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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외교안보정책 기사

  • 신원식 국방부장관, 美 오스틴 국방장관 첫 공조통화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20일 오전 로이드 오스틴(Lloyd J. Austin Ⅲ) 미국 국방장관과 취임 이후 첫 공조통화를 갖고 역내 안보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였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두 장관은 지난해부터 양국 정부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이룩해 온 성과들을 높게 평가하면서,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협력의 수준과 범위를 심화・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두 장관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의 억제 및 대응을 위한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미동맹의 긴밀한 공조와 함께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기반하여 한·미·일 안보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미 두 장관은 대한민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연합방위태세와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수시로 소통해나가기로 했다. 또 조만 간 개최되는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와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에서 직접 만나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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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통일
    2023-10-20
  • 국방부, ‘2023 서울안보대화’ 개최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국방부는 ‘2023 서울안보대화(SDD, Seoul Defense Dialogue)’를 17일부터 19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올해로 출범 12주년을 맞이한 ‘서울안보대화’는 한반도 평화와 역내 안보협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국방부 주관으로 개최하는 고위급 다자회의체로서, 올해는 5개국(호주, 말레이시아, 몽골, 브루나이, 피지) 장관급 인사를 포함하여 총 56개국 및 2개 국제기구에서 8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안보대화의 대주제는 ‘자유‧평화‧번영을 향한 협력과 연대’로서, 인류 보편적 가치인 자유, 평화, 번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필수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8일 오전 9시에 열리는 개회식은 신원식 국방부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 환영사,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의 축사에 이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기조연설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본회의에서는 북핵 위협과 국제사회의 대응, 인도-태평양지역의 자유‧평화‧번영, 글로벌 안보환경의 변화와 국제협력 방안 등을 다루고, 특별세션에서는 해양안보, 방위산업, 인공지능 기술의 군사적 사용 등의 주요현안과 정전 70주년의 의미에 대해 다룬다. 특히 올해 행사는 국내 최대 방산전시회인 ‘서울 ADEX 2023’(10.17~22)과 같은 시기에 개최돼 국방협력과 K-방산 확대 성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국방부는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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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3-10-16
  • 신원식 국방부장관, “적 도발 시 장사정포 완전 궤멸시켜야”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적이 도발할 경우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라”고 강조하며, “3가지 원칙에 이어 네 번째 원칙으로 앞의 3가지 원칙을 ‘절대’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지난 11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대화력전수행본부를 방문해 대화력전수행체계를 점검했다. 신 장관은 대화력전수행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화력전 수행체계를 전면 재검토해 적이 도발할 시 수 시간 내 적 장사정포병 능력을 완전 궤멸시킬 수 있도록 작전수행체계를 발전시키고 전력화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이어 “9.19 군사합의로 인해 대북 우위의 감시정찰 능력이 크게 제한됐고, 이로 인해 국가와 국민의 자위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국민의 안위를 책임지는 국방부장관으로서 잘못된 9.19 합의 중에서 시급히 복원해야 할 사안에 대해 최단시간 내에 효력정지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신 장관은 “지상작전사령관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굳건한 대화력전 수행태세를 갖춰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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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
    2023-10-12
  • 로널드 레이건함 등 미 제5항모강습단, 부산작전기지 12일 입항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 등 미국 제5항모강습단이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다. 국방부는 11일 미국 제5항모강습단이 미국 확장억제의 정례적 가시성 증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입항한다고 예고했다. 미국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 방한은 지난 2023년 3월 니미츠함 방한 이후 6개월 만이다. 로널드 레이건함은 지난 2022년 9월 방한한 바 있다. 제5항모강습단은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 이지스순양함 앤티텀함(CG-54), 로버트스몰스함(CG-62), 이지스구축함 슈프함(DDG-86)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 요코스카를 모항으로 사용하는 미국 제7함대 소속의 항모강습단이다. 패트릭 한니핀(Patrick Hannifin) 제5항모강습단장(제독)은 “미국은 동맹인 한국과 긴밀한 연대와 공조를 해왔으며, 이번 방한은 한미동맹의 강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라며, “한미동맹은 그동안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의 안정과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핵심축이 되어왔으며, 한미동맹 강화는 전세계의 안보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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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3-10-11
  • 한-튀르키예 국방차관회담 개최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25일 오전 75주년 국군의 날 행사 참석 차 방한 중인 알파슬란 카바크리오글루 튀르키예 국방부 차관과 국방부에서 회담을 가졌다. 신 차관은 6․25전쟁에 참전하여 한반도 평화유지에 기여한 튀르키예측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이 ‘형제국가’로서 활발한 국방‧방산협력을 통하여 국방분야에서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적극적으로 실현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카바크리오글루 차관은 튀르키예는 한국의 전통적 우방으로서 건군 75주년을 맞은 국군의 날 행사를 축하하고, 한국과의 국방‧방산 협력이 튀르키예의 ‘아시아 신이니셔티브(Asia Anew Initiative)’ 정책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두 차관은 군간 정례협의체 운영 및 군사교육교류, 훈련교류, 인사교류 등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활발히 실시할 것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하였다. 양국 간 군사정보비밀보호협정도 국내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향후 적절한 시기에 체결하기로 했다. 아울러 튀르키예 알타이 전차 개발협력 등 양국 방산기업 간 협력에서도 미래지향적이며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 외교안보정책
    • 외교통일
    2023-09-25
  • 방위사업청, K-방산이어 ‘K-스페이스’ 시대 준비 나선다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방위사업청이 ‘K-스페이스’ 시대 준비에 나섰다. 방사청은 지난 20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군 관계기관과 정부출연연구소,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제8차 국방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국방기술포럼은 대한민국 국방 우주력 발전을 위한 전환점으로서 우주기술 발전 및 산업화 추세를 이해하고 ‘K-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추진계획 및 이행과제를 민·관·군이 함께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포럼에 참석한 이복직 한국연구재단 우주기술단장(박사)은 미래 우주경제 이행을 위한 5대 장기 우주개발 미션을 소개하고, 차세대발사체 개발계획에 대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우주물체 식별·감시 및 회수 등을 위한 선행기술 개발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이호철 민군협력진흥원 박사는 민군기술협력 확대를 위한 우주소재, 부품 등 공급망 구축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민간과 국방 분야 간 우주개발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한 검증위성 개발 및 발사서비스 산업화 과제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나경수 국방과학연구소 박사는 국방분야의 우주기반 감시정찰기술 발전방향을 발표하고, 미래 우주시대에 대한민국의 생존성 보장을 위해 우주전력 건설에 필요한 핵심기술의 선제적인 확보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기주 항공우주연구원 박사는 해외 상업용 재사용 발사체계의 발전추세 및 미래 가능성을 소개하면서, 우리나라가 개발하고 있는 초소형 위성 등 우주발사 분야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적 기술개발 필요성과 세계 시장 개척을 위한 정부차원의 추진전략 마련을 요청하였다. 박형준 서울대학교 교수는 고장난 위성 정비 및 자세 수정 등의 궤도상 서비스 발전 동향과 우주 수송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무인·유인 수송선 확보를 위한 전략 개발을 제안하였다. 같은 대학교 김종암 교수는 재사용이 가능한 무인 우주비행체 기술 개발 특화연구센터를 소개하면서 뉴스페이스 시대의 우주비행체 분야 전문가 양성과 함께 우주 수송산업 등 신성장 동력 개발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한편 이날 패널토의(산업부,소요군,학계 및 방산업체 참석)에서는 K-스페이스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민군 우주기술 개발 협력 방안 및 우주안보 차원에서의 우주기술 개발 방향성 등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 외교안보정책
    • 국방
    2023-09-21
  • 한·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재확인…제23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 결과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한·미 국방부는 18일 제23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란 공동 목표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회의에서 대한민국을 방어하고 한반도에서의 분쟁을 억제하기 위한 연합방위태세와 능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양측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투발수단 다양화 및 핵무기 체계 발전 시도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양측은 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긴밀하고 협조된 양자 대응을 통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5월과 8월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시험발사 실패와 연계하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국제사회의 완전한 이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더불어 미측은 핵·재래식·미사일방어 능력 및 진전된 비핵능력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능력을 운용하여 대한민국을 방어한다는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김정은 정권의 종말로 귀결될 것임을 재강조했다. 한편 양측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억제·대응하기 위하여 한미 전략문서의 지침에 기반한 한미 맞춤형억제전략(Tailored Deterrence Strategy) 개정의 진전을 평가했다.
    • 외교안보정책
    • 외교통일
    2023-09-19
  • 한-아세안 미래 세대, ‘AI 청년 페스타’로 디지털 협력을 통한 공동 번영을 꿈꾸다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TelKom에서 ‘한-아세안 AI 청년 페스타’를 개최했다. ‘한-아세안 AI 청년 FESTA’는 양 지역의 유망 기업과 청년들이 함께 모여 인공지능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논의하며 미래를 그리는 장으로 기획되었다. AI, 디지털헬스, VR·AR 등 국내 유망 디지털 기업들은 행사장 앞에 마련된 시연부스에서 현지 바이어 뿐 아니라, 행사 일반 참가들에게도 서비스와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시연을 하는 등 열띤 네트워킹을 종일 이어갔다. 행사장 안에서는 개회식 직후 양 지역의 디지털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루어졌다. 주요 기업 대표들은 본인의 혁신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였으며,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혁신이 가져올 기술 진화와 미래를 청중들에게 이야기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역과 민족, 세대를 넘어 가진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을 위해 한자리 한시각에 모인 것이 바로 디지털의 힘”이라면서, 향후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에 만전을 기해 양 지역의 디지털 협력을 한층 더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공동 번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외교안보정책
    • 외교통일
    2023-09-07
  • 국방부, 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해 서울에서 ‘군문화 체험행사’ 개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는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기념하여 오는 9월 6일, 20일 서울 한강 일대에서, 9월 24일, 25일 광화문·서울시청 일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군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9월 6일 오후 4시30분부터 6까지 망원동 서울함 공원에서 해군 홍보대와 함께하는 ▲사물놀이 ▲비트박스 ▲비보이 콜라보 ▲마술쇼 ▲밴드공연이 펼쳐진다. 태권도 시범단의 절도 있고 패기 넘치는 공연과 블랙이글스의 멋진 에어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서울함·참수리·잠수함 무료관람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드론 모의 비행 ▲군복체험 등이 있다. 군견을 분양받을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9월 20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오후 2시30분∼4시30분)으로 장소를 옮겨 행사를 이어간다.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은 물론 아파치 공격헬기의 전술비행이 추가로 펼쳐진다. 태권도 외에 전통무예 시범과 전통악대·군악대 공연이 마련된다. 9월 24일, 25일에는 광화문광장(오후1시~5시30분)과 서울광장(오후 12시30분~5시)에서 우리 군의 첨단과학기술을 만날 수 있다. 국방부는 이날 장병 개인 또는 분대가 하나의 가상공간에서 전술훈련을 할 수 있는 소부대 전투체계를 선보인다.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기술을 모두 포함하는 이 훈련 체계는 도심 한가운데서 공개되기는 처음이다. 해당 부스에서는 AI와 1대1 또는 팀을 나눠 팀대팀 쌍방훈련도 체험할 수 있다. 또 육군의 첨단전력인 워리어플랫폼과 과학화 훈련체계인 마일즈장비, 대테러 작전에 사용되는 전투 장비·물자 등을 관람하고, 신형 방탄복과 방탄 헬멧·대테러 작전 차량 등을 직접 착용하거나 탑승해 보는 자리도 준비했다. 한편 국방부는 블랙이글스와 아파치 비행이 있는 9월 6일과 20일을 비롯해 예행연습이 진행되는 8월 30일~31일, 9월 1·4·5·8일 서울함 공원 및 여의도 한강공원 등 서울 시내 상공에서 항공기 비행음이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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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3
  • 국방부·방위사업청, ‘방위산업의 날’ 제정…내년 7월 8일 첫 시행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매년 7월 8일을 ‘방위산업의 날’로 제정했다. 내년 7월 8일부터 적용된다. 10일 국방부는 방위산업공제조합 가입대상을 확대하는 ‘방위산업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방위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8일 공포하고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위산업의 날 제정은 오늘날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지탱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국민경제 발전을 선도할 방위산업계 종사자의 숭고한 헌신을 재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방위산업의 날 제정을 위해서 방위사업청은 방산관련 법률 제정일, 방산관련 주요기관 설립일, 무기체계 전력화 일자,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날 등의 다양한 후보일자를 선별하여 국민과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최초 거북선 출전일(7월 8일)’이 1위를 차지하였고,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이 날을 ‘방위산업의 날’로 정하였다. 거북선은 우리나라 무기의 우수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서, 7월 8일은 국내의 독자적인 기술로 설계하고 건조한 거북선이 최초로 전장에서 승리한 뜻깊은 날이다. 거북선은 1592년 5월 29일(양력 7월 8일) 사천해전에 최초로 출전하였는데, 사천해전은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이 사천 앞바다에서 왜군과 벌인 전투로서 이때 거북선 2척이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되어 왜선 13척을 격파하였다. 한편, 이번 방위산업발전법 개정을 통해 방위산업공제조합의 가입대상이 방산업체와 일반업체에서 국방과학연구소 등 전문연구기관과 일반연구기관까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방위산업공제조합은 방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보증·공제사업을 운영 중으로 조합 가입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업체뿐만 아니라 연구기관이 사업의 주체로 참여하는 경우에도 연구기관이 공제·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외교안보정책
    • 종합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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