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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방위산업 기사

  • 현대로템, 페루에 차륜형장갑차 ‘백호’ 30대 첫 수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현대로템은 STX를 통해 페루 육군에 차륜형장갑차 K808 ‘백호’ 30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6000만 달러(약 826억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현대로템 차륜형장갑차의 첫 해외 수출이자 국산 전투장갑차량의 중남미 지역 최초 진출 사례로, 정부와 민간이 협력한 결과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페루 육군 실사단의 우리나라 방문 시 K808의 성능과 기능을 알린 바 있다. K808 백호는 우리 군의 제식 차륜형장갑차로 우수한 기동성을 기반으로 전방의 야지에서도 신속한 병력 수송이 가능한 보병전투용 장갑차다. 전방에서의 임무를 상정해 전장의 거친 운용 환경에서도 최상의 기동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K806 대비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피탄으로 인한 펑크에도 주행 가능한 런플랫(Run-flat) 타이어가 장착됐으며 노면 접지압에 따라 공기압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공기압자동조절장치(Central Tire Inflation System, CTIS)도 탑재됐다. 수상추진장치를 적용해 하천 도하도 가능하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K2 전차에 이어 당사 차륜형장갑차의 사상 첫 수출 성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K-방산의 경쟁력을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 연구개발과 영업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방산 수출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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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방산
    2024-05-02
  • 한화에어로, 폴란드와 천무 72대(2조3천억 규모) 계약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사 폴란드 군비청과 천무 72대의 발사대와 각각 사거리 80km 유도탄(CGR-80)과 290km급 유도탄(CTM-290)을 공급하는 16억4천400만달러(약 2조2천526억원) 규모의 ‘2차 실행계약’을 체결했다. 25일 경남 창원시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에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아르투르 쿱텔 폴란드 군비청장이 계약에 서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으로 1차 실행계약(K9 자주포 212문, 천무 218대) 외에 2차 계약 물량으로 K9 자주포 152문, 천무 72대를 확보했다. 2차 실행계약은 각각 올해 6월과 11월까지 당국 간 별도의 금융계약이 체결되면 효력이 발생된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우리 정부와 폴란드 신정부와의 굳건한 신뢰 속에서 금융 지원을 전제로 이번 2차 계약이 이뤄졌다”며 “폴란드의 안보에 기여하고 방산이 양국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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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4-26
  • 우주항공청 출범 순항…청장 등 인선 완료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오는 5월 말 공식 출범하는 우주항공청이 순항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에 윤영빈 서울대 교수를,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본부장에는 존 리 전 NASA 고위임원을 내정했다. 이들의 공식 임기는 우주항공청 출범일인 오는 5월 27일 시작된다. 윤영빈 초대 청장 내정자는 “우주항공청의 개청은 단순한 정부조직의 신설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도전의 상징이며, 그 초대 수장을 맡은 데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는다. 그간 누리호와 다누리 개발 등 우주 수송, 우주 탐사 분야 전반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에 꿈과 희망을 주고 국민의 실제 삶을 변화시키는 우주항공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로호 3차 발사를 담당했던 노경원 차장 내정자는 “열정있는 직원들과 함께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담긴 우주항공 기술개발과 산업육성은 물론 전문성에 기반한 유연한 조직 모델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의 혁신을 이루어 나가는 일에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주항공 연구개발을 총괄하게 될 존 리 본부장 내정자는 약 30년 간 NASA(미 우주항공청)와 미 백악관에서 근무한 경험을 갖고 있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간, 기관 간 협력을 활성화 하고, 우리가 글로벌에서 강점을 갖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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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4-25
  • 한화오션,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오션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2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628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2천83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8.6% 증가했다. 순이익도 510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3분기 11분기만에 흑자로 전환했으나, 4분기에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다시 흑자로 전환하면서 올해 실적 전망을 밝게 했다. 한화오션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생산량 증가가 매출 증가로 이어졌고, 여기에 환율효과가 더해지면서 경영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상선과 특수선, 해양 등 3개 사업 분야 모두 매출 증대와 흑자 전환을 동시에 기록했다. 한화오션은 올해 경영 실적에 높은 선가로 수주한 LNG 운반선 건조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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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4-25
  • 베트남, K-9자주포 등 한국 무기체계 도입 확대 의사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베트남 국방부가 K-9자주포 등 한국 무기체계 도입을 포함 방산협력 확대 의사를 밝혔다. 24일 국방부는 호앙 쑤안 찌엔 베트남 국방부차관이 “한국의 우수한 무기체계에 대해 높게 평가하면서, K-9자주포 등 한국 무기체계의 도입을 포함 방산협력 확대 의사를 밝혔으며, 이를 위한 한국 정부의 협력을 요청하였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측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베트남과의 방산협력을 환영하며, 베트남의 한국 무기체계 도입시 적극 지원하겠다”고 응답했다. 또한 양국 차관은 30여 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한 양국의 굳건한 신뢰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양국의 국방·방산협력도 미래지향적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들의 대화는 23일 하노이에서 열린 제11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에서 나왔다. 이들은 이날 양국 간 국방‧방산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는 양국 국방차관 간 상호 국방‧방산협력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정례협의체로서, 2012년 개설된 이후 매년 양국이 상호 방문하여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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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HD현대중공업, 美 필리조선소와 MRO사업 ‘맞손’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HD현대중공업이 미국 필리조선소와 미국내 신조 및 유지・보수・개조(MRO) 사업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현지에서 펜실베이니아 소재 필리조선소(Philly Shipyard)와 미 정부가 발주하는 함정과 관공선에 대한 신조 및 MRO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필리조선소는 노르웨이 해양·해상풍력·에너지 전문기업 아커(Aker) 그룹 계열사로, 1997년 미 해군 필라델피아 국영 조선소 부지에 설립됐다. 2003년 이후 연안무역법(Jones Act)을 적용받는 미국 대형 상선의 50% 이상을 건조했다. 핵심사업으로는 군을 포함한 정부가 운용하는 선박 건조와 유지보수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미 함정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필리조선소에 함정·관공선 설계 및 자재 패키지 공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HD현대는 2005년부터 상선 분야에서 필리조선소에 도면 및 자재를 공급하는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 해군, 해경 및 연방 해운청 함정과 관공선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미국 현지 기업과의 함정·관공선 건조 및 MRO 사업 협력을 통해 세계 방산 시장에서 HD현대중공업의 영향력을 더욱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는 최근 미 방산기업 GE에어로스페이스, L3해리스 등과 함정 추진 체계 개발, 미국 군함 MRO 및 호주, 캐나다 함정 사업 수주를 위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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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4-24
  • 한화시스템, 도산안창호함 훈련장 구축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시스템이 도산안창호급 잠수함(KSS-III Batch-I)의 모의훈련을 위한 전술훈련장 구축 작업을 끝내고 지난달 말 본격 운용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은 지난 2018년 국내 설계·기술로 건조된 첫 3천톤급 잠수함이다. 한화측은 “잠수함 전술훈련장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구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항해·전술 훈련이 지상에서도 가능하도록 구현한 점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전술훈련장은 훈련실과 통제실, 강평실 등 여러 공간을 나눠 구성했고, 잠수함 내부와 한반도 주변 해양·수중·음탐 환경을 그대로 재현해 승조원이 해상에 나가지 않고도 수중항해, 무장운용 등 임무 수행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전술훈련장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이 적용돼 보다 입체적인 훈련 환경을 지원한다. 기존 잠수함 전술훈련장과 달리 AI 알고리즘이 자함의 추적·회피를 판단 후 예측 불가능하고 다면적인 기동·교전 상황을 제공해 우리 해군이 다양한 상황에서 전투지휘 및 전술운용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외에도 훈련장내 훈련실은 함정 전투체계(CMS)를 운용하는 다기능 콘솔, 항해 콘솔 등 실제 도산안창호에 탑재되는 장비들이 전투지휘실과 동일하게 구성돼 항해·전술 훈련의 실감도를 높였다. 소나(음파탐지기) 신호를 포함한 함정에 탑재된 센서, 무장 등의 시뮬레이터도 전장 상황을 100% 모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박도현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부문 사업대표는 "유럽·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로의 잠수함 전투체계와 전술훈련장을 함께 공급하는 패키지 수출 활로 또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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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KAI, '2024 이라크 방산전시회(IQDEX)' 참가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2024 이라크 방산전시회(IQDEX)’에 참가한다. 2012년 첫 개최 이래로 올해 12회를 맞이한 IQDEX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방산전시회로 개최국인 이라크의 알 수다니 총리를 비롯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주요국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정익과 회전익 존(zone)으로 구성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KF-21, FA-50, 수리온, LAH 등 주력 항공 플랫폼과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유·무인복합체계가 적용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중점 소개한다. 특히, KAI와 LIG 넥스원은 공동으로 KOREA 존을 운영하며, 국산 항공 플랫폼과 무장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운용 효율성과 적합성이 높은 K-방산 무기체계를 적극 알린다는 전략이다. KAI에 따르면 최근 중동의 안보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중동·아프리카의 주요 국가들이 앞다투어 국방전력 강화에 나서고 있으며, 노후 기종 교체 수요까지 맞물리며 FA-50을 중심으로 KF-21, 수리온 등 다양한 KAI의 항공기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강구영 KAI 사장은 “K-방산에 대한 중동 각국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구체화되고 있다”면서 “특히 고정익과 회전익, 미래 항공우주 플랫폼 등 종합적 포트폴리오를 갖춘 KAI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 마케팅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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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한화 방산 3개사,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 참가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한화 방산 3개사는 24일부터 창원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에 참가한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울산급 Batch-III 호위함, 장보고-III Batch-II 잠수함, 리튬전지 등 총 4종을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부스를 방문하는 해군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25개국 50여 명의 해외 무관단 등 해외 군 관계자들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함정 명가로서의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KDDX 상세설계 및 초도함 건조를 위한 역량이 검증·준비된 ‘정통 수상함 명가’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지난 45년간 1만대의 엔진을 생산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민국 해군 함정의 심장인 LM2500 엔진과 발전기, 잠수함용 리튬전지체계를 공개한다. 한화시스템은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초연결·초지능·초융합 ‘해양 유무인복합체계’ 역량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저궤도 통신위성 ▲수색정찰용 무인수상정 ‘해령(Sea GHOST)’ ▲복합임무 무인수상정 ▲대잠정찰용 무인잠수정 ▲자율항법 기반 차세대 기뢰제거처리기 등을 전시해 미래의 ‘스마트 해군’ 비전 실현을 위한 첨단 솔루션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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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한화오션, 무인 잠수정·수상정 개념설계 사업 수주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오션이 무인 잠수정과 무인 수상정 개발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해군이 발주한 ‘정찰용 무인 잠수정 및 기뢰전 무인 수상정 개념설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해군이 미래 핵심 전력으로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네이비 시 고스트(Navy Sea GHOST)’를 향한 첫 걸음이다. 네이비 시 고스트는 수상·수중·공중 등 전 영역에서 초연결·초지능을 기반으로 유·무인 전력을 통합 운용해 작전·임무수행 능력을 극대화하는 체계를 말한다. 해군은 현재 ‘국방혁신4.0’과 연계해 해양 전투력 우위 확보를 위한 해양 유·무인 복합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올해 국내 최초 대형 무인 수상정 형상설계에 들어갔고 지난 2022년부터 전투용 무인 잠수정 개념설계, 무인 잠수정용 에너지원 시스템, 초대형급 무인 잠수정 체계기술 검증 시작품 사업 등 미래 함정 개발을 위한 각종 사업을 수행하며 경쟁력을 키워왔다. 이번에 개념설계에 들어가는 ‘정찰용 무인 잠수정’은 미래 대한민국 해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잡게 된다. 작전 지역에 은밀하게 접근하여 지속적인 감시 정찰 임무를 수행한다. 전력화가 이뤄지면 함께 기동하는 모함(母艦)의 해상 정찰업무 영역을 확대시키는데 일조하게 된다. ‘기뢰전 무인 수상정’도 다양한 목적을 수행하게 될 무인 함정이다. 평시에는 정보 수집과 분석 업무를 수행하지만, 전시에는 기뢰 탐색 및 해체(소해) 임무를 수행하며 우리 함정의 안전한 출입항로를 확보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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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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