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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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말 능통한 신임 美동아태차관보...35년간 공군 복무 후 준장 전역
    (시큐리티팩트=김효진 기자) 미국 국무부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외교 전략을 총괄하는 동아태 담당 차관보에 지명된 ‘데이비드 스틸웰’은 한국어에 능통한 공군출신 인사다. 18일 백악관 보도자료와 미 공군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스틸웰은 1980년 '한국어 능통자'라는 경력으로 공군에 들어가면서 군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돼 있다.
    • 외교안보정책
    • 해외안보
    2018-10-18
  • [전문가 분석] 국내 방산업체 부품 국산화 개발 무력화하는 ‘국산화율 산정공식’ 혁신 필요
    (시큐리티팩트=김한경 총괄 에디터) 지난 9월 13일 한국방위산업학회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KOREA)이 열리고 있는 일산 킨텍스 2전시장의 세미나실에서 ‘한국방위산업의 활로 개척’이란 주제로 국제방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용섭 방위산업진흥회 정책자문위원은 ‘부품 국산화 개발과 방산수출 증진’ 제하의 발표에서 새로운 국산화율 산정공식을 개선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학술대회 직후 한 중견 방산업체 대표가 개선안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새로운 주장을 제기해 주목되고 있다.
    • 방위산업
    • 국내방산
    2018-10-17
  • 영국, 2년간 1천회 이상 사이버공격 받아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영국이 최근 2년간 1천회 이상의 사이버공격을 받았으며, 이는 주로 러시아와 중국, 북한 등 적대 국가 출신 해커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 16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국립사이버보안센터(NCSC)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18-10-17
  • 향군, 美 한국전참전기념공원 '추모의벽' 건립비 모금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는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참전기념공원 내에 건립될 '추모의 벽'(Wall of Remembrance) 건립비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 전역군인
    • 종합
    2018-10-17
  • 조셉 윤 前 미국 북핵 협상대표 "정상들 과속 말고 기초부터 다져야“
    (시큐리티팩트=김효진 기자) 조셉 윤 전(前)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17일 현재의 북한 비핵화 협상과 관련, "정상들이 지나치게 앞서 나가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기초부터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외교안보정책
    • 외교통일
    2018-10-17
  • 한국항공우주(KAI), 미 APT수주 실패 딛고 재도약 시도
    ▲ KAI의 최대주주인 한국수출입은행의 은성수 행장이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KAI의 신규사업 투자 방침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KAI, 16일 일본 업체와 보잉787 날개구조물 추가 공급 합의 공시 지난 12일 보잉사 5000억원대 공급 계약 연장 이은 낭보 (시큐리티팩트=전승혁 기자) 한국항공우주(KAI)가 잇따른 신사업 수주 및 신규사업 투자 방침을 밝히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공군 고등훈련기 교체 사업(APT) 수주 실패에 따른 타격을 최소화하면서 전기를 마련할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KAI는 16일 “일본 가와사키 중공업에 보잉787 항공기의 FTE(Fixed Trailing Edge) 날개구조물을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추가 공급하기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향후 본계약 체결 시 확정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KAI는 2022~2026년 보잉에 B737 항공기 미익 구조물 5255억 원어치를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계약 역시 2004~2021년 B737 꼬리날개를 납품하기로 한 계약에 대한 연장이다. 업계에서는 미국 APT 수주 실패로 군수사업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된 KAI가 민수사업 확대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대두되고 있다. KAI 대주주인 수출입은행 은성수 행장, “신규 투자 추진할 것” 한편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수출입은행이 출자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81개사와 관련해 "'출자회사 관리위원회'의 관리 범위를 전체 출자회사로 확대할 것"이라며 "KAI만 대상이던 '중점관리'도 교보생명 등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은 행장은 미국 공군 고등훈련기 교체 사업(APT) 수주 실패에 따른 KAI의 타격을 최소화할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KAI의 최대주주다. 그는 "연구개발(R&D) 센터 설립 등 수주·기술 역량을 높이는 쪽으로 KAI의 조직을 개편하겠다"며 "이사후보 자격요건을 강화해 경영진 전문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은 행장은 또 “차세대 무인기, 민수 기체구조물, 정찰위성 등 신사업 분야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 방위산업
    • 국내방산
    2018-10-16
  • JSA, 이달 중 비무장화 후 관광객 자유왕래 지역으로 변신
    ▲ 16일 판문점에서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한 남북한·유엔사 간 3자협의체 첫 회의에서 남측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북측 엄창남 대좌, 유엔사 측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 해밀턴 대령 등이 회의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남북·유엔사 3자협의체 16일 첫 회의 갖고 JSA 비무장화 방안 의견 접근 (시큐리티팩트=전승혁 기자) 이 달 안으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조치를 완료하면 JSA는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장소로 변모하게 된다. 원칙적으로 관광객들이 자유왕래할 수 있는 지역이 된다. 그럴 경우 한국인은 물론이고 각국의 외국인들도 찾아오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JSA를 방문하는 남북 관광객과 외국인 등은 JSA 내 남북지역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군사분야 합의서(9·19 군사합의서)에서 남북이 합의한 상황이다.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는 JSA 지뢰 제거부터 상호 검증까지 기간을 약 1개월로 설정하고 있어 이달 안으로 이런 비무장화 조치가 거의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은 가급적 이달 안에 JSA 비무장화 조치를 끝낸다는 점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북 경제제재 해제와는 별도로 남북관계 개선에 속도를 내자는 점에 합의한데 따른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9·19 군사합의서 이행으로 성과를 낸 첫 공동작품이란 의미도 담고 있다. 남과 북, 유엔사 3자 협의체는 16일 판문점에서 첫 회의를 갖고 JSA 비무장화 방안에 대해 의견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열린 3자 협의체 회의에서는 JSA 지뢰 제거 작업 추진 사항 점검과 함께 화기와 초소 철수, 경비 인원 감축, 감시장비 조정 등 차후 이행해야 할 비무장화 조치에 대한 실무적 문제를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JSA 비무장화 완료되면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 이전으로 복귀 9·19 군사합의서는 JSA 비무장화 조치 이후 JSA 운영방식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비무장화가 완료되면 JSA를 방문하는 남북한 민간인과 관광객, 외국 관광객 등은 JSA 남북지역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된다.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원래 JSA에는 정전협정의 정신에 따라 군사분계선(MDL) 표식물도 없었고 자유롭게 양측을 넘나들 수 있었다. 남북 경비 초소도 혼재되어 있었다. 그러나 1976년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 이후 MDL 표식물로 콘크리트 턱을 설치하고 남북 초소도 각각 분리됐다. 상호 대화도 금지됐고, 우리 경비병은 시선을 가리고자 진한 검은색의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북한군은 철모를 쓰고 권총을 차고 근무하고 있다. 비무장화 이후 JSA 방문객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출입 남북지역에 초소 교차 설치…'민사경찰' 각 35명 근무 비무장화 조치 이후 JSA 방문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출입할 수 있다. 또 경비를 서는 인원은 기본적으로 총기를 휴대하지 않는 비무장 상태이다. 남북 각각 35명 이하의 인력을 두기로 했다. 경비근무 인원들은 노란색 바탕에 '판문점 민사경찰'이란 파란색 글씨가 새겨진 넓이 15㎝의 완장을 왼팔에 찬다. JSA를 방문하는 민간인 등과 경비 인원을 구분하기 위한 조치이다. 현재 JSA 내 북측 초소 5곳과 우리측 초소 4곳은 철수된다. 그리고 JSA 북측지역 '판문점다리' 끝점에 우리측 초소가 설치된다. 인근에는 북한군 초소가 있다. 대신 판문점 진입로의 우리측 지역에는 북한 측 초소가 새로 설치된다. 새로 들어설 북한 측 초소 인근에 우리 군 초소가 있다. JSA 남북지역에 각각 북·남 초소가 교차 설치되는 것뿐 아니라 남과 북이 근접해서 근무하게 된다. 초소를 상대방 지역에 두기로 한 것은 JSA를 방문하는 민간인 등의 월북·월남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경비근무 인원의 교대 및 순찰 방식과 관련한 사항은 남북이 각자 규정하고 그 규정을 상호 통보하기로 했다. 이날부터 본격 가동된 3자 협의체에서 JSA 비무장화 조치 완료 이후의 공동관리기구 구성과 임무, 공동관리기구 운영방식 등도 협의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JSA 비무장화 조치는 이달 중으로 끝내겠다는 것이 양측의 의지"라며 "다만, 감시기구 조정과 추가 설치, 상호 검증 등에서 시일이 더 걸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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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6
  • [세미나 생중계] 북중 관계는 북한이 ‘갑’...중국 통한 북한 영향력 행사는 실패 당연
    (시큐리티팩트=김한경 총괄 에디터) 한국미래문제연구원이 주최한 '2018년 안보·국방 학술회의'가 16일 오후 ‘문학의 집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북한의 전략적 가치, 중-북 관계의 지속과 변화 요인”이란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학술회의는 국방부 국방정책실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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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6
  • 국방부 "L-SAM 발사시험 연기는 자체 판단…보완점 발견된 탓“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는 15일 군 당국이 장거리지대공미사일(L-SAM) 발사시험을 청와대의 지시로 두 차례 연기했다는 국내 한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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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6
  • JSA 비무장화 위한 南·北·유엔사 3자 협의체 본격 가동
    (시큐리티팩트=김효진 기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한 세부적인 조치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가 본격 가동됐다. 국방부는 16일 "JSA 비무장화를 위한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 첫 회의가 오늘 오전 10시에 판문점 자유의집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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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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