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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CES 2024 오픈 부스 2배 키운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이노텍은 ‘CES(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24’에서 모빌리티·인공지능(AI) 관련 혁신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 및 AI 분야 미래 기술 혁신을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서 글로벌 인지도를 한층 강화하고, 잠재고객 발굴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IT·가전 전시회다. IT·모빌리티·헬스케어 등 미래 유망산업 혁신 기술 동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세계가 주목하는 행사로 꼽힌다. LG이노텍의 오픈부스는 올해보다 2배 커진 100평 규모로 웨스트홀 초입에 꾸려진다. CES 2024 웨스트홀을 찾은 관람객들은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LG이노텍 부스를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된다. LG이노텍은 미래 모빌리티 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입지를 넓히는 한편, 다양한 미래 유망산업에 적용 가능한 차별화된 제품과 원천기술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CES 2024에서는 프라이빗 존(Private Zone)을 추가 조성하여 퍼블릭 존(Public Zone)과 함께 전시 부스를 이원화 운영한다. 사전 초청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LG이노텍의 차별화된 신제품 및 신기술을 소개하고, 신규 잠재고객과의 미팅 기회를 적극 확대하기 위해서다. LG이노텍 전시부스의 하이라이트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모빌리티 핵심 부품을 탑재한 차량 목업(Mockup)이다. 전기차 관련 부품의 경우, DC-DC 컨버터, 2세대 충전용 통신 컨트롤러(EVCC), 업계 최초로 개발한 800V 무선 배터리 관리시스템(Wireless BMS) 등 파워 제품은 물론, 넥슬라이드(Nexlide)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디자인된 차량조명 제품이 대표적으로 탑재됐다. 이와 함께 글로벌 최고 수준의 광학 기술이 적용된 첨단 운전자지원 시스템(ADAS)용 카메라모듈, LiDAR 등 자율주행차량용 핵심 전장부품도 목업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무엇보다 자동차가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각종 IT기기와 연결된 대형 디지털 기기로 인식되면서, 모빌리티 업계의 새로운 화두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다. LG이노텍은 이 같은 SDV 트렌드에 발맞춰 차량 전장부품 하드웨어 개발·생산 뿐 아니라, 차량 운행 중 실시간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장부품의 성능 제어·관리 기능을 갖춘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포함한 솔루션을 CES 2024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LG이노텍은 AI존을 새롭게 마련해 5G 통신 필수 부품으로 평가받는 안테나인패키지(AiP), 무선주파수 시스템인패키지(RF-SiP)용 기판, 그리고 LG이노텍의 신성장동력으로 낙점된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를 전시한다. 한편 LG이노텍은 이번 CES에서 모바일에서 쌓은 고성능 광학 부품설계 및 정밀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LG이노텍의 혁신 여정을 글로벌 고객과 관람객들에 제안한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는 “이번 CES 2024는 LG이노텍이 모빌리티·AI 분야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미래에도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제공하는 기술혁신 기업임을 글로벌 고객들에 입증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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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보보호 투자액 1조8천526억원, 전담인력 6천891명으로 전년대비 20.9%, 17.6% 증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를 촉진하고,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2023년 정보보호 공시 현황 분석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23년 정보보호 공시 현황을 토대로 국내 기업(701개사)의 정보보호 투자액, 전담인력, 2년 연속 공시 이행 기업(613개사)의 전년 대비 변화 추이 등을 분석하였다. 업종별 투자액 및 전담인력 1위 기업은 각각 제조업 삼성전자(2천435억원, 904.2명), 정보통신업 KT(1천35억원, 303.8명), 도매 및 소매업 쿠팡(639억원, 167.7명) 순으로 높게 나타나 전년도와 동일했다. 분석 대상 기업의 총 정보보호 투자액은 약 1조 8천526억원으로 전년(1조 5천319억원) 대비 20.9% 증가했으며, 기업별 평균 투자액은 약 26억원으로 전년(24억원) 대비 8.3% 증가했다. 이 중 2년 연속 공시 이행 기업의 총 정보보호 투자액은 약 1조 6천968억원으로 전년(1조 4천839억원) 대비 14.4% 증가했고, 기업별 평균 투자액은 전체 공시기업의 평균 투자액보다 2억원 높은 약 28억원이며 전년(24억원) 대비 16.7% 증가했다. 주요 7개 업종별 평균 정보보호 투자액은 금융업(69억원), 정보통신업(57억원), 도·소매업(25억원) 순이며, 정보보호 투자 규모 상위 10대 기업의 대부분이 정보통신업이나 IT 분야 제조업으로 나타났다. 서비스별 주요 기업의 최고 정보보호 투자액은 플랫폼 네이버 416억원, 이통3사 KT 1천35억원, 이커머스 쿠팡 639억원이다. 분석 대상 기업의 전체 정보보호 전담인력은 약 6천891.5명으로 전년(5천862명) 대비 17.6% 증가했고, 기업별 평균 전담인력도 약 9.83명으로 전년(9.05명) 대비 8.6% 증가했다. 이 중 2년 연속 공시 이행 기업의 전체 정보보호 전담인력은 약 6천240.2명, 기업별 평균 전담인력은 약 10.18명으로 전년(5천605.9명, 9.15명) 대비 각각 11.3%씩 증가했다. 주요 7개 업종별 평균 정보보호 전담인력은 정보통신업(23.35명), 금융업(17.41명), 도·소매업(9.03명) 순이며, 정보보호 전담인력 규모 상위 10대 기업의 대부분이 정보통신업으로 나타났다. 정보보호 투자, 전담인력 외에도 정보보호 관련 인증 및 주요 활동에서 전년 대비 랜섬웨어/해킹 대응 훈련, 인식제고 활동, 보안인증 획득, 보험 가입 등 다양한 정보보호 활동 실시 비율이 전체적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제조업, 건설업 등 일부 업종은 전년과 동일하게 정보보호 활동이 다른 업종에 비해 낮아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및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과기정통부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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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 2024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 단행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7일 디지털 ITS(IT서비스)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생성형 AI, 클라우드, 디지털 팩토리, 디지털 ESG 등 신성장 사업의 선도적 지위 확보 및 글로벌 사업 확장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영업 및 프로젝트 수행 조직을 고객·사업별 전담 조직화해 디지털 ITS 사업 경쟁력을 높였다. 선제적 시장 대응 및 고객 밀착 지원을 위해 각 사업 부문에 고객 전담 어카운트(Account) 조직을 배치했다. 또한, 고객 IT서비스 품질과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Application(애플리케이션)서비스부문’을 신설하는 등 IT서비스 딜리버리(수행) 기능도 강화했다. 생성형 AI, 클라우드, 디지털 ESG, ERP 등 전 산업 영역에 적용되는 기술 및 플랫폼 관련 조직들에 대해서는 전담 조직화하여 기능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업부문을 밀착 지원한다. Global사업 확장을 위해 국내외 디지털 팩토리 사업 수행을 위한 ‘Digital Factory사업단’을 비롯해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 법인의 독자적 디지털 ITS 사업 수행과 성과 창출을 리딩하는 ‘Global사업단’을 신설했다. 기존 R&D 중심의 Digital Tech.센터는 신규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디지털 혁신 사업 추진을 위한 DX 부문으로 재편했다. 생성형 AI, 디지털 ESG, 디지털 헬스케어, 웹3 등 뉴 테크(New Tech) 기반 디지털 신성장 사업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임원인사에서는 신규 임원으로 총 11명이 선임됐다. [신규 임원 선임] ▲전략사업개발1그룹장 황민정 ▲제조사업개발그룹장 이진우 ▲에너지사업그룹장 김효욱 ▲ICT Biz.사업그룹장 안성진 ▲금융/전략서비스2그룹장 백석흠 ▲Hybrid Cloud1그룹장 김용신 ▲DX Tech.그룹장 손영윤 ▲Digital ESG그룹장 방수인 ▲품질혁신담당 한세현 ▲PMO담당 오재원 ▲리더십/Culture담당 박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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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크립토랩, 양자내성암호 기술 상용화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라온시큐어는 암호 기술 전문 기업 크립토랩과 양자내성암호(PQC)와 동형암호(HE) 기반 신제품·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크립토랩은 데이터를 암호화한 상태로 연산할 수 있는 동형암호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암호 분야 100여 개의 특허를 등록한 기업이다. 라온시큐어는 양자내성암호 비즈니스를 위해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크립토랩과의 업무 협약도 그 일환이다. 양자내성암호는 암호화된 데이터도 해독하는 양자컴퓨터의 공격에도 내성을 갖는 더욱 안전한 암호체계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양자내성암호 및 동형암호 기반 신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상호협력한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사장은 “보안 솔루션 리더의 입지를 미래에도 탄탄히 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크립토랩과의 양자내성암호 상용화 협력을 통해 상호 역량을 교류하며 기술 교류 및 협업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차세대 패러다임을 발빠르게 수용하고 앞서서 이끌며 국내외에서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천정희 크립토랩 대표는 “글로벌 학계에서 인정한 크립토랩의 원천 기술을 활용해 오랜 시간 시장에서 신뢰받는 라온시큐어와 함께 훨씬 더 강력해진 양자내성암호 및 동형암호 기반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들을 개발할 것”이라며 “이 제품들은 더 정교하고 고도화된 공격 기술들이 등장할 미래의 보안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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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사이버보안 인공지능·빅데이터 챌린지 2023’ 시상식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에 대해 국민 관심 제고 등을 위해 개최한 ‘사이버보안 인공지능·빅데이터 챌린지 2023’ 시상식과 우수성과 공유회를 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했다. 지난 8월 21일 대회 참가 신청을 시작으로 11월 17일 본선까지 진행된 이번 챌린지는 ▲네트워크 웹 공격 분류 ▲엔드포인트 공격 탐지 ▲아이디어 공모 3개 분야로, 정보보호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의 보안 전문가 및 학생 등 총 132개 팀, 353명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9개 팀이 수상했다. 네트워크 웹 공격 분류 대상은 ‘원석이만 믿고간다’팀이, 엔드포인트 공격 탐지 대상은 ‘Project Hailmary’팀이 각각 선정돼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성과공유회에서는 분야별 1위를 수상한 3개 팀의 제안 기술 및 아이디어 발표가 이어졌다. ‘네트워크 웹 공격 분류’ 트랙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웹 방화벽에서 수집된 공격 데이터(로그)의 공격 유형(9종)을 분류하는 모델의 성능을 경쟁하는 분야로, 수상팀들은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을 조합ˑ활용하여 90% 이상의 높은 공격 유형 분류정확도를 보여주었다. 또한, ‘엔드포인트 공격 탐지’ 트랙은 라벨링되지 않은 데이터(로그)의 구조나 패턴 등을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공격 데이터를 탐지하는 모델의 성능을 경쟁하는 분야로, 수상팀들은 다양한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높은 탐지정확도와 구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정창립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인공지능·빅데이터를 악용하는 등 지능화·고도화된 사이버위협이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보안역량 강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에 정부도 “사이버보안 분야에 필요한 AI데이터셋 구축, 사이버보안 인프라 강화 지원 등 기업 보안체계 고도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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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3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함께 튼튼한 사이버안보의 주춧돌인 정보보호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 한 해 산업계 종사자들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2023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를 6일 여의도 63컨벤션에서 개최했다. 국내 정보보호산업은 코로나, 경기 침체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정보보호산업 매출액은 약 16.2조 원으로 전년 대비 16.7% 증가했으며(최근 5년 간 연평균 12.5% 성장), 수출액은 약 2.2조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글로벌 보안시장 또한 사이버위협 증가와 디지털화로 인한 보안영역의 확장, 각국의 보안규제 강화로 최근 큰 호황을 누리고 있다. 2026년까지 연평균 8.5% 지속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 정보보호산업, 글로벌 시장 정조준 -세계 Top5 정보보호산업 강국을 향해-’를 주제로 마련된 오늘 행사는 정보보호 산·학·연 관계자가 모여 우리 정보보호 산업계가 그간 달성한 성과를 축하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아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이종호 장관이 표창과 상장을 전달하며 격려하였다. 정보보호 대상에는 삼성SDS, SK온, 지니뮤직이 선정되었다. 정보보호제품 혁신대상은 쿼드마이너(Network Blackbox ver3.4.2), 시큐리온(OnTrust), 엣지디엑스(AI Bridge), 스탠스(AWAS-DT) 등 4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올해는 대한민국 정보보호산업이 그동안의 결실을 발판 삼아 세계 톱5 정보보호산업 강국으로 우뚝 서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현장에서 활약하는 정보보호산업인의 역할과 노력이 글로벌 정보보호시장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정부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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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픽코마’와 네이버 ‘라인 망가’, 전세계 만화 앱 매출 1, 2위 차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전 세계 만화 앱의 수익과 다운로드 추세, 다양한 시장에서 주요 만화 앱의 성과, 광고 추세, 사용자 리텐션 등을 포함한 ‘2023년 전 세계 만화 앱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7일 발표했다.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도서 만화 앱은 전 세계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성장한 24억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2023년 전체 수익은 28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위 30개 만화 앱이 벌어들인 수익에서 국가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일본 시장이 77%를 차지했으며, 한국과 미국 시장이 각각 10%와 7%를 차지했다. 전 세계 최대 만화 앱 시장인 일본에서 카카오의 만화 앱 ‘픽코마’는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6억달러가 넘는 인앱 구매 수익을 내며 전 세계 만화 앱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동일하게 일본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네이버 ‘라인 망가’는 4억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이번 분기 전 세계 만화 앱 수익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서는 카카오가 출시한 ‘카카오페이지’의 수익은 올 한 해 동안 성장세를 이어가 수익이 1억달러에 육박하면서 한국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만화 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의 ‘네이버 웹툰’은 7700만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네이버 웹툰’은 미국 시장에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2위 ‘타파스’와 3위 ‘태피툰’을 압도하며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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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픽코마’와 네이버 ‘라인 망가’, 전세계 만화 앱 매출 1, 2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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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멀티모달 AI ‘제미나이’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구글이 6일(미국 현지시간) 인공지능(AI)의 기반이 되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제미나이'(Gemini)를 발표했다. 제미나이는 멀티모달 기능을 갖춤에 따라 텍스트는 물론, 사진과 영상, 음성도 인식한다. 제미나이는 개발단계 처음부터 다양한 모달리티에 대한 사전 학습을 통해 설계돼 기존 멀티모달 모델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구글은 설명했다. 제미나이는 울트라, 프로, 나노의 3개 모델로 구성된다. 가장 많은 양을 학습한 제미나이 울트라의 경우 성능 평가항목에서 오픈AI의 GPT-4를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미나이 울트라는 내년초 출시예정이다. 제미나이 울트라는 50여개 주제를 복합적으로 활용해 지식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대규모 다중작업 언어 이해(MMLU)에서 사람의 점수를 넘는다고 구글은 강조했다. 제미나이는 AI가 카메라로 실제 사람의 행동을 보며 상호 소통을 한다. 구글이 공개한 영상에서 제미나이는 실시간 시야 인식 능력을 갖추며 사람과 같은 사물 인식과 판단력을 갖춘 모습이 구현됐다. 사람이 종이에 펜으로 오리를 그리자 제미나이가 '새'임을 인식하고, 오리 옆에 물결 표시를 그리자 '오리'라고 답했다. 오리의 몸을 파란색으로 칠하자 "흔치 않지만, 파란 오리도 있다"고 소개하는가 하면 파란색 장난감 오리를 보여주자 "고무 오리다"라고도 했다. 수학과 물리학에 대한 인식도 정교해졌다. 앞면이 네모난 모양의 차량과 삼각형인 차량 중 어느 차량이 더 빠를지를 묻자 "공기역학이 적용된 세모난 차가 더 빠르다"는 답이 돌아왔다. 수학 문제와 함께 오답을 낸 풀이 과정을 보여주자, 틀린 부분을 정확히 지적하고 올바른 수식도 내놓았다. 영상과 음악에서도 높은 인지 능력을 보였다. 기타를 그리면 기타로만 연주한 곡을, 드럼과 베이스를 그리면 밴드 곡을 연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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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멀티모달 AI ‘제미나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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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이버안보학회, 제6차 사이버 국가전략 포럼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사이버안보학회가 국가전략연구위원회와 함께 7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별관 목련룸에서 제6차 사이버 국가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국·러시아·북한의 사이버 영향력 공작 실태와 대응방안을 놓고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중·러의 사이버 영향력 공작 실태와 대응방안에 관해 송태은 교수(국립외교원)가 중국의 사이버 영향력 공작과 대응방안을, 윤민우 교수(가천대학교)가 중국과 러시아의 사이버 영향력 공작 실태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 북한의 사이버 공격과 영향력 공작의 진화 및 현황과 관련해 황지환 교수(서울시립대학교)가 북한의 안보전략과 사이버 안보를, 김보미 교수(국가안보전략연구원)가 북한 사이버 공격의 진화와 현황을, 김은영 교수(가톨릭관동대학교)가 북한의 사이버 영향력 공작 현황을 각각 발표한다. 끝으로 오늘의 주제를 놓고 김상배 교수(서울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최근대(육군교육사령부), 박용한(한국국방연구원), 나용우(통일연구원), 홍건식(국가안보전략연구원) 및 발표자 전원과 함께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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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이버안보학회, 제6차 사이버 국가전략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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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콤아이앤씨, 2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라콤아이앤씨는 5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번 수출의 탑 선정은 지난 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미라콤의 실적은 2026만불(약 263억)로 지난해에 비해 약 3.4배 증가했다. MES·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2000만불 수출의 탑’수상은 소프트웨어 수출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값진 기록으로 평가받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미라콤은 이 날 2000만불 수출의 탑과 함께 이종원 전략마케팅실장(전무)이 MES솔루션 해외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미라콤은 1998년 반도체 업종 MES 전문기업으로 설립 되었으며 25년간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MES·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를 연구/개발하여 국내외 제조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강석립 미라콤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1등 MES·스마트팩토리 솔루션으로 대한민국 제조기업들의 발전을 돕고, 소프트웨어 수출을 통해 글로벌 IT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라고 말했다. 산업포장을 받은 전략마케팅실 이종원 전무는 “초창기 외산 소프트웨어 일색이었던 시장에서 국산화를 넘어 해외수출로 확산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고, 함께 해 온 미라콤 동료들께 수상의 영광을 돌리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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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콤아이앤씨, 2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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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포토] 시큐아이,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나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큐아이는 최근 성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600kg은 성북구 내 저소득,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60개 가정에 성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전달됐다. 시큐아이는 2013년부터 성북장애인복지관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용진 성북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김장 봉사 활동과 후원을 위해 복지관을 찾아주신 시큐아이 봉사단께 감사드린다”며“추운 겨울을 앞둔 소외 계층에게 따스한 손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이번 김장 나눔 봉사활동으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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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포토] 시큐아이,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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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2023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최고 등급 획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하고,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연간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환경경영, 사회공헌, 윤리경영 3개 영역에서 평가해 인정기업을 선정한다. 현대오토에버는 ESG협의회 내 사회공헌책임위원회를 운영해 사회 공헌 관련 임직원 소통 체계를 구축했으며 기후변화 위험 관리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현대오토에버 숲’을 조성하고, 미래 인재 양성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대학생 멘토’를 양성하는 등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해왔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보다 사회적책임경영 부문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오토에버의 인정 등급은 지난해보다 두 단계 높은 최고 등급(Level 5)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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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2023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최고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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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2024년 5대 보안위협 전망’ 보고서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쉴더스가 ‘2024년 5대 보안 위협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SK쉴더스의 화이트해커 그룹 이큐스트(EQST)가 대응한 침해사고 분석을 토대로 발간한 것이다. 이큐스트는 내년의 주요 보안 위협으로 ▲인공지능 악용 사이버 공격 ▲제로데이 악용한 랜섬웨어 고도화 ▲연쇄적인 공급망 공격 ▲다양한 형태의 자격 증명 탈취 ▲클라우드 리소스 공격 등을 꼽았다. 특히 이큐스트는 생성형 AI가 전 산업에 도입되며 AI의 적용 분야가 늘어나는 가운데, AI를 활용한 지능화된 피싱 공격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핵심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었으나 이를 막을 수 있는 패치가 발표되기 전을 일컫는 제로데이를 악용한 랜섬웨어 공격 전략도 고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올해 3월 발생한 최초의 연쇄적인 공급망 공격에 이어 내년에도 해당 공격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N차 공격으로 연계가 되거나 주요 인프라를 노린 공급망 공격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사용자의 접근 권한을 관리(IAM, 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하는IAM 서비스 대상 공격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형태의 자격 증명 권한과 인증정보가 다크웹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어 이를 노린 공격이 많아질 것으로 보여 기업의 접근 권한 관리 정책 강화가 요구된다. 클라우드를 작동하게 하는 자원인 리소스를 이용한 가상화폐 채굴이 본격화하고 있어 클라우드 리소스에 대한 공격에 대한 대비도 유의해야 한다. AI의 적용 분야가 많아지며 클라우드 리소스 사용이 많아지고 있어 이를 타깃한 공격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SK쉴더스는 5가지 보안 위협 유형에 대한 해법도 내놨다. 먼저 SK쉴더스는 지능화되는 AI 활용 이메일 피싱 공격에 대비할 수 있는 이메일 보안관제 서비스 도입을 제안했다. 이 서비스는 24시간 365일 악성메일 모니터링, 악성 공격 패턴 분석, 위협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PC, 서버 등 엔드포인트에서 발생하는 보안 위협에 대한 선제적인 탐지와 대응을 제공하는 MDR 서비스를 도입하면 급증하는 랜섬웨어 공격에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접근 권한 관리 강화를 위해 제로 트러스트 기반 접근 통제를 구축하고 멀티 팩터 인증(MFA)를 적용할 것을 제시했다. 클라우드 리소스 보호를 위해 클라우드 액세스 관리 솔루션을 적용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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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2024년 5대 보안위협 전망’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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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국방기술품질원, 방산 분야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5일 국방기술품질원과 함께 방산 분야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및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이버 침해사고 공동 대응 협력 ▲사이버위협정보분석·공유시스템(C-TAS)을 활용한 상호 위협 정보 공유협력 ▲방산 관련 지역별 중소업체 대상 개인정보 및 정보보호 교육 지원 ▲정보보호 서비스 활용 기반 조성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C-TAS(Cyber Threat Analysis & Sharing system)는 KISA와 국내·외 기업 및 기관들 간 사이버 위협의 조기 대응과 피해확산 방지 등을 위한 사이버 위협정보 실시간 공유 시스템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 중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방산 분야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원인 분석, 공동조사 및 결과 공유 등을 통해 재발 및 피해확산을 방지하고, C-TAS를 통해 악성코드 및 취약점, 악성 사이트 등 방산 분야 침해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방산 분야의 기술 유출 예방을 위해 KISA의 10개소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를 활용해 지역별 중소 방위산업체 재직자를 중심으로 개인정보 및 정보보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원태 KISA 원장은 “방산 분야는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인 만큼, 사이버 위협 예방·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방산 분야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와 우리나라 첨단 방위산업기술의 유출 예방·대응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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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국방기술품질원, 방산 분야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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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링크, AI 안면인식 기술 활용 출입통제 강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사이버링크는 제네텍(Genetec)의 통합 보안 플랫폼 ‘시큐리티 센터(Security Center)’에 자사 ‘FaceMe® Security’ 솔루션이 탑재됐다고 5일 밝혔다. FaceMe® Security의 AI 안면인식 기능 지원으로 제네텍보안센터(GSC) 사용자는 차단 목록에 있는 인물 감지, 실시간 알림, 직원 출입 통제 기능, 최적화된 얼굴 검색을 통해 기존의 스마트 보안과 출입 통제 인프라를 간편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 FaceMe® Security 도입을 통한 AI 비디오 분석 및 안면인식 기술로 기존 제네텍 영상보안 시스템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AI 기술이 탑재된 IP 카메라의 새로운 컴퓨팅 기능을 활용하면 최적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총소유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사용자는 또한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실시한 1:1 및 1:N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99.83%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최첨단 안면인식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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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링크, AI 안면인식 기술 활용 출입통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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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트렌드 비전 원’ 클라우드 위험 관리 기능 추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가 자사의 주력 사이버 보안 플랫폼 ‘트렌드 비전 원(Trend Vision One)’에 클라우드 위험 관리 기능을 추가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기능 추가로 트렌드 비전 원은 조직이 사이버 보안 노력을 통합하고 하이브리드 IT 환경 전반에서 클라우드 보안 위험을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지원한다. 추가된 기능은 ▲에이전트리스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취약성 스캔 ▲클라우드 보안 태세 관리(CSPM, Cloud Security Posture Management) ▲클라우드 인프라 권한 관리(CIEM, Cloud Infrastructure Entitlement Management)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대한 포괄적 위험 가시성 등이다. 케빈 심저 트렌드마이크로 COO는 "트렌드마이크로의 솔루션은 AWS 마켓플레이스 등에 출시돼 완전한 사용이 가능하며, 고객 위협 표면의 네이티브 연결, 사이버 위험 감소, 보안 태세 강화, 규정 준수 프로세스 최적화, 비용 및 복잡성 최소화를 위한 최초의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고객은 리소스 할당을 최적화해 방어를 강화하기 위한 가장 정확한 로드맵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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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트렌드 비전 원’ 클라우드 위험 관리 기능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