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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로시큐리티, 프로스트 앤 설리번 ‘글로벌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 분야 대표 기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클라우드 보안 리더 멘로시큐리티는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이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 분야를 분석한 전 세계 포레스트 레이더 보고서(Frost Radar Report) 에서 ‘혁신과 성장(innovation and growth)’ 대표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사이버 보안 시장의 위협이 증가 하고, 사이버 공격의 주요 위협인 이메일 공격과 그 다음으로 웹 기반 위협이 계속 진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SWG(Secure Web Gateway)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보안 위협이 더욱 정교해지고, 새로운 위협의 지속적인 등장하고 있어 최신 SWG는 랜섬웨어, 맬웨어, 트로이 목마 및 피싱을 포함한 지능형 위협을 식별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SWG, CASB, 서비스로서의 방화벽(Firewall as a Service),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ero Trust Network Access) 및 기타 보안 솔루션을 포함하는 SASE(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엣지에서 보안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보안 접근 서비스 엣지, Secure Access Service Edge) 플랫폼이 통합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으로 성장함에 따라 여러 벡터에 걸쳐 통합 보안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토니 매시미니 수석 보안 산업 분석가는 "멘로시큐리티는 웹 트래픽의 100% 고급 위협 방어를 제공하는 고유하고 혁신적인 웹 격리 기술인 '아이솔레이션 코어(Isolation Cor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SWG를 제공하여 다른 보안 시스템을 우회할 수 있는 제로 데이 위협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한다. 멘로시큐리티는 강력한 매출 성장으로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걸쳐 글로벌 입지를 빠르게 확장했으며, 최근에는 인도에 R&D 센터를 설립했다"라고 말했다. 멘로시큐리티는 특허받은 웹 격리 기술인 '아이솔레이션 코어(Isolation Core™)’를 기반으로 클라우드에서 강력한 통합 웹 보안을 제공한다는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웹 격리 기술을 활용하면 기업이 조직 보호를 위해 SASE 아키텍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확장성이 뛰어난 위협 방지 및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 마크 건트립 멘로시큐리티 사이버 보안 전략 총괄은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보안 웹 게이트웨이 시장에서 멘로시큐리티의 업적을 인정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멘로시큐리티는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기 전에 방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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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로시큐리티, 프로스트 앤 설리번 ‘글로벌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 분야 대표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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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사용설명서(203)] 수방사 특공대대 여군팀 창설의 비화(祕話)①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필동에 있던 수방사가 남태령으로 이전하자 88올림픽에서 김포공항 및 경기장 경계지원 등으로 맹활약을 했던 수방사 예하 35경비여단이 해체되며 특공대대로 축소되어 수방사령부 영내에 창설되었다. 그때 특전사에 근무한 경험이 있는 김진선 수방사령관은 필자가 근무하던 작전처에 영웅호색(英雄好色)이라는 사자성어처럼 특공대대에 추가로 여성팀을 편성하라는 특명을 하달했다. 지시를 받은 필자부터가 고개를 까우뚱하며 “수방사 특공대대에 여군이 왜 필요한가?”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다. 작전처장 주관에 열린 특공대대 창설 준비 회의에서도 여군특공팀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서로 상충되어 사령관 지시를 수행하기에는 어려워 보였다. 허나 작전처장과 과장은 자체토의에서도 의견이 분분했지만 사령관의 의지와 구상을 구현하기 위해 육군본부에 전화를 걸어 특전사에도 여군팀이 있는 것처럼 수도권의 작전을 수행하는 수방사 특공대대에도 여군특공팀이 필요하다며 편제에 반영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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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사용설명서(203)] 수방사 특공대대 여군팀 창설의 비화(祕話)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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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모바일 보안 기업 ‘짐페리움’ 솔루션 국내 공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쿤텍은 애플리케이션 쉴드와 화이트박스 암호 보안 분야의 선도 기업인 짐페리움(Zimperium)의 앱 소스코드 변조 공격의 사전 차단 솔루션인 ‘지쉴드(zShield)’와 암호 보호 솔루션인 ‘지키박스(zKeyBox)’를 국내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쉴드는 강력한 코드 난독화와 역공학(Reverse Engineering) 방지를 위한 디버깅 방지, iOS 탈옥 및 안드로이드 루팅 탐지 등의 고급 기능을 토대로 해커의 소스코드 변조 공격을 사전에 차단한다. 이를 통해 앱과 앱에서 이용되는 각종 기밀 데이터를 보호한다. 지쉴드는 해커가 유출된 소스코드를 분석한 결과를 이용하여 바이너리 변조를 통한 공격을 시도하더라도 변조 방지 기능을 통해 공격을 차단할 수 있다. 지키박스는 이미 국내에서도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오픈 플랫폼 암호 보호 솔루션이다. 지키박스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디지털 서명, 암복호화, 메시지 인증 등 기본적인 암호화 기능을 보호하면서도 하드웨어를 통한 보안에 비해 유지 및 보수가 쉽다. 또한, 새로운 취약점이 발견되었을 경우 신속하게 패치를 업데이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키박스는 평문키가 메모리상에 노출되지 않는 WBC(White Box Cryptography, 화이트박스암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암복호화를 수행하기 때문에 해커가 소스코드 분석을 통해 암복호화 시점을 알게 되더라도 비밀키나 개인키의 노출을 방지할 수 있다. 쿤텍은 지쉴드와 지키박스로 앱을 위협하는 각종 변조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고, 최근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오픈 플랫폼에서의 보안 안정성 확보를 위한 화이트박스 암호 보안까지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 보안만으로는 수행할 수 없는 소스코드 자체에 대한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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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모바일 보안 기업 ‘짐페리움’ 솔루션 국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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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클루커스, AI·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사업 발굴 나선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주) C&C는 17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국내 1위 MSP 기업인 클루커스와 ‘클라우드 온 클라우드형 AI·데이터 매니지드 서비스 공동 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다양한 AI·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사업 발굴과 함께 서비스 구축 및 운영 서비스 공동 수행을 추진한다. 양사는 △클라우드 온 클라우드형 AI·데이터 매니지드 서비스 기반 산업별 SaaS 공동 개발 △메타버스·핀테크 등 신기술 분야 기술 협력 △국내외 AI·데이터 서비스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을 진행한다. 클라우드 온 클라우드형 AI·데이터 매니지드 서비스는 AI·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큐인사이트플러스(AccInsight+)’와 데이터 클라우드 솔루션인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인 ‘데이터로봇(DataRobot)’ 등의 결합을 통해 선보인 AI·데이터 통합 플랫폼이다. 제조·금융·유통·공공 영역에서 이미 20곳 이상의 대형 고객들이 대내외 데이터 수집·적재부터 AI 서비스 모델 개발·운영 전 과정에 적용 중이다. 유연한 데이터 확장 증설은 물론 자동화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운영 업무 경감 및 운용 비용 절감, 사용자별 맞춤형 셀프 데이터 분석 포털 등으로 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SK(주) C&C는 클루커스에 클라우드 온 클라우드형 AI·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및 데이터 클라우드 솔루션 등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고객 대상 데이터 서비스 혁신 수준 제고는 물론 국내외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클루커스는 ‘클라우드 온 클라우드형 AI·데이터 매니지드 서비스 파트너’로서 SK(주) C&C와 함께 제조·금융·공공·에너지 등 산업별 특화 AI·데이터 버티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AI·데이터 분야의 매니지드 서비스 가치를 알리며 AI·데이터 MSP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기열 SK(주) C&C Digital플랫폼총괄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보유한 AI·데이터 기술 및 MSP 서비스 경쟁력을 결집하고, 더 많은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양사 디지털 전환 전문가들의 밀착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자신만의 디지털 전환 성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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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클루커스, AI·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사업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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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플, 싱크풀과 ‘2022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 최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엔터플이 AI 전문 기업 씽크풀과 공동으로 참여한 2022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엔터플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AI 기반의 데이터 및 콘텐츠를 로우 코딩 방식으로 매시업할 수 있는 로우 코드 API 솔루션 ‘싱크트리’를 제공해 프로젝트의 인적 자원 활용 극대화 및 개발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AI 적용을 원하는 수요기업이 단기간 내 최적의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기업에는 새로운 시장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엔터플과 씽크풀은 각각 수요 및 공급기업으로 참여하며 과제 기간은 총 7개월이다. 양사가 합의한 이번 과제 목표는 ‘투자 금융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융합한 로우 코드 API 기반 프리미엄 패키지 상용화 서비스 개발’이다. 이를 위해 △투자 금융 최적화 AI 키워드 라이브러리 API 제공 시스템 개발 △투자금융 최적화 모듈형 자동화 콘텐츠 생성 API 제공 시스템 설계 및 개발 △AI 투자의사 결정 지원 알고리즘의 API 변형 시스템 개발 및 구현 등의 최종 산출물을 내놓는다. 박현민 엔터플 대표는 “싱크트리의 백엔드 로우 코드 기술은 최소한의 개발 인력 및 시간만을 요구하기 때문에 매우 합리적”이라며 “이번 씽크풀과의 협력으로 일반 투자자도 별도의 AI 솔루션 구축 및 개발 없이 투자의사 결정 관련 데이터, 인공지능 분석 의견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AI 기술의 대중성과 활용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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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플, 싱크풀과 ‘2022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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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랑스, 국방 우주분야 첫 국장급 실무협의 개최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는 17~18일(현지시간)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한-프랑스 국방 우주분야 국장급 실무협의를 처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에 열린 양국 국방장관 회의 후속 조치로, 두 나라 간 우주안보 협력을 구체화하고 실질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열렸다. 한국 측은 조용근 국방부 대북정책관이 수석대표로, 프랑스는 베르트랑 르 메어 국방부 국제관계전략본부 국방전략국장과 미셸 프리들링 우주사령부 사령관이 참석했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상호 국방우주정책 및 우주역량, 국제 우주규범에 대해 공유하고 우주전문인력 교류 등에 공감하면서 향후 우주협력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 대표단은 프랑스 우주사령부, 우주 작전 수행부대를 방문해 우주상황인식 정보공유, 프랑스 주관 국제 우주훈련 참여 등 양국의 우주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군 당국이 미국 외의 나라와 국방 우주분야 국장급 실무협의를 개최한 것은 처음이다. 그간 국제우주협력 다변화 및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의미 있는 성과물이라고 국방부는 자체 평가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프랑스와의 실무협의를 시작으로, 인도 등 우주선진국과의 국방 우주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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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랑스, 국방 우주분야 첫 국장급 실무협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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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미국 법인, 日 히타치와 글로벌 표준 기반 디지털 신원 인증 프로젝트 진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IT통합보안∙인증 선도기업 라온시큐어는 자사의 미국 법인 디지털 트러스트 네트웍스(이하 ‘디지털 트러스트’)가 일본에 본사를 둔 글로벌 IT 기업 히타치(Hitachi)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 인증 플랫폼 ‘DTX(Digital Trust eXchange)’를 공급하고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DTX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ID(DID)의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비영리재단 ADI Association이 2021년 발표한 공식 규격 ‘ADI 스펙 1.0(ADI Specification 1.0, 이하 ‘ADI 스펙’)’에 따라 구현된 세계 최초의 디지털 신원 인증 플랫폼이다. ADI 스펙은 개인정보 보호를 강조하는 책임성과 서로 다른 인증 플랫폼 간의 상호호환성을 핵심 가치로 둔다. ADI 스펙 기반의 탈중앙화 신원 검증을 통해 기업 및 기관들은 이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개인의 정보를 안전하게 검증할 수 있으며, 기존에 구축한 신원 검증 인프라에도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트러스트는 지난해 미국 최대 의료 체인 CVS 헬스에 ADI 스펙 기반의 DTX를 공급하고 첫 번째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디지털 트러스트는 이번에 히타치와 함께 일본 호텔 업계에 디지털 신원과 생체 인증을 적용한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체크인 과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올해 2월 도쿄의 한 고급 호텔에서 고객이 체크인 시 DTX를 통해 코로나19 접종 증명, 호텔 멤버십 현황, 예약 정보 등에 대한 디지털 증명을 발급, 제출 및 검증하도록 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호텔 체크인 업무 처리 속도가 약 20% 향상됐으며, 고객 경험은 물론 호텔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도 개선할 수 있었다. 마나부 나츠메 히타치 보안 사업 혁신부문장은 “디지털 트러스트와의 시범 프로젝트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이번 경험을 토대로 히타치는 향후 디지털 신원과 생체 인증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고객 경험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라메시 케사누팔리 디지털 트러스트 대표는 “이번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신원을 숙박 업계에 적용한 훌륭한 실증 사례를 확보했다. 앞으로 디지털 세상에서 개인의 신원에 대한 보안과 그에 연계된 데이터의 프라이버시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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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미국 법인, 日 히타치와 글로벌 표준 기반 디지털 신원 인증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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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이글루시큐리티, 보안관리의 핵심 요소인 SIEM 솔루션 특허 3건 취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정보보호 선도 기업 이글루시큐리티는 통합보안관제(SIEM) 분야에 특화된 3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가 이번에 등록한 3건의 특허는 SIEM 솔루션의 경보 생성 및 상관 분석 효율성을 높이고, 설치 편의성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첫 번째 특허는 SIEM 솔루션이 설치된 환경에 부합하는 공격 경보가 생성될 수 있도록, 경보 규칙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자산 정보를 토대로 침해사고를 탐지하는 필수 규칙과 위험도가 낮은 보조 규칙을 구분하고, 발생한 공격이 필수 규칙에 해당될 경우 경보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방대한 경보 처리의 부담을 해소하고,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두 번째 특허는 실시간 스트리밍 분석과 배치 분석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두 분석 기법을 혼용하여 이기종 보안 솔루션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보안 이벤트를 상관 분석하는 기술이다. 실시간 분석 수행을 통해 발생한 경보를 토대로 일정 기간 동안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에 대한 배치 분석을 실행함으로써, 이기종 보안 이벤트 상관 분석의 신속성과 정확성,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세 번째 특허는 동적 URL 생성을 통해, 보안 데이터 수집 전용 프로그램인 에이전트(agent)가 온라인에서 호스트에 자동 설치될 수 있게 지원하는 기술이다. 보안 데이터 수집 대상 시스템(호스트) 환경에 따라 각기 다르게 설정되는 동적 URL 적용에 따라, 온프레미스,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의 호스트에 손쉽게 에이전트를 설치하고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된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이글루시큐리티는 국내 보안 기업 최초로 SIEM 솔루션을 선보인 이래, SIEM 솔루션의 성능과 기능을 향상하기 위한 연구 개발에 매진해 왔다. 앞으로도 보안관리의 핵심 요소인 SIEM 솔루션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지속하며, 모든 조직이 강력한 보안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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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이글루시큐리티, 보안관리의 핵심 요소인 SIEM 솔루션 특허 3건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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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Crisis M] 섣부른 종전선언은 또다른 위기를 불러와...⑬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미 기업연구소(AEI) 에버스타트 연구원은 “종전선언을 하게 되면 북한의 비핵화라는 국제적 목표는 사실상 폐기될 것”이라고 종전선언 이후의 미래를 우려했다. “종전선언문에 서명을 끝내자마자 유엔군사령부는 해체될 운명이고, 한·미동맹은 미국에서 더 많은 검증의 도마에 오르게 될 처지”라고도 했다. 에티오피아의 사례와는 달리 우리나라는 종전선언과 동시에 한·미동맹도 끝이 나기 때문이다. 그는 종전선언이 북한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에도 잘못된 신호를 줄 것이라고 예견했다. 일본을 비롯한 미국의 다른 동맹국들한테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도 했다. 한마디로 종전선언은 절대 해선 안된다는 주장이다. 에버스타트 선임연구원은 미국의 여러 싱크탱크 소속 학자들 중에서도 대표적인 대북 강경파로 김대중정부가 시행한 햇볕정책에 매우 비판적이며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유지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현 문재인 정부 들어 한국이 북·미 대화의 ‘중재자’를 자처하고 나섰을 때에도 각종 언론 인터뷰를 통해 비판적 목소리를 낸 바 있다. 따라서 장순휘 박사와 에버스타트 연구원이 예상하는 종전선언 이후의 위험한 미래처럼 안보붕괴의 도미노 현상을 유발시켜 국가안보 최악의 위기를 맞을 것이 염려된다. 현정부가 추진하는 종전선언은 정전협정을 휴지조각으로 만들고, 북한 및 이에 동조하는 좌익세력들이 유엔사 해체 및 주한 미군 철수 공세를 펼칠 것이 명약관화(明若觀火)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종전선언과 미군철수 등을통해 한국을 안보위기에 빠트리고 궁극적으로한반도를 적화시키는 것'이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친 북한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목표라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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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Crisis M] 섣부른 종전선언은 또다른 위기를 불러와...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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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사용설명서(202)] 호탕한 영웅 수방사령관도 풍수지리를...(하)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당시의 김진선 수방사령관은 12.12 사건시 수경사 상황실장(중령)으로 애매한 태도를 보여 9사단의 출동을 지원했으며, 노태우 직계 9.9 인맥으로 노태우 정권에서 승승장구하여 대장으로 진급해 제2야전군사령관을 역임했으나 김영삼 정권에서 숙청당했다. 그의 동기인 육사 19기의 면모를 살펴보면 생도시절 가장 우수한 졸업생도로 인정하는 대표화랑으로 선정됐던 이준 국방부장관과 유용남 합참의장 등이 떠오른다. 이준 대장은 하나회의 견제를 받아 한직을 멤돌았으나 김영삼이 하나회를 싸그리 숙청하자 전격 발탁되어 제1군야전군사령관을 했고 김대중 정부에서 국방부 장관도 역임했다. 기동전의 전문가로 알려진 윤용남 대장은 제3군사령관과 육군참모총장, 합참의장을 역임했다. 따라서 육사 19기 대장 3명이 각군 사령관을 모두 맡았다. 특전사령관에 이어 기무사령관을 역임한 서완수 중장은 경력에서 보이듯 19기 하나회 대표 주자로 김영삼의 전격적인 하나회 대숙청 작업 시작시 김진영 참모총장과 함께 경질되었다. 박근혜 정부의 국가정보원장을 역임한 이병호 대령도 육사 19기로 1988년 안기부 국제국장을 거쳐 국정원 제2차장으로 퇴직 후 울산대 교수를 지냈다. 특히 그의 친형이자 필자의 생도시절 은사이며 육사 및 영남대 교수였던 이병주(육사 15기, 대령)와 함께 형제가 육사동문에 대학교수를 함께 지낸 특이한 경력을 공유했다. 이밖에 양상태 소장은 미8군 한국군지원단장을 서정화 중령은 4선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이처럼 육사 19기는 역사의 파동 속에서 각자의 맡은 바 역할을 다하며 특별한 기수로 대표된다. 특히 김진선 수방사령관에 대해서는 호불호(好不好)가 명확히 양분된다.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시 특전복 차림으로 운동장에 뛰어들어 편파 판정을 한 심판을 이단 옆차기로 차버릴 정도로 승부 근성이 강한 군인으로 남자다운 호탕한 성격과 영웅적인 기질로 많은 일화를 남겼다. 게다가 재임시절 꺼리김 없이 매사를 자신있게 처리했는데, 부대가 남태령으로 이전하자 필자가 근무하던 작전처에 수방사 여성특공대를 편성하라는 특명이 떨어졌다. 마치 영웅호색(英雄好色)이라는 사자성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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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사용설명서(202)] 호탕한 영웅 수방사령관도 풍수지리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