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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국내방산 기사

  • LIG넥스원, 방산업계 최초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선정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LIG넥스원이 방산업계 최초로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해외진출 역량은 있으나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 등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 마케팅 및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사업금액의 60%를 정부예산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LIG넥스원은 '서울 ADEX 2023 LIG넥스원 협력업체 연합관' 과제를 신청해 대·중소기업·동반진출 지원사업의 평가위원회 및 심의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LIG넥스원은 ADEX 2023에 '협력 중소기업 연합관'을 구성해 9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부스 연합관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전시장 내 부스 위치 확보, 부스 디자인 및 공사 등 전시 참가업무와 관련된 사항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LIG넥스원 전시장 부스 내 중소기업 연합관을 부스 인 부스(Booth in Booth) 형태로 구성해 실질 사업과 연계 가능성이 높은 핵심 관람객의 방문을 연계한다. 네트워킹 리셉션을 통해 연합관 참가기업에게 해외업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시켜줄 예정이다. 홍길준 LIG넥스원 경영관리본부장은 "국내외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습득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우리 협력회사들이 신규 시장을 발굴해 사후성과 관리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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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 방위사업청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만든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방위사업청은 제15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25일(화) 오후 4시에 개최하고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II와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M-SAM) Block-III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한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II 사업’은 기존 L-SAM 유도탄 대비 요격 고도가 상향된 고고도 요격유도탄과 공력비행 미사일을 장거리에서 요격 가능한 활공단계 요격유도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방사청은 “L-SAM 대비 방어범위가 약 3배인 ‘고고도 요격유도탄’ 확보 및 北 신형미사일에 대한 ‘활공단계 요격유도탄’을 세계최초로 확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35년까지 총사업비 약 2조7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M-SAM) Block-III 사업’은 北 미사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M-SAM Block-II 보다 요격성능, 교전능력 등이 향상된 M-SAM Block-III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능력을 향상하여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 이 사업에는 내년부터 2034년까지 총사업비 약 2조83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방사추위는 “사업추진기본전략 수립 후 사업타당성 조사를 거쳐 필요성‧경제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최종 추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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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3000t급 잠수함 ‘안무함’ 해군 인도…SLBM 탑재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우리나라가 독자 설계·건조한 두 번째 3000톤급 잠수함인 안무함(장보고-Ⅲ급 Batch-I)이 20일 해군에 인도된다. 이날 해군에 인도되는 안무함은 앞으로 약 8개월간 전력화 훈련을 통한 작전수행능력 평가를 거쳐 내년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안무함이라는 함명은 봉오동과 청산리 전투 주역인 안무 장군의 이름을 딴 것이다. 안무 장군은 대한제국 진위대 출신으로 1920년에 봉오동전투, 청산리전투에 참가해 큰 공을 세웠다. 1924년 순국했다. 정부는 1980년 안무 장군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d이날 안무함의 진수식에는 안무 장군의 후손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조한 안무함의 국산화 비율은 76%로서 기존 장보고-Ⅰ·Ⅱ급에 비해 2배 이상 향상됐다. 소나체계 역시 기존 장보고-Ⅱ급보다 우수한 탐지능력을 갖추고 있다. 안무함엔 3000톤급 잠수함 1번함 '도산안창호함'보다 성능이 강화된 최신 어뢰기만기 발사체계가 적용됐다. 안무함은 함수 수평발사체계를 이용해 유도탄·어뢰·기뢰 등 다양한 무장을 운용할 수 있다. 특히지상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용 수직발사체계도 탑재하고 있다. 안무함은 아울러 최신 연료전지와 최첨단 소음저감 기술을 적용해 해군이 운용하는 기존 잠수함보다 전투수행·작전지속능력과 은밀성·생존성이 강화됐다. 국산 연료전지 기술을 활용한 공기불요추진체계(AIP)를 탑재해 장시간 수중 작전을 수행할 수도 있다. 장거리 항해 또한 가능하다. 김태훈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은 “안무함의 성공적인 인도로 선도함인 도산안창호함에 이어 우리의 선진화된 잠수함 기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건조 될 후속함들의 성능을 점진적으로 더욱 향상시켜 잠수함 강국으로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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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 民軍, ‘K-함정ㆍ헬기 수출 지원 협의체’ 착수 회의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민과 군이 국산 함정과 헬기의 수출지원을 위해 함께 모였다. 방위사업청은 이를 위해 지난 14일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각 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업체 등이 참여하는 “함정 및 헬기의 방산수출 지원 협의체 Team Ship, Team H”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방사청은 '22년 9월부터 첨단전력 건설과 방산수출 확대의 선순환 구조 마련이라는 국정과제 기조에 맞추어 Team K2, Team K9/천무 및 Team FA-50 등 3개의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협의체와 더불어 함정(수상함 및 잠수함)과 헬기 분야의 방산수출을 위해 새로이 발족한 Team Ship과 Team H는 방위사업청 소속 사업부ㆍ단장들이 주관하며 관련 기관과 방산 업체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방위사업청장, 해당 무기체계 사업부장 등 방위사업청과 국방부, 합참, 각 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및 해당 무기체계 체계업체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하였다. 통합 수출지원 협의체 구성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를 통해 하나의 팀으로서의 소속감 부여 및 방위사업 발전을 위한 참여 장려에 이어 무기체계별 별도의 협의체(‘Team Ship’, ‘Team H’)를 구성해 수출에 필요한 정부 지원방안, 품질보증 방안 등 주요 협조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함정 및 헬기 수출지원을 위한 각 팀의 정기적인 운영회의를 통해 방산수출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을 계속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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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6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남순천을 발사체 거점으로”…도전적인 우주산업 투자 나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라남도에서 단조립장을 비롯한 우주발사체 제조를 위한 투자에 나선다. 전남을 우주발사체 특화 지구로 선정한 정부 정책에 따라 민간사업자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의 우주산업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약 5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순천에 2만3140㎡(약 7000평) 규모의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을 설립한다. 2025년까지 단조립장을 완공해 누리호는 물론 향후 차세대발사체 등 후속 사업을 위한 독자적인 민간 인프라를 확보할 계획이다. 단조립장은 발사체의 각 단을 제작하고 기능을 점검하는 시설로 발사체 체계종합기업이 갖추어야 할 필수 시설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 및 국토개발 분야 외부 전문가들의 평가에 따라 ▲2027년까지 누리호 4차례 추가 발사 등 정부 사업 일정 ▲운영 효율성 및 경제성 등을 고려해 단조립장의 최종 부지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또한 고흥에 발사체 클러스터 부지가 조성되는 즉시 발사체 핵심 구성품의 제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고흥 클러스터에 구축될 예정인 각종 시험설비 및 기술사업화센터와 연계해 핵심 구성품의 ‘제조-시험-검증’을 일괄적으로 진행해 민관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도전적인 우주산업에 민간기업으로서 앞장서 뛰어든 만큼 정부 및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대한민국을 우주강국으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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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5
  • HD현대중공업, 3600t급 신형 호위함 ‘충남함’ 진수식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3600t급 신형 호위함 1번함인 ‘충남함’의 진수식을 가졌다. 10일 오후 진행된 진수식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엄동환 방사청장, 한영석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충남함은 총 6척의 3600t급 신형 호위함을 건조하는 울산급 Batch-III의 첫 번째 함정이다. 해군은 지난해 11월 함명 제정위원회에서 특별·광역시와 도(道)의 지명을 호위함명으로 사용해온 함명 제정 기준을 바탕으로 울산급 배치-Ⅲ 1번함의 함명을 '충남함'으로 제정했다. 이 함정은 길이 129m, 너비 15m, 무게 3600t이다. 최대 55km/h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탑재 레이더는 이지스레이더와 유사한 형태의 4면 고정형 위상배열레이더다. 대공·대함 표적을 전방위에서 탐지·추적하고 다수의 대공 표적에 동시 대응할 수 있다. 기존 울산급 호위함 대비 대공방어 능력이 크게 강화됐다. 기존 배치-Ⅰ(인천급) 및 배치-Ⅱ(대구급)는 이와 달리 회전형 탐지레이더와 추적레이더를 별도로 운용했다. 또 충남함의 마스트엔 첨단과학기술을 집약한 복합센서마스트(ISM) 방식을 적용했다. ISM엔 4면 고정형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와 적외선 탐지추적장비가 장착돼 있고, 스텔스형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하이브리드 추진체계 방식을 적용해 소음이 적게 발생하는 전기 추진 방식으로 잠수함의 탐지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 유사시에는 가스터빈 추진을 이용한 고속 운항이 가능해 작전 수행 능력이 향상됐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0년 3월 군과 충남함 건조계약을 맺은 뒤 2021년 착공식과 2022년 기공식을 진행했다. 충남함은 이날 진수식에 이어 내년 12월 말 해군에 인도된 뒤 전력화 과정을 거쳐 작전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종섭 장관은 "우수한 성능을 지닌 충남함은 과학기술 강군 건설의 본보기이자 해양강군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해군은 최신예 전투함 충남함이 해역함대 주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전적 훈련을 강화하고 대적필승의 정신전력을 극대화해나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방극철 방사청 함정사업부장은 "충남함은 국내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를 탑재한 최신예 호위함으로서 향후 국내 개발 한국형 이지스 체계를 탑재할 차기 구축함 확보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국내 함정건조 능력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함으로써 방산 수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본부장은 "방위사업청, 해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고품질의 최첨단 함정을 건조함으로써 우리나라 해군의 전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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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KF-21 시제 2호기, AIM-2000미사일 무장분리시험 성공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은 4일 KF-21 시제 2호기가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AIM-2000) 시험탄 무장분리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영상뉴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시험에 사용된 AIM-2000은 지난 3월 28일 무장분리시험에 사용된 Meteor(미티어)와 발사 방식이 다르다. 미티어는 동체 중앙 하부에 장착한 경우 조종사가 발사 버튼을 누루면 동체에서 분리된 이후 추진체계가 점화되어 발사된다. 반면 AIM-2000은 주익 하부 레일 방식의 발사대가 장착되어 조종사가 발사 버튼을 누르면 AIM-2000의 추진체가 점화되어 레일을 따라 발사된다. 이로 인해 미티어는 동체에서 미사일만 분리되고 AIM-2000은 추진체를 사용하여 무장분리 시험을 수행한다. 방위사업청은 대한민국 영공수호의 주역이 될 KF-21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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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방위사업청, 글로벌 K-방산 위상 더 높인다…2023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 개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이 소규모 방문상담에서 거점통합 상담으로 글로벌 K-방산의 위상을 더 높인다.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18일(목)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2023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발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4년간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19년 58건에서 2022년 7건으로 감소하였다. 이번 상담회는 방산 수출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고려하여 광범위한 업체와 다수의 인원이 교육에 참여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거점 통합(남부지방)으로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방산 수출입 통제 제도 및 허가 절차에 대한 실무 요령 ▲국방과학기술 수출허가 절차 간소화 ▲무허가 자진 신고제 등 2023년에 달라지는 제도와 수출통제 관련 법적 제재 등을 포함한다. 방위사업청은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향후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상담회에 참여가 어려운 기업을 위해 방문상담과 하반기 거점통합(중부지방) 상담회를 실시하고, 방산전시회(ADEX,10.17.∼20.) 상담부스를 개설하여 수출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철 방위사업청 국방기술보호국장은 “이번 상담회는 무허가 수출로 발생할 수 있는 기업의 법적 불이익을 방지하고, K-방산의 수출 진흥을 위해 최근 국제동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별 맞춤 상담회를 통해 기업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수출입 이행절차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켜 나갈 것이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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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현대로템, 폴란드행 K2 전차 납기 3개월 앞당겨 조기 납품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현대로템이 폴란드로 수출하는 K2 전차 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로템은 22일(현지시각) 폴란드 그드니아에 K2 전차 5대가 기존 납기인 6월보다 약 3개월 앞서 도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도착한 K2 전차는 지난해 8월 폴란드 군비청과 실행계약을 체결한 긴급 소요분 180대 가운데 일부 물량이다. 현지 통관과 검수 과정을 거쳐 폴란드 군에 공식 인도된다. 현대로템은 K2 전차의 신속한 출고를 위해 업무 부하가 예상되는 팀을 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하고, 특별연장근로 신청을 통한 근무시간 연장으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등 역량을 집중해왔다고 전했다. 완성품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되는 K2 전차가 조기 납품이라는 성과로 이어진 데는 정부와 군, 관계 기관의 적극적 협조도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현대로템은 설명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완성품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되는 K2 전차가 조기 납품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진 데는 정부와 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박진 외교부 장관은 즈비그니에프 라우 폴란드 외교장관과 가진 회담을 통해 지난해 6월 한·폴란드 정상회담 이후 계속되고 있는 양국의 방산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수출 후속 조치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지난달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세바스티안 흐바웩 폴란드 국영방산그룹 PGZ 회장을 만나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폭적인 수출 외교 지원을 이어갔다. 또한, 지난해 9월 방위사업청(방사청)은 획기적인 수출 지원을 위해 국방부와 합참, 소요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업체 등이 모인 ‘통합 수출지원 그룹’을 출범시키고 예하에 K2 전차 수출 전담 조직인 ‘팀(Team) K2’를 꾸려 수출 후속 조치에 대한 실무 협의를 진행해왔다. 특히 국방부와 방사청, 군은 유기적인 업무 대응으로 K2 전차 수출과 관련한 행정 절차를 크게 단축시켰고, 기품원은 K2 전차에 대한 신속한 품질 검사를 진행해 생산과 출고 등 전반적인 출고 일정을 앞당기는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폴란드 현지에서 K2 전차의 조기 납품에 대해 인상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며 “앞으로도 K2 전차의 안정적인 납품으로 국제 평화 유지에 기여하고, 나아가 K-방산을 중심으로 양국 간 신뢰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지난해 8월 폴란드 K2 전차 긴급 소요분에 대한 1차 실행계약이 이뤄진 지 약 4개월 만에 초도 물량 10대를 현지에 인도한 바 있으며, 나머지 물량에 대한 출고 역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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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4
  • 강구영 KAI사장 “글로벌 톱7 기업으로 성장하겠다”…2050년 매출 40조원 목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50년 매출 40조원을 달성해 ‘세계 톱7 항공우주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KAI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2050 비전과 올해 경영 전망을 설명하는 '2023년 최고경영자(CEO) 주관 언론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강구영 KAI사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퀀덤 점프를 위한 6대 과제’를 제시했다. 6대 과제는 ▲6세대 전투기 ▲수송기(친환경 항공기) ▲차세대 고기동헬기 ▲민·군겸용 AAV(미래형항공기체) ▲독자위성플랫폼·서비스 ▲우주탐사·모빌리티 및 활용솔루션이다. KAI는 목표 달성을 위해 조기에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향후 5년간 총 1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제품 개발에 7100억원, 새로운 플랫폼 개발에 4600억원, 미래 신기술 확보에 3300억원을 투입한다. 이후에도 매년 매출의 5~10%를 투자하도록 제도화하기로 했다. KAI는 우선 차세대 무인체계인 6세대 전투기 시장에 진출한다.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프랑스 등 경쟁국가들에 비해 6세대 전투기 개발 착수가 늦었지만 5세대 전투기를 바탕으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를 위해 플랫폼 연결에 필요한 인공지능(AI)과 네트워크 기술력을 키운다. 극초음속 미사일과 레이저 무기기술도 확보한다. 친환경 항공기와 차세대 고기동 헬기의 핵심 기술 연구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근 주목 받는 미래항공기체(AAV)의 국산 플랫폼 개발에도 나선다. KAI는 경쟁 업체들보다 출발이 4~5년 늦었기 때문에 2025년 실증 센터를 완공하면 본격적으로 기체 개발을 해 2027년 시험기를 날릴 계획이다. 우주 분야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한다. 독자 위성 개발은 물론 위성 서비스 사업을 확장한다. 우주 탐사, 우주 모빌리티, 궤도 서비스·제조 사업으로 우주를 활용한 신산업 역량도 키운다. KAI는 올해를 퀀덤 점프 원년으로 삼고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방침이다. 올해 매출은 3조8000억원, 수주는 4조5000억원이 목표다. 올해는 지난달 말레이시아와 1조2000억원 규모의 FA-50 수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집트는 초기 36기에 관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데 100기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형 시장이다. KAI는 내년부터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공략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미국은 공군 전술기, 해군 고등훈련기/전술훈련기 등 총 400~600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강 사장은 "우리가 목표로 하는 미국 사업은 액수로 20조~25조원에 이르고 정비, 부속 등 후속사업까지 따지면 100조원까지 갈 수 있다"며 "중남미, 호주, 캐나다로 수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미국 하늘을 뚫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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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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