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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미국 미시간에 AI리러시 센터 신설…글로벌 AI연구 네트워크 확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AI연구원이 23일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에 ‘LG AI 리서치 센터’를 신설하며 글로벌 AI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LG AI 리서치 센터’는 LG AI연구원의 첫 글로벌 연구 거점으로 세계 10대 AI 석학으로 꼽히는 이홍락 최고 AI과학자(CSAI)가 센터장을 맡는다. 이 센터는 이홍락 CSAI를 중심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AI 등 최신 AI 선행 기술 연구와 글로벌 연구 협력 생태계를 주도하며 LG가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 기지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올해 초 연구원에 합류해 초거대 AI 선행 기술 및 기계 학습의 향후 발전 방향과 관련된 연구를 하는 펀더멘털 리서치 랩을 맡고 있는 이문태 일리노이대 교수도 ‘LG AI 리서치 센터’를 함께 이끌어 갈 예정이다. ‘LG AI 리서치 센터’는 개소 이후 미시간대와 AI 선행 기술 연구 협력에 나선다. LG AI연구원은 지난 2월 ‘미시간대 AI Lab’과 AI 선행 기술 공동 연구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시간주 앤아버에 자리한 미시간대는 포브스가 선정한 2021 세계 10대 AI/데이터 사이언스 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미국 대학 평가 전문 매체인 US 뉴스(US News)가 꼽은 미국 10대 AI 대학원에 선정될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개소식에는 이홍락 CSAI, 이문태 랩장 등 LG AI연구원 관계자를 비롯해 미시간대 에릭 미켈센 공과대학 부학장, 마이클 웰만 컴퓨터 사이언스 학과장 등 미시간대에서 AI 연구를 이끌고 있는 9명의 교수들이 참석해 현재 진행 중인 AI 연구 주제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에릭 미켈센 부학장은 “이번 개소를 계기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AI 연구 센터 중 하나인 LG AI 리서치 센터에서 서로의 전문 역량을 활발하게 교류하길 희망한다“며,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마이클 웰만 학과장은 “교수진과 학생들 모두 LG와의 협력 강화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LG와 함께 기계 학습, 자연어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연구 역량을 증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락 CSAI는 “북미 센터 개소는 LG AI연구원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도약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시야를 세계로 확장해 연구 분야별 강점이 있는 대학 및 연구 기관과의 접점을 넓혀가며 AI 경쟁력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LG AI 리서치 센터’는 향후 북미 지역에서 영입한 인재들과 함께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AI의 근간이 되는 심층 강화 학습과 3차원 장면 이해, 초거대 AI 언어 모델을 활용한 추론을 비롯해 AI 윤리와 관련된 편향과 형평성 등 최신 AI 선행 기술을 연구한다. ‘LG AI 리서치 센터’는 미시간대를 시작으로 북미의 여러 AI 명문 대학 및 연구 기관과의 산학 협력을 강화하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 AI연구원은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글로벌 AI 연구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초 서울대와 초거대 AI 핵심 기술 확보 및 국내 AI 인재 양성을 위한 ‘SNU-LG AI 리서치 센터’를 설립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AI 학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최상위 0.1%에 속하는 석학 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이경무 서울대 교수와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SNU-LG AI 리서치 센터’의 공동 센터장을 맡는다. LG AI연구원은 캐나다 토론토대와 AI 난제 해결을 위한 원천 기술 공동 연구를 시작으로 서울대와 미시간대까지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AI 연구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다지고 있다. 한편, 구광모 ㈜LG 대표는 지난 ‘20년 12월 LG AI연구원 출범 당시 최고의 인재와 파트너들이 모여 세상의 난제에 마음껏 도전하면서 글로벌 AI 생태계의 중심으로 발전해 가도록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한 바 있다. LG AI연구원은 2021년까지 핵심 연구 인력 규모를 100여명으로 확대하고, 2023년까지 그룹 내 1,000명의 AI 전문가 육성해 글로벌 AI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LG AI 리서치 센터’ 신설로 해외 우수 인재 확보와 AI 연구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장하려는 전략이 더욱 탄력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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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미국 미시간에 AI리러시 센터 신설…글로벌 AI연구 네트워크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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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국방 정책연구 업무협약 체결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는 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하 경사연)와 24일 국방 정책연구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사연은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국무총리 산하 공공기관으로 경제‧인문사회 분야의 26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지원‧육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양한 사회발전 추세와 국방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역량 있는 연구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방 분야 정책연구 수요를 충족하고 연구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 국방 분야 전반에 걸친 중장기 공동·융합 연구기획 및 연구지원, ▲ 국방 분야 정책연구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보공유 및 전문가 자문, ▲ 발표회, 정책학술회의 등 학술행사 공동개최를 통한 관계망 형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국방 분야 정책연구를 위한 새로운 기반 마련과 함께 체계적‧전문적인 국방정책 연구가 추진될 것”이라면서 “올해는 미래안보환경 변화에 대비한 군 조직‧문화 혁신방안과 군사시설 정책 발전방안 등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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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국방 정책연구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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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웨어, NHN 마켓플레이스 등록하고 공공 클라우드 보안시장 공략 박차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파이스웨어는 ‘스파이스웨어 원(One)과 ‘스파이스웨어 PII ANP’가 NHN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스파이스웨어는 이에 앞서 아마존웹서비스(AWS), 코스콤, SKT 5GX 등 다양한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바 있다. 개인정보보호서비스 ‘스파이스웨어 원’은 클라우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침해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서비스다.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제약없이 개인정보보호, DB암호화, 개인정보 접속기록관리 등의 보안 현황을 하나의 대시보드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개인정보 진단리포트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개인정보 관리 상태를 수월하게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개인정보 비식별화 서비스 ‘스파이스웨어 PII ANP’는 올해 초, 국내 유수의 금융공기업과 은행에 서비스를 공급하며 안정성과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중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식별・분류하고 개인정보보호 모델 설정, 재식별 위험도 분석 등을 제공해 가명・익명 처리된 민감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한다. 김규수 스파이스웨어 사업본부장은 “공공기관의 상당 수가 올해 민간 클라우드의 다양한 보안서비스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파이스웨어 원과 스파이스웨어 PII ANP가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기술적, 비용적 어려움을 한 번에 해결하고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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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웨어, NHN 마켓플레이스 등록하고 공공 클라우드 보안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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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어, 신한라이프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자체 플랫폼 활용으로 개발기간 2개월 단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컨설팅∙소프트웨어 개발사 에스코어가 신한라이프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코어는 신한라이프의 신규 고객 유입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맞춤형 상품∙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춘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에스코어는 금융권 마이데이터 프로젝트 및 본허가 심사 대응 경험을 보유한 컨설팅∙소프트웨어 전문가를 투입하고, 자체 개발한 마이데이터 전용 플랫폼 iMDP(intelligent MyData Platform)를 적용한다. 에스코어는 iMDP로 마이데이터 플랫폼 환경을 빠르게 구현하여 기존 시스템 구축방식보다 개발기간을 최소 2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에스코어는 구축과정에서 마이데이터 플랫폼과 신한라이프 내부 시스템 및 외부 정보제공 기관 연계는 물론 성능, 보안 등 전 영역에 걸쳐 사전 테스트를 진행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필수 심사인 금융보안원 기능적합성 심사와 신용정보원 CBT(Close Beta Test)에 미리 대응토록 할 계획이다. 에스코어는 그 동안 은행∙증권사 등 금융업계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지난 해에는 클라우드 방식의 마이데이터 전용 플랫폼(iMDP)을 출시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의료 등 비금융 분야는 전략 파트너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세종 에스코어 컨설팅사업부장(전무)은 “에스코어의 마이데이터 플랫폼(iMDP) 기술력과 데이터 컨설팅 역량을 결합하여 금융, 의료, 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의 마이데이터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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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어, 신한라이프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자체 플랫폼 활용으로 개발기간 2개월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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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드링스, 중소기업벤처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레드링스가 중소벤처기업부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재택근무 분야의 수출입 물류 서비스 공급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공급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수요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화물 가시성 솔루션 ShipGo(쉽고) 이용료의 70%,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트레드링스는 쉽고를 구매하는 중소 수출입 기업과 국제 물류 주선업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5%의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단독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에 따라 재택근무를 희망하거나 고도화한 수출입 물류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수요 기업은 기업당 사용자 수와 관계없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도입할 수 있다. 쉽고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공급망 관리를 위한 워크플로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온라인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벤처·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 최적화한 통합 비대면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수출입 화물의 B/L 번호만 등록하면 △전 세계 화물 및 선박의 실시간 위치 확인 △화물의 이동 상황 자동 모니터링 △화물 딜레이 예측 △T/S 진행 상황 확인 등 공급망 관리를 위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대면 업무가 불가능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공급망 관리 업무를 중단 없이 수행할 수 있다. 박민규 트레드링스 대표는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함이 장기화하면서 수출입 물류 시장에도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이 필수가 됐다”며 “이번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이 비용 부담 없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비대면 물류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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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드링스, 중소기업벤처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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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디지탈, 국내 네트워크 보안기업 시큐아이와 총판 계약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성디지탈이 네트워크 보안 시장의 리더 시큐아이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국내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서의 선도 업체 지위를 더 공고히 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가 붙으면서 업무 효율성과 생활 편의는 큰 폭으로 향상됐지만, 이를 타깃으로 하는 사이버 위협도 높아지고 있다. 인성디지탈은 시큐아이와 함께 기업 네트워크 보안 인프라의 고도화를 지원하고 클라우드, OT 보안 등 변화하는 보안 환경에 최적화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성디지탈은 이번 총판 계약을 바탕으로 국내 제 1의 네트워크 기술 유통사로 포지셔닝해 경쟁력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정보 보안 인프라 고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글로벌 리딩 보안 벤더와 파트너십을 통해서 축적된 네트워크 보안 채널 인프라를 활용, 시큐아이 보안 솔루션이 국내 기업 고객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큐아이 역시 인성디지탈의 채널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 시장으로 점유율을 확대하며, 이를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술에 꾸준히 투자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큐아이는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제품 ‘블루맥스(BLUEMAX) NGF’와 고성능 하드웨어 플랫폼이 적용된 침입 방지 시스템 ‘블루맥스(BLUEMAX) IPS’를 통해서 빠르게 바뀌는 IT 보안 환경에 대비하고 있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인성디지탈은 보안 솔루션 공급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기업”이라며 “시큐아이의 우수한 기술력과 인성디지탈의 유통망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쳐 비즈니스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인영 인성디지탈 대표는 “인성디지탈의 목표는 보안과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보안 비즈니스 영역을 새롭게 개척하는 것”이라며 “시큐아이처럼 국내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벤더와 협업은 우리의 전략과 정확히 일치한다. 앞으로 시큐아이 보안 솔루션과 인성디지탈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기업 시장 고객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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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디지탈, 국내 네트워크 보안기업 시큐아이와 총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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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인공지능(AI) 강화학습 모델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엔씨는 이 행사중 인공지능 서밋에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에 적용한 AI 강화학습 모델을 발표했다. 엔씨(NC)가 연구한 AI 강화학습 모델은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에 실제로 도입, 운영한 콘텐츠다. 수십 명 단위의 AI가 전투를 수행하는 콘텐츠를 상용화 수준까지 구현한 사례는 세계 최초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리니지에서 강화학습 기반 AI가 적용된 ‘거울전쟁’과 ‘전설 vs 현역’ 콘텐츠를 운영했다. 거울전쟁은 AI로 구성된 혈맹이 기란 감옥에 침공하는 정규 콘텐츠다. 다양한 클래스로 구성된 AI 혈맹이 유저를 찾아 전투를 벌이고, 보스를 공략하기도 한다. ‘전설 vs 현역’은 개활지 콜로세움에서 벌어지는 8 vs 8 대전 이벤트 콘텐츠다. 과거 전설적인 명성을 얻었던 혈맹을 부활시킨 AI와 현재 리니지에서 켈트성을 소유한 혈맹이 대결하는 구도라는 게 회사의 설명. 거울전쟁과 ‘전설 vs 현역’에 등장하는 AI는 패턴이 똑같은 단순 AI가 아닌, 강화학습 AI로서 다양한 상황에 맞게 지능적인 전투를 선보여 플레이어가 긴장감 높은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안진형 AI 엔지니어는 “MMORPG의 특성상 반복되는 패턴의 사냥으로 플레이어가 피로감을 느끼기 쉬운데, AI 강화학습 기술로 이 점을 보완했다”며 “이번에 연구한 콘텐츠는 게임에 색다른 긴장감을 부여하는 수단으로 AI를 활용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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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인공지능(AI) 강화학습 모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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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사용설명서(204)] 수방사 특공대대 여군팀 창설의 비화(祕話)②
- [시큐리티팩트= 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김진선 사령관의 의지에 따른 수방사 작전처의 요청을 받고 검토한 육군본부 편제과는 자체 토의를 거쳐 상급 부대에 건의했다. 그러나, 육본의 상급부대인 합참에서 결국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편제에 반영이 어렵고 여군특공팀 창설은 불가하다고 최종 통보를 하였다. 당시에는 합참 대간첩대책과에서 매년 ‘대간첩대책 중앙회의’개최를 준비하여 시행했다. 합참의장이 겸직한 대간첩대책본부장을 비롯한 정부 관련부처, 각 군 및 치안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비정규전 대비책과 민·관·군 총력방위태세 확립방안 등이 논의했다. 지금은 합참의 통합방위과에서 과거의 ‘대간첩대책 중앙회의’인 ‘통합방위 중앙회의’개최 업무를 주관한다. 그런데 특공대대에 여성팀을 편성하라는 특명을 수행할 당시에 수방사 특공대대를 창설하는 업무를 후방지역작전 및 대비정규전을 담당한 합참 대간첩대책과에서 검토했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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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사용설명서(204)] 수방사 특공대대 여군팀 창설의 비화(祕話)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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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 바이너리 통합 보안 솔루션 국내 공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와 블랙베리(BlackBerry Limited)는 소프트웨어 구성을 분석하는 바이너리 통합 보안 솔루션인 블랙베리 자비스 2.0(BlackBerry® Jarvis™2.0) 국내 공급 파트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블랙베리 자비스 2.0은 안전하고 미션 크리티컬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업용 바이너리 소프트웨어 분석 도구로, 고객의 다 계층 공급망을 지키고 주요 산업 및 인프라를 대상으로 하는 정교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자산을 보호한다. 블랙베리 자비스 2.0은 여러 보안 전문가가 오랜 시간을 소요하지 않고도 보안 취약점을 식별하고 즉각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복잡한 임베디드 시스템 간의 보안 위협을 몇 분 만에 감지함으로써 제품이 안전한 최신 보안 패치로 업데이트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블랙베리 자비스 2.0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알려진 보안취약점, 소프트웨어 구성품 명세서 관리 및 보안 약점과 같은 미션-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구축 시 다계층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품질 보장을 위해 요구되는 기본 보안 조건을 포함한다. 국방, 자동차, 의료 장비 등의 산업 부문에서 사이버 공격의 빈도와 심각성이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정부 및 특정부문 안전 및 보안 표준은 기업이 코드베이스를 더욱 확실히 검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는 블랙베리와 협력해 기업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컴플라이언스를 입증하고 소프트웨어 품질 지표를 추적하며, 공격에 탄력적이고 보안 검사 규정을 준수하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상모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 솔루션 사업부 이사는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는 2015년부터 소프트웨어 정적분석, 퍼징 테스트, 오픈소스 관리 등 소프트웨어 보안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이제 블랙베리와의 협력을 통해서 국내 기관 및 기업들이 보안 검증 최종 단계에서 통합적인 보안 점검 방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디라지 한다 블랙베리 테크놀로지 솔루션 아태지역 부회장은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블랙베리 자비스 2.0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사이버 공격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 시장 내 소프트웨어 보안 점검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 속에서 관련 기관 및 기업들은 이제 블랙베리 자비스 2.0을 사용해 소스 코드에 접근하지 않고도 단 몇 분 만에 취약점을 자동으로 스캔하고 감지 및 분석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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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 바이너리 통합 보안 솔루션 국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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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에이아이, 서울 신화초등학교 'AI 교실'에 인공지능 로봇 '뮤지오' 공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카에이아이(이하 '아카')는 서울 도봉구 신화초등학교의 AI 교실 구축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교육 로봇 '뮤지오(Musio)'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서울 지역 국·공립 교육 기관이 뮤지오를 도입한 두 번째 사례로, 앞서 서울 노량진초등학교에도 뮤지오가 공급, 설치된 바 있다. 이번 도입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AI 기반 융합 혁신 미래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AI 교실 구축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 사업을 통해 서울 지역 교육 기관은 AI 스마트기기를 확보하거나 AI 진로 체험 등의 체험·교육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서울 신화초등학교에 도입된 뮤지오는 2020년 3월 제주도 서귀포시 무릉초등·중학교에 처음 도입된 이래 현재 50곳이 넘는 국내 공교육 기관에 도입됐다. 뮤지오는 아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 '뮤즈'를 탑재한 AI 로봇이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대화 문맥과 상황을 인지하고, 사용자와 나눈 대화 내용을 기억해 의사소통할 수 있다. 아울러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용 알고리즘을 탑재, 영어 실력 측정·향상에 도움을 주며, 학생 수준에 따라 영어 대화 난이도를 AI가 스스로 조정하는 등 교육형 AI 기술에 초점을 둔다. 학교 교사용 학습 지도안 및 '뮤즈 아카데미 플랜'을 꾸준히 공급해 교육 현장에서 AI 교육이 실제로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서울 신화초는 뮤지오 도입을 통해 전통적인 영어 수업 환경에서 벗어나 미래 지향적인 교육 환경 구축 및 혁신 AI 로봇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 AI 기반 융합 혁신 미래 교육 현장의 실질적 구축을 이룩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신화초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학습 비중이 늘어나면서 학생 간 교육 격차가 커지는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AI 교실을 구축하고, 교사의 빈자리 보완 및 학생들에게 미래형 교구인 AI 로봇을 활용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I 교실 구축 사업은 현재 수도권 지역인 서울 신화초뿐만 아니라 시·도 교육청별 차원에서도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지역별 학교의 AI 교실 도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병탁 아카 비대면 기관사업팀 본부장은 "단편적인 교보재 기반의 AI 로봇 도입이 지난 몇 해 동안의 초기 트렌드였다면 최근에는 AI 교실을 구축하는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패턴은 개인용 컴퓨터의 확산과 함께 전국 각급 학교에 컴퓨터실을 구축하던 과거와 비슷한 패턴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아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각 학교의 AI 교육용 로봇 뮤지오 기반의 AI 교실을 확산시키는 것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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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에이아이, 서울 신화초등학교 'AI 교실'에 인공지능 로봇 '뮤지오'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