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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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494] 혹한기훈련과 연대전투단훈련으로 호국충절의 고장임을 증명③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조영호 사단장(학군7기)은 예비군 교육훈련과 정신교육강화 분야의 동시 시범 때 만난지 2주일도 안되었지만, 동계 혹한기훈련을 잘하고 있는지 현장지도를 하기 위해 00비행장 주변에 배치된 대대의 숙영지와 훈련장을 또 방문했다. 사실 대부분의 병력이 전시에 동원자원으로 구성된 향토사단은 임무 백브리핑이 매우 중요하다. 현역 병사들이 자신의 개인 임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동원되는 소대장 등 간부에게 전투 임무를 전달 및 교육시키는 역할도 수행하기 때문에 ‘병 1인 다역화와 간부화 훈련 브리핑’이 반드시 필요한 전투준비이기도 하다. 훈련장을 방문한 사단장에게 필자가 훈련 진행 전반을 보고한 뒤에 동원되는 소대장에게 백브리핑을 하는 소총병이 ‘병 1인 다역화와 간부화 훈련 브리핑’을 했고, 이어 비행장 외곽을 방어하는 현역 중대장이 자신의 임무를 발표했다. 사단장 앞에서 긴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연습을 많이 시켰으나 병 1인 다역화로 소대장에게 전투 임무를 전달 및 교육시키는 역할을 할 병사는 소대 방어지역의 배치와 전투준비 그리고 우발상황 발생시 대처하는 요령까지 자신있게 또박또박 발표를 하자 사단장은 놀란 듯 박수까지 치며 잘한다고 칭찬을 했다. 오히려 중대장이 더 긴장하여 더듬거렸으나 바로 전에 탁월하게 발표한 병사의 백브리핑에 감탄의 여운이 남아있던 사단장은 중대장에게도 칭찬을 가미했다. 그때 변종석 청원군수가 상황실 텐트로 불쑥 들어왔다. 어떻게 알았는지 사단장의 훈련장 현장지도 시간에 맞추어 바쁜 일정의 군수가 사단장을 영접하기 위해 훈련장을 또 찾은 것이다.(다음편 계속)
    • 소통시대
    • 직업군인 사용설명서
    2024-11-24
  • 쿠콘-KX이노베이션, 비즈니스 혁신 업무 협약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쿠콘이 KX이노베이션과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쿠콘은 이번 협약을 통해 KX이노베이션의 ▲방송 ▲미디어 콘텐츠 ▲보안 ▲골프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본격화하고 새로운 시장 확장 기회로 기대한다. 김종현 쿠콘 김종현 대표는 “이번 협약을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KX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쿠콘 데이터의 활용 범위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찬수 KX이노베이션 대표는 “쿠콘 데이터 도입으로 그룹 전반의 효율성과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향후 양사의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4-11-22
  • [김희철의 CrisisM] 11월의 6‧25남침전쟁영웅, 인천상륙작전의 영웅 ‘발도메로 로페즈 미국 해병 중위’ 선정
    [시큐리티팩트 =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국가보훈부는 1950년 9월15일 인천상륙작전에서 고(故) 강재구 소령처럼 살신성인(殺身成仁)의 자세로 자신의 목숨을 던져 전우들을 구한 발도메로 로페즈(Baldomero Lopez) 미국 해병 중위를 ‘2024년 11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 1925년 8월23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태어난 로페즈는 1947년 6월6일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해병대 소위로 임관하였다. 1950년 6월 중위로 진급한 그는 6‧25전쟁이 발발하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파병에 지원했다. 한국에 도착한 로페즈는 미 제1해병사단 5해병연대 1대대 A중대 소대장으로 복무하였으며, 1950년 9월15일 인천상륙작전에 투입되었다. 소대원들과 함께 해안에 상륙한 로페즈 중위는 선두에서 사다리에 올라 해안 방벽을 넘은 후, 전방의 북한군 벙커를 향해 수류탄을 던지던 중 적의 기관총 사격으로 우측 어깨와 가슴에 총탄을 맞고 쓰러지면서 수류탄을 떨어뜨렸다. 바닥을 기어 수류탄을 다시 집어 던지려고 했지만, 부상으로 멀리 던질 수가 없었던 로페즈 중위는 부하들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 대신 자신을 희생하기로 선택했고, 결국 수류탄을 끌어안으며 장렬하게 전사했다. 이러한 공로로 미국 정부는 1951년 8월 30일 미합중국 명예훈장(Medal of Honor)을, 대한민국 정부는 2023년 4월25일 대한민국 최고 무공훈장인 태극무공훈장을 추서했다.
    • 소통시대
    • CRISIS M
    2024-11-22
  • 블록오디세이, 다윈KS와 금융 분야 블록체인 업무협약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블록오디세이가 국내외 다양한 디지털 ATM 관련 서비스 제공 기업 다윈KS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금융솔루션 연계 ▲관련 기기의 적용 수요처 확대 ▲신규 사업 협력 모델 발굴 통한 글로벌 진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황학선 블록오디세이 대표는 “핀테크 관련 디지털ATM을 개발해 다양한 오프라인 거점을 기반으로 서비스 운영 중인 다윈KS와 MOU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금융 인프라 및 핀테크 분야에서 사업 확장의 의미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블록오디세이가 보유한 월렛과 STO, RWA, 트레이딩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4-11-22
  • 삼성전자, 생성형 AI 모델 2세대 ‘삼성 가우스2’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자가 21일 진행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4'에서 ‘삼성 가우스2(Samsung Gauss2)’를 공개했다. ‘삼성 가우스2’는 언어·코드·이미지 통합 멀티모달(Multimodal) 모델로 기존 ‘삼성 가우스1’과 달리 여러가지 데이터 유형을 동시 처리할 수 있는 2세대 버전이다. 서비스 용도에 따라 ▲콤팩트(Compact) ▲밸런스드(Balanced) ▲슈프림(Supreme)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콤팩트’는 제한된 컴퓨팅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된 소형 모델이다.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서 기기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기기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밸런스드’는 클라우드(Cloud) 기반으로 성능, 속도 면에서 안정성과 효율성의 균형을 맞춘 모델이다. 다양한 작업에서도 균형 잡힌 성능을 제공한다. ‘슈프림’은 최고 성능을 목표로 하는 고성능 모델이다. 밸런스드 모델을 기반으로 ‘전문가 혼합(MoE)’ 기술을 이용해 학습과 추론 과정에서 계산량을 대폭 줄여 성능과 효율성 모두를 높였다. 삼성전자는 밸런스드와 슈프림 모델이 현재 공개되어 있는 대표적인 오픈소스 생성형 AI 모델들 대비 영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 답변 생성, 코딩 등 주요 지표에서 동등 이상의 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시간당 처리 속도는 1.5~3배 이상으로 그만큼 AI의 답변 생성이 빨라 사용자의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효율적인 일처리가 가능하다. 삼성 가우스2는 모델에 따라 9~14개국의 언어와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삼성 가우스2를 통해 ‘코드아이’의 지속적인 성능 개선, ‘삼성 가우스 포탈’의 자연어 질의응답 성능 향상, 표와 차트의 이해, 이미지 생성 등 멀티모달 기능을 지원해 사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4-11-22
  • KAI, AI 솔루션 기업 ‘펀진’ 2대 주주 등극… AI 핵심 기술 개발 가속화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로봇, 국방 분야의 국내 대표 AI 솔루션 기업인 ‘펀진’에 약 133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지분 20.27%를 확보하여 2대 주주에 올랐다. KAI는 이번 지분 투자로 펀진과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의 요소기술인 AI 파일럿과 SW 개발 역량 강화를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KAI는 급변하는 미래 전장체계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NACS) 개념을 수립하고 필수요소인 유무인복합체계에 적용될 ‘다목적 무인기’와 ‘무인 전투기’ 등 AI 파일럿 기반의 미래형 무인 항공플랫폼 개발을 추진 중이다. 펀진은 2023년 국내 유일 실용화 단계인 AI 참모 기술(KWM:Kill Web Matching)을 자체 개발한 바 있어 펀진과 상호 기술 협력을 통해 KAI가 자체 개발 중인 AI Pilot과 공중전 AI 참모 등 핵심 AI 기술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구영 KAI 사장은 “펀진은 AI 개발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KAI의 미래사업 추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후에도 미래를 대비하는 R&D 투자와 지분투자를 아우르는 적극적인 투자로 KAI의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방위산업
    • 종합
    2024-11-22
  • 합참에 '다영역작전부' 신설…미래 전장 통합정보작전 기능 수행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국방부는 22일 합동참모본부에 우주·사이버·전자기 영역에서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다영역작전부' 신설 입법을 예고했다. 국방부는 직제 개편 이유로 "첨단과학기술 발전과 전장 영역의 확장, 인지적 차원의 작전 중요성 증대 등 안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설되는 다영역작전부는 우주·사이버·전자기 등 미래 전장에 대비하기 위한 조직이다. 각 영역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작전체계에서 벗어나 다영역 통합정보작전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다영역작전부는 합참 전략본부(기존 전략기획본부) 산하에 설치될 예정이다. 소장급 인사가 다영역작전부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 외교안보정책
    • 종합
    2024-11-22
  • 카스퍼스키, 인터폴과 40명 이상 사이버 범죄 용의자 체포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카스퍼스키(Kaspersky)가 인터폴(INTERPOL)의 Synergia II 작전에 협력해 40명 이상의 사이버 범죄 용의자가 체포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 작전은 표적형 피싱, 랜섬웨어, 정보 탈취 등의 사이버 위협을 차단하기 위해 인터폴이 95개 회원국의 법 집행 기관과 민간 부문 파트너들과 협력해 진행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이번 작전에서 100명 이상의 용의자가 확인됐으며, 그중 41명이 체포됐다. 카스퍼스키는 전 세계에서 확인된 악성 인프라 데이터와 IoT 악성 소프트웨어 배포 관련 정보를 인터폴에 제공해 작전을 지원했다. Synergia II는 2023년 Synergia 작전의 연장선으로 피싱, 악성 소프트웨어, 랜섬웨어 공격에 사용되는 인프라를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작전을 통해 약 3만 개의 의심 IP 주소 및 서버가 확인됐고 이중 75% 이상이 차단됐다. 59개의 서버와 43개의 전자 기기(노트북, 모바일폰, 하드디스크 등)를 압수했다. 각국의 법 집행 기관들은 ▲1천37개의 악성 서버 차단(중국 홍콩) ▲주택 수색 21건, 서버 1대 압수, 93명의 용의자 식별(몽골) ▲291개의 악성 서버 차단(중국 마카오) ▲악성 서버 관련 11명 확인, 11개의 전자 기기 압수(마다카스카르) ▲80GB 이상의 서버 데이터 압수, 피싱 및 뱅킹 악성 소프트웨어 관련 데이터 추가 분석(에스토니아) 성과를 거뒀다. 율리야 쉴리치코바(Yuliya Shlychkova) 카스퍼스키 공공 정책 부사장은 “사이버 범죄에 맞서기 위한 다자간 협력이 글로벌 사이버 회복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4-11-21
  • KAI-수자원공사, 위성서비스 시장 진출 협력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글로벌 선도형 위성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위성시스템-활용 운영개념 및 설계 최적화 개발 협력 ▲K-water 위성 활용플랫폼 개발 및 상용화 공동추진 ▲항공기-위성 연계패키지 수출 추진 ▲ODA 원조 국가 대상 위성 활용 플랫폼 공급 및 저변확대에 협력한다. 양사는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운영하여 수자원 관리와 수재해 감시에 최적화된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위성에서 획득한 데이터를 분석 ‧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위성 서비스 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KAI의 다양한 위성 개발과 항공기 플랫폼 수출 경험과 K-water의 위성 활용 기술을 연계하여 항공기-위성-활용 기술을 수출 패키지화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마케팅도 추진한다. 국내 최초 민간주도 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을 개발하고 있는 KAI와 사용 기관인 K-water의 협력으로 위성 개발 및 운용 기술 발전은 물론 뉴스페이스의 핵심인 위성 수출과 우주 서비스 시장 진출 등 우주 경제 실현을 위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5호는 K-water와 환경부가 사용 예정인 수자원 위성으로 한반도의 수자원 관리와 수재해 및 하천환경 변화 관측, 수자원 부존량 평가 등을 수행하며 합성개구레이더(SAR)를 활용해 악천후 및 주·야간 구분 없이 관측 가능하다. 한편 KAI는 올해 8월 영상 분석 전문업체인 메이사 투자 확대를 통해 위성 서비스 시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달 초에는 위성통신/항공전자 기업인 제노코 경영권을 인수하여 위성통신 핵심 구성품 기술을 확보하는 등 우주 사업 Value Chain을 강화하고 있다.
    • 방위산업
    • 종합
    2024-11-21
  • 삼성전기, 유럽 車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 'A-SPICE' 레벨 3 인증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기는 ‘오토모티브 스파이스(A-SPICE)’ 레벨 3(CL3)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A-SPICE는 자동차용 부품 생산업체의 소프트웨어 신뢰도와 개발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유럽 완성차 업계가 제정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이다. SPICE의 등급은 가장 낮은 레벨 0에서 레벨 5까지 6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유럽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려면 레벨 2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A-SPICE 레벨 3는 'SW 프로세스가 조직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명확히 관리되는 수준'을 의미하며, 자동차 제조사가 요구하는 최고 등급이다. 삼성전기는 항온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로 A-SPICE 레벨 3 인증을 획득했다. 전장용 카메라는 눈, 비 등 악천후, 고온, 고압, 초저온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동작해야 한다. 삼성전기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전장용 카메라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삼성전기는 “A-SPICE 레벨 3 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전장용 카메라모듈을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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