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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외교안보정책 기사

  • 한·미 국방부, 핵협의그룹(NCG) 프레임워크 문서에 서명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한·미 핵협의그룹(NCG) 공동대표인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비핀 나랑 미국 국방부 우주정책수석부차관보는 지난 12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펜타곤에서 NCG 프레임워크 문서에 서명했다. 13일 국방부에 따르면 NCG 프레임워크 문서는 2023년 4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워싱턴선언 핵심 결과물로 출범한 핵협의그룹이 지향하는 목표들을 기술하고 있다. NCG는 북한의 핵위협에 대한 한미 공동의 핵 및 전략기획을 통해 확장억제를 강화하기 위한 능력을 보장하는 지속적인 한미 양자간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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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해군·해병대, 다국적 연합훈련 ‘2024 코브라 골드’ 참가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해군은 14일 태국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최대 다국적 연합훈련 '2024 코브라 골드'에 참가하는 한국군 코브라골드 훈련전대가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한다고 밝혔다. 코브라 골드 연합훈련은 태국 합동참모본부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198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42회를 맞는다. 올해 훈련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태국 사타힙, 핫야오, 파타야, 롭부리, 찬타부리, 사깨오, 라용 등 11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이 훈련에는 주관국인 태국과 미국외에 한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7개국이 정식으로 참가하며 중국, 호주, 인도가 인도주의적 지원 훈련에 동참한다. 우리나라는 이번 훈련에 해군 140여 명, 해병대 180여 명 등 총 장병 330여명과 노적봉함(LST-Ⅱ, 4천900t급), 상륙돌격장갑차(KAAV) 6대, K-55 자주포 2문, K-77 사격지휘장갑차 1대 등으로 훈련전대를 꾸렸다. 한편 훈련전대는 야외기동훈련, 수중건설훈련, 사이버 방어훈련 등과 함께 롭부리 지역에 학교건물을 신축하는 인도적 민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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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시큐포토] 공군, 다국적 공군 훈련 '2024년 코프 노스’ 참가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공군이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공군훈련인 '2024년 코프 노스(Cope North)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 훈련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프랑스, 캐나다 등 총 6개국이 참가 중이다. 우리 공군은 CN-235 수송기 2대와 조종사, 정비사, 의무요원 등 30여 명의 병력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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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안보
    2024-02-14
  • 국방부, 민생경제 활성화 위해 ‘국방예산 집행 점검 회의’ 개최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는 7일 김선호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국방부 본관 중회의실에서 ’2024년 국방예산 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국방부 관련부서 국장, 각 군 기획관리참모부장, 국군재정관리단장 등 재정 관련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방부와 각 군의 상반기 신속집행 계획 및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군수, 시설 분야에 대한 집행 집중관리 ▲선금 지급한도 확대 등 계약특례 적극 활용 ▲주기적인 집행 점검 실시 등 다양한 신속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병 인건비 인상, 시간외근무수당 확대, 플리스형 스웨터 보급 확대 등 장병 복지 향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업에 대한 집행 실적 및 성과도 함께 점검했다. 김선호 차관은 “신속집행 및 민생사업 관련 예산이 신속히 집행되어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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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
    2024-02-08
  • 방사청, 사우디 국방부와 중장기 방산협력 양해각서 체결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양국간 실질적 방산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탈랄 압둘라 알 오타이비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차관과 ‘한-사우디의 중장기적인 방산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우디 리야드에서 체결한 이번 MOU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칼리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 국방장관이 임석했다. 이번 MOU를 기반으로 방사청과 사우디 국방부는 양국의 방위산업 및 국방기술 협력을 중장기적으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위원회를 구성하여 무기체계의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 등 필요한 분야에 실무단(Working Group)을 구성하여 협력을 지속 할 예정이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은 양국의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고, 우호관계 발전과 상호이익의 증진에 기여하여 실질적인 방산협력 강화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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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SK텔링크 “해군 상용위성 서비스 제공한다”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SK텔링크가 대한민국 해군에 상용위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링크는 2024~2025년도 대한민국 해군 상용위성 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파병 및 연합훈련 등 해군 함정을 대상으로 위성통신 서비스 및 휴대용 상용위성전화기 서비스 등을 구축 및 제공하는 사업이다. SK텔링크는 해군작전사령부가 주관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4~2025년 해군 상용위성 서비스 제공 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앞서 지난 1월 SK텔링크는 해경의 통신 체계 고도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위성 분야에 대한 공공 고객의 높아진 관심과 다양한 요구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사업역량과 기술지원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그동안 우리 해군은 멀티밴드의 안정적인 위성통신망 구축을 통해 ▲파병 및 훈련 시 작전운용능력 향상 ▲승조원 복지향상을 목표로 해군 상용위성 통신망에 대한 개선 및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SK텔링크는 해상 위성통신 구축 및 서비스 제공 경험을 기반으로 해군에 24시간 기술지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무중단 고품질∙초고속 위성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신용 SK텔링크 위성사업 담당은 “우리 해군이 전세계 해역 어디서나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당사의 사업 역량을 집중해 해양보국을 향한 해군의 힘찬 발걸음에 초석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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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
    2024-02-01
  • 정부, '6세대 전투기' 사우디와 공동개발 추진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우리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6세대 전투기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30일 국내 한 매체는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국방부와 국방과학연구소 고위 관계자들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관계자들을 극비리에 만나 6세대 전투기 공동개발에 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긍정적인 반응에 이번 주 내에 추가적인 협의를 할 예정이다. 조만간 협력이 구체화 될 것”이라고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언론브리팅에서 "방산 협력 분야에 대해서는 확인하기 어렵다"면서 "다만 특정 국가와 어떤 협약이 맺어져서 공동 개발하기로 결정됐거나 이런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6세대 전투기는 높은 스텔스 성능 및 기동성과 더불어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으로 조종사 임무부담 경감과 유무인기 복합체계 도입, 레이저 병기 운용능력 부여 등을 추구한 차세대 전투기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그동안 6세대 전투기 공동개발국을 찾지 못했다. 우리 정부는 이런 사우디아라비아에 6세대 전투기 개념 계획을 제시했다. KF-21을 바탕으로 개발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세계는 6세대 전투기 개발 경쟁이 한창이다. 가장 앞선 국가는 역시 미국이다. 미 해군은 F/A-18, 미 공군은 F-22를 대체하기 위한 전투기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NGAD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프로젝트는 레이저 무기도 공격용 및 표적 지시 등의 다목적으로 장착할 예정이다. 러시아는 KRET사가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유인과 무인 겸용으로 무인기의 경우에는 초단파 병기를 장비할 예정이다. 중국도 2030년대 중반까지 6세대 전투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도는 AMCA를 6세대로 개량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영국, 이탈리아, 일본은 지난달 6세대 전투기를 공동 개발하기로 ‘글로벌 전투항공 프로그램’(GCAP) 조약에 서명했다. GCAP는 초음속 성능과 레이더 탐지 능력을 대폭 강화한 전투기를 2035년까지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독일의 주도 아래 프랑스, 스페인이 함께 6세대 전투기 ‘미래 전투 공중 시스템 (FCAS)’을 개발 중으로 2029년에 첫 시험 비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도 6세대 전투기와 관련된 제반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6세대 전투 운용 방식인 무인기(KUS-X) 연계 체계 기술, 레이저 무기 등의 제반 기술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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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
    2024-01-30
  • 방위사업청, 서북도서 배치 무인항공기 개발 착수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방위사업청은 해군 함정과 서북도서에 배치될 무인항공기 체계개발 사업에 나섰다. 29일 방사청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시작된 체계개발 사업은 한화시스템 주관으로 진행되며 2028년 12월까지 약 1천433억원이 투입된다. 방사청은 해당 무인기가 서북도서에 배치되면 적 도발 징후를 조기에 식별해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인 항공기는 국내 기술로는 최초로 개발되는 회전익 형상 무인기다. 활주로를 만들기 어려운 서북도서 등 육지나 함정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 가시광선을 활용해 지상을 직접 촬영하는 고성능 광학/적외선(EO/IR) 카메라와 다기능레이더가 탑재돼 날씨 등 운용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감시·정찰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한다. 김태곤 방사청 첨단기술사업단장은 "무인기 함정 이·착함 기술은 난도가 높지만 적기에 전력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민간에서도 고정익 무인항공기 운용이 제한되는 도서 지역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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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
    2024-01-29
  • 한국형 리퍼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 떳다!... 2027년 실전 배치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은 25일 '한국형 리퍼'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MUAV)의 양산사업이 시작돼 공군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전략급 무인항공기인 MUAV는 2008년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연구·개발됐으며, 2022년 3월 적투용적합 판정 및 국방규격화 완료를 통해 개발 사업이 종료됐다. 방사청은 MUAV 양산사업 착수를 통해 적 전략표적의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작전지휘 능력 확보 가능하고 위험 및 고난이도 정찰임무의 무인화 수행으로 아군의 생존성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 군이 운용할 MUAV는 길이 13m, 폭 26m에 미국의 MQ-9 '리퍼'보다 강력한 1200마력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한다. 고도 6~13㎞ 상공을 날며 100㎞ 밖 지점의 고해상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최장 체공 시간은 24시간이며, 대전차미사일 등 무장도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사청은 지난해 12월 21일 MUAV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업체인 대한항공,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3개 업체와 MUAV 양산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MUAV는 향후 해경, 소방 등 여러 분야에서 다각도로 활용 가능성도 열려있다. 무인항공기 분야 수출시장에 도전해 K-방산 역량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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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방사청, '대북 정찰'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 양산…2027년 공군 인도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중고도무인정찰용무인항공기(MUAV)가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양산된 MUAV는 2027년부터 공군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대북 정찰 임무를 수행할 MUAV 양산이 시작됐다고 25일 밝혔다. MUAV는 10∼12㎞ 상공에서 지상의 목표물을 정찰하는 무인기다. 탑재되는 레이더 탐지거리는 약 1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적 전략 표적의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신속한 작전지휘 능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MUAV는 국방과학연구소가 2008년부터 연구개발을 주관했고 2022년 3월 전투용 적합판정이 내려졌다.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2028년까지 9천800억원을 투입해 양산한다는 계획이 의결됐다. 이어 지난해 12월 방사청과 대한항공·LIG넥스원·한화시스템 3개 업체 간 양산 계약이 체결됐다. 방사청은 "MUAV양산으로 현재 성장 중인 무인항공기 분야 수출시장에 진출해 K-방산 수출에 기여하는 것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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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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