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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큐포토] 합동참모본부, ‘합동 공중재보급 훈련’ 실시…전시 수송수단 다변화 중점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속초·김해·청주비행장, 여주 훈련장 일대에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합동 공중재보급 훈련’을 실시했다. 합동 공중재보급 훈련은 전투부대의 전투력 유지를 위해 공중을 통한 적시적인 장비·물자 수송지원을 보장하는 훈련이다. 24일 합참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 공군 기동정찰사령부와 육군 항공사령부, 미 353특수작전비행단, 육군 3군지여단, 공군 군수사령부 등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기존 고정익 위주의 공중투하에서 벗어나 시누크(CH-47) 등 회전익 항공기를 이용한 공중투하 훈련을 추가해 능력을 검증하는 등 작전지속지원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한편 합참은 다음달 6~7일 서북도서 방어훈련과 연계해 백령도에 정비부대를 전개하기 위한 항공수송을 실시하고 탄약 등 재보급물자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공중투하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 외교안보정책
    • 국방
    2024-10-24
  • 방사청, SAR탑재 군정찰위성 3호기 12월 발사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대북 감시 임무를 수행할 군사정찰위성 3호기가 연내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에 탑재돼 발사된다. 3호기는 2호기에 이어 합성개구레이다(SAR)를 탑재할 계획이다. 군 당국은 내년까지 SAR을 탑재한 4,5호기를 연속 발사해 정찰위성 5기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425사업 3호 위성(정찰위성 3호기)은 오는 12월 3∼4주 차에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세부 일정은 발사 용역업체 스페이스Ⅹ와 협의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전자광학(EO) 및 적외선(IR) 촬영 장비를 탑재한 1호기는 운용시험평가 등을 거쳐 지난 8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고 정상적으로 대북 감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SAR을 탑재한 2호기는 운용시험평가가 진행 중이며 내년 2월에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으면 정상 임무수행에 들어간다. SAR은 전자파를 지상 목표물에 쏜 뒤 반사돼 돌아오는 신호 데이터를 합성해 영상을 만드는 방식이어서 기상 조건과 관계없이 주야간 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정찰위성 5기의 전력화가 모두 완료되면 북한 내 특정 표적을 2시간 단위로 감시, 정찰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군은 5기의 정찰위성 외에 2030년까지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고체연료 우주발사체를 활용해 소형(무게 500Kg미만) 및 초소형(100Kg미만) 정찰위성 50∼60기를 발사할 계획이다. 발사 시기는 소형 정찰위성이 2026∼2028년, 초소형 정찰위성이 2028∼2030년으로 알려졌다. 소형 및 초소형 정찰위성까지 확보하면 우리 군이 운용하는 정찰위성의 한반도 재방문 주기를 30분 이내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군 안팎에서는 보고 있다.
    • 외교안보정책
    • 국방
    2024-10-23
  • [시큐포토] 한-미 항공지휘관회의(ABC) 실시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공군은 공군작전사령부와 미 7공군사령부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오산기지에서 항공지휘관회의(ABC: Air Boss Conference)를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이 회의는 한미 항공지휘관들이 한반도 안보환경을 분석하고, 최신 항공우주 전략 및 작전 수행개념 전반에 대해 토의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회의에는 한국 공군작전사령관, 공중전투사령관, 공중기동정찰사령관, 미사일방어사령관, 방공관제사령관과 미국 7공군사령관, 주한미해병대사령관, 주일본 5공군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한미 지휘관들은 21일 북한이 무인기 침투를 주장하고 남북 연결 육로를 폭파해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면서 러시아 파병으로 한반도와 국제사회 평화·안정을 위협하는 안보 상황을 공유했다. 유사시 한반도 내 연합·합동 작전 수행을 위한 현안과 전략 개념을 논의하는 연합 전술 토의를 실시했다. 미측 지휘관들은 한미 공군 공동운영기지(COB)인 수원기지를 찾아 유사시 한반도 내 미 항공전력 배치와 전시 전력 수용 절차 등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22일에 우리 공군 참석자들은 작전지휘관 전략토의를 통해 현 상황 관련 대비태세 유지 및 즉응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 군 구조 발전, 공군 비전 2050 수정 1호 등 공군력 발전 관련 주요 안전을 주제로 발표·토의할 예정이다. 김형수 공작사령관(중장)은 개회사에서 "고도화하는 북한의 위협에 대한 작전 계획 및 전력 운용개념 등을 토의하며 연합 항공작전 수행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외교안보정책
    • 외교통일
    2024-10-22
  • [시큐포토] K2 전차·K9 자주포, 사막에서 연합훈련 실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육군은 ‘카타르 연합훈련 태스크포스’가 카타르 현지에서 지난 14일부터 카타르군과 연합훈련을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합훈련은 27일까지로, 육군의 K2 전차 4대·K9자주포 4문·전투지원장비 6대와 제11기동사단 장병 1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육군의 K2 전차 등이 중동의 사막에서 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훈련단은 카타르군이 보유한 독일제 레오파르트2A7 전차, 판처하우비처(PzH-2000) 자주포와 함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외교안보정책
    • 해외안보
    2024-10-21
  • 국방부 "北의 러 침략전쟁 가담은 유엔 결의 위반…즉각 중단하라"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국방부는 21일 북한의 특수부대 러시아 파병은 유엔 결의를 위반한 불법 행위이며 즉각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러시아의 침략 전쟁에 가담한 것은 유엔 결의 위반이며 국제사회로부터 비난받아야 할 불법적 행위"라며 "엄중히 규탄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그동안 정부가 자제해왔던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지원도 검토하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관련 동향을 지켜볼 것이고, 그에 따라 (국방부를 포함해) 정부 차원에서 논의해 필요한 조치들이 검토되고 강구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현재 국방부를 포함한 범정부 차원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력한 대책으로 155㎜ 포탄 직접 지원이 꼽힌다. 한국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미국에 155㎜ 포탄을 수출한 적이 있는데 이런 방식을 다시 가동하거나 아예 우크라이나에 직접 제공하는 방안 등도 언급된다. 전 대변인은 '북한군 파병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미국은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는 상태를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는 "국정원 또는 대통령실에서 관련 내용을 공개하기 전에 제가 알기로는 그러한 사실들을 미국과 공유하고 조율해온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 외교안보정책
    • 해외안보
    2024-10-21
  • 드론작전사령부 1년간 드론 추락·고장 20건 발생…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 국감서 공개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지난해 9월 1일 창설한 드론작전사령부에서 1년 여간 드론 추락과 고장 사고 20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사고 20건 가운데 4건은 비행 중 추락에 따른 완파로 이어졌다. 완파 중 2건은 엔진 꺼짐, 2건은 센서 이상이 원인이었다. 완파 외에는 착륙 시 돌풍을 만나는 등의 이유로 외형이 파손된 사례가 6건, 엔진 고장이 발견된 사례가 10건 있었다. 드론사는 정찰 드론 약 100기를 운용한다고 알려졌는데 고장 20건이 발생했다면 작지 않은 비율로 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허 의원실에 따르면 드론사는 '소형 정찰 드론' 단일 기종을 운용 중이며, 해당 기종은 단가 약 3천만 원이다. 군은 2022년 말 북한 무인기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서울로 침투했던 사건 이후 드론사 창설을 대책으로 내놓았고, 지난해 9월 1일 드론사를 창설했다. 허 의원은 "드론사는 현재 기기 다양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작전사령부'라는 이름이 갖는 위상과 다소 괴리가 있다"며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노력과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절실하게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외교안보정책
    • 국방
    2024-10-11
  • 국방부, 루마니아서 국방·방산협력 콘퍼런스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방부는 10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한국-루마니아 국방·방산 협력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콘퍼런스에서는 양국 정부 간 협력 사례, 루마니아군 현대화 계획, 양국 국방·방산 협력 발전 방안, 한국 방산업체들의 루마니아 방산 수출 전략 등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대표 방산업체들의 홍보 부스가 마련됐다. 루마니아는 K9 자주포 54문, K10 탄약운반장갑차 36대, 탄약 등 총 1조3천억 원 규모 도입 계약을 지난 7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체결하면서 해외 9번째 K9 도입국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성일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은 “루마니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으로서 한국의 주요 협력 대상”이라며 “새롭고 복합적인 안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외교안보정책
    • 외교통일
    2024-10-11
  • 해병대, 서울대와 국방정책·무기체계 업무 협약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해병대가 서울대학교와 국방정책·과학기술 분야 상호교류 및 협업체계 구축에 나선다. 해병대사령부는 7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과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해병대는 국방정책과 무기체계 발전 등의 연구과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울대는 해병대의 주요 정책과 무기체계 기술 발전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해병대는 이날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국방과학 기술력 발전을 위한 ‘해병대 첨단기술연구센터(MAST)’를 개소했다. 해병대 첨단기술연구센터는 서울대의 핵심 역량과 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해병대 전력 발전에 필요한 국방기술을 공동 발굴·기획한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미래 해병대 전력 건설에 서울대의 연구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외교안보정책
    • 종합
    2024-10-08
  • 김용현 국방부장관, 한미연합사·공작사·지작사 잇단 방문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김용현 국방부장관이 부임 이후 처음으로 한미연합사·공작사·지작사를 잇달아 방문했다. 7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난 4일 한미연합사를 방문해 폴 라카메라 사령관으로부터 임무 브리핑을 받은 뒤, 적이 감히 도발할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날 김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적에게 자비는 없다”면서 “북한이 도발한다면 강력한 연합방위태세와 Fight Tonight의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한 동맹의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김 장관은 연합사가 한반도는 물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한반도 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한미 장병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하고, 연합사가 앞으로도 One Team으로서 한반도 안보와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같은 날 김 장관은 공군작전사령부와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하여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이날 방문에서 ”‘적에게 자비는 없다’는 확고한 대비태세로 적의 도발 시 도발원점 및 지원·지휘세력까지 압도적으로 응징할 것“을 지시하며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하면 핵 투발체계 등 핵시설을 무력화시키고, 북한 정권을 끝장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외교안보정책
    • 국방
    2024-10-07
  • 육군, ‘한·아세안+국제군수포럼’ 개최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육군은 5일까지 대전 군수사령부 등지에서 제4회 '2024 한·아세안+국제군수포럼'(KAIF)을 진행하고 있다. 4일 육군에 따르면 포럼은 아세안 국가와 주요 방산협력국들간 군수 협력을 통한 다자안보협력체계 구축과 전시 군수품 조달 기반 마련 등 군수품 수출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올해는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6개 국가와 미국, 호주 등 우방국 9개국 등 총 15개국이 참가했다. 4일 오전 'KAIST 포럼'에선 민군협력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헤라클래스 인공근육(근력 보조 장치) ▲스마트 섬유(주변 환경 및 자극에 맞춰 변화하는 섬유), ▲전자코(여러 종의 가스를 실시간 판별하는 장치)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적용한 연구산물에 대한 소개와 견학이 이뤄진다.
    • 외교안보정책
    • 외교통일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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