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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S 황성우 대표 “클라우드/물류 수출입 플랫폼 회사에 집중할 것”…올해 주주총회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는 앞으로 클라우드 회사, 물류 수출입 플랫폼 회사 이 두 가지만 집중할 것이다.” 삼성SDS 황성우 대표는 16일 제37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의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황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업종 전문성에 기반한 컨설팅, 구축, 운영의 End-to-End IT서비스를 클라우드에서 실행하는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 경쟁력을 강화중”이라며,“국내외에서 수천 명의 클라우드 전문가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미래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 대표는 “MSP를 통해 작년 처음으로 20%를 넘어선 대외사업 매출 비중을 내년 30%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이를 위해 클라우드 기술 역량 확보, 일하는 방식 변화 등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역량을 투입하고 있는 중이다. 이와 함께 삼성SDS는 IT 신기술 기반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를 중심으로 물류사업을 확대한다. 올해 중국,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황 대표는 “올해는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세계 각국에 풀필먼트 센터 확보를 진행 중”이라며 “삼성SDS가 보유한 글로벌 물류 거점에 애널리틱스 등 신기술이 더해진 근본적인 물류 경쟁력이 플랫폼과 결합해 큰 힘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삼성SDS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탄소배출 감축 로드맵 수립, 안전환경 모니터링 체계 강화, IT 사회공헌 등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안건이 의결되었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액 13조 6300억 원, 영업이익 8081억 원의 실적을 기록,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하여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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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삼성SDS·SK(주) C&C, ‘ESG 포털’ 오픈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와 SK㈜ C&C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플랫폼을 개발해 사내외 적용에 나섰다. SK(주) C&C는 15일 국내 기업들을 위한 ESG 경영관리 종합 포털 서비스 ‘Click ESG(클릭 이에스지)’를 공식 오픈했다. 기업 누구나 ‘클릭 이에스지 포털’에 접속해 ESG 진단 항목 관련 데이터를 입력하면 △산업별 ESG 핵심 지표에 따른 결과 확인 △동종 업계와 객관적 수준 비교 △세부 개선 영역 도출 등 ESG 진단 종합 시뮬레이션 결과를 몇 분 안에 확인 가능하다. ESG 전문 컨설팅 기업이 제공하는 ESG 진단 제3자 검토 의견서도 받아볼 수 있다. ‘클릭 이에스지 포털’은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과 한국표준산업분류(KSCI) 등 다양한 산업분류 체계를 적용한다. 제조, 통신, 건설, 공기업 등 전 산업분야 핵심 공통 지표와 산업별 특화된 ESG 측정 지표로 구성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진단 로직을 활용한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객관적인 수준을 입증할 수 있도록 ESG 성과를 계량 데이터화하고 플랫폼 기반으로 관리함으로써 지속적인 ESG 경영 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SG 수준 진단 결과에 맞춰 ESG 경영 전략 수립 및 실행을 포함한 컨설팅 수준에 준하는 ‘종합 ESG 경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에는 △에너지 소비, 온실가스 배출, 폐기물 재활용 등 ‘환경 분야’ △일과 삶의 균형, 기업 데이터 및 고객 개인정보 보호, 협력사 동반성장 등 ‘사회 분야’ △ESG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 이사회 정책 및 구성, ESG 기반 성과 평가 및 보상 등 ‘거버넌스 분야’를 망라해 담고 있다. 이상국 SK(주) C&C ICT Digital부문장은 “어느 기업이나 ‘클릭 이에스지 포털’을 통해 현재 ESG 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ESG 경영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이기 때문에 비용 부담도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삼성SDS는 작년 3분기 콘퍼런스콜에서 삼성 관계사의 환경·보건·안전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발전시켜 대외 기업에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ESG 경영 전반을 최적화하는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최근 삼성SDS는 ESG 플랫폼을 개발해 사내에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S가 개발한 ESG 플랫폼은 전략 수립과 정보관리, 모니터링, 과제관리, 공시관리 등 ESG 경영과 관련한 일련의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한 데이터 기반 플랫폼이다. 삼성SDS는 ESG 플랫폼을 통해 개발, 구매, 제조, 폐기, 판매·물류, 사용·서비스 등 기업 활동 전반에 걸친 데이터와 시스템을 ESG 관점으로 재구성, ESG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ESG 관점으로 재구성한 내외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ESG 전략 수립, 정보관리, 리스크관리, 평가·공시관리를 통해 고객, 투자자, 정부,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다만, 삼성SDS 관계자는 한 언론을 통해 “그간 개발해 온 ESG 플랫폼을 사내에 파일럿 테스트하고 있는 수준이며, 사업화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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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LG CNS, 마이데이터 ‘하루조각’ 시범서비스 개시…결제내역, 방문매장, 유튜브 시청 이력 등 흩어진 고객데이터 한 곳에 모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15일 마이데이터 애플리케이션(앱) ‘하루조각’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루조각’은 데이터로 고객의 일상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디지털전환(DX) 기술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앱 서비스다.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iOS 앱스토어에 접속해 ‘하루조각’을 검색 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LG CNS에 따르면 ‘하루조각’은 IT업계 기업이 내놓은 최초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다. 데이터를 수집, 저장, 분석, 가공하는 데이터 분야 전문 DX 역량을 보유한 LG CNS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작이다. ‘하루조각’은 은행 계좌, 카드 결제 내역, 온라인 전자 결제 내역 등 금융 정보와 오프라인 매장 방문 정보, 유튜브 시청 이력, 포털 검색 이력, 고객 스케줄 등 흩어진 고객 데이터 조각들을 한 곳에 모은다. 금융데이터와 비금융데이터를 모두 활용, 고객이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데이터로 자동 기록하고 관리하는 일기 형태의 ‘라이프 로그’ 서비스다. 또한 고객 데이터를 모으고 정리해 고객의 과거 행적을 한눈에 보기 쉽게 보여준다. 고객은 은행앱, 카드앱, 스케줄앱, SNS 등 여러가지 앱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하루조각’ 앱으로 한번에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난 주 토요일 카드결제 5만원’건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하루조각’을 통해 어디서, 누구와, 무엇에 사용했는지 한번에 확인 가능하다. 고객은 모아진 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생활패턴이나 소비패턴을 발견할 수 있다. 지난 한달 간 어떤 곳에 시간을 많이 할애했는지, 현재 자신의 관심사는 무엇인지, 어느 분야에 지출이 가장 많았는지 등을 ‘하루조각’의 데이터 조각 분석 결과를 통해 확인한다. '지난 달은 배달음식에 가장 많이 지출했으며, 편의점에 20회 방문했고, 주식투자 관련해 30시간을 사용하셨습니다'처럼 리포팅 받는 방식이다. ‘하루조각’은 고객의 현명한 소비생활을 위한 챌린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이번 달 생활비 100만원만 쓰기’를 설정하면, 여러 개의 카드 결제현황을 취합해 목표 달성을 위한 지출 가이드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맛집 #반려동물’ 등과 같이 고객의 이번 달 톱10 관심 키워드도 선정해 보여준다. 향후에는 고객 관심사로 분석된 제품의 할인 정보와 구매 연계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LG CNS는 고객의 반응과 요청사항을 연구하고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올해 7월 ‘하루조각’ 정식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정식 버전에는 GC케어, LG유플러스와 협력중인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도 추가된다. 현신균 LG CNS D&A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했던 고객의 니즈를 찾아내, 데이터 기반의 DX를 제공하는 고객 경험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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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오드컨셉의 AI 스타일리스트 ‘PXL’ 도입 이커머스 1000곳 돌파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오드컨셉이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도입하는 패션 이커머스가 급증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드컨셉은 자사의 초개인화 AI 스타일링 서비스 PXL(픽셀)을 이용하는 이커머스가 국내외 1000곳(2022년 2월 기준)을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중소 규모 패션 이커머스와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 2020년 2월 이후 가파른 성장세다. 실제 2020년 2월 100곳을 넘어선 뒤 2년간 900%가 성장했다. PXL은 소비자 개인별 스타일과 취향을 이해하고, 이에 맞춰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AI 스타일리스트다. 패션 이커머스 안에서 소비자의 쇼핑 만족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이커머스의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실제 PXL의 스타일링을 경험한 고객은 일반 고객 대비 구매 전환율, 재방문 등 모든 지표에서 최대 5배 이상 높다. 이런 지표는 패션 이커머스의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AI 기술, 데이터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 패션 이커머스에서 성장을 위한 필수 AI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오드컨셉은 PXL을 이용하는 패션 이커머스가 가파르게 늘면서 AI 고도화에 필수적인 데이터 규모도 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확보했다고 말했다. 현재 매월 1300만건이 넘는 상품 데이터가 업데이트되고 있고 이용자와 행동, 취향, 거래 데이터 등은 매월 1억건이 넘는다. 이를 통해 그간 시장에서 시도할 수 없었던 빠르게 변화하는 실제 패션 시장의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패션 시장 트렌드 데이터의 꾸준한 획득·학습으로 PXL의 성능은 더 고도화하고, 서비스 퀄리티가 높아지면서 PXL 도입하는 패션 이커머스의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성장 구조를 확립했다. 오드컨셉은 학계·업계에서 검증받은 AI 기술과 지속해서 확보하고 있는 패션 이커머스 시장의 실제 이용자 거래 기반 트렌드 데이터로 중소 패션 이커머스와 동반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김정태 오드컨셉 대표는 “중소 규모의 패션 이커머스에서 AI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하는 인프라를 갖추기는 쉽지 않다”며 “오드컨셉은 생존을 넘어 성장을 이끄는 도구인 AI 기술과 데이터를 중소 패션 이커머스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제공해 함께 성장하는 서비스와 사업을 계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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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5
  • 배달의민족-SK쉴더스, 서빙로봇 렌탈 서비스 시작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배달의민족과 SK쉴더스가 함께 신규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 S'의 전국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지난달 SK쉴더스와 체결한 '서빙로봇 사업 전략적 제휴 협약'에 따라 신규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S'(딜리 S)의 렌탈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딜리 S는 지난 2월 배민이 내놓은 새로운 서빙로봇으로 로봇의 얼굴 역할을 하는 10.1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에 점주가 원하는 영상이나 사진, 음성을 적용할 수 있다. '서빙 모드' '크루즈 모드'를 모두 지원해 지정된 테이블에 순차적으로 음식을 서빙 할 수 있고, 정해진 동선에 따라 반찬이나 냅킨 등도 제공할 수 있다. 또 딜리 S는 충격을 흡수하는 '멀티 링크 서스펜션'이 장착돼 흔들림이 거의 없고, 고성능 라이다(Lidar) 및 카메라를 통해 장애물 회피 능력도 높였다. 3.5시간 충전으로 최대 15시간 연속 주행이 가능해 점주가 식당 운영 시간 내내 로봇을 활용할 수 있다. 김민수 우아한형제들 서빙로봇사업 실장은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 외식 문화에서 서빙로봇은 생소하고 신기한 볼거리 정도로 여겨졌지만, 많은 사장님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수도권을 넘어 지방까지 수요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이전보다 활용성과 안전성이 높아진 '딜리플레이트S'를 더욱 많은 사장님들께서 이용해보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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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5
  • 팔로알토 네트웍스, 자율 운영 보안 플랫폼 ‘코어텍스 XSIAM’ 출시…AI 기반 플랫폼으로 수일이 걸리는 위협 대응 시간을 분단위로 단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보안 조직에서 데이터, 분석,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AI 기반 플랫폼 ‘코어텍스 XSIAM(Cortex® XSIAM)’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확장형 보안 인텔리전스 자동화 관리를 지원하는 ‘코어텍스 XSIAM’은 광범위한 인프라 원격 진단 기능을 지능형 데이터 기반에 적용하여 동급 최고의 인공지능(AI)를 구현하고 위협 대응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통합보안관제(SIEM) 시장을 겨냥하여 설계 단계에서부터 자율 보안 플랫폼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가장 최근의 공격 지형에 맞춰 한발 앞서 대응할 수 있는 현대적인 대안을 제시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로그와 알림을 집계하여 분석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SIEM 제품들은 점진적인 보안 향상을 이뤄오며 보안 운영의 주류로 분류되고 있다. 그러나 보안 운영 팀에서는 각각의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이에 맞춰 설계된 새로운 툴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보안 아키텍처가 파편화되고 비효율적으로 구성되는 문제를 겪고 있다. 서버, 스토리지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AI 기반의 광범위한 사이버 공격을 실시간으로 막아낼 수 있는 근본적인 변화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반면 코어택스 XSIAM은 로그와 알림뿐만 아니라 세분화된 단위 데이터를 수집하여 머신러닝을 사용해 자동 대응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알림과 데이터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고도로 복잡하게 구성된 새로운 위협을 탐지하는 한편 네이티브 위협 인텔리전스 및 공격 표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조치를 실시하는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이로써 코어텍스 XSIAM는 △지능형 데이터 기반 구축 △응답 속도 단축 △선제 대응이 가능하다. 이희만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여전히 많은 조직에서 사이버 위협을 해결하는데 수 시간, 혹은 수일에서 수개월을 소요하는데, 이는 이미 정교하게 진화한 보통의 공격들에 비해서도 크게 뒤쳐지는 속도이다. 담당자가 직접 워크플로우를 관장해야 하는 SIEM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하며 “진화의 수준을 넘어 혁명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사이버 보안에서 AI를 다루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 모든 공격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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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롯데정보통신, 메타버스 보안 사업 진출...관련 TF 신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메타버스 보안 사업에 진출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를 위해 지난 11일 메타버스 전문 자회사 ‘칼리버스’의 기술력과 20여 년에 걸쳐 쌓아온 보안 역량을 융합하여 전문가들로 구성된 ‘메타버스 보안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에 NFT, 간편 결제 등 커머스 기능들이 결합되면서 정보 유출과 같은 사이버 범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메타버스 보안 분야를 선점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메타버스 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구축 환경 취약점 점검 △보안 정책 및 관리 프로세스 정립 등 대내외 메타버스 보안사업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실제 메타버스 운영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 및 구축 과정에서 보안 취약점을 진단한다. 진단 점검 리스트를 기반으로 그룹 내 추진 중인 메타버스 사업들에 맞춤형 보안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선정하고, 이를 대내외 메타버스 보안 사업에 선제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봉세 롯데정보통신 융합보안부문장은 “최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해 선제적으로 보안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전문화된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통합 보안 영역에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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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국정원, 공공기관 적용 ‘IT보안제품 취약점 대응체계’ 마련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가정보원은 11일 IT보안제품의 취약점을 노린 사이버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기관에서 사용중인 보안제품 취약점 발견시 대응 기준과 절차를 명시한 'IT보안제품 취약점 대응체계'를 국가사이버안보센터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IT취약점을 악용한 해킹 공격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 취약점의 위험 수준을 구분하는 평가 기준과 이에 따른 세부 조치 절차를 4단계로 구분했다. 1단계(지속관심)는 발견된 취약점이 제품 운용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다. 2단계(보완권고)는 기관 내부 시스템 보안 기능에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다. 3단계(즉시보안)는 △소스코드 유출 △제품 내부에 백도어(해킹 프로그램)가 설치되거나 △취약점이 해킹조직 공격에 악용된 경우다. 4단계(연동배제)는 해킹조직이 제품의 개발 또는 배포 과정에서 연계되는 등 신뢰성이 결여된 경우로, 제품 사용 중지 및 전산망 연동배제가 요구되는 긴급한 상황이다. 1·2단계는 위험이 경미한 점을 고려해 운용 기관이 자율적으로 취약점을 보완 조치하면 된다. 3단계는 제품 사용 기관이 개발업체와 협조해 취약점이 보완된 패치 버전을 신속히 설치해야 한다. 4단계는 해당 제품을 전산망에서 즉시 분리한 후 대체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한편 국가정보원은 취약점 대응체계에 따른 세부 시행방안을 사이버위협정보공유시스템(NCTI) 등을 통해 각급기관에 사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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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엑스퍼넷, 아이엔소프트와 클라우드 통합 운영 플랫폼 및 관제 시스템 총판 계약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IT 솔루션·서비스를 공급하는 엑스퍼넷이 클라우드 관리 포털 전문 기업 아이엔소프트와 ‘클라우드 통합 운영 플랫폼 및 관제 시스템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통해 클라우드 시장에 대한 공동 마케팅 및 고객군 발굴과 영업력 극대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엑스퍼넷은 클라우드로의 환경 변화에 대비하려는 기업의 요구에 맞춰 클라우드 환경 구축에 앞장서온 아이엔소프트와 손잡고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통합 관리가 가능한 클라우드 통합 운영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IT 인프라 환경 개선과 더 편리하고 생산성 높은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서비스를 마련해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아이엔소프트는 클라우드 관리 포털 및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여러 IT 자원을 운영 정책에 따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고 고품질의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종경 엑스퍼넷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아이엔소프트가 수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엑스퍼넷의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영업력이 서로 협업해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더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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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시큐브, 생체정보 기반 전자서명 인증 시스템 日 특허 취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큐브가 일본에서 생체정보 기반의 전자서명 인증 시스템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 시큐브는 10일 “생체정보 기반의 전자서명 인증 시스템과 그의 전자서명 인증 방법에 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생체수기서명 인증에 기반한 전자문서 서명 및 검증에 관한 기술로, 각종 전자문서, 금융거래 내역, 전자계약서 등의 검증과 확인에 적용할 수 있다. 이규호 시큐브 대표이사는 "최근 출시한 전자계약서비스(시큐사인 서비스)에 적용해 계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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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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