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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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171)] 정답이 없는 면접 시험⑤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군인공제회는 회사 여건상 서류심사 후, 2번의 면접을 치루는 채용절차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은행 등 대기업 대부분은 3번 이상의 면접을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고 한다. 따라서 직업군인을 포함한 취업준비생들에게 몇 가지 참고사항을 정리해 보았다. 첫째, 회사는 훌륭한 스펙을 가진 사람보다는 회사에 오랫동안 기여할 사람을 선호한다. 따라서 서울에 있는 일류 명문대보다는 오히려 지방대출신의 우수한 자가 절실하게 입사를 희망할 때 유리할 수 있다. 둘째, 말을 잘하는 달변가보다는 신뢰감을 느낄 수 있게 진실을 말하는 지원자가 유리하다. 소신과 자신감은 중요하지만 자칫 교만해보이고, 더 좋은 여건이 생기면 거침없이 전직할 사람으로 느껴져 신뢰감이 상실될 수 있다. 잘 모르는 질문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개인의 소견을 진실되게 이야기해야 한다. 셋째, 기본을 갖추어야 한다. 평소부터 근면하게 공부하여 어느 정도 성적도 유지해야 하고, 독서량을 늘려 인문학쪽 지식을 갖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 면접관의 전혀 의도하지 않는 질문이 나오더라도 나름대로의 논리도 갖고 있어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고, 일단 서류심사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학교성적도 중요하다. 육사 2차 시험(면접, 체력측정)을 치더라도 결국 필기시험과 예비고사(現수능) 성적의 우열이 당락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기타 자격증 등의 스펙은 없는 것보다는 더 유리한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낭중지추(囊中之錐)라는 사자성어는 주머니 속의 ‘송곳’이란 뜻이다.어떤 회사던 인재선발에서는 숨겨진 보물을 찾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취업준비생들은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능력과 인성을 인정해 줄 수 있는 직장을 끝까지 찾아야 한다. 그래서 면접시험에는 정답이 없다.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오직 최선을 다할 뿐이다.
    • 소통시대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
    2021-12-08
  • 과기정통부, 매출 3000억원 이상 상장법인, 내년부터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지정·신고 상장법인 중 매출액 3000억원 이상 기업이거나 정보통신서비스 일일평균 이용자 수 100만명 이상(전년도말 직전 3개월간) 사업자의 경우는 내년부터 정보보호 공시를 반드시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하여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 등의 제도를 담은 '정보보호산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12월 9일(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정보보호산업법이 일부개정(제13조제2항 신설)됨에 따라 법률에 위임을 받아 의무대상 기준, 이행기한 등 제도시행에 필요한 내용을 담은 시행령을 마련했다.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 전문가 연구반, 이해관계자의 의견과 제도 개정 취지 및 기업 규제 부담 수준 등을 고려하여 사업분야, 매출액, 이용자 수에 따른 의무대상 기준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의 규제 부담 완화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공기관, 소기업, 금융회사, 정보통신업 또는 도‧소매업을 주된 업종으로 하지 않는 전자금융업자는 의무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법인은 6월 30일까지 정보보호 공시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새롭게 의무화되는 정보보호 공시가 국내 기업·기관의 정보보호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보보호 공시 전 과정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들이 쉽게 정보보호 공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투자, 인력 산출 방법, 정보보호 활동 대상 기준 등의 내용을 담은 ‘정보보호 공시 가이드라인’을 연내 개정할 예정이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용자는 정보보호 공시를 통해 기업이 어느 정도 노력으로 정보보호에 투자하는지 알 필요가 있고, 이를 알리는 과정에서 경영진의 관심이 촉구되어 정보보호 투자가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선순환 구조가 모든 산업 분야에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1-12-08
  • 위메이드, 클레이튼 디앱 ‘클레임스왑’에 투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리더를 꿈꾸는 위메이드가 클레이튼 디파이 서비스 ‘클레임스왑’에 전략적 투자자로 나섰다. 최근 클레이튼 기반의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가 출시되면서 클레이튼 생태계가 활기를 띠는 만큼 시장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위메이드와 투자 상대인 클레임스왑에 업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블록체인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장기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온라인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주 사업 영역으로 하는 종합 게임 회사다. 게임과 함께 블록체인·메타버스·대체 불가능 토큰(NFT)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 출시한 미르4의 흥행과 함께 P&E (Play and Earn) 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위메이드가 투자한 클레임스왑은 올 12월 론칭하는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Defi Protocol)로 탈중앙화한 환경에서 클레이튼 기반 암호화폐 간 교환을 지원한다. 서비스 참여자들은 암호화폐 교환에 필요한 유동성을 직접 제공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보상으로 프로토콜 운영 및 정책에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거버넌스 토큰(CLA)을 보상으로 받게 된다. 클레임스왑 담당자는 “유니스왑과 스시스왑이 이더리움 토큰 생태계를 폭발적으로 성장시켰던 것처럼 클레임스왑 출시 뒤 클레이튼 토큰 생태계가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1-12-08
  • 일급 10만~15만원·연간 180일 소집하는 ‘비상근 예비군’ 제도 시행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동원예비군 중에서 소대장과 중대장 등 주요 직책을 연간 최대 180일간 수행하고 일급 10만∼15만원의 보상비를 지급하도록 하는 '비상근 예비군' 제도가 시행된다. 국방부는 비상근 예비군 제도의 근거 조항이 담긴 '예비군법'과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이 7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번 법 개정으로 비상근 예비군의 소집 훈련기간이 기존의 연간 30일 이내에서 최대 180일까지 확대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비상근 예비군은 현행 2박 3일의 동원훈련에 더해 일정 기간의 예비군 소집과 훈련을 추가하는 제도로서, 동원예비군 수행 직책 중 중·소대장, 전투장비 운용·정비요원 등 주요 직책에 한해 지원자를 선발해 운용하며, 해당 인원에게는 일급 10만∼15만원의 보상비가 지급된다. 군은 이미 2014년부터 '예비군간부 비상근 복무제도'라는 이름으로 비상근 예비군을 운용해왔다. 2014년 79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한 뒤 매년 규모를 확대해 올해는 3천여명을 선발해 12일간의 추가소집훈련을 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동원사단 연대급의 경우 비상근 예비군 제도 운용으로 전투준비 시간이 29% 감소하고 장비관리 등 부대관리 능력도 7∼17%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국방부는 연간 약 180일을 소집(훈련)하는 '장기 비상근 예비군'을 내년에 50명가량으로 시범운용한 뒤 규모를 늘릴 방침이다. 중·소령급 참모, 정비보급 부사관, 전차 정비병 등 50개 직위이며 일급 15만원을 지급한다. 장기 비상근 예비군과 더불어 연간 15일가량을 소집 훈련하는 단기 비상근 예비군 제도도 병행해 운용한다. 평일 10만원, 휴일 15만원을 받는 단기 비상근 예비군은 내년에 3700여명을 선발한다. 국방부는 2024년까지 단기 비상근 예비군은 4천500여명, 장기 비상근 예비군은 600여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외교안보정책
    • 국방
    2021-12-07
  • [김희철의 전쟁사(145)] 해병대의 '장단·사천강지구 전승'으로 서부전선을 지켜... ③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중공군들은 우리 해병을 임진강 넘어로 퇴각시키고 광활한 평야인 장단반도를 확보함과 동시에 수도 서울을 압박하기 위해 집요한 공격을 계속했다. 그러나 우리의 무적해병 1연대는 임전무퇴의 정신과 필히 사수하겠다는 전투의지로 효과적인 방어를 통해 적들을 격퇴했다. 이때 우일선 대대인 3대대의 상황은 상기 배치도의 맨 위쪽에 위치한 전초진지 67m고지 공격에 실패한 중공군이 공격 방향을 36m, 33m, 31m고지로 전환해 공격하는 등의 치열한 전초진지 전투가 계속됐다. 특히 이 전초진지들은 대대의 주진지로부터 2km 이상 전방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중공군들은 그들이 원하는 시간과 방향으로 공격할 수 있어 전면방어가 가능하도록 진지와 교통호를 구축했으며 철조망을 4~5중으로 설치하고 주요 접근로에는 지뢰까지 매설하여 대비했다. 좌일선 대대인 2대대는 최초에는 전초진지인 87m고지에 병력을 배치하지 않았다. 왜냐면 주진지로부터 4 km나 이격되어 전초진지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없고 주변은 평야지대라 모든 활동이 적에게 노출되어 적의 포병사격에 취약했기 때문이었다. 대신에 주간의 수색정찰로 이 공간을 통제를 대신했다. 이는 우리 해병보다 중공군에게 더 근접되어 있는 전초진지인 87m고지앞에 흐르는 사천강을 포함해 피아간 주진지의 대치 거리가 5km 이상 되기 때문이었고, 따라서 87m고지에 병력이 배치되기 전까지 평온한 시간을 보내며 방어진지를 보강하고 있었다. 당시 수시로 미 해병대 전차 20대와 한국 해병대 전차 5대 그리고 ‘수류탄 돌격 소대장’으로 불리며 도솔산 전투의 영웅이었던 이근식 중위가 지휘하는 5중대가 한미 보전협동작전으로 87m고지까지의 수색정찰을 했다. 8월 초에는 수색작전을 마치고 복귀중 대대의 주진지 도로 앞에서 미 해병대의 선두 전차가 고장으로 정차하여 수리후 재출발할 시점에 적의 포탄이 떨어져 전차위에 탑승하고 있던 해병들이 전사했다. 그는 중대장 재직중 유일한 피해라며 안타까워 했다. 이때 가장 아쉽게 생각했던 점은 우리 해병이 미 해병 1사단의 작전통제를 받고 있어서 작전명령에 의해 공격은 못하고 방어만 했다는 것이다. 이근식 중위는 “싸움이란 서로 치고 박고해야 재미있고 신도 나는데 두들겨 맞고만 있으라니면 그게 어디 싸움인가?”라며 “이때의 우리 해병들이 이런꼴이니 지칠 수밖에 없었다”고 한탄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 87m고지 쟁탈전이 시작되어 그 치열함이 처절했고 몇주간의 전투 끝에 결국 중공군의 수중에 들어갔다. (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군대를 말한다
    2021-12-07
  • LG CNS, 오비스와 기업용 메타버스 오피스 서비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는 오비스(oVice)와 손잡고 기업 맞춤형 메타버스 오피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업용 메타버스 파트너십을 체결한 두 회사는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메타버스 공간이 일회성 이벤트 장소에서 프로페셔널 업무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LG CNS는 고객사 업무 시스템을 오비스 플랫폼과 최적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메일 송수신, 사내 공지사항 열람, 일정 확인 등 업무 기능을 메타버스에 그대로 구현한다. 산업별 고객 요구에 맞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설계한다. 오비스 플랫폼은 일본에서 2200개 이상 기업이 사용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채팅, 화상회의 등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지원하고, 고객 요구에 맞춰 가상 사무실, 온라인 이벤트 공간 등 여러 가지 메타버스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최문근 LG CNS DT사업부장(전무)은 “가상과 현실 경계가 희미해지는 ‘멀티믹스’ 시대가 본격화된 상황에서 고객의 메타버스 기반 업무공간 수요도 커지고 있다”며 “LG CNS는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할 맞춤형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1-12-07
  • 미르니-가디안 시큐리티, 국내 NFT 플랫폼 최초 ISMS 인증 도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르니가 가디안 시큐리티와 협업해 국내 NFT(대체불가능토큰) 플랫폼 1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취득에 나선다. 미르니는 NFT 자체 제작·거래 플랫폼으로 여러 크리에이터의 작품을 컬렉션 형태로 선보이며, 서비스 출범 약 3개월 만에 가입 회원 수 1만명 돌파 등 국내 NFT 업계의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디안 시큐리티는 ISMS/ISMS-P 인증 컨설팅 전문 업체다. 자사 고유의 컨설팅 방법론과 솔루션으로 미르니의 ISMS 인증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정보 보호 관리 체계다. ‘관리 체계 수립 및 운영’과 ‘보호 대책 요구 사항’ 2개 영역에서 총 80개의 까다로운 인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ISMS를 취득하면 정보 보호 위험 관리를 통한 비즈니스 안전성 향상, 윤리 및 투명 경영을 위한 정보 보호 법적 준거성 확보, 대외 이미지 및 신뢰성 향상 등의 장점을 확보할 수 있다. 무엇보다 고객들에게 더 안전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양영석 미르니 대표는 “이번 ISMS 인증 취득뿐만 아니라, 앞으로 글로벌 진출에 대비하기 위해 ISO27001에 대한 인증 취득을 계획하고 있다”며 “미르니 이용자의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보안 서비스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1-12-07
  • 쿠콘, 마이데이터 서비스 ‘나의 자산’ 오픈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쿠콘(대표 김종현)이 2022년 1월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기반 마이데이터 정식 시행에 앞서 시범 서비스 ‘나의 자산’을 오픈했다. ‘나의 자산’은 높은 데이터 기술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올 1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취득한 쿠콘이 새로 선보이는 개인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다. 쿠콘의 ‘체크페이’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와 iOS 두 환경 모두 지원한다. 나의 자산에서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를 기반으로 금융 소비자가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원터치 통합 자산 관리 △자산 현황 리포트 △금융 캘린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금융 소비자는 원터치 통합 자산 관리 서비스로 은행·카드·증권·보험·연금 등의 개인 자산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또 자산 현황 리포트로 전체 자산 가운데 예·적금, 투자, 대출 항목 등의 보유 현황을 확인하고, 이전 대비 자산 변동 내역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금융 캘린더는 연동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월별 수입·지출 내역을 자동으로 카테고리화해 기록해준다. 금융 소비자는 캘린더 기능을 이용해 본인 소비 패턴을 점검하고 현명한 소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나의 자산은 현재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시범 운영 기간 서비스 안정화·고도화 작업을 거쳐 2022년 1월 마이데이터 본격 시행에 발맞춰 정식 오픈 예정이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쿠콘은 15년 간 쌓아온 기술력과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마이데이터 서비스 준비를 해온 만큼 마이데이터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에게 더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쿠콘과 제휴한 기관들이 안전하고 품질 높은 마이데이터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1-12-07
  • 메가존클라우드-데이터브릭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확대 위한 피트너십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메가존클라우드와 데이터브릭스는 빅데이터 분석 사업 확대를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 고객들은 데이터브릭스 솔루션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더욱 빠르게 확보하고, 보다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데이터브릭스의 레이크하우스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시간과 노력을 단축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데이터브릭스의 레이크하우스 플랫폼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고객들은 다양한 사례에서 데이터 팀을 통합해 혁신의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되며, 스트리밍 분석, AI에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에 이르기까지 단일 협업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과학, 기계 학습 및 분석을 통합하는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데이터브릭스는 글로벌 5000여 기업고객을 확보했으며, 리테일 및 CPG, 금융,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등을 포함한 전 산업에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데 필요한 최적화된 분석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데이터 비즈니스 분야에 최적화된 데이터 서비스 오퍼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0여명 규모의 전문 조직들을 통해 데이터브릭스를 활용, 데이터서비스 시장 내 선도적인 위치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그렉 테일러 데이터브릭스 APJ 비즈니스 개발 및 파트너 부사장은 “메가존클라우드를 한국 시장의 첫 프리미엄 파트너이자 데이터브릭스 파트너 생태계의 일부로 맞이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며 “우리는 메가존클라우드 팀들과 긴밀히 협업해 한국 내의 다양한 기업들이 보유한 데이터의 가치를 데이터브릭스의 레이크하우스 플랫폼을 통해 현실화하는 것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조원우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는 데이터브릭스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인사이트 확보와 데이터의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보다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이 메가존클라우드의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1-12-06
  • 이스트시큐리티, K-ICT 정보보호 대상 수상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스트시큐리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0회 K-ICT 정보보호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백신 소프트웨어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가장 먼저 라이선스를 개방해 국내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 강화와 보안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이스트시큐리티의 대표 보안 솔루션인 '알약'은 국내 백신 사용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알약의 사용자는 현재 1000만명이 넘는다. 알약을 활용해 연간 1억건 이상의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분기별로 130만건 이상의 랜섬웨어를 차단하고 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자사의 인공지능(AI) 연구소인 'AI 플러스 랩'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딥러닝 기술을 보안 솔루션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차세대 보안 솔루션인 '알약EDR'과 악성코드 위협 대응 솔루션 '쓰렛인사이드'가 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국내 주요 기관과의 최신 정보보호의 위협의 동향과 분석 보고서를 제공하는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정상원 이스트시큐리티 대표는 "앞으로도 보안 산업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은 물론 국내 사이버 보안 수준 강화에 기여할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 역시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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