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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설계제조전문기업 프리뉴, 150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2026년 IPO 목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무인기 설계 제조 및 항전부품개발 전문기업 프리뉴가 총 15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를 20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3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1년 반 만에 누적 투자금 총 210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에는 티인베스트먼트, BNK투자증권&현대기술투자, 한국투자증권, 뉴메인캐피탈, 스틱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프리뉴는 2017년 설립 후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드론 기체 설계/제조, 핵심부품 개발, 관제시스템 분야에서 다양한 국산화 개발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방산·민간 분야 요구에 맞는 드론 운용 체계 개발로 매출 상승의 기회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핵심 항전부품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ARK MOUDULE’을 출시하고 자체 기체 적용 후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본격적인 수익 모델 창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시리즈B 투자금은 ▲신규 무인이동체 및 핵심부품 개발 ▲기체 고도화 및 전장 조립 라인 자동화 ▲DRONEiT 서비스 플랫폼 개발 론칭 등에 사용해 매출 상승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위축된 투자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뉴가 확보한 기술력과 매출 성장성을 인정받아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2026년 IPO를 목표로 신제품 개발 및 기체 고도화에 더욱 집중해 매출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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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차기 구축함용 신형 장거리 대공방어 유도무기 개발 착수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에 탑재할 신형 장거리 대공방어 유도무기 사업에 착수했다. 방사청은 어제 LIG넥스원과 3천306억원 규모로 ‘함대공유도탄-Ⅱ 체계개발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함대공유도탄-Ⅱ는 KDDX에 탑재하는 신형 장거리 대공방어 유도무기다. 북한의 항공기와 순항미사일 등으로부터 함정을 보호한다. 방사청은 적 대공 위협에 대한 방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밀유도 및 탐색 기능에 최신 첨단 혁신기술을 함대공유도탄-Ⅱ개발에 적용할 계획이다. 국산화율은 9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LIG넥스원이 주관업체 역할을 담당한다. 2030년까지 함대공유도탄-Ⅱ의 체계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해군은 현재 운용 중인 미국산 함대공 SM-2 미사일(사거리150km)을 함대공유도탄-Ⅱ로 대체한다. 이동석 방사청 유도무기사업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북한 대공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강화된 선진국 수준의 함대공유도탄을 확보함과 동시에 국내 방산업체가 독자적인 정밀 유도무기 연구개발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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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차세대 이지스함 2번함 본격 건조…2026년말 해군 인도 예정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해상전력이 될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광개토-III Batch-II) 2번함’ 건조를 본격화했다. HD현대중공업은 12일 울산 본사 특수선 야드에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의 기공식을 가졌습다고 13일 밝혔다. 기공식은 선박에 사용되는 첫 번째 블록을 도크 안에 거치하면서 성공적인 건조와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로, 선박 건조가 본궤도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해군은 총 3척의 8천200톤급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을 도입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이 3척 모두 건조를 맡는다. 선도함인 ‘정조대왕함’은 올해 하반기 인도를 앞두고 시험평가가 진행 중이다. 3번함은 올해 말 착공할 예정이다.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은 길이 170미터, 폭 21미터, 경하톤수 8천200톤 규모다. 최대 속력은 30노트(약 55㎞/h)다. 기존 세종대왕급 이지스구축함에 비해 탄도탄 요격 능력이 추가되고 대잠 작전 수행 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된다고 현대중공업측은 설명했다. 주요 무장으로는 함대지탄도유도탄과 장거리함대공유도탄을 비롯하여 장거리대잠어뢰와 경어뢰 등이 탑재된다. 특히 최신 이지스 전투체계,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 전자광학추적장비, 통합소나체계 등을 갖춰 막강한 전투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이밖에도 1.7MW급 추진용 전동기 2대로 구성된 연료절감형 보조추진체계를 탑재해 연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기공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은 내년 진수를 거쳐 2025년부터 시운전을 실시하고 2026년 말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신 이지스함이 전력화되면 탄도미사일 탐지, 추적, 요격을 포함하여 다양한 위협에 대응할 수 있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해상전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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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드론쇼 코리아' 참가…최첨단 무인기 제품과 기술 소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8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최첨단 무인기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회에 ▲민군 겸용 하이브리드 드론 ▲인스펙션(검사) 드론의 기체 ▲육군의 사단급 무인기 ▲공군 중고도무인기 등의 모형을 전시한다. 또 미래 공중전의 필수 무기체계인 저피탐 무인전투기, 인공지능(AI)이 탑재된 무인편대기, 신개념 수직이착륙 무인기와 대량생산형 타격무인기 등도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올해 양산에 착수한 '중고도 무인기'도 공개한다. 중고도 무인기는 365일 연속으로 4만피트(약 12.2㎞) 이상 상공에서 24시간 운용할 수 있다. 주야 간 고해상도의 표적 영상을 실시간으로 지상 통제 장비에 보내고, 판독·분석 및 전투피해평가까지 할 수 있는 고성능 전략급 감시정찰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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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2024 드론쇼 코리아' 참가…對드론종합체계 솔루션 전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LIG넥스원은 오는 8일까지 사흘 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대(對)드론 종합체계 등 종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드론쇼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부산시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LIG넥스원은 드론쇼 코리아에 미확인 드론에 대한 탐지·식별·무력화를 통해 국가 중요시설과 아군 전력을 보호하는 대드론 통합체계를 전시한다. 또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 ▲탑재 중량 40㎏급인 수송용 멀티콥터형 드론 시스템 ▲드론용 초소형 고성능 영상 레이다(SAR) ▲데이터 링크 ▲지상 통제 시스템 ▲통합항공 전자 시스템 등을 모형과 함께 선보인다. 오는 7일 행사장에서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남경래 LIG넥스원 지상통제연구소 팀장이 '인공지능(AI), 군집, 자율화를 고려한 무인 항공 시스템 개발 동향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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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HD현대重 '차기 호위함 입찰' 불복 고충민원 기각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해군 차기 호위함 건조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탈락한 데 불복해 신청한 고충민원을 기각했다. 앞서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7월 14일 해군 차기 호위함인 울산급 배치3 5·6번함 건조사업의 우선협상자로 HD현대중공업의 경쟁업체인 한화오션을 선정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이에 반발해 방사청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지난해 8월 각각 법원과 권익위에 낸 가처분 신청과 고충민원 역시 기각됐다. 방사청은 HD현대중공업이 지난 2013년 함정 연구개발 자료를 불법 촬영한 사건으로 HD현대중공업에 보안사고 감점 1.8점을 주고 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고충민원 신청은 불합리한 보안사고 감점제도에 관한 건으로, HD현대중공업이 절박감으로 취할 수밖에 없었던 불가피한 조치였기에 매우 유감"이라며 "향후에도 불합리한 보안사고 감점제도로 인해 발생할 독과점 문제와 함정 분야 경쟁력 약화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문제를 제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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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X 2023] KAI, 미래전장의 초연결 New Aerospace 플랫폼 공개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ADEX)’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미래전장 초연결 New Aerospace 플랫폼을 공개한다. KAI는 이번 ADEX에서 KAI가 걸어온 도전의 역사와 미래전장 환경변화에 따른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 속에서 활약할 KAI의 미래신기술 제품군 선보인다. KAI 전시장은 유무인복합과 AAV/무인기, IPS/시뮬레이션, 우주, 고정익, 회전익, 국내 항공우주 역사를 압축한 LEGACY 등 총 7가지 Zone으로 구성된다. 유무인복합 Zone에서는 대형스크린을 통해 KF-21 무인기 복합편대와 LAH 소형무장헬기, MAH 상륙공격헬기 등 유·무인 체계들이 초연결되는 미래 공중전투체계 개념을 제시한다. AAV/무인기 Zone에는 차세대 모빌리티로 활약할 민·군 겸용 미래항공기체 AAV와 VTOL 수직이착륙 무인기, 차기군단무인기 등이 전시된다. IPS/시뮬레이터 Zone에는 VR 고글을 활용한 KF-21 정비체험과 KF-21, FA-50 조종체험 등 첨단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훈련체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우주 Zone에는 차세대중형위성, 초소형위성 등 다양한 위성과 지난 5월 발사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모형이 전시되고, 지난해 설립한 위성활용서비스 전문업체 ‘메이사 플래닛’의 위성영상 분석 플랫폼이 최초로 공개된다. 고정익 Zone에는 지난 6월 잠정전투적합 판정을 획득한 KF-21 한국형전투기와 성능개량을 진행 중인 FA-50 전투기, 차기 기본훈련기(Black Kite) 소리개, 다목적 수송기(MC-X) 모형을 선보인다. 회전익 Zone에는 수리온 기반의 경찰, 해경, 소방, 산림, 상륙공격, 소해헬기 등 파생형과 육군의 항공전력을 한층 강화할 LAH 소형무장헬기, LUH 소형다목적헬기가 소개된다. LEGACY Zone에는 올해로 개발 70주년을 맞은 국산 1호 항공기 부활(復活)호 모형과 함께 국내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해온 KAI의 개발사가 전시된다. 한편 이번 ADEX에서는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가 5분여 동안 기동 시범에서 수평 급선회 기동, 배면비행 등을 통해 국산전투기의 고기동성과 우수성을 선보이며 국내외 고객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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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X 2023] KAI, 미래전장의 초연결 New Aerospace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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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X 2023] 한화, 우주·지상 통합 '지휘·정찰' 방어망 공개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그룹이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위한 ‘육·해·공·우주’의 통합 방위 역량을 선보인다. 한화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통합부스를 설치하고 한국 최초의 독자 우주발사체인 누리호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한국 최초의 달 궤도 탐사선인 다누리호의 추력기를 전시한다. 대기권 밖에서 관측 및 통신이 가능한 한화시스템의 위성 3종과 지상 공격을 감지할 수 있는 레이더 3종도 공개한다. 발사체부터 관측·통신 위성, 탐사에 이르는 우주 사업 전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서 우주 및 지상의 ‘지휘-정찰’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다. 지상에서 적의 핵·미사일 공격을 감지하는 방어 솔루션도 전시된다. 요격 고도의 상층부에서 탄도미사일을 방어하는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 레이다’, 중고도 이하를 방어하는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천궁의 다기능레이다’, 북한의 장사정포에 대응할 ‘한국형 아이언돔’의 ‘다표적 동시교전레이다’도 전시된다. 대기권과 지상 전 영역에 걸친 방공망을 더욱 확대해 대한민국의 자주국방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한화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형무장헬기(LAH) 엔진과 함께 최초의 한국형 전투기 KF-21에 적용한 F414엔진을 전시한다. F414엔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GE의 라이센스 기술로 국내에서 면허 생산했다. 인구감소로 병력이 줄어드는 미래전을 대비한 무인화 기술도 선보인다. AI 기반 유무인 복합 운용 기술이 반영될 ‘한국형 차세대 보병전투차량’ 등 미래형 전투차량 개념이 공개된다. 사람보다 먼저 작전지역에 투입되는 무인수색차량에는 원격사격통제체계, 지뢰탐지장치, 유도탄, 레이저 등 다양한 장비를 적용할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해 올해 12월 미 해병대 테스트를 앞둔 차세대 군용무인차량 아리온스멧(Arion-SMET)도 전시된다. 한화오션도 ‘고스트 커멘더’로 불리는 무인전력지휘통제함 시스템을 공개한다.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 항공, 해상, 수중의 무인전력을 지휘 통제하는 무인화 전투 시스템으로 해군이 지향하는 스마트 네이비의 대안으로 제시된다. 한화는 이번 전시회에서 방산을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형 수출 제품도 공개한다. 지난해 폴란드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한 다연장로켓인 천무에 적용되는 80~290km까지 다양한 사거리의 유도탄과 함께 연습용탄 라인업까지 전시된다. 전 세계 9개국이 사용하는 베스트셀러인 K9 자주포는 포탑 완전 자동화, 유무인 복합 운용 능력으로 이어지는 미래 모델을 보여준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규격을 충족하는 수출형 장약은 물론, 향후 유도기능을 탑재할 155mm 포탄도 최초 공개한다. 올해 7월에 호주 육군의 차세대 장갑차 우선협상대상이 된 전투형보병장갑차(IFV)인 레드백도 국내에서 실물 전시된다. 한화오션은 캐나다, 폴란드, 필리핀 등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최신예 디젤-전기추진 중형잠수함인 장보고-III 배치-II를 선보여 해외 고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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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X 2023] 한화, 우주·지상 통합 '지휘·정찰' 방어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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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X 2023] STX엔진, 지능형 해안 감시 레이더 출품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STX엔진은 오늘부터 22일까지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참가한다. STX엔진은 이 행사에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 K1A2 전차 성능 개량용 개발 엔진, K9 자주포 엔진, 그리고 지능형 해안 감시 레이더-II 등을 선보인다. 최초로 공개하는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은 군용 장비 디젤 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상태 기반 정비를 결합한 혁신적인 기술로, 연료 효율성 향상과 함께 순간 가속도 향상 및 최적의 정비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K1A2 전차 성능 개량용 개발 엔진인 ‘SMV 1360’과 K9 자주포 엔진(MT881)을 소개한다. 그 중 SMV 1360 엔진은 전차의 방호력 및 기동력 향상을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 중이며, 전자식 커먼레일을 적용해 기존 전차 엔진 대비 13% 출력이 향상됐다. 이밖에 차세대 해안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반도체 소자를 활용한 고해상도·고정밀 레이더인 해안 감시 레이더-II도 전시한다. 이상수 STX엔진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독보적인 방위산업용 엔진 생산 개발 능력과 전자통신장비의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고, 국방 분야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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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X 2023] STX엔진, 지능형 해안 감시 레이더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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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X 2023]대한항공, 스텔스 무인기 등 다양한 플랫폼 출품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대한항공이 17일부터 22일까지 엿새 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3’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ADEX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코트라(KOTRA)가 주최하고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다. 전 세계 35개국 550개사가 참여한다. 대한항공은 야외 전시장에 중고도 무인기 실기체와 사단무인기, 발사대, 지상 통제 차량 등을 전시하고, 실내 전시장에는 다목적 스텔스 무인기, 저피탐 무인 편대기, 전술급 사단 무인기 등 다양한 플랫폼을 선보인다. 발사체 및 군용기 성능개량 사업까지 아우르는 체계종합업체로서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항공우주사업본부를 중심으로 국내 무인항공기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2014년 국내 최초 군용 무인기 형식인증을 받고 2018년 사단 정찰용 무인기 감항 인증을 획득하는 등 무인기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해왔다. 미래 성장 동력인 스텔스 기술과 우주 발사체 연구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1979년부터는 우리 군과 미군 군용기 5천 대 이상을 창정비하고 군용기 성능개량을 수행해 왔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미래 핵심 기술을 주도해 우리나라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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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X 2023]대한항공, 스텔스 무인기 등 다양한 플랫폼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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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美 최대 육군 전시회 ‘AUSA’ 참가…연간 500조원 美 방산 시장 공략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0월 9~11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AUSA) 전시회에 참가한다. 1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연간 500조원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방산 시장 미국에서 지상 무기체계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AUSA 전시회는 미국 육군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군 분야 방산 전시회로 매년 미국, 독일, 영국 등 전 세계 8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32㎡ 규모의 전시관을 설치하고 미 육군을 대상으로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K9 자주포와, 포탄 자동이송장치가 있는 K56 탄약운반차, 포탄의 핵심 부품인 모듈화 장약(MCS) 및 신관 등 자주포 패키지를 선보인다. 미군이 필요로 하는 기술 솔루션 및 제품을 제공하고, 육군의 자주포 현대화 사업에도 참여해 북미 지역의 방산 공급망에 진입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캐나다 군을 대상으로는 자주포 패키지와 함께 120mm 자주박격포 등이 전시된다. 이 밖에도 한화측은 첨단 대공무기체계인 비호복합, 무인수색차량인 아리온스멧, 장갑차와 차량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 가능한 천검 무기체계 등 최첨단 지상 무기체계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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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美 최대 육군 전시회 ‘AUSA’ 참가…연간 500조원 美 방산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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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27년말까지 300Km이상 타격 가능 전술지대지유도무기 개발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은 장사정포가 배치된 북한군 갱도와 방호진지 등을 300㎞ 이상 원거리에서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전술지대지유도무기 개발에 나섰다. 18일 방사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2천900억원을 투입해 ‘전술지대지유도무기-Ⅱ(KTSSM-Ⅱ)’ 체계개발사업을 시작한다. KTSSM-Ⅱ는 KTSSM-Ⅰ보다 증대된 사거리와 관통력을 갖추도록 하고, 특히 생존성과 작전능력 향상을 위해 차량 탑재형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KTSSM-Ⅱ는 K-239 '천무' 다연장로켓(MLRS)의 이동식 발사대(TEL) 차량에서 운용하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또 사거리가 180㎞ 수준인 KTSSM-I과 달리 KTSSM-Ⅱ는 최대 사거리가 300㎞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KTSSM-Ⅱ는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되며, 주요 방산업체가 시제품 제작 업체로 참여한다. 현재 시제품 제작 업체는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방사청은 소요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KTSSM-Ⅱ 체계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차질 없이 전력화하고, 방산업체의 정밀 유도무기 연구개발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관리해간다는 계획이다. 정재준 방위사업청 유도무기사업부장은 "3축 체계의 핵심전력인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적 도발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대폭 강화하고, 향후 방산 수출 확대에도 기여하는 명품무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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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27년말까지 300Km이상 타격 가능 전술지대지유도무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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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 미국 국방부와 성능시험 계약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Arion-SMET)’이 미국 해병대 훈련장에서 성능시험을 치른다. 미 국방부로부터 인정 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세계 군용무인차량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미국 국방부와 해외비교성능시험(FCT)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 초부터 3주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O' ahu) 섬 해병대 훈련장에서 아리온스멧에 대한 본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FCT란 미 국방부가 전세계 동맹국 방산기업이 가진 우수 기술을 평가하고 미군이 추진하는 개발·획득 사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각국에 파견 중인 미 국방 무관들이 300여개의 해외기술을 식별하고 미군이 심사를 진행해 이중 10여개를 최종 선정해 사업을 진행한다.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면 미 국방부가 관련 획득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구조다. 이번 현지시험은 하와이 미 해병대 주둔지 인근에서 진행되는데, 아리온스멧은 정해진 장소에서 일정 거리 떨어진 곳까지 연료, 전투식량 및 식수, 환자, 수리부속품 등을 수송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FCT 시험을 통해 무인차량 제조기술과 야지 자율기동 소프트웨어 기술 등 세계 최고 성능을 요구하는 미 해병대의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아리온스멧은 지난해 10월 미 국방부 FCT 과제로 채택된 이후, 캠프 험프리스에서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 장비시연에 나선 바 있다. 국내 개발된 군용 무인차량이 FCT 과제로 채택된 것은 아리온스멧이 최초다. 최고속도(43km/h)와 전기충전 후 항속거리(100km), 적재중량(550kg) 등은 글로벌 톱티어 장비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라는 게 한화에어로측 설명. 아리온스멧은 원격 조종, 병력과 연결된 선을 따라 가는 유선 추종, 정해진 경로를 가는 자율주행, 가보지 않은 길도 스스로 지형을 탐색하며 목적지까지 주행하는 탐색자율주행 등 4가지 방식으로 운용될 수 있다. 원격통제사격체계로 목표물을 자동으로 추적·조준하고, 기동 간 사격을 하는 등 근접전투를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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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 미국 국방부와 성능시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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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무인전투기 엔진 핵심소재 개발 나서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해외 수입과 기술이전 제약이 큰 유·무인전투기 엔진을 소재부터 국산화해 자주국방을 강화하고 글로벌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무인기용 'TIT 1800K급 터보팬 항공엔진 저압터빈 내열합금 및 코팅 기술' 개발 과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14일 한화에 따르면 2029년까지 49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과제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스코, 한국재료연구원과 함께 연구개발(R&D)을 주관하며 ▲3D프린팅 ▲일정한 방향의 결정체로 응고해 강성을 높여주는' 일방향응고 정밀주조' ▲내열코팅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섭씨 1500도까지 상승하는 항공엔진 초고온부에 사용할 내열합금을 개발할 예정이다. 무인 전투기 엔진 개발 역량을 확보하면 다양한 형태의 무인기 뿐만 아니라 확보한 기술과 노하우를 유인 전투기의 '첨단 엔진'을 비롯해 민수용 항공엔진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지난 40여년 간 9800대 이상의 항공엔진을 생산해 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1월부터는 1000마력급 무인기 엔진 핵심부품을 100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장(長)수명 엔진 소재, 7월부터는 전량 수입해온 전투기 엔진용 '인코넬 718' 소재 개발에 나서는 등 항공엔진 기술 국산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엔진용 가스터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언제든 수입이 제한될 수 있는 소재를 국산화해 자주국방은 물론 K-방산이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기술력을 축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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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무인전투기 엔진 핵심소재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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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최신형 K9으로 '유럽 시장 확대 가속화'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신형 K9 자주포인 'K9A2'를 영국에서 전시한다. 호주에서 보병전투장갑차(IFV) 레드백 우선협상대상 사업자 선정, 폴란드에서의 유무인차량(UGV) 차세대 협력에 이어 영국 시장을 겨냥한 첨단 무기체계를 제시해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글로벌 방산전시회(DSEI)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15m2 규모의 전시관을 설치하고 자동화포탑, 고무궤도를 적용해 성능을 향상시킨 K9A2 자주포를 'K10 탄약운반차', 모듈화 장약 'MCS(modular charge system)'와 함께 '자주포 패키지'로 공개한다. 이번에 전시된 K9A2 모델은 탄약 및 장약을 완전 자동으로 장전할 수 있어 분당 9발 이상의 신속한 사격이 가능하고 기존 스틸 궤도 대신 복합소재의 고무 궤도를 장착해 진동, 소음이 줄어 안정적인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A2를 통해 영국의 MFP(Mobile Fires Platform)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MFP사업은 영국이 주력 자주포인 AS90를 대체할 차세대 자주포 116문을 획득하는 약 1조2000억원 규모 사업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영국 현지 방위산업체들과 '팀 썬더(Team Thunder)'를 결성해 현지 특화 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브렉시트(Brexit) 이후 아시아· 태평양쪽에서 새로운 방산분야 협력 확대를 원하는 영국을 위한 제품군도 제시한다. K9 외에도 레드백 장갑차와 지대지(地對地) 유도탄인 천검, 천무 다련장로켓, 잠수함용 리튬전지체계, 한화페이저의 전자식 위성통신안테나까지 공개해 육해공 분야의 솔루션을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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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최신형 K9으로 '유럽 시장 확대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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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2024년 고출력 레이저 기술개발 착수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이 2024년부터 고출력 레이저 기술 개발에 나선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6일 제3회 첨단기술사업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고출력 레이저 기술개발 방안을 의결하였다. 11일 방사청에 따르면 고출력 레이저 기술개발은 대형 무인기, 방사포탄, 아음속 유도탄 등에 대한 요격능력을 갖추기 위해 현존하는 레이저대공무기 체계보다 월등한 300kW(킬로와트) 이상의 출력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타당성조사를 거쳐 2024년 중 착수할 계획이다. 레이저 요격무기는 실탄 기반 대공무기와 달리 전력공급만 충분하다면 빛의 속도로 다수의 표적을 연속적으로 정확하게 요격할 수 있어 미래 전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무기체계로 손꼽힌다. 300kW급 레이저 무기체계는 아음속 순항유도탄에 대응할 수 있는 출력으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최근에서야 연구개발을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첨단기술사업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경호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무인기, 방사포탄 등을 신속하게 무력화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출력 레이저 기술을 개발하고, 국방 분야의 난제를 국민의 참여 하에 혁신적, 개방적, 융합적 기획으로 해결하여 미래전장을 선도할 수 있는 첨단전력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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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2024년 고출력 레이저 기술개발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