 운영, 관리의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구현했다. 모바일 기반 QR 탑승권으로 비대면 탑승 확인이 가능해 코로나 시대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고, 특히 늦은 시간 자녀 귀가를 걱정하는 부모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다는 후문이다. 식사대곡셔틀회 운영진은 “현재 주중 출퇴근 시간에 10분 단위로 셔틀을 운영하고 있다”며 “기존 마을버스로 40분이 걸렸던 식사동~대곡역 간 이동 시간이 15분으로 줄어 서울로 출퇴근하는 회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했다. 이어 “그라운드케이의 기술력 덕분에 코로나 시대에 필수인 비대면 탑승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었다”며 “식사대곡셔틀이 교통 취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솔루션을 찾은 대표 사례로 꼽히면서 인근 신도시인 고양 덕은지구도 셔틀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셔틀 회원들도 “기존 광역 버스, 마을버스는 여러 곳을 경유하다 보니 시간이 지체돼 서울 광화문 기준 출근 시간이 1시간 20분 정도 걸렸다”며 “하지만 셔틀로는 50분 만에 출퇴근할 수 있어 접근성이 향상된 데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그라운드케이 담당자는 “인천 영종도, 검단신도시, 계양구 등에서 운영되는 수요 응답형 아이모드버스처럼 앞으로도 스마트 도시의 스마트 모빌리티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식사대곡셔틀 프로젝트로 기업형 이동 솔루션에 집중된 자사 디지털 기술을 생활 밀착형 출퇴근 셔틀 운영에 적용해 스마트 교통이 필요한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커뮤니티 단체와 협업해 교통 취약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아파트 셔틀버스, 동네 주민들이 직접 만든다”…그라운드케이, ‘주민 참여형 교통 솔루션’ 적용
-
-
이파피루스, 미국 아티펙스 인수…SaaS 기반 전자 문서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전자문서 및 데이터 전문 기업 이파피루스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아티펙스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아티펙스는 1993년 설립된 글로벌 PDF 시장 1세대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고성능 PDL(문서를 화면에 표시하거나 인쇄하기 위해 페이지 정보를 표현하는 기술) 엔진과 모바일 오피스 기술을 주 무기로 구글·어도비·HP·교세라·오라클 등 글로벌 프린터 제조 업체와 클라우드 서비스 벤더, 대형 소프트웨어 기업에 전자 문서 소프트웨어 엔진 라이선스를 공급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PDL 소프트웨어 ‘고스트스크립트’ △PDF 뷰어 ‘뮤PDF’ △모바일 문서 편집기 ‘스마트오피스’ 등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글로벌 전자 문서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파피루스는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고 있는 시장 추세에 발맞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전자 문서 솔루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2021년 11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자사 대표 제품인 PDF 스트리밍 뷰어 ‘스트림닥스’를 등록했으며, 여기에 새롭게 모바일 환경의 접근성·사용성을 최적화한 신제품을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이파피루스, 미국 아티펙스 인수…SaaS 기반 전자 문서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
-
포티넷, 파트너사 대상 ‘2022 포티넷 채널데이’ 성공적으로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은 2월 10일 온라인을 통해 ‘2022 포티넷 채널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포티넷 채널데이’ 행사는 포티넷 공식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상호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진행해온 행사다. 포티넷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업데이트된 파트너 정책과 2022년 솔루션 및 시장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 최우수 리셀러에는 ‘CMT정보통신’, 최고 성장 리셀러에는 ‘오픈베이스’, ‘이츠인’, ‘아이온시큐리티’, 최우수 전문 파트너에는 자동화 및 ATP 분야에 '위드네트웍스', SD-WAN 분야에 'CMT정보통신'과 '나노폴', OT 분야에 '이롭', 랜 엣지 분야에 '루시드네트웍스'와 '코레이즈'가 각각 선정되었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지금과 같은 견고한 성장이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올해에도 포티넷은 더욱 다양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포티넷, 파트너사 대상 ‘2022 포티넷 채널데이’ 성공적으로 개최
-
-
스텔란티스, 유럽 주요 자동차 HMI 개발에 Qt 프레임워크 도입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세계를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기술 공급 업체 더큐티컴퍼니(이하 ‘Qt’)는 세계적 자동차 제조 업체이자 혁신적 모빌리티 솔루션 공급 업체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유럽 주요 자동차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반에 사용될 차량 HMI(Human Machine Interface, 인간-기계 상호작용) 시스템을 자사와 함께 개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2018년에 시작된 HMI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는 2021년 말부터 제품을 출하하기 시작했다. 스텔란티스는 Qt의 기술을 접목해 매년 600만대에 탑재될 HMI를 더 개선할 방침이다. 또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등 차량 내 모든 스크린의 HMI를 기술적, 디자인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Qt는 HMI 시스템에 실시간 3D 효과처럼 고도의 기술적 진보를 제공해 꾸준히 진화하는 자동차 업계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브랜드 차별화를 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전반적인 디자인 워크플로에 활용돼 개발자와 디자이너 사이 격차를 해소, 개발 프로세스 주기를 좀 더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유하페카 니에미(Juhapekka Niemi) Qt 영업부 총괄부사장은 “스텔란티스의 디지털 콕핏 혁신에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자동차 산업에서 소프트웨어의 역할이 커지는 가운데 제조 업체들에 가장 중요한 것은 최신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산업 동향에 보조를 맞추는 것이다. Qt의 크로스 플랫폼 역량을 통해 양 사의 파트너십을 확대·강화해 나날이 진화하는 기술적 요구 사항에 부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Qt 그룹(나스닥 헬싱키: QTCOM)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로, 수백만개의 장치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독자적·선도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 보쉬, 로크웰 오토메이션 등 세계 전역의 여러 기업에서 일하는 개발자 150만여명이 Qt를 이용하고 있다. Qt는 생산성을 초석으로 삼아 사물 인터넷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와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급 문제로 늘어나는 소프트웨어 시장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기업을 뒷받침한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스텔란티스, 유럽 주요 자동차 HMI 개발에 Qt 프레임워크 도입
-
-
팔로알토 네트웍스, 업계 최초 네트워크 보안에 인라인 딥러닝 적용한 ‘PAN-OS 10.2 네뷸라’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글로벌 차세대 보안을 선도하며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 10년 연속 리더 기업으로 선정된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PAN-OS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 네뷸라(Nebula)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고도의 회피형 제로데이 공격을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공격이 시도되기 이전에 이를 중단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PAN-OS 10.2 네뷸라’는 네트워크 보안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인라인 딥러닝 기술을 통해 잠재적인 제로데이 공격을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분석하고 기계해석을 실시함으로써, 이전 방식 대비 6배 빠른 선제 예방과 48% 향상된 회피형 공격 탐지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 및 강화된 보안 서비스는 △지능형 선제 방어 △AI옵스 △DNS보안 △지능형URL 필터링 △IoT보안 2.0등이다. 지능형 선제 방어는 새로운 동급 최고 수준의 침입 방지 시스템으로, AI 및 딥러닝 기술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용해 오프라인의 보안 분석을 성능 저하 없이 ‘인라인’으로 제공한다. 알려지지 않은 공격 및 타깃형 C2(command and control) 공격을 탐지하는데 탁월하며, 코발트 스트라이크와 같은 회피형 공격 툴에도 효과적이다. 새로운 AI옵스 서비스는 머신러닝을 사용하여 공격이 방화벽에 영향을 주기전에 51%가량의 침투 케이스를 사전 예측한다. 또한 6천여곳에 배포된 텔레메트리 진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베스트 프래틱스를 권고하여 전체적인 보안 태세를 강화한다. DNS보안의 경우 전략적으로 오래 사용해 온 도메인을 포함하여 최신 DNS 기반 공격 기술에 대한 보호 기능을 확장하여, 타 공급업체 대비 40% 더 많은 DNS 기반 공격 커버리지로 포괄적인 DNS 보안을 지원한다. 지능형 URL 필터링은 웹 트래픽을 딥러닝으로 분석하여 회피성이 뛰어난 새로운 유형의 피싱 공격, 랜섬웨어 및 기타 웹 기반 공격을 실시간 인라인으로 차단한다. IoT 보안 2.0은 머신러닝을 통해 IoT 기기 가시성을 단순화하고, 식별되거나 식별되지 않는 모든 기기에 대한 정책 생성을 자동화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존 그래디 엔터프라이즈 스트레티지 그룹 수석 분석가는 "기존에는 공격을 입은 초기 타깃에 집중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오늘날 공격자들은 훨씬 더 민첩해지고 효율성을 더했기 때문에 조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실시간 방어가 가능해야 한다”라며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이러한 문제를 초기에 인식하고 머신러닝 기술에 집중해왔으며, 이제 인라인 딥러닝 탐지 기능을 더함으로써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이를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팔로알토 네트웍스, 업계 최초 네트워크 보안에 인라인 딥러닝 적용한 ‘PAN-OS 10.2 네뷸라’ 출시
-
-
LG CNS, SaaS 통합 플랫폼 출시…플랫폼 기반 구독형 사업 본격 전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영업, 제조, 구매, 인사, 품질 등 모든 비즈니스 영역의 글로벌 SaaS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 ‘싱글렉스(SINGLEX)’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LG CNS는 SINGLEX 출시를 기점으로 플랫폼 기반의 구독형 사업을 본격 전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 CNS는 올 초 △SINGLEX 사업담당 △SINGLEX 최적화센터 △SINGLEX 아키텍처팀 △SINGLEX 솔루션 R&D센터 등 조직을 분야별로 세분화했다. 약 250명 규모의 DX(디지털전환)전문가를 투입해 SINGLEX 전담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SINGLEX는 ‘Single’과 ‘Complex’의 합성어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인 업무를 싱글 플랫폼으로 통합해 제공한다는 ‘엔터프라이즈 SaaS 올인원’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INGLEX는 SaaS형태로 통합 서비스된다.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소프트웨어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이 아닌, 클라우드에 접속해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만 구독료를 내고 일정기간 이용하는 방식을 뜻한다. 예를 들어, LG CNS가 ‘영업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클라우드 위에 올려놓으면, 구독 기업들은 클라우드에 접속해 영업관리 솔루션을 바로 사용하고, 이용한 만큼만 지불하면 된다. LG CNS는 SINGLEX 출시를 위해 세일즈포스닷컴, SAP, IBM, 지멘스, 오라클 등 글로벌 IT 선도 기업의 SaaS 서비스 통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급변하는 신기술을 SINGLEX에 실시간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SINGLEX는 여러 업체, 비즈니스 영역별로 각각 다른 채널을 통해 제공되던 SaaS 서비스를 한 곳에 통합하고 운영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기술적 이슈나, 운영상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통합된 단일 창구인 SINGLEX로 문의하면 된다. 그 동안 고객 입장에서는 SaaS 서비스별로 제공 업체가 다르고 사용 환경도 상이해,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와 운영이 어려워 SaaS로의 전환이 쉽지 않았다. LG CNS는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RPA 등 급변하는 IT신기술을 SINGLEX에 빠르게 탑재하고, 고객 업무 프로세스에 바로 적용, 국내 SaaS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고객은 새로운 IT서비스 모델인 ‘SaaS Integration’을 통해, 원스톱으로 SaaS를 이용하며 디지털 혁신 속도전에서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수 있다. LG CNS는 고객이 보안 걱정 없이 SaaS를 도입할 수 있도록 전방위 보안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과 실시간 위협탐지 대응 등 토털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각 기업에 중요 정보가 플랫폼을 통해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보안을 유지한다. LG CNS는 지난해 말 ‘SINGLEX Town’ 사이트를 오픈 후 운영 중이다. 기업 고객들은 사이트에 접속해 SaaS 도입을 위한 서비스 구독 상담이 가능하다. 최문근 LG CNS DT사업부장(전무)은 “국내외 IT 전문 기업들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구독료만 내면 빠르고 안전하게 SaaS를 이용할 수 있는 공용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라며,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는 DX전문기업으로서, SINGLEX를 글로벌 톱 수준으로 민첩(애자일)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LG CNS, SaaS 통합 플랫폼 출시…플랫폼 기반 구독형 사업 본격 전개
-
-
[김희철의 Crisis M] 섣부른 종전선언은 또 다른 위기를 불러와...③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어ㅂ연구소장] 에티오피아에 7년간의 극심한 가뭄이 들자 1974년 쿠테타가 일어나 공산독재정권이 들어섰다. 공산주의 쿠데타 주동자 ‘멩기스투’는 하일레 셀라시에 1세 황제를 폐위시켰고, 이 고마운 ‘강뉴부대’ 용사들은 공산주의와 싸웠다는 이유로 사회의 최빈곤층으로 전락하여 지금까지도 어려운 삶을 영위하고 있다. 반면에 6.25남침전쟁에서 공산주의자들로부터 우리를 지켜준 혈맹의 황제와 용사들이 17년간 지속된 멩기스투 공산독재정권에 의하여 허망하게 사라지는 동안 우리는 부끄럽게도 너무나도 긴 세월을 그들에 대해서 잊고 살아왔다. 2011년 이명박 대통령의 에티오피아 방문과 함께 최정예 황실근위대였던 ‘강뉴부대’의 6.25남침전쟁에 참전에 대한 기억이 다시 되살아나기 시작했고, 많은 NGO 및 보훈단체들이 모금활동을 통해 지원을 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의 위기 속에 마스크를 보내주기도 했다 한편 냉전시대가 막을 내리던 1990년 소련의 지원이 중단되자 사회주의 멩기스투 공산독재정권은 붕괴의 위기에 처했다. 이에 시장경제제도를 도입하는 등 과감한 개혁정책을 단행함과 동시에 1990년3월 에티오피아노동당을 에티오피아민주통일당(EDUP)으로 고치고, 비(非)마르크스주의자도 당원이 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였다. 허나 1991년 2월 정부군과 반군세력 사이의 평화협상이 결렬되고 무력충돌이 격화되어 4월에는 에티오피아 인민혁명민주전선(EPRDF)이 주요도시를 장악하였으며, 5월 멩기스투가 국외로 탈출한 가운데 반군 세력이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점령하였다. 이로써 1974년 군사쿠데타 이후 17년간 지속된 사회주의 공산독재정권이 붕괴되고 다당제와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신정권이 수립되었다. 1991년 7월 반군세력은 국민평의회를 구성하고, EPRDF의 지도자 멜레스 제나위(MelesZenawi)를 과도정부의 대통령으로 선출하였다. 하지만 각 지역에 할거하고 있는 반군세력들간의 갈등과 인종간의 대립으로 신정권의 권력기반은 취약한 편이다. 특히 미완의 종전선언에 따른 에리트레아의 잔존한 항쟁 및 오로모 지역 반군세력과 정부군의 무력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다음편 계속)
-
- 소통시대
- CRISIS M
-
[김희철의 Crisis M] 섣부른 종전선언은 또 다른 위기를 불러와...③
-
-
제20대 대통령선거일 이전 군입대자의 사전투표·선거공보 신청 방법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오는 3월9일 이전에 군에 입영하는 대상자들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전투표 관련 정보를 안내했다고 병무청이 9일 밝혔다. 우선 2월14일~3월3일 기간 중 입영하는 대상자 1만8000여 명에게는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정보를 담은 선거공보 발송 신청 방법을 안내했다. 선거공보 발송 신청은 공보물을 받아볼 수 있는 본인이 입영할 부대의 사서함 주소를 안내문을 참고해 기재하면 된다. 선거공보 발송을 신청한 사람은 입영 부대에서 공보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월7~8일 기간 중 입영해 9일 대통령선거일에 본인의 주민등록지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대상자 2000여 명에게는 사전투표 기간인 3월4~5일 중 오전 6시부터 18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입영·소집 대상자들이 안내문을 참고해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병무청은 이 같은 선거공보 발송 신청 및 사전투표 방법 등을 포함한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했고, 문자메시지로도 추가 안내할 예정이다.
-
- 현역군인
- 종합
-
제20대 대통령선거일 이전 군입대자의 사전투표·선거공보 신청 방법
-
-
다우기술, ‘다우오피스 Works’ 기능 Up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다우기술은 자사의 협업툴 ‘다우오피스 Works’에 새로운 기능을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우기술은 다우오피스 Works에 △프로젝트 현황을 한눈에 보여주는 간트뷰 △내부 보안 및 편의성 강화를 위한 그룹별 멀티 폼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리포트 뷰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 다우오피스 Works에서는 업무 등록 시 단순 리스트 형식으로 관리했다면 이번에 신규 출시한 간트뷰 기능을 통해 등록한 업무의 일정 별 업무 진행률과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간트뷰 화면에서는 그룹별 세부 업무에 따른 시작일, 종료일, 진행률, 담당자까지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어 진행 중인 업무를 놓치지 않고 보다 체계적으로 팀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부 보안 및 편의성 강화를 위한 그룹별 멀티 폼 기능도 추가했다. 멀티 폼은 그룹별로 사용(등록/조회)할 수 있는 폼을 구성해 메인 폼 이외에 사용자에 따른 하위 폼을 생성해 각 각의 폼에 따라 데이터들이 다르게 보여질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관리를 위한 내부 보안성 강화 및 불필요한 데이터를 제외하고 필요한 데이터만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별 편의성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리포트 뷰 기능을 통해 운영 중인 앱 내 원하는 데이터들로 리포트를 바로 제작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 리포트 뷰 기능은 기업의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데이터들을 단순히 쌓아놓고 방치하기 보다는 꾸준히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시각화하는 도움을 준다. 다우오피스 Works는 기존 고객뿐 아니라 처음 이용하는 신규 사용자들이 보다 기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Works 업데이트 소개 영상 및 신규 기능 활용 가이드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0인 미만 기업의 경우 Works를 포함한 그룹웨어, 경리회계, 경영지원 서비스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종철 다우기술 Biz Application 부분 전무는 “앞으로 기업 내 조직은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종 유의미한 데이터를 취합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쌓아진 데이터들을 시각화해 한눈에 공유하며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다우기술, ‘다우오피스 Works’ 기능 Up
-
-
포스코ICT, 제조 및 건설현장 안전 스마트하게 구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스코ICT가 제조, 건설 및 플랜트 현장의 안전을 통합관리하는 ‘스마트 안전관제플랫폼’을 개발해 현장 적용에 본격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ICT의 스마트 안전관제플랫폼은 각종 센서를 통해 현장 곳곳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위험요소를 모니터링하고, 현장 근무자에게 그 결과를 전파해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만약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플렛폼은 AI, IoT,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안전관리 솔루션들을 탑재해 연계 운영할 수 있고, 현장 특성에 따라 기능을 최적화한 맞춤형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다. AI기반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해 위험지역에 대한 비인가자의 출입과 안전장비 착용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스마트CCTV와 연계를 통해 작업자의 불안정한 이상행동, 작업장 내 화재 등을 감지해 사전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 투척형 IoT 가스검지 센서로 작업 전 밀폐공간의 유해가스를 확인하여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고, 작업하는 동안에는 안전조끼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지원한다. 작업자 위치를 실시간 파악하여 위험상황 발생시 주변 작업자에 알람을 제공하고, 사고발생 시 파악한 위치를 활용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현장 위기 대응도 지원한다. 포스코ICT 측은 “회사가 제공하는 모든 솔루션들은 모듈형으로 구성되어 사업장별 현장상황에 따라 필요한 기능들만 선별해 맞춤형으로 적용해 운영할 수 있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별 현장으로 확산이 용이”하며, “다양한 현장에서 검증된 프로세스들을 표준화하여 패키지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짧은 기간에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포스코ICT, 제조 및 건설현장 안전 스마트하게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