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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분석] 국내 주요 IT서비스기업, 新사업으로 성장 이끈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주요 IT서비스기업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삼성SDS, LG CNS, SK㈜ C&C, 롯데정보통신 등 주요 IT서비스 기업은 기업 환경이 디지털 전환(DT)을 맞아 고객사에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스마트 물류사업이 성장하면서 성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SDS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3813억원, 영업이익 22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각각 13.9%, 1% 증가했다. 물동량 증가와 물류운임 상승에 힘입어 물류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2.6% 늘어난 2조원을 넘어선 게 성장을 이끌었다. IT서비스 사업 매출은 전년보다 3.3% 늘었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물류, 보안을 축으로 성장의 고삐를 더욱 조여나갈 방침이다. 모든 역량을DTaaS, PaaS 등 클라우드에 집중하면서 대외사업 비중을 더욱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LG CNS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244억원, 영업이익 89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8%, 57% 늘어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마이데이터, 스마트물류 등 신사업이 실적개선을 뒷받침했다. LG CNS는 그룹의 클라우드 전환 투자를 기회로 대내외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하고, 스마트물류 사업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롯데정보통신도 3분기에 매출 2341억원, 영업이익 14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보다 6.0%, 33.2% 늘어난 규모다. 롯데정보통신은 자율주행, 메타버스, 스마트물류, 클라우드로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SK C&C는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3179억원, 영업이익은 1495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같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539억원 대비 2.9% 줄었다. SK C&C 측은 대형 사업 중단의 여파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SK C&C는 디지털 혁신 사업을 지속 확장하고,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체인제트)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 기반인 체인제트는 최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시험에서 '고성능 기업용 블록체인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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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분석] 국내 주요 IT서비스기업, 新사업으로 성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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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아이피엠, 24일 ESG 디지털 전환을 위한 ‘메타버스 엔터플라이즈 플랫폼’ 공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테크아이피엠은 메타버스 기술들과 디지털·정보 통신 기술들을 융합한 메타버스 엔터플라이즈 플랫폼을 11월 24일(수) 웨비나를 통해 공개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글로벌 경제 활성화 국면에서 가장 주목받을 분야가 ESG 디지털 전환이다. ESG 디지털 전환은 ESG에 디지털 전환을 결합한 ‘ESG+디지털 동시 전환’을 통해 ESG 경영 혁신뿐만 아니라, 디지털 경영 혁신도 함께 추구해 지속 가능한 디지털 사업 모델 개발로 새로운 사업 가치를 창출한다는 경영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최근 영국에서 열린 G20·COP26 회의와 관련해 유럽 위원회 및 OECD가 열고 있는 온라인 세미나 여러 세션에서 디지털 기술 활용을 주제로 한 토론이 있었는데, 디지털 기술 적용만으로도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분석과 메타버스를 하나의 중요 솔루션으로 제시하는 내용이 발표됐다. 이번 웨비나는 이와 관련해 기업의 ESG 디지털 전환 성공을 위한 방안, 기후 변화 위기 관리 및 탄소 중립화 경영을 위한 △인공지능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등 최신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솔루션에 대해 알아보는 게 목적이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메타버스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에 기반한 ESG 디지털 전환, 특히 탄소 중립화에 대한 솔루션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메타버스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은 ESG 디지털 전환 구현을 위한 모든 요소, 즉 △기업 사업 모델 △경영 프로세스 △IT 등 경영 자원 △이해 관계자 △전문가에 대응하는 디지털 트윈들을 개발하고, 이런 디지털 트윈들이 가상 공간에서 유기적으로 연동·협력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환경을 만들어 주는 혁신적 플랫폼이다. 테크아이피엠은 2009년 설립된 신기술 및 지식 재산 사업화 컨설팅 및 인큐베이팅 회사로, 미국 보스턴에 본사가 있다. 신기술 관련 특허 개발 및 신사업 전략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 기술 개발 인큐베이팅을 통한 기술 사업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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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아이피엠, 24일 ESG 디지털 전환을 위한 ‘메타버스 엔터플라이즈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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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학교, ‘제2회 세계 안보학 대회’ 개최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대학교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안보, 국방, 군사 문제를 논의하는 ‘제2회 세계 안보학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안보학 대회는 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가 세계 안보학 연구의 구심점이 되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지적 교류의 중심이 되고자 지난 2019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국회 국방위원과 국방부·합참 정책담당자, 언론계, 주한 대사, 해외 주요 석학들과 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대전환의 시대 : 지속과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세계질서의 변화 : 강대국 정치’ 와 ‘한국과 국제사회’를 주제로 세션이 진행되며, 2일차에는 ‘한미 동맹의 미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주제로 세션이 이어진다. 특히, 2일차에 진행되는 특별 세션에는 김병주 국회 국방위원회 의원(前 한미연합사 부사령관)과 前 미국대북특별대표 조셉 윤 대사가 참여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방대학교는 앞으로도 2년마다 세계 유수의 석학들을 초청해 안보학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글로벌화 되고 있는 안보 정세 속에 한반도가 나갈 청사진과 로드맵을 모색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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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학교, ‘제2회 세계 안보학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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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마이데이터 정보 수집‧제공 관련 특허 2건 취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쿠콘이 12월 정식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앞두고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쿠콘은 ‘마이데이터 정보 수집 플랫폼 시스템과 정보 제공 플랫폼 시스템’ 기술 2건의 특허를 취득했다. 각각 쿠콘이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All-in-One’, ‘마이데이터 Open Box’ 서비스에 핵심 기술로 활용되고 있으며, 마이데이터 정보 수집·제공 플랫폼을 더욱 더 체계적이면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구현한다. 마이데이터 정보 수집 플랫폼은 개인 신용 정보 보유 기관과의 파일 송·수신 과정을 일원화해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마이데이터 API 관리와 통합 모니터링, 신속한 장애 대응 체계 구축 등 효율적인 API 연계·관리가 가능하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나 개인 신용 정보 보유 기관 가운데 자체 마이데이터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기관은 쿠콘으로 부담을 최소화하고 시스템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이미 우정사업본부, 우리카드, NH농협캐피탈 등 여러 금융 기관이 쿠콘의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했으며, 도입 기관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쿠콘은 금융, 공공, 의료, 물류, 통신 등 국내 500여개 기관과 해외 40여개국, 2000여개 기관의 데이터를 수집·연결해 API 형태로 제공한다. 올 1월 금융위원회에서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돼 마이데이터 전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 적합성 심사를 통과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안정성을 입증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마이데이터 관련 특허 취득은 마이데이터 시장에서 쿠콘의 높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입증받은 결과”라며 “쿠콘은 꾸준한 기술 개발 및 특허 취득을 통해 마이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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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마이데이터 정보 수집‧제공 관련 특허 2건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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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전쟁사(140)] 미 공군도 실패한 평양 승호리철교를 폭파시킨 한국공군⑦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전쟁에 대한 아무런 대비 없이 6·25남침전쟁을 맞이한 것은 국군 모두가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공군은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전투장비, 즉 전투기도 없이 적을 맞이했다는 점에서 비극적인 상황이었다. 이는 한국 육군과 해군이 1948년 8월15일 한국정부 수립과 함께 정식으로 출범했지만 공군의 창설은 지연됐기 때문이었다. 8·15광복때 한국에는 공군이 필요 없다는 인식을 가진 미 군정청과 한국군 내부의 반대로 공군창설은 한국전이 발발하기 약 9개월 전인 1949년 10월1일이 돼서야 공군창설 7인을 포함한 항공인들의 노력으로 이뤄졌다. 초기에 중국공군 상교(육군중장 급) 겸 지휘부 참모장, 기지사령관 등을 역임하고 한국 광복군 참모처장이었던 최용덕 장군을 위시한 장덕창, 이영무, 박범집, 김정렬, 이근석, 김영환 등 공군창설 7인은 미국식 훈련을 다시 받고 육군 참위로 시작하라는 등 미 군정의 홀대를 받았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을 본받자는 최용덕 장군의 설득으로 홀대에도 불구하고 모두 육군 참위로 임관 후 육군 항공대를 창설, 대한민국 공군의 기틀을 닦았다. 당시 장덕창은 일본 민항기 베테랑 파일럿으로 9800시간 비행기록 보유, 이영무는 중국공군 항공대 부대장 소교출신, 박범집은 일본군 육사출신 항공인 중에서 가장 선임자였고, 김정렬은 일본군 항공대 중대장(대위), 이근석은 일본 항공대 소년병 배경의 화려한 독파이터 경력 등의 무시못할 배경이었다. 빨간 마후라의 창시자인 김영환의 경우에는 다른 6명과는 달리 통위부 시절부터 군에 들어가 있었기에 공군창설을 위한 소통의 창구로써 포함되었다. 이전 육군 항공사령부로부터 독립한 공군의 규모는 병력 1616명과 항공기 20대(L-4/5 각 10대)였다. 독립하여 창설된 공군은 북한 공군력 확대에 자극받아 미국에 수차례에 걸친 공군력 증강을 요청했지만 좌절됐다. 그러나 국민성금으로 구입한 캐나다산 T-6기 10대만을 추가 도입한 상태에서 공군은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한 비극적인 전쟁을 맨몸으로 맞게 됐다. 반면에 북한 공군은 소련과 중국의 지원을 받아 전투기 및 폭격기 197대와 지원기 29대 등 총 226대의 항공기와 병력 약 2800여 명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 공군이 전투가 불가능한 극심한 전력 불균형 상태를 보이고 있었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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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전쟁사(140)] 미 공군도 실패한 평양 승호리철교를 폭파시킨 한국공군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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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상의 동서양 전사에서 배우는 교훈] (23)롬멜 장군의 솔선수범
- [시큐리티팩트=유철상 칼럼니스트] ‘사막의 여우’라고 불리었던 롬멜 장군은 아프리카 전선에서 영국군에 비해 병력과 장비가 열세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을 통해 부대의 단결과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부하들로 하여금 갖게 함으로써 불후의 명성을 얻었다. 1941년 롬멜은 새벽 5시면 장갑 지휘차량을 타고 상황보고를 검토한 뒤 하루 종일 최전선을 방문하였다고 한다. 교통수단으로는 비행기, 전차, 장갑차, 자동차 때로는 도보였는데 그 어느 것이든 스스로 조종 또는 운전하는 경우가 많았다. 경비행기를 조종하여 전선부대를 돌아볼 경우 부대의 상공을 선회하거나 또는 부대 전방으로까지 날았으며 때로는 지상에 착륙하였다. 이러한 전선방문을 통해 전선부대의 상황을 파악하였고 독려하였다. 포가 제대로 위장되었는지, 지뢰매설 량이 부족하지는 않는가, 탄약 보유량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등을 두루 살펴보았다. 장병들에게는 대단히 온후하였으나 부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지휘관에게는 매우 엄격하고 가혹하였다고 한다. 1942년 10월 물자와 병력 수에서 롬멜군을 압도하는 몽고메리군에 의해 엘 알라마인에서 퇴각하기 시작한 롬멜군은 모든 면에서 절반밖에 안 되는 열세에도 불구하고 몽고메리군의 약점을 십분 이용하여 퇴각을 함에 있어서도 완전한 성공을 거두었다. “폭풍을 휘어잡으려면 선풍 속에 뛰어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외치면서 일상생활에서부터 전투지휘에 이르기 까지 솔선수범을 보이던 롬멜 장군이 건강회복을 위해 아프리카 전선을 떠나 본국으로 돌아간 후, 롬멜이 없는 아프리카 군단의 일부가 포위되어 항복했으며 이때 독일군 포로들은 도보로 수에즈 운하 지구의 포로수용소로 연행되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패배감이라 찾아볼 수 없었다. “우리는 싸우지 않았기 때문에 졌다. 싸웠더라면 이겼을 것이다.”라고 장교들이 외치면 병사들은 “자 영국 영토 수에즈로 간다. 가자! 영국으로 영국 땅으로.... .”라고 행진하는 광경도 보였다고 한다. 그러면 롬멜 장군은 어떻게 부하들의 사기를 필승의 자신감으로 끌어올렸을까? 롬멜 장군은 “부하들에게 필승의 신념을 갖게 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승리하는 기회를 자주 체험시키면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전투에서 패배하는 가장 확실한 원인은 장병들의 전의 상실이다. 따라서 전투의지를 상실하지 않도록 지휘관이나 지휘자가 부하 이상의 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그것이 솔선수범이며, 롬멜은 이 점에서 뛰어난 지휘관이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고급지휘관이 병사들의 조그만 문제까지 하나하나 관심을 가지고 챙길 때 비아냥거린 일은 없습니까? 부하들 앞에서 솔선수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유철상 프로필▶ 現시큐리티팩트 칼럼니스트, 군인공제회 대외협력팀장, 육군 군수사령부·훈련소·소말리아·이라크파견부대·9군단 정훈공보참모, 한미연합사령부 공보실장 / 주요저서 : ‘향기로운 삶의 지혜’(2011년, 플래닛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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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상의 동서양 전사에서 배우는 교훈] (23)롬멜 장군의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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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3분기 매출 1조 돌파…사상 최대 실적 달성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올해 3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 CNS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1조244억원, 영업이익 89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57% 증가했다. 순이익은 6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금융 IT, 클라우드, 스마트 물류 부문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LG CNS는 지난해 말부터 카드, 은행, 증권 등 금융권에서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GC녹십자헬스케어, LG유플러스와 마이데이터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헬스케어와 같은 초개인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클라우드 부문에서는 최근 대한항공의 IT 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AWS) 퍼블릭 클라우드로 100% 전환하는 작업을 주도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LG CNS는 특히 클라우드 관리, 보안 등 40여개 항목을 분석해 고객이 클라우드 기능을 100%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클라우드 종합 진단(CMA)’ 서비스도 선보였다. LG CNS는 인공지능(AI), 최적화 알고리즘, 디지털 트윈 등 IT 신기술을 통해 물류 설비와 물류 운영체계를 최적화하고 있다. 롯데온, 쿠팡 등이 주요 고객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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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3분기 매출 1조 돌파…사상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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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사용설명서(161)] 내리 사랑을 실천하는 멋있는 선배들③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짜장면, 군만두 및 탕수육과 함께 작전과 근무시의 에피소드를 서로 나누며 웃음꽃이 활짝 피어 그동안의 불철주야 업무에 찌들리며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보낼 수 있었다. 게다가 대대장 근무중에 눈에 띄는 성과로 상급자들로부터 엄청난 칭찬을 듣고 있다는 성공담은 작전과 소속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만들었다. 작전과 요원들은 당연한 결과라고 입을 모았다. 왜냐면 그가 수방사 근무시에 필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얼마나 까다롭고 업무에 철저했는지 작전과 뿐만 아니라 타부서의 후배들도 그를 만나기를 꺼려했다고 한다. 하지만 점심을 사주며 격려했던 그는 너무도 다정한 선배였다. 또한 부대에서 곧 본인이 책임지고 준비해야할 중요한 시범이 있고 차트를 작성해야 하는데 차트 담당 군무원에게 강원도 격오지까지 올 수 없는지를 부탁했다. 작전과 선임이었던 이윤배 소령(육사35기)는 당면한 주요 사안이 없기 때문에 문제 없다며 과장에게 보고해서 차트 군무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물론 그곳에도 차트를 만드는 요원이 있을 것이나 수방사에서 청와대 보고서를 준비하는 군무원이 지원되면 야전부대와는 수준이 다른 차트가 제작되어 시범 결과는 당연하게 성공할 것이 명확해 보였다. 그는 생각의 차원이 보통사람과는 달랐다. 원거리를 이동하는 수고는 있겠지만 맡은 바 임무를 최고 수준으로 달성하려는 의지는 우리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 “현명한 사람은 주머니 속 송곳과 같아 실력이 절로 드러나기 마련이다”라는 낭중지추(囊中之錐)의 의미처럼 그는 최전방 격오지에 있어도 주변 사람들이 감탄하게 만드는 뛰어난 적극성과 현명함을 지니며 내리사랑을 보여준 선배였다.(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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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사용설명서(161)] 내리 사랑을 실천하는 멋있는 선배들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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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차세대 5G 코어 내년 상용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차세대 5G 코어를 2022년 본격 상용화한다. SKT는 내년 1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기반 차세대 5G 코어 장비 구축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각종 서비스나 어플리케이션의 설계 및 제작이 클라우드 환경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하드웨어 장비와 비교해 빠른 업데이트를 통한 서비스 출시 시간 단축 및 안정성 확보 등의 장점을 갖는다. SKT는 이동통신 분야에도 해당 기술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으로 에릭슨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차세대 5G 코어를 개발해 검증 과정을 마치고 구축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차세대 5G 코어는 현재 글로벌 통신사들이 높은 관심 속에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 개발을 마치고 구축 단계에 도달한 사례는 이번이 최초로, SKT와 에릭슨은 업계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5G 코어 분야의 표준을 제시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차세대 5G 코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장점을 그대로 받아들여 신속한 신규 기능의 적용은 물론, 서비스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또한, 유연한 소프트웨어 이동 및 실시간 복구 기능을 기반으로 망 오류나 장애 발생 시 빠른 복구가 가능하다. 특히 초고속∙대용량의 5G 서비스를 위한 패킷 가속 처리, 경로 최적화, 다중 흐름 제어 등과 관련한 최신 기술들이 적용돼 기존의 물리 기반 대비 트래픽 처리 효율을 최대 50%까지 향상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별도의 데이터센터를 필요로 하는 프라이빗-5G 같은 특화망을 보다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국지적 트래픽 폭증 같은 상황에서도 클라우드 상에서의 빠른 자원 할당으로 품질 저하 없는 통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박종관 SKT 인프라 기술담당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차세대 5G 코어의 구축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롭게 개발되는 네트워크 기능들을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5G 이용에 도움이 될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니카 제쓰존 에릭슨 솔루션 패킷 코어 총괄은 “5G 통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에서, SKT와 함께 또 하나의 중대한 5G 이정표를 달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릭슨의 5G 코어 솔루션으로 전세계 소비자와 비즈니스를 위한 맞춤형 5G 서비스가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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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차세대 5G 코어 내년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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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보안 능력 국제 인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IT 안전성과 보안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 와 클라우드 서비스 ‘카카오 i 클라우드’가 국제 표준 클라우드 보안 인증 ‘CSA STAR’의 최고 등급인'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SA STAR(CSA Security, Trust & Assurance Registry)’는 영국표준협회(BSI)와 미국 클라우드 시큐리티 얼라이언스(CSA)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클라우드 보안 인증 심사다. 통제 항목에 대한 이행 여부와 성숙도 모형평가 방법론에 따라 점수를 측정해 4개의 등급을 부여한다. ‘카카오워크’와 ‘카카오 i 클라우드’는 지난 해 6월 최초 심사를 통과한 후 올해 5월 실버, 올해 10월은 최고 등급인 골드를 획득했다. CSA STAR의 골드 등급을 획득하면 금융사가 클라우드를 도입할 때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금융보안원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의 기본 보호조치 점검을 면제 받을 수 있다. 향후 금융 분야 기업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도입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어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고 볼 수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매년 사후 심사에서도 높은 보안 수준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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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보안 능력 국제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