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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천안함 전사자 14주기 추모식 평택 2함대서 거행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해군이 26일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제14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을 거행했다. 천안함 피격사건은 2010년 3월 26일 오후 9시 22분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경계작전 임무를 수행하던 2함대 소속의 초계함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에 침몰한 사건이다. 당시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하고 58명이 구조됐다. 김경철 2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된 추모식에는 천안함 46용사 유가족, 천안함 피격사건 참전장병, 2함대 장병 및 군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이 끝나고 유가족과 참전장병들은 천안함 전시시설과 신형 호위함으로 부활한 천안함(FFG-Ⅱ)을 둘러보며 천안함 46용사의 발자취를 되돌아봤다.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작전관으로 근무했던 박연수 중령은 작년 말 2함대에 배치된 천안함(FFG-Ⅱ) 함장을 맡고 있다. 박 중령은 이날 추모식에 참석해 "14년 전 오늘이 눈앞에 생생하고, 그날 이후로 전우들을 하루도 잊은 적 없다"면서 "천안함 전우 모두와 함께 전장으로 나아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완벽하게 사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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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시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웅들의 유해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시기 위한 ‘2024년 6·25전사자 유해발굴’을 3월 18일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30개 사·여단급 부대를 투입하여 6·25전쟁 당시 주요 격전지인 연천, 인제 등 전국 36개 지역을 중심으로 유해발굴에 나선다. 유가족 유전자 시료확보는 1만2천500개 이상 채취하고, 발굴된 유해의 신원확인은 25명 이상을 목표로 한다. 국유단은 유전자분석 분야의 대외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인정기구(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KOLAS) 공인인증을 추진하고,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법을 적용하여 과거에 확보한 유전자를 재분석하는 등 신원확인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국유단은 오는 6월 경 미 국방부 전쟁포로 · 실종자 확인국(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 DPAA)과 함께 15개국을 초청한 ‘신원확인 전문학술회의’을 개최하여 유해발굴 분야에 대한 협력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근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장은 “유해발굴 사업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들을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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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 추진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국방부가 교육부와 함께 군인 자녀학교인 ‘한민고등학교’에 이어 군인자녀를 위한 자율형 공립고 설립을 추진한다. 국방부는 11일 교육부와 한민고등학교(파주시)에서 군인자녀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군의 특성상 자녀교육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 직업군인의 자녀 교육여건을 개선하여 안정된 복무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직업군인은 생활환경과 주거 안정성이 매우 열악하여 읍·면 단위에 근무비율이 50%이며, 복무 중 10회 이상 이사 경험이 79%로 국민평균 4회에 비해 상당히 높다. 군인자녀 중 초등학생은 재학 중 2번 이상 전학 경험이 50%에 달하며, 자녀 교육을 위해 별거 중인 군인 가족도 25%에 달한다. 양 기관은 현재 유일한 군인자녀 학교로서 공교육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한민고등학교'를 모델로 ‘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를 지정하여 군인자녀들의 교육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기관은 근무지 이동이 빈번한 군인가족의 자녀를 위해 자율형 공립고를 지정하여 학사운영, 교육과정, 교원 인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율적 운영을 통해 우수하고 경쟁력이 있는 학교가 되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공교육의 우수사례인 '한민고등학교'는 전국 단위의 군인자녀들과 해당 지자체의 우수한 학생을 모집하고 우수 교원 선발을 통해 다양한 동아리 활동, 사교육 없이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목표로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다.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를 위해 묵묵히 희생하는 군 자녀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한민고와 같은 군인자녀 학교의 추가 설립 등이 숙원이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한민고 모델의 군인자녀 공립고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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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육군회관 전면 리모델링 추진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는 국방부·합참에 근무하는 군인들이 간부숙소 부족으로 2인1실 사용하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육군회관 전면 리모델링 추진에 나선다. 현재 육군회관 건물은 준공(’93.1월) 후 30년이 넘도록 급배수관 등 기반설비 교체 없이 사용하고 있는 노후화된 건물이다. 국방부는 지난 해 4월 개관한 육군호텔(ROKAUS)이 운영 안정화에 들어간 만큼 기존의 육군회관 운영을 종료하고 전면 리모델링하여 부족한 간부숙소를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국방부·합참에 근무하는 군인들은 간부숙소가 부족하여 약 200여명이 2인1실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육군회관 리모델링이 마무리 되면 국방부가 2026년까지 전 간부 대상 1인1실 숙소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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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24일 개원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국가보훈부는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이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24일 개원식과 함께 본격적인 진료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로 총사업비 472억 원(국비 230억 원)이 투입된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은 기존 65개 진료용 의자(유닛체어)를 110개로 확대(70%)함으로써 보훈대상자의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치과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보철·치주·교정과 등 7개 진료과를 비롯해 최신 장비와 의료진 확충(전문의 27명 등 전체 의료진 107명)을 통해 진료 대기 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의료 품질과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임플란트센터와 스케일링센터 등 전문진료센터를 새롭게 운영하여 보훈 가족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과 진료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병원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치과병원과 지하철 9호선을 연결하는 통로를 지하 1층에 설치함으로써, 병원을 방문하는 보훈 가족들이 더 빠르고 편리 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이번 치과병원 개원 외에도 ‘진료-재활-요양’을 아우르는 융합형 의료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을 위해 오는 3월 부산 보훈요양병원을 개원하고, 9월에는 대구보훈병원 재활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478억 원을 투입해 중앙보훈병원과 광주보훈병원의 진료공간 확충 등 의료 환경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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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6·25 전사자 유해발굴 성과제고 방안 모색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국방부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성과제고를 위한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국방부를 포함해 행정안전부, 국가보훈부, 산림청, 대한적십자 등 관련 부처·기관 주요직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보건소·행정기관 등과 연계한 유전자 시료 채취 강화 ▲백두대간 등 국·공유지 유해발굴 및 발굴지 산림복원 관련 협력 ▲기관 협업을 통한 사업홍보 등 유해발굴 사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성과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올해 유해발굴은 지난 3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국에 흩어져 있는 격전지 35곳에서 진행됐다. 29개 사·여단급 부대 장병 10만여 명을 투입해 214구의 유해를 발굴했다. 또 1만1천여 명의 유가족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였고 22명의 전사자 신원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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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방5G 확산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는 17일 박남희 지능정보화정책관 주관으로 국방5세대 이동통신(5G) 확산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18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는 5G의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특성을 군 작전 및 업무에 활용하기 위하여 그간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여기에서 나아가 이를 전군에 확산하기 위하여 국가 5세대 이동통신 정책과 연계한 ‘국방5세대 이동통신(5G) 추진전략’을 지난 4월에 마련했다..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은 대용량 데이터를 시간 지연 없이 통신할 수 있어 로봇, 가상·증강현실(VR·AR),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이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혁신을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방부는 국방5세대 이동통신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국방부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군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국방연구원(KIDA)을 비롯하여 산업계와 학계 등 20여 개 기관에서 5G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5세대 이동통신 인프라는 보안성과 전·평시 생존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수요기관 전용으로 5G 통신망을 운용할 수 있는 ‘이음5G(5G특화망)’ 기술과 ‘상용5G’ 기술을 융합하여 적용할 계획이다. 하반기 중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며, 전문기관 참여하에 타당하고 신뢰도 높은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간담회를 주관한 박남희 국방부 지능정보화정책관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국방 업무혁신을 위해선 5세대 이동통신이 중요하다”며, “국방5세대 이동통신 인프라 구축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주신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국방5세대 이동통신 확산을 위하여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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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방5G 확산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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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 국민참관단 모집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실시하며 국민참관단을 모집한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는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5월 25일, 6월 2/7/12/15일 다섯차례에 걸쳐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시행한다. 이번 훈련은 ▲영상시청, 군집드론 비행, 고공강하훈련으로 진행되는 ‘식전행사’ ▲첨단 연합‧합동전력의 실사격 및 기동훈련으로 진행되는 ‘본 훈련’ ▲K방산 주력장비와 신규 전력화 장비 등을 소개하는 ‘장비견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에 회당 300여 명, 총 1500여 명의 국민참관단을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국방부는 참관인원 선정 결과를 19일에 이메일로 개별 통보한다. 참관신청 시에는 참관 희망 일자, 신청사연, 연락가능한 핸드폰, 이메일 주소 등이 필요하며, 단체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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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 국민참관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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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K-방산 현장에 주요 수출대상국 등 주한외교단 초청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외교부가 K-방산 홍보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도훈 2차관은 지난 2일 18개국 주한 외교단과 함께 육군 제8기동사단을 방문하여 실전 배치된 국산 무기들의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이번 행사는 주요 방산수출대상국들을 포함한 외교단들이 국제무대에서 우수성이 입증된 우리 K2 ‘흑표’ 전차,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기동 및 K9 자주포의 전투사격 시범을 관람하고 직접 탑승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추진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K-방산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외교부와 국방부·방산수출 기업들이 코리아 원팀으로 뭉쳐서 협력한 사례이다. 이도훈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한국 방산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의 우수한 방산 물자 수출이 확대되어, 세계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한 외교단들도 한국 무기체계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실전과 유사하게 진행된 사격훈련을 참관하고 시승하면서 한국 무기의 우수성을 체험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능동적 경제안보 외교'를 추진 중인 외교부는 2022년 12월 원스톱 수출수주 외교지원 TF를 신설하고 전세계 재외공관들을 중심으로 방산·원전·인프라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역별·사안별 맞춤형 지원을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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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K-방산 현장에 주요 수출대상국 등 주한외교단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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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4년만 국방사이버정책실무 대면 회의 개최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국 국방부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국방부에서 ‘제 8차 한미 국방사이버정책실무협의회(CCWG:Cyber Cooperation Working Group)’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19년 이후 COVID-19로 인해 운영이 제한되었다가 약 4년 만에 대면회의로 정상화된 것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한국측에선 최병옥 방위정책국장, 미국측은 미카 오옝 사이버정책부차관보를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양국 국방사이버 관련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미국측의 사이버정책부차관보가 한미 국방사이버 정책실무협의회 참석차 방한한 것은 지난 ’16년 이후 약 7년만이다. 한미는 최근 사이버위협 및 도발양상, 해커조직들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고, 국방사이버위협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측은 미 사이버사령부가 주관하는 다국적군 연합사이버방어훈련에 한국군의 정례적인 참여를 제안하였고, 이에 미국측은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한미 양측은 동맹의 사이버위협 준비태세 및 연합작전능력 강화를 위해 한미 사이버작전사령부 간 최초 시행 예정인 ‘사이버훈련’ 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한국측은 특히,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ADMM-Plus) 사이버안보 분과 공동의장국으로서 11월 개최 예정인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 사이버훈련계획을 미국측과 공유하였고, 올해 10월 개최되는 서울안보대화 사이버워킹그룹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미국측의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한미는 국방 사이버 전문인력 획득과 체계적인 양성기반 구축, 사이버 인력정책 등에 대한 양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미 양측 대표는 “이번 회의가 국방사이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추진될 한미 사이버훈련을 포함한 양국 간의 사이버 협력업무를 더욱 성과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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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4년만 국방사이버정책실무 대면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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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23년 국방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6월 1일까지 참가 접수
- [시규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가 국방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2023년 국방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국방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서비스 개발(모바일앱·웹서비스)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모바일 앱의 경우 2차 심사전까지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 건에 한한다. 경진대회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기간은 5월 8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다. 출품작 접수는 6월 12일부터 7월 9일까지다. 국방부는 아이디어기획∙서비스개발의 적절성, 독창성, 구체성, 실현가능성과 사회적 가치창출 등을 고려해 심사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방부는 경진대회 공모작들에 대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1팀씩 총 8팀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겐 국방부 장관상을 비롯해 상장 및 상금 총 112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문별 국방부 장관상 수상작의 경우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참여 기회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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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23년 국방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6월 1일까지 참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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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장관, 수단 탈출 지원 작전 ‘프라미스’ 참가장병 격려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수단 체류 재외국민 28명의 귀환을 위한 ‘프라미스’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작전 참가장병들을 격려하였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된 격려행사에는 ‘프라미스’ 작전에 참가한 조종, 정비, 의무, 특전요원 등 각 분야별 대표 9명이 함께 하였다. 이날 이종섭 장관은 작전 참가 소감을 경청하고 그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격려와 고마움을 전했다고 국방부는 말했다. 조주영 KC-330 다목적 공중급유비행대대장(중령)은 “이번 작전 간 10여 개 국가의 영공을 통과했다. 평소라면 영공 통과를 협조하는데 2주 이상 소요되지만, 단 하루 만에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의 높아진 국격과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작전소감을 밝혔다. 박규동 공군 공정통제사(준위)는 “포트수단 공항에서 밤새 긴장한 상태로 우리 국민들이 무사히 도착하기만을 기다렸는데, 버스에서 내리는 국민들이 안도하는 모습을 보자 마음이 놓였다. 그리고 서울공항에 도착해 기뻐하는 국민들의 모습에 국군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수남 육군 707특임여단 상사는 “다양한 우발상황이 발생했지만, 국방부와 외교부, 현지 대사관, 우방국 등 많은 사람들의 노력 덕분에 이번 작전을 성공할 수 있었다”며 작전 성공에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번 작전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여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강군 육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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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장관, 수단 탈출 지원 작전 ‘프라미스’ 참가장병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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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포럼 개최(하)
-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연설을 마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대사는 전재성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질의 및 응답에서 “최근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화해협력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지난 16일 열린 한일 정상회담의 결과에 찬사를 보냈다. 또한 “이번 4월에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시 10년 전 한미동맹 60주년을 기념한 오바마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 못지않게 훌륭한 한미동맹 70주년 정상회담 행사가 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이성출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육사30기, 예비역 대장)의 대만 등을 둘러싼 신경전 수위가 높아져 가는 중국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골드버그 대사는 “우리는 국가 간 긴장을 고조하려는 게 아니다”라며 “한국에서도 사드 등 안보 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이나 강압에 영향을 받는 상황이 다시 벌어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한미동맹의 초석을 다진 백선엽 장군님은 세계 최고의 명장으로 미군들도 그를 존경하며 그분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고 마지막 질문에 답하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제12회 한미동맹포럼'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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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포럼 개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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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단 교민 28명 안전 지대로 이동…오늘 오후 귀국 예정”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수단을 탈출한 우리 교민 28명이 안전 지대로 이동해 군 수송기를 타고 오늘 오후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교민들이 23일 오전 교전이 한창인 수단 수도 하르툼에서 버스로 약 850Km를 이동해 24일 포트수단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다시 군 수송기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로 이동해 기다리고 있는 대형 수송기 KC-330에 탑승한 뒤 서울 공항으로 직행할 예정이다. 그간 정부는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우방국, 인접국 국민들과 함께 이동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발표에 따르면 수단에 체류 중인 일본인 수 명도 우리 교민과 동행했다. 아랍에미리트(UAE) 국민들도 함께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교민 철수 작전을 '프라미스'라 명명하고, 여러 가지 이동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관련국에 꾸준히 협조를 요청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작전에는 C-130J '슈퍼 허큘리스' 수송기에 이어 '하늘의 주유소'로 불리는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기 KC-330 시그너스도 23일 부산에서 이륙해 24일 오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공항에 도착했다. 항공편 이용이 여의찮을 경우를 대비해 오만 살랄라 항에 있던 청해부대 소속 충무공이순신함(DDH-II·4천400t급)이 수단 인근 해역으로 이동했다. '특전사 중의 특전사'로 불리는 707 대테러 특수임무대와 공군의 최정예 특수요원인 공정통제사(CCT) 등도 수송기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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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단 교민 28명 안전 지대로 이동…오늘 오후 귀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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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방 DnA 포럼 개최…국방 무인체계 공통화 및 모듈화 검토 필요 제기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우리 군이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표준기술을 적용한 국방 무인체계의 공통화 및 모듈화를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국방부 고위 관계자의 입에서 나왔다. 국방부는 14일 유무봉 국방개혁실장 주관으로 용산 육군회관에서 '23-1차 국방 DnA (Defense & AI)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유‧무인복합전투체계의 효율적인 확보 및 운용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포럼에는 국방부와 합참, 각 군, 방위사업청, 한국국방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업체 및 학계 등에서 120여명의 주요 직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강왕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무인이동체사업단장은 ‘유‧무인복합전투체계 발전을 위한 획득기반 조성방안 연구’ 착수보고를 통해 ▲효율적인 무인체계 개발‧운용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통아키텍처 구축과 제도개선 방안 ▲신속하고 저렴한 소형드론 도입, 운용 활성화 및 제도개선 방안 등 향후 연구계획의 방향을 설명했다. 김종희 국방과학연구소 인공지능자율센터장은 ‘국방 무인체계 플랫폼 공통화 및 탑재장비 모듈화 기반구축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김 센터장은 “기술발전에 따라 다수, 다종의 무인체계가 전력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효율적인 유‧무인복합전투체계 확보와 운용을 위해서는 무인체계 개발 방식의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센터장은 “무인체계의 플랫폼 공통화 및 탑재장비 모듈화를 위한 표준기술 개발을 통해 무인체계 개발기간의 획기적인 단축과 중복 기술개발 방지를 통한 개발비용 절감, 그리고 부품 호환 등을 통한 원활한 유지보수와 성능개량이 가능하다”고 언급하면서, “공통화된 플랫폼에 다양한 장비를 임무별로 장착·운용이 가능하므로 전력 조합의 유연성과 상호운용성이 증대되고, 표준기술과 공통 플랫폼을 국제표준에 맞춰 개발하면 방산수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무봉 국방개혁실장은 “우리 군이 「국방혁신 4.0」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첨단기술 기반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표준기술을 적용한 국방 무인체계의 공통화 및 모듈화를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표준기술의 적용 범위나 파급력을 생각했을 때 산·학·연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함은 물론, 보안성까지도 다각도로 분석해야 할 것”이라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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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방 DnA 포럼 개최…국방 무인체계 공통화 및 모듈화 검토 필요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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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탄도미사일 동해상으로 발사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북한이 13일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23분께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중거리급 이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7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이후 17일 만으로, 올해 들어 9번째다. 이번 도발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6차 확대회의를 주재하면서 "전쟁 억제력을 더욱 공세적으로 확대하고 효과적으로 운용할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북한 매체가 11일 보도한 뒤 이틀 만에 이뤄졌다. 김정은은 당시 남측 지역 주요 목표물을 적시한 '작전지도'를 세워두고 손가락으로 수도권과 평택 주한미군 기지 등을 가리키며 지시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북한은 과거 작전지도를 동원한 회의 장면을 공개한 뒤 전략적 도발에 나서거나 군사훈련에 나선 전례가 있어 이번에도 지도 공개와 미사일 발사를 연속해서 계획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북한이 최근의 대규모 한미 연합연습, 미국 전략자산 전개, 북한 인권보고서 공개 발간 등에 반발하는 차원에서 남북연락채널 무응답과 작전지도 공개, 무력 도발을 이어간다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은 그간 탄도미사일 발사 외에도 지난달 28일 보도로 전술핵탄두 '화산-31'을 전격 공개했고, 이달 8일에는 수중핵무인공격정 '해일-2형'의 수중폭파 시험을 보도하는 등 무기체계 공개를 통한 무력시위도 꾸준히 이어왔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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