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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방위산업 기사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방산 생산기지 완공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질롱에 자주포와 장갑차를 생산할 공장을 완공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서 한국 및 호주 정부 관계자를 초청해 신형 공장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호주 공장에서 AS9 자주포와 AS10 탄약운반차의 양산을 시작한다. AS9와 AS10은 K9, K10의 호주 개조 모델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7년까지 AS9와 AS10 각각 30문, 15대를 호주 육군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129대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레드백 궤도형 장갑차는 2026년 상반기 시제품 납품 후 양산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공장 완공을 통해 AUKUS(미국 호주 영국 안보협의체) 및 파이브 아이즈(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정보동맹)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호주 호위함 사업 등 방산 협력차 호주를 방문한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한화 호주공장은 양국 간 방위산업의 동반 성장을 견인할 호혜적 방산협력의 상징으로, 한화 호주공장 준공을 계기로 양국이 지상무기체계뿐 아니라 함정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과 양국 방위산업 발전을 이뤄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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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6
  • KAI, 태국 TAI와 T-50TH 후속지원 협력 MOU 체결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KAI가 최근 태국 국영 항공기 후속지원 전문업체인 TAI와 T-50TH 항공기 운영에 필요한 후속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TAI(Thai Aviation Industries)는 2003년 태국 항공산업 진흥을 위해 태국 공군과 태국 중소기업청이 공동 출자를 통해 설립한 국영 기업으로 태국 공군이 운용중인 모든 항공기들의 정비와 후속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KAI는 21일 이번 협약이 태국 공군이 운용중인 T-50TH 항공기의 안정적인 후속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양국 항공산업 발전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KAI와 TAI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T-50TH의 가동률 향상과 후속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확대하고, 아시아 시장 항공정비 거점 마련과 잠재시장 발굴 등 중장기 협력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KAI는 한국 공군이 도입한 국방 선진 조달체계인 성과기반 군수지원(PBL)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T-50TH가 총 항공기 수명주기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태국 공군 및 TAI와 PBL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상재 KAI CS센터장(전무)은 “한-태간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태국을 아시아 시장의 T-50 계열 항공기 후속지원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하여 신규 시장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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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1
  • 미국, 한국에 4.6조원 규모 아파치 헬기 판매 승인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아파치 공격 헬기 36대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에 따르면 미 국무부가 35억 달러(약 4조6천655억원) 규모의 아파치 공격 헬기 및 관련 물품에 대한 판매를 승인했다. 한국은 최대 36대의 아파치 공격 헬기와 76대의 엔진 등의 구매를 요청했고, 미국 정부가 검토 끝에 이를 받아들였다. DSCA는 "이번 판매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경과 경제적 발전을 위한 주요 동맹국의 안보를 개선, 외교 정책 및 국가안보 목표를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번 판매는 역내 작전과 적을 억제하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전력을 한국에 제공, 한국의 (군사)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이 도입하는 아파치 헬기는 주·야간, 전천후 작전이 가능한 현존 최고 성능의 공격헬기로 평가받는다. 최대 순항속도는 269㎞/h(145노트)다. 무장은 헬파이어 미사일 외에 스팅어 공대공 유도탄 최대 4발을 각각 탑재할 수 있다. 70㎜ 로켓 최대 76발과 30㎜ 기관총 최대 1천200발도 장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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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0
  • KF-21 인도네시아 개발 분담금, 1조원 깎아 6천억원으로...정부 수용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국형 전투기 KF-21(보라매)의 공동 개발국인 인도네시아 분담금이 당초 1조6천억 원에서 6천억 원으로 축소됐다. 방위사업청은 16일 열린 제16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KF-21 공동개발 분담 비율 조정 및 후속 조치 계획안을 의결했다. 무장을 제외한 KF-21 개발비는 당초 8조1천억원으로, 한국 정부(60%), 한국항공우주산업(KAI·제작사, 20%), 인도네시아(20%)로 분담비율을 설정했다. 인도네시아는 2016년 1월 KF-21 전체 개발비의 20%인 약 1조7천억 원(이후 약 1조6천억 원으로 감액)을 개발이 완료되는 2026년 6월까지 부담하기로 했으나 재정난을 이유로 6천억 원만 납부하겠다고 최근 제안한 바 있다. 대신 정부는 인도네시아에 KF-21 기술을 분담금 납부액에 상응하는 규모로 축소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제기를 주지 않는 방안, 기술자료를 약식으로만 제공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방사청은 "인니형 전투기(IF-X) 양산 등 양국 협력관계 및 부족 재원 확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인니 측과 분담금 협의를 잘 마무리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사업이 성공적으로 종료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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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6
  • LIG넥스원, 한국해비타트 '815런' 행사 후원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LIG넥스원은 광복절을 맞아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815런' 캠페인에 후원 기업으로 처음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815런은 광복절을 맞아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일정 거리(3.1·4.5·8.15㎞)를 걷거나 달리는 기부 마라톤이다. 개인 참가비와 기업 후원금은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LIG, LIG시스템, 휴세코, 이노와이어리스 등 4개 관계사와 함께 올해 각각 815만원을 이 캠페인에 후원했다”며 “광복절 당일 열린 '815런' 행사에는 사내 동호회 'LIG러닝크루'를 포함해 임직원 100여명이 8.15㎞를 달리며 독립의 의미를 새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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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6
  • 대한항공-美 L3해리스, 공군 ‘공중 감시정찰’ 능력 강화 협력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대한항공은 미국 방산업체인 L3해리스와 한국 공군의 공중 감시정찰 능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본부장과 제이슨 W. 램버트 L3해리스 ISR(감시 및 정찰) 사장을 비롯해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 이스라엘 방산업체 엘타 시스템즈, LIG넥스원, 연합정밀, 한얼시스템 등 국내외 주요 방산 기업 30여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공군의 독자적 감시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항공통제기' 추가 도입이 주로 논의됐다. 공중 조기경보통제기(AEW&C)로도 불리는 항공통제기는 고성능 레이더를 탑재한 '날아다니는 레이더 겸 지휘소'다. 국토 전역에서 주요 목표물을 탐지·분석하고 공중에서 실시간으로 군 작전을 지휘 통제할 수 있다. 현재 공군은 보잉사의 E-737 '피스아이' 항공통제기 4대를 운용 중이다. 오는 2031년까지 2조9천억원을 들여 항공통제기 추가 도입(2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3해리스는 이번 사업에서 캐나다 항공기 제조업체 봄바르디어의 최신 기종 '글로벌6500'에 IAI사의 최첨단 레이더를 탑재한 모델을 제안한 바 있다. 박정우 대한항공 본부장은 "대한항공은 이번 항공통제기 사업 협력을 계기로 최신 특수 임무 항공기의 개조통합과 정비 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항공산업의 리더 기업으로서 애프터마켓을 활성화해 협력사와 함께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램버트 L3해리스 ISR 사장은 "공군이 L3해리스의 글로벌6500 항공통제기를 도입한다면 기체 개조·임무 장비 제작은 물론 종합 군수 지원, 항공정비(MRO) 센터 건립까지 국내 산업 협력을 바탕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방위산업
    • 종합
    2024-08-14
  • 빅텍, 잠수함용 전자전장비 방산업체 지정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빅텍이 '잠수함용 전자전장비' 방산업체로 지정됐다. 13일 빅텍은 지난해 11월 잠수함용 전자전장비(BLQ-100K)가 방산물자로 지정된 이후 방산업체 지정을 신청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산물자란 군 전용물자 중에서 안정적인 조달원 확보와 엄격한 품질보증을 위해 정부가 지정하는 품목이다. 이번에 방산물자로 지정된 잠수함용 전자전장비는 장보고급 잠수함(KSS-Ⅰ)에 적용되는 장비다. 적 항공기, 함정, 레이더 등에서 방사되는 위협 신호를 수신, 분석, 식별해 즉각 대응할 수 있다. 빅텍은 4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2020년 국내 처음으로 잠수함용 전자전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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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3
  • 고속함 탑재용 76㎜ 철갑고폭탄 국내 양산...함정 뚫고 들어가 폭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해군의 전투력을 향상할 ‘76㎜ 철갑고폭탄’이 국내에서 생산된다. 이 폭탄은 2026년부터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12일 열린 제109회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원회에서 76㎜ 철갑고폭탄 양산 계획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철갑고폭탄은 장갑을 뚫는 고폭탄을 말한다. 표적에 충돌하는 즉시 폭발하는 일반 고폭탄과 달리 충격지연신관을 장착하고 있어 적 선체를 뚫고 들어가 내부에서 폭발함으로써 더 심한 손상을 주게끔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윤영하급 고속함과 참수리급 고속정 등의 주력 포인 76㎜(3인치) 함포에서 발사할 수 있다. 그 동안 철갑고폭탄은 해외에서만 생산해 왔다. 이에 방사청은 2019년 국내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11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2025년 양산계약을 체결하여 최초생산품 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부터 우리 해군에 76mm 철갑고폭탄을 인도할 예정이다. 김호성 방위사업청 화력사업부장은 "76mm 철갑고폭탄은 해군의 대함 작전 능력 강화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 군 인도까지 철저하게 사업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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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3
  • DX KOREA 2024, 방사청·육군본부,보훈부 공식 후원 행사 승인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지상무기 방산전시회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4)이 국방부에 이어 방위사업청과 육군본부, 국가보훈부로부터 공식후원을 승인받았다. 13일 DX KOREA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DX KOREA 2024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육군본부의 공식후원속에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정상적으로 열린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방산기업 중심의 특화된 국제인증 산업전시회란 컨셉으로 세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지난 8일 권영해 전 국방부 장관을 명예대회장, 채우석 한국방산학회장을 대회장으로 위촉했다. 조직위는 전시회 기간 중 국내외 방산기업들의 다양한 첨단제품 전시와 더불어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기업들의 참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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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3
  • LIG넥스원-중앙전파관리소, 전파자원 활용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LIG넥스원과 중앙전파관리소가 전파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LIG넥스원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을 통해 양 측은 전자전과 감시정찰, 지휘통제, 무인항공 등 첨단 기술 고도화를 위해 전파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양측은 ▲무선국 허가, 검사 효율화를 위한 행정 및 기술 지원 ▲전파측정 시스템 고도화 ▲안전한 전파 이용 환경 조성 ▲전파 분야 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신익현 LIG 넥스원 대표는 “방위산업에서 전파는 첨단 기술 고도화의 핵심요소”라면서 “국내 첨단 무기체계 선진화 및 해외시장 공략 등 핵심과제 수행을 위해, 방위산업 부흥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중앙전파관리소와 협업 및 교류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은 “전자기 스펙트럼 관리 및 관제, 기술인력 전문교육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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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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