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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테크에이스 소프트웨어, 국내 및 아시아 전역에 AI 고성능 핵심 장비 공급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테크에이스 소프트웨어는 컴퓨팅 솔루션 전문 기업 에이맥스(AMAX)와 함께 고성능 AI 핵심 장비를 국내 및 아시아 전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테크에이스는 인공지능(AI) 인프라의 효율성과 성능 향상을 목표로 체결된 이번 계약을 통해 엔비디아(NVIDIA)의 고성능 텐서 코어(Tensor Core GPU) 장비인 H100, A100 모델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들은 현재 페이스북, 링크트인,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의 거대언어모델 학습(LLM)에 활용되며 성능에 대한 검증을 마친 장비다. 테크에이스는 앞서 국내 유명 AI 기업과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황이며, 국내에서 높아지고 있는 AI GPU 고성능 장비 수요를 맞추면서 클러스터링, 모니터링 등 필요 운영 작업에 대한 전문적 컨설팅과 기술 지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내부 환경에서 AI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테크에이스는 기업용 챗(Chat)GPT 구축을 위한 인프라 공급을 목표로 에이맥스뿐만 아니라, AI 클라우드 전문 기업 시라스케일과도 업무 협약을 맺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크에이스는 기업의 AI 서비스 운영 상황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보안이 중요해 온프로미스 형태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직접 장비를 납품하고, 간편하게 또는 한시적으로 AI 모델을 훈련시키거나 사용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프라이빗 GPU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인프라 장비 공급뿐만 아니라 기업 요구에 맞춰 보안 수준이 높은 챗GPT 솔루션도 제작, 공급할 계획이다. 테크에이스의 이번 계약은 한국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AI 기반 기술 및 솔루션 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기업들이 AI 기반 서비스를 자체 비즈니스에 더 적극적으로 도입·확장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테크에이스는 AI 고성능 핵심 장비의 국내 공급과 함께 ‘기업용 챗GPT’도 개발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꾸준히 확대해 기업들이 챗GPT 같은 AI 기반 솔루션을 더 효과적으로 도입,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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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소속·산하기관 심야 시간 사이버공격 신속 대응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사이버공격 증가에 따른 신속한 대응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7월부터 소속·산하기관 대상으로 ‘사이버공격 긴급차단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발표했다. 사이버공격 긴급차단제는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소속·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사이버 공격을 사이버안전센터에서 선제적으로 차단함과 동시에 관련 정보를 대상 기관에 신속하게 통보해 주는 제도이다. 현재는 사이버안전센터에서 사이버공격 징후를 감지하면 소속·산하기관에 즉시 통보하고 소속·산하기관에서는 관련내용을 확인 후 차단 조치를 이행하는 단계로 진행되었다. 긴급차단제 시행으로 기관 보안 담당자가 상주하지 않는 비업무시간에도 사이버 공격 및 탐지된 위협정보에 대해 사이버안전센터 민간 전문가의 협조를 받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1단계로 54개 소속·산하기관에 대해 6월까지 긴급차단제 도입을 위한 사전점검 및 시험운용 등을 거친 후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어 2단계로 8개 기관은 기관별 관리체계 마련 및 보안사항 검토 등 사전 준비 절차를 거쳐 향후 시행시기를 결정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그간 사이버안전센터와 소속·산하기관간은 외부 위협으로부터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대응하였으나, 비업무 시간의 경우 소속·산하기관의 인력 부족 등의 여건으로 인해 대응에 물리적 시간이 소요되기도 하였다. 향후에는 사이버공격 긴급차단제를 통해 심야나 휴일에도 외부 사이버 위협에 대해 신속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류광준 과기정통부 기획조정실장은 “소속·산하기관과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정보시스템 취약점 점검 및 개선, 사이버공격 모의훈련 실시 등을 통해 전체 기관의 사이버 공격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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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타트업 성장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슈퍼스타트가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 ‘KDB NextRise2023, 서울’에 참가해 스타트업과 LG의 협력을 강화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KDB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종합 페어다. 슈퍼스타트는 이번 행사에 단독 전시관을 설치한다. 전시관은 ▲슈퍼스타트의 가치·철학, 그리고 더욱 강화된 육성 프로그램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를 소개하는 ‘브랜드 세션’ ▲LG유플러스와 파블로항공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UAM 교통관리 플랫폼과 조종사의 회랑 이탈 방지 및 안전한 이착륙을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기술로 구현한 ‘LG U+ Cockpit AR View 체험존’ ▲LG그룹과 협력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10곳을 소개하는 ‘스타트업 세션’으로 구성된다. 브랜드 세션에서는 슈퍼스타트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프로세스와 더욱 강화된 육성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슈퍼스타트는 공개 모집 및 계열사 추천을 통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1차 선정된 스타트업을 LG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를 통해 LG 계열사 및 스타트업 생태계에 공개한 후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기업을 선정한다.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LG사이언스파크 안에 마련된 스타트업 전용 사무공간인 ‘슈퍼스타트 랩’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비롯해 ▲LG 임직원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아고라 ▲혁신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고도화하는 PoC(사업화검증) ▲임직원 협업 커뮤니티 크루 ▲LG 계열사 내 스타트업 정보를 공유하는 레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슈퍼스타트 부스에는 LG유플러스의 UAM 교통관리 플랫폼과 조종사의 안전한 이착륙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Cockpit AR View 체험존’이 설치된다. UAM 교통관리 플랫폼은 UAM 기체와 실시간 데이터를 공유하며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흐름관리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LG유플러스와 슈퍼스타트 랩 졸업기업 파블로항공이 공동 개발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정부의 K-UAM Grand Challenge 실증 사업 참여와 더불어 UAM 교통관리 사업자로서 향후 상용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준비 중이다. 파블로항공과의 공동개발 외에도 UAM 기체 스타트업 플라나의 이동통신 기반 기체와 UAM 교통관리 플랫폼 간 데이터 전송 공동 연구 등 스타트업과 다방면에서 협력을 하고 있다. 스타트업 세션은 LG와 다방면에서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전시로 구성된다. 근적외선 센서를 적용해 공정 상의 불량 검출 PoC를 진행 중인 ‘스트라티오코리아’, 5G 기반 AR글래스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내 설비 관리 및 화상회의 분야에서의 협업을 진행 중인 ‘와트’, 그리고 사용자 및 교통정보 분석을 통한 모빌리티 배차관리 솔루션 루티(Roouty)를 활용해 LG전자 가전배송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 시뮬레이션 PoC를 진행 중인 ‘위밋모빌리티’ 등 LG와 스타트업의 다양한 협업 사례가 소개된다. 슈퍼스타트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출범 이후 스타트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왔다”며,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스타트업과 함께 더 나은 미래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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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네트웍스, 비즈니스 지향 WAAP 솔루션 성능 개선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디네트웍스가 기존보다 성능이 행상된 웹 애플리케이션과 API 보호(WAAP) 솔루션을 발표했다. 1일 씨디네트웍스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비욘드 규칙 기반 웹 보호 ▲시나리오 기반 위험 관리 ▲기타 고급 기능이 향상되었다. 먼저 새롭게 발표된 씨디네트웍스 WAAP 솔루션은 기업이 광범위하고 정교한 사이버 위협에 대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석 기능을 보완한다. 봇 AI 분석과 WAF 인텔리전트 분석, 그 외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인텔리전트 기능을 가능하게 해 온라인 방문자에게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는 동시에 사이버 위협을 신속하게 완화하고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씨디네트웍스는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서 요구하는 보안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광범위한 산업 전반에 걸친 특정 시나리오 내에서 주요 사이버 공격의 방식과 특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도록 WAAP 솔루션을 설계했다. 해당 솔루션은 수집된 정보로 기업에 넓은 범위의 시나리오 기반 위험 관리 능력을 제공한다. 이는 고유한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따라 원하지 않는 요청을 미리 차단할 수 있게 하며, 기존 공격 패턴과 수동 보안 규칙에만 의존하지 않고 역동적으로 위험을 탐지한다. 예를 들어 이커머스의 경우 씨디네트웍스의 WAAP 솔루션은 기업이 특정 로그인과 등록, 마케팅 활동 등을 기반으로 한 고유의 비즈니스 보안 지표와 보호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한다. 특정 이벤트와 위험 기반 스코어링 기술을 통해 솔루션은 의심스러운 요청을 사전에 분석하고 관리해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보장한다. 이러한 접근은 직접 수익과 브랜딩, 경쟁 등 여러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강력한 인텔리전트 라이브러리 지원으로 효과적인 제로데이를 보호한다. 씨디네트웍스 WAAP 솔루션은 복잡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기 전 비즈니스를 보호해 가능한 최고의 가용성과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씨디네트웍스는 2800여 개의 글로벌 PoP(Points of Presence)에서 수집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써드파티 위협 인텔리전트 라이브러리 공유와 씨디네트웍스 WAAP 플랫폼의 머신러닝을 사용해 컨텍스트 및 데이터를 인식한다. 효율적으로 위협을 식별하고, 지속적으로 방어 규칙을 자동 업데이트하며, 제로데이 취약점을 포함한 취약점을 패치하도록 돕고, 측정계 기반 보호에 단독으로 의존하지 않도록 해 기업의 보안을 향상시키는 네트워크 내 동기화 실드를 형성한다. 이 밖에도 씨디네트웍스의 WAAP 솔루션은 취약한 API를 전체 수명 주기 동안 보호하고, 효과적으로 자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API 자산의 풀-라이프사이클 주기 관리를 제공한다. 또한 해당 솔루션은 개인식별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감지해 데이터에 알맞은 예방 조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취약점 스캐닝 서비스와 비즈니스 보안 분석, 보안 전략 최적화, 전문 리포팅 서비스 등을 포함한 강력한 보안 서비스 옵션 또한 지원한다. 이러한 보안 서비스는 기업의 보안 인프라와 보안 권한, 비즈니스 우선 사항에 맞는 보안 정책 권장 사항 및 최적화된 구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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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에이아이, 충남 남창초등학교에 AI학습 로봇 공급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카에이아이(아카)는 충청남도 아산시 남창초등학교와 인공지능(AI) 영어 학습 로봇 ‘뮤지오’의 공급 계약을 맺고 설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지난해 아산 AI교육특화도시 선포에 이어, 올해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업무 계획으로 나와 있는 지능형 영어 교실 ‘Easy English 프로젝트’ 활성화의 일환이다. 뮤지오는 아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 ‘뮤즈’를 탑재한 인공지능 로봇이다. 뮤지오는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 알고리즘을 탑재해 영어 실력 측정 및 향상에 도움을 주며, 학생 수준에 따라 영어 대화 난이도를 인공지능이 스스로 조정하는 등 교육형 인공지능 기술에 초점을 두고 있다. 박병탁 아카 본부장은 “학생 수가 많지 않은 학교에서의 도입은 역설적으로 학생들이 더 뮤지오와 접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는 것이고, 도입 효과는 더 증가할 것”이라며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학생은 틀린 영어여도 먼저 입을 떼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가능한 많이 말해보고 자신감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뮤지오를 도입한 교육 기관은 약 50곳이 넘으며, 일본 내 사례까지 합치면 250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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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UPS 시스템 성능 모니터링 및 효율성 최적화 지원 솔루션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ABB가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시스템을 원격 모니터링하는 자체 솔루션을 출시해 스마트 전원 공급 장치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리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추가 확장한다. 이번에 출시된 ABB Ability SmartTracker(스마트트래커)는 크리티컬 환경의 UPS 시스템에 연중무휴 원격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사용자에게 에너지 효율 증대 및 전원 공급 장치 회복력 향상을 위한 데이터 기반 통찰력을 제공한다. 다수의 UPS 장비와 전기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통해 원격으로 감독하는 스마트트래커는 위태로운 전력 이슈가 발생하면 연중무휴로 사용자는 물론 ABB 기술지원센터(스위스 콰르티노 소재)의 UPS 전문가 팀에 즉시 경고를 알린다. 또한 UPS 데이터를 통해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ABB 클라우드 기반 알고리즘으로 언제든지 자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팀은 조치가 필요할 때 자동 알림을 받는다. 자동 보고서는 고객의 자산 사용 개선을 돕는다. 간단한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고성능 UPS 솔루션 업그레이드에 적합한 전용 ANC 네트워크 카드는 설치가 간편하다. 이를 통해 고객은 스마트트래커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시스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하드웨어와 펌웨어 모두 사이버 보안을 위해 설계돼 최고 수준의 보호 및 보안을 보장한다. 지오반니 카푸아 ABB 글로벌 디지털 제품 매니저는 "ABB Ability 솔루션은 ABB 전원 공급 장치, 에너지 관리 전문성을 혁신적인 연결성 및 소프트웨어와 결합했다. 고객에게 실시간 데이터 통찰력을 제공해 궁극적으로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도록 지원한다. 스마트트래커는 전원 공급 장치가 더 회복력을 갖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을 입증하고, ABB의 지속적인 디지털 발전으로 고객이 진화하는 전력 요구사항에 어떻게 적응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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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사방넷, 신규 요금제 ‘재고플러스’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다우기술이 운영하는 쇼핑몰 통합 관리 서비스 ‘사방넷’이 재고 및 배송까지 관리 가능한 ‘재고플러스’ 신규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재고플러스는 사방넷의 재고 및 배송 관리 특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이번에 5종의 요금제가 출시됐다. 온라인 셀러들이 그동안 사방넷을 통해 450여개 쇼핑몰 상품 등록, 주문 수집, 고객 문의 등을 처리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재고플러스 요금제를 통해 재고 및 배송 관리 업무까지 처리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사방넷 하나의 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실시간 재고 조회, 바코드를 통한 손쉬운 상품 관리, 로케이션·유통기한별 재고 관리 등 세분화된 재고 관리 기능이 있어 업무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김정우 다우기술 커머스부문장은 “재고플러스 요금제는 셀러의 모든 업무를 사방넷이라는 하나의 서비스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출시한 요금제다. 폭넓은 기능 범위와 낮은 가격을 통해 기존에 쇼핑몰 및 재고 관리를 위해 두 개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사의 불편함과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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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사방넷, 신규 요금제 ‘재고플러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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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웨어, GPT-3 활용한 ‘개인정보 노출 탐지 엔진’ 개발 성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파이스웨어가 GPT-3을 활용해 웹에 유·노출된 개인정보를 찾아내는 ‘개인정보 노출 탐지 엔진’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웹에 게시된 개인정보가 노출되어 있는 경우 보안 담당자는 정보를 삭제하거나 접근을 제한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해당 개인정보를 즉시 삭제하거나 접근을 제한하고 보호조치를 취해야 하는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법규를 위반 하게 된다. 스파이스웨어의 ‘개인정보 노출 탐지 엔진’은 로그인 정보 없이 열람 가능한 공간에 게시되거나 첨부된 데이터 내 개인정보를 사전에 찾아내서 노출된 개인정보가 유출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 예방한다. 클라우드에서 운영되는 탐지 엔진을 통해 지속 반복 감시로 인력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보안 업무를 자동화 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개인정보 노출 탐지 엔진은 스파이스웨어가 개발한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에서 사용되는 형태 보존 익명화 기술과 ‘GPT-3’ 기술을 접목해 탐지된 노출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하지 않고, 유형으로만 식별해 안전하게 개인정보 탐지 결과를 기록하고, 노출된 개인정보를 정확하게 탐지 할 수 있도록 오탐율을 줄인게 가장 큰 특징. GPT-3(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3)는 OpenAI에서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로,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챗GPT에서 사용되는 모델이다. 175억 개의 파라미터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대화 생성, 기계 번역, 요약, 질의응답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김근진 스파이스웨어 대표는 “개인정보 의미·문맥 기반 개인정보 식별 인공지능은 GPT-3을 이용한 추가 학습으로 변형 개인정보까지 찾아 낼 수 있어 개인정보 유통 차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이번에 개발된 엔진을 고도화하여 기관, 기업, 개인이 모두 노출된 개인정보를 빠르게 찾아 유출 방지 할 수 있는 개인정보 노출 탐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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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웨어, GPT-3 활용한 ‘개인정보 노출 탐지 엔진’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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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뉴빌리티·SK쉴더스와 ‘자율주행 AI순찰로봇’ 공동 개발…덕성여대 캠퍼스내 테스트 중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은 자율주행 배달로봇 선도업체인 뉴빌리티, 융합보안 서비스 전문회사인 SK쉴더스와 손잡고 ‘자율주행 AI순찰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자율주행 AI순찰로봇’ 서비스란 자율주행 로봇이 지정된 구역을 계속 움직이며 모니터링하고, 특이상황 감지시 관제센터에서 보안요원을 출동시키는 보안 및 경비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3사는 7일(화)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MOU를 체결했다. SKT의 AI 영상인식 및 전송기술을 뉴빌리티가 보유한 자율주행 로봇기술 및 원격관제 솔루션에 적용하고 SK쉴더스의 보안 솔루션 및 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AI순찰로봇 서비스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상용 서비스를 앞당기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3사는 24시간 모니터링 수요가 있고 CCTV 사각지대가 많은 학교, 공장,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순찰로봇 시장성을 검토하고 있다. AI순찰로봇은 설정된 공간을 자율적으로 주행하며 24시간 영상 모니터링 및 경고방송이 가능해 치안 강화 및 시설 관리 보조수단으로 보안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다. MOU체결에 앞서 3사는 지난 2월22일부터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덕성여대 쌍문근화캠퍼스 내에서 AI순찰로봇을 시범 테스트 중이다. AI순찰로봇의 가능성을 점검하고 필요 기능을 현장에서 파악하기 위해서다. AI순찰로봇은 캠퍼스 정문 초소부터 대강의동, 차미리사기념관, 예술대학을 거쳐 정문으로 복귀하는 900m 코스를 약 15분 동안 자율 주행하며 모니터링하고 있다. 설정해 놓은 시간에 자동으로 순찰을 시작하며, 관제실에서는 로봇이 보내주는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필요시 녹음된 안내 방송을 하는 등 주요 기능을 시험하고 있다. 3사는 이달 10일까지 덕성여대에서의 시범 테스트를 마무리한 후, 학교 보안인력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및 추가 필요사항 등을 조사해 AI순찰로봇 서비스를 보완할 계획이다. 3사는 이번 덕성여대 시범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3월말까지 AI순찰로봇 서비스 상품화를 위해 필요한 스펙과 기능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공동 개발을 위한 각 사의 역할과 개발비용 분담 방안, 사업모델 등을 담은 본계약을 2분기 내에 체결하고 연내 상용화 서비스를 출시할 방침이다. 최낙훈 SKT Industrial AIX CO 담당은 “고객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로봇제조사가 직접대응하기 어려운 영역을 AI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SKT 로봇사업의 핵심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학 캠퍼스를 넘어 아파트단지, 산업현장 등 다양한 일상 속 공간을 자율주행로봇으로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SK쉴더스, 뉴빌리티와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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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뉴빌리티·SK쉴더스와 ‘자율주행 AI순찰로봇’ 공동 개발…덕성여대 캠퍼스내 테스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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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딜로이트, NAC 기반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글로벌 공급 제휴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지니언스가 다국적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와 네트워크접근제어(NAC, Network Access Control) 기반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의 글로벌 공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니언스는 딜로이트와 적극 협력해 엔드 투 엔드 사이버 보안 서비스와 솔루션의 글로벌 공급망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니언스는 국내 및 아태지역에서 유일하게 '가트너 NAC 마켓가이드' 대표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으며 글로벌 NAC 시장점유율 TOP 5안에 랭크돼 있다. 최근 NAC의 역할 및 시장은 네트워크 환경에 참여하는 사물인터넷(IoT)·운영기술(OT) 등의 다양한 단말의 증가에 따른 보안 요구 사항의 강화로 확장되고 있다. NAC는 미리 정의된 보안 정책에 부합되는 단말기에만 네트워크 자원의 이용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사설망의 보안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가트너는 NAC의 확장 기술로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엑세스(ZTNA)를 언급하며 클라우드 및 재택 등 분산된 IT 환경에서 차세대 보안 핵심 기술로 NAC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마르셀로 디아즈 딜로이트 사이버 리스크 파트너는 "지니언스의 NAC 솔루션은 고객의 비즈니스 및 IT 환경에 맞게 효과적이고 경제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유연한 구축 옵션을 제공한다"며 "지니언스 NAC가 제로 트러스트 구현의 기반 기술을 지원하도록 진화하면서 기업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계연 지니언스 CTO·미국법인장은 "지니언스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아키텍처를 지원하기 위해 NAC 기능을 확장했다"며 "딜로이트와 제로 트러스트 프레임워크에서 협력함은 물론 글로벌 사이버 보안 비즈니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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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딜로이트, NAC 기반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글로벌 공급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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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앤컴퍼니-버드온, 인공지능(AI) 기반 중환자 위험도 예측 솔루션 개발·검증·사업화 추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마인즈앤컴퍼니는 의료 AI 기업 버드온과 인공지능 기반 중환자 위험도 예측 솔루션 개발·검증·사업화를 추진한다. 마인즈앤컴퍼니는 ‘AI 기반 ICU 환자 위험도 예측 솔루션 개발과 검증 및 사업화: SAVE-U Project’가 재단법인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으로부터 우수 성과 과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SAVE-U Project’는 중환자실(ICU)에서 수집되는 생체신호를 바탕으로 환자의 급격한 상태 변화를 조기 감지하고, 의료진에게 위험 상황을 경고하는 AI 모델의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는 과제다. 2020년부터 진행돼 온 SAVE-U 프로젝트는 마인즈앤컴퍼니와 버드온에 더해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하고 있다. 솔루션의 개발은 물론 상용화까지 성공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마인즈앤컴퍼니는 2023~2024년 진행되는 2단계 사업을 주관하면서 제품 출시까지 책임지고 진행한다. 버드온의 기술로 분석된 중환자의 생체 신호와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 위험도 예측 모델을 개발한 뒤 소프트웨어 및 의료기기로 완성해 사업화하는 것이 마인즈앤컴퍼니의 마스터플랜이다. 이미 버드온과 마인즈앤컴퍼니는 실시간 수집된 생체 신호 데이터에 기반해 의사별로 맞춤형 경고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2등급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했다. 앞으로는 환자의 위험 상황을 예측해 경고를 제공하는 AI 모델의 임상 시험을 진행한 뒤 모바일 앱과 통합함으로써 정보의 정확성과 유용성, 활용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상현 마인즈앤컴퍼니 대표는 “SAVE-U 프로젝트는 호흡부전, 섬망과 같은 중환자의 주요 상태 변화를 의료진이 적시에 정확하게 인지하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는 의료진의 적절한 치료로 이어져 환자들의 예후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겪는 중환자실 의료진의 업무 과부하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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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앤컴퍼니-버드온, 인공지능(AI) 기반 중환자 위험도 예측 솔루션 개발·검증·사업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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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360’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베스핀글로벌은 자동화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원스톱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360(OpsNow360)’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옵스나우360은 베스핀글로벌이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서 축적해 온 수년간의 경험과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를 직접 개발하고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인 CMaaS(Cloud Management as a Service) 제품이다. 한마디로 운영 관리에 필요한 전 도구와 데이터를 통합해 모든 클라우드 관련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다. 한 번의 로그인으로 멀티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자원관리 ▲비용 최적화 관리 ▲비용 거버넌스 구현 ▲데브옵스 자동화 ▲보안 형상 관리 ▲헬프나우(챗봇, 콜봇, AICC 구축 및 운영) ▲인시던트 관리 ▲IoT 올인원 서비스 등 베스핀글로벌의 자체 솔루션과 연동 가능한 타사 솔루션까지 확장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여러 위젯으로 구성된 대시보드를 통해 필수 기능 위젯 외에도 즐겨찾기, 일자별 알람, 컨테이너 상태 등 이용자가 스스로 원하는 지표의 위젯을 추가할 수 있으며 원하는 대로 배치도 가능하다. 또한, 한 번의 인증으로 통합 및 확장된 여러 제품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각자의 조직과 환경에 맞는 맞춤형 구성도 가능하다. 더불어 담당자가 조직이 구독하고 있는 상품의 목록과 현황, 청구서 등을 직접 조회하도록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옵스나우360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클라우드 운영 관리에 있어, 고객이 가장 필요한 기능을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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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36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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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재단, 업계 최초 블록체인 운영체제(BOS)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니어 재단(NEAR Foundation)은 자체 블록체인 레이어1인 ‘니어 프로토콜’이 업계 최초로 BOS (Blockchain Operating System)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니어 프로토콜은 빠른 속도, 높은 보안성 그리고 뛰어난 확장성이 특징인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BOS는 모든 블록체인 플랫폼과 호환되는 공통 레이어 역할을 수행한다. 사용자와 개발자는 BOS를 바탕으로 ‘오픈 웹’을 띄우거나 탐색함으로써 기존 서버에 기반한 다양한 게이트웨이에 빠르게 접근하는 게 가능하다. 또 연속적인 작동 환경을 구축해 서로 다른 체인을 이용할 때도 같은 사용자 경험을 부여하며, 개발자들이 내장 기능을 활용해 앱을 더 빠르게 설계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니어 재단은 BOS의 출시와 함께 개발자가 BOS 위에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인 알파 니어(alpha.near)와 사용자가 웹 로그인을 통해 BOS에 빠르게 온보딩할 수 있게 돕는 패스트 어스(FastAuth) 기능도 선보인다. 알파 니어는 개발자를 위해 실제로 조합 가능하면서, 동시에 사용하기 간편한 멀티체인 프론트엔드를 제공한다. 패스트 어스는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전체 웹을 위해 시드 구문이나 비밀번호를 요구하지 않는 안전하고 간소화된 로그인 시스템과 개발자가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니어 프로토콜은 BOS를 기술 CIC(사내 독립기업)인 파고다(Pagoda) 및 생태계 플레이어와 함께 2023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나아가 단순한 레이어1 블록체인을 넘어 웹2·웹3간 연결된 ‘오픈 웹’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니어 프로토콜 공동 창업자이자 파고다 CEO인 일리야 폴로수킨은 “니어 프로토콜은 단순히 레이어1 블록체인이 아닌 웹3의 사용성을 극대화하는 운영 체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니어 프로토콜의 목표는 항상 웹3을 간단하게 만드는 것이며,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모든 구성 요소뿐 아니라 실제 성공 사례에 기반한 경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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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재단, 업계 최초 블록체인 운영체제(BO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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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증서비스, 글로벌 B2B 플랫폼 ‘두리안’ 동남아 시장 진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인증서비스는 최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기반을 둔 마케팅 전문기업 POP와 글로벌 B2B 도매거래 플랫폼 ‘두리안’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동남아 지역으로 두리안의 서비스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이커머스 비즈니스 협업과 인프라 구축 △인적·물적 교류 △한국제품 바이어들과의 사업 연계 및 마케팅 제휴 등 포괄적 파트너십에 합의했다. 또 양사는 유럽 중 스페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제품의 수출 중계 사업에 대해서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앞서 한국인증서비스는 지난해 스위스에 지사를 설립하고, 유럽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바 있다. 두리안은 정식 오픈 1년여 만에 누적 회원수 70만명을 달성했다. 소상공인들의 대량 물품 거래를 염두에 두고 기획된 두리안은 최근 3.0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국내 거래는 물론 해외거래도 가능하게 됐다. 특히 기존 단독 플랫폼 서비스에서 탈피해 중국 시앤위, 말레이시아 캐로셀 등 지역 내 1위 플랫폼과 연계함으로써 두리안에 물품을 올리는 것만으로 해외 유명 플랫폼에도 동시에 론칭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세준 한국인증서비스 대표는 “POP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뿐만 아니라 동남아 전 지역에서 다양한 파트너들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POP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동남아 국가에서 중고거래, 재고상품, 신상품 등의 도매거래 플랫폼으로써 ‘두리안’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핵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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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증서비스, 글로벌 B2B 플랫폼 ‘두리안’ 동남아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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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로시큐리티, 2년 연속 ‘CRN 보안 100대 기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멘로시큐리티가 2년 연속 ‘CRN 보안 100대 기업’ 목록에 선정되었다. 멘로시큐리티는 이에 대해 2년 연속 상위 20대 보안 기업에 선정된 선도적인 보안 기업으로서 솔루션 공급 채널 파트너사를 지원하고,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3일 밝혔다. ‘CRN 보안 100대 기업’ 선정은 더 채널 컴퍼니(The Channel Company)의 CRN 편집자들이 담당한다. CRN 편집자들에 의해 올해의 보안 100 리스트에 선정된 기업들은 ▲nID 관리 및 데이터 보호 ▲n엔드포인트 및 관리형(매니지드) 보안 ▲n네트워크 보안 ▲n웹, 이메일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n보안 운영, 위험 및 위협 인텔리전스 등 5개 부문에서 뛰어난 채널 중심 보안 오퍼링을 제공하고 있다. 이 목록은 솔루션 제공기업들이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구축하고자 할 때에 협력할 최고의 보안 공급업체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종합적인 가이드 역할을 한다. 오늘날 하이브리드 원격 근무가 새로운 업무 방식의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보안은 모든 산업 분야의 모든 규모의 조직에서 가장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 사이버 보안 및 중요 데이터 손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점점 더 정교해지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시장 성장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추세 속에 멘로시큐리티는 최근 기존의 보안 방어를 우회하는 HEAT(고도의 회피형 적응형 위협)이라고 불리는 사이버 위협이 급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HEAT 공격은 웹 브라우저를 공격 벡터로 삼는 사이버 위협의 한 종류다. 방화벽, 보안 웹 게이트웨이, 샌드박스 분석, URL 평판, 피싱 탐지 등 현재 보안 스택의 여러 계층에서 탐지를 회피하는 기술을 사용한다. HEAT 공격은 멀웨어를 전달하거나 자격 증명을 손상시키는 데 사용되며, 많은 경우 랜섬웨어 공격으로 이어진다. 멘로시큐리티의 웹 격리(RBI) 솔루션은 특정 장치, 웹브라우저, OS에 종속적이지 않아 다양한 환경에서 이용 가능하다. 또한 모든 웹 콘텐츠 및 접속행위를 위험 요인으로 가정하고 격리 플랫폼에서 모든 콘텐츠를 격리한 뒤, 사용자에게 안전한 콘텐츠만을 전달하면서도 독보적인 렌더링 기술로 웹 격리 처리 속도가 월등하여 속도 저하를 체감하기 어렵다. 온프레미스(내부구축형 시스템)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 보안(SaaS) 환경에서 운영이 가능하다. 기존 운영 중인 내부 방화벽 및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과 함께 통합 보안 환경 운영도 할 수 있다. 블레인 래든 더 채널 컴퍼니 CEO는 "올해의 보안 100대 기업은 다양한 위협을 견딜 수 있는 선구적인 보안 제품을 IT 채널에 제공하는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가장 진보된 사이버 보안 솔루션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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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로시큐리티, 2년 연속 ‘CRN 보안 100대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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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헬스케어 "당뇨환자관리서비스 3분기내 선보일 것"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및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나선다. 먼저 이용자 대상 ‘Virtual Care’, 혈당 관리 서비스 ‘프로젝트감마(가칭)’를 올해 3분기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모바일 기반 초개인화 건강관리(Virtual Care)’ 플랫폼을 제공하여 의료 소비자 개인이 직접 참여하는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한다. 특히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인 당뇨에 초점을 맞춰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혈당 관리 서비스를 3분기 내 출시한다. 연속혈당측정기는 1회 착용으로 최대 15일 동안 실시간으로 혈당정보를 수집한다. 사용자는 각종 웨어러블 기기, 체중계 등 스마트기기와 카카오헬스케어의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하여 혈당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인 운동, 수면, 식사, 스트레스, 체지방, 근육량 등의 데이터를 쉽게 입력할 수 있다. 이렇게 모아진 정보를 바탕으로 혈당과 각종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분석하고, 누적 가이드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본인 스스로 문제가 되는 변수를 제어하면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가 주도적으로 생활습관을 교정하면서 편리하게 혈당을 관리하고, 나아가 관련 질환인 고혈압, 고지혈, 비만 등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파트너인 의료기관, 연구기관, 기업들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데이터 공유 및 활용을 지원하는 ‘Data Enabler’로서도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내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파일럿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2분기 내 대규모 병원 데이터를 처리하는 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올해 본격적인 서비스 출시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빠른 시간 내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국민보건증진에 보탬이 되고, K 의료의 글로벌 진출을 이뤄내는 것에 기여하는 등 카카오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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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헬스케어 "당뇨환자관리서비스 3분기내 선보일 것"