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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미 NCG TTS 개최…미국 핵 확장억제 재확인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한국과 미국은 5일부터 6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제1차 한미 NCG TTS(핵협의그룹 모의연습)를 개최했다고 국방부는 9일 밝혔다. 이번 연습엔 국가안보‧국방‧군사‧외교‧정보당국 관계관들이 참가했다. NCG TTS는 한반도에서 잠재적 핵위기 발생시 핵억제 및 핵기획과 관련한 협력적 정책 결정을 위한 동맹의 접근을 강화함으로써 NCG 과업수행에 크게 기여한다. 미국은 이번 연습에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이 철통같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양국은 NCG를 통해 정례적 TTX(도상연습) 및 TTS(모의연습) 등을 활용하여 한반도에서 핵억제 적용을 위한 연합연습 및 훈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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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 9~10일 개최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정부는 외교부와 국방부 공동 주관으로 9일, 10일 이틀간 ‘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이하 2024 REAIM 고위급회의)’를 서울 롯데 및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 대회는 네덜란드, 싱가포르, 케냐, 영국이 공동 주최국으로 참여한다. REAIM 고위급회의는 인공지능(AI)의 군사적 이용이 국제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관련 국제규범 형성 과정에 기여하고자 출범했다. 정부, 산업계, 학계, 국제기구 등 다중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1.5트랙 국제 다자회의체이다.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정부가 지난해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제1차 회의를 공동 주최했으며, 올해가 제2차 회의이다. 2024 REAIM 고위급회의에는 90여개국 정부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중 36개국에서 외교・국방 장・차관급이 참석한다. 정부 관계자 뿐만 아니라 국내외 국제기구, 학계, 산업계, 시민사회, 청년 등 포함 약 2천여명이 등록을 신청했다. 첫날인 9일은 개회식과 함께, 회의 참석자들을 향한 청년대표의 특별 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본회의 1세션에서는 ‘AI가 국제 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하는 기조 패널토론 후 13개 소그룹회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2세션에서는 ‘군사 분야 AI의 책임있는 이용 이행방안’을 주제로 하는 기조 패널토론 및 21개 소그룹회의가 진행된다. 오후 특별세션(REAIM Talks 1)에서는 AI 혁신의 중심에 있는 산업계 및 학계 인사들이 책임있는 AI 이용을 위해 정책입안자에 대해 제언할 계획이다. 둘째날인 10일에는 각국 정부대표가 참여하는 고위급 오찬 및 정부대표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된다. 정부대표들은 군사 분야 AI 관련 ▲기본 원칙과 우선순위 ▲우려 사항 및 과제 ▲국제협력 전망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2024 REAIM 고위급회의 개최를 통해 군사 분야 AI 관련 국제사회 논의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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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24 서울안보대화” 11~12일 개최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국방부는 ‘2024 서울안보대화(SDD)’를 11~12일 이틀 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한 서울안보대화는 한반도 평화와 역내 안보협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국방부 주관으로 개최하는 고위급 다자회의체다. 올해는 8개국 장관급 인사 및 NATO 군사위원장을 포함하여 총 68개 국가와 국제기구에서 9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서울안보대화의 대주제는 ‘글로벌 안보 도전과 국제협력 모색’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년째 지속되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무력 충돌 등에 따라 국제정세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 세계 국가·국제기구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1일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기조연설에 나서는 개회식에 이어 4개의 본회의 세션이 진행된다. 본회의 주제는 ▲역내 전쟁억제와 규칙기반 질서 수호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실현 ▲상호연결된 세계에서의 복합안보위기 대응 ▲국방혁신의 도전과 미래 등이다. 12일에는 ▲글로벌 핵질서와 비확산에 대한 도전 ▲첨단 군사기술과 방위산업의 미래 ▲평화를 위한 해양에서의 협력 3개 특별세션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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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북한 대(對)드론 통합체계 전력화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국방부는 북한의 소형 무인기와 드론 등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중요지역 대드론 통합체계'를 전력화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우선 약 20대를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부대 등 핵심지역 방어를 담당하는 곳에 배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드론 통합체계는 드론·무인기에 대한 탐지, 식별, 타격 능력을 모두 갖춰 '통합' 체계로 불린다. 탐지 레이더, 식별·추적용 장비, 전파 교란용 재머 등으로 구성된다. 2022년 12월 북한 소형 무인기 5대가 군사분계선(MDL)을 넘고 일부가 서울까지 침투했을 때 군 헬기와 항공기가 쫓아갔으나 원활한 추적이 이뤄지지 않았고 낙탄 우려로 타격 시도조차 하지 못한 바 있다. 이에 군은 지난해 2월 통합적 대응 체계에 대한 긴급소요를 결정했고 4월 사업추진기본전략을 수립했다. 총사업비 292억 원 규모에 지난해 12월 방산업체 한화시스템과 제작 계약을 맺었고, 내년까지 전력화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국방부는 "군은 북한의 다양한 무인기·드론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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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 회의 개최…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의지 재확인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한미 외교·국방 당국은 4일 워싱턴에서 제5차 확장억제전략 협의체(EDSCG)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국방부는 밝혔다. EDSCG는 한반도 및 더 넓게는 인도태평양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안보 전략적·정책적 사안들에 대한 한미 간 논의와 조율을 위한 핵심적인 연례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 및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추구 등 위험하고 무책임한 행동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였다. 양측은 최근 DMZ 인근에서의 북한의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들이 한반도 내 의도치 않은 긴장고조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를 공유하였다. 양측은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양측은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을 포함한 북한의 제재 회피에 대응하기 위한 조율을 더욱 강화하고, 동맹에 대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전략적 수준의 공격 위협인 북한의 핵공격과 비(非)핵 대량살상무기 공격에 대한 억제를 강화하기로 공약하였다. 한미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직접적으로 위반하는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를 포함한 군사협력을 규탄했다. 양측은 러시아가 북한에 무엇을 제공하는지 면밀하게 주시하기로 하였으며, 러시아와 북한이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였다. 한미는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대서양 지역 간 연계성 심화를 인식하고, 이것이 억제와 미국의 핵태세에 대해 갖는 함의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측은 신흥 기술을 포함하여 동맹에 대한 비핵 위협의 영향을 검토하였으며, 동맹의 억제 및 방어 태세 강화를 위해 동맹의 기술적 우위를 활용하기로 하였다. 양측은 억제 및 한국에 대한 미국의 안보 공약을 강화하기 위해 가용한 외교적, 정보적, 군사적, 경제적 수단을 지속 활용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양측은 확장억제에 대한 외국의 허위정보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유사입장국들과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끝으로 한미는 양국의 전략 및 태세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차기 EDSCG 고위급 회의는 2025년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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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드론봇챌린지 본선 대회 개최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국방부가 지난달 말일부터 10일까지 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3회째를 맞는다. 드론 및 로봇 분야에서 민간의 첨단과학기술과 군사적 활용성을 평가하여 우리 군의 수요와 연계하기 위한 공모 대회이다. ▲공격 ▲해양‧항공 ▲감시‧정찰 등 총 3개 분야 6개 종목 예선을 거쳐 1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해양‧항공분야 본선대회는 지난 8월 31일 고흥 드론·항공센터에서 개최되었다. ‘가천대-(주)쿼터니언’팀이 ‘활주로 탐지 드론’ 종목(주관 : 공군) 우수팀으로 선발됐다. ‘함정용 다목적 드론’ 종목(주관 : 해군)에 참가한 ‘(주)해양드론기술’이 해양·항공분야 최우수팀으로 선발됐다. 공격분야 본선대회는 6일~7일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열린다. ‘드론킬러 드론’과 ‘군집드론’ 종목(주관 : 드론작전사령부)에 총 6개 팀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감시‧정찰분야는 대전 로봇드론지원센터와 한밭수목원에서 10일 본선대회가 열린다. 총 7개 팀이 ‘수목통과 정찰드론’, ‘지하정찰 로봇’ 종목(주관 : 육군교육사령부)에서 최신기술을 경합할 예정이다. 한편, 6일과 7일 양일간 포천에서 열리는 공격분야 본선대회는 일반 국민도 관람이 가능하다. 6일 개회식과 7일 폐회식에서는 군악·의장대 공연, 군 태권도 시범 및 헬기 축하비행 등 축하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틀에 걸쳐 육군헬기 탑승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포천시에서는 드론문화체험 행사를 함께 개최하여 드론조종(비행)과 드론축구 등 일반인들의 드론체험 기회와 함께 드론 기업 전시회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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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리핀 공군, 양국수교 75주년 우정비행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와 필리핀 공군의 FA-50PH가 3일(현지시간) 필리핀 클라크 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에어쇼에서 우정비행을 선보였다. 필리핀은 2014년에 국산 항공기인 FA-50PH 구매 계약을 체결해 현재 12대를 운용하고 있다. FA-50PH는 2017년 필리핀 마라위전투에 투입돼 맹활약을 펼쳐 자국에서 ‘게임체인저’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우정비행에 이어진 블랙이글스의 단독 에어쇼에서는 15분 동안 화려한 기술의 향연이 펼쳐졌다. 이날 우정비행에 앞서 블랙이글스 조종사들은 해외임무 시 조종·정비·급유 등이 완벽해야 하는 장거리 비행 노하우를 필리핀 공군에 전하기도 했다. 필리핀 공군의 FA-50PH는 올해 호주에서 열리는 피치 블랙(Pitch Black) 훈련에 첫 참가할 예정이다. 필리핀 공군5전투비행단 불독대대 론 아우사 소령은 “FA-50PH의 우수한 성능은 국내에서 여러 임무를 수행하면서 확인했다”며 “이번에 블랙이글스와 함께 비행하며 그들의 풍부한 비행 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블랙이글스 1번기 조종사 양은호 소령은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공군 편대가 함께 비행했다는 게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블랙이글스는 여러 국제 에어쇼에서 대한민국 공군과 국산 항공기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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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리핀 공군, 양국수교 75주년 우정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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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부, 핵협의그룹(NCG) 프레임워크 문서에 서명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한·미 핵협의그룹(NCG) 공동대표인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비핀 나랑 미국 국방부 우주정책수석부차관보는 지난 12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펜타곤에서 NCG 프레임워크 문서에 서명했다. 13일 국방부에 따르면 NCG 프레임워크 문서는 2023년 4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워싱턴선언 핵심 결과물로 출범한 핵협의그룹이 지향하는 목표들을 기술하고 있다. NCG는 북한의 핵위협에 대한 한미 공동의 핵 및 전략기획을 통해 확장억제를 강화하기 위한 능력을 보장하는 지속적인 한미 양자간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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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해병대, 다국적 연합훈련 ‘2024 코브라 골드’ 참가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해군은 14일 태국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최대 다국적 연합훈련 '2024 코브라 골드'에 참가하는 한국군 코브라골드 훈련전대가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한다고 밝혔다. 코브라 골드 연합훈련은 태국 합동참모본부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198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42회를 맞는다. 올해 훈련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태국 사타힙, 핫야오, 파타야, 롭부리, 찬타부리, 사깨오, 라용 등 11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이 훈련에는 주관국인 태국과 미국외에 한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7개국이 정식으로 참가하며 중국, 호주, 인도가 인도주의적 지원 훈련에 동참한다. 우리나라는 이번 훈련에 해군 140여 명, 해병대 180여 명 등 총 장병 330여명과 노적봉함(LST-Ⅱ, 4천900t급), 상륙돌격장갑차(KAAV) 6대, K-55 자주포 2문, K-77 사격지휘장갑차 1대 등으로 훈련전대를 꾸렸다. 한편 훈련전대는 야외기동훈련, 수중건설훈련, 사이버 방어훈련 등과 함께 롭부리 지역에 학교건물을 신축하는 인도적 민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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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해병대, 다국적 연합훈련 ‘2024 코브라 골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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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포토] 공군, 다국적 공군 훈련 '2024년 코프 노스’ 참가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공군이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공군훈련인 '2024년 코프 노스(Cope North)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 훈련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프랑스, 캐나다 등 총 6개국이 참가 중이다. 우리 공군은 CN-235 수송기 2대와 조종사, 정비사, 의무요원 등 30여 명의 병력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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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포토] 공군, 다국적 공군 훈련 '2024년 코프 노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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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민생경제 활성화 위해 ‘국방예산 집행 점검 회의’ 개최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는 7일 김선호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국방부 본관 중회의실에서 ’2024년 국방예산 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국방부 관련부서 국장, 각 군 기획관리참모부장, 국군재정관리단장 등 재정 관련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방부와 각 군의 상반기 신속집행 계획 및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군수, 시설 분야에 대한 집행 집중관리 ▲선금 지급한도 확대 등 계약특례 적극 활용 ▲주기적인 집행 점검 실시 등 다양한 신속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병 인건비 인상, 시간외근무수당 확대, 플리스형 스웨터 보급 확대 등 장병 복지 향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업에 대한 집행 실적 및 성과도 함께 점검했다. 김선호 차관은 “신속집행 및 민생사업 관련 예산이 신속히 집행되어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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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민생경제 활성화 위해 ‘국방예산 집행 점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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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사우디 국방부와 중장기 방산협력 양해각서 체결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양국간 실질적 방산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탈랄 압둘라 알 오타이비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차관과 ‘한-사우디의 중장기적인 방산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우디 리야드에서 체결한 이번 MOU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칼리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 국방장관이 임석했다. 이번 MOU를 기반으로 방사청과 사우디 국방부는 양국의 방위산업 및 국방기술 협력을 중장기적으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위원회를 구성하여 무기체계의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 등 필요한 분야에 실무단(Working Group)을 구성하여 협력을 지속 할 예정이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은 양국의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고, 우호관계 발전과 상호이익의 증진에 기여하여 실질적인 방산협력 강화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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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사우디 국방부와 중장기 방산협력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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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해군 상용위성 서비스 제공한다”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SK텔링크가 대한민국 해군에 상용위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링크는 2024~2025년도 대한민국 해군 상용위성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파병 및 연합훈련 등 해군 함정을 대상으로 위성통신 서비스 및 휴대용 상용위성전화기 서비스 등을 구축 및 제공하는 사업이다. SK텔링크는 해군작전사령부가 주관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4~2025년 해군 상용위성 서비스 제공 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앞서 지난 1월 SK텔링크는 해경의 통신 체계 고도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위성 분야에 대한 공공 고객의 높아진 관심과 다양한 요구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사업역량과 기술지원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그동안 우리 해군은 멀티밴드의 안정적인 위성통신망 구축을 통해 ▲파병 및 훈련 시 작전운용능력 향상 ▲승조원 복지향상을 목표로 해군 상용위성 통신망에 대한 개선 및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SK텔링크는 해상 위성통신 구축 및 서비스 제공 경험을 기반으로 해군에 24시간 기술지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무중단 고품질∙초고속 위성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신용 SK텔링크 위성사업 담당은 “우리 해군이 전세계 해역 어디서나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당사의 사업 역량을 집중해 해양보국을 향한 해군의 힘찬 발걸음에 초석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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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해군 상용위성 서비스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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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6세대 전투기' 사우디와 공동개발 추진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우리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6세대 전투기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30일 국내 한 매체는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국방부와 국방과학연구소 고위 관계자들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관계자들을 극비리에 만나 6세대 전투기 공동개발에 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긍정적인 반응에 이번 주 내에 추가적인 협의를 할 예정이다. 조만간 협력이 구체화 될 것”이라고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언론브리팅에서 "방산 협력 분야에 대해서는 확인하기 어렵다"면서 "다만 특정 국가와 어떤 협약이 맺어져서 공동 개발하기로 결정됐거나 이런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6세대 전투기는 높은 스텔스 성능 및 기동성과 더불어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으로 조종사 임무부담 경감과 유무인기 복합체계 도입, 레이저 병기 운용능력 부여 등을 추구한 차세대 전투기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그동안 6세대 전투기 공동개발국을 찾지 못했다. 우리 정부는 이런 사우디아라비아에 6세대 전투기 개념 계획을 제시했다. KF-21을 바탕으로 개발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세계는 6세대 전투기 개발 경쟁이 한창이다. 가장 앞선 국가는 역시 미국이다. 미 해군은 F/A-18, 미 공군은 F-22를 대체하기 위한 전투기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NGAD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프로젝트는 레이저 무기도 공격용 및 표적 지시 등의 다목적으로 장착할 예정이다. 러시아는 KRET사가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유인과 무인 겸용으로 무인기의 경우에는 초단파 병기를 장비할 예정이다. 중국도 2030년대 중반까지 6세대 전투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도는 AMCA를 6세대로 개량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영국, 이탈리아, 일본은 지난달 6세대 전투기를 공동 개발하기로 ‘글로벌 전투항공 프로그램’(GCAP) 조약에 서명했다. GCAP는 초음속 성능과 레이더 탐지 능력을 대폭 강화한 전투기를 2035년까지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독일의 주도 아래 프랑스, 스페인이 함께 6세대 전투기 ‘미래 전투 공중 시스템 (FCAS)’을 개발 중으로 2029년에 첫 시험 비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도 6세대 전투기와 관련된 제반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6세대 전투 운용 방식인 무인기(KUS-X) 연계 체계 기술, 레이저 무기 등의 제반 기술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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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6세대 전투기' 사우디와 공동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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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서북도서 배치 무인항공기 개발 착수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방위사업청은 해군 함정과 서북도서에 배치될 무인항공기 체계개발 사업에 나섰다. 29일 방사청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시작된 체계개발 사업은 한화시스템 주관으로 진행되며 2028년 12월까지 약 1천433억원이 투입된다. 방사청은 해당 무인기가 서북도서에 배치되면 적 도발 징후를 조기에 식별해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인 항공기는 국내 기술로는 최초로 개발되는 회전익 형상 무인기다. 활주로를 만들기 어려운 서북도서 등 육지나 함정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 가시광선을 활용해 지상을 직접 촬영하는 고성능 광학/적외선(EO/IR) 카메라와 다기능레이더가 탑재돼 날씨 등 운용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감시·정찰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한다. 김태곤 방사청 첨단기술사업단장은 "무인기 함정 이·착함 기술은 난도가 높지만 적기에 전력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민간에서도 고정익 무인항공기 운용이 제한되는 도서 지역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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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서북도서 배치 무인항공기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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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리퍼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 떳다!... 2027년 실전 배치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은 25일 '한국형 리퍼'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MUAV)의 양산사업이 시작돼 공군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전략급 무인항공기인 MUAV는 2008년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연구·개발됐으며, 2022년 3월 적투용적합 판정 및 국방규격화 완료를 통해 개발 사업이 종료됐다. 방사청은 MUAV 양산사업 착수를 통해 적 전략표적의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작전지휘 능력 확보 가능하고 위험 및 고난이도 정찰임무의 무인화 수행으로 아군의 생존성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 군이 운용할 MUAV는 길이 13m, 폭 26m에 미국의 MQ-9 '리퍼'보다 강력한 1200마력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한다. 고도 6~13㎞ 상공을 날며 100㎞ 밖 지점의 고해상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최장 체공 시간은 24시간이며, 대전차미사일 등 무장도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사청은 지난해 12월 21일 MUAV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업체인 대한항공,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3개 업체와 MUAV 양산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MUAV는 향후 해경, 소방 등 여러 분야에서 다각도로 활용 가능성도 열려있다. 무인항공기 분야 수출시장에 도전해 K-방산 역량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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