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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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S,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2021 개최…보안패러다임 전환 대응 및 해법 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는 4월 6일 「Cyber Security Conference(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업 업무환경의 다양화에 따른 보안패러다임의 전환’ 이라는 주제로, 삼성SDS가 선정한 2021년 사이버보안 트렌드 및 대응 방안, 보안 솔루션/서비스를 소개하는 세션으로 진행된다. 삼성SDS 보안전문가들이 △비대면 업무환경의 보안 △클라우드 보안 △생산설비 및 제조공정(OT) 보안 △데이터 보안 분야를 중심으로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디지털 르네상스 시대, 사이버 위협 동향’을 소개한다. 엔드포인트 보안(EDR) 분야 글로벌 리더 센티넬원社의 ‘정보 보호를 넘어 위협 탐지 및 대응 중심의 보안패러다임 전환 중요성’, 삼정KPMG의 ‘OT 보안 트렌드와 국내외 적용사례’도 공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성SDS의 사내벤처 ‘팀나인’과 ‘해킹존’이 ‘AI 기반 멀티미디어 위변조 검출 플랫폼’과 ‘집단지성 기반 버그바운티(보안취약점 신고 및 포상제도) 플랫폼’을 각각 발표하며, 자회사 시큐아이도 차세대 방화벽을 통한 안전한 원격근무 환경구축 방안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 신청은 회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재일 삼성SDS 보안사업부장(전무)은“이번 콘퍼런스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사례와 보안 기술이 급변하는 업무환경의 보안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해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1-04-01
  • 시큐아이, 2020년 실적공시...영업이익 전년대비 30%이상 성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큐아이(삼성SDS 자회사)는 지난달 31일 2020년 매출 1,077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시큐아이 측은 "전체 매출은 상품 매출 감소에 따라 1,077억으로 전년 대비 10%가량 줄었으나, 수익성 높은 제품과 서비스 매출에 집중하는 등 수익 구조 재편을 통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해외 매출은 일본, 베트남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시큐아이는 "서비스 매출이 보안운영 및 관제사업 확대로 전년 대비 39% 성장했고, 제품 매출이 금융권 내 재택근무 환경 증가에 따라 단말의 보안상태 점검과 차세대 방화벽 기능이 결합된 BLUEMAX NGF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13% 늘었다"고 설명했다. 시큐아이는 올해 신규 영역(OT, SD-WAN 환경 등)에 대한 보안 기능 지원 및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확장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매출 확대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큐아이 관계자는 "WiFi-6 환경을 지원하는 BLUEMAX WIPS를 중심으로 유/무선 환경에 대한 종합 보안 서비스 영역까지 확대하여, 국내 네트워크 보안 1위 업체로써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1-04-01
  • 3조1700억원 투입해 ‘아파치급’ 공격헬기 해외 구매…제134회 방추위 개최
    [시큐리티팩트=김한경 기자] 군이 '아파치급' 대형공격헬기를 해외 구매를 통해 추가로 도입하고, 해군의 기뢰제거용 소해헬기는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달 31일 화상으로 제13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대형공격헬기 2차 사업의 획득방안을 국외 구매로 추진하는 사업추진기본전략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대형공격헬기 2차 사업은 지상군의 공세적 종심 기동 작전 수행을 보장하고 병력 위주의 지상 전력에서 입체 고속 기동이 가능한 전력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오는 2022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약 3조1700억원을 투입한다. 추가 도입하는 헬기는 36대 가량으로 입찰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아파치급 헬기로 확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현존 최고 성능의 공격헬기로 평가받는 아파치 헬기는 북한군 전차와 공기부양정을 저지하는 임무 등을 수행한다. 방사청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시설, 탄약 등 일부 장비의 추가 등으로 총사업비가 1차 사업 때보다 늘었다"고 설명했다. 군은 2012∼2021년간 약 1조9000억원을 투입한 대형공격헬기 1차 사업을 통해 아파치 가디언(AH-64E) 36대를 전력화한 바 있다. 방추위는 또 해상 교통로와 상륙 해안에 설치된 기뢰를 탐색·제거하는 소해헬기 사업을 국내 연구개발로 획득하는 사업추진기본전략도 심의·의결했다. 소해헬기 사업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8천500억원이 투입되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작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을 기반으로 한 국내 개발이 예상된다. 아울러 GPS유도폭탄(2천lbs급)(4차) 구성품 중 유도키트의 획득 방식을 상업구매에서 대외군사판매(FMS)로 변경하는 구매계획 수정안을 심의·의결했다. GPS유도폭탄(2천lbs급)(4차) 사업은 현재 공군에서 운용 중인 GPS유도폭탄의 부족 소요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2000년부터 2027년까지 약 4천700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개토-Ⅲ 배치-2(신형 이지스 구축함 건조) 후속함 건조계획안도 심의·의결됐다. 선도함은 지난달 착공 후 건조 중이며 군은 2028년까지 약 3조9200억원을 투입해 총 3척을 건조할 계획이다. 이 밖에 군이 운용 중인 K1E1 전차의 성능 개량을 위한 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안과 체계개발기본계획안, 대공·대함 위협으로부터 함정의 방어능력을 확보하는 근접방어무기체계-Ⅱ 사업의 체계개발기본계획안을 각각 심의·의결했다고 방사청은 덧붙였다.
    • 방위산업
    • 한국무기 디테일
    2021-04-01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82)] ‘강한 집념은 빠른 체념'이 직장인에게 필요한 생존전략(상)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세상의 모든 생명체들은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지나며 한파가 몰아치는 12월이 오면 새로운 한해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군대에서도 야전부대 지휘관들은 이때가 되면 상급부대의 연말 지휘관회의에 모든 관심을 집중한다. 연말 지휘관회의에서는 지난 1년동안 각 분야의 성과를 분석 및 평가해서 우수부대를 선발하고 표창하며, 그 결과는 부대원들의 사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 상급자가 교체되면 새로운 환경에 재빠르게 변신하여 적응해야 생존 군 간부인 장교 및 부사관들도 당해년도의 모든 진급결과가 발표된 후인 이때가 되면, 진급자의 전출 및 보직이동에 따라 각자의 새로운 보직을 맡게 된다. 그들은 다음해 진급 심사를 대비해 어떻게 잘하면 더 탁월한 평가와 인정을 받으며 차후 진급 가능성이 높아지기 위해 고민하면서 각오를 다지고 업무에 매진한다. 비무장지대(DMZ)와 GP를 관장하며 작전하는 전초 대대장 직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사단 작전참모로 새롭게 부임한 성영민 중령(육사30기, 예비역 준장)은 주무 참모로써 사단장을 보좌하여 사단 전체의 모든 부대운영을 구상하고 효과적인 작전을 수행하는 것에 전념하고 있었다. 물론 ‘가문의 영광’이라고도 불리는 사단 작전참모는 사단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직책임과 동시에 작전 직능의 장교들은 필히 경험해야 하고 또 진급에 우선권이 부여되는 자리였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전임자도 그 자리에서 1차 대령 진급을 했기에 고생스러워도 서로가 수행하고 싶은 자리였다. 그래서인지 전초 대대장 시절, ‘의리의 사나이 돌쇠’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활달하게 선후배들을 챙겨주며 돋보였던 성 중령도 작전참모 보직을 맡자 ‘일중독자(Workaholic)’가 되어 잠자는 시간외에는 상황실과 사무실을 오가며 업무에 올인(All In)했다. 때마침 군단에서 시행한 전술토의에서 타부대와 비교하여 월등히 창의적이고 세련된 준비와 발표로 칭찬을 받아 더욱 더 야간 늦은 시간까지 사무실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폭주하는 업무에 시달린 예하 실무장교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지치고 스트레스가 점점 쌓이게 되었고, 심지어 일부 간부는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출근도 못하고 또 어떤 실무자는 무단이탈까지 하는 상황이 되었다. 통상 직장인들은 직속 상급자가 교체되면 전임 상급자의 업무 스타일에 익숙해져 있던 습관을버리지 못해 적응하기 힘든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따라서 “집념이 강한자는 체념도 빠른 자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새로운 환경에 재빠르게 변신하여 적응하는 자만이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하편 계속)
    • 소통시대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
    2021-04-01
  • [김희철의 전쟁사(47)] 스파르타 대대, 고대전쟁사의 찬란한 전통과 영광을 계승하여 용전분투(상)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아보협업연구소장] ‘명불허전(名不虛傳)’이란 명성이나 명예가 헛되이 퍼진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이름날 만한 까닭이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필자가 중대장과 사단작전보좌관으로 근무했던 부대 인근에는 북정령과 승암고개 그리고 연천 313고지, 노리고지 등이 있었다. 이곳의 공통점은 6·25남침전쟁 시 그리스의 용맹한 스파르타 대대가 고대전쟁 역사의 찬란한 전통을 계승하여 맹활약한 전투지역으로 ‘명불허전(名不虛傳)’이란 사자성어의 의미를 증명했다. ■ 처절했던 6·25남침전쟁의 휴전 이틀 전까지 피흘리며 싸워 이 땅을 지켜낸 군대 그리스는 1944년 2차세계대전 종전으로 독일로부터 해방된 후 소련의 지원을 받은 그리스 공산주의자들의 폭동으로 내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1949년 미국의 지원으로 공산군을 몰아내고 6년 가까운 내전을 종식하였다. 이듬해인 1950년 한반도에서 공산군의 남침이 알려지자 그리스 의회는 6월29일 한국전 파병을 결정했다. 지상군은 최초 3500여 명 규모의 여단급 부대 파병이 결정되었으나, 파병 준비를 하던 중 유엔군의 반격 작전으로 한국전의 사태가 호전됨에 따라 규모가 1개 대대로 축소되었다. 이 스파르타 대대는 1950년 12월 9일 부산에 도착하였다. 도착 초기에는 미군 사단에 배속되어 전방 지역에서 예비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1951년 1월25일 ‘이천 381고지’에서 중공군과 치른 전투를 시작으로 각처에서 많은 격전을 치렀다. 그리스는 총인원 5532명의 군인과 8명의 여성 간호장교들을 참전시켰다. ‘연천 313고지 전투’, ‘노리고지 전투’, ‘북정령 전투’ 등을 치렀으며 휴전 직전까지 용감하게 싸워 우리 국토를 지켜주었다. 또한 그리스 공군도 C-47기 7대로 구성된 13수송편대를 파병했다. 1950년 12월1일 일본에 도착한 이후 미 21비행대대와 미 6461수송대대에 배속돼 미 해병사단을 지원했다. 장진호 전투 등의 전사상자를 후방으로 후송하는 업무를 맡았다. 특히 장진호 남쪽의 하갈우리, 고토리 비행장을 활주로로 썼는데 강풍과 눈보라가 심해 보급품 공수와 병력 후송에 큰 고생을 했지만 작전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그리스군은 참전기간 중 전사 192명, 부상 543명, 포로 3명(국방부 통계)의 피해를 입었다. ■ 최초로 중공군과 치른 ‘이천 381고지 전투’ 이천 381고지 전투는 1951년 1월 29~30일간 그리스의 스파르타 대대가 최초로 중공군과 치른 전투이며 미 1기병사단에 배속되어 중공군 112사단 334연대와 치열하게 공방전을 벌인 전투이다. 스파르타 대대는 1951년 1월 25일부터 실시된 반격 작전에서 이천을 점령하고 북상 도중인 1월29일 381고지 일대에서 야간 기습 공격을 받게 되었다. 중공군은 대대 정면에서 381고지를 3차례에 걸쳐 공격하였으나, 이에 대대는 조명탄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포병 지원 사격으로 공격 부대를 제압하는 한편, 근접 전투를 전개하여 이들을 격퇴하고 381고지를 방어하였다. (하편 계속)
    • 소통시대
    • 군대를 말한다
    2021-04-01
  • [팩트분석] 한국 개인정보보호 법제, EU와 동등 수준 인정 받아…EU시민 개인정보 국내 이전∙처리 가능해져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의 개인정보보호 법제가 유럽연합(EU)과 동등한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장과 디디에 레인더스 EU집행위 사법총국 장관은 30일 오후 5시(한국시간) EU와 한국 간 적정성 논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적정성 결정은 EU 역외의 국가가 GDPR 수준과 동등한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제도를 운영하는지를 확인·인정하는 제도다. 양측은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분야에 있어 한국과 EU간 높은 수준의 동등성, 특히 최근 시행된 한국의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위의 권한이 강화돼 동등성이 한층 더 향상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개인정보보호에 있어 EU회원국에 준하는 지위를 부여받게 됐다. 한국은 이번 논의에 대해 “EU로부터 한국으로의 자유롭고 안전한 정보의 흐름이 가능”해졌고,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을 보완해 디지털 역량을 선도하는 EU와 한국 간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평가하였다. EU집행위는 올해 상반기 또는 하반기 이번 결정을 발효할 예정이다. 한-EU는 4년여 기간 동안 대면·비대면 총 53회 회의를 통해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제 및 정부기관별 소관업무 등에 대한 심층적인 검토를 거쳤다. 그 결과 한국의 개인정보보호 법체계가 EU 일반 개인정보보호법(EU GDPR)과 동등한 수준임(적정성)을 확인했다. 그간 EU로 진출한 한국 주요기업들은 표준계약조항 등을 통해 EU 개인정보를 국내로 이전해왔다. 이를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왔음에도 불구하고 GDPR 관련 규정 위반에 따른 과징금(최대 전세계 매출 4%) 부과 등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었다. 중소기업의 경우 표준계약절차 자체가 어려워 EU 진출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표준계약조항이란 EU집행위 또는 회원국 감독기구가 승인한 개인정보보호원칙, 내부규율, 피해보상 등 필수적인 조항을 계약서 형식으로 표준회한 것을 말한다. 적정성 결정을 받지 못한 국가의 기업들은 국외이전을 위해 표준계약조항을 사용한다. LG, SKT, 네이버 등 EU진출기업에 따르면 표준계약조항을 이용한 계약 체결을 위해서는 법률 검토, 현지 실사, 행정절차 등으로 3개월에서 1년 정도의 시간과 프로젝트별로 약 1~2억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이번 적정성 결정으로 개인정보 국외이전에 있어 EU회원국에 준하는 지위를 부여받게 됨에 따라 한국 기업들의 경우 표준계약 등 기존의 까다로운 절차를 면제받게 되었다. 또한 2019년 1월 채택된 일본 적정성 결정과 달리 공공분야까지 포함돼 규제협력 등 EU와의 정부 간 협력이 강화된다. EU기업과 한국의 데이터 기업 간의 제휴가 가능해 국내 데이터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번 결정에도 불구하고 현재 표준계약으로 개인정보를 국내로 이전 중인 10개 이내의 금융기관 등의 경우 기존과 같이 표준계약을 이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윤종인 위원장은 "이번 적정성 결정으로 한국이 글로벌 선진국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국가로서의 위상이 제고됐다"며 "이러한 신뢰를 기반으로 한국기업들이 데이터 경제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하면서, "개인정보위를 주축으로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산업부, 국조실, 금융위, 국정원, 인권위,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번 결정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평가했다.
    • 사이버보안
    • 전문가 분석
    2021-03-31
  • 그룹 마마무 등 소속사 RBW, ‘하나의 중국’ 주장 글은 해킹?…기획사 측 삭제 후 사과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그룹 마마무, 원어스, 원위 등이 속한 소속사 RBW가 '하나의 중국'을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삭제했다. 31일 새벽 RBW 공식 인스타그램과 웨이보엔 "우리 회사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한다"라는 내용의 글이 영어와 중국어로 게재됐다. 논란이 일자 RBW는 해당 글은 삭제했고 “내부적 협의되지 않은 내용의 게시글로 혼란을 빚어 죄송합니다”라고 해명했다. ‘하나의 중국’은 중국이 대만을 외교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방침 중 하나다. 네티즌들은 RBW의 계정이 해킹당한 것이라 추측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정확한 상황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1-03-31
  • CJ올리브네트웍스, ‘CJ화이트햇’ 결과공유회 온라인으로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오는 4월 14일 오후 2시부터 중소기업들의 정보보호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공유가치창출(CSV) 프로그램 ‘CJ화이트햇’ 결과공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CJ화이트햇’은 △다양한 산업의 인프라 구축 및 관리체계 확립 △최신 해킹기법을 활용한 모의침투 및 취약점 점검 △신규 사업 진출 시 정보보호 및 컴플라이언스 요건 검토 등 CJ올리브네트웍스가 다년간 쌓아온 정보보호 역량과 경험을 활용해 중소기업에게 정보보호 점검과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이중구 한국인터넷진흥원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장, 유아영 CJ올리브네트웍스 정보보호센터장 등 정보보호 전문가들과 ‘CJ화이트햇‘ 무료 정보보호 컨설팅을 받은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코로나19로 비대면과 뉴노멀이 되면서 사이버위협이 더욱 증가하는 상황에 맞춰, 중소기업의 부족한 인원과 예산 등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정보보호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여 중소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유아영 CJ올리브네트웍스 정보보호센터장이 CJ그룹의 정보보호 서비스 현황을 소개하고,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중소기업 보안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중소기업의 사이버보안 실태와 해결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정보보호 역량강화, 어떻게 해야하나’를 주제로 패널토의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이버위협이나 보안문제를 경험했던 중소기업 관계자뿐 아니라 평소 중소기업 정보보호 문제 해결에 대해 관심을 가진 누구라도 사전 참가 신청을 할수 있다. 참가신청은 4월 11일까지 온라인 행사 플랫폼 이벤터스에서 가능하며, 참석자들은 라이브 방송 중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해 문의사항을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변 받을 수 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1-03-31
  • 안보사, 특전사 차기 기관단총 관련 기밀 유출 정황 포착해 수사 진행
    [시큐리티팩트=김한경 기자] 육군 특전사용 차기 기관단총 관련 기밀이 유출된 정황이 포착돼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이하 안보사)가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 특전사용 기관단총이 40년만에 교체가 추진되는 가운데 안보사는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방산업체 A사에서 임원으로 재직 중인 B씨 등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A사는 지난해 6월 방위사업청이 육군 특수전사령부의 주력화기인 K1A 기관단총을 대체하기 위한 차기 기관단총 연구개발 관련 우선협상 대상 업체로 선정돼 사실상 계약 수주가 유력한 상황이었다. 안보사는 이 과정에서 예비역 중령인 임원 B씨가 차기 기관단총의 군 작전요구성능(ROC) 등 기밀을 사전에 입수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7월 이미 A사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보사는 예비역 중령인 B씨가 기밀을 빼내는 과정에서 현역 장교들이 연루됐는지도 함께 수사 중이며, 수사가 마무리되면 B씨 및 관련자들을 군 검찰 및 민간 검찰에 송치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방사청 관계자는 "해당 업체가 우선협상 대상 업체로 선정된 건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른 것"이라면서도 "향후 수사 결과와 법원 판단 결과를 고려해 해당 사업을 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방위산업
    • 국내방산
    2021-03-31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81)] 진급과 출세가 직업군인의 목표만은 아니다 (하)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과거에 통용되던 ‘군인복무규율’이 2016년 ‘군인복무기본법’으로 바뀌었고, 군인의 이념・사명・정신으로 구성된 ‘복무 강령’은 제5조에 다음과 같이 명시되어 있다. 첫째, 국군은 국민의 군대로서 국가를 방위하고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며 조국의 통일에 이바지함을 그 이념으로 한다. 둘째, 국군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보전하고 국토를 방위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국제평화의 유지에 이바지함을 그 사명으로 한다. 셋째, 군인은 명예를 존중하고 투철한 충성심, 진정한 용기, 필승의 신념, 임전무퇴의 기상과 죽음을 무릅쓰고 책임을 완수하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굳게 지녀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군인들은 진급에 목을 메고 산다. 매년 늦여름에 을지연습이 시작되면 위관급 장교들은 훈련에 집중하기 보다는 곧 발표될 진급자 명단에 관심을 갖고 훈련이 끝날 때 즈음, 가을의 시작인 9월이 되면 희비가 엇갈린다. ‘군인복무기본법’에 명시된 군인의 사명이나 정신은 잠시 망각한 채 진급에서 탈락한 핑계를 대며 한탄하고 힘들어 한다. 또 피선된 사람은 주변의 많은 비선자들의 눈치도 보지만 진급한 즐거움에 만면에 미소가 가득하다. 사단 작전장교 근무 당시에 필자는 운이 좋게도 소령으로 진급했다. 하지만 비선된 선배와 동료들에게 내색은 못하며 맡은 바 소임만을 다하고 있었다. 소령은 조선시대 당상관에 해당되는 직급으로 족보와 비문에 명기되는 명예스런 계급이었다. 이어 달이 바뀌어 중령 진급 발표가 있었고, 또 11월이 되자 사단참모들의 대령 진급 발표가 관심사가 되었다. 마침 인접 사단 작전참모가 우리 참모의 육사 동기였는데, 친형이 현역 장군이라 다소 불리한 여건이었다. 발표 당일 1분이라도 빨리 확인하고 싶어 상급부대의 인사부서에 있는 동료들에게 연락을 계속하며 속이 타들어 가고 있을 때, 작전참모 이름 석자가 진급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음을 연락 받았다. 사무실은 환호성이 울렸고 필자는 벙커 사무실에서 본청 참모실로 뛰어갔다. 노크를 하고 방으로 들어섰는데 참모는 인접참모와 담소를 하며 태연하게 있었다. “충성..! 참모님 축하드립니다…”라며 진급됐음을 알리자 김관진 작전참모(육사28기)는 전혀 의외라는 듯 고개를 저었다. 사실 사단장이 작전참모 진급을 위해 육군본부에 들려 부탁을 했는 데, 인사참모부의 의견은 어렵다는 답이었다. 그래서 1차 진급을 포기를 하고 다음 보직을 걱정하고 있는 상태였다. ■ 책상에 수북하게 쌓인 지우개 똥가루들을 보며, 진급은 더 고생하라는 의무임을 깨닫다 진급은 과거의 업무 실적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미래의 조직 발전을 위해 더 고생하라는 의무이다. 김 작전참모가 진급하여 국방부로 전출간 뒤, 필자는 서울 출장시에 잠시 그의 사무실을 방문 했었다. 진급하면 고생 끝 행복 시작인 줄 알았는데, 그 곳에서의 참모 모습은 기대와 정 반대였다. 818국방개혁 업무에 발탁된 김 참모는 국방부 본청 옆에 임시로 준비된 아이솔 막사의 한쪽 구석방에 틀어박혀 땀을 뻘뻘 흘리며 문서들과 씨름하고 있었다. 필자가 더 놀란 것은 얼마나 고민하면서 썼다가 지웠는지 책상 주변에 수북하게 쌓여 있는 지우개 똥가루들 이었다. 결국 이러한 자세의 김 참모는 장관을 거쳐 국가안보실장의 중책을 수행했다. 사람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때 가장 피참하다. “니가 할 일이 무었이냐?”고 물을 때 “조용히 기도할 뿐이다”라고 대답을 들었다면 말그대로 속수무책(束手無策)이라는 의미이다. 진급하거나 낙선했을 때, 고생 끝 행복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나태하거나 낙선에 대한 핑개를 대며 한탄하고 힘들어만 하고 있으면, 타인들에게 자신이 행복해져 보이려고 했을 뿐이다. 아킬레우스의 말처럼 신이 질투할 만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장수하며 높은 계급에 올라가는 것보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행복한 삶을 영위해야 한다. 직업인의 목표는 진급과 출세라고 하는 끝없는 욕망이 아니라, 제갈량의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을 되새기며 신 앞에서 겸손해야 될 인간들의 욕망이 결국 한계가 있음을 알고 현 위치에서 행복하게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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