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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경협과 ‘군인의 날 힐링데이’ 개최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한화는 ‘군인가족의 날’ 제정을 기념해 한국경제인협회와 ‘군인가족의 날 힐링데이’를 개최했다. 군인가족의 날은 국방부가 군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예우를 다한다는 취지로 올해부터 국군의 날(10월 1일) 직전 금요일(올해는 9월 27일)로 지정했다. 한화에어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방산 3사는 지난 25일 모범용사상을 받은 모병장병과 가족 120여 명을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리조트로 초청해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한 장병과 묵묵히 희생한 그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과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문지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이 참석했다. 문지훈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 특히 군인 여러분과 가족을 위한 지원은 한화가 중요시 여기는 가치로 앞으로도 군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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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사령관 11월 교체…브런슨 미 육군 1군단장 신임 내정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오는 11월 주한미군을 지휘하는 한미 연합사령관이 교체된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1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이비어 T. 브런슨 육군 중장을 한미 연합사령관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연합사령관은 주한미군사령관과 유엔군사령관을 겸임하며 상원 인준이 필요하다. 브런슨 중장은 현재 미국 워싱턴주의 루이스-매코드 합동기지에서 육군 1군단장을 맡고 있다. 미 육군에 따르면 1군단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된 4만여명의 육군을 지휘하는 사령부 역할을 한다.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유지, 동맹과 상호운용성 강화 등이 주요 임무다. 브런슨 중장은 버지니아주 햄프턴대에서 정치학 학사로 졸업한 뒤 1990년 보병 장교로 임관했다. 재래식 부대와 특수작전 부대에서 다양한 참모 및 지휘 보직을 역임했으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지의 작전에 참여했다. 한편 현 연합사령관인 폴 러캐머라 장군은 2020년 12월에 지명돼 2021년 7월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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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첫 KF-21 시험비행 조종사 정다정 소령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여군 첫 KF-21 시험비행 조종사(Test Pilot) 정다정 소령(공군시험평가단 제52시험비행전대 소속)이 지난 4일 공군 서산기지에서 처음으로 KF-21 비행시험 평가임무를 수행했다. 정 소령은 지난달 23일 'KF-21 개발시험비행 자격'을 획득했다. 8명의 공군 KF-21 시험비행 조종사 중 정 소령이 유일한 여성이다. 내후년에 개발이 완료되는 KF-21은 현재 6대의 시제기로 개발시험평가가 진행 중이다. KF-21 시제기에 탑승해 평가임무를 수행하려면 시험비행 조종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후 지상학술평가, 시뮬레이터 평가, 시동 및 지상활주 평가, 실비행 평가 등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1천300시간 이상을 비행한 베테랑 조종사인 정 소령은 지난 2019년 여군 최초로 개발시험비행 교육과정에 선발됐다. 이후 11개월 동안 국내에서 시험비행 교육·훈련을 받았고, 9개월 동안 해외 비행시험학교에서 실무연수 과정을 마쳤다. 시험 비행을 마친 정 소령은 "여군 최초의 KF-21 시험비행조종사는 없다. KF-21 시험비행조종사만 있을 뿐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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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생도, 110일 간 8개국 항해 나서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미래의 해군 장교들을 태운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5일 진해 군항을 출항해 110일간의 순항 훈련에 들어갔다. 해군 순항 훈련은 1954년부터 장교 임관을 앞둔 해사 4학년 생도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다. 지난 70년간 지구 둘레 52바퀴에 달하는 약 210만㎞를 항해했다. 해군은 이날 최성혁(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출항 환송식을 열어 순항훈련전단 장병들을 격려했다. 올해 훈련에는 훈련함 한산도함(ATH)과 군수지원함 대청함(AOE), 79기 해군사관학교 생도 143명을 비롯한 장병 520여 명이 참가한다. 순항훈련전단은 미국 하와이를 시작으로 캐나다 빅토리아, 미국 샌디에이고, 멕시코 아카풀코, 에콰도르 과야킬, 타히티 파페에테, 피지 수바, 뉴질랜드 오클랜드, 호주 시드니, 미국 괌 등 8개국 10개 항을 차례로 기항할 예정이다. 사관생도들은 훈련 기간 전투배치, 전술 기동, 방공작전, 대잠전, 조종 실습, 기동 군수, 인명구조 및 방문국 해군과의 연합 훈련 등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초급장교로서 갖춰야 할 임무 수행 능력을 기른다. 또 순방국 주요 부대를 방문하고 순방국 군 주요 지휘관 및 한국대사관 관계관 초빙 강연, 전·사적지 견학, 문화탐방 등을 통해 국제적 안목을 키운다. 미국, 캐나다, 호주 등 6·25전쟁 참전국을 찾아 참전용사 보훈 활동, 국립묘지 및 참전 기념비 참배, 보훈 시설 위문 및 봉사활동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학군 교류 협력 대학인 세종대, 충남대, 한양대 군사학과 4학년 학생들과 해군 발전자문위원, 호주 해군 장교들이 일부 구간에 편승해 실습을 참관하고 사관생도들과 교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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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2025년 카투사 1천870명 선발…경쟁률 6.8대 1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병무청은 3일 2025년에 입영할 카투사 1천870명을 전산 추첨으로 공개 선발했다. 올해부터 타 모집 분야 지원 기회 확대 등 병역의무자의 편익 향상을 위하여 선발 시기를 기존 11월에서 9월로 2개월 앞당겼다고 병무청은 4일 밝혔다. 이날 공개선발은 외부 전산 전문가가 선발 프로그램의 검증 결과를 설명하고, 지원자 등 참석자 중 무작위로 선정된 6명이 추첨한 난수초기값을 전산시스템에 입력한 뒤, 입영월별로 자동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카투사 모집에는 총 1만2천715명이 지원하여 평균 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카투사로 선발된 사람은 육군훈련소로 입영하여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카투사 교육대(KTA)에서 3주간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주한 미군 주요 부대에 배치되어 복무하게 된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카투사는 지원자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공개 선발함으로써 선발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무청은 공정한 병역이행 체계를 확립하고, 모든 국민이 자랑스럽게 병역을 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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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정보사 사령관-여단장, ‘맞고소’ 사태 발생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요즘 국군정보사령부가 심상치 않다. 얼마전 블랙요원(첩보 요원) 기밀 유출로 논란의 중심에 선데 이어 정보사 최고위층간 맞고소 사태로 시끄럽다. 6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정보사 여단장 A 준장은 지난달 17일 국방부 조사본부에 정보사 사령관인 B 소장을 폭행 및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했다. A 준장은 B 소장이 보좌관으로 하여금 자신의 출퇴근을 감시해 보고하도록 했다고 하는 직권남용과 함께 B 소장이 지난 6월 보고 과정에서 결재판을 던지는 등 폭행 혐의를 주장하고 있다. 반면 B 소장 측은 폭행한 적 없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진다. A 준장은 B 소장을 고소하기에 앞서 B 소장에 대한 상관 모욕 혐의로 국방부 조사본부에 신고돼 조사를 받는 중이었다. A 준장은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민간 단체의 영외사무실 사용 문제와 관련해 상관인 B 소장에게 '법대로 하라'라거나 '비전문가가 지휘관을 하니 간섭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면전에서 모욕하고 욕설했다는 이른바 ‘하극상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양측은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 소장은 육군사관학교 50기 출신이며, A 준장은 B 소장보다 육사 3년 선배이다. 군 안팎에선 군에서 종종 발생하는 계급 역전현상이 이러한 갈등을 야기한 것으로 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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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 드론작전사·육군 5군단 항공단 현장점검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지난 14일 드론작전사령부와 육군 5군단 항공단을 방문하여 적 도발 대비태세를 현장점검하고, 실전적인 전투준비와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의 이번 드론작전사령부, 육군 5군단 항공단 방문은 점증하는 적 도발 가능성을 고려 ‘적 도발 시 압도적·공세적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뒤를 돌아보지 않고 행동하는 군’으로서 임무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 의장은 드론작전사령부 방문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현대전에서 효용성이 증대되고 있는 드론은 유사시 적의 비대칭 위협에 대한 억제 및 공격작전을 수행하고, 다양한 전략적·작전적 수준의 감시·정찰, 타격, 작전 등을 수행하는 주(主) 작전수단”이라고 말하며, “적이 도발할 경우 적이 다시는 도발할 수 없도록 강력히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의장은 육군 5군단 항공단을 방문해 “만일 적이 도발한다면 신속히 출동해 끝까지 추격하고, 주저함 없이 격추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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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 드론작전사·육군 5군단 항공단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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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설명절, 군도 함께 한다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군이 올해 설 명절 연휴동안 안전 지원에 나선다. 8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는 설 연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8일부터 12일까지 5일 간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유지키로 했다. 군은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헬기‧구급차·소방차 등 600여 대의 구조 장비와 3000여 명의 의료·구조 지원 병력을 투입해 신속 지원태세에 나선다. 전국 13개 군병원 또한 명절 연휴 기간 중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하며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언제든지 인근 군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우리 군은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을 언제 어디서든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국민과 함께하는 군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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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설명절, 군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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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병 및 가족 대상 의료지원체계 개선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국방부는 병사 등의 민간병원 진료비 청구방식을 ‘간접청구’에서 ‘직접청구’ 방식으로 변경한다. 1일 국방부에 따르면 오늘부터 병사 등이 모바일 앱(‘나라사랑포털’ 앱)을 통해 국방부로 진료비를 직접 청구하여 환급받을 수 있게 했다. 이에 진료비 환급 기간은 기존 5~6개월에서 1~2개월로 단축된다. 또한 병사 등은 진료비 환급 현황을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에는 진료비 청구를 위한 진료내역 자료가 국민건강보험 공단을 거쳐 국방부로 전달됨에 따라 병사 등이 진료 이후 진료비를 환급받기까지 약 5~6개월이 소요되었다. 또한, 병사 등이 진료비 환급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국군재정관리단으로 별도 문의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국방부는 다자녀 군인 가족에 대한 군병원 진료 지원도 확대한다. 그동안에는 다자녀(두 자녀 이상) 군인 가족의 둘째 자녀부터 군병원 진료비를 면제해왔으나, 1일부터는 배우자 및 미성년 모든 자녀의 군병원 진료비를 면제한다. 이러한 다자녀 군인 가족에 대한 진료 지원 확대는 국가 차원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국방부는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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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병 및 가족 대상 의료지원체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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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포토] 혹한기 훈련에 나선 해군 UDT/SEAL 정예요원들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해군 특수전전단특전요원(UDT/SEAL)들이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전긴 침투 상황을 가정하여 해안침투 훈련, 설상기동 훈련, 산악기동 훈련으로 구성됐다. 훈련 지휘관 조정민 중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즉각, 강력히, 끝까지 적을 응징할 수 있는 특수작전 수행능력을 극대화했다”며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진 깊숙이 침투하여 적을 섬멸하고 부여된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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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포토] 혹한기 훈련에 나선 해군 UDT/SEAL 정예요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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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포토] 천안함 피격 당시 박연수 작전관, 천안함장 취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천안함(PCC, 1000톤급) 작전관으로 근무하며 부하들을 구한 박연수 중령(당시 대위)이 신형 호위함으로 부활한 천안함(FFG-Ⅱ, 2800톤급)의 함장으로 취임했다고 해군은 22일 밝혔다. 박연수 중령은 2010년 3월 26일 천암함 피격사건 이후 5050일 만에 신형 천안함의 지휘관으로 돌아와 서해수호 임무를 이어가게 됐다. 신임 박연수 천안함장은 2006년 해군 학사사관 101기로 임관 후 참수리-276호정 부장, 천안함(PCC) 작전관, 고속정 편대장, 진해기지사령부 인사참모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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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포토] 천안함 피격 당시 박연수 작전관, 천안함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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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고소득자∙체육선수∙연예인 등 3만여명 병적 관리 강화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병무청은 고소득자 및 비영리 체육단체에 소속한 체육선수 등 병적별도관리 대상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병역이행의 공정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18일 병무청에 따르면 병적별도관리는 공직자(4급이상) 및 그 자녀, 체육선수, 연예인 등 사회관심계층의 병적을 따로 분류하여 그들의 병역이행 과정이 공정한지 확인하는 제도로, 1월(1월 4일기준) 현재 공직자 4천275명, 체육선수 1만9천893명, 연예인 1천586명, 고소득자 4천28명등 2만9천782명이 대상이다. 병무청은 지난해 12월 21일부로 병역법을 개정해 고소득자와 그 자녀의 관리기준을 조정했다. 개정 법안에 따른 관리기준은 종전, 종합소득과세표준 최고세율인 10억원 초과 금액에서 그다음 높은 세율인 5억원을 초과한 금액으로 강화되었다. 따라서 올해 1월부터는 관리 인원이 3천여 명 더 늘어났고, 이들의 병적은 더 면밀하게 관리된다. 또한 국민에게 프로스포츠로 인식되는 바둑, 복싱 등 일부 체육단체 선수도 병적 별도관리대상으로 확대하는 개정안이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법의 체육선수는 대한체육회에 가맹된 체육단체 71개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지정한 축구·야구·농구·배구·골프 5개 프로단체에 등록한 선수로 되어 있다. 당연히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체육선수는 관리 대상에서 제외되어 병적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했다. 이번 관리대상 확대로 아마추어 선수가 프로성격의 일부 체육단체로 전향하더라도 병적 별도관리대상에서 제외되지 않고 계속 병역이행과정을 점검함에 따라 제도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병무청 관계자는 “최근 연예인 등이 성실하게 병역을 마친 후 더 큰 인기를 누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촘촘한 병적관리를 통해 연예인·체육선수 등의 병역이행 모범사례가 많아져 공정병역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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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고소득자∙체육선수∙연예인 등 3만여명 병적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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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생계유지곤란자 병역감면제도 대상자 신속 지원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병무청(청장 이기식)이 생계유지곤란사유가 있는 경우 병역을 감면해주는 ‘생계유지곤란사유 병역감면제도’ 시행에 나선다. 생계유지곤란사유 병역감면제도는 병역의무자 본인이 아니면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경우 병역감면 처리기준에 모두 해당하면 병역의무를 감면시켜 주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 행정제도이다. 올해 1월부터 개선되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병역의무자 외 장애인, 영유아, 고령자 등 보호가 필요한 가족만 있는 경우 신속하게 병역감면을 처리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조회로 확인이 가능한 서류는 제출을 생략하는 등 병역감면 신청서류를 간소화하여 민원 편익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가사상황의 변동이 없음에도 입영 및 소집연기를 목적으로 하는 반복적인 생계곤란사유 병역감면 신청을 차단하여 성실히 복무하는 병역의무자들의 상대적인 박탈감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병역의무자와 그 가족에 대한 더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국민과 따뜻한 동행을 해 나가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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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생계유지곤란자 병역감면제도 대상자 신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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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해외 영주권자 20년간 8천여명 입영 신청”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해외 영주권자의 입영 신청자 수가 지난 20년 간 8천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무청은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 신청자 제도’를 처음 도입한 2004년 38명에 불과했던 입영 신청자가 2020년에는 704명으로 꾸준히 늘어 2023년 누적 기준 8000여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는 케이팝(K-pop) 등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우리 문화와 국가 경쟁력 향상 등 교민사회의 모국에 대한 자긍심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병역이행 정보를 적극 제공한 결과라고 병무청은 밝혔다. 병무청은 해외에 체재 중인 병역의무자의 편익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왔다. 대표 사례로 유학 목적의 국외여행 허가기간을 3개월 확대하여 외국에서 상급학교 진학 시 졸업과 입학 사이에 공백기간이 있더라도 귀국하지 않고 국외여행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해부터는 최초로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해외 교민들을 대상으로 병역이행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2월 미국 필라델피아를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7월). 일본의 니가타, 히로시마(11월) 교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했다. 올해에도 병무청은 재외국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유럽과 동아시아 재외공관과 협력해 온라인 설명회를 정례 추진하는 등 재외국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당당히 병역을 이행하는 대한의 청년들이 자랑스럽고,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해외에 거주하는 국민들이 병역이행에 대한 궁금증과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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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해외 영주권자 20년간 8천여명 입영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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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여군 잠수함 승조원 첫 탄생…세계 14번째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우리나라 해군에서도 9명의 여군 잠수함 승조원들이 탄생했다. 이로써 한국은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호주, 스페인, 독일, 캐나다, 미국, 영국, 아르헨티나,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에 이은 14번째 여군 잠수함 승조원 국가가 됐다. 5일 해군에 따르면 여군 승조원은 각각 3000t급 중형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에 5명, 안무함에 4명이 배치된다. 여성 승조원들 중 함정 장교 2명은 전투정보관 직책을 받아 잠수함 항해와 작전운용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음탐 부사관 3명은 수중음파탐지체계인 '소나'(Sonar)를 운영하고, 조타 부사관 1명은 잠수함의 항해 경로와 기동을 권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전탐 부사관 1명은 잠수함 레이더와 전투체계장비를 운용하며, 전자 부사관 1명은 잠수함 전자장비를 운용·관리한다. 추진기관 부사관 1명은 잠수함 추진체계를 운용·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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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여군 잠수함 승조원 첫 탄생…세계 1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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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포토]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KF-16 탑승해 영공방위태세 공중 점검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18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KF-16 전투기에 탑승해 조종사들과 전술요격 훈련을 함께하며 영공방위태세를 공중에서 점검했다고 공군은 밝혔다. 사진은 지휘비행을 마치고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는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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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포토]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KF-16 탑승해 영공방위태세 공중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