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0-27(수)

방위산업
Home >  방위산업  >  해외방산

실시간 해외방산 기사

  • [전승혁의 해외방산 NOW] (7)록히드마틴과 손잡고 미육군 레이저포 개발하는 다이네틱스
    (시큐리티팩트=전승혁기자) 록히드마틴이 알라바마주 헌츠빌 소재 신생 IT기업인 다이네틱스(Dynetics)와 손잡고 미육군의 이동식 레이저포 개발사업을 수주해 눈길을 끌고 있다. SF영화의 고전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된 레이저포가 현실의 전장에서 사용될 날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 방위산업
    • 해외방산
    2018-09-04
  • [전승혁의 해외방산 NOW](6) 록히드마틴의 ‘F-22 / F-35 하이브리드’는 21세기 신무기 개발의 상징
    (시큐리티팩트=전승혁 기자) 세계 1위의 방산업체인 미국 록히드 마틴이 ‘랩터’의 몸과 JSF(Joint Strike Fighter. 공군,해군, 해병대 3군 통합 전투기)의 두뇌를 가진 혼종 제트전투기를 개발하고 있다. 이 전투기는 향후 10년 동안 점증될 중국과 러시아의 위협에 대적할 핵심 무기로 꼽히고 있다.
    • 방위산업
    • 해외방산
    2018-08-31
  • [전승혁의 해외방산 NOW] (5) 이란산 원유 지렛대 삼아 인도에 무기 파는 트럼프
    ▲ 제임스 매티스(왼쪽) 미국 국방장관과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국방장관이 다음 달 6일(현지시간)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양국 외교 및 국방장관 연석회의에서 무기구매 문제를 협의한다. [사진=연합뉴스] (시큐리티팩트=전승혁 기자) 트럼프는 11월 4일까지 이란산 원유 수입 중단 요구 이란 의존도 높은 인도는 미국산 무기 구매 통해 ‘면죄부’ 시도 10억달러 규모 미국산 첨단지대공미사일시스템-Ⅱ 구축 제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산 원유 금수조치 등을 지렛대로 삼아 아시아의 대국 인도에 자국산 무기를 판매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4일까지 각국에 이란산 원유 수입을 중단하는 대이란 제재를 요구하고 있다. 이란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인도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구이다. 이에 인도 정부는 이란산 원유 수입을 절반 정도로 감축하는 대신에 미국 무기를 수입하는 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양해를 얻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및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그리고 인도의 수슈마 스와라지 외교부 장관 및 니르말라 시타라만 국방부 장관이 다음 달 6일(현지시간)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양국 외교 및 국방장관 연석회의를 개최한다고 인도 NDTV등이 지난 21일 보도했다. 이번 회의는 이란산 원유 금수 문제와 함께 인도의 미국산 무기 구매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인도는 뉴델리에 10억달러(약 1조1200억원) 규모의 미국산 첨단지대공미사일시스템-Ⅱ(NASAMS-Ⅱ)을 구축하는 방안을 미측에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미국에서 첨단 해상작전 헬기 MH-60R을 구매하는 프로젝트도 검토중이다. 인도가 미국산 무기만 구매하는 것은 아니다. 러시아산 첨단 미사일 방어체계인 S-400 '트리움프'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미국산 무기 구매는 이 같은 행보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균형 군사외교’의 일환이라는 분석도 유력하다. 인도 정부, 수십억 달러 규모의 헬리콥터 구매를 ‘절충교역’ 조건으로 추진 프랑스의 에어버스 헬리콥터, 미국의 록히드 마틴과 벨, 러시아 헬리콥터 등이 경쟁중 이러한 흐름에 대해 미국의 군사전문매체인 디펜스 원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인도는 미국과 동맹국들로부터 새로운 해군 헬리콥터를 사는 데 수십억 달러를 쓰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의 에어 버스 헬리콥터, 러시아의 러시아 헬리콥터, 미국의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과 벨 등과 같은 동맹국들의 OEM 업체들이 이번 인도 국방부의 조달사업을 둘러싸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디펜스 원에 따르면, 인도 국방부는 최근 20 억 달러 이상의 예산을 들여 미국으로부터 24 대의 MH-60 로미오 다기능 헬리콥터를 구매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또한 해외 장비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국내 민간 기업이 인도의 정책에 따라 건설 할 예정인 111 건의 해군 유틸리티 헬리콥터를 약 39억 9000 만 달러에 구입하는 것도 승인했다. 그러나 이는 예산 승인 단계에 불과하다. 인도 정부는 ‘절충교역’ 방식을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유리한 기술 이전 조건을 제시하는 동맹국의 방산기업으로부터 유틸리티 헬리콥터를 구매하겠다는 방침이다. 인도 국방부의 고위 관리는 "해군 다용도 헬리콥터 조달은 최소 3 ~ 5 년이, 해상 유틸리티 헬리콥터 구매는 8 년에서 10 년이 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리는 “해군 멀티 헬리콥터에 대한 예산 배분이 향후 3 ~ 6 개월 내에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인도 국방부는 미국 국방부에 특정 요구 사항을 전달하면서 협상을 시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11개의 해군 유틸리티 헬리콥터 조달은 인도의 전략적 제휴 정책 (Make in India 's Strategic Partners) 정책에 따라 추진된다. 그럴 경우 해외기업과의 조인트 벤처 및 기술 이전을 통해 선정 된 인도 민간 기업이 헬기를 생산하게 된다.
    • 방위산업
    • 해외방산
    2018-08-29
  • [전승혁의 해외방산 NOW] (4) 미국 육군의 실리콘밸리가 된 텍사스 오스틴
    ▲ 올해 6월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에서 열린 터키 F-35 전투기 1호기 출고식. [AA=연합뉴스 자료사진] (시큐리티팩트=전승혁 기자) 캘리포니아의 실리콘밸리는 4차산업혁명의 중심지 오스틴은 방산관련 스타트업들의 새로운 메카, 미 육군 고위층과 청년들이 공존 미국 텍사스주의 주도 오스틴(Austin)이 미국 육군의 ‘실리콘 밸리’로 부상하고 있다고 미국의 군사전문 매체 디펜스 원(DEFENSE ONE)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혁신적 IT기업들이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 등 실리콘밸리 지역에 포진하고 있듯이, 방산관련 스타트업들이 오스틴으로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오스틴은 자신의 스타트업을 최고의 벤처캐피탈로 성장시키려는 청년층과 나이 지긋한 미육군 최고위층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이 됐다. 오스틴 시내를 걸어가면 이제 겨우 술을 마실 나이가 된듯한 앳된 젊은이들을 수시로 마주칠 수 있다. 그들은 오스틴의 스타트업 창업자들인 경우가 많다. 맥콘빌 미 육군참모차장, 오스틴의 스타트업 센세이에서 VR로 헬기 조종 디펜스 원은 “짐 맥콘빌 미 육군참모차장을 젊음이 넘치는 오스틴의 거리에서 만날 것을 상상하기 어렵다”면서 “하지만 지난 목요일 맥콘빌 차장은 오스틴에서 시뮬레이션 헬기를 조종했다”고 전했다. 맥콘빌 차장은 헤드셋을 쓰고 헬기를 조종하는 가상현실을 체험했다. 그는 “잔디밭에 착륙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조종했고, 그 순간 시뮬레이터는 그의 동공을 분석해 그의 시선방향부터 스트레스 강도까지 다양한 수치를 측정한다. 별도의 소프트웨어는 시뮬레이터가 측정한 수치를 분석해 그가 훈련을 받으면서 겪은 경험들을 데이터 기반으로 재구성해낸다. 그 데이터들은 맥콘빌 차장이 추후 헬기 조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오스틴의 스타트업들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현실(VR)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방위산업 시장을 일구어내고 있다. 맥콘빌 차장이 무기 구매를 위해 방문한 이 회사의 이름은 센세이(Senseye)이다. 창업자이면서 동시에 대표이사는 21살의 청년 데이비드 자카리에이다. 자카리에이의 센세이는 2018년 미국 최고의 기술 스타트업을 상징하는 기업으로 볼 수 있다. 오스틴의 젊은 벤처기업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속도에서 글로벌 방산 기업 앞서 록히드 마틴, 보잉, 레이시언, 노스럽그러먼 등 미국내 방산 빅5도 밀려 아이디어를 현실에 옮기는 속도의 측면에서 펜타곤이 구매해온 거대 방산기업 중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록히드 마틴, 보잉, 레이시언, 노스럽그러먼(northrop grumman corp.) 등 미국내 빅 5방산기업들도 오스틴에서 활약중인 자카리에이와 같은 스타트업의 적수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미 육군은 오스틴 소재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와 그 아이디어를 실천하는 ‘순발력’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물론 과거의 실적이나 현재의 규모 면에서는 글로벌 방산기업들과 비교 대상은 아니다. 자율운행 가능한 새 전투차량부터 미국을 치명적 무기로 키우는 훈련장비등 개발 라이언 맥카시 육군 차관은 “우리는 재능과 혁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우리의 문화를 변동시켜주는 환경을 욕망한다”고 밝혔다. 맥카시 차관의 발언은 지난 해 미 육군이 설정한 핵심 기술 우선순위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수동운전과 자율운행이 겸용될 수 있는 새로운 전투 차량, 헬리콥터와 드론을 포함한 새로운 수직 이착륙 비행기, 새로운 미사일 방어체제, 러시아 및 중국 전자기기의 방해를 이겨내고 전장의 모든 디지털 노드에 연결되는 통신 네트워크, 미군을 치명적인 살상무기로 키워내도록 훈련시켜주는 모든 기술들(버그드론부터 로봇 외골격까지)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러한 첨단 무기와 훈련 장비들을 다품종 소량생산하기에는 글로벌 방산기업들보다 오스틴의 스타트업들이 훨씬 유리하다는 게 미 군사전문가들의 판단인 것이다.
    • 방위산업
    • 해외방산
    2018-08-28
  • [전승혁의 해외방산 NOW](3) 중국 방산기업들 보잉과 록히드 마틴의 라이벌로 부상
    ▲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7일 첫 자국산 항모인 001A함이 2차 시험운항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두 번째 시험운항 중인 001A함. [글로벌타임스 캡처]  (시큐리티팩트=전승혁 기자) 영국의 싱크탱크 IISS, "중국의 8개 국영 기업, 세계 100대 방산기업 리스트의 5위부터 22위에 랭크돼“ 중국의 주요 방위 산업체들이 미국과 유럽의 세계적인 방산기업들의 라이벌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의 군사전문매체 디펜스뉴스는 지난 24일 “런던에 본부를 둔 외교문제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 IISS)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8개 기업이 세계 100대 방산기업과 비교할 때 5위부터 22위에 이르는 무기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IISS가 서구 방산기업의 라이벌로 지목한 중국기업들은 중국 항공산업 공사 (AVIC), 중국 전자 기술기업 (CETC), 중국 북부산업그룹 공사 (NORINCO), 중국 남부산업그룹 공사 (CSGC), 중국 국가조선 공사 (CSSC), 중국 조선산업 공사 (CSIC), 중국 항공우주과학기술 공사 (CASC), 중국 우주 항공 과학 공업 주식 회사 (CASIC) 등 8개이다. 방산 매출총액은 중국 남부산업그룹 공사가 최대 빠른 성장성과 회사규모에서 중국 항공산업 공사가 더 위협적인 ‘다크 호스’ 이들 중 특히 중국 항공산업 공사와 중국 남부산업그룹 공사가 주목된다.  연간 방산 매출액만 따지면 중국 남부산업그룹 공사가 약 220 억 달러에 달해 중국 최대이다. 하지만 중국 항공산업 공사의 가파른 성장세와 전체적인 회사 규모의 방대함으로 인해 글로벌 방산기업을 위협할 진정한 다크호스로 평가된다.  IISS 연구에 따르면, 중국 항공산업 공사의 총 매출액은 지난 2010년 2100억 위안 (310 억 달러)에서 2017년 40,350억 위안의 위안 (597억 달러)으로 수직상승했다. 단기간에 93 %의 충격적인 성장률을 보인 것이다.  597억달러중 37 %인 200억 달러 안팎이 방산 매출액인 셈이다. 서방의 분석가들은 이처럼 큰 몸집과 빠른 성장성이 돋보이는 중국 항공산업 공사가 록히드 마틴, 보잉, BAE SYSTEMS 등과 같은 정상급 서방 방산기업들의 위치를 위협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중국 항공산업 공사 등은 이미 세계 5위인 보잉사 매출 뛰어넘어 혁신보다는 기술 도용 및 국가 구매에 의존해온 게 근본적 한계 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가 작성한 2018년 세계 100대 방산기업 리스트에서 미국의 보잉사는 205억 6000여만달러로 5위에 랭크됐다. 중국 항공산업 공사나 중국 남부산업그룹 공사의 무기 매출액은 이미 보잉사를 뛰어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그러나 중국 방산기업들은 뚜렷한 한계를 갖고 있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첫째, 중국 항공산업 공사는 중국 군대라는 충성스러운 고객을 기반으로 급성장해왔기 때문에 ‘진정한 혁신’과는 거리가 멀다는 비판이다.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인 중국 정부의 구매에 의해 성장한 중국 방산기업들이 글로벌 무기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지는 미지수라는 것이다.  둘째, 중국의 방산기업들은 서구 기술 도용이나 체계적인 해킹 등을 반복함으로써 성장해왔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성장 한계에 봉착해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항공기 엔진의 분야만 봐도 서방의 일류 방산기업들이 압도적인 기술력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이번 연구를 담당했던 IISS의 미나 누엔 연구원은 “ "중국 인민 해방군의 군비 생산율과 중국의 무기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사실상 국영 기업인 중국 방산기업들이 글로벌 방산업체 순위에서 급부상할 것을 예상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한 중국기업들이 BAE 시스템, 보잉, 록히드 마틴과 같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방위 산업체에 도전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전망했다.  
    • 방위산업
    • 해외방산
    2018-08-27
  • [전승혁의 해외방산 NOW] (2) 미국 사이버 전쟁 주역은 록히드 마틴이 아니라 MS와 페이스북
    ▲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승부에 러시아 정부가 개입한 의혹인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중인 로버트 뮬러 특검(왼편)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러스트=연합뉴스 제공> (시큐리티팩트=전승혁 기자) 11월 중간선거 앞두고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 우려 급증 하원의원 전원과 상원의원 3분의 1 선출하는 중간선거는 트럼프에 대한 중간 평가 미국 행정부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사이버 해킹을 통한 러시아의 선거개입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주목할 대목은 이처럼 미국과 러시아 정부간에 벌어지는 사이버 전쟁에서 미측 방어자로서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등과 같은 IT기업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21세기 사이버 전쟁에서는 록히드 마틴이나 보잉과 같은 전통적인 방산기업보다 IT기업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미 중간선거는 임기 2년인 하원의원 전원과 임기 6년인 상원의원의 3분의 1을 선출한다. 따라서 이번 선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난 2년 간의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의 성격을 갖는다. 이 같은 중간선거 결과가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으로 왜곡될 경우, 미국 정치는 심각한 신뢰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그렇지 않아도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대선 당선과정에서 러시아 정보당국의 도움을 받았다는 ‘러시아 스캔들’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최대 악재가 발생하는 것이다. MS, 러시아 해킹 집단 ‘스트론튬’의 가짜 사이트 84개 폐쇄하는 등 사이버 전쟁 수행 중 페이스북도 중간선거 개입 목적의 가짜 웹페이지 32개 삭제 이와 관련해 MS가 미 정치권에 대한 러시아 측의 해킹 시도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AP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가 러시아 정부와 연계된 해킹집단이 허드슨연구소와 국제공화주의연구소(IRI) 등 미국의 보수성향 싱크탱크 두 곳의 도메인과 비슷한 가짜 인터넷 주소를 만든 것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 중 IRI는 미국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6명과 2012년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등이 이끌고 있다. 공격대상 중에는 미 상원의원들의 홈페이지 주소와 비슷한 가짜 도메인도 세 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측이 제작한 가짜 웹사이트에서 클릭할 경우 컴퓨터가 뚫리고 자신도 모르게 감시당하거나 자료를 도둑맞을 수도 있다는 게 MS측의 설명이다. 다행스럽게도 수 주 전에도 러시아 해커들이 미주리주에 지역구를 둔 클레어 매캐스킬 상원의원의 컴퓨터에 대한 해킹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한다. MS는 러시아 해킹집단을 '스트론튬'으로 지칭한다.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중인 로버트 뮬러 특검은 기소 당시 이들이 러시아의 정보기관인 군사정보국(GRU)과 관련이 있고,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민주·공화 양당 관련 사이트의 해킹을 시도한 것으로 판단했다. MS는 지난 2016년부터 스트론튬을 상대로 법적 싸움을 지속중이다. 현재까지 이들이 만든 84개 가짜 웹사이트들을 폐쇄 조치하기도 했다. 미군이나 정보당국이 아닌 MS가 러시아와의 사이버 전쟁을 주도하고 있는 형국이다. 페이스북도 지난달 중간선거에 개입해 허위정보와 악성 콘텐츠를 퍼트리려던 것으로 의심되는 가짜 계정과 온라인 페이지 32개를 삭제하기도 했다. ‘러시아 스캔들’에 빠진 트럼프 대통령, 중간선거 왜곡되면 ‘대의민주주의 위기’ 봉착 미 군사당국이 MS보다 사이버 전쟁에서 우월하다는 증거 없어 미국 정보당국자들은 “이러한 해킹 공격은 이미 2016년 대선에서 당시 공화당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이기도록 돕기 위해서도 이뤄졌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의 미 중간선거 해킹 목적은 더 근본적인 파괴를 지향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브래드 스미스 미국 MS 사장은 “러시아의 최근 움직임은 특정 후보를 이기게 하려는 것을 넘어 민주주의를 방해하는 데 근본적으로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이 ‘약간의 성공’만 거둔다 해도, 투표를 통해 주권자인 국민의 대표를 뽑는 ‘대의민주주의(REPRESENTATIVE DEMOCRACY)'의 존립근거가 흔들린다는 주장이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17일 정당별 경선에서부터 예비후보의 선거캠프 사이트가 해킹당한 데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존 볼턴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19일 러시아와 중국, 이란, 북한 등 4개국의 선거개입 가능성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 정보당국과 군사당국의 사이버 전쟁 실력이 MS나 페이스북보다 우월하다는 증거는 관찰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18-08-21
  • [전승혁의 해외방산 NOW] (1) 영국 방산수출 급증, 갈등 고조된 중동 시장 공략이 변수
    ▲ 영국이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후속기를 일본에 판매하려는 가운데, 영국군이 지난 달 23일 일본 자위대와 공동훈련을 앞두고 아오모리현 미사와 공군기지의 타이푼 전투기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큐리티팩트=전승혁 기자) 지난 해 국제적 갈등 고조에 따라 세계 무기 수출시장 확대 영국 국방보안청(DSO), “영국의 방산 수출액은 53% 성장한 116억 달러, 점유율은 프랑스의 2배인 12%” 지난 해 성장세를 보였던 글로벌 방산 수출 경쟁에서 영국이 프랑스를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군사 전문지 디펜스 뉴스(DEFENSE NEWS)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 같은 결과는 중동 무기시장에 대한 공략의 승패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안과 군사갈등이 고조됨에 따라 무기 수입이 증대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는 지난 해 중동지역에서 큰 거래를 단 한건만 성사시킨 반면에 영국은 다양한 거래를 창출했다는 설명이다. 디펜스 뉴스에 따르면, 영국의 방산 수출은 2017년에 무려 53 %의 막대한 성장세를 보였다. 영국 국방보안청(DSO)은 지난 달 말 웹 사이트에 팡파르 (fanfare)를 울리지는 않았지만 화려한 수치를 게재했다. 방산 수출액은 무려 90 억 파운드 (115 억 9000 만 달러)에 달했다. 지난 10 년간 두 번째로 큰 수출 규모이다. 지난 2016년 방산 수출액은 59 억 파운드에 불과했다. 1년만에 영국 방위산업체들은 1년만에 실적부진의 수렁에서 빠져나온 셈이다. 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한 수출 다각화 및 DSO의 적극적 활약이 기여 이러한 실적 회복은 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한 수출 다각화 전략과 정부 기관인 DSO의 적극적인 활약에 힘입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DSO는 "2016 년에 4 위에 머물렀던 영국의 방산 수출이 3 위를 회복한 것은 강력한 실적이 거둔 성과“라고 말했다. 물론 영국 방산업체의 성공은 전 세계적으로 방산 수출의 급증을 배경으로 한다. DSO에 따르면 지난 해 전 세계 국가의 방산 수출 총액은 약 980 억 달러에 달했다. DSO는 "2017년 미국 시장 점유율은 53 %로 가장 높았으며 모든 분야에서 일관된 판매가 이루어졌다“면서 ”그 뒤를 이은 러시아의 점유율은 16 %이고 영국이 프랑스의 2배인 12%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예산 제약으로 인해 은행 및 기타 자금을 동원하는 무기 구매자의 재정상태 파악해야 DSO는 국제 방산 시장의 변화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방산 수출은 증가했지만, 정작 구매자는 재정상의 제약이 심해져 정부 예산 이외에 은행 및 기타 자금 출처를 동원해 무기를 구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무기 구매자들의 절박함과 재정적 여건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방산 수출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게 DSO의 입장인 것으로 풀이된다. DSO는 "증가된 세계 방산 수출 시장 총량은 현재 진행 중인 전략적 위협, 불확실성과 가격 상승을 반영한다“면서 ”재정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무기 수입국가들의) 국방비 지출은 크게 증가했지만 일부 프로젝트는 연기됐다 "고 설명했다. 세계 방산 수출 시장의 본질적 ‘변동성’에 효과적 대응 필요, 실패하면 ‘희생양’ 전락 라파 전투기 제작 거래건만 성사시킨 프랑스가 지난해의 희생양 즉 세계 방산 수출 시장은 극도의 ‘변동성’을 본질로 하고 있다는 게 DSO의 인식이다. 이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 승자가 되지만 실패하면 희생양으로 전락한다는 것이다. 영국도 지난 10 년간 방산 수출에서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영국이 항공기 부문 거래에 거의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기아’와 ‘축제’를 오가는 상태로 연간 판매량 격변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2008 년에는 43억 파운드로 떨어 졌으나 지난 2013년에는 98 억 파운드라는 역대 최고의 방산 수출액을 기록했다. 영국의 경쟁 상대인 프랑스는 작년에 다소 항공(Dassault Aviation)이 라팔(Rafale) 전투기를 제작하는 단일 거래만을 확보하는 데 그쳐 그 변동성의 희생자가 됐다는 게 DSO의 해석이다. DSO는 "프랑스의 방위 수출은 2017 년 라펠 (Rafale) 거래가 단 한 건으로 급격히 줄어들었고, 수출 규모는 주로 헬리콥터 및 미사일 판매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프랑스의 수출 판매는 69억 유로 (약 80 억 달러)로 전년도 수치의 절반을 넘어 서는데 그쳤다. BAE SYSTEMS가 중심인 항공 방산 수출액이 대다수 차지 48억 파운드 규모의 DSO 주도 군사장비 수출도 중요한 변수 사이버 보안 수출액도 18억 파운드에 달해 DSO의 활약도 중요했다. DSO는 일부 국가에 대한 정부의 군사장비 수출 판매를 주도하고 있다. 영국의 군사 장비 수출은 지난해 48 억 파운드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43 억 파운드보다 5억 파운드가 증가한 수치이다. 사우디 아라비아, 인도 및 카타르는 주요 군사 장비 수입 국가이다. 지난 해 영국 보안 부문 수출의 대부분을 18 억 파운드의 매출을 기록한 사이버 수출이 차지한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그러나 영국 방산 수출의 주력은 역시 항공 분야였다. 지난 해의 경우, F-35 제트 전투기 프로그램에 대한 영국 장비 판매, 독일 다기능 유조선 수송 프로그램에 대한 롤스 - 로이스 엔진 판매 및 2017 년 수출에 성공한 터키와의 전투기 프로젝트 협력 등이 이루어졌다. 영국 방위산업체 경영자들은 걸프 만 국가들에 의해 운영될 영국 항공기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지원하는 5 개년 계획 체결이 지난 해 수출 실적 개선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영국의 대표적인 방산업체 BAE SYSTEMS가 공급하는 유로파이터 타이푼, 토네이도 및 호크 제트기 등을 운영한다. 영국과 사우디 정부는 이미 72대의 타이푼 제트기를 운영 중인 걸프만 국가들에게 타이푼 42대를 추가 공급하는 양해 각서 (MOU)에 올 해 초에 서명했다. DSO는 영국 방산 수출의 91 %가 항공 부문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DSO, “영국 방산업체들 올해 해군 분야 수출에서 전기 맞을 것” 관측 DSO는 영국 방산업체들이 올해 해군 분야 수출에서 전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우선 BAE Systems는 Type 26 대 잠수함 전투 호위함 설계로 최근 호주와 수십억 파운드 규모의 거래를 위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호주에 9척의 군함을 공급하는 계약도 연말까지 서명될 가능성이 높다. 이 같은 방위산업 수출 수치는 2016 년에 보수당 정부가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영국의 미래를 위해 신설한 국제무역부에 의해 지난 달 31일 발표됐다고 DSO는 설명했다.
    • 방위산업
    • 해외방산
    2018-08-09
  • 나토군 전투기 '미사일 오발' 사고의 3가지 미스터리
    ▲ 지난 7일 공대공 미사일 오발 사고를 낸 유로파이터 타이푼 기종의 비행(왼쪽)과 이륙 장면 (시큐리티팩트=전승혁 기자) 지난 7일 스페인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가 공대공 미사일 오발 사고 내 유럽과 북미지역 안보를 책임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소속 전투기가 지난 7일 실수로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8일 보도했다. 다행히 아무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발생과 결과를 둘러싼 다양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AFP 통신과 연합뉴스 등의 보도를 종합할 경우,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4가지 측면이 발견된다. ⓵‘교전 훈련’ 아닌 ‘공중감시임무’ 수행중 공대공 미사일 발사?=우선 스페인 국방부는 사고 직후 성명을 내고 "사고를 낸 스페인 공군 소속의 ‘유로파이터 타이푼(Eurofighter Typhoon) 2000’ 전투기가 다른 타이푼 2000 전투기 한 대 및 프랑스 공군 소속 미라주 2000 전투기 2대와 함께 에스토니아 남서부 상공에서 훈련 중에 실수로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했다"면서도 "어떤 항공기도 발사된 미사일에 맞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구소련의 차세대 전투기인 Su-35/37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독일, 영국 등이 공동개발한 고성능 전투기로 알려져 있다. 우수한 스텔스 성능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근접교전 능력등을 자랑한다. 이런 최첨단 전투기를 모는 조종사가 훈련 도중에 공대공 미사일 발사 사고를 내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는 게 군사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더욱이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이번에 교전 훈련을 한 것이 아니라 러시아 국경 인근의 에스토니아 상공에서 공중감시임무를 수행하던 중에 실수로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게 스페인 국방부의 발표 내용이다. 공중감시임무를 하던 전투기가 교전 시에나 필요한 공대공 미사일 발사 버튼을 눌렀다는 것은 지극히 비상식적인 상황이다. ⓶ ‘불행 중 다행’, 오발사된 공대공 미사일이 어떤 비행기도 맞추지 못해=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어떤 비행기도 맞지 않았다는 사실은 ‘불행 중 다행’이지만 또 다른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사고를 낸 전투기 이외에 3대의 비행기가 참여했다. 또 다른 유로파이터 타이푼과 프랑스 미라주 2000 전투기 2대 등이다. 스페인 국방부는 "이 공대공 미사일은 어떤 항공기에도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유로파이터의 교전 능력을 의심케 만드는 대목으로 꼽히고 있다. ⓷오발사 된 미사일, 자폭장치도 작동 안해?=오발된 미사일이 땅에 떨어진 뒤에도 폭발하지 않은 것도 미스터리로 꼽힌다. 오발된 미사일은 최대 10kg의 탄두를 장착할 수 있고 사거리는 100km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에스토니아의 타르투 북쪽 40km 지점에서 발사돼 땅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제는 이 미사일은 자폭장치를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폭되지도 않았다는 점이다. ⓸에스토니아 정부, 스페인 전투기 공중감시 임무에서 배제= 오발된 미사일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에스토니아군은 지난 7일 오발 미사일 수색에 나섰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고 이후 훈련 중이던 4대의 전투기는 모(母)기지인 리투아니아의 공군기지로 귀환했고, 나토 측은 곧바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에스토니아 정부는 "끔찍하고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도 "나토의 임무는 에스토니아의 안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리 라타스 에스토니아 총리는 페이스북에서 "에스토니아군은 우리 동맹국들과 협력해 이번 사건의 모든 상황을 확인하고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스토니아 국방부는 당분간 스페인 공군 전투기는 자국 상공에서 공중감시임무를 중단하도록 했다면서 다른 나토 회원국 전투기의 공중감시임무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 외교안보정책
    • 해외안보
    2018-08-08
  • 덴마크 마이디펜스사, 전투복에 착용하는 무인항공체계(UAS) 대응 재머 출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덴마크 마이디펜스사가 전투복에 착용하는 무인항공체계(UAS) 대응 재머(Jammer, 전파방해장치)를 출시했다고 국방기술품질원이 밝혔다.
    • 방위산업
    • 해외방산
    2018-07-11
  • 스웨덴 사브사, 전장에서 사용하는 병사용 sPAD 태블릿 개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스웨덴 사브사가 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병사용 sPAD 태블릿을 개발했다고 국방기술품질원이 c4isrnet.com에 실린 6월 14일자 자료를 인용하여 밝혔다.
    • 방위산업
    • 해외방산
    2018-06-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