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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 GSMA의 혁신·파운딩 파트너로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본투글로벌센터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글로벌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2023 MWC 바르셀로나’에 참가 중인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바르셀로나 현지 시각으로 3월 1일 MWC 행사장에서 GSMA 아태대표 줄리언 고먼과 파트너십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파트너 협약을 통해 GSMA는 본투글로벌센터를 ‘GSMA 디지털전환가속화포럼’의 혁신 프로그램 파트너이자 GSMA 아시아태평양의 설립 파트너로 지정했다. 앞으로 GSMA의 각종 행사와 연구-교육프로그램들을 센터와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등 협력 사업을 다방면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협약에 앞서 2월 28일(현지시간)에는 MWC에 참가한 주요국 정부 인사, 통신사와 대기업 고위급 인사들을 초청, GSMA 사무총장 마츠 그란리드가 주관한 ‘글로벌 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운영했다. 이 행사에는 마츠 그란리드 사무총장뿐만 아니라 존 호프만 GSMA 대표, 사라나 분바이차이야프룩 태국 방송통신위원장, 아리엘 수하르추크 아르헨티나 지식경제장관, 윙 리 말레이시아 YTL 커뮤니케이션 대표, 안드레아 폴게이라스 텔레포니카 최고기술책임자 등 30여명의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다. 3월 1일 오전(현지시간)에는 ‘이용자 10억을 넘은 5G’ 주제의 토론 세션을 공동 운영, 하인츠 베르놀트 보스턴 컨설팅 그룹 파트너, 쉬리라즈 가글라니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유우키 나루세 일본 총무성 국제경제협력국장 등 민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민관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국내 디지털 혁신기술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 기관이다. 글로벌 이동통신산업계를 대표하는 GSMA와 혁신 투자 파트너에 이어 혁신 프로그램 파트너와 아태 파운딩 파트너로 협력 관계를 확대함으로써, 정보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이동통신사 등 GSMA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대기업과의 테크매칭, 조인트 벤처 설립,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참여 등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진출 사업들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갑 센터장은 “GSMA가 우리 센터를 파트너로 지정한 것은 그간 혁신 기술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면서 쌓아 온 센터의 전문 역량을 인정한 것”이라며 “세계 220개국 950여개에 달하는 GSMA 회원사들의 디지털 혁신·전환 수요를 우리 디지털 기술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렛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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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 GSMA의 혁신·파운딩 파트너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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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ChatGPT와 AI시대의 보안전문가 생존전략’ 세미나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9일 ChatGPT와 인공지능(AI)시대의 보안전문가 생존전략을 주제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진화되는 위협과 증가되는 이벤트로 기존의 패턴탐지 방식으로는 당면한 보안업무를 효과적,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에 LG CNS는 AI를 보안 모니터링 업무에 적용한 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AI 도입과정과 개선 효과, 그리고 AI 학습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공유한다. 이번 세미나 주요 프로그램은 ▲보안모니터링 업무는 AI에게 맡겨주세요(정보유출 AI 운영경험과 사례소개) ▲해킹에 대응하는 AI(AI Assistant를 통한 24시간 관제방안) ▲법적 요구에도 대응하는 AI(개인정보 컴플라이언스에서의 AI활용)이다. LG CNS 측은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며 AI 기술전문성과 보안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보 유출 ▲침해 위협 ▲개인정보 오남용 분야에서 양질의 데이터셋을 확보하고 있으며 고성능 AI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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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ChatGPT와 AI시대의 보안전문가 생존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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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발렌베리家, SK쉴더스 경영권 인수…SK스퀘어와 공동 경영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쉴더스가 스웨덴 최대 기업집단 발렌베리家에 팔렸다. SK스케어에 따르면 발렌베리 그룹 계열 사모펀드 ‘EQT인프라스트럭처(EQT)’는 국내 2위 보안업체 ‘SK쉴더스 경영권 인수’를 확정했다. 다만 SK스퀘어와 공동으로 경영한다.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개최지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한 호텔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발렌베리 가문 투자회사인 EQT 산하 EQT인프라스트럭처의 SK쉴더스 지분 인수가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고 전했다. EQT는 SK스퀘어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일부와 맥쿼리자산운용 컨소시엄 지분 전체인 36.9%를 약 2조 원에 인수하고, 추가로 신주를 취득해 SK쉴더스의 최대 주주(68.0%)가 된다. SK스퀘어는 SK쉴더스 지분 일부(31.1%, 8646억원)를 EQT에 넘기며 32.0% 지분을 갖는다. SK스퀘어는 2천억 원 규모 신주 발행분을 무인 매장,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서비스 등 SK쉴더스 신규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이번 계약은 한국의 자본·보안·첨단 기술 시장에 대한 외국 주주 신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SK쉴더스는 기업가치 5조 원(부채 포함) 이상을 인정받았고, 이는 SK쉴더스 인수 당시 3조 원대 기업가치를 약 2배로 키워낸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SK스퀘어는 올해 3분기 내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와 각종 정부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SK쉴더스는 세큐리타스, 안티시맥스, CYE, 오픈 시스템 등 EQT가 북미, 유럽에서 보유하고 있는 해외 보안기업들과 시너지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사이버·융합보안 구독형 사업모델 확대 ▲물리보안 사업모델 혁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EQT는 1994년 현재 EQT 회장인 콘니 욘슨과 스웨덴의 저명한 발렌베리 가문이 소유하고 있는 투자회사 ‘인베스터AB’에 의해 설립됐다. 인베스터AB가 지분을 소유한 주요 기업들은 EQT를 비롯해 ABB, 아스트라제네카, 아트라스콥코, 일렉트로룩스, 에릭슨, 사브(SAAB) 등이 있다. 총운용자산은 약 1천130억 유로(약 156조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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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발렌베리家, SK쉴더스 경영권 인수…SK스퀘어와 공동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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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CrisisM] ②COKUSS, 핵능력 보유가 한반도 안정과 세계평화에 기여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2023년 정기총회’의 시작을 알리는 회장의 인사말에서 김병관 전 연합사부사령관은 “한미안보연구회는 학자들뿐만 아니라 한미연합사 양국군 지휘부 및 한미동맹에 기여했던 외교관, 언론인 들이 1984년 이후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해 가교역할(Bridging Role)을 해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올해는 정전협정과 한미상호방위조약 70주년이다. 한미동맹은 지난 70년 간 약간의 마찰도 있었지만 선순환적으로 꾸준히 발전해왔다”고 언급했다. 인사말 마무리에 김 회장은 “최근 북한의 핵위협이 고조되고 있지만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조해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미국에 너무 의존하기보다는 자체 핵능력을 보유할 필요가 있으며 그것이 진정한 핵억제 전략이며 한반도의 안정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삼열(육사35기) 사무총장이 발표한 2023년 사업계획에는 ‘금년 7월말 위싱톤에서 제37차 한미국제안보학술회의 개최’와 김병관 회장이 언급했던 정전 및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70주년에 관련해서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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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CrisisM] ②COKUSS, 핵능력 보유가 한반도 안정과 세계평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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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이버 침해사고 지방 73% 발생 대응, 지역 정보보호산업 본격 육성 추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정부는 각종 사이버 침해사고가 지방에서 73% 발생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 정보보산업 육성에 팔 걷어붙이고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역 거점 정보보호클러스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 거점 정보보호클러스터는 지역 기반의 정보보호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정과제(사이버보안의 전략산업화 및 수요자별 보안 패러다임 전환 지원)로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 첫해로 1개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현재 국내 정보보호산업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KISA에 따르면 정보보안 기업의 73%, 인력의 67%가 서울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울 외 지역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침해 사고가 전체 침해사고의 약 73%에 달하며, 지역 기반의 전통 산업이 디지털 전환되면서 지방은 사이버보안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이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거점 정보보호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지역 특화 정보보호산업을 육성한다. 공모는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전라권(광주, 전북, 전남, 제주)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대구·경북 등 4개 초광역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1개 초광역 컨소시엄을 선정한다. 선정된 초광역 컨소시엄에는 ’23년 33억원을 포함해 5년간(’23~’27년) 총 24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해당 권역에 클러스터 앵커시설(기업 입주 공간, 테스트베드, 교육장, 실전형 사이버 훈련장 등)을 구축하고 기업 육성, 인력 양성 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정보보호는 전통 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위해 반드시 담보되어야하는 요소인 동시에, 그 자체로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이라며, “지역 정보보호산업의 성공적 안착과 지속 성장을 위해 지자체, 지역 학계, 산업계 등 지역 구성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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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이버 침해사고 지방 73% 발생 대응, 지역 정보보호산업 본격 육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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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연내 설치 본격 추진…과기정통부, 입법 예고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우주항공 기술 개발 및 산업 진흥을 위한 ‘우주항공청 설치’가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우주항공청 설립의 근거가 되는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특별법에는 우주항공분야의 정책과 연구개발, 산업육성 등을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우주항공청을 설치하고, 전문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운영하기 위한 원칙과 기능, 특례 등이 담겨 있다. 주요 내용은 우주항공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부처가 개별적으로 수행하던 우주항공 관련 기술개발, 산업육성 지원, 인재양성 및 우주위험 대비 등의 기능을 ‘우주항공청으로 일원화'하는 것이다.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국무총리’에서 ‘대통령으로 격상’하여 위상과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우주항공청장을 새롭게 위원으로 추가하고 실무위원회 위원장을 맡도록 하는 등 우주항공청이 우주경제 시대를 여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우주항공청이 조직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특례도 마련하였다. 우주항공청은 기술 및 산업 현황의 변화에 즉각 대응하여 ‘과’단위의 프로젝트성 조직을 훈령에 따라 신속하고 유연하게 구성·해체가 가능하여, 조직의 설치에 소요되는 기간이 기존 3개월 이상에서 1주일 이하로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전문성을 요하는 우주항공청의 보직에는 유능한 민간 전문가를 임용함으로써 전문성에 기반하여 조직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가 활발히 유입되도록 다양한 혜택을 특례로 담았다. 예를 들어 국내외 전문가의 채용 권한을 우주항공청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최고의 민간 전문가 영입을 위해 주식백지신탁에 대한 예외를 허용하는 한편, 외국인과 복수국적자도 임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렇게 채용된 인재에 대한 적정한 보상을 위해 현행 공무원 보수수준을 초과하여 급여를 책정할 수 있도록 하고, 기술적 성과의 이전으로 기술료가 발생하는 경우 이를 연구자에게 보상금으로 지급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하였다. 또한, 우수한 민간 전문가의 유입과 민간으로의 복귀를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 근무형태나 퇴직 후 취업에 있어서도 유연성을 부여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특별법을 통해 우주항공청에 최고의 인재가 유입되고, 이들이 전문성을 주도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무원 체계를 도입하겠다”며, “연내 우주항공청을 설치하여 대한민국의 우주시대를 개막하고, 2045년 미국, 일본, EU, 중국, 러시아, 인도를 포함한 글로벌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우주경제 로드맵을 실현하는 중심기관으로 정착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3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제출 받은 의견을 반영하여 법안을 확정하고, 행정안전부의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함께 상반기 중 국회 제출 및 의결 절차를 거쳐 연내에 우주항공청을 개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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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연내 설치 본격 추진…과기정통부, 입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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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릭스, AI기반 조달청 발주지원시스템 오픈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기반 언어 처리 전문 업체 아이브릭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고 조달청이 주관하는 ‘선제적 AI기반 조달요청 발주지원시스템’을 지난해 말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구축된 AI기반 발주지원시스템으로 조달 프로세스가 대폭 개선된다. AI기반 발주지원시스템은 크게 △AI제안요청서 자가진단 △AI유사제안요청서 추천 검색 △제안요청서 자동 생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AI제안요청서 자가진단 서비스는 작성된 제안요청서 파일을 시스템에 입력해 진단 요청 시 법/제도 유형별 위반 문장을 찾아내 올바르게 작성할 수 있도록 작성가이드 및 정상 표현을 제공함으로써 사전 검토와 함께 발주 요청을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AI유사제안요청서 추천 검색 서비스를 통해서는 내용 기반 문서 비교로 작성하기 어려운 요구 사항과 관련된 유사한 내용의 제안요청서를 추천하고 사업에서 사용하는 기술 및 용어를 참고할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AI기반 제안요청서 자동생성 서비스는 필요 항목 선택 시 관련 내용이 작성된 제안요청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공통화된 제안요청서 기본 탬플릿과 항목 작성가이드를 기반으로 한 자동생성 모델 관리로 표준화된 제안요청서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안영민 아이브릭스 부대표는 “AI발주지원시스템으로 발주 기관들이 사업 발주 전, 가장 큰 고민이었던 제안요청서 작성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 “현업에서 꼭 필요한 기능들이 인공지능 기술과 접목돼 구현된 만큼 앞으로도 IT 발주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가 정립될 수 있게 조달청이 SW 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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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릭스, AI기반 조달청 발주지원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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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 토큰증권(STO) 진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가 신규 사업으로 토큰증권(STO, Security Token Offering) 사업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금융위원회의 STO 가이드라인 발표에 따라 토큰형 증권 사업이 제도적으로 가능해지면서 금융, 블록체인, 조각투자 업계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이번 가이드라인에 맞춰 STO의 발행, 유통, 자산의 토큰화를 위한 블록체인 인프라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면서 블록체인 기술기업에 대한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오디세이는 블록체인 원천 기술을 활용해 기업에 효과적인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이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유통 이력 관리·정품인증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관리 △NFT 티켓 △동산 금융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 시뮬레이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SK네트웍스, 신한카드, KB증권, LG유플러스 등 금융기업, 대기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솔루션 제공 및 고객맞춤형 블록체인 전환 (CBT) 성공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블록오디세이는 기업 고객의 필요에 따라 프라이빗 체인, 이더리움, 폴리곤, 앱토스 등 다양한 블록체인 인프라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STO 가이드라인이 프라이빗 블록체인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해 자사의 기술적 강점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한편 블록오디세이는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 NH투자증권이 주도하는 ‘STO 비전그룹’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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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 토큰증권(STO)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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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랜섬웨어 공격 1건에 대한 몸값 지불, 향후 9건의 공격 가능하게 해”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가 ‘의사결정권자가 알아야 할 랜섬웨어 위협’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랜섬웨어 피해자의 10%가 행하는 몸값 지불이 향후 수많은 조직들에 대한 추가 랜섬웨어 공격을 가능하게 한다. 존 클레이 트렌드마이크로 위협 인텔리전스 부사장은 "랜섬웨어는 지속적으로 진화하며 기업과 정부에게 주요한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관련 위험 모델링을 위해서는 보다 정확한 데이터 중심의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이번 보고서는 IT 의사결정자가 랜섬웨어 위협 노출을 이해하고, 정책입안자가 보다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략, 전술, 운영 및 기술적 위협 인텔리전스와 데이터 사이언스를 활용해 다양한 위협 행위자 지표(Threat Actor Metrics)를 제공한다. 이러한 지표는 랜섬웨어 단체 비교, 위험 예측, 위협 행위자의 활동을 모델링에 활용 가능하다. 보고서는 피해자의 10%가 몸값 지불에 동의하며 대체로 돈을 빠르게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합의를 위해 더 많은 비용 지불을 강요 받았고 랜섬웨어 위협은 지역, 산업 및 조직 규모에 따라 상이했다. 랜섬웨어 수익화 활동이 가장 저조한 1월과 7~8월이 인프라 재구축 및 위협 대비에 보다 적절한 시기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보고서는 방어를 우선시하는 킬 체인 전략 채택, 랜섬웨어 생태계에 대한 심층적 분석 시행, 그리고 피해자가 지불하는 비율을 줄이기 위한 국제적인 협력이 랜섬웨어의 수익성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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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랜섬웨어 공격 1건에 대한 몸값 지불, 향후 9건의 공격 가능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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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MWC서 ‘AI기반 통신사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공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베스핀글로벌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2023에서 통신사가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자동화하는데 특화된 ‘인공지능(AI)기반 통신사(Telco)향 클라우드관리플랫폼(CMP)’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AI기반 Telco향 CMP’ 서비스는 다양한 통신사 상품과 연동이 가능한 멀티 클라우드 상품 판매 및 클라우드관리서비스(MSP) 비즈니스 지원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존 네트워크 및 이동전화 서비스 뿐만 아니라 모바일 에지 컴퓨팅과 같은 통신과 클라우드가 연결된 상품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통신사 내부의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비용 청구 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다.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보안 등 다양한 상품 판매부터 계약 관리, 비용 통합, 고객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해 사업 관리에 용이하다. 효율적인 클라우드 비용 및 자원 관리를 위한 다양한 AI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AI기반으로 고객의 과거 사용 패턴과 달리 부적절한 IT 자원 사용이 탐지되면 이를 이상 비용으로 인지해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준다. 상품별 사용 패턴을 월 단위로 분석해 변화가 큰 상품에 대한 원인을 제시하고, 다음 달 청구 비용을 포함한 앞으로의 비용 변화를 예측해 체계적으로 IT 비용을 관리할 수도 있다. 박정호 베스핀글로벌 옵스나우 PS실장은 “전 세계 통신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MWC에서 통신사에 최적화된 AI기반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알리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통신사라면 공통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비용 효율화 그리고 클라우드 비즈니스 실행 환경 구축에 대해 베스핀글로벌과 글로벌 리딩 통신사 SKT가 함께 해결책을 제시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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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MWC서 ‘AI기반 통신사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