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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로우, 중동 보안서비스기업 ‘라스인포텍’과 MOU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패로우가 중동 현지 기업과의 제휴 및 전시 참가 등을 통해 중동 지역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패로우는 라스인포텍(RAS Infotech)과 중동지역에 스패로우 보안 솔루션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스인포텍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거지를 두고 중동 전역의 금융, 공공,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유통망을 구축한 보안 서비스 기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라스인포텍은 스패로우의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솔루션을 중동 지역 고객에 공급을 담당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중동 사이버 보안 시장은 2028년까지 연평균 10.2% 성장해 총 362억 달러(한화 약 52.4조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스패로우는 현지 시각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LEAP 2025에 참가해 SW 공급망 보안 체계 구축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기술을 소개했다. LEAP 2025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보통신기술부(MCIT)가 주관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로, 중동 뿐만 아니라 유럽, 북미 지역의 글로벌 기술 기업이 참여했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중동 시장은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빠르고 국가차원의 관심이 높아, 보안 수요도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곳이라 향후 더욱 활발한 사업 전개가 가능할 것”이라며 ”현지 맞춤 솔루션 제공과 적극적인 파트너사 발굴로 해외 시장에서의 스패로우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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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LG CNS, AI 인프라 비즈니스 활성화 ‘맞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와 LG CNS가 AI 인프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이를 위해 지난달 22일 마곡 LG CNS 본사에서 MoU(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의 사업 발굴과 AI 기술 역량 육성에 대한 포괄적 협력에 합의했다. 양사는 공동으로 AI 인프라 사업 발굴 및 수행을 위해 AI 기술력 및 사업 수행 능력에 걸쳐 핵심 역량을 결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AI 인프라 협의체’를 꾸려 향후 추진일정 및 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 미팅을 통하여 상호 협력에 나선다. 델은 LG CNS가 육성하고자 하는 AI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LG CNS는 델의 AI 인프라 관련 역량을 확보하는 동시에 인력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또한 AI 인프라 사업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후 LG CNS가 가진 AI 솔루션/서비스 분야로도 상호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LG CNS의 생성형 AI 기술 ‘DAP GenAI 플랫폼’ 및 LG AI 연구원의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을 델 AI 팩토리와 결합하는 방안을 적극 논의할 예정이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금융, 제조, 유통,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통한 고객가치 혁신을 본격화하겠다”며, “AI 인프라는 이를 위한 중요한 기반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인 델 테크놀로지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장 강력한 기술 역량을 확보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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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사우디 합작법인, 사우디 ‘리프(LEAP) 2025’ 참가 솔루션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과 사우디아라비아 사이버 보안 및 클라우드 공급 기업 SITE가 설립한 사이버보안 합작법인 ‘라킨(Rakeen)’이 사우디 글로벌 IT 전시회 ‘리프(LEAP) 2025’에 참가해 현지 기업 및 보안 관계자에게 다양한 최신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9~12일(현지시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라킨은 안랩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클라우드 및 AI 기반 SaaS형 보안위협 분석 플랫폼 (라킨 XDR) ▲네트워크 통합 보안 솔루션(라킨 NGFW) ▲차세대 네트워크 침입방지 솔루션(라킨 IPS) 등 최신 솔루션을 소개해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LEAP 2025’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보통신기술부가 주관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다. 올해는 680개 이상의 스타트업, 1천명의 연사, 1천800개의 기술 브랜드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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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국가 안보 위협 사이버 범죄 집단 전술 사례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구글이 12일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사이버 범죄 위협에 대한 보고서 ’사이버 범죄: 다면화되는 국가 안보 위협’을 발표했다.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은 14부터 1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연례 국제안보회의인 뮌헨 안보회의에 앞서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사이버 범죄 위협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사이버 범죄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세력으로 진화해온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며, 특히 지정학적∙경제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사이버 범죄 집단과 그들의 전술을 이용하는 다양한 위협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 불안정부터 의료 시설과 같은 핵심 인프라 피해에 이르기까지 사이버 범죄가 사회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통해 정책 결정권자가 국가 운영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사이버 범죄 위협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하는 이유를 조명한다. 보고서는 러시아, 중국, 이란, 북한을 사이버 위협 국가 ‘빅4’로 지정했다. 러시아는 사이버 범죄 도구로 우크라이나 작전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이버 범죄 커뮤니티를 동원해 첩보 행위와 교란 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도구와 인력을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중국은 랜섬웨어를 배포해 정보를 탈취하는 APT41과 같이, 금전적 목적으로 공격을 수행하는 사이버 범죄 조직을 이용해 국가 차원의 첩보 행위를 은폐하는 동시에 이를 강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란은 경제 침체로 인한 경제적 부담에 일부 공격자가 랜섬웨어와 해킹 및 데이터 유출 작전을 수행하는 동기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서술했다. 북한은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과 핵 야망, 정권 운영 비용에 대한 자금을 직접 조달하는 동시에, 국제 사회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암호화폐 분야와 블록체인 플랫폼 강탈에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보고서는 정책 결정권자들이 중요 기반 시설 전반에 걸쳐 강력한 사이버 보안 조치 채택을 장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이버 범죄 네트워크에 대한 정보 공유, 공동 조사, 공조된 사항들을 실행시키기 위한 국제적인 프레임워크 개발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벤 리드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 시니어 매니저는 “국가 차원의 해킹은 방대한 사이버 범죄 생태계로부터 멀웨어, 보안 취약점, 경우에 따라서는 전체 작전까지 제공받으며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 이는 국가가 직접 공격 수단을 개발하는 것보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향후 정부의 개입을 부정하기에도 더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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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Coocon Open APIM’, GS인증 1등급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쿠콘은 자사의 종합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서비스 ‘Coocon Open APIM’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쿠콘의 데이터 품질과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S인증은 국내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을 검증하고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국가 공인 인증 제도다. 쿠콘은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등 9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Coocon Open APIM은 공공·금융·기업 등 데이터 소유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데이터 수집, 분석, 활용을 지원하는 종합 데이터 관리 및 분석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극대화하며, API 문서와 테스트 환경을 제공해 개발자들이 실제 데이터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은 Coocon Open APIM의 품질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데이터 비즈니스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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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삼성SDS와 116억원 규모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수주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삼성SDS와 함께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AI국회) 구축 1단계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2027년까지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국회와 외부 협약 기관의 데이터를 통합한 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처리해 입법부의 정책 결정을 지원하고 국민 신뢰를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T·메가존과 입찰 경쟁해 1단계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한컴과 삼성SDS는 약 13개월 동안 116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한컴과 삼성SDS는 국회의원들이 효율적인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국회 내외부의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전환하고, 통합된 정보 제공이 가능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양사는 한컴의 검색 증강 생성(RAG) 기반 AI 질의응답 솔루션인 ‘한컴피디아’와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FabriX)’를 통해 지능형 검색 서비스를 구현, 국회의원들이 국회사무처 및 국회도서관의 대규모 의정자료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의도를 분석하고 법률안 초안, 국정감사 질의자료, 보도자료 등 국회 특화 문서를 자동 작성하는 ‘한컴어시스턴트’ 솔루션도 공급할 예정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올해는 AI 사업 수익화에 속도를 내 실질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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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 인터폴과 40명 이상 사이버 범죄 용의자 체포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카스퍼스키(Kaspersky)가 인터폴(INTERPOL)의 Synergia II 작전에 협력해 40명 이상의 사이버 범죄 용의자가 체포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 작전은 표적형 피싱, 랜섬웨어, 정보 탈취 등의 사이버 위협을 차단하기 위해 인터폴이 95개 회원국의 법 집행 기관과 민간 부문 파트너들과 협력해 진행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이번 작전에서 100명 이상의 용의자가 확인됐으며, 그중 41명이 체포됐다. 카스퍼스키는 전 세계에서 확인된 악성 인프라 데이터와 IoT 악성 소프트웨어 배포 관련 정보를 인터폴에 제공해 작전을 지원했다. Synergia II는 2023년 Synergia 작전의 연장선으로 피싱, 악성 소프트웨어, 랜섬웨어 공격에 사용되는 인프라를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작전을 통해 약 3만 개의 의심 IP 주소 및 서버가 확인됐고 이중 75% 이상이 차단됐다. 59개의 서버와 43개의 전자 기기(노트북, 모바일폰, 하드디스크 등)를 압수했다. 각국의 법 집행 기관들은 ▲1천37개의 악성 서버 차단(중국 홍콩) ▲주택 수색 21건, 서버 1대 압수, 93명의 용의자 식별(몽골) ▲291개의 악성 서버 차단(중국 마카오) ▲악성 서버 관련 11명 확인, 11개의 전자 기기 압수(마다카스카르) ▲80GB 이상의 서버 데이터 압수, 피싱 및 뱅킹 악성 소프트웨어 관련 데이터 추가 분석(에스토니아) 성과를 거뒀다. 율리야 쉴리치코바(Yuliya Shlychkova) 카스퍼스키 공공 정책 부사장은 “사이버 범죄에 맞서기 위한 다자간 협력이 글로벌 사이버 회복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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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 인터폴과 40명 이상 사이버 범죄 용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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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유럽 車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 'A-SPICE' 레벨 3 인증 획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기는 ‘오토모티브 스파이스(A-SPICE)’ 레벨 3(CL3)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A-SPICE는 자동차용 부품 생산업체의 소프트웨어 신뢰도와 개발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유럽 완성차 업계가 제정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이다. SPICE의 등급은 가장 낮은 레벨 0에서 레벨 5까지 6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유럽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려면 레벨 2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A-SPICE 레벨 3는 'SW 프로세스가 조직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명확히 관리되는 수준'을 의미하며, 자동차 제조사가 요구하는 최고 등급이다. 삼성전기는 항온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로 A-SPICE 레벨 3 인증을 획득했다. 전장용 카메라는 눈, 비 등 악천후, 고온, 고압, 초저온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동작해야 한다. 삼성전기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전장용 카메라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삼성전기는 “A-SPICE 레벨 3 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전장용 카메라모듈을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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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유럽 車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 'A-SPICE' 레벨 3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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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클라우드 보안 사업 강화 목적 아스트론시큐리티와 투자 협약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이 클라우드 보안 전문기업 아스트론시큐리티와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양사 간 기술적 교류를 확대하며 신규 클라우드 보안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고유의 솔루션 개발·구축·운영 경험 및 보안관제 노하우를 토대로, 온프레미스-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보안 플랫폼에 다층보안체계(MLS), 클라우드 네이티브, 제로 트러스트, 소프트웨어 공급망 명세서(SBOM) 등 신 보안체계를 적용하며 업무 환경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아스트론시큐리티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솔루션 개발 기술과 더불어 공공 분야에 특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CNAPP은 단일 솔루션에서 클라우드 보안 형상관리(CSPM), 클라우드 계정 및 권한 보안(CIEM),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CWPP)을 통합 제공하고 위험의 우선순위를 판별하는 보안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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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클라우드 보안 사업 강화 목적 아스트론시큐리티와 투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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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NVIDIA Omniverse로 산업현장 디지털 전환 실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이랩이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를 통해 제조 건설 시장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디지털 트윈 개발 플랫폼이다. 개발자가 물리적 AI를 위한 범용 장면 설명(Open USD)을 활용할 수 있도록 API,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구축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서 실제 환경을 모델링하고 실시간으로 협업하며 3D Open USD 기반 에셋을 제작 및 공유할 수 있다. 이때 옴니버스는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을 기반으로 해 더욱 현실감 넘치는 가상 현실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 필요에 따라 기능을 확장하거나 자동화할 수 있어 대규모 프로젝트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옴니버스는 건축 및 건설 분야에서 압도적인 효과를 자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 세계에서 실제 사물이 가진 물리적 특징을 쌍둥이 3D 모델로 구현해 실시간 예측 및 모니터링 수행이 가능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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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 글로벌 자동차 보안 인증 ‘TISAX’ 획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티맵모빌리티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티맵 오토’가 글로벌 자동차 정보 보안 인증 ‘TISAX(Trusted Information Security Assessment Exchange)’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TISAX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주관하는 자동차 정보 보안 평가 인증이다. 공급망 전체에 걸쳐 자동차 제조사의 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 수준을 평가하는 표준화된 기준이다. 국제표준보안인증(ISO/IEC 27001)에 자동차 관련 요구 조건을 추가, ISMS 등의 유사 인증으로는 대체 불가한 특수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티맵모빌리티측 설명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차량 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원격 진단, 자율 주행 기능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데이터 보안은 안전성을 위한 필수 요소”이며, “TISAX 인증 획득은 높아지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운전자 및 차량 데이터를 보호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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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하이브리드 양자 보안 VPN 서비스' 실증 완료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KT가 ‘하이브리드 양자보안 VPN서비스’를 위한 실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KT는 이번 실증을 통해 전송망에서 고객 구간까지 하이브리드 양자 보안을 적용했다. KT는 이로써 가상 사설망(VPN)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안전한 이중 보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T 양자 보안 실증망은 전송망에 VPN기술을 결합한 형태다. 전송망에는 양자 키 분배(QKD) 방식이 적용돼 물리적 회선의 도청 시도가 원천 차단된다. VPN기술에는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불가능한 양자 내성 암호(PQC) 기술을 적용했다. 이번 실증은 KT가 구축한 국방부-국토부 모사망에서 약 2주간 진행됐다. 실증에서 KT는 양자암호로 전송망을 보호하고, 해당 망에서 국방부-국토부 간 주고받는 공간정보 데이터를 양자보안 VPN으로 보호했다. KT는 이번 전체 실증을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원(NIA)이 추진하는 양자정보통신기술 실증 사업과 연계해 진행했다. 향후 공공 분야 등 다양한 사업에 하이브리드 양자보안 VPN이 적용되면 보다 안전한 통신 보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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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하이브리드 양자 보안 VPN 서비스' 실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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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탭랩스 ‘와탭 브라우저 모니터링 V2’ GS인증 1등급 획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와탭랩스는 웹 브라우저의 사용자 경험과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솔루션 ‘와탭 브라우저 모니터링 V2’가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GS 인증으로 와탭 브라우저 모니터링 V2는 기존에 포함된 솔루션들과 함께 나라장터에 등록돼 공공기관 정보 시스템 구축 시 우선적으로 도입될 수 있게 된다. 이를 계기로 와탭랩스는 공공 부문 비즈니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와탭 브라우저 모니터링 V2는 브라우저의 다양한 성능 지표를 수집해 실시간으로 병목 현상과 성능 이슈를 파악하고 실제 사용자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개선점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기업은 한눈에 볼 수 있는 실시간 브라우저 대시보드를 활용해 페이지 내 사용자 활동을 분석하고 장애 원인을 찾아 사용자가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GS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성능을 평가하고 검증하는 제도로, 1등급은 제품의 기능성, 성능 효율성, 신뢰성, 보안성 등 총 10개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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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탭랩스 ‘와탭 브라우저 모니터링 V2’ GS인증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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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AI·개인정보 분야 국제규범 형성 주도적 역할 하겠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우리나라가 AI와 개인정보 분야 국제규범 형성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일환으로 개인정보위는 내년 9월에 ‘일상화된 인공지능으로 일어날 개인정보 이슈’를 주제로 2025 GPA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GPA는 미·EU·영·프·독·일 등 92개국 140개 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를 말한다. 개인정보위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윤석열 정부, 개인정보 정책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날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의 핵심가치를 지키면서도 AI로 인한 사회적 편익을 높일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규율체계를 지속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AI 서비스 개발을 위해 안전조치를 전제로 개인정보를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행 법령을 합리적으로 해석하고 동시에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개인정보위는 AI 등 신기술 혁신과 이를 위한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서 정보주체의 권리 보장을 위해 합성데이터 생성·활용 안내서, AI 프라이버시 리스크 평가·관리 방안, 생체인식정보 규율체계 등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시범 운영 중인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인증제의 법정 인증화 등 제도 개선으로 IP 카메라 등 신기술·신제품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위원회 조사·처분 기능 강화를 위해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입증 자료를 분석할 수 있는 디지털 포렌식랩을 구축하고, 소송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지난 2년 반동안 ▲AI·디지털 시대에 맞게 신기술·신산업의 혁신 지원 ▲AI와 디지털 대전환 속에서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강화 및 개인정보 보호 환경 조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인공지능과 같이 데이터 의존도가 높은 신기술·신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기술의 변화에 상응하는 법·제도적 기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AI 시대에 걸맞은 법 체계 마련과 신기술 개발 과정에서의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사회적 신뢰 확보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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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AI·개인정보 분야 국제규범 형성 주도적 역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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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HD현대일렉트릭과 OT/ICS 보안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쉴더스가 HD현대일렉트릭과 OT/ICS보안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쉴더스는 ▲진단 및 개선 과제 도출 ▲OT 보안 컨설팅 ▲보안 솔루션 구축 ▲운영, 점검 및 유지보수 등을 제공해 글로벌 규정을 준수하는 OT/ICS 보안 체계를 구축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산업제어시스템(ICS) 보안 국제표준(IEC62443) 인증 획득에 SK쉴더스 지원을 받는다. IEC62443은 제조 산업분야에서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시스템 운영을 위한 필수적인 국제 표준이다. 또한 양사는 HD현대일렉트릭이 글로벌 수준의 보안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컴플라이언스와 연구개발, 사업수행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친 협력도 추진한다. 홍원표 SK쉴더스 대표는 “컴플라이언스와 연구개발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HD현대일렉트릭이 차별화된 보안 경쟁력을 지닐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석 HD현대일렉트릭 대표는 “양사의 기술 협력을 통해 전력 분야 보안 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이버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제조환경을 구축해 최고의 고객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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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HD현대일렉트릭과 OT/ICS 보안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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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온-아이스크림에듀, AI 튜터 서비스 'AI 드림쌤'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클레온이 아이스크림에듀와 협력해 실시간 대화형 디지털 휴먼 기술을 적용한 ‘AI 드림쌤’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AI 드림쌤’은 클레온의 실시간 디지털 휴먼 기술과 아이스크림에듀의 학습 데이터 분석, 교육 특화 소형 언어 모델(sLLM)을 결합하여 학생 맞춤형 학습 상담과 자기주도 학습 코칭을 제공한다. AI 드림쌤은 간단한 일상 대화로 시작해 학습 성과 피드백, 맞춤형 퀴즈 및 격려 순서로 이어지며 학생의 메타인지 능력 향상과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에 기여한다. 특히, 클레온의 디지털휴먼 기술을 이용하여 학생이 질문하면 2초 이내에 자연스럽고 정확하게 반응하여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출시 전 체험단 모집 이벤트에 모집 목표 대비 30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고 클레온은 말했다. 사용자 만족도 또한 5점 만점 중 평균 4.8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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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온-아이스크림에듀, AI 튜터 서비스 'AI 드림쌤'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