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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국방 기사

  • 방위사업청, 서북도서 배치 무인항공기 개발 착수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방위사업청은 해군 함정과 서북도서에 배치될 무인항공기 체계개발 사업에 나섰다. 29일 방사청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시작된 체계개발 사업은 한화시스템 주관으로 진행되며 2028년 12월까지 약 1천433억원이 투입된다. 방사청은 해당 무인기가 서북도서에 배치되면 적 도발 징후를 조기에 식별해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인 항공기는 국내 기술로는 최초로 개발되는 회전익 형상 무인기다. 활주로를 만들기 어려운 서북도서 등 육지나 함정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 가시광선을 활용해 지상을 직접 촬영하는 고성능 광학/적외선(EO/IR) 카메라와 다기능레이더가 탑재돼 날씨 등 운용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감시·정찰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한다. 김태곤 방사청 첨단기술사업단장은 "무인기 함정 이·착함 기술은 난도가 높지만 적기에 전력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민간에서도 고정익 무인항공기 운용이 제한되는 도서 지역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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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한국형 리퍼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 떳다!... 2027년 실전 배치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은 25일 '한국형 리퍼'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MUAV)의 양산사업이 시작돼 공군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전략급 무인항공기인 MUAV는 2008년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연구·개발됐으며, 2022년 3월 적투용적합 판정 및 국방규격화 완료를 통해 개발 사업이 종료됐다. 방사청은 MUAV 양산사업 착수를 통해 적 전략표적의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작전지휘 능력 확보 가능하고 위험 및 고난이도 정찰임무의 무인화 수행으로 아군의 생존성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 군이 운용할 MUAV는 길이 13m, 폭 26m에 미국의 MQ-9 '리퍼'보다 강력한 1200마력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한다. 고도 6~13㎞ 상공을 날며 100㎞ 밖 지점의 고해상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최장 체공 시간은 24시간이며, 대전차미사일 등 무장도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사청은 지난해 12월 21일 MUAV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업체인 대한항공,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3개 업체와 MUAV 양산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MUAV는 향후 해경, 소방 등 여러 분야에서 다각도로 활용 가능성도 열려있다. 무인항공기 분야 수출시장에 도전해 K-방산 역량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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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방사청, '대북 정찰'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 양산…2027년 공군 인도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중고도무인정찰용무인항공기(MUAV)가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양산된 MUAV는 2027년부터 공군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대북 정찰 임무를 수행할 MUAV 양산이 시작됐다고 25일 밝혔다. MUAV는 10∼12㎞ 상공에서 지상의 목표물을 정찰하는 무인기다. 탑재되는 레이더 탐지거리는 약 1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적 전략 표적의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신속한 작전지휘 능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MUAV는 국방과학연구소가 2008년부터 연구개발을 주관했고 2022년 3월 전투용 적합판정이 내려졌다.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2028년까지 9천800억원을 투입해 양산한다는 계획이 의결됐다. 이어 지난해 12월 방사청과 대한항공·LIG넥스원·한화시스템 3개 업체 간 양산 계약이 체결됐다. 방사청은 "MUAV양산으로 현재 성장 중인 무인항공기 분야 수출시장에 진출해 K-방산 수출에 기여하는 것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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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국방부, 인도-태평양 지역 미군 장비 한국방산업체 정비(MRO)사업 확대 지원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국방부가 인도-태평양 지역 미군 장비의 한국방산업체 정비사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국방부는 지난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하와이 아태연구소에서 미 국방부가 주최하는 <방산·군수협력 워크숍>에 참석하여 주요 국가 간 방산 및 군수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은 미 국방부 군수 차관보, 산업기반정책 차관보 등 미 국방부 고위관계자와 함께 인도-태평양 지역 미군 장비의 한국방산업체 정비(MRO) 산업 참여 확대를 위해 진입장벽과 장애요소,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대한 미 정부, 동맹국 차원에서 협력 및 조치해야 할 소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미 국방부는 최근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불확실한 공급망, 지역분쟁 증가로 인해 인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동맹국의 방산 및 군수역량을 활용한 MRO 산업 참여 확대의 필요성을 느끼고 주요 국가들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을 포함하여 호주,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총 15개국의 인도-태평양 및 유럽지역 주요 국가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협력 향상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이번 워크숍에 미 국방부의 요청으로 대한항공, 선진엔텍(SUNJIN ENTECH), 엘아이지넥스원(LIG NEX1), 한화 등 한국방산업체의 국제협력을 통한 MRO 산업 구축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이를 통해 한국방산업체의 우수한 기술 수준과 능력, K-방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또한 “한국방산업체가 인도-태평양 지역 미군 장비의 MRO 산업 참여 확대를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는 국방 무기체계의 가동률과 성능 유지를 위한 정비를 총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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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방위사업청, 국산 소형무장헬기(LAH) 연내 '전력화'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은 육군이 운용하는 공격헬기 500MD 토우와 AH-1S 코브라를 대체하는 소형무장헬기(LAH)가 연내 전력화된다고 19일 밝혔다. LAH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총 6천539억원을 투자해 체계개발에 성공하고, 2022년 양산에 들어갔다. 현재 양산 1호기는 최종 조립단계중이다. 조만간 수락검사를 거쳐 올해 안에 육군에 인도한다는 게 방사청 목표다. LAH는 전방의 표적을 탐지할 수 있는 표적획득장비(TADS)와 조종사의 임무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자동비행조종장비 및 통합전자지도컴퓨터, 각종 대공 위협에 대비한 생존 장비 등이 장착돼 기존 헬기에 비해 성능 및 운용성면에서 크게 개선됐다는 게 방사청 입장이다. LAH의 무장 능력 또한 크게 향상된다. 기존 대전차미사일 대비 사거리가 2배 이상 늘어난 공대지유도탄(천검)을 비롯해 2.75인치 로켓 및 20mm 기관총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LAH는 수리온에 이어 국내 기술로 개발된 두 번째 국산헬기로 향후 육군의 전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LAH가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아 수출 효자상품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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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한국 군사력 세계 5위, 미 군사력 평가기관 보고서 발간…북한은 34위→36위로 하락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세계 5위 vs. 세계 36위. 한국과 북한의 군사력 평가순위다. 19일 미국 군사력 평가기관 글로벌파이어파워(GFP)가 발간한 ‘2024 글로벌 파이어파워’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군사력 평가지수에서 0.1416을 받아 조사 대상국인 145개 중에서 5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013년 9위, 2014년 7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올랐고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6위를 유지했다. 반면 북한은 GFP 군사력 평가지수 0.5313을 받아 36위에 그쳤다. 2019년 18위였던 북한은 순위가 계속 하락해 지난해에는 34위를 기록했다. GFP 군사력 평가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군사력이 강하다는 뜻이다. 병력과 무기 수, 경제력, 전시 동원 가능 인력, 국방 예산 등 60개 이상의 개별 항목 지표를 활용해 산출된다. 미국은 GFP 군사력 평가지수 0.0699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러시아(0.0702)가 2위, 중국(0.0706)과 인도(0.1023)가 3, 4위를 차지했다. 6위는 영국(0.1443), 7위는 일본(0.160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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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해군, 다국적연합훈련 '시드래곤' 참가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해군은 16일부터 25일까지 괌 근해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연합훈련 '시드래곤(Sea Dragon)'에 참가한다. 이 훈련은 2014년부터 항공대잠전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해상초계기를 운영하는 국가들이 모여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국은 2019년 첫 참관 이후 2020년부터 P-3 해상초계기와 병력이 매년 참가했다. 올해 훈련엔 P-3 해상초계기 1대와 장병 40여 명이 참가한다. 이 훈련에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인도 등 5개국이 참가한다고 해군은 16일 밝혔다. 각국은 강도 높은 잠수함 추적 훈련과 해상초계작전 절차 훈련을 한다. 이에 우리 해군 P-3 해상초계기는 레이더와 음파탐지부표(소노부이) 등 탐지 장비를 활용해 잠수함을 식별·추적하고, 수집한 잠수함 표적 정보를 참가국 해상초계기와 공유하는 절차를 익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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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AI 영상분석 경계시스템, 올해 말까지 동부전선 일부 GOP·해안부대 전력화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올해 말까지 동부전선 일부 일반전초(GOP)·해안부대에서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능을 갖춘 과학화경계시스템이 전력화된다. 방위사업청은 AI 영상분석, 열 영상, 단파장 적외선 기능 등이 최초로 도입된 새로운 과학화경계시스템을 일부 GOP·해안부대에 우선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새 과학화경계시스템은 AI 영상분석 기능을 활용해 수집된 영상정보를 분석, 사람과 동물 등 탐지 대상을 구별해 식별할 수 있다. 아울러 열 영상 및 단파장 적외선 기능 등이 추가됨에 따라 주야간은 물론 악천후에도 경계 작전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번 과학화경계시스템은 올해 12월까지 동부전선의 일부 GOP 및 해안부대에서 전력화가 이뤄진다. 방위사업청은 그동안 동부전선 산악 및 해안 경계 담당 부대의 감시카메라와 통제시스템의 노후화에 따른 오경보를 비롯해 탐지 능력 저하로 발생하는 경계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과학화경계시스템의 일부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손식 지상작전사령관(육군 대장)은 "GOP 지역에서 AI 과학화경계시스템을 조기 전력화하고, 이를 경계 작전에 적극 활용해 군사대비태세를 최적화할 것"이라며 "향후 성능 개량에서도 병력감축과 연계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등에 AI 국방기술을 폭넓게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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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국방부, 드론작전사령부를 합동전투부대화 추진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국방부는 드론작전사령부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첨단 드론을 신속히 전력화하여, 고도의 전략적·작전적 임무를 수행하는 합동전투부대로 발전시키로 했다. 지난 8일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드론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앞으로 드론전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 “‘국방혁신 4.0’과 연계한 드론 전력의 진화적 발전을 통해 적 무인기에 대한 방어체계를 보강하고, 유사시 북한 내 핵심표적에 대한 압도적 공격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드론은 전장의 게임체인저로서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등 실전에서 효용성이 입증된 무기체계”라며, “드론작전사령부가 적에게는 공포를, 국민에게는 신뢰를 주는 최정예 합동전투부대가 되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이소형 드론작전사령관(소장)은 “만약 북한이 또다시 무인기 도발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한다면, 다량·다종의 첨단드론을 북한지역으로 투입해 공세적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력한 응징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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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시큐포토] 육군, 새해 첫 한미연합 전투사격훈련 실시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육군은 지난달 29일부터 1주일간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한미연합 전투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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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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