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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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방위산업 기사

  • KF-21 첫 야간비행 시험도 성공…조명 정상작동 확인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첫 야간 비행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10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KF-21 시제 3·4호기는 지난 9일 야간비행 시험에 도전했다. KF-21 기종이 야간 비행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방사청은 "빛이 제한된 상황에서 항공기 내·외부 조명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며 "이번 시험으로 KF-21은 야간 비행 임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항공기의 조명은 야간비행 시 항공기 간 충돌 방지, 조종사의 계기 장치 식별 등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KF-21은 지난해 7월 19일 시제 1호기가 최초 비행에 성공했고 조종석 2개짜리 복좌형인 시제 4호기가 지난달 20일 첫 비행에 나서는 등 시험비행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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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 프리뉴, 부품에서 완성까지 드론에 올인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프리뉴가 드론(무인항공기)에 필요한 각종 부품, 드론 운영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S/W 기능이 탑재된 통합 관제 차량, 안티 드론에 이르는 드론 전 제품을 내놨다. 드론 전문 기업 프리뉴는 지난 2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자사의 드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프리뉴가 선보인 제품은 ▲고정익형·멀티콥터형·헬기형·소형 등 자체 설계·제조 중인 드론 ▲드론에 필요한 각종 부품 ▲드론 운영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프리뉴의 모든 S/W 기능이 탑재된 통합 관제 차량 ▲안티 드론 등이다. 실제로 프리뉴는 드론에 필요한 각종 항전 장치와 드론의 핵심 모듈인 통신·암호화 장치, 필수 임무 장치를 통합해 최초 개발한 통합 메인보드 장치 ‘D-DMB (DRONEIT-DRONE MAIN BOARD)’를 소개했다. 관람객은 다목적 소형 멀티콥터 ‘판디온S’가 도심 지역 모형(디오라마)을 실시간 촬영하고, 해당 데이터를 통합 관제 차량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판디온S가 촬영한 영상 데이터는 드론에 접목된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프리뉴가 자체 개발한 D-GCS를 통해 표출되며, 수집된 데이터들은 프리뉴 서비스 플랫폼 ‘D-HUB’와 연동돼 실시간 관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충희 프리뉴 연구소장은 “드론은 더 이상 단순한 항공 관련 제품이 아닌 IT 기술과 통합된 신산업 분야로, 미래의 드론 운용 성공 여부는 AI에 달려있다”며 “AI 기술을 접목한 기술 개발에 더 힘쓰는 동시에 자체 기술력으로 국내 드론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핵심 연구 개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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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3-03-06
  • KF-21 3호기 37분간 날았다…이르면 이달 중 초음속비행 도전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산 초음속 전투기 '보라매'(KF-21)의 세 번째 시제기(3호기)도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또한 이르면 이달 중에 KF-21이 첫 초음속(시속 1천224㎞) 비행에 도전한다. 5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KF-21 시제 3호기가 이날 오후 1시 1분에 경남 사천의 제3훈련비행단에서 처음 이륙해 오후 1시 38분에 착륙했다. 최고 속도와 고도는 1·2차 때와 비슷한 200노트(시속 370㎞), 1만5천 피트(약 4천600m)를 기록했다. 조종간은 공군 52전투비행대 소속 이진욱 중령이 37분간 잡았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비행 중 랜딩기어는 내린 상태다. 1·2호기도 첫 시험비행 때는 랜딩기어를 내렸다가 후속 비행에서 랜딩기어를 접었다. 작년 7월 19일 시제 1호기가, 11월 10일에는 2호기가 성공적으로 날아올랐다. 시제 3호기는 1·2호기와 동일하게 초기비행 건전성 시험을 시작으로 고도, 속도, 기동능력 등 각 분야 영역확장 시험과 각 계통의 성능시험도 시행할 예정이다. 시제 3호기는 속도와 구조하중 영역확장 계측시스템을 모두 갖춘 다용도·목적 시제기다. 앞서 시제 1호기는 속도 영역확장 계측시스템을, 시제 2호기에는 구조하중 영역확장 계측시스템을 각각 갖췄다. 구조하중 영역확장 시험은 전투기의 다양한 기동 중 기체구조를 실리는 하중을 측정해 기체구조의 강성(기체구조가 변형을 버티는 능력)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시제 3호기의 비행 시작으로 체계개발 비행시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속도와 구조하중 등 영역확장 시험을 좀 더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방사청은 기대했다. 아울러 3호기의 수직 꼬리날개는 1·2호기의 형상과 달리 비행기 4대가 동시에 하늘로 솟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도색이 적용됐다. 시제 4~6호기는 지상시험과 비행시험 준비를 마친 후 올해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비행시험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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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7
  • 포천서 강하 훈련 중인 수리온 헬기 2대 공중 충돌 후 비상착륙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경기도 포천에 있는 육군 부대에서 1일 강하 훈련 중이던 수리온 헬기 2대가 공중 충돌해 비상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일부 탑승자가 경미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12시 16분께 경기 포천시에 있는 육군 부대에서 기동훈련을 하던 수리온 헬기 2대가 저고도에서 공중 충돌한 후 비상착륙했다. 사고 당시 헬기 2대는 강하 훈련을 하던 중이었으며 고도는 높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헬기에는 1대당 9명씩 총 18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1명이 머리 부위가 찢어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부상자는 인근 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육군은 나머지 탑승자들에 대해서도 부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 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리온 헬기는 유로콥터와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된 최초의 한국형 중형 기동헬기로 튼튼한 동체 재질 때문인지 심한 손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군 헬기 공중 충돌은 그간 발생하지 않은 이례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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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한국무기 디테일 (29)] 국산 첫 초음속 전투기 KF-21, 하늘 훨훨 날았다
    [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한국 최초 초음속 전투기 KF-21이 첫 비행(초도 비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이에 따라 한국도 마침내 전세계가 주목하는 전투기 생산 강국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19일 오후 3시40분 첫 국산 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1호기가 경남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 활주로에서 이륙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은 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일본, 스웨덴, ‘유럽(영국·독일·이태리·스페인 공동개발)’에 이어 8번째 전투기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 2001년 8월 김대중 당시 대통령이 “국산 전투기를 개발하겠다”고 공언한 이래 21년 4개월 만에 첫 비행을 성공리에 마쳤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번 비행은 KF-21 첫 비행인 만큼 초음속(시속 1224km)까지 속도를 내지 않고 시속 400km 수준으로 30여분 간 진행됐으며 기본적인 기체 성능 점검이 이뤄졌다. KF-21 시제 1호기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끝나 시제 2호기는 오는 9월, 3~6호기는 2023년에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방사청은 이후 2026년까지 총 2200여회 시험 비행을 거친 뒤 2028년까지 추가 테스트를 거쳐 2032년까지 120여대 양산한후 실전배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KF-21 비행 성공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관련업체의 기술 역량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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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0
  • 방사청·국과연·기품원, 소형 위성 발사체 스타트업 2개사 방문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7일 국방과학연구소(이하 국과연),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과 함께 민·군 우주기술 협력의 일환으로 소형 위성 발사체 스타트업 2개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이 방문한 2개사는 액체(메탄) 연료 기반 로켓 엔진을 개발하는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와 액체 및 고체 로켓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을 개발하는 ‘이노스페이스’이다. 이 두 스타트업은 소형 위성 발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고, 모두 대규모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으며, 3년 이내 발사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신생 민간 우주 기업들이다. 두 회사의 연구원들은 발사체 시험장 확보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이에 방사청은 연구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국과연과 기품원이 보유하고 있는 시험 인프라를 지원하는 등 민·군 협력을 다양한 방면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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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 한-UAE 국방장관 오는 18일 서울서 회담…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 논의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이 18일 서울에서 모하메드 아흐메디 알 보와르디 아랍에미리트(UAE) 국방특임장관과 제9차 한-UAE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한다고 국방부가 16일 밝혔다. 한-아랍에미리트(UAE) 국방장관 회담은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강화를 위해 2011년 이후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돼 오고 있다. 양측은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 및 지역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과 함께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양국 간 방산협력의 일환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함께 방문한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회담은 중동 내 한국의 핵심 협력파트너로 자리매김한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과의 국방당국 간 상호호혜적 관계를 공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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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연세대 한재원 연구팀, 첨단 다중파장 첨단 '스텔스 소재' 세계 최초 개발
    [시큐리티팩트=김희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국방혁신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연세대 기계공학부 한재원 교수 연구팀이 첨단 다중 분광(파장) 스텔스 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첨단광학소재’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는데 연구팀에 따르면 이 소재는 레이저·열 영상·밀리미터파 레이더를 사용한 유도무기의 추적을 모두 방해할 수 있다고 한다. 가시광선에서 위장 색을 구현하고, 다양한 파장의 빛을 흡수·반사하는 한편 밀리미터파 레이더 파장을 흡수하는 복합 기능을 가졌고 현재까지 적외선·밀리미터 레이더 스텔스·투명 스텔스 소재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이는 각종 유도무기체계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새로운 첨단 스텔스 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관련 기술 상용화를 위해 연구팀의 연구가 계속 진행 중인 이 소재는 여러 군사 장비에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연구팀 관계자는 “최근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K2 전차, K9 자주포는 물론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을 비롯한 여러 방위산업 제품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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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0
  • 산업부·국방부, 국산 헬기 내수시장 확대 추진하고 수소연료전지 추진기술도 개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정부가 국산 헬기의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관용 구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탄소중립 차원에서 군 기동무기체계에 적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에도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국방부는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국산 헬기의 내수시장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군·관 통합 헬기 후속 지원체계 구축, 군 파생 헬기의 민간 활용 범위 확대, 관용 헬기 구매방식 개선 등을 제안했다. 헬기 안건 논의를 위해 회의에 함께 참석한 행정안전부, 경찰청, 산림청, 소방청 등 관용 헬기 구매 관련 부처·청도 국산 헬기의 관용 구매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관용 헬기 운용기관들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헬기 운용을 위해 성능 개량과 부품 국산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고, 산업부,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 등은 기어박스 국산화 등 후속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방사청은 '군 기동무기체계의 수소연료전지 기반 탄소중립 추진계획'을 통해 수소 관련 국내 민수 핵심기술을 국방에 접목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군용 수소연료전지 추진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선두권을 확보하고 실증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다. 산업부는 방사청과 한국자동차연구원 및 관련 기업 등 민간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 200㎾급 차륜형장갑차용 수소연료전지 및 전동화 추진시스템 개발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부는 재생합성연료(e-Fuel) 생산 요소기술을 실증하고 군 전략자산에 시범 적용하는 방안을 국방부, 방사청, 정유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 중인데, 조만간 이를 구체화해 민군기술협력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우주 등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민군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안보가 타국에 종속되지 않도록 무기체계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국산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욱 국방부 장관도 "미래 안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첨단전력을 증강하고 이를 방위산업 육성과 방산 수출 증대로 연결해 우리 방위산업이 세계 방산시장을 선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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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8
  • 진주시, ‘항공우주 방위사업 분야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경남 진주시는 한국세라믹기술원 대강당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7개 기관과 '항공우주 방위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안현호 KAI 대표, 사천시 홍민희 부시장,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 창원대학교 이수현 부총장, 한국세라믹기술원 정연길 원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세종 원장, 국방기술품질원 허건영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가칭 '서부경남 항공우주방위산업협의체'를 구성해 실무협의회, 기존 사업 고도화 등 활동을 한다는 계획이며, 신규 사업 발굴과 콘퍼런스 개최 등도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들은 이번 협약으로 서부 경남지역 주력산업인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 시장은 "국가 전략산업이자 미래혁신 성장동력인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이 힘을 모아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 방위산업
    • 전문가 분석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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