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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탭랩스, 국제 표준 정보 보안 인증 3개 부문 동시 획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서비스형(SaaS) 모니터링 기업 와탭랩스가 국제 표준 정보 보안 인증 3개 부문을 동시에 획득했다. 이에 따라 와탭랩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이 취득해야 하는 ISO/IEC의 주요 보안 인증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와탭랩스는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인 ISO 27001,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표준인 ISO 27017, 클라우드 개인정보 보안 표준인 ISO 27018을 취득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27001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 인증으로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등 14가지 관리 영역의 114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정보보호 관리 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ISO 27017과 ISO 27018은 ISO가 제정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관련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 정보 자산과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대처하는 방안들을 마련해야 받을 수 있는 정보보호 자격이다. 와탭랩스는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보안 위협 요소를 줄이고, 고객에게 안전한 SaaS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와탭랩스는 국내 SaaS 모니터링 기업 중 처음으로 2021년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으며, 제품 신뢰도 상승을 위해 와탭 쿠버네티스 V2, 와탭 데이터베이스 V2 제품에서 G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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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보안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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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탭랩스, 국제 표준 정보 보안 인증 3개 부문 동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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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CrisisM] 네덜란드군은 6·25남침전쟁의 숨은 영웅⑥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중공군의 2월 공세로 인해 전방의 아군부대들이 철수를 단행하자 이들에 대한 엄호임무를 부여받은 네덜란드 대대가 1951년 2월12일부터 13일까지 횡성 일원에서 중공군의 기습에 대응하는 방어전투를 전개했다. 리지웨이 미 제8군사령관이 반격의 여건을 만들기 위해 시도한 ‘썬더볼트 작전’의 일환으로 공격하던 미 제2사단이 1951년 1월23일 원주를 탈환하자 사단 예비로 있던 네덜란드 대대는 제38연대로 배속되어 원주로 진출했다. 네덜란드 대대는 2월 2일 원주 북서쪽 섬강 부근 송호리와 상장포 일대로 진출해 패잔병 소탕작전을 수행한 뒤, 홍천을 탈환하기 위해 2월 4일 사단의 명령에 따라 횡성으로 이동해 후천에 배치되어 한국군 사단의 후방 엄호를 담당했다. 1951년 2월 11일 중공군 제40군, 제66군이 서북쪽, 북한군 제5군단이 동북쪽에서 아군의 정면과 측면 공격, 일부 병력 연대 후방으로 침투해 유엔군의 주보급로를 차단하는 중공군의 네 번째 공세인 2월 공세가 단행됐다. 이때 군단장이 전 부대에 철수명령을 하달했고, 전 부대가 네덜란드 대대가 방어중인 횡성으로 몰려들자 네덜란드 대대 A중대는 본래의 위치인 횡성교로 복귀하라는 명령을 받고 서쪽으로 이동했으며, 오후 15시 30분경 네덜란드 대대가 배치된 지역에 적의 박격포 공격이 집중되어, 본부중대 기능이 마비됐다. 16시경 미 제187공수여단 G중대와 전차소대로 구성된 구원부대가 한국군 1개 보병대대와 함께 돌진해 적에게 포위된 4000여 명의 병력과 합세해 작전을 전개했다. 헌데 19시10분경 중공군이 한국군으로 위장하고 후방으로 침투해 아군의 철수를 엄호하고 있던 네덜란드 대대 화기중대와 대대본부를 공격했다. 이때 대대장은 수류탄 폭발로 전사했고 이러한 상황에서도 21시 30분경 화기중대장이 임시로 대대를 지휘해 끝까지 철수부대를 엄호했다. 다음날인 2월 12일 22시경 사단의 지시에 따라 한국군과 미군 철수 뒤 엄호하던 네덜란드 대대 A중대는 횡성 후방의 뒷네물 강변에, 이틑날 01시 네덜란드 대대 B중대도 뒷네물강 남쪽에, 04시경에는 원주비행장에 도착해 용맹한 네덜란드군의 명성을 드높이며 횡성전투는 종료됐다. 횡성전투로 대대장과 군목, 인사장교 등 17명 전사, 37명 부상, 차량 15대와 다수의 공용화기를 잃는 피해를 입었으나 아군의 철수 엄호작전을 완벽히 수행했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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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CrisisM] 네덜란드군은 6·25남침전쟁의 숨은 영웅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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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아시아 국가 최초로 IPS 위원회와 양해각서 체결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달 30일(벨기에 현지시간) 무기체계의 운영과 정비를 위한 국제규격을 관장하는 기구인 ‘통합체계지원(IPS) 위원회’와 ‘통합체계지원 국제규격 S-시리즈 유지 관리에 관한 양해각서’를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체결하였다. 통합체계지원이란 무기를 군에서 사용하고 수리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말한다. 무기를 분해하고 조립할 때 사용하는 공구나 운용하고 정비하는 요령이 담긴 지침서인 기술교범이 대표적인 IPS요소이다. S-시리즈는 무기체계를 운영하고 정비하는데 필요한 통합체계지원요소를 어떤 절차로 개발하고, 이와 관련된 데이터 관리에 관한 국제 규격이다.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12월 기술교범 국제규격을 관장하는 S1000D 위원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이번 IPS 위원회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하여 IPS 분야의 국제규격을 관장하는 모든 기구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완료하였다. IPS 위원회에서 관장하는 S-시리즈 국제규격은 IPS 전반에 관한 규격인 SX000i, 수리부속 보급에 관한 S2000M, 분석 업무에 관한 S3000L 등 6개의 주요 규격과 이에 대한 입력 데이터 정의, 용어 사전, 가이드북 등 10개의 보조 규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양해각서의 체결을 통해 방위산업분야 국제 규격인 S-시리즈의 개정과 발전에 참여하게 되어 K-방산의 국제 위상을 강화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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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아시아 국가 최초로 IPS 위원회와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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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사용설명서(393) 교통사고 위기극복의 여정㉘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구안보협업연구소장] 하지만 영관영어반에서 만난 선배중에는 광주 출신의 한국인이지만 한국인임을 부정하고 중국인 공산주의자로 행세를 한 정율성처럼 표리부동(表裏不同)한 자도 있었다. 정율성이 북한과 중국에서 보였던 불손하고 이율배반(二律背反)적이지만 화려한 작곡가로서의 삶처럼 그 선배도 생도시절부터 뛰어난 지혜와 지휘생도 활약으로 후배 생도들의 존경심을 받아왔고 필자에게는 목발 및 지팡이를 짚고 있다고 해서 DJ라는 별칭을 즐겨 불러 주었다. 또한 그는 명석한 지능으로 영어 수업도 우수한 성적을 계속 유지했다. 마치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지닌 정율성처럼 그의 모습은 수업시간에 뛰어난 영어 회화능력으로 교관들의 칭찬을 받아 학생장교들의 모범이 되기도 했다. 일과후 독신자 숙소에서도 타 선배들처럼 잦은 출타를 하거나 만취되는 일도 없이 착실한 학생장교로 돋보였고 필자는 친절하게 학업을 도와주는 그가 고맙고 존경스럽기까지 했고 대령으로 일차 진급 못한 것이 이상할 정도였다. 영관영어반 과정이 중반을 넘어 종반으로 접어들 무렵에 그는 매우 힘든 표정으로 정색을 하며 필자에게 도움을 청했다. 동생이 사업을 하는 데 급전이 필요하고 진행상 곧 회수 가능해 일주일 뒤면 갚을 수 있다는 말이었다. 필자는 현금이 있으면 두말할 필요도 없이 도와드리고 싶었다. 그러나 필자도 교통사고 후에 많은 출혈이 있었고 저축한 돈도 별로 없어 죄송했다. 선배의 계속 독촉에 못이겨 현재 들고 있는 적금을 해약하면 요구한 금액의 반정도를 제공할 수 있다고 했더니 그거라도 빨리 주면 바로 해결하고 일주일 뒤에 갚겠다고 다짐했다. 하는 수 없이 통장을 들고 은행을 찾아 적금을 해약한 후에 그 선배에게 전달했다. 물론 일주일 뒤에 갚는다고 해서 가족에게는 비밀로 했다. 그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선배에게 갚아달라는 말을 할 수 없었다. 일단 돈을 주고나니 빌려준 사람이 을이 되어 있었고, 그는 여유롭게 생활하며 빌린 돈 이야기는 꺼내지 않았다. 결국 교육 종료 직전에 그 선배에게 아직까지도 가족에게 말을 안했으니 빌린 돈을 갚아주어야 통장을 다시 만들 수 있다고 독촉했다. 그 선배는 다음주로 다시 미루며 걱정하지 말라고 말을 던졌는데,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소식이 없고 생도시절부터 탁월한 모습으로 존경을 했던 인연은 악연으로 끝났다. 가짜 한국인 정율성처럼 이율배반(二律背反)적인 그의 언행에 현혹된 필자가 부끄러웠고, 이후에는 잘 아는 지인들과의 관계에서 금전 문제가 생길 때에는 여유가 있어 대출이 아닌 무상으로 제공하거나 아니면 조심스럽게 거절하는 것이 돈도 잃지 않고 더구나 사람도 더 잃지 않는 길이라는 교훈을 영관영어반 교육과정에서 얻었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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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사용설명서(393) 교통사고 위기극복의 여정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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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CrisisM] 네덜란드군은 6·25남침전쟁의 숨은 영웅⑤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지난달 박민식 보훈부 장관을 비롯한 출장단이 ‘국제보훈 교류·협력’ 등을 위해 방문한 국가중에 네덜란드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6·25남침전쟁이 발발하자 유엔회원국 중 유엔결의에 따라 제일 먼저 군사지원을 약속한 나라는 영연방국가들이었다. 그 중의 한 나라인 네덜란드는 우선 구축함 지원을 약속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일원으로서 근본적으로 소련의 유럽 지배에 경계심을 갖고 있었던 이들 국가들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에 대해 실질적으로 기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으며, 유럽에서 미국의 확고한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아시아에서 미국과 함께 공산주의자들과 싸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네덜란드는 해군과 육군을 파병했는데, 해군은 1950년 7월19일, 육군은 11월23일에 도착했으며, 지상군이 한반도 전투에 최초 투입된 날짜는 12월3일이다. 네덜란드는 6.25남침전쟁 당시 군사력이 매우 미약했고, 대부분의 병력마저도 인도네시아에 주둔하고 있었다. 즉각적인 지상군의 파견이 여의치 않음에 따라 우선 1척의 구축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네덜란드 구축함 ‘에베르센’호는 일본에서 운용되던 영국 극동함대에 배속되어 있었고 1950년 7월19일부터 서해안 활동을 시작했다. 네덜란드는 전쟁 기간 동안 6척의 함정을 교대로 파견해 해상작전을 지원했다. 북한군들이 계속 남하해 6.25남침전쟁이 악화됨에 따라 1950년 7월14일 유엔사무총장이 네덜란드 정부에 지상군 파견을 요청했다. 이에 네덜란드는 1950년 9월9일 636명의 1개 보병대대를 창설, 덴 오우덴 중령을 대대장으로 임명하고 11월23일 부산 도착해 현지 적응훈련 거친 후 그해 12월11일 미 제2사단에 배속되어 전투에 참가했다.(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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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ISIS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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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CrisisM] 네덜란드군은 6·25남침전쟁의 숨은 영웅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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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젠, 스마트 컨택센터 음성 AI 기술 혁신 기반 마련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디어젠이 부뜰정보시스템과 음성 인공지능(AI) 분야의 사업 협력을 목표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컨택센터 산업 분야의 음성 AI 기술 혁신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음성 AI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인 미디어젠과 컨택센터 상담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시장 선도 기업 부뜰정보시스템이 공동 사업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음성 AI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기술 교류를 통해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 공동 분야의 사업 참여와 기술 개발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영업, 마케팅을 통해 상호 간 협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음성 AI 기술은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미래에는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은 컨택센터 산업에서 음성 AI 기술 분야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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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젠, 스마트 컨택센터 음성 AI 기술 혁신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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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포레스터 발행 ‘엔드포인트 보안’ 보고서 12개 평가서 최고 점수 기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가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가 발행한 ‘2023년 4분기 포레스터 웨이브: 엔드포인트 보안(The Forrester Wave: Endpoint Security, Q4 2023)’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트렌드마이크로를 “모든 기능을 갖춘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베테랑 기업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전 세계 모든 수준의 기업으로부터 높은 고객 충성도를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트렌드마이크로는 익스플로잇 방지, 멀웨어 방지, ID 보호, 네트워크 위협 탐지, 애플리케이션 제어, 모바일 장치 보안, 엔드포인트 성능 영향, 혁신, 로드맵, 채택, 매출 및 고객 수 등 12개 평가 기준에서 최고 점수인 5.0점을 받았다. 케빈 심저 트렌드마이크로 COO는 “트렌드마이크로의 플랫폼은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가시성을 제공하며, 이 제품의 가장 핵심적인 강점은 엔드포인트 보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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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포레스터 발행 ‘엔드포인트 보안’ 보고서 12개 평가서 최고 점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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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3분기 영업이익 83억, 전년 동기대비 9억원 ‘↑’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01억원,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5억원, 영업이익은 9억원 증가한 수치다. 안랩은 "올 3분기에는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고르게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보안특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안랩 클라우드'와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 모바일 보안 제품군 등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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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3분기 영업이익 83억, 전년 동기대비 9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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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AI기반 야생동물 예방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스코DX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영상인식 AI 기반의 ‘야생동물 로드킬 예방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2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야생동물 로드킬 예방 및 모니터링 시스템’은 도로 구간에 라이더 (Lidar) 센서와 스마트 CCTV를 설치하여 도로상에 출현한 야생동물을 감지하고, 그 종류를 판독하여 모니터링 구간에 설치된 LED 전광판으로 해당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에게 전파하는 기능을 한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도로환경 등 현장 여건을 분석하여 한려해상국립공원 상주·금산 지구 내 약 350m구간에 시범 적용되었다. 포스코DX는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에 앞서 국립공원공단이 보유한 야생동물 영상자료를 제공받아 딥러닝함으로써 동물의 감지 및 식별의 정확도를 높이는 등 현장 환경에 최적화할 수 있었다. 국립공원공단측은 시범 운용 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지역 국립공원으로 확대 적용 함은 물론 국가보호종에 대한 모니터링 등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활동에도 사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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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AI기반 야생동물 예방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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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美 현지 기업 대상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팩토리’ 구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가 글로벌 디지털 신시장을 찾아 클라우드 AM 기술과 클라우드관리서비스업체(MSP) 서비스로 디지털 시스템 수출 확대에 나선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는 고객사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디지털 시스템을 설계·구축·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SK C&C는 올해 초부터 미국 반도체 글라스 기판 생산기업의 공장 디지털 팩토리 시스템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어 최근에는 전기차 급속 충전기 생산기업 공장도 클라우드 AM 기반으로 구축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들 공장에는 SK C&C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구축·운영중인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생산관리시스템(MES) ▲제품수명주기 관리(PLM) ▲공급망 관리(SRM) 등 스마트팩토리 주요 기간계 시스템이 모두 포함돼 있다. SK C&C는 글로벌 클라우드 AM 시장 개척을 위해 글로벌 현지 환경에 맞는 고객의 IT 환경 진단과 고객 비즈니스 변화를 고려한 ‘고객 맞춤형 전문 MSP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구글·오라클·알리바바·네이버·NHN·카카오·텐센트 클라우드 등 9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결합한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MSP를 통해 효과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한다. 한편 SK C&C는 컨설팅 자회사인 애커튼 파트너스와 AM 컨설팅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미국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도 클라우드 AM에 기반한 디지털 팩토리 사업 개척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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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美 현지 기업 대상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팩토리’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