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Home >  사이버보안 >  종합
-
LG CNS, 미국 물류 전시회 ‘프로맷’ 참가…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물류자동화 전시회 ‘프로맷(Promat) 2025’에 참가했다. LG CNS는 이번 전시회에서 창고 자동화 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과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19일 밝혔다. ‘3D 모바일 셔틀’은 물류창고 선반 내 물품을 수십, 수백대의 셔틀로봇이 이동하며 운송·보관하는 자동화 로봇이다. 기존 설비는 좌우 두 방향으로만 움직여 물품 이동에 제약이 있고, 복도마다 선반을 설치해야해 창고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했다. 반면 3D 모바일 셔틀은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효율적으로 물품을 운송·보관할 수 있다. 창고 이용면적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3D 모바일 셔틀은 일반 화물뿐만 아니라 자동차 배터리와 같은 원통형 화물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LG CNS는 물류자동화 설비와 이기종 로봇을 통합관제 할 수 있는 스마트물류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자동화 설비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자율이동로봇 최적 경로관리, 트래픽 관리, 모니터링 등 통합관제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물류창고의 물동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물류 비용과 운영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수집한 물류자동화 설비와 로봇의 데이터기반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장애 진단 및 유지보수 예측이 가능해 물류창고의 무중단 운영도 가능케 한다.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상무)은 “앞으로 북미 고객을 위한 맞춤형 물류로봇,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성공적으로 물류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구글,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 46.5조원에 인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구글이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Wiz)를 320억 달러(46조5천억원)에 인수한다. 미 경쟁 당국 반독점 심사가 통과되면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구글은 18일(현지시간) “이번 위즈 인수 대금 지급은 전액 현금으로 이뤄지며, 거래가 종결되면 위즈는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부문인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위즈 인수 배경에 대해 “AI 시대를 맞아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보안 개선과 멀티 클라우드 능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인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는 심층적인 AI 전문 지식과 업계를 선도하는 보안 혁신 능력을 가진 클라우드 인프라 선두주자다”며, “구글 클라우드를 위즈를 통해 제공하면 모든 유형과 규모의 고객을 위한 종단간 보안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으며, 보안 설계, 운영, 자동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에 본사를 둔 위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시장을 리딩하는 전문기업이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대규모 데이터에서 보안 위험을 찾아내 제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뿐만 아니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구글은 위즈의 보안 기술이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아마존과 MS에 뒤처진 클라우드 컴퓨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오라클, ‘자바 24’ 출시…AI 및 양자 내성 암호화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오라클이 프로그래밍 언어이자 개발 플랫폼 자바 최신 버전 ‘자바 24(Java 24)’를 출시했다. ‘자바 24’는 다양한 언어 기능을 추가하며 개발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패턴 매칭과 인스턴스오브, 스위치 문법을 개선한 JEP 488을 통해 개발자는 보다 직관적인 코드 작성을 할 수 있다. JEP 494의 모듈 임포트 선언 기능을 통해 개발자는 보다 신속하게 모듈을 활용할 수 있으며, JEP 495는 초보 개발자들에게 자바 프로그래밍을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JEP 485의 스트림 수집기를 통해 스트림 API가 커스텀 중간 연산을 지원해 데이터 변환을 보다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안 기능도 높였다. JEP 478의 키 추출 함수 API를 통해 전송 중인 데이터에 대한 암호화 보안이 강화되었다. JEP 496과 JEP 497을 통해 양자 내성 암호화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미래의 양자 컴퓨팅 공격에 대비하고 데이터 보안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라클은 18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쇼어스에서 열리는 '자바원 2025(JavaOne 2025)'에서 자바 24 상세 기능을 공개할 예정이다.
-
SK C&C, ‘AI 반송 물류 시스템’으로 글로벌 제조 AI 사업 확장 본격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제조 생산 현장에 최적화된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인공지능(AI) 제조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AI 반송 물류 시스템’은 제조 AI 기술력과 반도체·배터리·소재 등 다양한 제조 산업 현장에서 적용한 경험을 축적한 솔루션이다. 기존 반송 물류 시스템이 정해진 경로와 사전 계획된 프로세스를 따르는 방식인 데 반해 AI 반송 물류 시스템은 자율이동로봇(AMR)과 연계해 실시간 생산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반송 경로를 자동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생산 리드 타임을 단축하고 물류 반송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원자재·반제품·완제품의 실시간 위치 및 재고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생산관리시스템(MES)·자율이동로봇(AMR)·제어시스템(ACS) 등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SK C&C는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통해 물류 처리 속도는 50% 이상, 물품 분류 및 이적재 효율성은 20% 이상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SK C&C 관계자는 “현재 미국 부품 및 소재 기업 공장에 ‘소재 부품 특화 반송 물류’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며, 아시아 및 유럽에서도 현지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반송 물류 자동화 체계’와 ‘생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SK C&C는 AI반송 물류 시스템에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결합해 생산과 물류의 통합 최적화 수준을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
LG, 자체개발 추론AI '엑사원 딥' 공개…‘에이전틱 AI’ 시대 전환 예고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AI연구원은 17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TC)에 참가해 ‘엑사원 딥을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자체 개발한 추론 AI ‘엑사원 딥’ 공개로 LG AI연구원은 ‘에이전틱(Agentic) AI’ 시대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에이전틱 AI는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추론을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능동적인 AI를 말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존 ‘지식 AI’를 넘어서는 ‘추론 AI’ 개발이 필수적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오픈AI와 구글, 중국의 딥시크와 알리바바 등 파운데이션 모델을 보유한 소수의 기업만이 자체 추론 AI를 개발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GTC에 앞서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 ‘허깅 페이스’에 매개변수가 다른 3가지 ‘엑사원 딥’의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다양한 성능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엑사원 딥-32B’, 경량 모델 ‘엑사원 딥-7.8B’, 온디바이스 모델 ‘엑사원 딥-2.4B’이다. ‘엑사원 딥-32B’는 복잡한 수학 문제와 과학 문제 해결 능력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엑사원 딥-32B는 한국어에 강점이 있는 엑사원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2025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에서 94.5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선택과목(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모두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물리학, 화학, 생물학 등 박사 수준의 과학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달성했다는 게 LG측 설명.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딥이 수학과 과학, 코딩 등 전문 분야 평가 지표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줌으로써 향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분야뿐만 아니라 물리와 화학 등 과학 연구와 교육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량 모델은 32B의 24% 크기임에도 성능을 95%까지 유지하며, 온디바이스 모델은 7.5% 규모임에도 성능이 86%에 달해 높은 경제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실제로 경량 모델인 7.8B의 성능은 미국 오픈AI의 o1-mini의 성능을 상회했으며, 온디바이스 모델인 2.4B 또한 동급 모델과의 성능 비교 평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 특히 온디바이스 모델의 경우 외부 서버와의 연결 없이 기기 내부에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처리해 보안성과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온디바이스 모델은 스마트폰과 자동차, 로봇 등 다양한 산업에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LG전자와 LG유플러스 등 LG 계열사들과 함께 모델을 고도화해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카스퍼스키, 타겟 공격 방어 솔루션 ‘KATA 7.0’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카스퍼스키가 NDR(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 기능을 강화한 타깃 공격 방어 솔루션 ‘KATA 7.0’을 출시했다. 카스퍼스키의 KATA 7.0은 IT 인프라 전반에 대한 완벽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정교한 위협에 대한 고급 방어와 간소화되고 리소스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에 추가된 주요 기능은 ▲SOC(Security Operations Center) 분석 지원 도구 ▲내부 트래픽 모니터링 및 이스트-웨스트 트래픽 분석 강화 ▲위협 및 이상 탐지 기능 강화 ▲EDR(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기능 업데이트 ▲확장된 텔레메트리(telemetry) 수집 범위 ▲고급 위협 탐색 기능 향상 등이다.
실시간 종합 기사
-
-
S2W, 일본 정부기관에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공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투더블유(S2W)가 일본 정부기관에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S2W는 서비스 개시에 앞서 일본 현지의 안보 및 치안 환경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반영하는 과정을 선행하며 솔루션 현지화를 구현했다. S2W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 대해 “아시아 최대 IT시장으로 굴지의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일본에서 정부기관의 엄격한 기술 검증과 안전성 검토를 거쳐 사업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S2W는 해외 특허와 국제 논문 등으로 공인된 고도의 기술력을 토대로 국제사회를 둘러싼 다양한 형태의 안보 위협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수집하고 정교하게 해석하며 국내외 수사·방위 기관에 최적의 대응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한편 S2W는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현재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글로벌 시장 전략에 가속도를 더하며 세계무대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S2W, 일본 정부기관에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공급
-
-
방위사업청, 2024년 정부 보안업무 평가 “최우수 기관” 최초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3일 2024년 정부 보안업무 평가에서 49개 중앙행정기관 중 1위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국가정보원 주관 정부 보안업무 평가는 정부 보안업무 평가단에서 49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여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부처별 등급을 부여한다. 방사청은 ‘우수’평가를 받았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방위사업청의 업무는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만큼, 직원들은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라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도 직원들의 보안의식 강화와 보안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방위사업청, 2024년 정부 보안업무 평가 “최우수 기관” 최초 선정
-
-
씨이랩, AI 기반 자동 품질관리 솔루션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이랩이 바이오·식품위생 산업의 GMP(제조품질관리 기준) 인증관리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품질관리 솔루션 ‘XAIVA-On-Device(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는 최첨단 비전 AI 기술을 통해 제조 현장의 품질관리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한다. 청정 구역 내 등급별로 준수해야 하는 현장 전문가의 위생복 착용 여부 및 객체 움직임, 이상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특히 1초 이내에 얼굴 및 전신 검사를 완료하며, GMP 위반 사항을 발견하면 즉시 관리자에게 알림을 제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씨이랩은 이번 솔루션에 자사의 AI 모델 경량화 기술을 적용해 저사양 하드웨어 환경에서도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이동식 키오스크 형태로 설계돼 다양한 현장 환경에 맞는 유연한 설치 및 이동성을 제공한다. 분석된 결과를 GMP 규정에 맞는 표준 보고서 형태로 자동 생성해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회사 관계자는 “이 솔루션은 99%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확보해 기존 인력 중심의 수동 점검 방식 대비 신뢰도와 정확성을 크게 개선시켰다”고 강조했다. 한편 씨이랩은 향후 국내외 바이오 및 식품 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엔비디아 GTC 등 세계 전시회를 통한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씨이랩, AI 기반 자동 품질관리 솔루션 출시
-
-
안랩, 매출 1조원의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도약 선포…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이 매출액 1조원의 ‘월드클래스’ 기업 도약을 선포했다. 안랩은 1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안철수 창업자, 강석균 대표이사, 사외이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철수 안랩 창업자는 “30주년을 맞은 오늘,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사는 사회에 기여하는 초일류 기업’이 되어달라”고 안랩 임직원에 당부했다. 이어 강석균 안랩 대표이사는 “안랩을 글로벌 누구와 경쟁해도 이길 수 있는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만들어 매출 3천억, 5천억을 넘어 1조기업으로 도약하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강 대표는 이날 참석한 임직원에게 안랩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강 대표는 안랩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통합 보안 기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매출·제품 수·임직원 수 등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국제 인증 획득과 글로벌 어워드 수상으로 기술력에서도 인정받으며 질적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 설명했다. 안랩은 회사의 30년 역사를 조망할 수 있는 ‘안랩 히스토리관’을 안랩 본사 1층에 오픈했다. ‘안랩 히스토리관’은 회사 연혁, 보안 역사 속 주요 사건과 안랩의 활약상, 비하인드 스토리, 제품 출시 연혁, 주요인증과 수상내역, 초창기 국내외 SW제품 패키지 등 각종 사료(史料),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공간 등으로 꾸몄다. 이와 관련해 안랩 관계자는 “정보보안의 역사인 안랩의 히스토리를 방문객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안랩은 창립기념식을 전후하여 기부캠페인, 헌혈행사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진행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안랩, 매출 1조원의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도약 선포…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
-
샌즈랩, AI 기반 양자 내성 암호 점검 기술 단독 개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샌즈랩은 인공지능(AI) 기반 양자 내성 암호(PQC) 점검 기술을 단독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샌즈랩이 개발한 기술은 네트워크 통신이 안전한 암호체계로 통신하고 있는지 모두 식별하고 분류해 양자컴퓨터로 인한 해킹 위험 여부의 근거를 제공해 준다. 해당 기술을 자사의 MNX 솔루션에 탑재해 양자내성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통신을 간결하고 정밀하게 시각화하고 현재 통신 상태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도록 구현했다. 현재 가상사설망(VPN) 솔루션 분야는 양자 내성 암호 기술 적용이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나 NDR(네트워크위협탐지) 솔루션 분야에서는 MNX가 세계 최초의 탑재 사례라는 게 샌즈랩의 설명이다. 샌즈랩은 양자 내성 암호화 전환 시 양자 내성 암호 통신 체계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점검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이기 때문에 해당 기술을 선점하는 기업이 앞으로의 양자 보안 시장 주도권을 가질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샌즈랩의 AI NDR 솔루션 MNX는 네트워크의 모든 트래픽의 패킷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식별하는 AI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이다. 기존의 보안 체계를 우회하거나 추적 불가능한 위협들을 가시화하여 찾아내는데 AI를 활용해 최적의 편의성과 탐지 성능을 제공한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샌즈랩, AI 기반 양자 내성 암호 점검 기술 단독 개발
-
-
마인즈앤컴퍼니, 한국중부발전에 발전사 최초 ‘AI 업무서비스’ 성공적 도입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마인즈앤컴퍼니가 한국중부발전에 발전사 최초로 AI 업무서비스를 폐쇄망 환경에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구축으로 중부발전은 다양한 부서에서 AI 업무서비스를 폭넓게 활용하게 됐다. 번역, 문서 요약, 초안 생성 등 여러 부서에서 공통적으로 필요한 업무 서비스는 물론 발전설비 고장이력 및 발전정지조사 이력 질의응답 등 발전 전문 부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업무 특화 AI 서비스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중부발전은 마인즈앤컴퍼니의 기술을 통해 발전업계에서 필요한 필요한 법률, 시행령, 내부 가이드라인 등을 정확하게 검색하고 질의응답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생성형 AI 업무서비스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풀어야 할 보안 이슈도 폐쇄망 내에 온프레미스 형태로 해결했다. 고석태 마인즈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중요한 사례로, 초대형 AI 모델의 내부망 구축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보안이 중요한 산업군을 중심으로 AI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마인즈앤컴퍼니, 한국중부발전에 발전사 최초 ‘AI 업무서비스’ 성공적 도입
-
-
KT-팔란티어, AX 사업 가속화 ‘맞손’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는 팔란티어와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인공지능전환(AX) 사업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KT의 클라우드·네트워크 인프라와 팔란티어의 핵심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결합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안 및 규제 준수가 중요한 금융 등 산업 영역에서 AI 혁신을 촉진한다. 양사는 KT의 프라이빗 클라우드(KT SPC)사업에도 함께 힘을 모은다. KT SPC는 AX 달성을 위한 인프라와 맞춤형 AI 서비스를 패키지로 구현해주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AI 서비스를 원활하게 운용할 수 있으면서도 퍼블릭 클라우드에 비해 보안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KT SPC를 구축하는 고객은 보안이 철저하게 담보된 환경에서 팔란티어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양사는 팔란티어 솔루션을 이해하기 위한 실습형 프로토타입 구현 프로그램인 한국형 AIP Bootcamp를 공동 개발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미국에서 약 1천300회 진행돼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이 밖에 KT는 우수한 기술 역량 확보를 목적으로 전문 인력을 투입해 팔란티어의 글로벌 엔지니어들과 프로젝트를 동반 수행할 계획이다. 팔란티어는 KT 임직원들 대상으로 자사 솔루션과 서비스에 대한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김영섭 KT 대표는 "독보적 기술력과 차별적 솔루션을 보유한 팔란티어와 풍부한 컨설팅 역량 및 노하우를 가진 KT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은 양사 모두에게 '윈윈'일 것으로 확신한다"며 "팔란티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AX 액셀러레이터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KT-팔란티어, AX 사업 가속화 ‘맞손’
-
-
멘로 시큐리티, 보티로(Votiro) 인수로 AI 기반 데이터 보안 강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멘로 시큐리티(Menlo Security)는 11일 데이터 및 파일 보안 전문 기업 ‘보티로’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멘로 시큐리티는 브라우저 및 워크스페이스 보안 솔루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보티로는 콘텐츠 무해화·재구성(CDR) 및 데이터 유출 방지(DLP)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멘로 시큐리티는 보티로의 데이터 및 파일 보안 기술을 자사 보안 솔루션에 통합함으로써 기업이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면서도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멘로 시큐리티는 브라우저를 중심으로 기업의 보안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번 보티로 인수를 통해 파일과 데이터가 기업 내외부로 이동하는 모든 경로에서 보안이 한층 강화된다. 아미르 벤 애프라임 멘로 시큐리티 CEO는 “보티로 인수를 통해 기업의 핵심 데이터를 보호하면서도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우리는 기업들이 변화하는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멘로 시큐리티, 보티로(Votiro) 인수로 AI 기반 데이터 보안 강화
-
-
SK C&C, 부동산테크 프롭티어에 종합 AI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AI∙데이터 기반 부동산 거래 지원 서비스 기업인 ‘프롭티어’에 AI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롭티어는 SK디스커버리 자회사로, 2천만 건을 웃도는 부동산 거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하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SK C&C는 AI 기반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MCMP)을 활용해 프롭티어 클라우드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장애 대응 및 운영 관리를 최적화한다. MCMP에 탑재된 AI 핀옵스로 클라우드 자원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사용량을 예측함으로써 최적화된 자원 활용을 지원한다. 또한, 클라우드 컨테이너 사용을 애플리케이션 단위로 분석해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SK C&C는 ‘AI 랜딩존 서비스’를 통해 AI 기반 프롭테크 서비스 전환과 확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AI 랜딩존 서비스는 기업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종류에 관계없이 다양한 생성형 AI를 호출하고, 맞춤형 AI 서비스를 개발ᆞ운영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프롭티어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호출해 상용 및 오픈 LLM(대규모 언어모델)을 손쉽게 연계하고, AI 기능을 자사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SK C&C, 부동산테크 프롭티어에 종합 AI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
-
솔트웨어, 18일 ‘AWS 유니콘 데이 2025’에서 AI 서비스 ‘사피 레코’ 소개 예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솔트웨어가 오는 18일 코엑스 E홀에서 열리는 ‘AWS 유니콘 데이 2025’에 참여해 자체 개발한 AI 추천 서비스인 ‘사피 레코(Sapie-Reco)’를 소개한다고 11일 밝혔다. ‘AWS 유니콘 데이 2025’는 AWS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과 성장을 이룬 국내 스타트업들이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사피 레코’는 사용자의 의도와 행동 맥락을 파악하는 새로운 상품 추천, 상품 데이터 기반의 풍부하고 창의적인 테마 생성 등으로 사용자에게 새로운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토탈 추천 서비스다. 특히 복잡한 알고리즘 대신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손쉬운 추천 시스템 개발·운영이 가능하게 한다. 한편, 솔트웨어는 사피 레코 활용 사례와 관련해 부스도 운영한다. 부스에서 아마존 EKS(Amazon Elastic Kubernetes Service)를 잘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체크 리뷰 서비스와 관련된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솔트웨어, 18일 ‘AWS 유니콘 데이 2025’에서 AI 서비스 ‘사피 레코’ 소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